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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하에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다고 쫄 북한이 아니지 싶은데, 햇볕정책 반대하고 수소탄 쥐여준 꼴은 아닌지... 에휴~
2. 일본군 '위안부' 전쟁범죄에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하라며 진행해온 수요집회가 24주년을 맞았습니다.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열린 제1천 212차 수요집회에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해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정부가 타결한 한일 위안부 협상을 비판했습니다.
보수단체 할배들이 '종북 빨갱이'라고 맞불 집회를 했답니다. 대체 뭐가 종북이라는 건지... 거참
3. 시장하지 않을 때 먹는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배고프지 않을 때 먹으면 시장할 때 먹는 것보다 혈당이 더 높게 올라가는데 혈당이 지나치게 올라가면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거였구나... 몰랐네~
4. 새해가 시작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새해 결심'의 상당 부분이 벌써 포기단계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땐 무리한 계획은 재점검하고 '잠이라도 잘 자자'라는 소박한 목표를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수면의 질이 높아지면 건강은 물론 삶의 질도 좋아지고,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지면서 다른 계획도 실천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잠이라도 푹 자야겠어요... 정말 삶의 질이 좋아지긴 할라나?
5.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윤석열 대구고검 검사가 또 ‘좌천성 인사’를 당했습니다.
두 차례 연속 지방 고검 검사로 발령이 났다는 점에서, 검찰 안팎에서는 사실상 좌천성 인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이러면 좀 쪽팔리지 않나? 이러니 정치 검찰 소리 듣는 거야~
6. 2012년 대선 때 여당 비난 글을 트위터에 올린 혐의로 현역 육군 장교가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군 복무를 피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은 건 국민의 수치’란 글을 올린 것이 군 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을 모욕했다며 군 검찰이 군형법상 상관 모욕·상관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지만 법원은 무죄 판결했습니다.
맞는 얘기 했구만... 절대 존엄 욕한다고 처벌하는 남북이 어쩜 이리 닮았는지~
7. 늦은 밤이 되면 왠지 출출한 느낌에 습관적으로 먹는 야식이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저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기억력이 떨어진 원인에 대해 수면 시간에 섭취한 음식이 뇌의 해마 부위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가 부르는 만큼 머리가 비는 거였어? 야식 끊어야 겠어요~
8. 최근 충격적인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학대한 부모에게 ‘친권 상실’을 선고하는 경우도 늘고 있지만, 오히려 친권 상실이 학대 부모들에게 ‘면책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송으로 양육비가 정해지지 않으면 사실상 아이에 대한 경제적 의무가 학대 부모에게는 없어지는 셈이 됩니다.
권리는 빼앗고 의무는 강제하는 걸로... 어때? 그것도 모자란다고 봐 나는...
9.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장학금을 받은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어려운 또래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부했습니다.
강양은 편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 아이에게 주고 싶다'며 ’어렸을 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라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대로 착하고 이쁘게 배웠네... 어른들이 배울 게 많다.
10.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으로 불리지만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일부 정부부처 공무원들의 행태는 오히려 국민을 분통 터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종시 아파트 웃돈 받고 판 공무원 수가 2600여 명, 실종 청소년 위치추적 막는 답답한 방통위, 휴대전화 요금할인 확인 홈피 개설하고 수만 명 몰려 먹통이지만 보완조치도 안하는 미래부, 등이 새해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공복이 배고픈 뱃속을 얘기하는 건 아니지? 당신들 때문에 허기져서 그래~
11. 부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 지역 세무서들이 연간 수천억 원대에 이르는 세금을 제대로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초세무서는 연간 1조 원에 가까운 세금 체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있는 것들이 더 하다는 얘기가 빈말은 아닌가 봅니다. 갑질이나 안 했으면 좋겠어요~
12.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중량을 늘린 초코파이 등 일부 제품의 매출이 껑충 뛰어 ‘착한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통한다는 진리가 여실히 입증됐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의 지난해 12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억 원 증가한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오리온 초코파이가 정이 넘치기는 하네...
13.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자서 식사를 하는 이른바 '혼밥족'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외식업계가 혼밥족을 겨냥한 1인 메뉴를 출시하거나, 혼자서 먹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깃집도 1인분씩 팔았으면 좋겠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14. 초호화 산후조리원이 새로운 ‘인맥 쌓기’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지갑 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세태가 반영된 결과로 유명 산후조리원의 경우 임신 초기인 5∼8주 때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강남 모 병원 출신만 따로 논다고 하더니... 이거야 원...
