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36,577);
-

[영화] 제니퍼 코넬리의 페노미나 (1985) 공개 중 ft. 클락 타워 (1995)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호러 장르 작품이라 잔혹한 내용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flixhouse.com/video/4048 '페노미나' Phenomena, Creepers (1985) * 한국에선 '제니퍼 코넬리의 페노미나'란 타이틀로 수입 이전에 소개한 '서스피리아'의 '다리오 아르젠토'가 연출한 이탈리아 호러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여러 호러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초저예산 작품이란 한계는 있습니다만 주연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를 연기하면서 풍기는 신비한 분위기, 프로그래시브 록 밴드 '고블린'의 OST(후대에 VEVO를 통해 공개되기도), 여타의 호러 영화 작품들처럼 등장인물들이 살인자한테 무력하게 죽거나 비명만 지르며 도망다니는 뻔한 내용이 아니라 당시 기준으로는 반전을 거듭하는 줄거리 등으로 평론적으로도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릭스하우스에서 무삭제판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유명한 영화 배우 폴 콜비노의 딸인 제니퍼가 뉴욕에서 스위스의 취리히 공항에 도착, 가정 교사인 브루크너와 함께 리하르트 바그너 국제 여학교 기숙사로 향한다. 제니퍼는 곤충과 대화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소녀였다. 한편 경찰은 연이어 일어나는 살인 사건으로 고민하던 중 유명한 곤충학자 맥그레거 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는 시체의 머리에서 발견되는 파리가 범인을 찾아 낼 거라는 막연한 확신을 갖고 제니퍼의 초능력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제니퍼는 어느 날 밤 반딧불의 인도를 받아 사건의 단서인 장갑을 발견하는데, 장갑에서 파리 유충을 발견한다. 맥그레거 박사는 그 유충이 시체에만 자생한다는 것을 제니퍼에게 알려주는데.. 이 작품은 여러 국가에서 여러 판본으로 수출됐으며(일부 국가에선 런닝 타임이 달라진 판본에 '크리퍼스'란 제목으로 개봉) 90년대에는 소설판 및 10주년이 되는 1995년에 후술할 게임 '클락 타워' 시리즈에서 오머쥬하고, 2000년에는 메이킹 다큐멘터리 '어 다크 페어리 테일', 2010년대에는 원작처럼 곤충과 교감 능력을 지닌 인물이 등장하는 한국의 단편 영화 '페노미나'로 오마쥬됐고, 40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TV 시리즈로 각색한 '페노미나: 더 시리즈'를 제작한다는 언론 기사가 보도됐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19982 https://screenrant. com/phenomena-the-series-remake-development/ 비디오 게임 '클락 타워' (1995)에 나오는 영화 '페노미나' (1985) 오마쥬 정리 영상 SFC으로 1995년에 나온 클락 타워 시리즈 1편 팬 번역본 영상 클락 타워 시리즈 실사판 광고들 정리 영상.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FO3tRrYv51I81ajp3O5Gbcj9yY2RaDFt PS1으로 1998년에 나온 외전 작품 '클락 타워: 고스트 헤드'(서구권에선 이 작품을 클락 타워 2로 출시) 엔딩별 플레이 영상 정리 플레이리스트 캡콤에서 2005년에 낸 게임 '디멘토' (직접적으로 클락 타워 타이틀을 사용한 것은 아니나 클락 타워 영향 및 흔적이 있어 클락 타워 관력작들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2007년에 웹 상에 공개된 팬 필름 본래 모바일 게임용으로 기획해 킥스타터 모금으로 완성된 2016년 게임 '나이트크라이' 플레이 영상 (클락 타워 제작진 중 '코노 히후미'가 참여한 클락 타워 관련작) 1편에 추가 요소를 포함한 이식작 '클락 타워 리와인드' 플레이 영상 (2024)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 중 호러 어드벤쳐 장르의 비디오 게임 '클락 타워' 시리즈 (1995)의 경우 공식 입장에서도 1985년 영화 '페노미나'의 오마쥬 작품임을 인정했으며, 당시 호응을 얻어 비디오 게임으로 시리즈화될 뿐만 아니라 소설판, 모션 코믹 등의 다른 미디어 작품들도 제작되고, 직접적으로 타이틀에 클락 타워가 들어가진 않았으나 영향을 받은 관련작들도 나왔습니다. 클락 타워 역시 영화화 기획이 진행된다는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었으나 대본 유출 등으로 인한 스포일러로 줄거리에 대한 흥미가 감소할 위험이 발생하자 친어머니가 있다는 곳으로 두 자매가 찾아간다는 내용이었다가, 변경된 줄거리는 주인공과 정신과 의사가 여러 세대에 걸친 악의 저주에 맞서싸우는 내용으로 바뀌거나 하는 등 내용을 아예 처음부터 다시 써야되는 등의 고난을 겪으며 진행 기간이 길어지고, 영화화 프로젝트의 관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되어 결과적으로 무산 내지 기약 없는 보류 상태에 들어갔으며(대신 광고용 실사판, 팬들이 제작한 실사판 영화 등은 존재) 클락 타워 영화에 관해선 아래 영화판 프로모 아트 기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filmofilia.com/clock-tower-promo-art-6866/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7추천
