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01);
-
-
-
-
-
-
-

[엽기유머] 지구본 연구소 - 24. 남극 이야기 1
오랜만입니다.인륜지대사를 마치고 난 뒤에생각보다 시간이 나지를 않더라구요.그래서 “어휴 이렇게 된거 그냥 흐지부지 날릴까?”했지만그건 인간적으로 도의가 아닌 것 같아다시 한 번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기다리다 지치지 않도록잡설은 줄이고 빠르게 시작하겠습니다. 이 게시글은유튜브 “3프로 TV”의 코너“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토대로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 남극에 대한 썰들을 보면 짱공유에서도 남극에 대해서 종종 언급이 되곤 합니다.대다수의 게시글 내용은 남극썰중에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아문센과 스콧의 남극점 찍기 대결이겠지요.(결국은 피를 보고야 말았지만) 아무래도 남극 역사상 가장 박진감 넘치는 순간이었으니 만큼사람들에게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겠지요. 물론 최준영 박사님도 아문센 VS 스콧을 이야기 하셨지만워낙 인지도가 있는 소재고짱공유에서도 이미 몇 차례 언급되었으니 만큼이 부분은 과감하게 패스를 하고 이제까지 짱공유에서 다루지 않은 남극에 대한 부분을이번 게시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남극엔 왜 가? 사람들이 남극을 왜 갈까요?사실 목적에 따라서 다른 대답이 나올 것입니다.아문센과 스콧에게 묻는다면“조국의 영광을 위해” 라고 했을 것이고 남극 관광을 가는 분들께 묻는다면“기왕 가는거 거기까지 가보는 거지 뭐.”라는대답이 나올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도 남극에서추위와 싸우며“과학기지”에 계신 분들은 그곳에 왜 가는 걸까요? 이쯤되면“연구하러 가겠지 뭘 그런걸 새삼스럽게 묻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럼 질문을 추가해보겠습니다.남극 과학기지 대원들은 남극에“무엇”을 연구하러 가는 걸까요? 남극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심을 가진 분들은“남극에 자원이 엄청 묻혀 있다며.”“석유도 왕창 있고 석탄도 어마 어마 하다던데?”“그럼 그런 애들이 대충 어디에 묻혀있는지는 알아야지.”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실입니다.하지만 ‘채산성’이라는걸 놓고 본다면남극의 자원개발.....? 글쎄요? 물음표가 좀 뜨는 부분입니다. 잠깐 이야기를 돌리자면,우리나라도 자원이 꽤 있는 편입니다.한국이 가진 별명 중 하나가“자원의 표본실”이라고 해요. 자원의 표본실인 우리나라 자원의 종류는 꽤나 많은 편이지만그 수량이 ‘딱 표본으로나 쓰기 좋은 수준’으로 적다보니까채산성이 떨어지는거에요. 그나마 석회석, 텅스텐, 석탄 이런 애들은 꽤 많았습니다.그래서 예전에 강원도 지역에서 이런 것을 캐는광업이 크게 발달했었지요.예전에 “광산 마을에는 개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흥했습니다. 그것이 퇴락해버리게 된 원인이 바로채산성이지요. 자원 채취의 변수인 채산성 남극으로 돌아가서여러분들이 남극에 운 좋게 가서땅을 파보니까지하수 나오듯이 석유가 콸콸 나온다고 쳐 봅시다.이걸 가져다 팔 때이익이 날까요? 일단 철조차도 추워서 깨져버릴지 모르는-89℃의 추위 속에서도깨지지 않을 소재로 시추 타워를 만들어야 하고마찬가지의 소재로 드럼통을 만들어야 하며그걸 다 어찌어찌 담아도365일 태풍급 바람이 부는 남극해를 뚫을유조선을 띄워야 합니다.그리고 그 유조선은방심하다가 아차 하는 순간유빙에 갇혀버리기 때문에얼음을 깰 만한 쇄빙 기능도 갖춰야 하겠군요. 이렇게 채산성이 제로에 수렴하다 보니까 “남극에서 대량의 석유가 있어!”“남극에 엄청난 석탄이 있다고!”해도 “어 그래 잘 알았어. 그거 참 좋은 소식이네.”하며 무덤덤하게 넘길 수 있었던 거지요. 만약 남극이 조금이라도 따뜻했다면전 세계 강국들이 그걸 가만히 뒀겠습니까? 남극 조약이 지켜질 수 있었던 것은“채산성을 기대할 수 없었던 것”이큰 작용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렇다면일단 돈은 안 되는거 같은데그럼에도 불구하고무엇을 연구하러 남극에 가는 걸까요? 일단 뭐남극에 사는 펭귄도 연구할거고거기에 사는 생물도 연구하겠지만그거야 워낙 뻔한거고 여러분들이 들었을 때“으응? 그걸 연구하러 간다고?” 할만한 소재를 뽑자면『천문관측』을 하러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천문관측 하기 좋은 남극 “응? 하늘에 별 보러 간다고?”하실 텐데요. 일단 북반구에서 볼 수 없는 별들을볼 수 있다는 점도 있고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알려진푼타 아레나스로부터제주도 ~ 싱가포르 보다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이곳은 별을 관측하는 데 방해가 되는 “광해”라는게 없습니다. 물론 요즘 세상에광학 망원경으로 우주를 탐사하기보단전파 망원경으로 우주를 탐사하기 때문에별을 관측하는 데 직접적으로 방해가 되는 건“광해”라기 보단 지구 내부에서 생산되어도처로 퍼지는 각종 전파들이겠지요. 남극 권역에서는 전파 망원경으로 우주를 탐사하는데노이즈를 일으키는 전파들이란 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광학 망원경이든전파 망원경이든남극은 우주를 탐사하기에는최적의 환경인 것입니다. 물론 별만 보려고 가는건 아니고여러 가지 이유로 남극을 갑니다.북극과 남극을 종단하는 극지위성도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미세조정을 하기위해남극점을 지나가기도 하고 조금 뜬금 없기도 하겠지만화성탐사를 할 때 이곳에서 전지훈련 비슷하게 한다고 합니다.일단 지구에 있는 곳중에서화성과 가장 비슷한 조건을 갖춘 곳이 남극이라고 한다는군요. 어떻게 보면 닮아있는 화성과 남극 화성의 평균온도는 –63℃니까....남극보단 좀 온화한 편이긴 하네요. 3. 여기까지 빌드업을 했으니 짐작하셨겠지만이번 게시글에서는 ‘남극 기지’에 대한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어디에서부터 시작을 해볼까요?저번에도 언급했지만 남극에 기지를 지으려면“남극 조약”에 서명을 해야 해요. 이 조약은“남극에 기지를 지을 수 있는 쿠폰”임과 동시에“당분간은 이 땅에 영유권 주장은 안 할게요.”라는 잠정적 소유권 포기 각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남극 조약에 서명을 했고그럼 이제 기지를 지어야겠죠? 기지도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종류를 나누는 기준은『영구적이냐 임시적이냐』는 여부일 텐데요. 영구기지는 남극의 여름~겨울 모든 기간 동안풀타임으로 운영되는 기지일 것이고임시기지는 남극의 여름 기간에만 운영되는 기지에요. 물론, 이번 게시글에서는풀타임으로 운영되는 영구기지에만 한정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 가장 먼저 필요한 것? 남극에 기지를 짓고자 합니다.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보일러?건물? 일단 이런 친구들을날라서 남극에 가져다 두어야 하기 때문에.....배가 필요하겠죠?사실 배만 필요한건 아닐겁니다. 배도 필요하고, 헬기나 비행기도 필요하고그런 애들이 뜨고 내릴 활주로도 필요하고.... 일단, 그런애들을 뭉뚱그려서“교통수단”이라고 해 봅시다. 이번에는 남극에 갈 때 필요한 교통수단을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 쇄빙선 남극으로 가는 교통 수단들 중에서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배일겁니다. 일단 유조선, 통통배 같은 귀여운 친구들로이 거친 바다를 가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아차하면 주변이 꽝꽝 얼어붙어 그대로 갇혀버리게 되거든요.이런 극지를 갈 때는 특수한 배가 필요합니다.바로 쇄빙선이라는 배지요. 우리나라의 쇄빙선 아라온호 우리나라에서는 ‘아라온’이라는 쇄빙선이한 척 있습니다.‘뭐여? 딸랑 한 척?’이라고 생각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나마 그 한 척도, 사람 목숨하고 바꿔서 마련한 배라는 사실.....그 사연은 차후에 언급하도록 하고쇄빙선에 대해서 딥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쇄빙선에 대해서 우리가 개념적으로 이해하고 있는건“바다에 언 얼음을 깨고 다니는 배”일 거에요. 물론 사실입니다만, 쇄빙선이라고 해서아무 얼음이나 다 박살내고 다니는 건 아닙니다. 쇄빙선의 스팩에 따라서깰 수 있는 얼음의 레벨도 결정된다고 합니다. 괜히 1랩짜리 꼬꼬마 쇄빙선이랩 15짜리 준 보스 얼음을 깨겠다고 덤벼들다간혼쭐나고 돌아오게 되는 거지요. 그럼 쇄빙선이 어떻게 얼음을 깨는지레벨 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쇄빙선은 어떻게 얼음을 깰까요? 얼음이 쭉쭉 펼쳐져 있으면“지나갈게요~”하면서 그냥 무식하게밀고 들어가는 걸까요? 배 위에 망치 같은게 있어서배가 지나가기 전에얼음을 깨면서 가는 걸까요? 후자의 경우는“아니 무슨 개드립이야 수준 떨어지게.”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요. 실제로 이 방식은 저랩의 꼬꼬마 쇄빙선이얼음을 깨고 다니는 방식이라고 합니다.물론 망치가 달려 있는 건 아니고얼음송곳 같은 쇠꼬챙이가 배 앞에 달려있다고 해요.걔를 가지고 배가 지나가는 앞에 있는얼음들을 찔러서 쪼개는 방식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겁니다.물론, 이런 방식은저랩 몬스터 마냥 허접스러운 얼음을 상대로 할 때이용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알고보면 저랩 용 방식 그럼 고랩의 쇄빙선은고랩의 얼음을 어떤 방식으로 깨고 다니느냐.....고랩의 얼음을 만나면일단 뒤로 후진을 했다가 이 정도면 됐다 싶은 거리까지 떨어지면전속력으로 얼음을 향해 달려서...... 얼음 위로 올라 탑니다.?!?!?!? 고랩은 이런식으로 올라탑니다 갑자기 수륙양용 느낌이 확 나죠?실제로 얼음 위로 올라간 다음에그 위에서 마치 물개가 꾸엉꾸엉 하는 느낌으로얼음 위에서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 하며 발버둥을 치면얼음이 그 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거에요. 이런데 얼음이 안깨지고 배기겠나 실제로 이런 게 가능하려면배의 무게중심을 자유롭게 이동시키는 장치가 필요할 겁니다.그런 역할을 하는 게 “벨로스터 탱크”라고 한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 벨로스터 탱크는배를 앞 뒤로만 움직이게 만드는게 아니라좌 우로도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얼음은 앞 뒤로만 생기는 게 아니라자고 있는 동안 배의 좌 우에도 얼 수 있기 때문에 출근 시간 지옥철에 구겨져 있다가내려야 하는 역에서“저 이번에 내려요!”하며온몸을 비틀어가며 간신히 빠져나가는 직장인처럼좌 우로도 움직여줘야 배가 얼음에 갇히지 않을 수 있다는 거지요.서울 사람들은 그렇게 산다고 하더라구요. 대한민국의 절반은 이렇게 살고 있음 이런 쇄빙선들을 많이 만드는 나라야북쪽에 적을 두고 있는 나라겠지요. 노르웨이러시아캐나다미국덴마크 아무래도 북쪽 바다를 이용하니얼어붙은 바다를 헤쳐나가야 한다는필요성 때문에 만들어왔다면 요즘은 중국에서쇄빙선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뭐..... 명분이야 간단하죠 “요즘 지구온난화 시대를 맞이하여북극항로가 열리고 있다.”“북극항로를 다니면서 안전하게 항행하기 위해쇄빙선이 필요하다.” 그들의 빅픽쳐 일단 중국하면 눈에 색안경을 장착하고“저저 곰돌이 푸새기가 뭔 나쁜짓을 하려고”하며 노려보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렇게 노려보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일단 명분이야“안전한 항행을 위하여”라고 하지만 중국 측 쇄빙선에서 뚫는 항로로는아무래도 중국 상선들이 많이 드나들 것이고일종의 “암묵적 중국 길”이 형성되겠지요. 그렇게 중국 길이 형성되면배들이 오가면서 물건도 보급하고쉴 때는 쉬어야 할 일종의 휴게소도 필요하게 될 것이고그런걸 지을 땅도 필요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적당하다 싶은 곳에 슬쩍“여기 우리 땅 좀 하자 ㅇㅋ?”