15.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겸직 금지' 규정에 따라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사장 자리를 떠나면서 사장직을 물려받은 남편의 연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후보자가 남편에게 연봉을 몰아줘 수입을 벌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아니고 우리가족부 장관 후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하는 걸로~
16. 소셜 미디어 트위터가 트윗 길이 한도를 현행 140자에서 1만 자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런 기능을 1분기 말부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할 말 많은 세상에서 몇 줄로 끝내려니 답답했겠지... 이해한다 이해 가...
17. 수입산 가공식품 및 농·축산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산 수입식품은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최근 4년 새 30% 넘게 줄었습니다.
불매 운동하자는 건 아니고... 왠만하면 일본산은 먹지 않는 걸로~
18. 최저 시급이 6,030원으로 올랐는데 버젓이 4,000~5,000원대 시급을 고수하는 사장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는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적발돼도 미지급분만 주면 넘어가는 탓이라는 지적입니다.
과태료도 물리고 사법처리도 해서 이런 짓을 엄두도 못 내게 해야지... 그죠?
19. 핵실험 한 달 전에 파악 가능이라더니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요가 강사의 나체를 찍어 소라넷에 올린 대학원생이 구속됐습니다.
'고문'의 뜻풀이에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도 포함됐습니다.
4년간 8천 명의 증권맨이 옷을 벗었다고 합니다.
경남 교육감 주민소환 허위 서명 사건에 홍준표 측근 연루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월호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가 미국에서 오는 15일 정식 개봉됩니다.
희망은 제2의 혼이다.
아무리 불행하다 하더라도 혼이 있으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아무리 힘들다 하더라도 혼이 있으면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 괴테-
2016년 우리가 가졌던 꿈과 희망 잘 지켜나가고 있으시죠?
혼이 비정상인 사람과 어울리지 않으면 잘 될 거라고 믿습니다.
오늘 몹시 춥습니다.
희망만큼 건강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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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상담] 파견계약직이 커리어에 도움이 되나요?
짱공 형님 여러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취준생이라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주변에서 말로만 계약직이니 비정규직이니 들었지, 제가 생각해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지방4년제지만 국립부심으로 꾹꾹 참아가며 자격증이며, 어학, 인턴, 경진대회, 봉사활동 기타 사회경험 등등등..열심히 했는데 막학기 되고나니까 역시, 취업문은 높네요.. 어릴 때 공부 잘해야하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요 며칠 채용포털만 눈 빠지게 쳐다보다가 뜬금없이 전화가 와서 보니까 채용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요.자세한건 메일 보냈으니까 천천히 읽어보고 지원서 보내달라고 하는데말이 한화본사 근무지.. 산휴대체자리에 들어가는 1년 파견계약직인데 그냥 잡일시키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주변 친구들도 계약직 피하라고 엄포를 주길래 망설여지는데요.. 아 저는 재무/회계 직무 지망하는 학생이에요.막막하고.. 계약직이든 뭐든 파견직이든 1년 경력쌓고 나와서 다시 신입사원으로 구직해볼까.. 도 생각이 듭니다.의미없이 계속 토익점수, 오픽 레벨에나 집착하고 있는게 싫어요.. 그리고1년 경력 신입이 아무래도 더 경쟁력 있어보여서요.. 재무쪽 인사행태가 쌩신입을 정말 안뽑더라고요 보면..뭐, 메일 온거엔 정규직 전환 가능하다곤 써있지만 그런거 믿을만큼 멍청한 아이는 아니고요 ㅠ다만 1년 파견근무계약직인데 이게 1년뒤에 다른곳에 신입으로 들어갈 때 1년 투자한 만큼 제 커리어가 될지..궁금해서요! 회계쪽이 실무경험이 중요해서 뭐든 얼른 해보고싶은데..그리고 제가 지원서 넣는다고 100% 되는것도 아니니까 일단 넣어볼까 생각도 되고요..아무튼 채용회사를 통해서 들어간 1년짜리 파견계약직이 과연 1년 후의 제 모습에 큰 도움이 될까 여쭙고싶습니다.(아래 메일내용 일부)- 모집분야 : 재경팀/남직원1명- 업무내용 : 전산시스템을 통한 회계업무지원, 전표처리, 재무제표분석 및 작성, 결산보고서작성 등**신입경력 무관한 채용건이니 업무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단, 경력이 있을시 급여협의됩니다.**초대졸자는 연2500만원, 대졸의경우 3500만원이상 협의**12월 첫주 내사인터뷰(키스템프본사)->1차 실무진 면접(한화본사)->2차 경영진 면접(한화본사) 예정.**1년 산휴대체 포지션 이지만 업무평가 후 조기에 자체계약직 및 정규직 전환가능합니다. 아래공고문 확인후 지원의사가 있을시 다음주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첨부되어있는 이력서 양식 첨부하시어메일회신 부탁드립니다.인생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려요. 매일 하루하루가 컴퓨터 앞에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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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MBC 다큐 스페셜 정정] 요즘 문과 대기업 스펙
[▶MBC 다큐 스페셜 정정] 요즘 문과 대기업 스펙
안녕하세요,
MBC 다큐 스페셜에 대기업 합격 스펙이라고 제 이력사항이 나왔는데...