0
-
-
-
-
-
[영화] 로봇이 나오는 공개작들 ft. 로봇 뽀빠이 (1961)
* 본래 '와일드 로봇' 개봉에 맞춰 준비한 내용을 일부 수정한 글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하기 전에 주의 부탁 드립니다. 로봇은 기원 전 그리스 신화의 '탈로스', 과거의 기술력으로도 완성해낸 자동 기계 인행 등 이전부터 유사한 개념이 존재해오다가 1920년 연극 '로섬의 만능 로봇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후 수많은 작품들에 쓰일 용어로도 사용됐습니다. 워낙 로봇이란 용어가 광범위하게 쓰이다보니 로봇에 대한 이미지도 각양각색이라 후술할 서구권 작품들처럼 인간 사이즈에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이족 보행 기계, 딱히 인간형은 아닌 대형 기계, 무기가 달린 미니카같은 형태도 로봇으로 불리는 반면, 아시아권에선 고지라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 등의 실사 매체 작품들의 영향에 아동들에게 친숙한 만화에서도 아톰, 철인 28호 등 로봇 히어로 작품들이 성공을 거두어, 흥미거리를 만들어야 장사가 되는 TV 시장과 완구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인지 소형 로봇 캐릭터들도 분명 존재하나 거대로봇 작품들 또한 수없이 많이 제작 됐습니다. 위에 언급한 아시아권의 거대 로봇 소재의 작품들의 경우 정작 미국에 수출할 때는 총기 소지국이란 특성 상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엄격한 심의, 인간 사이즈 영웅이 거대 괴수를 물리치는 작품을 접해온 문화권이라 itmedia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 거대 로봇이 딱히 동경하는 대상이라기보단 인간이 물리쳐온 괴물의 이미지와 겹치는 등의 문제도 있다보니 성공 여부가 복불복에 가까워, 마텔이 시도한 쇼군 워리어즈의 경우 당시 아이들 및 반려동물이 다칠 수 있는 스프링 발사 기믹, 뾰족한 디자인 등이 지적을 받다가 결국 중단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아시아권에서는 터미네이터의 애니메이션 버젼을 정식 계약을 맺고 제작하기도 하고, 미국에에서는 퍼시픽 림처럼 거대 로봇을 소재로 한 작품이 시리즈화되기도 하는 등 시간이 흐르면서 상호 간의 교류를 하는 모습 역시 보였습니다.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로봇이 나오는 작품들 중에는 서구권, 아시아권 양쪽 다 무료로 공개 중인 작품들이 여럿 있으며 이 중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토매틱 모터리스트' The Automatic Motorist (1911) 영국의 무성 코미디 영화로 1906년에 나온 '더 ? 모터리스트'(The '?' Motorist)의 리메이크 겸 확장판 격인 작품이며 내용은 로봇 운전수(작 중에선 오즈의 마법사의 양철 나무꾼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등장)가 신혼 부부가 탑승한 차를 몰고 토성부터 수중까지 돌아다니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뤘습니다. '베티 붑: 더 로봇 편' Betty Boom: The Robot (1932)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인 베티 붑 중 '더 로봇'편에서 '빔보'가 여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큰 상금이 걸린 복싱 경기에서 이기고자 로봇을 활용하는 내용이 나왔습니다.(안타깝게도 빔보는 나중에 수인 캐릭터 주제에 인간 여자친구와 사귄다는 것이 문제 되어 한동안 못 나오는 시기를 겪기도) '슈퍼맨: 기계 괴물 편' Superman: The Mechanical Monsters (1941) DC 코믹스의 인기 만화가 원작인 극장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로 사악한 발명가가 비행 로봇들을 절도에 악용하고, 로이스 레인이 이를 추적하자 슈퍼맨도 도우러 가는 내용을 다뤘으며,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이후 루팡 3세, 라퓨타 등 아시아권에서도 이 작품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크로노스' Kronos (1957) 더블 피쳐(두 작품 동시 상영) 용으로 만들어진 초저예산 B급 영화 작품으로 지구의 에너지를 노리는 외계의 거대 로봇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저예산으로 제작된 한계 속에서도 작품 주제가 과소비라 인한 에너지 고갈에 대한 선견지명성 경고를 다뤘다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까지 받는 등 B급 영화들 중에선 쥐구멍에 볕드는(?) 