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쇄빙선을 우리나라도 만들게 되었는데설마 아라온호만 딸랑 한 척 만들진 않겠지요. 기왕 만든거 다른나라에 가져다 팔면 좋지 않겠습니까?그래서 우리나라는 쇄빙선 기술을 LNG선박에 결합해서쇄빙 LNG선박을 만들었다고 해요. 쇄빙 LNG선 원래 북극권을 항해할 때는쇄빙 선단이라고해서선두에 쇄빙선이 얼음을 부숴서 길을 개척하면그 뒤를 나머지 선박들이 졸졸졸 따라가는 형태였는데그러다보면 배가 많이 필요하겠지요.적어도 쇄빙선 만큼은 꼭 데리고 다녀야 할테니까요. 그런데 LNG 선박에 쇄빙기능을 달아놓는다면그만큼 동원할 수 있는 배의 개수가 세이브 되니까그야말로 갸이득이 될 겁니다. 5. 세종 과학기지를 짓기까지 우리나라는 남극에 2개의 과학기지를 지어놓았습니다.하나는 가장 잘 알려진 세종 과학기지이고세종과학기지 다른 하나는 장보고 과학기지입니다. 장보고 과학기지 지어진 년도를 살펴보면세종과학기지는우리나라가 한창 올림픽에 열을 올리고 있던1988년에 지어졌고장보고 과학기지는2014년에 지어졌다고 해요.올해가 2022년이니까 햇수로 치면 9년차가 되고 있는 겁니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는 네이밍 센스를 참 거지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정확히 하자면, 네이밍 타이밍이라고 해야겠지요. 세종대왕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무게를 생각해보면가장 최신, 가장 좋은 것에다가 가져다 붙여야 할 것 같은데가장 먼저 지어서, 가장 낡았고, 심지어 남극 본토도 아닌인근 섬에 지어놓은 기지에다 “세종”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이순신장군호를 생각할 수 있어요.한국사 뿐만 아니라, 세계 해전사에서도 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의 이름을구축함에다 붙여버렸습니다. 충무공 이순신함 해군 출신은 잘 알고 있겠지만배의 크기는항공모함 > 전함 > 순양함 > 구축함이거든요. 거의 막내급 배에다가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붙여버리니 참.....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에 최초의 남극 탐사를 시작했고그로부터 2년뒤인 1987년에“우리나라도 남극에 과학기지를 짓자”라는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역시 예나 지금이나 “빨리빨리”는종족 패시브인 것 같아요.....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단순히 성질머리가 급해서빠르게 결정을 한 건 아닙니다. 세종과학기지를 짓는 데는여러 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줬겠지만잘 알려지지 않은 요인 중 첫 번째는바로, 우리 머리맡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북한 때문이었습니다. 북한이 당시 중국과 연계해서남극에 과학기지를 짓고자 한다는 첩보를입수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다른 데는 몰라도절대로 얘들한테는 질 수 없다고생각하는 존재가 2개가 있죠. 하나는 일본다른 하나는 북한입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가 군사정부시절북한과 경쟁적으로아프리카 국가들과 수교맺기 외교전을 펼친 바가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미술관에 미쳐있을 시절과천 미술관에서 했던 기획전에서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국가의 수교 기념품이전시된 적이 있었지요. 그리고 그때에 있었던 일을 다룬 영화가모가디슈였지요. 당시의 외교전을 그린 모가디슈 그런 배경이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북한이 하면 당연히 우리도 할 수 있고북한이 못하면, 당연히 우리가 해서 앞서나가야 한다라는 생각이 정책 당국자들에게 깔려 있었기 때문에 “뭐? 북한에서 남극 기지를 짓는다고?”“무조건 걔들보다 빨리 지어!”를 시전했다고 합니다. 메갓과 좃날두 같던 남북한 거기에 요인 하나를 더 언급하자면남극조약이 1961년에 효력이 발생했는데요.『30년 동안은 남극의 영토에 대해서 불문에 붙이자』라는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즉, 그로부터 30년 뒤인1991년부터는남극의 영토권에 대해서 뭔가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라는 전망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그럼 그 논의가 나오기 전에 우리도 발 하나는 걸쳐놔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던 거지요. 근데 남극에 발을 어떻게 걸치냐.....ADCP라고 남극조약 당사국이라는 회의체에회원국 자격이 있어야 발언권이 부여되었습니다. 그럼 이 ADCP에 어떻게 가입을 하느냐......회원가입비를 내는건 아니고남극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 과학적 탐사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이 실적을 토대로 남극 과학기지를 지을 ‘분양권’을 얻게되는 겁니다. 사실 세종과학기지를 지을때는 어느정도 운이 따랐던 것이세종과학기지가 있는 킹 조지 섬은남극의 멘하탄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과학기지들이 있습니다.저번 게시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남극 과학기지를 지을때는먼저 기지를 지어놓은 수많은 나라들로부터시누이 놀음을 당해야 하거든요. 우리나라는 꽤나 후발주자였지만그 시누이 놀음이 그나마 덜 할 때였고덕분에 큰 잡음 없이 킹 조지섬의 분양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만약 가상의 국가 A국이 킹 조지섬에분양권을 받으려고 하면훨씬 고강도의 시누이 놀음을 받아야 하고차라리 그러느니 남극 본토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쫓겨 갈 수 밖에 없다고 해요. 4-1. 세종과학기지를 짓기까지....2 어쨌거나 1985년의 과학탐사를 통해분양권을 획득한 한국은 그럼 어디에다가 과학기지를 지어볼까....하며남극 임장을 다녀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집살 때야잘 모르면 부동산부터 찾아가 보겠지만남극에 부동산이 있을 리는 없고 그냥 무작정 휘돌자니 답도 안나오고그래서 생각한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건물도 많이 서 있고,사람들도 북적이는 데가 땅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한국의 탐사단이 남극을 둘러다 보니남극대륙 본토는 답도 안 나오는 겁니다. “어휴.... 저기다가 건물을 짓기는커녕쇄빙선도 없으니 접근도 못 하겠다 야.”“야, 쌈짓돈 얼마나 있냐?”“이걸로는 간신히 건물만 올리겠는데요?”“그럼 답은 하나지.”“가성비?”“가성비!” 당시 가성비가 개쩌는 곳은남극 인근에 있는 킹 조지 섬이었어요. 가성비 개쩔던 바로 그곳 킹 조지섬은여름에는 비교적 따뜻해져서얼음이 녹아 땅이 드러나기 때문에남극 본토 얼음 위에 건물을 올리는 것 보다는건축비도 싸게 들어가서 쌈짓돈도 아끼고 우리나라처럼없는 살림 쪼개서 가성비 쫓아 온 다른 나라 과학기지들이옹기종기 모여있어서뭔가 인프라도 구축하기 쉬울 것 같고 결정적으로우리나라가 쫄리는 일이 있으면헬프 치기도 편해 보였더라 이겁니다. 그렇게 우리나라는 분양권을 가지고킹 조지섬에 기지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4-2. 세종과학기지를 짓기까지....3 분양권도 땃겠다임장 결과 땅 도 알아놨겠다건물을 뚝딱 올리면 되겠구먼 하겠지만 아무리 여기가 남극에서도 온화한 곳이라지만남극은 남극이라는게 문제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듯이땅 파고 시멘트 부어서 양생하고철근 심어서 건물 올리면 되겠지 하겠지만 이렇게 할 수 없던 현실 그건 남극을 너무 무시하는 생각이지요.남극의 겨울은 애초에 어떤 활동을 할 수 없으니천상 여름에나 작업을 해야 하는데남극의 여름은 꼴랑 석 달 뿐입니다. 그리고 땅에다가 건물을 바싹 올려버리면여러분들이 군 생활 동안 경험하셨을겨울철 근무 댄스파티가 열리는 겁니다. 땅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차가운 냉기를직빵으로 맞아버리면정신을 차리기 힘들겠지요. 사람이야 발이 달려있으니어떻게든 스텝을 밟아가며냉기를 요리조리 피해 보려고 하지만(물론 대부분의 경우 실패로 돌아가긴 합니다.) 서울사람들만 안다는 바로 그것 땅에 붙어있는 건물은?난방을 풀로 올려도“오호호 한국에선 방바닥에서 온기가 올라오는데남극에선 방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오네 오호호 얼어죽겄다.”하는 일이 벌어지거나 최악의 경우.....밖은 춥고, 안은 따뜻한 기온 차가 발생해시멘트가 불균일하게 축소되는 과정에서벽면이 비틀리고 타일이 깨져버리는(지금 저희 집이 그렇습니다 ㅠㅠ)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 도 있는 것이지요. 흙흙….괜찮니 우리집 ㅠㅠ 그럼 이 냉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동남아시아에서 해법을 찾으면 되는거에요. 동남아시아 같은데를 가보면기둥을 세워두고, 건물을 그 위에다가 지어놓지 않습니까?물론, 동남아시아는비바람으로 인한 수해나, 야생동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이지만그와 유사한 원리로 땅에는 기초만 박고기둥을 세워서 그 위에 건물을 얹어놓는....이른바 필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건물을 지을 때도겨울철에는 공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석달 안에 모든걸 다 끝내야 하는 상황 이때 우리나라가 생각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 어차피 남극에는 석달 밖에 일을 못 하잖아.”“그렇죠?”“근데 기초 공사는 남극에서 해야 하잖아?”“그렇죠?”“기초 올리고 나서 건물을 지을려면 석달은 우습게 갈거고.”“그래서 어떻게 할건데요?”“기초 올리는 동안, 미리 건물을 지어놓고”“일단 한 번 계속 말해보쇼. 나중에 비웃게.”“기초공사 끝나면 건물을 그 위에 얹으면 되는거 아님?”“개 돌아이 같은 생각이네.”“그렇지?”“당장 해보자.” 남자의 본능 정말 돌아이 같은 발상이지만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현대 중공업 울산공장에서미리 건물을 만들어놓고그걸 바지선에 올려놓은 채로남극까지 10,000km 넘는 거리를 갔습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남극에는 연중 태풍급 바람이윈드 쉴드를 쳐놓고 있기 때문에그거 뚫고 가다가 건물이 기울어지고 쓰러지고박살 날 수 있기 때문에미리 배에다가 건물을 용접해 놓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세종과학기지를 만든현대 중공업은 그로부터 26년 뒤2014년에 장보고 과학기지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근데 둘 다 지으면서현대 중공업이 고생을 좀 했는데요. 세종과학기지를 지으면서 어떤 고생을 했느냐....당시 과학기술처에서는“우리 남극 과학기지 지을겁니다. 무려 북한보다 앞서서요.”하면서 동네방네 광고를 하면서동시에 현대 건설에 이야기를 한 겁니다. “야. 정주영이.”“네?”“우리 광고 들었지?”“그러게요. 북한보다 먼저 짓는다니 대단하십니다. 근데.”“근데?”“그 이야기를 왜 저한테 하는거죠?”“왜긴, 그걸 니네가 지을거니까 그렇지.”“?!?!?!?”“설마 꽁짜로 지어달라고 하겠냐? 50억이면 되지?”“어..... 일단 계약서는요?”“왜? 싫어?”“아니 x발 수주를 하려면 계약서부터 써야 하는거 아닙니까?”“세무조사 맛 좀 볼래?”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당시 군사정부였다는걸 생각해보면아예 불가능한 소린 아닌 거 같습니다. 이봐 당해봤어? 일단 그렇게 해서광고를 통해 지들이 세종과학기지를 짓게 된걸 알게 된정주영은총무부장을 불러서 주판알을 굴려보도록 지시했고 총무부장이 가지고 온 견적서를 보고 물음표가 떴습니다. “야, 총무부장.”“예 회장님.”“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눈이 침침한데. 