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Hall Of Fame 2009'믹스
마이클조던,존스탁턴,데이비드 로빈슨'NBA Hall Of Fame Class 09' Mix(7분 9초짜리)
마이클 조던'2009 hall of fame induction speech' part 1~3편 (MJ 명예의 전당 입성식 풀버젼!!)
마이클 조던'the greatest of all time hall of fame 2009 weekend'영상(1~2편)
출처 : 다음팟
[마이데일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46)이 'NB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조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스주 스프링필드에서 '2009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했다. 지난 2003년에 은퇴한 조던은 올해초 은퇴 6년 후부터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후보 자격을 얻었고, 곧바로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뽑혔다.
1984-1985시즌 NBA에 데뷔한 조던은 첫해 신인왕을 시작으로 소속팀 시카고 불스를 6차례 우승으로 이끌며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후 워싱턴 위저즈에서 뛰기도 했으며 15시즌 통산 평균 30.1점 6.2어시스트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헌액식에서 조던은 "농구는 내 인생의 전부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치 못했다"는 기쁨의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여러분은 내가 50살이 되었을 때 경기에서 뛰는 모습을 볼 지도 모른다. 안될 것이라는 두려움은 착각일 뿐이다"며 왕년의 말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존 스탁턴(47)과 데이비드 로빈슨(45) 등 NBA에서 조던과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