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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해는 꼭...21년 차 삼성 강민호, '은퇴하기 전에 KS 무대를 밟고 싶다'
강민호(39·삼성 라이온즈)는 2024년 프로야구 KBO 플레이오프(PO)를 시작하며 "강민호 시리즈는 한국시리즈(KS)부터입니다"라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동생들이 약속 지키겠죠"라고 웃기도 했다. 열망하던 KS로 향하는 관문이 이제 단 한 개만 남았다.삼성은 13일과 15일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PO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3경기 안에 1승만 추가하면 5전 3승제의 PO를 뚫고 KIA 타이거즈와 KS를 벌인다.모든 삼성 선수에게 KS 진출은 특별하지만, 강민호에게는 더 그렇다.강민호는 "은퇴하기 전에 꼭 KS 무대를 밟고 싶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주장 구자욱, 토종 에이스 원태인 등 삼성 후배들은 "민호 형, 꼭 KS에 보내드려야 한다"고 의기투합했다.당연히 LG 더그아웃에서는 "강민호 선배의 KS 진출을 저지하겠다"는 말이 나왔다.그래서 이번 PO를 '강민호 시리즈'라고 부르는 팬도 있었다.하지만, 강민호는 "이번 PO는 그냥 PO다. KS부터 '강민호 시리즈'라고 불러달라"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강민호는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가장 많은 경기(2천369경기)에 출전한 타자다.체력 부담이 큰 포수로 뛰면서도 KBO 최다 출장 기록을 썼다.동시에 '가장 오랫동안 KS에 출전하지 못한 타자'라는 달갑지 않은 기록도 작성 중이다.2천 경기 이상 출전한 타자 22명 중 아직 KS 무대를 밟지 못한 타자는 강민호와 손아섭(2천58경기·NC 다이노스), 단 두 명뿐이다.강민호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2011년과 2012년, 삼성에서 2021년에 PO 무대에 올랐다.2011년과 2012년에는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모두 2승 3패로 밀려 KS 진출에 실패했다.2021년에는 kt wiz와의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패해 KS 직행 티켓을 놓치고, 3전 2승제로 벌인 두산 베어스와의 PO에서 2패를 당했다. 2004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강민호는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 데, 나는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에도 KS 무대에 서지 못했다"며 "이제 그라운드에서 뛸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그는 "나를 KS 무대에 서게 해준다고 했으니, 후배들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젊은 선수가 많은 우리 팀이 KS에 진출하면, 구단의 미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 꼭 KS에 진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KS에 진출하면 각별한 사이인 최형우(40·KIA)와 우정의 대결을 펼칠 수 있다.최형우와 강민호는 은퇴를 고민할 때마다 "우리가 좋은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지켜야, 후배들도 오랫동안 선수도 뛸 수 있다"고 서로 달래며, 현역 생활을 이어왔다.강민호는 "최형우 선배와 KS를 치를 기회가 온 것도, 내게는 좋은 동기부여"라고 말했다.강민호가 염원하는 KS 진출까지, 단 1승만 남았다.
마크42작성일
2024-10-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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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본 캡틴' 완전히 밀어냈다! 슬롯 감독 체제에 핵심 등극!...흐라벤베르흐의 인내심이 만든 결과
엔도 와타루를 제치고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6번 역할을 수행 중인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비결을 공개했다.영국 '미러'는 10일(한국시간) "흐라벤베르흐는 리버풀에서 인기를 얻은 비결은 인내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 지휘 아래에서는 최고의 폼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슬롯 감독 아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네덜란드 국적의 흐라벤베르흐는 아약스 유스에서 성장한 뒤, 2019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나이에 걸맞지 않는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뛰며 매 시즌 40경기 가까이를 소화했다.이러한 활약에 뮌헨이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2021년 여름 알리안츠 아레나에 입성하게 됐다. 하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에 후순위로 밀렸다. 2022-23시즌 흐라벤베르흐는 리그 기준 24경기에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단 559분에 불과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계획에 없었다.결국 흐라벤베르흐는 칼을 뽑았다. 리버풀의 제안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 무대 입성을 선택했다. 그러나 변한 것은 크게 없었다. 흐라벤베르흐는 클롭 감독 체제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그러나 슬롯 감독 체제에선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았다. 흐라벤베르흐는 연계, 패싱, 높은 포지션 플레이, 빌드업 보조, 준수한 탈압박, 센스 있는 움직임 등을 통해 8번과 6번 역할을 모두 수행해 왔다. 그러나 두 포지션에서 모두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리잡지 못했다.이런 상황에 슬롯 감독은 흐라벤베르흐를 완전한 6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확실한 역할을 부여했다. 흐라벤베르흐는 슬롯 감독 지도 아래 수비 능력이 극대화됐고, 여기에 평소 장점이었던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까지 더해지며 리버풀 중원의 핵심으로 성장하게 됐다.그는 리버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냈지만 괜찮은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내 목표는 이전 구단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뛰는 것이었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 기복이 있었지만 결국 리버풀에서의 첫 시즌을 좋은 느낌으로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프리미어리그는 독일 축구보다 빠르다.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와 압박할 때 모두 더 강렬하다. 적응해야 하지만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달려 있다. 모든 선수는 다르고 나는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을 좋아한다. 팀원들과 많이 훈련하면 팀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리그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의 우승을 예상하는 이는 많이 없었다. 하지만 슬롯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은 6승 1패(승점 18)를 거두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흐라벤베르흐는 "우리는 경기마다 너무 멀리 앞을 보지 않는다. 선수로서 많은 상을 받고 싶지만, 리버풀에 있다는 것 자체가 신나는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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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초초광각 SuperUltraWide O.Zone69 제작기 1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x*0.43(6x9 크롭팩터)=15,X=35(mm)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환산 15mm가 되니깐!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끼요오오오오잇!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알아보지 말껄 ㅋㅋ35mm f4.5 120도 화각.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그리고 비싸다.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존내 못생곀ㅅ네?하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다시 설계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바로 출력 ㄱㄱ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오 낮아짐오 ㅋㅋㅋ 진짜 짧네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한잔해~~~~게다가 놀라운점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다음 다음편 예고--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x*0.43(6x9 크롭팩터)=15,X=35(mm)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환산 15mm가 되니깐!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끼요오오오오잇!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알아보지 말껄 ㅋㅋ35mm f4.5 120도 화각.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그리고 비싸다.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존내 못생곀ㅅ네?