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헐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나체 사진이 온라인 상에 유출됐다. 유출된 사진들은 개인 사생활이 담긴데다가 수위가 높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 미디어매스(Mediamass), 인퀴지터(Inquisitr)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핸드폰에 있던 개인 사진이 해커에 의해 인터넷으로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사진을 비롯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사생활 사진들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며 섹스 동영상의 캡처 이미지라는 주장도 있으나 누드사진 유출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출된 사진 속에는 2년 열애 끝에 2015년 결별한 배우 저스틴 롱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최근 배우 토마스 사도스키와 약혼했으며 임신 사실까지 전한 터라 사생활 사진 유출 피해가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인퀴지터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