기적을 이루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흑백판 및 컬러 복원판 양쪽 다 감상 가능합니다. '로봇 뽀빠이' Robot Popeye (1961) 뽀빠이를 애니화한 시리즈 중 1960년 TV판에 나온 에피소드로 브루터스가 올리브와 뽀빠이를 이간질시키기 위해 로봇 뽀빠이를 구매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뽀빠이 공식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로보트 태권 V (1976, 2007 *) / Robot Taekwon V 당시 인기를 끌던 동양권 작품 및 서양권 작품의 영향도 받은 작품으로, 극장 상영용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큰 인기를 얻어 시리즈화됐으며 이 중 1편은 디지털 복원판으로 재개봉도 하였고, 이후 한국영상자료원에서도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줄거리 : 지독히 못생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놀림을 받던 박사는 세상을 증오하게 되고 악의 무리로 가득 찬 붉은 제국의 편이 된다. 그는 김박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태권브이의 설계도를 훔치기 위해 메리를 연구실에 잠입시키지만, 김박사의 아들 훈이를 처음부터 사모하던 메리는 태권브이의 설계도 대신 다른 실험용 로봇의 설계도면을 훔친다. 그러나 김박사는 메리를 돕기 위해 나섰던 로봇들에게 살해당하고, 카프 박사 역시 자신이 만든 인조인간 말콤에게 살해된다. 훈이는 완성된 태권브이를 타고 조종 연습에 들어가고, 이때 도시를 습격한 붉은 제국의 로봇들을 격퇴한다. 말콤이 전 인류를 말살시키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자 훈이와 그의 친구 영희는 로보트 태권브이를 타고 붉은 제국의 음모에 맞서 싸운다. 메리는 인질로 잡혀있던 윤박사와 사람들을 구하고 태권브이는 붉은 제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죽은줄 알았던 카프박사는 자신의 과오를 빌며 절벽으로 떨어지고, 기지에 남아있던 메리는 기지의 자폭 스위치를 누르고 최후를 맞이한다. '로봇 워즈' Robot Wars (1998) 실제로 제작한 로봇들끼리의 대결을 다룬 영국의 TV 시리즈로 인기리에 여러 시즌에 걸쳐 방송했으며, 한국에서도 수입된 바 있으며 이후 공식 채널을 통해서 방영분을 공개했습니다. '아틀란틱 림' Atlantic Rim (2013) 워너 영화사의 '퍼시픽 림' (Pacific Rim, 환태평양 지역)이 화제작이 되자 짭퉁 영화를 전문으로 내온 어사일람에서 초저예산으로 동일년도에 '아틀란팀 림'(Atlantic Rim, 환대서양 지역)이란 제목으로 비디오 시장에 낸 목버스터 영화로 초저예산 영화답게 로봇 대신 인간 배우가 어린이를 구조하는 장면 등으로 런닝 타임을 확보하는 내용도 있으나, 티 나는 CG를 감추려고 밤 배경으로 하는 게 아니라 낮 배경으로 대놓고 티 나는 CG를 보여주는 과감성(?)도 보였으며, 퍼시픽 림이 시리즈화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시리즈화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기준으로 'V 채널' 계열 중 하나인 V 와일드 웨스트에서 공개 중입니다.(눈썰미 좋은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썸네일은 AI로 그럴싸해보이게 만든 장면이라 실제 영화와는 무관한 이미지)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대서양 해저에서 공룡을 닮은 거대한 고대 괴물이 나타나 거대한 석유 시추시설을 부수고 바닷 속으로 침몰시키자 군에서는 급히 대책을 강구한다. 그러나 곧이어 괴물이 미국 동부해안을 초토화 시키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미국 정부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10년 동안 진행해온 작전인 비밀 병기 로봇을 출격시킨다. 로봇은 레드봇, 블루봇, 엠봇 모두 세 대로 각각 최정예 조종사인 레드, 지미, 트레이시가 조종을 하는데... 미 본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선 세 로봇은 엄청난 힘을 가진 괴물 공룡을 물리치고 영웅이 되어 돌아올 것인가...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4추천
0
-
