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사라져가는 것들...

리브갓 작성일 25.12.13 00:49:15
댓글 4조회 73추천 4

내가 아주 좋아하는 노래 중 한 곡이다.

 

“짙은 - 사라져가는 것들”

 

최근 3년 사이 나의 소중한 것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

 

나를 너무 이뻐 해주시던 처할머님..

 

너무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 모습을 보여주신 사돈 어르신…

 

18년을 함께 해온 우리 스킵…

 

소풍 먼저 마치고 세상 떠난 나에 가장 친한 친구…

 

끝으로 짱공까지…

 

너무 슬퍼하지는 않을께… 

 

더 재밌게 살께… 다시 만날테니…

 

그래야 그때 더 많은 이야기를 하지…

 

그때까지 잘 지내… 나의 것들 아….

 

2025년 12월 13일 불 꺼진 밤에…

리브갓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