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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관람 후 잡담(노스포) - 에티켓 관련

take러브 작성일 25.06.03 0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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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체 좌석 225 중 200명 이상이 관람한 시간대에 보고 왔습니다.

 

보통 주요 상권에 있는 영화관들은 빌런 비율이 매우 높은데, 특히나 휴일 전 관람객 수가 많아질 수록 빌런의 수도 많아지죠.

 

근데 오늘은 매우매우 편하게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단 한 명의 빌런도 없었고,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타인의 움직임조차 거의 없었어요.

 

마지막까지 놀라운 건, 상영이 끝나고 퇴장할 때 좌석에 남겨진 쓰레기가 거의 없었어요!!

 

200명 이상이 본 상영관인데, 음료컵이 남겨진 좌석이 단 3개에 불과했어요.

 

대형 상권의 영화관에선 한 10명 중 3~4명은 쓰레기를 남기고 갔었는데, 오늘 본 빈 상영관은 역대급으로 깔끔했습니다.

 

 

오늘 이 영화는 비슷한 성향의(기본과 상식을 갖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겠죠.

 

이중에는 지난 겨울~봄까지 전세계에 질서정연한 인상을 준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셨던 분들도 많이 계셨을 거고요.

 

영화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멋진 관람이었습니다=b

 

 

※ 기본 에티켓을 잘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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