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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페이커 vs 쵸비 역대 팀원비교.FACT
페이커 탑 : 트할, 칸, 운타라, 듀크, 프로핏, 임팩트, 칸나, 제우스 정글 : 블랭크, 피넛, 오너, 뱅기, 블라썸, 꼭마햄 원딜 : 테디, 피글렛, 뱅, 구마유시, 레오 서폿 : 에포트, 울프, 케리아, 푸만두 쵸비 탑: 기인, 도란, 두두, 모건, 소드 정글 : 타잔, 캐니언, 피넛, 윌러 원딜 : 바이퍼, 룰러, 페이즈, 데프트 서폿 : 리헨즈, 딜라이트, 케리아, 비스타 탈 페이커 후에도좋은 성적 거둔 선수 유일하게 딱 한명 한라봉 칸 : 롤드컵 4강 → 롤드컵 준우승 탈 쵸비후 좋은 성적 거둔 선수 케리아 : 롤드컵 우승 및 리그 우승 바이퍼 : 롤드컵 우승 및 리그 우승 룰러 : msi 우승 , 리그 2회우승, 롤드컵 4강 데프트 : 롤드컵 우승 표식 : 데프트랑 같이 롤드컵 우승 특히 쵸비랑 같은팀 << 원딜의 무덤 페이커: 혼자서LCK, 롤판 전체리그 위상 다 올려놓고 혼자서 몇번 미끄러졌다고 (그것도 전부 준우승이나 4강) 퇴물이다부터 시작해서 온갖 비난에 물로켓론까지 밀면서 틀타 출신들이 차세대 페이커 키우겠다 억지 바이럴된 쵸비한테 다 몰아주는데 결과를 못냄 월즈만가면 존재감 0 페이커는 가장 욕먹던 시즌조차 결정적일때 꼭 한번씩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월즈 결승에진출 쵸비:데뷔이래 꾸준한 바이럴을 돌려오며, 지금까지 “7년간” 단 한번도 월즈에서 기대치에 맞는 활약을 보여준적이 없음 악순환이 반복에 반복. 없으니까 그 흔한 하이트라이트조차 찾아봐도 없음 똥을 찍어먹어봐야 똥인줄 아는 사람들이 888484 찍고나서야 빨간약 들이키고 탈쵸비함 대놓고 밀어주는데도 플레이 스타일로 전세계에서 야유받던 유일한 미드 이면을 못보고 단순하게 판단하게되는 신생 종목 특성상 역사가 짧은 이스포츠와페이커 등장 전과 후로써내려갔던 리그오브레전드에서이 모든 불편한 진실들이 이제서야 밝혀진거임 그것도 결국 또 페이커가 스스로 증명해서 쵸비가 황금기 최전성기 나이때보여준 그릇 순수실력은 커녕 롤판 근본론과 전혀 매치가 안되는 기형적인 케이스 애시당초 타잔한테 스포트라이트가 밀릴정도로 그 정도의 그릇이 아니었는데 소드 씨맥 그 사건이후 유입 인방충 팬들로인해 관계자도르와 함께 과하게 올려쳐졌던 케이스 쵸비는 오히려 어떤면에선 씨맥한테 평생 감사해야함 쵸비를 푸쉬해줬던 씨맥팬들이 쵸비랑 떨어지고 탈쵸비를 했다는 건 당시에 얼마나 거품이 끼었는지 반증하는 것 씨맥조차, 씨맥팬들조차 페독임 종합적인 역량이나 잠재력만따지면 한살 어린제카보다도 아래인게 이미 밝혀짐 쵸독들이 절대 못건들고 언급조차 피하는 제카<ㅡ진짜 좀 볼줄아는 근본론자들은 차세대 페이커로 오히려 얘를 기대함 이 모든 건강하지 못하고 기형적인 상황들이 오랜 시간이 흐르고 수면위로 올라와버렸는데 아직도 쵸비를 억지로 미는 저능아가 있다? 나는 이번에 확실히 느낀게 해외 해설이랑 국내해설 퀄리티 수준차이 보면서 그간 얼마나 병신같은 상황들이 벌어졌는지 더더욱 실감해버림 근본론과는 우주끝까지 멀어져있고, 세계가 바라보는 쵸비는 더샤이,루키같은 스타성도 없음 쵸비는 이제 페이커 바짓가랑이 붙잡을때가 아님 https://youtu.be/Caii7r9Cbbo 급이 안맞으면 리스펙 할줄이라도 알아야 하는데 좀만 치켜세워지면 지가 뭐라도 되는줄알고 나대고 무근본들이 열등감 채우겠다고 남들이 힘들게 쌓아놓은 업적을 날로 쳐먹을 생각만하니 악순환만 계속 반복 됨 그래서 미래를 생각했을때 이번 페이커가 보여준 행보들은 더더욱 의미가 큼. 불건강해져가고 있는판을 한번 더 뒤집고 올바르게 바꿔놨거든 그럼 뭐 어쩌겠어? https://gall.dcinside.com/board/movie/movie_view?no=3990371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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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작년 연봉 50억 벌었는데…700억 인생 대역전, FA 시장 안 나와도 배부르다
FA 시장에 나가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올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돌풍을 이끌었던 우완투수 마이클 와카(33)가 내년에도 캔자스시티 마운드를 지킨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4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구단이 와카와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캔자스시티와 와카가 합의한 연장 계약의 내용은 3년 5100만 달러. 한화로 약 704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써 와카는 2025~2026년 연봉 1800만 달러를 받으며 2027년에는 연봉 1400만 달러와 성적에 따른 보너스를 받는다. 보너스는 최대 400만 달러. 여기에 2028년 14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도 포함돼 있다.와카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만 12년을 뛴 베테랑 우완투수다.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와카는 2015년 30경기 181⅓이닝 17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도 선정, 꽃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후 오른쪽 어깨, 왼쪽 옆구리, 왼쪽 무릎, 오른쪽 햄스트링 등 숱한 부상으로 인해 들쭉날쭉한 피칭을 선보였고 2020년 뉴욕 메츠,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 2022년 보스턴 레드삭스,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구단을 옮겨 다니는 '저니맨' 신세를 면치 못했다.그래도 2022년 보스턴에서 23경기 127⅓이닝 11승 2패 평균자책점 3.32로 부활에 성공한 와카는 지난 해 샌디에이고에서 연봉 400만 달러, 한화로 약 54억원을 받고 뛰면서도 24경기 134⅓이닝 14승 4패 평균자책점 3.22로 활약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와 2년 3200만 달러에 계약한 와카는 올해도 29경기 166⅔이닝 13승 8패 평균자책점 3.35로 활약, 캔자스시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당초 와카는 FA 시장에 진출할 수도 있었다. 캔자스시티와 맺은 계약 내용에는 2025년 1600만 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이 포함된 상태였다. 캔자스시티는 FA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에 발 빠르게 움직였고 와카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력 유출을 막는데 성공했다.와카는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비롯해 포심 패스트볼, 싱커, 커터,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선수로 지난 9월 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점령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278경기 1454⅔이닝 101승 62패 평균자책점 3.89.올해 캔자스시티의 돌풍을 이끌기는 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그리 눈에 띄는 피칭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남긴 와카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도 4⅔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결국 캔자스시티는 1승 3패로 무릎을 꿇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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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재계약 1순위, 손흥민 아니었다…'인종차별 가해자' 벤탄쿠르와 재계약 협상 예정