숫자가 좀 많이 빈다?”“헤헤 그렇죠?”“요즘은 사직서를 이런 식으로 내나?” 정부가 주기로 한 돈은 50억그런데 총무부장이 가지고 온 견적서에서는 15억이 더 필요한 거였습니다.정부는 무조건 50억 이상은 줄 생각이 1도 없어보였고도장 찍는 순간 공식적으로 올릴 가능성은 더더욱 없어질 것이고 이때 정주영이 내린 판단은빤스런이었습니다. 기업가의 합리적 선택 “어이 정회장. 우리 계약서 써야지?”“아 죄송. 저 이번에 아버님이 돌아가셔서.”“너 북한에서 내려온 애 아니었어? 너 혼자서.”“저는 양아버지도 없습니까? 저 쌀집 알바할 때 사장님이요.”“뭐 그래 알았어.” “어이 정회장 상 잘 치렀지? 이제 계약서에 도장 찍어야지.”“아 죄송. 저 이번에 아들럼 생일이라.”“아 그래? 거 잘됐네. 우리쪽에 사람 보내서 축하해 주면 되겠네.”“에이 뭘 가족 행사가지고.....”“세무팀 보낼테니까, 잔치상 옆에 회계자료 쌓아두고.”“왓?!?” 생각만 해도 아찔한 하객 맞이 물론 실제로 이렇게 진행됐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고왕회장이라 불리던 정주영이 회장이었을 때였으니 만큼“야 그깟 푼돈 안 받아도 되. 그냥 해줘.”했을지도 모르는 부분입니다. 어쨋거나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현대 그룹 + 각종 계열사가 한 기여를긁어 모아보면 책 한 권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담으로 나로 우주센터도 현대중공업이 지어줬더랬죠.이때도 현대 중공업이 고통을 받은 것이 이때도 고통받은 현대 중공업 원래 기지를 건설 할 때발사체를 짓는 예산과기지를 짓는 예산을 한 통으로 묶어놨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해놨느냐당시 과학기술부에서는당연히 발사를 성공하려면발사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즉, R&D 비용이 가장 많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공무원들 중에서도가장 짠물 같은 기재부 놈들이절대 원하는 대로 예산을 주지 않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회계상의 마술을 부려야겠지요. 예산을 크게 한 통으로 받아놓고기지를 짓는데 필요한 예산을 R&D 예산으로목적변경을 해버리면 확보할 수 가 있거든요. 저도 재작년에 유사한 일을 하면서 골머리를 앓다보니그 당시 공무원의 애환을 어느정도 짐작할 뿐입니다. 저 맘 잘 알지…. ㅠㅠ 어쨌거나 최적의 시나리오라면R&D로 예산을 돌리고남은 돈으로 슥삭슥삭 삽을 파고건물을 쫙 올리면 되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현대중공업이 고통받을 리가 없을 겁니다. 나로 우주센터가 자리잡고있는외나로도는지질특성상 땅을 파면 바위 덩어리가또 파면 바위 덩어리가또 파도 바위 덩어리가 “뀨 나 불렀음?” 하고 튀어나오는 통에 공사가 생각보다 길어져 버렸고 일은 마침내 기지를 건설하고나서불거졌다고 해요. “와 X발 드디어 다 파버렸다. 이제 발사체만 지으면 도비는 자유인거냐?”현대 중공업 회장의 꿈과 희망 “저..... 회장님?”“왜?”“돈이..... 없는데요?”“돈? 뭔 돈?”“발사대 지을 돈이요.”“?!?!?!?” 현대중공업이 쌔가 빠지게 고생을 해서기지를 지어놨는데문제는 발사대를 만들돈이 모두 앵꼬가 나버린겁니다. 현대 중공업 회장은절박하게 과기부 공무원을 바라봤지만과기부 공무원은 눈을 슬슬 피하며 휘파람을 부는 상황 현대 중공업 회장이총무부장의 조인트를 박살 내려는 순간 러시아 친구들이 발사체를 들고“여~ 즈드라스트부이쩨” 하며 나타난 겁니다. 세상 어색한 삼자대면 더없이 어색한 상황을어떻게 타개했는지는전해지지 않습니다만 어쨌거나 나로 우주센터는 잘 지어졌고최근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발사체가99% 발사에 성공한 걸 보면 뭐.... 누군가가 총대를 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이런 우여곡절을 겪고 난뒤에1988년에 완공된 세종 과학기지는2014년 장보고 과학기지가 지어지기 전까지유일한 남극 기지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5. 남극의 비극 – 아라온호가 건조될 때 까지 우리나라의 세종과학기지는다른 나라의 남극 기지에 비해서평온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고 해요. 인터넷 강국답게킹 조지섬에서 제일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고 말이죠. 물론, 앞서 게시글에서 언급했듯이주방보조를 둘러싼 치열한 갈등이 있기도 했고탐사 도중에 미끄러져서 다친다거나 하는 소소한 일 정도만 있었지만 2013년에 정말 큰 일이 벌어졌습니다.이때 우리나라의 전재규 대원이 사망하는 일이 생겼지요. 최준영박사님의 언급에 따르면당시 사수가 남극기지에 가 있고최준영 박사는 연구실을 지키고 있었는데 뉴스에서 남극에서 과학기지 대원 몇 명 실종이라는속보가 떳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어? 잠깐? 그 선배 나올 때가 됐는데?” 하는 순간연구실 전화기로 사수의 부인분께서 ‘이게 어떻게 된 거냐’는 전화가 왔다는 겁니다.전화를 받으면서 오만 생각을 하며 환장할 노릇이었다고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더라구요. 이제 당시의 사건을 되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당시는 2013년 12월, 남극의 여름이었습니다.이 시기에는 정기적으로 남극 탐사대원의 교대가 있는데요. 킹 조지섬에는 만이 크게 있고그 일대에 과학기지들이 열을 지어 있다고 합니다.당시 저 만 지역에 있었다고 함 다만, 남극에는 바다가 험하고만에 큰 배가 대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터라 먼 바다에 큰 배가 정박하고 있으면대원들이 조그마한 조디악 배를 타고이걸 타고 가야할 열악한 환경 배와 섬을 왔다갔다 하면서사람과 물자를 날랐다고 합니다. 그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조디악배를 타고 사람과 물자를 싣어 나르는데갑작스럽게 큰 풍랑이 닥쳤다고 합니다. 당시 배에 올라있던 3명의 대원들이“풍랑이 심해져서 기지로 갈 수 없으니근처의 장성 기지(중국 기지)로 긴급 대피하겠다.”라고본부에 교신을 한 뒤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합니다. 조난자들이 가려했던 장성기지 그 뒤에 한참 있다가“아 우리는 지금 괜찮은 상황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오.”라는 교신이 온 뒤로다시 두절이 됐다고 합니다. 남극 기지에 있던 대원들은“좋아 이 당시까진 괜찮다고 하니 오케이긴 한데, 그 이후로 연락이 없네.”“중국 기지에 연락 때려보자.” 하고 중국 기지에 연락을 해 봤더니장성 기지 쪽에서는“한국 대원? 여기로 안 왔어.”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 두 가지 정보를 조합해보고남극 기지에서는“큰일 났다. 이거 무슨 일이 나도 났겠구나.”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남극 기지에서는실종된 대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대를 꾸렸다고 합니다.문제는 장비가 한없이 열악했습니다.우리나라가 당시 보유하고 있던 장비는아까 언급했던 조디악 배 3대 뿐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남극에 상설기지를 가지고 있던 나라들 중에서쇄빙선이 없던 나라는 우리나라와 폴란드 단 두 나라 뿐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당시 우리나라의 대원들은“마, 그깟 장비가 문제야?”“이순신, 장보고 못 들어봤냐?”하며, 다른나라에서는 차마 나갈 수 없던 상황이어도조디악 보트를 몰며 탐사를 해나갔었는데요 “이래도 괜찮았어!”라는게..... 비극의 씨앗이었습니다. 다섯 명의 수색대가남은 조디악 보트를 타고 수색을 위해 바다로 나섰고수색을 하는 과정에서큰 파도에 부딪쳐대원 두 명이 배에서 튕겨져 나가 버린 일이 발생한 겁니다. 이때 바다에 떨어진 두 명의 대원 중 한명은기적적으로 육지로 밀려 내려왔지만 전재규 대원은얼음장 같은 바다 위에서 의식을 잃고결국 그곳에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처음에 조난을 당한 세 명의 대원은 어떻게 되었는가.이분들도 기적적으로 육지쪽으로 밀려왔는데 다른나라 기지로 가지는 못하고포스트라는 곳으로 가게되었다고 합니다. 포스트가 무엇인고 하면남극에서 조난을 당한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과학기지 근처에 마련해놓고식량과 연료를 사용해구조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해놓은무인 쉘터라고 합니다. 당시 조난 당한 대원들은 포스트로 피난을 했지만남극의 살인적인 악천후 탓에근처 기지로 가서“우리 안전해요.”라고 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던 겁니다. 당시 일을 최준영 박사는“순간적으로 여덟 명이나 실종됐다는 뉴스를 접하면서이건 다 죽었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다른 나라 남극기지에서도여덞 명이나 실종됐다고? 아이고.....하고 위로 전문이 빗발쳤다고 합니다. 그들도, 여덟 명이나 실종된 상황에서 그 누구도 살아남았다고생각할 수가 없었던 거였지요. 여기에서 인류애를 느낄 수 있던 대목이어느 기지가 뭔가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근처에 있는 다른 기지에서무조건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고 해요. 국적을 초월한 인류애가 남극에는 있었다 그래야 본인들이 어려울 때도 도움을 받을수 있으니까요. 이런 일이 생기자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할 것 없이모든 과학기지의 탐사대원들이 모두 나선 끝에러시아 과학기지 헬기가 실종됐던 대원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대목을 보면 우리나라는 러시아랑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알게 모르게 엮이게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한 명의 소중한 과학기술 인재가 사망한비극적인 사건이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여덞 명이나 실종됐는데.이런 상황에서 일곱 명이나 생환했다고? 진짜 억세게 운이 좋구먼.”이라고 이야기 했다고 해요. 하지만20대 대학원생의 안타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었고돌아오는 과정 역시 순탄치 않았으며 (남극의 험한 바다를 뚫어야 하니)돌아오고 나서도국립묘지에 묻혀야 하느니 마느니 하며발생할 가치도 없는 논란이 발생했지만 돌아오지 못한 전재규 대원 한편으로는“우리가 남극을 너무 물로 봤다.”“저 험한 곳에 사람을 갈아 넣었다.”라는자성의 목소리가 생겨나면서 늦었지만 예산과 조직이 늘어나고2013년에 쇄빙선 아라온호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명과 맞바꾼 아라온 호 그리고 그 아픔을 딛고 태어난 아라온호 덕분에“이제 우리도 남극 깊숙한 곳으로 갈 여력이 생겼다.”라는 자신감으로 2014년에 남극 본토에 장보고 과학기지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장보고 기지 남극 내륙에 상설 과학기지를 운영하는 나라는미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다섯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일본과 중국은 임시 기지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6. 마치며 어쩌다보니 글이 평소보다는 좀 짧아졌습니다.아무래도 시간이 여의치 않은게 큰거 같습니다. ㅠㅠ다음에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마저 끝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마치기 전에 이 게시글은유튜브 3프로 TV의 코너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토대로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갑과을작성일
2022-01-25추천
41
-

[정치·경제·사회] 부동산 폭등이 문통 탓이라는 눈구녕 막힌애들..