[영화] 1960년대 공개 작품들 ft. 홍길동 복원본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리턴 오브 미스터 슈퍼맨' రిటర్న్ ఆఫ్ ఎ సూపర్ మేన్ Return of Mr. Superman (1960) 이전에 흑백판으로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이전에 살짝 소개한 인도의 여러 (비공식) 슈퍼맨 실사판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외계에서 우주선을 타고 온 아이가 인도의 가족에게 입양되어 자란 뒤 평소에는 지구인으로 위장하다가 필요하면 슈퍼 파워와 망토를 지닌 슈퍼맨으로 활약하는 시리즈 전통적인 포멧을 열악한 환경에서나마 재현한 한편으로, 발리우드식 리얼리즘(?) 연출이 들어가 맨얼굴이 안 드러나게 복면으로 위장하는 슈퍼맨이라든지, 견공이 슈퍼맨을 도와주는 내용이라든지, 슈퍼맨 VS 슈퍼맨(정확히는 한쪽은 슈퍼맨으로 위장한 범죄자) 장면이 나오는 등 시대를 앞선 선구자적(?) 묘사도 나왔으며, 이전에 소개한 흑백판 뿐만 아니라 컬러판도 추가로 공개 됐습니다. 문화영화 '십자로의 교통순경' (1961년)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교통순경이 알아야 될 교통정리 방법을 알려주는 문화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TV 계열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스페이스워!' Spacewar! (1962) 비디오 게임의 초창기 작품들 중 하나로 MIT 학생이 소설 '렌즈맨' 등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슈팅 게임이며 이전에도 비디오 게임들은 존재했으나 이 작품의 경우 세미나에서 공개된 비영리 목적의 공개 소프트웨어에 오픈 소스도 공개되어 널리 알려졌으며, 이후에도 후술할 링크 및 인터넷 아카이브 등 여러 곳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spacewar.oversigma.com/ '블랙 사바스' I tre volti della paura, Black Sabbath (1963) 이탈리아, 프랑스 합작의 호러 영화 작품으로, 이탈리아 원제는 '공포의 3 얼굴'이며 제목처럼 앤솔로지 형식으로 각각 다른 내용의 3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콜걸이었던 성소수자 주인공이 자신이 증언해 감옥으로 보낸 포주가 어느 날 탈옥했다며 협박 전화를 보내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이전에 헤어진 여성 연인에게 연락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프랑스 소설이 원작인 두번째 에피소드는 19세기 배경에 길을 지나가던 주인공이 어느 농가에 신세를 지던 중 자신들의 아버지가 '부르달라크'(일종의 흡혈귀)를 잡으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벌어지는 내용을, 세번째 에피소드는 1910년대에 주인공이 사망한 영매의 사파이어 반지를 훔치려다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 작품은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영어판 제목에서 이름을 따온 밴드도 데뷔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watch.plex.tv/movie/black-sabbath '대한늬우스 1964년 12월 13일' 편 (1964) 문맹률의 해결, 라디오 및 TV의 보급률이 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시절 문화영화의 마찬가지로 정부 홍보 차원에서 극장에서 극영화 상영 전에 의무적으로 상영했던 기록 영화로 해당 편에서는 사회 분야 뉴스는 물론, 청룡영화제 시상 등 문화·예술 분야도 다뤘습니다. '썬더버즈' Thunderbirds (1965) 한국에선 '날으는 썬더버드'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인형극 형식의 TV 시리즈 작품으로 2065년에 트레이시 일가가 비밀리에 최첨단 장비(이를 빼앗아 악용하려는 빌런도 존재)에 탑승해 활약하는 구조대가 나오는 내용을 다뤄 인기를 얻어 장편 영화,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등 파생작들도 여러 차례 제작됐고, 후대에 여러 다른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ITV 운영 채널에서 초기 에피소드들을 공개 중입니다. '호빗'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The Hobbit (1966 *) IMDB 기준으로는 1966년 상영 작품, 위키피디아에선 1967년 상영 작품으로 적혀있는 등 다소 아리송한 사연이 있는 작품으로 본래 인기 소설의 영화화 판권의 소유자가 판권 만료 직전에 계약 기간 연장 차원에서 급하게 제한기간까지 맞춰 제작할 수 있게 대폭 각색하여 단편 영화로 만들어 일반 공개가 아닌 일부 사람들에게만 소규모로 보여주며 상영한 작품이며(이후 비슷한 사연을 지닌 로저 코먼 버젼 판타스틱 포 실사판도 