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 1순위는 손흥민이 아니다.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을 가했던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재계약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1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은 벤탄쿠르와의 계약 연장을 계획 중에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1997년생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국적의 미드필더다. 벤탄쿠르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할 때까지만 해도, 벤탄쿠르를 향해 의심의 시선이 쏟아졌다. 이전 소속팀인 유벤투스에서 부진을 거듭했기 때문.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벤탄쿠르가 첫 선을 보이기도 전에 '실패한 영입'이라 칭하기도 했다.예상외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벤탄쿠르는 특유의 유연한 움직임으로 중원의 윤활류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주전으로 활약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활동량은 좋았지만, 패싱력이 부족했다. 벤탄쿠르는 완벽한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심지어 왕성한 활동량까지 보여줬다. 이후 벤탄쿠르는 이번 시즌까지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활약 중이다.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바로 '캡틴'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뱉은 것. 사건은 지난 6월 발생했다. 2023-24시즌이 끝난 후 벤탄쿠르는 자국 우루과이에 머물며 한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인터뷰 도중 진행자가 벤탄쿠르에게 손흥민의 유니폼을 가져다줄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벤탄쿠르는 "쏘니의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주는 건 어떤가? 왜냐하면 모두가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급속도로 퍼졌다. 인종차별이었기 때문이다. 아시아인의 외모는 모두 똑같다는 고정관념과 사고방식에 기인한 표현이며, 이는 곧 아시아인들에 대한 '명백한 차별'을 의미한다. 논란이 일자 벤탄쿠르는 "쏘니 나의 형제여, 지난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싶어. 그건 정말 나쁜 농담이었어.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하며, 당신이나 다른 이들을 무시하고 상처 주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알아줬으면 해"라며 사과문을 공개했다.손흥민은 벤탄쿠르의 사과를 받아 들였다. 그러나 팀 동료 사이에서 인종차별 사건이 일어난 만큼, 구단 내부의 징계가 예상됐다. 그러나 구단은 움직이지 않았다. 심지어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당사자간 풀어야 할 일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2024-25시즌이 개막했고, 이 사건은 묻히는 듯 했다. 그러나 그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이 사건을 주시해왔고, 결국 기소하기에 이르렀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12일 "벤탄쿠르는 손흥민과 관련해 인터뷰에서 남긴 발언으로 인해 FA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벤탄쿠르는 기소 사실에 대해 19일까지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잠잠했던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그럼에도 토트넘은 별 다른 입장을 내세우지 않았다. 이는 약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동일하다. 오히려 토트넘은 벤탄쿠르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피해자' 손흥민의 상황과는 180도 다르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이며, 현재까지 구단은 손흥민과 어떠한 계약 협상도 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란 예측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공식적인 움직임은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손흥민과 벤탄쿠르의 상황이 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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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위르겐 클롭의 전설적인 행보가 산산이 조각나다
https://www.berliner-zeitung.de/sport-leidenschaft/warum-juergen-klopps-wechsel-zu-red-bull-die-groesste-enttaeuschung-des-jahres-ist-li.2261214 위르겐 클롭의 레드불 행은 수많은 팬들에게 좌절과 실망으로 다가왔다. 나에게 있어서도 이 일은 수년간 축구계에 있었던 일중 독보적으로 가장 실망스러운 일이다.아이콘, 레전드, 그리고 아버지: 위르겐 클롭은 마인츠, 도르트문트, 그리고 리버풀에서 감독으로서 수많은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그가 어디에 있든, 거의 모든 사람이 그를 신처럼 받들었다 - 그렇기에 세 개의 클럽의 고별식에서 모두가 눈물을 참지 못하였다. 도르트문트에서는 많은 이들이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새로운 감독이 올 때마다 그와 비교를 하곤 한다.하지만 이러한 전설적인 행보는 이제 흠이 갈 위기에 쳐하였다 - 최소한 올해 축구계에 있어 가장 충격적인 발표를 막 전해들은 소셜 미디어의 현재까지의 반응을 보면 그러한 듯 하다 - 위르겐 클롭이 레드불 사단에 합류하여, 2025년부터 그곳에서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책임자를 맡게 되었다. '레드불'과 '위르겐 클롭'이 한 문장에 쓰인 다는 것은 내년에 마르코 로이스가 샬케04의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 만큼 여전히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이다. 그렇기에 수많은 팬들은 현재 말문이 막히거나, 혹은, 순화해서 말하자면, 낙담한 상태이다.왜냐하면 이번 뉴스는, 나같은, 여전히 축구를 낭만주의적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팬들의 뺨을 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러한 일이 생길 줄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지만, 위르겐 클롭은 나를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최대의 실망을 안겨주었다.'노멀 원'에서 '영혼팔이 원'으로마인츠에서 그는 헤비메탈 축구를 선보이며 팀을 분데스리가로 승격 시켰다. 도르트문트에서 그는 재정적으로 업계 최고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포칼 우승을 가져왔다. 그리고 리버풀에서 그는 수십억 유로를 먹고 성장한 맨체스터 시티를 이겨내고 리버풀에게 30년 만의 리그 우승컵을 가져다 주었다. 이러한 위르겐 클롭의 이야기는 수많은 축구 팬들에 의해 목도되었으며, 이러한 그의 커리어에 걸친 서사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로 비유되고는 했다.거의 모든 팬들이 여전히 그가 리버풀 취임식에서 스스로를 '노멀 원'으로 지칭한 인터뷰를 기억한다. 경기장 밖에서 클롭은 항상 팬들과, 전통과, 그리고 클럽이 위치한 도시와 그 곳에 사는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중요시 하는 사람으로 보여져왔다. 그는 축구계의 극심한 상업화와 지나치게 높은 액수의 이적료와 그에 상응하는 주급체계를 항상 비판해왔다. 그가 BVB에서 했던 기자회견의 하이라이트는 너무나도 공감되어, 나 혼자서 그 비디오에 1,000회 이상에 조회수를 올려줬을 정도니까 말이다.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그는 그가 주장해왔던 그 모든 것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튜브 구독자 상승 추이보다 더 빠르게 내던져 버리고 있다. 레드불로 이적함으로서 그는 영혼을 팔아넘겼으며, 무엇보다 더 이상 축구계에 낭만 따위는 없으며, 이제는 오직 차갑고, 돈에 굶주린 비즈니스만이 남아있음을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레드불의 영원한 문제: 축구 클럽을 마케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락시키다.하지만 나를 포함해, 왜 수많은 축구 팬들은 그렇게도 RB를 싫어하는가? 