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우리집에 어슬렁 거리던 고양이가 새끼 두마리 내놓고 가길래 불쌍해서
일년여동안 사료사다 줬더니 두마리가 동시에 수태해서 동시에 해산까지 했다
한마리는 어디서 새끼낳았는지 가끔 와서 사료만 처먹고 가는데 요녀석은 딱 자리잡고
눌러앉은거 같길래 강아지가 쓰던 집과 쿠션 갖다줬더니 만족스러운듯 자리를 잡는다
그나저나 새끼가 5마리인데 사료값도 이제 5배 더 들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