오늘 아는 동생을 통해 얘기를 전해들었는데.... 생각보다 관련 글들이 많이 퍼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 요즘 문과 대기업 스펙 ] 이라는 이름으로 글이 많이 퍼졌더라구요...
근데, 전해드린 것과는 잘못된 것들이 있어서 정정합니다..ㅠㅠ
아래 사항은 MBC 다큐 스페셜에 나온 이력 입니다.
위의 내용중에
[정보처리기사]는 없는 자격증입니다 ㅠㅠㅠ
순수 문과 경영학부 심화전공이라... 기사자격증은 취득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언급한 적이 없는데.. 저게 왜 들어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밀알회와 같은 동아리는 고등학교 때 장애우, 탈북자관련 피켓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봉사동아리로 만든 단체입니다.
그 이외의 내용들도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예전에 [고민중인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경험담] 이라는 글로... 독취사와 스펙업에 글을 남겼었는데...
그 내용中 이력사항을 적어놓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경영학과 졸업
現 현대자동차그룹계열
제 46회 공인회계사(KICPA) 1차 (금융감독원)
제 10회 IFRS 관리사 (한국CFO협회)
제 47회 AFPK (개인재무설계사)
자산관리사(FP) (한국금융연수원) 증권투자상담사 (한국 금융투자협회)
금융자산관리사 (한국금융투자협회)
기업회계 (한국세무사회)
TRIZ 1수준
MOS
CAU Campus CE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1위) 수상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왕중왕전 장려상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상장
CAU Campus CEO 총장 명의 상장(교육과학기술부 및 서울시 지원)
크라제버거 "마이버거" 메뉴 아이디어 제안 및 기획-출시
[공군 중앙관리단 예산회계처] 정부-예산회계집행 지원
KB 국민은행 樂스타 서포터즈
KT&G 상상 마케팅 스쿨 2011
서울시 Hi-Seoul 대학생 창업스쿨
대학생 금융투자캠프
대학토론배틀 Season 3. [토론시대] FP Conference 2012 FP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젝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광역시 및 지역별 회계결산 보고서 검토
중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중급재무회계 우수튜터 , 인사관리 튜터
중앙대학교 회계와 사회 특강 진행 [학부생 대상]
MBA 대학원학생 재무회계 및 원가관리회계 과외지도
C-rite 에듀 논술 강사
7차교육과정 교학사 중학교 2학년 영어교과서 교과서 모델
EBS 지금은 마로니에에서는 조연 출연
---------------------------------------------------------------------------------------------
MBC 다큐스페셜에 취업과 관련한 요청을 받으면서...
사실, 고민을 좀 했습니다.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좀 웃긴거 아닌가... 이런걸 오픈해도 괜찮은 걸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제공을 한 이유는..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 못하고 있는 또 하나의 길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학점 X 토익 = 3600 점 이상] 이라는 공식을 외우면서 학점과 토익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그것도 하나의 길이지만...
학점과 토익 이외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그것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이어 나가는 것도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열린채용]이란 이름으로... 채용트랜드도 점차 바뀌고 있고요..
비록 학점과 토익은 낮았지만, 서류합격률은 40% 가까이 됐습니다. 이런 또 하나의 길이 있다는 것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자료를 오픈했습니다.
대학생의 자화상이라 불리우는 도서관족의 학점과 토익 이외에도...
또 다른 길에서 진정한 자신만의 스토리,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27살의 나이에 아는건 많이 없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business05@hanmail.net 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은 제가 예전에 남겼던 글과 인터뷰 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링크 남깁니다. ^ ^
[고민중인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경험담]
- http://cafe.naver.com/specup/1422991
- http://cafe.naver.com/dokchi
[인터뷰]
- http://blog.naver.com/tmex89/130160415553
경영05작성일
2013-03-24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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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MBC 다큐 스페셜 정정] 요즘 문과 대기업 스펙
[▶MBC 다큐 스페셜 정정] 요즘 문과 대기업 스펙
안녕하세요,
MBC 다큐 스페셜에 대기업 합격 스펙이라고 제 이력사항이 나왔는데...
오늘 아는 동생을 통해 얘기를 전해들었는데.... 생각보다 관련 글들이 많이 퍼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 요즘 문과 대기업 스펙 ] 이라는 이름으로 글이 많이 퍼졌더라구요...
