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이키(H1-KEY)가 짜릿한 에너지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하이키(서이·리이나·휘서·옐)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미니 4집 'Lovestruck'(러브스트럭) 타이틀곡 '여름이었다' 무대를 펼쳤다.
이날 하이키는 걸리시한 화이트 테니스 스커트 셋업으로 등장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길을 끄는 비주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에 완전히 몰입해 에너지를 쏟아내는 하이키의 모습은 무더운 여름 날씨마저 잊게 만들었다.
'여름이었다'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 직후 멜론 핫100 차트 상위권에 오른 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톱100 차트에도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하이키의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보다 빠른 상승세로, 향후 자체 최고 순위 경신에 이목이 쏠린다.
이번 신보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여름 대표곡으로 급부상 중이다. 오는 6일 SBS '인기가요'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