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3번 정도 만나서 술 자리 하는 형님이 있음
최근 만나서 한 잔 했고
원래도 보수 당만 찍는 사람인 걸 알았는데
이번에 이런 말을 했음
“한국에서 세금 빼먹는 도둑놈들을 난 나쁘다 생각 안 한다”
“그 자리에 있으면 나도 똑같이 할 것 같다”
“도둑놈들보다 이 나라가 사회주의가 돼 가는게 더 싫다”
“이민 가고 싶다”
거 참 십 수년을 알았던 사람인데 이런 말들을 하니 참 기분 참 별로더군요
깊게 정치 얘기하면서 하나하나 따져볼까 하다가도
쉰 넘은 사람 가르쳐서 뭐 하겠나 싶고
할많하않
내가 삼부토건 회장의 애첩이 김건희였다. 녹취록도 들어봤다고 하니
그건 또 “카더라” 취급하며 안 믿으려 하더군요
거 참…
은퇴하고 전업 투자로 생활하는 형인데
전 정권에서 국장 빌빌거리다가
정권 바뀌고 수익 크게 봤으면서
똥오줌 못 가리는거 보면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