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opp’s former No2 Pep Lijnders to join old rival Guardiola at Man City
2025/05/30
전 리버풀 수석코치, 펩 레인더스가 펩 과르디올라의 백룸 스태프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수석코치 후안마 리요와 이니고 도밍게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게 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코칭팀을 보강하려 하고 있다. 카를로스 비센스 또한 포르투갈 구단 SC 브라가의 헤드 코치가 되기 위해 구단을 떠난다.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의 전 오른팔, 레인더스는 시티와
여러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을 해오던 사이다.
12개월 전, 클롭과 함께 안필드를 떠난 레인더스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헤드 코치로 부임했다. 하지만 힘겨운 시즌을 보내다가 12월에 경질되었고, 이후에는 원예 휴가(gardening leave) 중이었다.
42살의 레인더스는 공석이 된 노리치 시티 감독직에 관하여 면접을 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챔피언쉽 구단은 브리스톨 시티의 리암 매닝을 선임하기로 선택했다.
레인더스는 클롭 감독의 밑에서 두 차례나 일을 했었다. 그는 중간에 잠깐 동안 NEC 네이메헌을 맡았었다. 그리고 안필드에서 9년을 보내며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한 클롭의 지지를 받았었다.
지난 시즌, U-18팀 수석 코치로 구단에 복귀한 전 시티 센터백 콜로 투레도 1군팀에 고려되고 있다.
과르디올라의 새로운 스태프들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클럽 월드컵에 함께 참가할 것이다. 시티는 6월 18일, 모로코 구단 위다드 AC와 첫 번째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