근데, 전해드린 것과는 잘못된 것들이 있어서 정정합니다..ㅠㅠ
아래 사항은 MBC 다큐 스페셜에 나온 이력 입니다.
위의 내용중에
[정보처리기사]는 없는 자격증입니다 ㅠㅠㅠ
순수 문과 경영학부 심화전공이라... 기사자격증은 취득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언급한 적이 없는데.. 저게 왜 들어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밀알회와 같은 동아리는 고등학교 때 장애우, 탈북자관련 피켓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봉사동아리로 만든 단체입니다.
그 이외의 내용들도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예전에 [고민중인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경험담] 이라는 글로... 독취사와 스펙업에 글을 남겼었는데...
그 내용中 이력사항을 적어놓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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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경영학과 졸업
現 현대자동차그룹계열
제 46회 공인회계사(KICPA) 1차 (금융감독원)
제 10회 IFRS 관리사 (한국CFO협회)
제 47회 AFPK (개인재무설계사)
자산관리사(FP) (한국금융연수원) 증권투자상담사 (한국 금융투자협회)
금융자산관리사 (한국금융투자협회)
기업회계 (한국세무사회)
TRIZ 1수준
MOS
CAU Campus CE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1위) 수상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왕중왕전 장려상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상장
CAU Campus CEO 총장 명의 상장(교육과학기술부 및 서울시 지원)
크라제버거 "마이버거" 메뉴 아이디어 제안 및 기획-출시
[공군 중앙관리단 예산회계처] 정부-예산회계집행 지원
KB 국민은행 樂스타 서포터즈
KT&G 상상 마케팅 스쿨 2011
서울시 Hi-Seoul 대학생 창업스쿨
대학생 금융투자캠프
대학토론배틀 Season 3. [토론시대] FP Conference 2012 FP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젝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광역시 및 지역별 회계결산 보고서 검토
중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중급재무회계 우수튜터 , 인사관리 튜터
중앙대학교 회계와 사회 특강 진행 [학부생 대상]
MBA 대학원학생 재무회계 및 원가관리회계 과외지도
C-rite 에듀 논술 강사
7차교육과정 교학사 중학교 2학년 영어교과서 교과서 모델
EBS 지금은 마로니에에서는 조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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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스페셜에 취업과 관련한 요청을 받으면서...
사실, 고민을 좀 했습니다.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좀 웃긴거 아닌가... 이런걸 오픈해도 괜찮은 걸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제공을 한 이유는..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 못하고 있는 또 하나의 길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학점 X 토익 = 3600 점 이상] 이라는 공식을 외우면서 학점과 토익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그것도 하나의 길이지만...
학점과 토익 이외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그것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이어 나가는 것도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열린채용]이란 이름으로... 채용트랜드도 점차 바뀌고 있고요..
비록 학점과 토익은 낮았지만, 서류합격률은 40% 가까이 됐습니다. 이런 또 하나의 길이 있다는 것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자료를 오픈했습니다.
대학생의 자화상이라 불리우는 도서관족의 학점과 토익 이외에도...
또 다른 길에서 진정한 자신만의 스토리,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27살의 나이에 아는건 많이 없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business05@hanmail.net 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은 제가 예전에 남겼던 글과 인터뷰 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링크 남깁니다. ^ ^
[고민중인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경험담]
- http://cafe.naver.com/specup/1422991
- http://cafe.naver.com/dokchi
[인터뷰]
- http://blog.naver.com/tmex89/130160415553
경영05작성일
2013-03-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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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MBC 다큐 스페셜 정정] 요즘 문과 대기업 스펙
[▶MBC 다큐 스페셜 정정] 요즘 문과 대기업 스펙
안녕하세요,
MBC 다큐 스페셜에 대기업 합격 스펙이라고 제 이력사항이 나왔는데...
오늘 아는 동생을 통해 얘기를 전해들었는데.... 생각보다 관련 글들이 많이 퍼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 요즘 문과 대기업 스펙 ] 이라는 이름으로 글이 많이 퍼졌더라구요...
근데, 전해드린 것과는 잘못된 것들이 있어서 정정합니다..ㅠㅠ
아래 사항은 MBC 다큐 스페셜에 나온 이력 입니다.
위의 내용중에
[정보처리기사]는 없는 자격증입니다 ㅠㅠㅠ
순수 문과 경영학부 심화전공이라... 기사자격증은 취득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언급한 적이 없는데.. 저게 왜 들어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밀알회와 같은 동아리는 고등학교 때 장애우, 탈북자관련 피켓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봉사동아리로 만든 단체입니다.
