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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10년대 작품들 ft. 의리적 구투 100주년 기념작
19세기부터 평범한 일상, 민담, 소설, 동화, 실화 등 여러 소재를 실사화시킨 영화 작품들이 제작되어오며, 1900년대에는 호주에서 유럽이나 미국보다 먼저 장편영화가 제작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한국에서도 1910년대부터 영화 '의리적 구토'('의리적 구투'란 제목 역시 사용)가 나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왔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에 링크한 언론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한국영화 100년사 시기별 트렌드 100살 맞이 한국 영화, 그 변천사를 찾아서' https://kr.ign.com/yeonghwa/5312/feature/hangugyeonghwa-100nyeonsa-cogi-hangug-yeonghwabuteo-hangugjeonjaeng-ihuggaji 위의 기사에도 적혀있듯 안타깝게도 의리적 구투는 이 글을 쓴 시점으로 필름이 소실되었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동시기인 1910년대 작품들 중에는 다행히 후대까지도 보존되어 전달된 작품들도 존재하며 그 중 일부나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실사판 Frankenstein (1910) 여성 작가 '메리 셸리'의 인기 원작 소설을 (1818)을 실사화하며 대폭 각색한 무성 단편 영화이며, 한때는 이 작품 역시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화 수집가가 마찬가지로 영화를 수집하던 시어머니 덕에 살아남은 필름을 확보해 이후 복원 작업을 거치며 후대에도 알려졌습니다. '리틀 네모' 애니 + 실사 단편 영화 Little Nemo (1911)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당시 인기리에 연재한 인기 원작 만화 '리틀 네모'를 실사 +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한 무성 단편 영화 작품이며 처음에는 사람이 직접 나와 손으로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묘사했다가, 이후 정지해있던 그림에 컬러가 입혀지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전환되는 방식의 연출을 한 작품으로 이후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의 보존 작품들 중 하나로도 포함됐습니다. '북극 정복' 실사판 The Conquest of the Pole, À la conquête du pôle (1912) 쥘 베른의 소설 '경이의 여행'을 원작으로 삼은 실사판 작품으로 '극지 정복', '극점 정복'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졌으며, 아문센 등 실제 탐험가들의 영향을 받아 다양성을 갖춘 인물들이 나와 탐험에 나서다 거인과 마주치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고 이후 아시아권의 가메라 시리즈나 대마인 시리즈 등의 특촬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나왔습니다. '메뚜기와 개미' 실사판 The Grasshopper and the Ant" Стрекоза и муравей (1913) 이솝 우화의 유명 원작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모형들을 움직이며 촬영한 작품으로, 이 작품에선 메뚜기가 사슴벌레와 함께 병다발로 마시며 놀다가 일하고 있던 개미를 때리는 등의 각색도 해서 관객들에게 미리 비호감 이미지를 만들어 개미가 잘 되고, 메뚜기가 혼쭐 나길 바라는 심리를 유도하는 일종의 빌드업(?) 과정을 거친 뒤에 후반에 서로 다른 결말을 맞이하는 인과응보적 내용으로 묘사했습니다. '카비리아' 실사판 Cabiria (1914) '티투스 리부스'의 책, '에밀리오 살가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실사판 장편 무성 영화 작품으로 고대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카비리아가 화산 분화에 휘말려 대피하는 중 가족과 떨어지고, 해적에 잡혀갔다 인신공양 제물을 원하는 광신도들에게 끌려가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화질 보강 및 컬러화 판본도 나온 한편으로 시기가 시기라 프로파간다로 악용하는 이들 역시 존재했다는 견해도 나왔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publicdomain.co.kr/archives/642 아래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기원전 3세기. 에트나 화산이 보이는 카타나의 정원에서, 저택의 주인인 바토가 지극히 사랑하는 딸 카비리아는 유모와 즐겁게 놀고 있다. ‘불꽃의 정령’을 상징하는 자신의 이름같은 격동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있음을 알지 못한 채….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였던 문호 가브리엘 다눈치오의 원작을 이탈리아 무성영화의 거장 조반니 파스트로네가 영상으로 옮긴 작품으로, 세계영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 중 하나인 D. W.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1915)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대형 역사극의 고전이다. 토리노국립영화박물관이 디지털로 복원해 2006 칸 클래식 섹션,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서 마틴 스콜세지가 제공, 상영한 버전이다. 특히 이 버전은 식민시대 조선에서도 상영된 바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떠돌이' The Tramp (1915) 한국에선 '방랑자', '부랑자' 등의 제목들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찰리 채플린'이 자주 연기하던 캐릭터를 제목으로도 사용한 코미디 장르의 단편 영화 작품이며, 주인공이 농부의 딸을 돕는 과정에 온갖 코미디적 상황들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후대보다 상대적으로 더욱 엄격했던 과거에 나온 작품이라 일부 장면은 당시 심의에서 문제가 되기도) 이 작품 역시 컬러 복원판이 나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DH2PxPKp1-KdmULBJgoWVPImdgl7rEr '쥐덱스' Judex (1916) 1910년대에 나온 프랑스의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으로 1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여러 회차로 구성된 연작 영화 형식으로 상영하며 인기를 얻었으며(구체적인 것은 위의 플레이리스트 링고 참고), 이전에 나온 '팡토마'나 '흡혈귀들'이 범죄를 미화할 위험성이 있는 내용으로 지적받은 것과 대조적으로 이 작품에선 부패한 은행가로 인해 삶이 망가진 인물이 응징에 나서는 내용을 다뤘고, 나중에 나올 '쉐도우' 시리즈 및 '배트맨' 시리즈보다도 선배격(?)