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주에서 동물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에게 ‘동물학대죄’가 적용돼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AP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이웃 마구간에 몰래 들어가 암컷 말과 성관계를 가진 시릴로 카스티요(43)에 대해 미국 법원이 무단침입과 함께 동물학대죄를 적용해 구속했다. 카스티요는 야밤에 ‘나디아’라는 암말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말 주인이 마구간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면서 비행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티요는 지난해 1월에도 ‘인디아’라는 암컷 말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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