그 이외의 내용들도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예전에 [고민중인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경험담] 이라는 글로... 독취사와 스펙업에 글을 남겼었는데...
그 내용中 이력사항을 적어놓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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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경영학과 졸업
現 현대자동차그룹계열
제 46회 공인회계사(KICPA) 1차 (금융감독원)
제 10회 IFRS 관리사 (한국CFO협회)
제 47회 AFPK (개인재무설계사)
자산관리사(FP) (한국금융연수원) 증권투자상담사 (한국 금융투자협회)
금융자산관리사 (한국금융투자협회)
기업회계 (한국세무사회)
TRIZ 1수준
MOS
CAU Campus CE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1위) 수상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왕중왕전 장려상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상장
CAU Campus CEO 총장 명의 상장(교육과학기술부 및 서울시 지원)
크라제버거 "마이버거" 메뉴 아이디어 제안 및 기획-출시
[공군 중앙관리단 예산회계처] 정부-예산회계집행 지원
KB 국민은행 樂스타 서포터즈
KT&G 상상 마케팅 스쿨 2011
서울시 Hi-Seoul 대학생 창업스쿨
대학생 금융투자캠프
대학토론배틀 Season 3. [토론시대] FP Conference 2012 FP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젝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광역시 및 지역별 회계결산 보고서 검토
중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중급재무회계 우수튜터 , 인사관리 튜터
중앙대학교 회계와 사회 특강 진행 [학부생 대상]
MBA 대학원학생 재무회계 및 원가관리회계 과외지도
C-rite 에듀 논술 강사
7차교육과정 교학사 중학교 2학년 영어교과서 교과서 모델
EBS 지금은 마로니에에서는 조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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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스페셜에 취업과 관련한 요청을 받으면서...
사실, 고민을 좀 했습니다.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좀 웃긴거 아닌가... 이런걸 오픈해도 괜찮은 걸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제공을 한 이유는..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 못하고 있는 또 하나의 길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학점 X 토익 = 3600 점 이상] 이라는 공식을 외우면서 학점과 토익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그것도 하나의 길이지만...
학점과 토익 이외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그것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이어 나가는 것도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열린채용]이란 이름으로... 채용트랜드도 점차 바뀌고 있고요..
비록 학점과 토익은 낮았지만, 서류합격률은 40% 가까이 됐습니다. 이런 또 하나의 길이 있다는 것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자료를 오픈했습니다.
대학생의 자화상이라 불리우는 도서관족의 학점과 토익 이외에도...
또 다른 길에서 진정한 자신만의 스토리,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27살의 나이에 아는건 많이 없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business05@hanmail.net 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은 제가 예전에 남겼던 글과 인터뷰 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링크 남깁니다. ^ ^
[고민중인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경험담]
- http://cafe.naver.com/specup/1422991
- http://cafe.naver.com/dokchi
[인터뷰]
- http://blog.naver.com/tmex89/130160415553
경영05작성일
2013-03-24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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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재업] 15세의 흔한 발명품
15세 천재 소년이 췌장암의 조기발견을 가능케 했다.1997년생 잭 안드라카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 주(州) 크라운스빌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췌장암의 바이오마커인 메소텔린( 검출 방법을 발명했고, 지난해 5월 열린 세계 최대의 과학경진대회 인텔 ISEF (The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서 상금 75,000 달러(한화로 약 8천2백만 원)와 함께 최고상인 고든무어상을 수상했다.잭 안드라카가 개발한 검사지의 가격은 3 센트(한화로 약 35 원)에 불과하며,홈디포에서 50 달러(한화로 약 5만5천 원)에 구입한 전기계측기를 사용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방법과 비교해 26,000배 이상 저렴한 것이고, 검사에 걸리는 시간도 5분으로 기존보다 168배 빠르다. 