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돈이 풀렸다? 유동성이 풀린다??

이런 얘기를 할꺼면 이 문제에 대해서 먼저 답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부 지출을 하기위해 추경이나 적자재정 편성 등을 통해 돈을 뿌린다!! 유동성이 뿌려진다!! 아무 생각없이 먼 한국은행이 발권기 돌려서 돈 찍어내서 막 정부한테 주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사실 그런 사람과는…  할말이 없는것이고..

자..

정부지출을 하면 시중에 돈이 풀립니다. 팩트에요..

근데, 정부지출을 위해 발행한 국고채권을 민간이 삽니다..

은행, 보험사, 일반기업, 증권회사, 외국인, 심지어 개인들도 사지요..

자 그러면, 국고채 매수 대금이 정부로 흡수됩니다. 

이게 돈이 풀린겁니까??

1. 정부가 재정지출을 한다 ==> 돈이 풀린다.

2.민간이 국고채를 매수한다 ==> 매수대금이 정부로 흡수된다..

3.정부가 재정지출을 하기위해 국고채를 발행한다.

이게 돈이 풀린겁니까??

민간으로부터 빌린 돈을 가지고 돈을 푸는건데.. 머져??

아래보니깐 언론이 던져주는 돈이 풀린다는 레토릭을 가지고 무비판, 무지성으로 수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요

본인들이 주장하시는 바들이 현정부가 앞으로 돈을 풀꺼야!!! 라고 하시니깐.. 저의 질문에 답을 한번 누가 해봐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