그토록 부동산이 문제라면, 기재부 홍남기부터 꺼지라고 광장에 나가서 울부짓어라. 국회의장 시절에 멍청한건지 그렇게 의도한건지… 이낙연이 도장찍어서 앉혀준 청와대 경제팀부터, 이나라에 각종 행장, 금융단체수장, 금융위, 증선위 소위 나라살림이란 재정이 움직이고 돈이 나오는 모든곳이 전부다 기재부출신이 지금 시절이다. 이 개같은 기재부 카르텔이야말로 검찰 카르텔과 마찬가지! 아니 더한 적페집단이다. 청기와에다가 주접들 싸지말고들 뙥뙥이 알려준다. 지금 이나라에서 수십년간 높은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벼슬해쳐먹은 경제관료놈들이 특히 요즘에와선 이나라 경제를 쓰레기통에 쳐박으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 무엇때문인지 그들이 큰 그림으로 민주정부를 폭망하게 하려는 수작인것일지 내 알수는 없으나... 근래 보니 이 벼슬아치쌔끼들 하다하다 부동산 떡상을 수십년간 지들이 만들고서는 이제와서 지들이 만든 똥이 위험하다면서 LTV. DTI 다 막고, 근래에는 어떻게하면 국민을 갈라칠까 하다가 이젠 고작 1인당 25만원의 돈으로 부자와 가난한자를 갈라놓기까지한다. 진짜 이나라 경제관료놈들 개념을 룸싸 바가지 양주에 철밥통 말아쳐먹은 벼슬아치놈들이다. 이나라 경제관료 늙은이들을 반드시 사돈에 팔촌까지 조져야 이나라가 바로 설거다. 얘들아~ 이 모지리 쉐깽이야~ 그렇게들 부동산이 문제고 그렇게 억울하면 하나하나 찝어서 말해라..알아듣기쉽게.. 디테일도 없는 쉒끼가 이정부가 어쩌느니?.문통이 어쩌느니? 이따위 커뮤니티에서 글이나 싸지르고 분열이나 조장하면 뭐좀 너 스스로 자존감이 생기냐? 눈만뜨면 그저 아갈아갈아갈~ 지금 청와대 욕해봐야 피유웅시인이란 소리나 듣는다. 뉴스는 보고 사니? 정하고 싶으면 너희 지역구 동사무소가서 소리지르던가 동장,구청장,시장,국개의원 앞에가서 입털고 와 박수쳐준다~ 제대로다가 키보드질 하고싶으면 국민신문고에 기재부출신 벼슬아치놈들 다 나가라고 윽박을 질러라. 진짜 너희들은 도무지 계도가 불가능한 이해력에 뇌가 우동사리급이다. 가만히 주저앉아서 키보드로 총을 쏘고 각종 커뮤니티마다 폐급주접들이냐? 늬들 국민핵교 댕길때 슨상님이 점심에 밥까지 떠맥여주디? 적당히 짖어라 개도아니고 너희가 할수있는걸 하고서 아갈을 털으라는 말이다. 그토록 눈만뜨면 문통까재껴도 오늘 밤도 편안히 잠잘수있는걸 감사해라. 옛날에 sky나와서는 갑자기 삼청교육대 끌려가 바보 된 동내형들 알지? 육갑들 적당히떨고 뭐가뭔지 모르겠으면 우동사리 눈구녕 위에 올려놓고 그냥 민주정부에 감사하라고 쌔끼야~ 언젠가 아갈 안짖어도 니가 그토록 갖고싶어하던 부동산 가질날이 올거라고 본다. 땅값올라서, 집값올라서 그렇게 억울하면 밖에나가서 아가리 있는 힘껏 벌려서 말해. 글이나 싸재끼지말고들~ 이 조빱쌔끼드라. 꼴깍꼴깍 침넘어가지? 무려~ 너희가 최애하는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짤이다. 국밥이나 사먹고들 해라. 하다하다 시간내기도 귀찮아 키보드질 안하는데 나이몇개들 쳐먹은건지... 긴또깡 앞에 쌥쌥이 같은 것들이 자꾸 커뮤니티에 어글끌고 아사리판 만들려고하는데 늬들 조막손으로 독수리로 타자칠때 짱공에 몇몇은 정치갤, 일베 홍장군 홍반장하던 아자씨들이였어. 어이~ 주접들 그만까고 키보드로 라임도 못치는 쉐끼들~ 늬들글 사람들이 잘안보지? 글빨로 그쪽동내에서 명함도 못내미는 똥벌레가 기어들어와선 낄렵슨~ 여기 커뮤니티 민주화 시킬려면 너희정도 키보드질 가지곤 안돼. 거대한 산이 한둘이 아니까 그냥 네이버일베에서 댓글이나 달고 놀아라. 뭔데 여기다 주접떨고 몇자 되지도 안는 똥글을 올리냐 여기가 만만한가보네. 느으에에에~ 킥케켘
-
-
-

[정치·경제·사회] 윤희숙 아버지 땅 사진
오마이뉴스에서 윤희숙 아버지 땅을 공개했다.이 사진을 보면, 윤희숙 아버지가 정말로 농사를 지으려했는지, 아님 투기목적인지 명백히 나온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69560&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계단식 땅이고, 크기는 3천평 이상. 1. 서울에 사시는 80세 노인이 갑자기 농사를 지겠다고서울에서 2시간 30분 떨어진 세종에 땅을 살 수가 있는가?2. 농사를 한번도 지어본 적 없다고 알려진 80세 노인이 농사를 짓기 위해 계단식 땅을 산다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는 80세 노인이라면, 저 계단식 논의 한 계단만도 농사를 짓기 힘들것이다.)3. 너무나 미심쩍은 행동지역주민들에 의하면 거의 볼 수 없었던 윤희숙 아버지가권익위 조사가 들어간 올해 갑자기 주민등록지를 서울 동대문에서 세종으로 옮긴다.(윤희숙은 30년간 연락도 안한 아버지라는데, 왜 아버지가 유독 그 기간에 주소지를 옮겼을까?)4.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에서도 지금 저 땅값이 3배 정도 뛰었다고 한다.조선일보에 따르면 8억 정도에 샀는데, 지금은 약 24억 정도의 시세 (시세차익은 16억 전후)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8/26/2IYSBKNJLNBEZATSC3TE364RIM/5. 윤희숙 본인이 KDI 연구원이었고, 윤희숙 처형이 기재부 관련인이란 사실도 있지만이건 둘째치자.6. 그리고 8억의 돈이 어디서 나왔는지 이건 수사를 하면 밝혀질테니 역시 둘째치자.7. 언론사 "더 팩트" 에 따르면 "윤 의원 부친 소유의 토지는 계획관리지역이고, 그 밑은 농림지역"이라고 밝혔다.‘토지e음 누리집’ 확인 결과 해당 토지는 계획관리지역 , 기타용도지역지구(성장관리지역)로 지정돼 있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02710 계획관리지역은 도시지역으로의 편입이 예상되는 지역 또는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제한적인 이용·개발을 하려는 지역으로서 계획·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A씨는 "윤 의원 부친이 소유한 땅은 도시지역으로 편입될 때 제일 먼저 개발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며 "토지 구매 행태를 보면 매우 똑똑하신 분, 투자의 귀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결론 -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농사를 짓기위해 구입한 땅이라고 보기 어렵다.언론들아, 제발 제대로 취재 좀 하자.조국 만큼은 아니더라도 제대로 취재 좀 하자.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271&b=bullpen&id=202108260059304258&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4aXGg-gj3eRKfX2h6j9RY-A4hlq --------------------------------------------------------------------- 저도 본가가 시골이라, 귀농하신분들 서울에 살면서 틈만나면 밭가꾸러 오시는분들 많이 봤는데80살 먹은 노인이 서울 동대문부터 세종까지 아무리 빨리가도 3시간반 남짓 거리 떨어진곳에3000평의 그것도 밭도 아닌 계단식논을 경작한다??? 저정도 규모의 논이면 최소한 트럭하고 경운기는 당연히 있어야하고, 이앙기 빌려서 모심어야 하고추석이전에 추수하기 위해 콤바인빌려서 수확해야하고, 거의 일년에 반정도는 계속 논 들여다보면서관리 해줘야하고, 설사 논을 밭으로 경작했다고 해도 이건 절대 말이안됩니다. 논농사는 기계화가잘되어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경험있는 농사꾼이 혼자서도 만평이상 경작 가능하지만, 밭의경우 특성상 기계화가 어려워서 더 많은 인력과 더 많은 손이 갑니다. 더군다나 윤희숙 아버지는 서울에서 쭈욱 살았고 농사경험이전무하신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농지에 투기하는 이유도, 저렇게 국가지정 개발구역에 매매할경우 완전 똥값으로 사서수십배 시세차익을 얻습니다. 그리고 양도소득세중 농지용도의 땅이 가장 저렴합니다.저희 아버지께서 500여평 고추밭 배추밭 집안에 김장할려고 경작하던 땅을 매매했는데농지로 쭈욱 경작해왔다는걸 증명하기위해, 국세청에서 위성사진을 검토하고, 공무원이 직접 시찰도 옵니다.농협에서 농기구 농자재 씨앗 농약 거래명세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렇게해서 내가 여기서 직접 농사를 지었다 증명을 해야 절세가 되고 그 땅을 매매하고거의 몇천만원 정도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똑같은 금액의 아파트의 경우 였다면 양도소득세만 몇억원은 때려 맞았을텐데…양도소득세도 아파트나 빌딩에비해 말도못하게 적게내기 때문에 유독 농지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가 가장 남겨먹기 좋습니다. 주변에 농지를 일구다가 땅파신분들도 많이 봤는데3000평을 직접 혼자서 농사지을려고 그것도 서울사시는 80대 할아버지가 매입했다????시골 부동산에 화투치는 아저씨들한테 물어보세요 단번에 “미.친놈”소리 들을일입니다. 저는 제일빡치는게, 저희동네 수십년간 혹은 논 밭을 경작하시는분들 매매하시면서 이런분들이 세제혜택을 받아야하는데, 본인 지위와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그것도 국회의원씩이나하시는분이 서민코스프레 하면서 무려 부동산전문가라고 지껄이는 양반이 부동산 투기로 특혜를 받으려는 꼼수가 너무나도 역겹습니다. 이러한 폐단을 없애기 위해 부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윤희숙 의원이 엄벌에 처해지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강력히 주장합니다.