이 방법은 특히 과거 800 달러(한화로 약 87만 원)에 시행되던 검사보다 400배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여 15% 정도에 불과한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도 국제과학경진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과학영재 잭 안드라카는 삼촌처럼 여기던 아버지의 친구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 연구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구글을 통해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이 15%에 불과하며, 60년이 넘은 고가의 검사방법은 30%가 넘는 췌장암 환자를 정상으로 판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더 나은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잭 안드라카는 15살이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의 바이오마커 메소텔린을 찾았다. 그리고 혁신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고등학교 생물 수업시간에 카본 나노튜브에 대한 논문을 몰래 읽으며 한쪽 귀로 생물 교사의 항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잭 안드라카의 머릿속에서 두 가지 개념이 합쳐져 하나의 아이디어가 되었다.잭 안드라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또다시 인터넷을 이용했다. 근처의 대학에서 췌장암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200명의 교수를 찾고 메일을 보냈다. 곧 그는 199통의 거절 메일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좌절하기 직전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아니르반 마이트라 교수는 그를 자신의 연구실로 초청한다. 몇 주 나오고 말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잭 안드라카는 7개월을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정확도 100%의 검사 방법을 발명했다.이는 당뇨병 테스트지에 기반하여 혈액이나 소변으로 간단히 췌장암 초기 진단이 가능한 센서다. 90% 이상 정확성을 보이며 특허출원중인 이 센서는 기존 센서보다 28배 더 빠르고, 28배 저렴하며, 100배 이상 민감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론은 공유되고, 아이디어를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교수가 될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는 인터넷에서 중요한 것은 성별, 나이, 인종이 아니라 아이디어라고 강조한다.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그는 이제 당신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다.-------------------5줄 요약1. 평소 친하게 지내던 아버지의 친구가 췌장암으로 사망,,2. 췌장암 검사비용은 엄청 비싼데 정확도는 캐안습인 사실에 분노3. 구글로 여러 방법을 검색하며 지내고 있다가 학교 생물수업 중 유레카 !4. 근처 대학교 교수님들한테 같이 연구 하고 싶다고 200통의 메일을 보냈지만,, 오로지 한 명만 승낙5. 7 개월의 연구끝에 단돈 몇 백원으로 기존 검사방법 보다 100배 이상 민감한 검사킷을 발명!@..어제 올렸었다가 사진 안보이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다시 올립니다.
블루헤드작성일
2013-02-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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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광재 의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 글은 이광재 의원 홈페이지에 2009년 3월 27일에 올라온 글입니다.
http://www.yeskj.or.kr/sub.asp?id=notice&mode=read&subID=11&cid=&no=191&p=1&q=
<이광재 의원이 영장실질심사 직전인 25일 밤 작성한 글입니다.>여러분 사랑합니다.죄송합니다.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 제겐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정상에 오를 때를 마음속에 늘 염두에 두었지만, 언제 내려갈지를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이제는 내려가려 합니다.여러분의 애정으로 만들어 주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려 합니다눈물이 쏟아져 글을 써 내려 갈수가 없습니다......지역구는 제게 표밭이 아닌 일터였습니다.“태.영.평.정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제 꿈은 국회의원 몇 번 더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1. 저는 가난을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고 싶었습니다.제가 초등학교시절 태현실이 나오는 [여로]라는 드라마가 인기였습니다. TV가 없던 우리는 누나랑 부잣집에 TV를 보러 갔습니다. 그 집에서는 우리 남매를 개를 풀어 내 쫓은 기억이 있습니다.누나와 저는 울면서 집으로 왔습니다.그 때 기억은 “가난은 죄가 아니며 극복의 대상”이란 신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했습니다.이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고, 공사도 시작되었는데…….참 안타까운 마음 이루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2. 교육에 모든 것을 바치고 싶었습니다.우리 아이들이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기회가 적어서이다.예미초등학교에 들렀습니다. 한 학년이 10명도 안됩니다. “선배님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보고 왜 그리 마음 아팠는지 모릅니다. 영어공부 하나는 도와주어야지 했던 것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전국 영어 경진대회를 휩쓰는 모습에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릅니다. 