다른 클럽들 역시 상업화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아니하지 않은가? 또 RB 라이프치히가 이제는 분데스리가에서 동독을 대표하는 클럽으로서 부상한 것이 자랑스럽지 않은가?내가 RB 라이프치히를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 그 클럽이 2009년에 창단되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만은 아니다. 내가 RB 구조를 싫어하는 이유는 그 구조로 인해 여러 축구 클럽들이 단순히 에너지 드링크의 마케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전락하고 있으며, 거대한 액수의 금액과 수많은 선수들이 RB 클럽 간에만 이동하는 사례가 나오며 축구계의 경쟁 구조 자체를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았다면 3부 리그에 속해 있을 당시 3부 리그 기준에서는 말도 안되는 100만 유로의 가격으로 유수프 포울센을 영입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RB 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그리고 뉴욕이 짜릿한 축구를 선보이며, 매우 전문적인 스카우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수많은 훌륭한 감독과 코치를 배출한 데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다른 머니클럽들 처럼 단순히 구단주의 변덕에서 나온 것이 아닌, 궁극적으로 오직 레드불 상품만을 홍보하고자 하는 데서 기인한다.수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독일은 넘어 어쩌면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 중 하나로 꼽힐 위르겐 클롭이 그 곳으로 가는 것은 수년동안 축구계에 있었던 일들 중 나에게 있어서 단연 가장 실망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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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응원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왜 비난해"…카데나스 비난 여론에 '절친' 코너도 뿔났다
삼성 라이온즈 코너 시볼드(27)가 자신의 동료인 루벤 카데나스(27)를 두둔하고 나섰다.카데나스는 최근 삼성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다. 순위 경쟁 중인 삼성이 부진에 빠진 데이비드 맥키넌을 방출하고 카데나스를 영입했는데, 허리 통증을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한 후 출전한 경기에서도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고, 박진만 감독을 비롯한 삼성 선수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다.이런 카데나스의 태도에 팬들도 울분을 토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카데나스를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된 가운데, 일부 팬들은 선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찾아가 욕설이 담긴 댓글이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비난의 불똥은 코너에게도 튀었다. 카데나스가 코너와 절친한 사이라는 이유에서다. 팬들은 코너의 SNS에도 비난의 글을 남겼다. 카데나스와 코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시절 인연을 맺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쌓아왔다. 코너는 "우리는 대학 때도 함께 플레이를 했다"며 둘의 인연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코너는 "카데나스가 돌아온다면, 팀 승리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분명히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다"며 카데나스의 쾌유를 바란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절친한 동료에 대한 선 넘는 비난의 메시지를 보고, 코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직접 SNS에 글을 남기며 대응했다. 코너는 "라이온즈 팬들에게. 여러분은 카데나스의 상황에 대해 모든 것들을 다 알지 못한다. 불쾌하고, 기운을 빠지게 하는 메시지와 댓글을 봤다. 그는 매일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 그 과정에서 또 훌륭한 팀 동료이기도 하다"며 카데나스를 두둔했다.이어 코너는 "최근까지 카데나스를 응원했던 사람들로부터, 그가 형편없는 대우를 받는 걸 보면 실망스럽다. 카데나스는 훌륭한 사람이고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배려심이 깊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한다. 누구도 그런 대우를 받으면 안 된다"며 팬들을 향해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코너의 말대로 삼성 팬들은 카데나스의 경기력에 열광한 적이 있었다. 아주 잠시였지만,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홈런을 때려낼 때만 해도 그랬다. 카데나스는 지난 20일 대구 롯데전에서 진해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쳤다.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이었는데, 비거리가 140m가 찍힌 장외 홈런이었다. 그리고 21일에는 9회말 김원중의 포크볼을 공략해 끝내기 투런포를 날렸다. 경기장을 찾은 삼성 팬들은 카데나스의 이름을 연호했고, 카데나스는 삼성의 4번 타자로 활약해줄 것이란 확신을 가졌다.박진만 감독 역시 "카데나스의 힘이 엄청났다. 외국인 선수들이 낯선 투수들의 공에 애를 먹는데, 카데나스는 달랐다. 김원중의 주무기인 포크볼을 공략해 홈런을 쳤다. 나도 사실 카데나스가 홈런을 쳐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최고의 선물을 줬다"며 카데나스의 활약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그러나 카데나스의 태도가 돌변했다. 지난달 26일 대구 kt전에서 타격을 하다가 허리 통증을 호소한 카데나스. 수차례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그때마다 '이상 없음' 소견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도 카데나스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이제 나에게 카데나스에 대해 묻지 말아 달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선수 본인에게 직접 물어봐 달라. 검사 결과에서는 괜찮다는데, 계속 아프다더라. 언제 경기에 뛸지 모르겠다.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강한 경고를 내리기도 했다.어느 정도 통증이 가라앉은 시점에서 카데나스는 경기에 나섰다. 지난 6일 대구 한화전에 8회말 1사 1루 때 대타로 나선 카데나스는 김범수와 승부에서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계속 허리 부위를 만지며 불편함을 표출했던 카데나스는 결국 수비 과정에서 사고를 쳤다. 9회초 삼성 우완 이승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타구는 중견수 수비에 들어간 카데나스를 향했는데, 카데나스는 허술한 플레이로 상대에게 2루를 내주고 말았다. 박진만 감독은 곧바로 카데나스 대신 김헌곤을 투입했다.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카데나스를 반겨주는 이는 없었다. 삼성 선수들도 카데나스에게 큰 실망감을 느꼈기 때문이다.박진만 감독은 7일 카데나스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사실상 결별을 선언한 것. 박진만 감독은 "6일 경기에 카데나스가 괜찮다고 해서 내보냈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는 거라 대타로 준비했는데, 또 아프다고 했다. 오전에 체크를 해봤는데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다. 선수가 아프다고 해서 엔트리 조정을 했다. 컨디션을 회복할 때까지 지켜보겠다"며 카데나스를 엔트리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삼성은 카데나스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오는 15일까지 외국인 선수 등록을 완료해야, 포스트시즌에 기용할 수 있다. 