-

[재테크] 4월 1일은 나도 불기둥!
■샤오미, 전기차 시장 뛰어든다 "10년간 100억달러 투자"11조 3천억... 조조조억억억~ 이번에도 대륙의 실수는 통할것인가. 과연 얼마나 력신적이고 저렴하면서 좋은 차를 만들지... 근데 울나라 LG카는 언제 나오는가? 나오기는 하는가? 젭알… ■재계 "탄소세(carbon tax)부과시 연 7조∼36조원 부담"탄소세가 국내에 도입되면 배출량 상위 100대 기업 중 최대 50곳의 영업이익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탄소세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탄소세 도입시 기업에게 연간 7조3000억에서 36조3000억원 정도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ESG시대, 에너지 대전환 . pdf 다들 읽어보시길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8% 하락 3061.42p , 코스닥지수는 0.20% 하락 956.17p 마감. 원달러 환율은 1.8원 내려간 1131.8원에 시마이. ▲애플, 공정위 조사 시작되자 인터넷끊고 방해. 과태료 3억·고발공정거래위원회가 애플의 국내 이동통신사 대상 불공정행위 혐의를 조사하는 가운데, 인터넷을 끊고, 사무실 진입을 막는 등 이를 방해한 애플코리아와 소속 임원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애플의 조사방해 행위에 대해 과태료 3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가 전산 자료 접근 방해, 현장 진입 저지 행위로 형사 제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늘 처음이 중요해. 석열이형같은 사람이 법률자문으로 이써? 애플이 막가파여 뭐여. 승냥이같은 스티브 잡스 따라해?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시너지 연 4000억인력 구조조정 없다"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과의 통합 절차는 2024년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경우 양사의 통합 시너지는 매년 최대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국내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망할듯... ▲금호석유화학, 경영권분쟁 박철완 상무 해임 "충실 의무 위반"금호석유화학이 최근 삼촌인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패한 박철완 상무를 해임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박철완 상무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잘가시고, 리조조트 같은 소리 하지마시고~ ▲제네시스 엑스, 아이오닉 5·EV6 국산 테슬라 대항마제네시스 브랜드가 31일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하이엔드 고성능 전기차로 포지셔닝될 전망입니다.좋았댜~~~ 나는 머머리형이 좋다. ▲자동차 업계도 2050 탄소중립 동참 선언 "전기·수소차 개발 확대"자동차업계가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동참하기 위해 전기차·수소차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학계 등과 함께 '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 민관 소통 채널로서, 자동차 산업의 탄소중립 전략 및 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베트남 하노이과기대와 공동 AI 연구 센터 개소네이버가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함께 'HUST-네이버 AI 센터'를 열었습니다. 현지 인력과 네이버 연구진이 함께 검색·비전·자율주행·로보틱스 등 산학과제를 수행할 예정입니다.베트남서 뭘해? 주가 띄울라고? KTV가서 노시게? ▲정부, 상반기 택시 합승 서비스 허용 ‘뉴딜 인프라펀드’ 세제 혜택 5년 유지정부가 택시와 플랫폼 업계의 상생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자발적 합승 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택시발전법 개정으로 택시공급이 부족한 심야시간대 탑승과 합승을 통한 교통비용 부담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앱 미터기도 도입하고 규제도 완화합니다.택시업계는 깡패냐? 타는사람 마음이지. 그리고 그놈에 플랫폼기업 놈들 규제좀하자. ▲2035년 서울서 대구까지 ‘드론 택시’ 난다…K-UAM 2025년 상용화정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기술로드맵’을 확정하면서 2025년부터 도시의 공중 공간을 활용하는 신개념 교통체계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이 상용화됩니다. 2035년이면 서울에서 대구까지 300㎞가 넘는 거리를 드론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오우야~ 제주 서울간 출근도 가능한 시대가 이제 진짜오네.대한민국 만세다~ 관련주는 깨톡방에서 쌔우자. ▲SK㈜, 유전자 치료제 CMO 사업 진출. 프랑스 이포스케시 인수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가 프랑스 유전자·세포 치료제(GCT) 원료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인 이포스케시를 인수합니다. 작년 12월 독점 인수 협상 중이라고 밝힌 지 4개월 만으로, SK㈜는 이를 통해 고성장 바이오 분야로 CMO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세포치료는 박셀자이어, CMO 물량 1위는 바이넥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2년 연임…진웅섭 前금감원장 사외이사 선임카카오뱅크가 윤호영 대표의 2년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던 윤 대표는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습니다. 사외이사엔 진웅섭 전 금감원장 등이 신규 선임됐습니다.금감원 = 금융위 = 기재부 = 각종은행단체 = 행장.처장.국장 = 증권선물거래소 다같은 인간들이다. 회전회오리~ 회전 초오오밥 걑은 회전문 인사 제발 그만둬라… 인사가 무슨 멕시코 카르텔이네. ▲대기업 뺨치는 한은, 작년 역대 최대 '10조' 벌었다한국은행이 작년 당기순이익 7조4000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채와 해외주식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외환보유액을 굴려 얻은 운용수익이 70%나 급증했습니다. 반면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채) 이자 지급액은 기준금리 하락과 발행 감소에 28% 줄었습니다. 한은은 벌어들인 이익의 70%를 정부에 납입하는 데 사상 최대이익을 낸 지난해에는 5조원이 넘는 돈을 국고에 넣었습니다. 아니, 무슨… 이건 뭐...이렇게 버는데, 국위선양하고 그동안 코로나19에 인내하고 징서 잘지켜낸 국민들은 재난지원금 왜 다안줘? 왜 자영업자만 줌? 왜 다안주고 찔끔찔끔 줘? 홍남기형~ 남기지 마세요. 기본소득은 국민의 염원입니다. 월 돈백 받으면 조끄튼일 안하고, 배고픈 사람들은 밥같은 밥 사먹을 수 있습니다. 그돈 허투루 안쓰고 자기 개발할 수 있습니다, 적게 일한 만큼 사람들은 행복해 질겁니다. 돈백 주는 만큼 국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돌볼거구요. 돈백 받은만큼 선진국이 될겁니다. 걱정 마시고 집에가세요~ 자영업자들만 주고 나머지는 그냥 세금내는 기계인가요? 그거주면 죄다 건물주랑 갭투자바 똥구녕으로 들어가요. 작금에 현실로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은 국민분열 입니다. 남기지마세요? 머머리라고 좋아했는데 형 요즘은 금융토건족같은 토착왜구 처럼 보여요. 문대통령이 몇번씩 언급했나요? 의회에서 몇번이나 온국민 다같이 주자고 얘길했는데. 도데체 국민세금들고 왜그럽니까? 국민분열 시키지마시고 제발 집에 가세요. bye~ ▲금융당국 ‘대부업 프리미어 리그’ 만들고, 은행서 자금 조달 허용금융위원회가 우수 대부업자들로 이뤄진 ‘대부업 프리미어리그’를 선정해 각종 혜택을 줍니다.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저신용자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 내놓은 4가지 후속조치 방안입니다. 대부중개수수료 상한 1%포인트 인하, 우수대부업자 선정 및 규제 합리화, 대부업 감독강화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지속 보완, 불법사금융 근절조치 지속 추진이 골자입니다. 하다하다 조끄튼 대부업새끼들 살려주나요? 장난합니까? 은행이 제대로 할일을 안하고 온국민이 이용해야할 은행이란 금융사업을 신용으로 나눠서, 자산이 많은 사람은 되고, 자산없는 사람은 뒤지게 만드는 짓좀 하지마세요~ 그러니까 이재명이 국민 기본대출하자는 겁니다. 금융위부터 금융당국 기재부 다 그냥 나가 뒤지세요~ 금융당국부터 기재부까지 돌고도는 회전문인사 개 썩은내 나서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언론개혁이 문제가 아니라 기재부와 금융당국 개혁부터 해야 이나라가 살판이네요. 그냥 다 뒤지세요 ~ ▲제2의 쿠팡 사태 없도록. 손병두 “유니콘기업 국내 상장 유치 총력”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니콘 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증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국내 유니콘 기업들이 해외 증시 상장을 모색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규제 문제도 있고 해당기업의 개별적 상황과도 관련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쿠팡 이회사 세무조사 제대로 해보지 않카서? 몇조씩 이나라에서 쳐벌어 가는데, 마이나스 라구? 또 와이루 처먹었어 누가? ■오늘 모니터앞에서 불현듯 드는 생각은 바이넥스 사나이 테스트 통과들고가면 한해 농사다. 밥까지 차려서 나올듯. 리니지 도박장 운영총책 택진이형 징역 보내라. 조선.해운 슈퍼사이클 우린 가장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가치주를 구매하는 것이다. !!!!!!!!!!!!! "머더 러시아" !!!!!!!!!!!!!!!푸틴좌 빨리오세요! 진핑이형 보다 빨리오세요~~~ 제발오세요~~ 두번오세요+한국에서 그냥 사세요. 문통만큼 사랑합니다~~~ 오늘의 깨톡방 결론은 사랑의 러시아!!!! 주식 종목은 앞으로 게시판에선 언급안하는걸로 가겠습니다. 깨톡방에서만. 카톡방으로 오세요. 친해지고 속내도 털고. 술주정도 받습니다. 누르세요~https://open.kakao.com/me/0umt현재 95명 뭘보건 뭘듣건, 주식은 손가락 클릭한 사람이 책임집니다.1%수익에도 겸손과 감사를~
-

[재테크] 2월 18일은 나도 불기둥!
