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 내한 기자간담회가 3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톰 홀랜드는 한국에 첫 방문한 소감에 대해 묻자 “프레스 투어를 하면서 여러 나라를 방문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이 특히 재미있는 나라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톰 홀랜드는 “어젯밤 많은 팬들을 만났는데 우리 영화에 대한 사랑을 열정적으로 보여줬다”며 “열심히 만든 영화를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었고, 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위협하는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