스카우트들이 마음에 드는 외국인 선수를 찾았다고 해도, 일주일 안에 모든 서류 절차를 완료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카데나스로 골치 아픈 삼성. 여기에 코너까지 이를 두둔하고 나서며 일이 더 커진 모양이다. 새로운 외국인을 하루 빨리 영입해야 '카데나스 논란'이 일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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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공유] 비트코인,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330K 도달 전망— 분석가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비트코인이 급락하는 동안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어 장기 추세에 긍정적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아르센(Arsen)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330,000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르센은 기관 투자자와 금융기관들은 최근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상위 암호화폐에 대한 장기적인 강세를 나타낸다. 그는 “이번 하락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의 이전 상승 사이클을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4년마다 상승 사이클을 겪으며 폭발적인 가격 성장을 보였다. 2012년 첫 번째 상승 사이클은 800일 동안 지속되었고, 가격은 9,000% 상승했다. 이후 2016년과 2020년 사이클에서도 각각 800일 동안 가격이 약 3,000%와 1,200% 상승했다. 아르센은 “매 사이클이 시작되기 전 비트코인 수익률이 약 60% 감소하는 것을 주목하라”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450%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약 $330,000로 설정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고래, 보유량 빠른 속도로 증가 이번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최근 급격한 조정을 겪는 가운데 나와 눈길을 끈다. 비트코인은 4개월 전 기록한 약 $74,000의 사상 최고치에서 약 23% 하락했으며 12일 현재 $57,000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하락은 마운트곡스(Mt. Gox)의 상환금 배포와 독일 정부의 공격적인 BTC 매도에 기인한다. 주목할 점은 이 기간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됐다는 것이다. 코인셰어스와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대규모 투자자(‘고래’)들도 최근 가격 하락 동안 보유량을 계속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는 “고래 보유량이 지난달 6.3% 증가했는데 이는 4월 12일 이후 가장 빠른 월간 증가 속도”라고 . 고래 보유량 증가가 비트코인 수요 증가의 신호다”고 밝혔다. #단기 하락 가능성은? 대부분은 분석가들은 아르센의 $330,000 가격 목표와 유사한 장기적인 상승 시나리오를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 10x 리서치(10x Research)의 분석가 마커스 티엘렌(Markus Thielen)은 BTC 가격이 이중 천장(double top) 형성으로 인해 몇 주 내에 $50,00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중 천장은 하락 전환 패턴으로 간주된다. MN 캐피털(MN Capital) 설립자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도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단기 약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56,000을 터치한 뒤 $52,800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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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펌] 일본괴담모음
1 에도시대 혼조 지역(일본 간토, 사이타마 현의 북부에 있는 상공업도시,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생사 견직물 산지였음)에는 운하가 있었는데 이 곳에서는 낚시가 성행 어느날 남자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생선이 많이 잡혀 돌아가려고 하였는데 어디선가 " 두고 가, 두고 가,"라는 섬뜩한 목소리가.. 도망치듯 동료와 빠져나온 남자는 어롱(물고기 담은 병)을 보고 깜짝 놀란다. 물고기가 한마리도 남김없이 사라진 것이다. 도망 칠 때 정체불명의 목소리 주인이 따라붙어 물고기를 먹었다고 상상하며 벌벌 떨었다는 이야기 2 다음 괴담. 혼조 마을의 거리, 어두운 밤, 술에 취한 무사가 걷고 있으면 밤길 안내를하는 것처럼 초롱의 불빛이 갑자기 멍하니 나타난다. 그 빛에 가까워 지려고하면 문득 사라지고 멀어지면 다시 보인다. 몇번씩 반복해도 불빛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 다소 허무한 이야기지만 당시의 괴담이란 대체로 이런 식이다. 3 딱딱딱 괴담. 어느 조용한 날 밤, 야경꾼이 "불 조심"라고 외치는 나무 토막을 치는 밤길을 걷고 있으면 등 뒤에서 딱딱 딱 따기 소리가 들린다. 소리 쪽을 돌아보지만 아무도 없었다. 4 소바 집 이야기 밤이 되면 운영하는 소바 가게가 있었는데 이 소바 가게의 불빛에 이끌려 들어가면 주인도 없고 재료도 없다. 그리고 어느새 소바집에 들어간 사람도 사라져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야기. 5 너구리들의 축제 밤마다 한적한 들판의 근처에서 신난 추임새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를 추적하고 새벽이 되어 범인들을 찾았는데 너구리들이 음악과 춤을 추며 축제를 하고 있었다. 영화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의 출처가 되는 이야기인 걸 까. 무섭다기보단 귀엽기도. 6 더러운 발 혼조 미카사 마을 (현·도쿄도 스미 다구 카메자와)에 있던 하타 모토의 주택 이야기다. 매일 밤 자정이되면 비릿한 바람이 불어와 가정을 흔드는 큰 소리가났다 천장을 깨고 피투성이가 된 털이 거대한 발이 나타난다. 그리고 "발을 씻어라'라는 무서운 목소리가 ... 발을 씻어 주면 다리는 만족 한 바와 같이 사라지지만 씻지 않으면 다리가 날뛴다는 이야기. 도카이도 요츠야 괴담. 주인공은 정숙한 여성 오이와(お岩), 낭인(浪人: 주군이 없는 실업자 사무라이)으로 있는 이에몬(伊右衛門) 두 사람이다.이에몬은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한물간 사무라이다. 오이와를 본 이에몬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결혼을 원한다. 그러나 오이와 아버지가 끝까지 반대하자 한밤중에 살해한다. 아버지를 잃은 오이와에게 살인범을 찾아주겠다고 환심을 산 뒤 결혼한다. 이후 오이와는 자식을 낳는다. 곧 병에 걸린다.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오이와에 대한 불만이 쌓여간다. 어느 날 길을 가다 우연히 부잣집 외동딸 우메(梅)를 만나게 된다. 우메는 첫눈에 이에몬에 반한다. 아버지에게 결혼시켜달라고 애원한다. 자살하겠다는 우메의 성화에 못 이겨 이에몬을 초대한다. 오이와와 이혼한 뒤, 데릴사위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한다. 사무라이로서 일할 수 있는 곳도 주선해주겠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사양했지만, 일확천금·벼락출세가 한순간에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고민하게 된다. 집에 돌아와 이혼얘기를 꺼내지만, 오이와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한다. 핑계를 찾던 중 병을 치료하기 위해 집에 머물던 노인과 오이와 사이의 관계를 불륜으로 몰아간다. 오이와가 완강히 부인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가 생긴다. 이에몬이 갖다 준 고약을 얼굴에 바르지만, 흉칙한 얼굴로 변한다. 독을 넣은 약이다. 이 약은 우메의 아버지가 자신의 딸의 결혼을 위해 이에몬에게 준 약이다. 오이와의 변한 모습에 놀란 이에몬은 자격지심(自激之心)에 처를 살해한다. 때마침 집에 들른 노인과, 오이와를 도와주던 젊은 남성도 함께 살해한다. 