■ 美 인플레 공포 세계로 번진다미국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부양책과 백신접종 효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에 원유, 구리, 곡물 등 원자재가격이 최근 급등한 데 따른 영향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확산되며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329%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인플레 걱정보단 ‘경기회복’이 우세합니다.미국 장단기 금리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정책금리에 영향을 크게 받는 단기 채권금리는 횡보하는 가운데 경기 회복세를 반영한 장기 채권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입니다. 이 때문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닥치고 배팅!! ▲삼성전자 셧다운! 그리고 세계 최초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 개발 성공 소식!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기존 메모리 반도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데이터 저장 공간으로만 여겼던 메모리 반도체에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해 일부 연산까지 가능합니다. 기존 시스템 대비 성능은 약 2배 이상 높아지고, 시스템 에너지는 70% 이상 감소됩니다.1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주민이 전력이 끊겨 난방이 안되자 가스 스토브에 발을 녹이고있다텍사스 한파로 인해 삼성반점은 전력부족으로 쉽니다.전력부족현상이 몇일이나 지속될지는 두고 봐야합니다만… 여읔시 주가방어도 삼성입니다. 삼성공장 한파로인한 셧다운 기사가 나자마자,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 개발 성공 기사가 바로 뜨더군요. 이정도는 해줘야 코스피상장사 아니겠습니까. 징역간 형은 싫지만, 삼성은 최고입니다. 박수~ ▲현대차, 잇따른 코나EV 화재…LG 배터리 전량 교체할 듯잇따른 화재로 논란이 된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EV'에 대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전면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교체가 진행되면 현대차가 진행한 자진 리콜 중 최대 규모가 됩니다. 이르면 이달 국토부 조사 결과가 나온뒤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SK, 2조 투자 ‘유럽 수소영토’ 확장SK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가 프랑스에 이어 스페인에도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유럽 수소시장을 겨냥한 전방위적인 영토 확장을 통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SK와의 합작법인 설립도 앞두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네셔널 베트남업체로부터 전기차 부품 9만대 분량 수주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이래AMS와 함께 베트남 완성차 업체 빈패스트로부터 전기차 부품 하프샤프트 수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물량은 전기차 9만대 분량의 하프샤프트로, 300억원 규모입니다. 30만원따리 부품이면 소비자가는 50만원 하것네. 비싼 부품. ▲공정위, 고철가격 담합한 현대제철 등 4곳 검찰 고발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고철 구매가격을 담합한 7개사에 과징금을 부과한데 이어, 이번엔 현대제철, 야마토코리아홀딩스, 한국철강, 대한제강 등 4개 제강사를 검찰에 고발. 얼릉들 빼셔라!!! 공정위는 또 현장 조사를 방해한 세아베스틸과 이 회사의 직원 3명에 대해서도 검찰 고발조치 국민이 투자한 상장회사가 국민의 저울 공정위 조사를 방해? 얼척이 없도다… 무법천지로 사는 조꺼튼 회사들은 죄다 상장폐지 시켜야함. 선량한 주식쟁이들이 피토하는 일 없게 모두 일거에 제거! ▲대상, 인도네시아 진출 드라이브…"10년내 매출 1조 늘릴 것"대상그룹이 최근 인도네이아 내 사업 매출액 성장세를 발판 삼아 향후 10년 내 인도네시아 사업 매출액을 1조원 더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부문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그러~하답니다. 상장회사는 여읔시 이정도 미래의 청사진을 늘 주주들에게 제시하고, 믿음을 줘야 하는겁니다. 좋았다! ▲한화큐셀, 독일 가정용 전력소매사업 1년만에 10만 가구에 공급이거임 독일 주택용 태양광 이걸 렌트해줌한화솔루션의 그린 에너지 사업부문 한화큐셀이 독일에서 추진하는 가정용 전력 공급 사업 '큐에너지(Q.ENERGY)' 가입 가구수가 사업 개시 1년 만에 10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전력 소매 사업은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주가방어해도 소용이 없네... 개인적으루다 회장님은 확끈하셔서 존경해마지 않는데 말이야. ▲JP모건·골드만삭스 “원유 100달러간다”…‘슈퍼사이클’ 도래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월가 초대형 은행들이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면 원유값이 치솟으며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유가가 2014년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예상까지 등장했습니다.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지만 공급확대를 위한 투자는 부진하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개관새끼들 이제좀 제발 그만해~ ▲"미 전기차 루시드, 스팩 상장 임박…기업 가치 13조원"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간 합병 상장을 위한 거래가 임박했습니다. 이번 합병 논의 과정에서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20억달러(약 13조3000억원)로 평가돼, 합병이 성사되면 니콜라 등 다른 전기차 업체의 과거 스팩 합병 상장보다 더 큰 규모가 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짱공식구 여러분~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이 쌍방으로 귀를 때립니다. □年250만원 초과 비트코인 수익 내년부터 20% 과세 한답니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5500만원을 넘는 등 뜨겁게 달아오르는데, 정부는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사고 팔거나 대여해 발생한 연 소득이 25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 20%를 세금으로 부과할 계획. 또 자녀에게 가상자산을 물려주는 경우에도 최고 50%의 상속세를 내도록 할 예정인데요. 기재부,조세청은 부동산 250만원씩 오를때마다 20%씩 과세부터 하시는게 어떨지요? □드디어 애플 쓰래기 기업에서 워렌버핏옹이 뛰어내림!! 새로 산 종목은? 가치투자 대가 워렌버핏옹이 애플 투자비중을 줄이는 대신 새로운 투자처를 선정. 신규 행선지는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Verizon Communications), 보험사 마쉬 앤 맥러넌(Marsh & McLennan Cos), 정유업체 쉐브론(Chevron Corp) 등 □카카오내비 운행정보로 보험료 할인이 소식은 참 조까튼 소식입니다. 카카오가 국내 보험사들과 손을 잡고 안전운전을 지킨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준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내비)에서 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할인요율을 산정한다는데요.앞으로 약 6개월 간 데이터를 축적한 후 연내 운전습관연계보험(UBI)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AI로 사람을 통제하기 시작해, 이내 AI가 사람의 인성까지 관여하는 조까튼 시대가 올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I가 사회규범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러한것도 아이디어라고 내는 조까튼 대구빡들을 깨트리고 싶어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실지요? 제발 인공지능은 섹스로봇 만들때나 풀파워로 만드시길~볼기짝을 탁!치면 샥! 하고 자세를 바꾼다던가? 저라면 신세계의 인권국가처럼 Ai로 인해 부당함을 당하는 국가 인권법부터 만들겠습니다. ■오늘 모니터앞에서 불현듯 드는 생각 □쿠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신고서 제출 "기업가치 55조원 예상"관련주 많네… 흥국에프엔비, 한솔로지스틱스, 대영포장,서울식품, KCTC, 쇼박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KTH, 세틀뱅크, 인터지스는 재무가 괴상허네… 유보율이 천이넘는데 적자 청산 왜안해? 상폐시즌에 기장좀 잘 치삼~ □'대변혁 원년' 기아, K7 후속모델 'K8' 공개…새 엠블럼 "즐"생각보다 괜찮음? □재용이형 5년간 취업제한?그래야죠. 제한받아야죠 네네 알겠쌉니다… 하겠어?미전실 아직도 굴러간다 헛소리하덜마러. 징역간 깜빵에서 리모컨으로 조종허는디… 법원이 제한해봐야 실효성도 읍는거 뭐러한데? 차라리 벌금을 존나게 때려~ 오리온 초코파이 달달허다. 휴스틸 흑자라… 어려운 시국에 반짝하겠구만. 나이 먹고 꼬마처럼 행동하면 당신은 나이벡 KG모빌리언스 존나 못가네. 어째 다날보다 못가냐? 회장만 없으면 되... 삼성인가? 피엔에이치테크 개잡준가? oled 청색이 귀하담서… 뭐하능겨 날아갈때 날자 제약과 바이오 종목은 얼른 다빼시라~ 상폐시즌이 낼모래임!!역사와 전통의 보령제약까지 용각산 붙잡고 코로나19에 효과있다는 헛소리할때는… 진짜 내가 기관이라면 공매도 한달쳐서 씹바이오들 좌다 동전주 만들고 3월 2일날 상장폐지 해버리고 싶을 정도?? 추천 감사~ 매일 쩐당 줍줍! 뭘보건 뭘듣건, 주식은 손가락 클릭한 사람이 책임집니다.1%수익에도 겸손과 감사를~
-

[재테크] 2월 5일은 나도 불기둥!