어렵게, 어렵게 돈을 만들어 관내 중학생들을 연세대학교에 보내 공부를 시킬 때 “가난해도, 시골이라고 기죽지 말고 살아라”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내 자식들의 학교보다 수십배 더 많이 표도 없는 아이들 에게 일일 교사를 하고 태영평정 학교를 다녔습니다. 이제 관내 교육계는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성공을 보고 끝을 맺어야 하는데...... 참 마음 아픕니다.3. 연탄국회의원을 하고 나선 더 자신을 채찍질 했습니다.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연탄 배달을 할 때 왜 이리 독거노인은 많고, 거의 방치된 아이들은 많은지...지역아동센터에 들러선 많은 감동도 받았습니다. 철암, 정선, 영월에서 어려운집 아이들을 방과 후에 공부 가르치고 저녁밥까지 먹여 보내는 선생님들 급료도 올려드려야 하는데....한 할머니가 며느리는 집을 나가고, 아들은 돈벌러가고 손주 키우기가 너무 어려워 장날에 손주를 길거리에 두고 갔습니다. 누군가 좋은 사람이 데려다 키워주길 바랬겠죠. 그런데 그 아이는 기억력이 있었던지 경찰을 통해 집을 찾아 왔습니다. 그 할머니를 어찌 처벌할 수 있겠습니까?문제는 그 아이가 “다음에 돈을 많이 벌면 총을 사서 할머니를 쏴 죽이겠다”고 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4. 어르신 여러분 건강하세요철암 경로당에 들렀을 때가 생각납니다. 85세쯤 되신 할머니셨는데 내가 늙고 죽는 것은 괜찮은데 62살 먹은 아들이 자꾸 늙어 가는 걸 보면 “세월이 너무 아깝다”라는 얘기를 듣고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얼마 전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워낭소리라는 영화를 보고 마음속으로 많이들 울었을 것입니다. 경로당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참으로 죄송합니다.말로만 하는 정치를 끝내고 싶었습니다.그래서 내 지역구에서 일자리, 교육, 노인복지의 성공사례가 전국의 견학 코스가 되게 할 포부가 있었습니다.지지고볶고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들은 어떻게 사는지, 서민의 꿈은 무엇인지 살피는 정치를 저는 만들고 싶었습니다.[말]이 아닌 [일의 결과]로 말하는 정치의 문을 열고 싶었습니다.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싶었습니다.2017년 내 나이 53살에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2018년 2월 남북이 동시 개최하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날 가장 행복한 눈물을 흘리고 싶었습니다.전 세계가 감동하는 날, 장애인 올림픽경기가 가장 성공한 올림픽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남북이 하나 되는 전기를 만들고, 강원도가 다시 태어나는 날을 만들고 싶었습니다.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틈바구니에 치이는 강원도가 아니라 전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강원도가 됐으면 했습니다.이제는 그 모든 꿈을 접으려 합니다......장성 주공아파트 재건축, 상동온천 개발, 고한에서 상동까지 터널, 생태공원, 경로당, 학교 등등 다 못한 숙제를 생각하면 마음이 천근입니다.10월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절대 당에 휘둘리지 말고 가난을 아는 사람, 교육을 살릴 사람, 경로당을 지킬 사람, 무엇보다 마을회관에서 여러분과 울고 웃을 진실한 사람을 만나시길 기원 드립니다.꼭...재판에서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모두 버리고 평범한 사람으로 진실을 가려내겠습니다.여러분이 사랑했던 젊은이가 그렇게 막 살지는 않았다는 것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꺾여서 죽는 길을 택하지 부정하게 살지는 않을 것입니다.빈들에서, 외롭지만 태백산 주목처럼 견뎌낼 것입니다. 상동 대한중석 사옥처럼, 함백 쌍다리 사택처럼, 철암장성 사옥처럼, 미탄 골짜기, 마차처럼, 산의 등줄기 벗겨진 영월 쌍용 산처럼 초라해 지더라도 여러분의 사랑 잊지 못할 것입니다여러분이 제게 주셨던 분에 넘치는 사랑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산 좋고 ,물 좋은 강원도처럼 살아가겠습니다.물처럼 항상 흘러서 썩지 않고, 웅덩이가 있으면 웅덩이 다 채운 뒤 흘러가는 기다림도 알고, 쏟아질 때 당당한 물처럼 살아가겠습니다.산처럼 살아가겠습니다.언제나 변함없이 여러분의 가르침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사랑합니다.행복했습니다.죄송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여러분의 아들 같고 친구 같았던 이광재 올림
이틀 전 공판에서 박연차 회장이 이광재 의원에게 사과를 한 것이 화제가 되었죠.
물론 이를 두고 무죄가 명백하다느니 하는 주장은 섣부른 판단이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박연차 회장의 말만 믿고 구속까지 해가며 수사했는데, 정작 증인으로 출두한 박연차 회
장의 입에서 사과발언이 나올지 누가 알았을까요. 아니면 진술을 뒷받침 할만한 증거가 있는 걸까요?
과연 이 아스트랄한 사건의 끝에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다만 유,무죄를 떠나서 이광재 의원의 태도는 마음에 듭니다. 경위를 불문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만큼 그에 대해 사과
를 하고, 국회의원으로서 기득권을 버리고 재판을 받겠다는 모습은 어찌보면 당연한 태도인데요.
재판개입이라는 것이 판사들 사이에서도 명백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고수하는 대법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고수하는 교육감.
을 보면 제 가치관에 혼란이 올 정도입니다.
그리고 언론 사설을 가져다 여과없이 받아들여 그것이야말로 진실인 양 그대로 지껄여대는 인간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법이나 정치 영역을 떠나 비판적 사고 자체가 결여된 인간들)
뇌가 특별히 하는 기능이 없다면 숯으로 바꿔 넣으세요. 숯 안에는 지름 2∼5마이크로(1백만분의 1)미터 짜리 구멍들이 촘촘
하게 겹쳐있어 여과 기능이 탁월하답니다. 장마철에 제습기능도 되니 일석이조 겠네요.