오이와가 젊은 남성과의 불륜관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자살했다는 식으로 몰아가기 위해서다. 이에몬은 오이와와 젊은 남성을 두꺼운 나무판에 매달아 강에 버린다. 현재 도쿄(東京) 교바시(京橋) 아래에 흐르는 신가와(新川)다. 이에몬은 곧바로 부잣집 딸과 결혼한다. 그러나 결혼 첫날밤 신부의 얼굴이 오이와로 둔갑한다. 오이와의 상처 난 얼굴이 드러나면서 이에몬은 공포에 질린다. 유령으로 변한 오이와는 자신의 잃어버린 얼굴을 돌려달라고 흐느낀다. 이에몬은 오이와를 살해한다. 그러나 실제 살해된 인물은 막 결혼한 신부 우메다. 이후 이에몬은 거의 미친 상태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 7 요츠야 괴담의 주인공인 오이와(왼쪽)와 남편 이에몬. 독약 때문에 얼굴이 괴물처럼 변해간다. 8 영화 도카이도 요츠야 괴담(1959) (가카가와 노부오 감독) 요츠야 괴담은 영화로 20번 이상 만들어졌으며 기묘한 이야기 등의 드라마에도 여러번 각색되어 방영되었었다. 실화에 기초한 이야기라고 알려져있으며 인기가 좋아 독립된 가부키극까지 탄생하였다. 사라야시키 괴담. 반슈 사라야시키 실록에 의하면 히메지성 성주의 가신인 야마데라 데츠잔이란 사람이 주군을 배신하고 자신이 히메지성의 성주가 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는데 다른 가신인 키메사카 모토노부란 사람이 데츠잔의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서 자신의 첩인 오키쿠를 데츠잔 집의 하녀로 보내 음모의 증거를 캐내려 했다. 오키쿠는 데츠잔이 아오야마 마스이산의 꽃놀이때 데츠잔이 히메지 성주를 독살하려는 것을 알아내 이를 키메사카에게 알렸고 키메사카는 꽃놀이 장소에서 성주를 구출해 에지마로 도망쳐 숨었다. 데츠잔은 누군가 자신의 계획을 누설했다고 생각해 하인인 초노츠보탄 시로에게 집안의 스파이를 추적하라고 지시했고 오키쿠는 그만 시로에게 스파이인것을 들키고 말았다. 시로는 자신의 첩이 되면 이것을 숨겨주겠다고 했지만 오키쿠는 키메사마에 대한 정절을 지키기 위해 이를 거절했고 분노한 시로는 오키쿠가 관리하던 데츠잔의 가보 그릇 10개중 하나를 숨겨버린후 이를 오키쿠의 탓으로 몰아넣어 죽인후 낡은 우물에 그 시체를 갖다버렸다고 한다. 이후 우물속에서 밤마다 오키쿠가 그릇을 세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대중적인 버젼. 저택에 오키쿠라는 하녀가 있었는데 어느날 오키쿠가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던 가보접시 10개중 1개를 깨뜨렸고 다이묘가 오키쿠의 손가락 하나를 잘라버린뒤에 방에 가둬버렸다. 오키쿠는 밤중에 방을 빠져나와 낡은 우물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 이후 매일 밤마다 그릇을 세는 숫자가 들려왔고 이 다이묘의 부인이 아들을 낳았을때 아들의 손가락 하나가 없었다. 결국 이 일은 막부에까지 알려져 막부는 이 다이묘의 영지를 몰수해버렸다. 그 후에도 계속 오키쿠의 그릇 세는 소리가 들려오자 막부는 고승을 불러 오키쿠의 영혼을 달래줄것을 부탁했다. 오키쿠가 "하나... 둘... 셋..." 그릇을 세고 아홉개까지 세자 고승이 재빨리 "열!"하고 외쳤고 오키쿠의 영혼은 "이제 다 셌다"라고 말하며 사라졌다 라는 이야기이다. 모란등롱 괴담 무사인 신사부로는 자신을 키워준 양어머니 오츠유를 진정으로 사랑했다.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나이를 먹고 중년이 되었에도 불구하고 늘 17세의 모습에서 전혀 늙지 않았다. 의구심을 품은 신사부로는 오츠유의 뒤를 미행했고 오츠유가 사람의 정기를 흡수하는 귀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비록 귀신이긴 하지만 자신을 키워준 은혜에 큰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딸과 오츠유가 함꼐 자는 모습을 보고 두려운 나머지 어머니 오츠유를 제외한 가족들을 데리고 도망을 간다. 그렇게 한참을 도망갔을까, 신사부로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돌아보게 되는데 그의 아내와 딸 역시 오츠유처럼 귀신이 되어 있었다. =================== 일본의 모란등롱 괴담은 중국 원나라 괴담에서 기인하였다고 알려져있다, 한국 역시 비슷한 이야기가 존재한다. 사실 제일 무서운 버젼은 중국 버젼이다. 일본에서 여러변 영화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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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시리즈 (1964) 간략 소개 및 공개 각본들 ft. '웡카'
*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마녀를 잡아라 시리즈 (1983) ft. 최고의 마녀 영화들' 글에서도 언급한 '로알드 달'은 1964년에 발표한 아동 소설(분류에 따라선 동화) 작품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 역시 호응을 얻어, 70년대 실사판 영화, 속편 소설, 보드 게임, 라디오 시리즈, 컴퓨터 게임, '애니매니악' 및 '덱스터의 연구실' 등 워너 소유 작품들에서의 패러디 에피소드들, 실제 과자를 포함한 각종 광고, 2000년대 실사판 영화 및 비디오 게임들, 패러디 영화 '에픽 무비', '2NE1'의 패러디, '서경석'씨가 윌리 웡카로 분장한 KBS 퀴즈 프로그램, 오페라, 온라인 게임, '톰 앤 제리'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 학교 및 교회 등에서의 공연, 후술할 2020년대 프리퀄 등 수많은 각색 작품들 및 패러디들이 나왔습니다. 이 중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판권을 지닌 70년대 실사판 영화, 2000년대 리메이크 실사판 영화, 2020년대 프리퀄 영화는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 기록도 신작이 나올 때마다 갱신되어서 프리퀄 영화의 경우는 한국 개봉 전부터 5억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소설 작품들 작품 소개입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1964) 초콜릿의 마술사 윌리 웡카가 전하는 놀라운 소식!“세상에 단 다섯 장뿐인 황금빛 초대장을 찾아라!”단물이 빠지지 않는 껌, 색이 바뀌는 캐러멜,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거대한 초콜릿 폭포가 흐르는무한한 상상력의 공간, 초콜릿 공장의 문이 열린다.이 달콤 살벌한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게 될행운의 어린이는 단 다섯 명뿐! ★ 그는 또 한 번 우아하게 어린이들을 사로잡았다. - 뉴욕타임스 ★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인’ 책. - 스타뉴스 ★ 이 책은 사탕 같다. 아주 재미있고 위안을 준다. - 엘리노어 캐머런(아동문학작가, 비평가) ★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작 20세기 위대한 이야기 마법사 로알드 달과살아 있는 그림의 전설 퀸틴 블레이크의 만남!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 한국출판인회의 좋은책 선정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 교보문고 추천 도서 / 책교실 추천 도서 한우리 권장 도서 / 아침독서운동 추천 도서 / 부산시교육청 추천 도서 / 소년한국 좋은책 선정 도서 열린어린이 추천 도서 / BBC 블루피터책 상 수상 / 세계 판타지 상 수상 / 호주 BILBY 상 수상 전 세계 어린이들이 꿈꾸는 달콤한 행운!생동감 넘치는 표지, 재치 있는 언어로새롭게 문을 여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넌 기분이 안 좋을 때 무엇이 위안이 되니?”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중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 그의 책은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먼저 찾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런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대담한 상상력과 배꼽 잡는 유머에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모험을 펼치는 그의 이야기는 한번 잡은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하는 힘이 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긴박한 전개 역시 로알드 달의 매력. “현재 동화 작가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한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은 괜히 따라다니는 게 아니다. 