■대한민국 역대최대 1월 한달 수출액 480억달러!! 야! 박수안침? 480억달라라고오오오 듣고있냐? 문정부 경제폭망 정책 조또 실패라며? 기레기 이 씨방아들아. 입구녕에 조중동 100장 말아 넣었냐, 왜 갑자기 벙어리 삼룡이 짓이냐?뭔말인지 안들려? 한달에 54조 수출했다고~ 이건 그냥 집계된거고 54조만이겠냐? 이게 뭔지 감이 안와? 그렇게 망하라고 펜으로 저주를 퍼붙던데 늬들이 신문지에 한국 망하는 부적을 그리면 그릴수록 잘되나보다. 도데체 기레기 새끼들은 경제 잘나가는게 뭐가 불만인지 투덜투덜… 문정부 잘되는거 징징징~ 민주당에 찔찔찔~ 재난지원금 또 준다고 울고불고 난리난리… 그냥 온종일 실패실패! 투덜투덜! 위험위험! 불안불안! 고점고점! 저점저점! 지럴지럴! 야아아아아~ 개짖는 소리좀 안나게해라!!! ■안녕하세요~ 짱공 개미형제 여러분~ 오늘은 기쁜 소식입니다. 한국이 코로나 판데믹 여파에도 불구하고…. 호시절에도 기록하지 못했던 1월 한달동안에 480억달러의 수출을 했습니다. 2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1월 총수출액은 480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4% 증가했고, 2017년 8~9월 이후 40개월만에 두달 연속 두자리 수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1월 수출액은 2018년 1월(492억달러)에 이어 1월 수출실적 중 역대급 두번째입니다. 그것고 세계 경제가 판데믹으로 혼란한 와중이라 너무나 기쁘고 개미적 자긍심을 갖게하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우리 국민이라면 마스크쓰고 밖에 안나가고 집과 회사만 다니면서, 정부의 태도에 신뢰했고 이나라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함께 나눴기 때문이리라 봅니다. 네. 그렇습니다. 치킨도요… 아무튼 이 모든 결과에 궁극적이유는 처음부터 발생된 모든 위험상황을 소상히 국민들에게 털끝하나 속이지 않고 끝까지 도덕적인 선택으로 우리국민들에게 지지와 신뢰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어… 그러니까 재난지원금 많이 줘야지~ 1인당 80씩줬으면해. 적어도 3번에걸쳐서 1인당 240 그정도는 줘야 되는거 아니냐? 어이 남기형~ 그만 하시고 짐싸세요. 240안받을라니까. 그냥 가슈~ 쌍팔년도 경제정책만 없었으면 우리나라 빛나는 양수로 성장됬을거야. 그놈에 곳간… 쯧쯧 어뜨케든 음수로 자빠트릴라고? 맞제? 맞자너~ 경제정책 현자 노릇하려다가 지금 조뙨거자너? 지금 여가 조선이여 한국이여? 그놈에 곳간타령은 시이바 기재부 앞에다 깩박을 깨트려 뿔라~ 국민이 먹고살만하면 정치에 관심생길까봐 그래? 진짜 그이유냐? 기여 아니여? 나는 A+++형이라 한번 뇌속에 충격받으면 평생 잊지를 아뉴. 아직도 박근혜정부때 김기춘씨 수첩에 적힌 "야간의 주간화, 휴일의 평일화, 가정의 초토화 ※라면의 상식화 그게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어.. 아우 소를찌쳐… 당신도 그꽈지? ■한국인은 홍익인간!보자보자~ 누가누가 잘했나!반도체 수출(+21.7%)은 5개월 연속 두자리 증가 무선통신기기(+58.0%) 5g 기기디스플레이(+32.2%)는 1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자동차(+40.2%) 2017년 이후 수출 증가율 최대바이오 헬스케어 수출(+66.5%) 17개월 연속 증가석유화학(+8.6%) 26개월 만에 흑자철강(+6.0%) 이것도 큰건데, 왠지 작아 보이는군요…지역별로 1월 수출은 중국시장(+22.0%), 미국시장(+46.1%), 유럽27개국 (+23.9%) 에서 모두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시장 수출액(83억9천만달러)은 월간 수출액 한국 수출 시상 역대급 최고실적 입니다. 이쯤되면, 문정부가 코로나 퍼트린거 아닌가? 싶을정도지요. 하늘이 돕는다는 멍청한 말은 안통합니다. 우린 이러한 사태가 이미 다 준비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단지 정치가 우릴 기만하지 않을때 우린 뭉칩니다. 가설라무네 올해 지나가잖아? 코로나로 세계공장 중국이 셧다운되서 안구르지만 언제 다시 돌아가도 걱정없을거같다. 오희려 진짜 오리지널 내구성과 성능이 이미 탈 우주급인 한국제품을 사용하게되면서 세계는 앞으로 더욱 더 한국제품을 신뢰할것이고, 유럽시장은 없어서 못파는 지경에 이를거시여. 거기에다 이런시기에 세계최대 바이오시밀러공장이 3개나있지, 아시아권에 의약품 냉동배송되는 비행기가 우리밖에 없지, 전기로 움직이는 잠수함 만들어서 세계가 벌벌떨어, 이것저것 국방력 졸랑 올라가지… 햐아 야 동남아? 유럽? 어디보고이써 야야~ 여기 붙어 우리가 다 도와줄게~ 그동안 서구새끼들이 다해쳐먹고 통수쳤던거 동남아 애들 우리한테 위로받아라. 유럽놈들 중국 버리고 이리와~ 우리나라 홍익인간의 나라야~ 착한나라야 도덕적인 나라라고~ 인도적이야! 박애를 알아. 뒷통수 안치는 진짜 정의로운 나라다. 베트남같이 배신까는 새끼들은 안봐준다만… 앞으론 좀더 다들 우리나라랑 잘해보자~아무튼 뭐 빠지는게 없냐… 문화면 문화 사상이면 사상! 뭐 어디하나 빠지는게 없어 아아아아… 개dog있지 참. 쩝 기레기야 속이 쓰리지? 솔찍히 말해봐 일본문화회 그 저능아 을사오적같은 집단들한테 용돈받고 호텔외식하고 토착왜구한테 초대장 받으니까 니 조시가 니뽄 스고이 혼또니 이끼마쇼~하지? 응? 으으응~ 그냥 확 디져부러~초당 조리돌림하듯 써버렸군요… 쯧. 기레기한텐 통함 ■자~ 여기서 더 흥분되는건~ 앞으로 올해 내내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일거란 겁니다. 쭝국제 1년쓸래 한국 LG.삼성 10년쓸래? 고장이 안나 고장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 선박… 반도체? 응? 기레기가 아이시떼루하는 니뽄 반도체 공장들이 불나서 고치려면 시간걸려 반도체 공정 다들 대충은 알지? 수율로 돌리는거 만들려면 최소 6개월걸려~ 어 맞어. 이제 끝났어. 지속적으로 얘기하지만 우리나라 없으면 세계가 안돌아~~~ 우리가 세계시장 모조리 다 씹어먹을거야~ 커허어어어엌 주모~~~~ 어어흠흠… 개똥철학같은 잡설이 길어있습니다. 어쨋건 오늘도 희망회로 오지게 돌려놓고 글 많이 쓴거같아 쳐 자버립니다. ■아무튼 심사숙고했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내일 수익을 줄만한 주식 조용히 올려봅니다. 어제도 그제도 재테크 게시판에도 댓글로 썼지만, 제가 내일 수익줄것 같은 주식이라고 막막 사시는분들은 없으시겠죠? 주위환기 차원에서 올려드리는 종목이니 충분히 생각하시고, 이미 선택하신 종목이 빠지시면 영주, 영미, 영란 셋중에 고르듯이 심사숙고해서 선택하십시요~ 베셀한화시스템포스코인터네셔널동원금속 승리호 넷플릭스 방영- 관련주가 있나?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 코스피 신규 상장아이퀘스트 - 코스닥 신규 상장 2월9일 내 생일MSCI 분기 리벨런싱 분기 리뷰-신규편입 예상종목 :녹십자 /한미사이언스/빅히트/SKC/HMM-제외 예상종목 :오뚜기 /롯데지주/한국가스공사/메리츠증권/삼성카드 가는 놈만 갑니다.(종목의 벨류에이션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양봉을 돌 같이 보고, 음봉에 생각후 담그십시요. 하루양 하루음, 음양음양 기다리며 위험을 관리합시다. 소외주를 발굴하십시요. 공부하시고 생각하시고 담대하게 찍으세요! ) 장투종목 소개 - 애플카관련주 / 한화시스템 / 베셀 / 현대차 / 기아차 / 현대모비스설끝나고 장투종목은 취합해서 올리겠습니다만, 할얘기가 너무 많아서… 우선 우주항공 UMA관련주가 너무 빨리 움직이는것 같아서 우선 소개부터… 이대로면 주식 때려쳐도 될듯. 인간 대신 일하는 안드로이드에 인간은 풍요로운 생활로… 그때되면 뭐가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 모니터앞에서 불현듯 드는 생각 패스오브엑자일(빅재미~ 슬레이어 레벨90) ㅋ ㅑ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시청률봐라.(대박이네. 방송컨텐츠에 드라마까지. 난리네… 휴우, 나만 뒷처지는게 아닐까? 짱공형제들도 그래?) SK바이오사이언스 3월 상장이네. 주식장 참 빨리돌아간다.(대어라고 다들 낚시대 챙기네...) 게임스탑(마이너스 17%… 잇힝ㅜㅜ) 겜방 사장에 이어, 몇몇한테 주식 얘기가 동네에 퍼졌나보다. 이제 자리떠야 하나… 겜방앞에 샷시 아저씨가 종목찍어달란다.( 어제 nh에 cma만들고 5천 넣어오셨단다. 돈많네ㅜ아자씨. 하아… 게임하기 바쁜데… 그냥 겜방사장처럼 wiscom같은 벨류에이션 개잡주는 안되겠네... 그래서 AP위성, 동원금속, wiscom, 기아차, 현대모비스 찍어줌. 스윙과 장투로 포트폴리오 나감. 바로삼… 위성은 상한가네ㅜㅜ 난 뭐냐… 아무튼 일주일마다 변형주기로… 장투는 지루해서, 스윙도해야 주식 참맛들지. 하아, 나도 도른자 아닌가? 이놈에 오지랖. 언제한번 샷시로 대구빡 깨질수있겠네… 다신 안해야지 ㅜㅜ 띠리리링~ 띠링 띠리리링) 금융위원장을 탄핵허자! 공매도를 제도적으로 제발 개미와 수평적 관계를 만들어달란 말을 도데체... 이시대까지 와서 귀족과 노예도 아니고… 이건 뭐… 뭘보건 뭘듣건, 주식은 손가락 클릭한 사람이 책임집니다.1%수익에도 겸손과 감사를~ 기울어진 운동장… 공매도금지가 안먹힙니다.금융위원장 탄핵청원 운동 시작합니다.서명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6252
-

[재테크] 1월 27일은 나도 불기둥!
재용이형 징역공시 ■ 코스피1000p 시대 2월에는 본격적인 순환매가 시작될까?LG가 휴대폰사업을 접으려는 이유가 혹시… ㄷㄷㄷ 2월엔 코스피보다 코스닥시장에 중점을 두는 투자를 생각해볼때가 온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론 코스닥 3200p를 넘어 가는 것은 예견된 일이였습니다만, 코스닥까지 1000p를 간다는 것은 실제로 놀라운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현재의 시장을 투기자본이다! 시장과열이다!라고 보는 일각의 부동산 만능론자들의 쓰레기같은 견해가 있지만, 그동안 우리 시장의 캐파는 외인과 기관등에 조련되어져 있었다라고 볼만큼 억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것입니다. 다시말하면 그만큼의 응축되어진 힘에 결과가 아닐런지요. 오늘은 장중에 안좋은 소식이 많은 날이였습니다. 그래도 똑똑한 개미들은 4조2천억 풀매수를 했습니다. 장중엔 바이든정부가 미국공공기관 차량을 All 미국산 전기차로 교체한다는 소식에 국내 전기차관련주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그래도 똑떡한 개미인지라 미국산이 팔려봤자 한국 베터리만 불티나게 팔릴거란걸 알고 4조2천억 추매추매!!! 그리고 한국 경제성장률 -1%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시대에 세계적 선방 1티어에도 불구하고 어제 풀배팅하던 외인단타쟁이놈들이 아앜~ 너네 마이너스? 먹고 튀었습니다. 이가 갈립니드… 만약 이대로 또다시 공매도가 시장에 재탕되기 시작한다면 한국은 전세계 외인들에게 돈 복사기 다시 돌린다고 공시하는 꼴이 될겁니다. -1%라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전세계코로나 여파에서 이렇게 똥틀어막듯이 돈을 아끼는 정부를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서민들 죽여서 통장잔고 지키겠다는 기재부 최씨를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쌍팔년도 구시대적 경제학이 전국민을 재난상황으로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3차는 생각도 안하지만, 적어도 2차로 연말까지 지원했어도 올해성장률 세계의 독보적 1위를 모양빠지는 음수가 아닌 빛나는 양수 1%가 되지않았을까? 우리나라 경제관료집단들은 아무래도 서민들이 만든 문정부가 잘되는게 아주 짜증나는 상황인가 봅니다. 서민들이 밉습니까? 조용히 끓어올라 열불이 뻣쳤지만, 마우스를 집어던지는 일로 그치고 참았습니다. 야이~ 개ㅅ!! ■아무튼 심사숙고 했지만 아니면 말고 식으로, 내일 수익을 줄만한 주식 조용히 올려봅니다. 티엘아이 / 알로이스 - 애플티비 (론칭임박)에이에프더블유 - 무상증자결정 공시전기차관련종목 1등주빼고 버린거 다시 주어담으세요. 순환매에 관점으로 전기차관련 종목에서 소외된 부품주를 잘 찾아보세요~ 아씨. 또 그놈에 wiscom인가 츠하하하~ ■오늘 모니터앞에서 불현듯 드는 생각 LG가 휴대폰 사업을 접고, 전기차 올인가나… 혹시 car?(LG카 꿈은 아니다. 생각해보니 모든게 다 준비되어 있다. 설마? 설마가 사람잡지... 그래도 이정도면 퍼스날 씽씽 모빌리티라도 만드는거 아닐까?)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50조가 매출1조에 상승장?? 미친 개잡주가 (관심종목 삭제) 코스피와 코스닥이 빠지고 돌지않을때 들어갈 종목이 뭐더라… (이럴땐 정책관련주, 대선테마주다. 음.. 불어터져서 죽된 아난티라도 봐둘까??) 조선해양 4분기 실적 올 마이너스다. 눈물이난다. 그래도 사라지지 않아 고맙다. (2021년엔 조선업 맥심 크리티컬 나온다 LNG) 뭘보건 뭘듣건, 주식은 손가락 클릭한 사람이 책임집니다.1%수익에도 감사와 겸손을~ 제목 만들기 참 어렵습니다. 나두 상한가, 나도 불기둥, 나도 빨간맛, 개미생각, 내일은 요가파이어 등…싱싱한 제목 만들어주시면 번호로 커피 나갑니다.
-
-
[정치·경제·사회] 이주혁 의사 페북글...