존재)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Rembrandt Films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홍길동(1967) 복원본 / A Story of Hong Gil-dong ( Hong Gil-dongjeon ) Restoration Version 고전 한글 소설로도 유명한 '홍길동'을 '신동우' 화백이 만화로 각색한 '풍운아 홍길동'이 큰 인기를 끌고, 이 만화를 신동우 화백의 형 '신동헌' 감독님이 연출하며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영화로 당시 흥행에 크게 성공해 스핀오프 영화 '호피와 차돌바위'도 제작됐으며, 한때는 소실된 작품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재발굴되어 고화질 복원을 거치며 한국영상자료원을 통해서도 공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애니메이션 <홍길동>(신동헌, 1967) 복원기 https://www.kmdb.or.kr/story/237/6627 [개관영화제] 전설이 살아돌아오다 <홍길동>의 발견 경위와 역사적 의의 https://www.kmdb.or.kr/story/119/2745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줄거리 : 홍정승의 서자로 태어난 길동은 봉건사회제도에 반발하여 의적이 된다. 그는 활빈당을 조직하고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탈취하고 응징하며 빈민들을 구제한다. 이에 조정에서는 그를 잡아 들이려고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허사였다. 마침내 길동은 율도국을 창건하고 스스로 왕이 된다. (한국어 자막판) (컬러 복원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Night of the Living Dead (1968)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故 조지 로메로 연출의 초저예산 독립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두어 이후 시체 시리즈로도 이어진 작품이며(시리즈 1편은 독립 영화였다 보니 저작권 권리가 제대로 안 이루어져 퍼블릭 도메인으로 풀려있는 상황) 흑백판, 컬러 복원판 양쪽 모두 한국어 자막과 함께 감상 가능합니다. '곰돌이 푸' 소련 애니판 Винни пух все серии, Vinni Puh (1969) '곰돌이 푸' 원작 소설이 러시아(당시 기준으로는 소련)에도 알려져 그림책으로 각색되고 이를 다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3부작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등장인물이 봉제인형이 아니라 실제 살아있는 동물이라든지, '크리스토퍼 로빈'은 등장하지 않는 등의 각색이 이뤄졌으며 이 작품을 연출한 '표도르 히트루크'는 소련 국가 상을 수상했으며, 디즈니 방문 당시에는 위의 소련판 단편 영화에 대해 '볼프강 레이더먼'으로부터 잘 만든 작품이라며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oyuzmulfilm 운영 채널에서 공개 중입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7-14추천
0
-
-
[좋은글터] 안수정등
안수정등(岸樹井藤) 설화에서 나오는 비유입니다. 이 설화는 인생의 덧없음과 위험, 그리고 쾌락에 대한 탐닉을 묘사합니다. 우물에 떨어진 사람이 꿀방울을 맛보는 장면에서 꿀은 인생의 덧없는 쾌락, 즉 오욕락(五欲樂)을 상징합니다. 안수정등 설화의 내용:어떤 사람이 맹수(코끼리)를 피해 도망치다가 우물에 빠집니다. 우물 속에는 등나무 넝쿨이 있고, 넝쿨을 붙잡고 매달립니다. 위에서는 흰쥐와 검은쥐(낮과 밤)가 넝쿨을 갉아먹고, 아래에서는 독사(사대, 지수화풍)가 노려보고 있습니다. 이때 우물 위에서 꿀방울이 떨어져 입에 들어오는데, 그 꿀맛에 위태로움을 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각 상징의 의미:코끼리: 삶의 고통, 번뇌, 또는 죽음의 공포를 상징합니다.제주불교신문이 인용한 기사에서는 코끼리가 성난 사자처럼 묘사됩니다. 우물: 중생이 사는 세상을 상징합니다.등나무 넝쿨: 삶의 의지, 생명줄을 의미합니다. 흰쥐와 검은쥐: 시간의 흐름(낮과 밤)을 상징합니다. 독사: 지수화풍(地水火風), 즉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상징하며, 죽음과 고통을 의미합니다. 꿀방울: 덧없는 쾌락, 오욕락(五欲樂)을 상징합니다. 설화의 교훈:이 설화는 인생이 덧없고 위험하며, 찰나의 쾌락에 현혹되어 영원한 가치를 잊지 말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꿀맛에 취해 위태로움을 잊는 어리석음을 경계하고, 진정한 깨달음과 해탈을 추구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현대불교 기사에서 인용된 바에 따르면, 탐욕과 번뇌에 휩싸인 중생의 삶을 묘사합니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