어른들은 깜짝 놀라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넘치는 사랑을 받는 책 중에서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1971년에 <초콜릿 천국>으로 처음 영화화됐고, 2005년에는 팀 버튼 감독이 제작을 맡아 조니 뎁 주연의 영화로 다시 태어나기도 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세상에 단 다섯 장뿐인 황금빛 초대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소문만 무성한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는 이야기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진기하고 기상천외한 일들이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기발한 상상력, 롤러코스터 같은 긴박한 사건, 개성 넘치는 캐릭터, 불합리한 폭력에 대항하는 비판과 응징, 그리고 움파룸파 사람들의 유머러스하고도 풍자 넘치는 노랫말까지! 로알드 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국내에서 새롭게 개정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천재 초콜릿 발명가 윌리 웡카와 황금빛 초대장을 얻어 신난 찰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로 표지를 꾸몄다. 로알드 달 작품의 전문 번역가 지혜연은 작품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뒷이야기를 새롭게 담았다. ‣ 작품 특징 ▶ 어떤 상상이라도 현실이 되는 특별한 세계! 미스터리하고 신비한 윙카의 초콜릿 공장 문이 열리다천재 초콜릿 발명가 윌리 웡카는 다섯 개의 초콜릿에 감춰 놓은 행운의 황금빛 초대장을 찾은 어린이에게 초콜릿 공장을 공개하고, 제작 과정의 모든 비밀을 보여 주겠다고 선언한다. 과연 어떤 이들이 황금빛 초대장의 주인공이 될까? 그 기대도 잠시 독자들은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게 된 다섯 명의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공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실현해 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순수함을 찾게 해 주는 윌리 윙카의 초콜릿 공장! 그런데 다섯 번째 황금빛 초대장의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네 명은 윙카의 놀라운 발명품에는 관심이 없고 끝없는 욕심에 눈이 멀어 문제만 일으킨다. 달콤한 초콜릿을 소재로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보여 줄 것 같던 그곳에서 냉혹한 현실이 섬뜩하게 얼굴을 비춘다. 신비한 초콜릿 공장 안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또 숨어 있을까? ▶ 마음속에 들끓는 욕망과 불합리한 폭력을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드러낸 작품!식탐 많은 소년 아우구스투스,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부모에게 졸라 무조건 갖는 버루카, 껌을 온종일 씹는 소녀 바이올렛, 텔레비전에 중독된 소년 마이크, 그리고 늘 허기져 있는 찰리까지. 황금빛 초대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각각의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찰리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의 어린이는 찰리보다 풍족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는데도 불구하고 끝없는 욕망에 말라 있다. 이들은 식욕, 물욕, 명예욕, 권력욕 등의 욕망으로 비유되며 눈앞에 보이는 가치와 외적인 것을 소유하려다 생기는 불합리한 폭력을 반추하게 한다. 글 작가 로알드 달은 풍부한 상상력으로 현실의 자화상을 현장감 있게 그려 내는 것과 동시에 무한 이기주의와 탐욕에 찌든 어린이들을 서서히 파멸시켜 통쾌하게 복수한다. 어느새 독자들은 불합리한 폭력과 억압, 잘못된 욕망을 풍자하는 움파룸파 사람들의 노랫말을 메아리처럼 따라 부르게 될 것이다. 또한, 단 한 조각의 초콜릿이라도 가족과 나눠 먹는 찰리의 욕망이 네 명의 어린이와 다르게 어떤 끝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감에 눈을 떼지 못한다. 그 모든 부끄러운 잘못을/버루카 솔트에게만/돌리는 게 옳은 일일까?/그 아이만의 잘못일까?/버릇없고 고약하지만,/모두 알다시피/아이 혼자서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네./누가 이 아이를 버릇없게 키웠을까?/진짜 누굴까?/오냐오냐하며 무슨 말이든 다 들어준 사람이?/그런 못된 성질을 갖게 만든 건 누구의 책임일까?/누가 그렇게 만든 거지?/슬프다! 등잔 밑이 어둡지./뭘 그리 멀리서 찾나?/이건 참으로 슬픈 일이야./그들은 바로/그 아이의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라네./부모님까지 쓰레기 배출구로 보내고 나니/우리가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네. _본문 중에서 ▶ 소년에게 건네는 달콤한 희망과 위로! 순간을 돌아보게 만드는 일상의 영웅, 찰리!초콜릿은 잠깐일지라도 달콤한 휴식이 되어 힘든 현실을 잊게 만들어 준다. 그렇기에 찢어지게 가난하여 종일 허기에 시달리는 찰리가, 한 조각의 초콜릿에 만족하고서 나머지를 가족에게 양보하는 모습은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순간의 달콤함에 빠져 소중한 것을 잊지 않으며 가족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일상의 소중한 것을 찾고 지켜 내는 찰리야말로 일상의 영웅이다. 지금 내 일상을 함께하는 이들을, 주변에 있는 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믿는 것이 초콜릿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 또한, 찰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과 내 인생에도 행운이 올 거라는 희망을 믿게 되어 의미 있는 오늘을 살게 될 것이다. “저 대신 이 공장을 맡고 싶어 하는 약아빠진 사람들은 수천 명도 넘을 겁니다. 하지만 전 그런 사람들은 원하지 않습니다. 어른이라면 질색이에요. 어른들은 제 말을 들으려고도 배우려고도 하지 않죠. 제가 해 오던 방식이 아니라 자기 방식을 고집할 거예요. 그래서 전 아이를 찾으려고 했지요. 마음씨 착하고 생각도 깊은 아이요. 제가 살아 있는 동안 초콜릿을 만들어 내는 귀중한 비법을 모두 알려 줄 만한 그런 아이요.” _본문 중에서 ▶ 모험과 환상의 세계를 피어나게 하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 20세기 위대한 이야기 마법사 로알드 달과 살아 있는 그림의 전설 퀸틴 블레이크의 만남《마틸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등으로 호흡을 맞춘 퀸틴 블레이크는 작품 속에 엽기적이고 잔인한 장면을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그린다. 깃펜이 가진 선의 두께와 갈라짐을 활용하여 개성 있는 인물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움파룸파 사람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퀸틴 블레이크의 자유분방한 선과 잉크 명암의 효과는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로알드 달이 만든 환상의 세계에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 20세기 위대한 이야기 마법사 로알드 달과 살아 있는 전설, 퀸틴 블레이크의 만남은 색다른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 줄거리 찰리는 작고 허름한 집에서 네 명의 조부모, 부모와 함께 사는 소년이다.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집이 가난하여 일 년에 한 번 오는 생일에만 먹을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큰 초콜릿 공장의 주인 윌리 웡카가 놀라운 소식을 발표한다. 다섯 개의 초콜릿 속에 숨겨 놓은 황금빛 초대장을 찾아내는 어린이들에게 여태 공개하지 않았던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게 해 주고, 평생 먹고 남을 초콜릿과 사탕을 준다고 말이다. 찰리는 기적적으로 다섯 번째 황금빛 초대장을 얻고 조 할아버지와 함께 공장에 간다. 찰리는 일행과 함께 윌리 웡카를 따라다니며 거대한 초콜릿 공장에서만 볼 수 있는 진기한 광경을 목격한다.