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가입해서 이런저런 세상 소식을 듣던 창구였는데 믿기지가 않는군요. 단체로 집단 이주 할 곳은 없겠지요? 비슷한 연배의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무리를 또 어디서 만날 수 있을지. SNS는 내 취향도 아니고. 나이를 먹어가며 또 하나의 상실만 더하는군요. 수십년 짱공에 동화된 삶을 살아 왔는데 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