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하우스란 미드 참 좋아했었다.

 진단의학자인 하우스가 어떤 의사도 찾지 못하는 병의 원인을 찾아내 진단을 내리는 원패턴의 드라마인데 그게 재밌더라고ㅋㅋㅋ

 사실 민주당이 집권해도 불안요소와 찜찜함은 항상 있었는데 이렇게 내가 병증이니 도려내 주시오하고 커밍아웃하는거 얼마나 고마운가. 드라마에서는 병증을 찾아내려고 수많은 트릭을 헤쳐가며 개고생하는데 대놓고 나야 나 외쳐주니 개꿀이지.

 한국 사람들 성격 급해 불같이 분노하며 금방 지쳐버리지만… 릴랙스 좀 하자.

 만성질환과 지긋지긋한 지병이 한방에 나을리가 있나.

 이제 병증을 알았으니 남은건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도려내고 절차대로 치유해가면 된다.

 나는 붸상구나 재짱 같은 병신들이 오히려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존재라 생각한다. 딸리는 지능으로 니들 여기 찌르면 꼴받고 긁히겠네 하며 우리 사회의 병들고 약한 부분을 마음껏 까발려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윤김건희나 붸재짱 같은 새끼들이 영악했다면, 우리편인척하는 지능이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앞으로도 밑바닥 깔면서 열심히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