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Charlie and the Great Glass Elevator 하늘을 나는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가 사고를 당한다. 초콜릿 공장으로 되돌아가던 중 너무 높이 날아 올라간 탓에 지구궤도 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여기에는 윌리 윙카 씨와 윌리 윙카 씨의 환상적인 초콜릿 공장을 맡을 우리의 꼬마 친구 찰리와 그 가족도 함께 타고 있었다. 황당하게 사고를 당한 찰리와 일행은, 지구궤도를 따라 빙빙 돌다가 우주호텔 근무자들을 태운 수송용 캡슐과 딱 마주친다. 미국 백악관은 찰리 일행이 우주호텔을 위협하는 외계인으로 오해하고 겁을 낸다. 하지만 불필요한 걱정은 금물. 그들이 무서워해야 할 진짜 외계인은 따로 있으니까. 잔인하고 무시무시한 ‘극악무도’ 혹성의 왕꿈틀이 녀석들이 바로 그놈들이다. 유리 엘리베이터와 수송용 캡슐을 무지막지하게 공격하는 녀석들에 맞서 용감무쌍하게 싸우는 우리의 찰리. 마침내 수송용 캡슐을 위험에서 구출하고 무사히 초콜릿 공장으로 되돌아오지만, 또다시 숨막히게 신기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잠시 숨 돌릴 겨를도 없는 찰리와 그 일행. 그들에게 또 어떤 모험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웡카' Wonka (2023 *) * 프리퀄 영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아동 소설 작품. 미국에선 영화 개봉 이후 살짝 간격을 두고 양쪽 다 2023년 12월에 나왔으며, 한국의 경우 소설판이 2024년 1월 5일에 먼저 발매됐고, 영화는 1월 31일 개봉 예정. 상상력의 돛을 달고 떠나는 멋진 모험지상 최고의 초콜릿 마술사, 윌리 웡카가 돌아왔다!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출간된 지 60여 년의 세월이 지났다. 어른이 된 독자들은 거대한 초콜릿 공장의 주인인 ‘엉뚱하고 기발하면서도 정의로운 인물’ 윌리 웡카를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때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제작되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는 고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초콜릿만큼 달콤한 상상력을 선사하는 ‘윌리 웡카 이야기’가 한층 더 환상적이고 짜릿한 아동 소설 『웡카』로 돌아왔다.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출간 60주년에 바치는 프리퀄이야기의 본질, 삶의 본질에 충실한 우리 시대의 새로운 고전『웡카』 〈마틸다〉, 〈마이 리틀 자이언트〉, 〈멋진 여우 씨〉 등 그동안 로알드 달의 수많은 작품이 영화화되어 관객들과 만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순서가 조금 달라졌다. 『웡카』는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폴 킹이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물음에서 영화 〈웡카〉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기 시작했고, 이후 그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국의 유명 작가인 시빌 파운더가 아동 소설로 완성했다. 영화로 먼저 시작해 동화가 완성된 셈이다. 출간된 지 한참이나 지난 작품의 이야기를 새롭게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로알드 달의 작품에 담긴 독특한 상상력과 견고한 가치관이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빛을 발하기 때문일 것이다. 로알드 달의 동화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인물들과 위트 넘치는 대사, 절로 감탄과 웃음이 터져나오는 기발한 상황들은 언제나 독자들의 머릿속에 생생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했고, 영화제작자들은 그러한 이미지를 마술처럼 마음껏 스크린과 종이에 녹여냈다. 또한 사랑과 우정, 긍정과 유머 등 그의 작품마다 녹아 있는 가치관은 상직적인 명분으로서가 아니라 진실로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핵심 열쇠임을 유쾌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이것은 많은 이에게 그들이 잊고 있던 귀중한 마음의 요소를 다시금 들여다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웡카』 역시 이야기의 본질, 삶의 본질에 충실한 로알드 달 작품의 특징을 생생하게 살려낸 덕분에 독자들은 책과 영화 모두를 즐겁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세상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 시작되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 이야기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윌리 웡카는 신기한 초콜릿과 과자를 만들어 내는 초콜릿 공장의 사장이다. 하지만 이 공장이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소설 어디에도 없다. 그는 못된 아이들과 나쁜 어른들에게 경고와 벌을 내리는 단호함도 갖췄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기꺼이 돕는 다정함과 따뜻함 또한 지닌 인물이다. 웡카의 이런 엉뚱하고도 양가적인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초콜릿 공장을 움직이는 소인들, 움파룸파는 윌리 웡카와 어떤 사이일까? 『웡카』는 원작 소설에 나오지 않았던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된다. 초콜릿 가게 ‘웡카’를 열기 위해 초콜릿 장인들의 가게가 즐비한 ‘맛의 궁전’이 있는 도시로 막 상경한 윌리 웡카는 자신만의 비법이 담긴 초콜릿을 사람들에게 선보일 꿈에 잔뜩 부풀어 있다. 하지만 윌리 웡카가 도시를 너무 호락호락하게 본 탓일까?도시에 오자마자 온갖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해 결국 지하 세탁소에서 평생 노예처럼 일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급기야는 도시 권력을 움켜쥔 초콜릿 카르텔인 악당들에게 목숨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런 상황을 보고 있자면 웡카는 물론이고, 꿈을 지닌 사람 누구라도 이 살벌한 도시에서 는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을 것만 같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윌리 웡카! 웡카는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남다른 상상력으로 상황을 역전시킨다. 수십 수만 개의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상상력’은 그야말로 보물과도 같다. 하지만 점점 자극적으로 치닫는 콘텐츠들을 보다 보면, 또 다른 의미에서 ‘상상력의 끝’을 보는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웡카』가 선보이는 상상력은 그 무엇보다 본질에 충실하다. 그것은 바로 ‘긍정의 힘’ 때문이다. 웡카는 어느 상황에서든 포기하지 않고, 늘 더 나은 상황을 향해 나아간다. 웡카의 초콜릿 재료인 설인의 눈물을 아주 조금만 잘못 사용해도 큰일이 나듯, 웡카의 상상력에 약간의 원망이나 좌절이라도 섞이면 그건 상상력이라고 이름 붙일 수 없을 것이다. 100퍼센트 순수한 긍정, 이것이 바로 윌리 웡카가 전하는 상상력의 본질이 아닐까? 또한 그가 만들어 내는, 아니 발명에 가까운 초콜릿도 꿈을 이루고자 하는 웡카의 긍정적인 상상력에 기인한다. 하늘을 날게 하는 ‘두둥실초코’, 파티를 경험하게 하는 ‘파티초코’, 궁지에 몰렸을 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 ‘한 줄기 희망’ 등, 웡카의 초콜릿에는 위기를 기회로 전복시키는 힘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릿의 비밀은?함께와 나눔의 힘! 아름다운 꿈과 놀라운 상상력, 긍정적인 마음보다 더 큰 힘은 바로 웡카가 가진 ‘함께’ 와 ‘나눔’의 힘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웡카의 꿈과 상상력이 벽에 부딪힐 때마다 지하 세탁소의 동료들과 움파룸파는 나이와 인종, 신분을 불문하고 웡카와 함께 높고 단단한 벽을 부순다. 늘 웡카의 마음속에 이상적인 초콜릿은 어릴 적 엄마가 만들어 준 것. 웡카는 그 비법을 찾아 세상을 떠돌고 끊임없이 연구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릿을 만드는 엄마의 작은 미법은 과연 무엇일까? 