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ㅋㅋㅋ
올만에 짱공 왔는데 하필 이런 공지를 보게되네 ㅋㅋㅋ
나 개인적으론 어찌보면 잘된거 같음
한동안 짱공 끊은게,
여기서 병신들 놀려먹는거 너무 재미있어서 어느순간 시간을 너무 허비하고 있더라고…
가장 결정적이었던게,
여친은 원래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내가 여기 짱공일기장 게시판에 쓰는 글과 비슷한 글 들,
번역기 돌려서 읽어보더니 너무 좋아했었음.
그러더니 본격적으로 한국어 배워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작년부터 한국어 배우기 시작했었음.
얘는 내가 짱공일기장류 글 계속 쓰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병림픽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 한글 좀 읽게 되니까 눈치를 채버린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해라 마라 간섭은 안 했는데 여친이 이제 뭐하는지 안다는걸 아니까 내가 스스로 쪽팔려서 못하겠더고ㅋㅋ
우회적으로 짱공 커뮤질 못하게 하려는 심상이었는지 갑자기 여행 가자고 했다가,
도람프 No King 시위 참여하자 그래서 거기도 좀 다녀오고,
원래는 연말 연시에 칸쿤 여행이 우리 커플 연내 행사인데 연말 연시에 한국 갈 예정이라 미리 다녀오고 그러고 놀고있었지
나중에 안 사실인데,
내가 댓글로 욕하는게 꽤나 충격이었는지 자기도 휴가 내고 나랑 시간 보내준거였더라고;;;
하필 본 내용이 제왕 해룡 이새끼 놀리던 내용이라 그새끼가 찾아간다 전번 내놔라 어쩐다 그런 소리보고
진짜 사람 찾아오는줄 알고 놀랬나봄 ;;;;
암튼 나로선 뭔가 잘된 느낌이네..
2009년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잘 놀았고
맨날 고추 크기 자랑하던 G소서리스횽
욕 죤내 속 시원하게 빠꾸없이 박아주던 JohnNa횽
같이 제왕 해룡 새끼 홈텍스 이벤트 직관 했던 후안카를로스횽
컨셉질 오지게 했던 빤쓰목사횽
그리고 붸재짱해룡 같은 병신로 대표되는 2찍 쓰레기들,
용인둘리 같은 예수쟁이들 같이 상대하던 모든 횽님들 그리울 겁니다.
병신들 같이 까는 전우애??!는 있었는데 웬지 우리끼리는 대화가 별로 없었던거 같아 아쉽네요.
이 두 병신 집단 말고 제 말에 상처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참에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제 글에 공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참에 커뮤질 끊어보려고 할건데..
그래도 혹시 다른 커뮤에서 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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