인 위치의 작품이 되어, 프랑스에 쉐도우 코믹스판이 연재될 때는 아예 제목을 '쥐덱스'라고 내걸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나와 헤코나이 명검 편', '무뎌진 칼' 塙凹内名刀之巻 なまくら刀 (1917) 아시아권에서 초창기에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사무라이가 칼로 사람을 베어보려다 오히려 무뎌진 칼이라 실패하고 혼쭐이 나는 내용을 다뤘으며, 한동한 소실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나중에 골동품점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슬럼버 산의 유령' The Ghost of Slumber Mountain (1918) 소실된 분량들을 제외한 후대에도 발견된 일부 분량들 기준으로 현대인들이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등 원시 시대 생물들을 목격하며 벌어진 내용을 다룬 단편 무성 영화 작품으로, 스톱 모션 특수효과로 작 중 생명체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해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펠린 폴리스' Feline Follies (1919) '고양잇과 풍자극'으로도 해석 가능한 제목의 무성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주인공 고양이가 연애 사업(?)에 열중하느라 쥐들에게 집안이 털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인기 캐릭터 '펠릭스 더 캣'(당시에는 '미스터 톰')의 데뷔작이기도 하며, 펠릭스에 관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publicdomain.co.kr/archives/220 '한국영화 100년 기념 공연 의리적 구투' (2019) 위에서 언급한대로 한국 최초의 영화로 알려진 1919년 작품 '의리적 구토' (의리적 구투)는 이 글을 쓴 시점에선 소실된 상태라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디만, 대신 남아있는 기록을 토대로 '안똔체홉극장'에서 100주년 기념작을 제작해 공개했으며,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이 작품은 2019년 한국영화 100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창작희곡이다.100년전 한국 최초의 영화인 동명의 ‘의리적구토’가 연쇄극(Kinodrama)이라는 연극과 영화가 합쳐진 형태로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되었었다.3.1운동이 일어난 해에 국내자본, 국내연출가, 국내배우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영화라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또한 원작이 연극이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당시의 시대상에 맞추어 스크린으로 개봉되었다는 점 역시 역사적으로 주요한 부분이다.하지만 아쉽게도 당시의 의리적 구토 (혹은 구투)는 필름도 시나리오도 사진도 남아있지 않다.단지 개봉과 흥행에 관련된 신문기사 기록만 존재한다.‘부유한 집의 아들 송산이 집안의 재산을 탐내며 흉계를 꾸미는 계모 때문에 고심하다가 결국 정의의 칼을 빼든다’는 내용의 두 줄짜리 줄거리만을 가지고 연출가이자 작가인 전훈이 110분짜리 사실주의 희곡으로 완성시켰다.한국영화 100년에 의미를 부여하여 창작된 작품이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한국 최초의 영상연극 100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무엇이던 이 작품의 발굴과 리메이크는 연극과 영화사에 주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당시 영화를 연출한 김도산 감독은 1918년 처음 ‘의리적 구투(鬪)’란 연극을 대중들에 소개한 후 이듬해 ‘의리적 구토(討)’로 연극 및 영화를 만들었다. 따라서 구토 혹은 구투 모두 같이 사용된다.-정리 안똔체홉학회배우소개 및 인터뷰 바로가기 https://sites.google.com/view/gootoo/cast
콩라인박작성일
2025-06-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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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잘나가던 '개그콘서트'가 왜? 찬밥 신세에 시청자도 뿔났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개콘'이 찬밥 신세가 됐다. 현존하는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은 2023년 11월, 공개 코미디 명맥을 다시 잇는다는 포부와 함께 약 3년 6개월 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왔다. 이후 지난 3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콘'은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서 황금시간대이자 기존 방영 시간대인 일요일 오후 9시 2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하지만 편성 변경 3개월 만에 KBS는 편성을 다시 뒤엎고 '개콘'을 일요일 오후 11시로 돌려보냈다. 그러자 시청자 게시판은 난리가 났다. 이번 편성 변경은 '개콘'이 우여곡절 끝에 부활한 뒤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 이뤄졌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긴 휴식 끝에 극적으로 부활한 '개콘'은 '데프콘 썸 어때요', '소통왕 말자 할매', '아는 노래', '심곡 파출소', '황해 2025' 등 소재와 형식을 다양화한 다채로운 개그들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개콘'은 부활 이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구독자 70만 명을 돌파했으며, 채널 누적 조회 수는 13억 회를 넘어서는 등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날에는 시청 등급을 전체 관람가로 조정해 어린이들까지 웃을 수 있는 어린이날 특집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개콘'은 지난 1월, 부활 1년 3개월 만에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정상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개콘'은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결산(조사기간: 2024년 1월 1일~12월 29일)에서 화제성 지수 23만6480을 기록, KBS 2TV 비드라마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개콘'은 일요일 방송하는 비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비드라마 전체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콘'은 3월 16일부터 방송 시간을 오후 10시 50분에서 오후 9시 20분으로 앞당겼다. 