누구라도 지금 당장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엄마의 비법을 『웡카』에서 만나보자.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1971년 실사판 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환상의 과자궁전' / '초콜렛 천국' Willy Wonka & the Chocolate Factory (1971) 세계적인 쵸콜렛과 과자 재벌 윌리 윙커(진 와일더 분)는 어느날 100개의 쵸콜렛 상자 속에 단 5개의 황금 티켓을 넣어 발매하였다는 발표를 한다. 티켓을 찾아낸 어린이들은 평생 동안 웡카 쵸콜렛을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비밀에 싸인 웡카 공장의 견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온세계는 웡카 열풍에 휩싸이고, 어른이며 애며 할 것없이 웡카 쵸콜렛을 박스째로 사다가 뜯어본다. 한반 아이들은 평균 수백개의 쵸콜렛을 사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대 인기를 얻은 이벤트가 되었다. 하지만, 집이 가난한 찰리(피터 오스트럼 분)는 친조부모와 외조부모, 그리고 혼자된 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가족의 끼니 걱정을 하는 어린이이다. 수백개의 상자를 뜯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찰리에겐 너무나도 먼 일이지만,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은 어렵게 모은 돈으로 찰리에게 웡카 쵸콜려을 선물한다. 헛된 꿈을 키우는 것을 원치않는 찰리의 어머니는 반대하지만, 겉으로 내색않는 찰리에게도 남들의 이야기는 마냥 부럽다. 영국, 미국, 독일 등지에서 황금 티켓을 가진 어린이들이 나타난다. 마지막 한개의 티켓은 남미의 어느 나라에서 발견되고 찰리에게는 더 이상 별다른 희망이 없다. 길을 걷다가 커다란 은화를 발견한 찰리는 먹고 싶던 쵸콜렛을 두 개 산다. 하나는 자신을 위해 하나는 할아버지(잭 알버트슨 분)를 위해. 그때, 남미에서 발견된 황금 티켓이 위조된 것이라는 뉴스 발표가 나온다. 찰리는 할아버지를 위해 남겨둔 마지막 쵸콜렛 포장을 뜯고. 그 안에 든 것은 이제 전 세계에 단 하나 남은 황금티켓. 한명의 동반자만을 허용한다는 웡카 회사의 이야기를 들은 찰리는 할아버지와 함께 가기로 하고, 공장 견학의 날, 다섯 어린이들은 각자의 부모와 함께 공장앞에 모인다. 윌리 웡카가 안내하는 쵸콜렛 공장. 어린이들은 이제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꿈과 환상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출처 : 다음영화)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2005년 리메이크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2005) 신비한 수수께끼를 간직한 웡카의 초콜릿 공장전 세계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인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매일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생산해 세계 각국으로 운반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공장을 드나 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비밀의 공간이다. 공장보다 더 신비로운 수수께끼는 초콜릿 공장의 공장장인 윌리 웡카(조니 뎁)라는 인물.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웡카는 몇 년 동안 공장 밖으로 나가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가 어떤 사람이고, 왜 초콜릿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지 모두들 궁금해 할 뿐이다.어느 날, 윌리 웡카가 5개의 웡카 초콜릿에 감춰진 행운의 `황금티켓`을 찾은 어린이 다섯 명에게 자신의 공장을 공개하고 그 모든 제작과정의 비밀을 보여주겠다는 선언을 한다.이제 전 세계 어린이들은 황금티켓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아래 내용은 YES24, TMDB에서 인용한 2017년 애니메이션 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기본적으로는 1971년 실사판의 애니화에 가까우나, 톰과 제리가 협력해 빌런들에 맞서싸우는 분량도 적지 않아 사이트에 따라 내용이 다르게 적히기도) '톰과 제리: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Tom and Jerry: Willy Wonka and the Chocolate Factory (2017) 톰과 제리와 함께 명작 이야기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이야기 속 달콤한 모험을 떠나세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찰리 버켓과 친구가 된 톰과 제리는 찰리가 골든 티켓을 얻어 마법같은 웡카 공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상상의 나라"인 공장 내부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함과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찰리와 친구들은 윌리 웡카의 맛있는 공장의 유혹을 피할 수 있을까요? 이 세대를 뛰어넘는 패밀리 클래식 작품을 톰과 제리와 함께 즐겨보세요! (YES24) 천재 초콜릿 발명가 윌리웡카가 제멋대로 듀오 톰과 제리를 만나다! 톰과 제리는 찰리가 초콜릿 공장에 들어가기 위한 골드 티켓을 얻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그들은 윌리웡카의 라이벌이 소중한 사탕을 훔쳐가는 것을 막아야하는데… (TMDB)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2023년 프리퀄 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한국에선 공교롭게도 시리즈 60주년인 2024년에 개봉 예정)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부터 시작된다!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꿈은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것.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모자 가득한 꿈과 단돈 12소버린 뿐이지만특별한 마법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하지만 먹을 것도, 잠잘 곳도,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 속에서낡은 여인숙에 머물게 된 ‘웡카’는 ‘스크러빗 부인’과 ‘블리처’의 계략에 빠져눈더미처럼 불어난 숙박비로 인해 순식간에 빚더미에 오른다.게다가 밤마다 초콜릿을 훔쳐가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의 등장과‘달콤 백화점’을 독점한 초콜릿 카르텔의 강력한 견제까지.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그리고 중복이나 짧은 글로 도배하는 문제는 피하고자 초콜릿 조각 영상, 새해 인사 영상, 초콜릿 레시피 설명 영상, 한국의 '정정훈'씨 인터뷰 영상 등 2023년 프리퀄 영화( + '웡카' 소설) 관련 영상들도 모아서 정리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영상들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제목에서도 적어놓았듯 영화판 작품들의 경우 공개 중인 각본들도 있는데,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1970년 각본은 '스크립트 슬러그', 2004년 각본은 각본가 '존 어거스트'의 홈페이지, 2014년 각본은 '8FLIX', 2023년 각본은 '데드라인'에서 공개 중이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scriptslug.com/script/willy-wonka-and-the-chocolate-factory-1971 https://johnaugust. com/wp-content/uploads/2022/01/Charlie-BLUE.pdf https://8flix.com/assets/screenplays/b/co0693913/2014/Wonka-2014-screenplay-by-Jason-Micallef.pdf https://deadline.com/wp-content/uploads/2023/12/Wonka-Read-The-Screenplay-Redacted.pdf
콩라인박작성일
2024-01-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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