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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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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을 세웠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회말 호쾌한 투런홈런을 작렬시켰다.
2-3으로 뒤진 가운데 1사 주자 2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루크 호크에바의 6구째 바깥쪽 느린 커브를 제대로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중략)
클리블랜드 13 : 6 캔자스시티
경기 종료
오늘은 이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