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장·차관들이 그제(2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포함한 국무위원 14명이 2일 인사혁신처에 일괄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처를 통해 이들의 사표를 전달받은 뒤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현실적인 제약을 고려할 때, 이 대통령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의 사표를 선별적으로 수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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