하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다시 설계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바로 출력 ㄱㄱ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오 낮아짐오 ㅋㅋㅋ 진짜 짧네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한잔해~~~~게다가 놀라운점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다음 다음편 예고--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 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 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 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 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x*0.43(6x9 크롭팩터)=15,X=35(mm)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환산 15mm가 되니깐!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끼요오오오오잇!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알아보지 말껄 ㅋㅋ 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 x*0.43(6x9 크롭팩터)=15, X=35(mm) 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 환산 15mm가 되니깐! 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 끼요오오오오잇! 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 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 알아보지 말껄 ㅋㅋ 35mm f4.5 120도 화각.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그리고 비싸다. 35mm f4.5 120도 화각. 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 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 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 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 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 그리고 비싸다. 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 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 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 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 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 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 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 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 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 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 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 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 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 존내 못생곀ㅅ네? 존내 못생곀ㅅ네? 하 하 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다시 설계 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 다시 설계 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바로 출력 ㄱㄱ 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 바로 출력 ㄱㄱ 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 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 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 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 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 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 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 오 낮아짐 오 낮아짐 오 ㅋ 오 ㅋ ㅋㅋ 진짜 짧네 ㅋㅋ 진짜 짧네 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한잔해~~~~ 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 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 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 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 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 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 한잔해~~~~ 게다가 놀라운점 게다가 놀라운점 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 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 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 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 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 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 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 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 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 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 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 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 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 다음 다음편 예고-- – 다음 다음편 예고-- 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가시문작성일
2024-10-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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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그 유일 OPS 0.8’ 유격수 이재현, 후반기 OPS 0.929 폭발...2007년 박진만 이후 끊겼던 명맥 잇는다
매년 일취월장이다. 데뷔 3년차에 접어든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21)이 동포지션 최고의 OPS 히터로 거듭나고 있다.이재현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번-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삼성은 선발 코너가 8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친 가운데, 강민호-김영웅-이성규가 연달아 홈런을 터트리며 LG를 7-1로 제압했다.이날 삼성 타선은 4, 5, 7번이 홈런을 터트리며 주목받았으나 4출루 경기를 펼친 3번 이재현의 활약 또한 인상적이었다. 첫 타석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재현은 이후 모든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4회와 7회 안타를 기록했고, 5회와 9회 사사구를 얻어내며 중심타선으로 기회를 이어갔다.특히 4회 초 두 번째 타석은 이날 경기의 숨은 분수령이었다. 앞서 LG 선발 디트릭 엔스가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 가운데, 이재현은 삼성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끈질긴 승부로 분위기를 바꿨다. 파울만 여섯 차례 기록하는 등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끝에 10구째 150km/h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앞 안타로 살아 나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후속타자 강민호와 김영웅의 백투백 홈런으로 삼성이 3-1로 역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앞서 28일 KT 위즈전 홈런포를 가동했던 이재현은 두 경기 연속 좋은 활약으로 후반기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재현은 31일 기준 후반기 타율 0.260, 출루율 0.409, 장타율 0.520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전반기(0.283)에 비해 다소 하락했으나 개인 통산 월간 최다 볼넷 기록(13볼넷)을 경신하는 등 출루율(0.356)과 장타율(0.444)을 모두 큰 폭으로 끌어 올렸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78(248타수 69안타) 10홈런 43타점 OPS 0.828이다.이재현은 후반기 맹활약을 바탕으로 전반기 0.800로 마감했던 OPS를 어느덧 0.828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규정타석 70% 이상 소화한 유격수 중 유일하게 OPS 0.8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0.597, 2023년 0.708을 기록했던 이재현은 매년 OPS를 0.1 이상 올리며 그야말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8월 규정타석 진입이 유력한 이재현은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삼성 역사상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유격수로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 삼성은 역대 유격수 포지션에서 오대석-류중일-박진만-김상수로 이어지는 탄탄한 계보를 자랑한다. 그러나 이들은 뛰어난 수비력에 비해 타격에서는 ‘몬스터 시즌’을 기록한 경우가 많지 않았다.42년 삼성 역사에서 지금까지 OPS 0.8 이상을 기록한 유격수는 단 4명뿐이었다. 류중일, 김태균, 틸슨 브리또, 박진만(2회)이다. 그나마도 2007년 골든글러브 수상자였던 박진만 이후 명맥이 끊겼다. 당시 박진만은 역대 삼성 유격수 중 유일하게 4할대 출루율(0.408)을 기록하는 등 OPS 0.858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재현은 그 기록에 조금씩 접근하면서 삼성 유격수 황금 계보를 잇는 후계자로 거듭나고 있다.
라저스작성일
2024-07-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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