당시 제작진은 이에 대해 "더 많은 시청자가 편하게 '개그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방송 시간을 조정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개그와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콘'은 황금 시간대 유튜브에서의 뜨거운 반응과 화제성에 이어 시청률도 잡겠다는 포부가 무색하게도 3개월 만에 다시 일요일 오후 11시로 소리소문 없이 이사를 갔다. '개콘' 대신 황금시간대엔 전현무 박세리 곽튜브 지예은을 내세운 새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편성돼 6월 15일부터 방영되고 있다. 이 역시 '개콘' 출연진과 시청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지점이란 지적이다. 때문에 최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던 '개콘'은 6월 15일 1.6%, 22일 1.5%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편성 변경과 동시에 시청률 반토막이란 쓴 맛을 보게 됐다. 물오른 상승세에 찬 물을 확 끼얹은 셈이다. '개콘'의 자리를 꿰찬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경우 1회 2.9%, 2회 2.1%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개콘'보다 낮은 수치다. 문제는 이번 '개콘'의 편성 변경이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란 점이다. KBS는 오는 8월부터 오후 9시 20분 방영을 시작하는 토일드라마를 신설, 마동석 박형식 ‘트웰브’, 이영애 김영광 ‘은수 좋은 날’, 이재욱 최성은 ‘마지막 썸머’, 남지현 문상민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을 차례대로 선보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중인 주말극에 이어 토일드라마까지 드라마들을 연속 편성하는 초강수를 두며 황금시간대 시청자들을 공략하겠단 KBS의 계획을 엿볼 수 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이후로는 드라마에 황금시간대를 내줘야 하는 '개콘'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울며 겨자먹기로 KBS의 편성 결정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청원 게시판엔 '개콘'의 편성을 원래대로 되돌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너무 늦은 시간대 방송하면 학생들은 본방송 시청이 어렵다. 그러면 자연스레 시청률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개그 프로그램으로서 이른 시간대로 편성 조정해주길 바란다", "국민의 정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편성이다. 일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개그 프로를 누가 보고 깔깔거리고 웃겠나", "전 연령 국민들에게 웃음을 만들어주려 한 개그맨들에 미안하지도 않나", "'개콘'만 차별하는 거 아닌가", "기존 프로그램 피해 안 가게 새 프로그램을 넣을 순 없는 건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편성 변경이다", "'개콘' 20년 넘게 유지해오다 부활하면서 드라마나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에 빼앗겼다가 겨우 제자리로 돌아왔는데 '개콘'만 피해를 입게 됐다. 이는 '개콘' 팬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편성을 바꾼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편성 시간을 또 바꾸다니.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너무 홀대한다는 생각까지 든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또 일부 시청자들은 일요일 오후 11시대를 '암흑 시간'이라 표현하며 '개콘'을 암흑 시간대로 몰아넣은 KBS를 비판하고 나섬과 동시에, "왜 굳이 새 프로를 '개콘' 시간대에 넣었는지도 의문이고 '개콘' 시청자들을 왜 배려하지 않는지 설명이 필요하다"며 KBS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개콘'은 1999년 9월 4일 처음 방송돼 수많은 스타들과 유행어를 배출했으며, 21년 동안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진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2020년 6월 모습을 감춘 뒤 2023년 11월 극적으로 부활했다. 국내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부활했다는 것에만 만족해야 하는 걸까. '개콘'은 어느새 동네 북이 돼버렸다. KBS는 '개콘'을 주말 밤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도 황금 시간대가 아닌 암흑 시간대로 몰아넣으면서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로서의 대우는커녕 찬밥 대우를 하기 시작했다. 물론 OTT 시장의 확대와 시청자 감소로 인해 위기에 놓여있는 KBS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신설하며 변화를 꾀하려 하고 있다. 때문에 편성은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대상이 왜 하필 '개콘'이었는지, 납득할 만한 명분이 있는지 많은 이들이 의문과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잦은 편성 변경은 시청자들의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0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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