이상, 방에 숯을 두덩이나 두고 있는 1人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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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화부, '전국 중고교, 신문 무료 제공' 검토
문화부, "전국 중고교, 신문 무료 제공" 검토
허원제 의원, 신문법 개정해 840억 지원 추진…문화부 "신문 유통 비용 지원"
2009년 04월 03일 (금) 19:49:11
최훈길 기자 ( chamnamu@mediatoday.co.kr)
허원제 한나라당 의원이 국고를 지원해 신문 읽기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쪽이 일부 예산을 지원하는 데 화답했다. 허 의원은 이달 안에 '신문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내고 "전국 중·고교 학급 11만 5322개에 1학급 당 4종의 신문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5년 간(2010~2014년)정부 부담 몫의 예산은 국고로 약 840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문읽기 활성화 전문가 간담회' 모습. ⓒ 허원제 의원실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문읽기 활성화 전문가 간담회'(주최 한나라당 허원제 의원)에서 "유통 비용은 정부가 부담하고 참여하는 신문사들이 자기들 비용을 담당해서 (신문 읽기 관련)학교 지원을 하면 좋겠다"며 "중앙지는 굉장히 무가지가 많다. 학교 수가 11만 6천 학급이니까 무가지에 조금 더 플러스하면 되지 않나"고 말했다. 국고 부담을 줄이는 방향에서 사업 시행을 추진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조현래 과장은 지원 대상에 "지역신문은 어떻게 배부할지 고민"이라며 "기본 생각은 되도록 사전에 참여하는 신문사를 뽑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독자가 원하는 신문을 주어야 하지 않나"고 덧붙였다. 신문 보급에 이외에도 미디어 교육 정책을 강조하며 그는 "교수 연수 문제, 학부모 연수문제가 있고, 기자들 중 관심 있는 사람도 (참여)할수 있다"며 "정책 아이템을 빨리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현재 허원제 의원은 국고 지원 방식으로 "신문 발행비용은 신문사와 정부가 각각 50% 부담하며, 신문유통비용은 정부가 100% 부담하는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사업 대상으로 "초등학교도 당연히 시작을 하고 다문화 가정에 지원하는 것도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예산이 지원된다는 전제 하에 구체적인 고려 사항이 제시됐다. 핵심 이슈는 선택되는 신문의 종류, 지원 학교 등 대상 확대 여부, 예산 배분 등이다.
노광선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은 "모든 신문을 다 지원할 수 없는 만큼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신문을 대상으로 각급 학교에 배포"할 것을 제안했다. 심의 방식엔 전국단위 신문의 경우 신문발전위원회, 지역신문의 경우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심의 기준을 통과한 신문에 대해서만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전국신문과 지역신문의 할당제, 일간지와 주간지의 할당제도 제안했고, 초등학교까지 지원 학교를 확대하고 시행 2년 차부터 '전국 NIE 경진대회'(가칭) 등의 평가를 하고 결과에 따라 예산을 배분할 것을 주문했다.
반면, 임철수 한국신문협회 기획부장은 "자격 심사하자는 것에 저는 반대한다. 수용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 "신문 유통 주체를 신문 유통원으로 하셨는데 이 부분은 신문사 종사자들과 의논을 나눌 필요가 있다. 이의가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현재 조선·중앙·동아일보 등은 신문 유통원의 공동 배달제에 비판적인 입장이다. 임철수 기획부장은 "한 학급당 4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부수가 적절한 것인지"도 묻고 각 학교 교사들의 여론을 물을 것을 제안했다. 또 중·고등학교 이외에 사업 대상에 대학교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허 의원이 4월 임시국회에서 신문법 개정안을 발의할 경우 여야 간에 신문 지원을 둘러싼 논의가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신문의 공적 지원 관련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모았고, 이달 중 신문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현재 야권에선 △미사용 중인 신문 발전 기금 376억 원, 지역신문 발전 기금 423억원 투입 △추경 예산 중 3000억 원 지원 △내년까지 약 2조 원 정도의 별도 신문 기금(프레스 펀드) 조성 △신문발전위원회를 독립기구인 신문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기금 배정 등의 의견이 나온 바 있다.
최초입력 : 2009-04-03 19:49:11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623
3~4개 신문사를 정부에서 선정한다고 하면, 당연히 '조중동'아니겠습니까?
국민세금으로 조중동을 사서 중고교 애들 사상교육을 하겠답니다.
조중동은 조중동대로 국민 세금으로 지들 신문 사 주니, 살판 나겠고,
정부+한나라당은 그것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 정신조작하니 기쁘겠네요.
이쯤되면 막나가자는 거죠. 아예, 얼굴에 철판을 깔았군요. 대놓고 발광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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