저번에 그 멀쩡하던 의상양반이 쓴글 공유해 봅니다. ^^ 이주혁 9월 2일 오전 12:22 · 제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의사들 사이에 "공공의 적"이 돼 있드라고요. 이렇게까지 유명해 질 줄 몰랐는데 ..... 뭐 만나는 의사 친구들마다 다 얘기하네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욕을 한꺼번에 먹어 본 적이 없네요. 그래서 좀 어안이 벙벙한데 친한 애들은 너 그 SNS 그까짓거 거 하지 말라고들 하드라고요. 그래서 이거 그냥 하지 말까 저도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도로 얘기해도 앞뒤 다 짤라서 그냥 "저 ㅅㄲ는 적이다" 이렇게 딱 낙인이 박히면 그다음부터는 무슨 소리를 해도 "적이 하는 말"이니 내용이 안 중요하드라고요. 아예 안 봐요. 저도 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나도 그러진 않았는지. 우리 편이 한 말이다. 라면 내용에 상관 없이 좋아요 좋아요 이러고, 적이 한 말이다. 그러면 볼 것도 없이 욕하고 그런 확증편향만으로 SNS를 하고 그랬던 게 아닌가 곰곰히 생각합니다. 뭐 의사들이 제 이름만 나오면 "에이 퉤" 이런다는데, 침 벌써 맞을 만큼 맞았습니다. 뭐만 말했다 하면 침뱉는다는데 오늘 하는 얘기도 또 열심히들 침 뱉겠죠. 딴건 됐고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서만 정리 한번 하겠습니다. 그냥 고구마 계속 삼키는 기분이라서, 이런 기분을 참지를 못하겠어요. 관련인이 아닌 사람들은 뭐가 어떤 맥락인질 모르고 있고, 그냥 이미지만 갖고 전부 다 선입견만으로 말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답답한 말싸움들이 다 있습니까 그래. 첫째. 공공의대는 정책이 아니라 법안이에요. 그러니 소관 기관이 정부가 아니라 국회입니다. 즉 대전협, 의협에서 투쟁 주체들이 "정부의 4대 악 정책"이라고 묶어서 얘기하는 그거부터가 잘못된 거에요. 공공의대는 따라서 국회에 청원을 내고 따져도 거기에서 피케팅을 하든지 해야 됩니다. 행정부가, 박능후 장관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 공공의대 법안에 대해 공청회나 토의를 안 한 것도 아니에요 부지기수로 했어요. 박근혜 때부터 법안이 나왔고 서울대 무슨대에 용역 주고 전문가들 연구하고 그랬어요. 지금 의협,대전협 투쟁 주체들은 "왜 지금 이 시기에 갑자기 왜 이런 정책 들고 나와서 의사들을 자극하느냐"라고 따집디다. 그게 아니죠 근데.의협에서 그동안 계속 논의에서 반대해 왔던 거거든요. 의협에선 이 법안이 싫었고, 계속 반대만 내 왔기 때문에 논의 테이블에서 협상이 전혀 진척이 안 된 거에요. 그래 놓고 이제와서 왜 정부 독자적으로 밀실 처리해서 밀어붙이느냐고 하면... ㅠ에휴.......... 이래갖고 정부와 여타 단체들을 설득할 수 있겠나요. 셋째. 공공의대 학생 선발 문제는 왜 아직까지도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무소속 이용호 의원 법안이 있고 더민주 김성주 의원 법안도 있어요. 어떤 법안이 보건위원회에서 통과될 지 지금 몰라요. 근데 어떤 법안도 "시도지사 추천으로 학생 선발" 이런 문구는 없어요. 보건복지부 QnA에서 안내가 잘못 나온 거 갖고 자꾸 정부가 시도지사 아들딸 의대 들여보낼라고 그런다, 이렇게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건 의사같은 지식인들이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더 기막히는 거는요 이 공공의대는 원래 6년짜리 의대 만드는 거였어요. 그런데 홍남기의 기재부가 확 틀어버린 거에요. 그거 만드는 데 예산이 너무 많이 든다는 거에요. 그 돈 쓰기 싫다는 겁니다. 그래서 4년짜리 의전원으로 바꿔 놓으라고 한 거에요. 이런 @#$@$^%#@^#% 가 다 있대요? 의전원을 하면 8년을 다녀야 돼요. 그 교육비가 얼마나 많이 듭니까. 시간은 시간대로 그렇고. 그거 나온 학생들은 나와서 또 의무 복무 기간을 채워야 되는데 그거 다 떠나서 지금 의학 교육의 트렌드가 6년으로 굳어지고 있어요. 의전원은 실패한 정책으로 거의 판명나는 상황인데 어떻게 기재부 말 한 마디로 저렇게 법안 자체가 다 바뀐다는 겁니까. 지금 의사 파업은 대전협과 의대 학생들이 이끌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근데 이게 참 말이 안 되는 거에요. 의사들의 대표 조직이 의협이라는 게 있으면 의협이 책임지고 끌고 나가고 책임을 지고 대표성을 가져야지, 젊은 의사랑 학생들이 지금 온 국민들 상대로 이런 모든 협상과 정책 논의를 해 나간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건 진짜 후진국에서도 안 일어날 일입니다. 그때문에 더더더욱 고구마가 가슴에 꽉 차 버립니다. ㅠ 의사들 '공공의 적'은 갑니다. 밤길은 조심하면서 다니겠습니다. (바로잡음) 게시물 중에서 "의협에서 공공의대 관련 논의를 안 나갔다"라는 언급은 증명이 안 된 것으로, "의협에서 반대 입장만 내 왔기 때문에 협상이 진척이 안 돼 온 것" 으로 사실 관계를 바로잡습니다.
-
[정치·경제·사회] 가끔 멀쩡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사편..
이것도 페북 퍼왔어요. ============================================== 아웃사이트어제 오전 11:28 ·-- 팩트 체크 좀 해드릴께요. 전공의 협의회 성명서를 보고 하도 기가 차서, 얘기 이어서 하겠습니다. -- 성명서 주장 1) 현재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의대정원확대, 공공의대 설립정책은 본래 취지인 지역 공공 필수의료 활성화가 아닌, 의료를 더 왜곡시키고 건보 재정을 고갈시키는 자승자박 정책이다. -- 첫째, 의대 정원 문제는 빼놓고 본다고 해도요. 사람들이 자꾸 혼동해서 얘기가 나오던데 공공의대 설립에 관한 법안은 이미 20대 국회에서부터 나온 얘기구요. 2017년 사실상 폐교한 서남의대의 유휴 부지를 처리하는 겸 해서 여당에서 전북 남원에 개교하는 것을 검토하였는데 20대 국회가 회기가 끝나면서 다 폐기됐고 21대 국회 들어서 다시 법률안이 올라오고 있는 문제입니다.즉 서남의대의 원래 입학생 정원 49명을 그대로 살리는데 그걸 이왕 살리는 거 공공의대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사들 키우자. 이런 정책이니 솔직히 공공의대 설립에 관한 법 자체는 현 의대 정원 확대와는 완전히 다른 사안입니다.단, 장소를 어디로 하느냐 꼭 전북에 해야 하냐 다른 데는 안 되느냐 그리고 4년제 의전원으로 하느냐 6년제 의학교로 하느냐를 놓고 치열하게 논쟁을 할 수는 있어요. 사실 이런 사안이지, 공공의대 문제를 갖고 그게 파업, 진료거부의 명분으로 삼는다는 것은 그건 누구도 이해시키기 어려워집니다. 성명서 주장 2) 한국이 인구 소멸국가인데 의사 증가율은 매년 2.4%로 OECD 국가 중 1위이다.-- https://www.humanmed.org/index.php?module=Board&action=SiteBoard&sMode=VIEW_FORM&iBrdNo=1&iBrdContNo=181&sBrdContRe=0&sSearchField=&sSearchValue=&CurrentPage=1위의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 팩트체크 자료를 참조하시고... '증가율'이라는 게 뭔지 생각해 봅시다.지금 의사 수가 10명이고 올해 졸업생이 1명이라고 가정할께요. 현재의 연 증가율이 1/10. 즉 10%네요? 근데 졸업생이 나오게 되면 의사수는 11명이 돼요. 그럼 내년부터는 증가율이 여전히 10% 인가요? 아니쟎아요. 분모가 변했어요. 1/11이니 증가율이 9%에요.즉 의사 수의 분모가 계속 커지니까 의대 정원이 고정돼 있는 한 증가율은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거에요.증가율이 일정하려면, 의대 정원이 계속 늘어야 말이 돼요. 그러니 이 성명서에서 "의사 증가율은 매년 2.4%." 이 명제부터 벌써 허위사실이에요. 성명서 주장 3) (의사 증원 정책은) 전공의 수련 비용에 단 한 푼도 지원한 적이 없는 정부, 정원 50명의 서남의대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해 폐교시킨 나라에서 또다시 부실의대를 양산하는 포퓰리즘적 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서남대는 언제 생긴 학교냐 하면 거의 30년 전 김영삼때 생긴 것이고요. 당시 정부가 전국 각지에 대학교를 우후죽순으로 마구 도장을 꽉꽉 찍어주면서 부실 대학교들이 신나게 생길 때였어요.근데 부실 학교가 우리나라 역사에 참 많았지만 이홍하의 서남대는 진짜 부실 법인의 끝판왕이었어요. 여긴 진짜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엉망으로 개교시킨 데였고 의대 승인까지 해줬다는 그게 경악할 일인 거에요. 재단 비리도 어마어마했고 재산을 여기저기 막 숨겨놔서 지리하게 소송전 끌고 들어가고 지역 주민들간에 갈등 생기게 하고 이런 짓을 한, 즉 제대로 사고 친 재단이 싸질러 놓은 똥을 지금에야 치우고 있는 거에요.세상에 그걸 "지금 정부가 관리 감독하지 못해 폐교시켰다"고 비난 하는 거는 진짜 허위 사실 유포도 너무 나간 겁니다. 물론 논점은 있어요. 예산을 얼마나 세워놨느냐는 거죠. 그건 기재부에다 대고 물어야 돼요. 이왕 공공의대 만들꺼면 부실로 만들지 말고 예산 제대로 들여서 똑바로 만들어라. 예산 얼마 해 놨냐? 이렇게 묻고 따질 수는 있지요.근데 뭐 아직 법안 통과도 안 된 걸갖고 국회도 아닌 정부에다 대고 "또다시 부실의대 양산, 포퓰리즘 정책" 이렇게 비난하는 거는 이거 뭡니까. 비판을 근거 갖춰서 제대로 해야지, 입에서 나오는 대로 욕만 하면 안 돼요. 성명서 주장 4) 우리나라 인구당 간호사 수는 OECD 평균보다 1.5배 많지만, 수도권 상급종합병원부터 지역 의원까지 간호인력 수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 처우개선 없이 단순한 인력 증원은 근본적 해결책이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간호사는요 우리나라는 말도 못하게 많이 뽑아서 계속 늘려 놨어요. 즉 의대 정원은 20년째 증가가 1도 없이 통제돼 왔지만 간호사 정원은 계속 늘렸거든요. 그래서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는 엄청 많아졌어요.그러나 간호사 월급이 너무 적으니까 장롱 면허가 많아진거죠. 그러니 간호사 처우 개선을 똑바로 해야 된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고 전공의들이 그걸 촉구하고 싶다면 별도로 청원을 하든가 아니면 간호사 협의회랑 연대해서 일을 해 줘서 그들을 돕든지 해야죠.그런데 의사는 처우개선을 먼저 약속해야 인력 증원에 동의하겠다. 이건 간호사랑 단순비교하면 어떤 국민도 곧이 들을 리가 없고 사실 굉장히 나쁜 비유에요. 한국에서 평균적인 간호사들에 대한 처우와 의사들에 대한 처우를 비교하면서 나가게 되면 이건 굉장히 여론의 동정을 얻기 힘들어지거든요.의사의 평균 급여, 즉 처우 개선에 대한 부분을 공론화시키겠다면 그걸 시민단체, 복지부 등과 함께 공청회를 하고 토론을 의협에서 해 줘야 합니다. 허나 분명히, 그건 의사들에게 불리하게 진행될 겁니다. 그러니 지금 간호사 얘기는 할 이유도 필요도 없고 완전히 부적절한 비유를 한 겁니다. 성명서 주장 5) 우리 젊은 의사들은 남 탓만 하지 않고, 의료계의 자정에도 힘쓰겠다. 그 움직임의 시작이 바로 이것이다. 잘못된 정책과 그것이 불러올 암울한 미래를 막기 위한 최후 수단으로 전공의들이 단체 행동에 임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 그로 인한 모든 불편 (책임) 등은 전공의가 아닌 의료 왜곡시킬 정책을 펴는 정부,여당에 물어 달라.-- 헌법에 보장된 쟁의 행위에 대한 권리, 단체행동권은 당연히 단위사업장별로 의사들에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헌법에는 또한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라고 명기돼 있듯 상식과 법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이런 코로나 19 시국에 갑자기 환자가 치솟는 시점에 딱 맞춰서 중환자실, 응급실을 포기하면서 쟁의 행위에 돌입한다는 건 법적으로도 여론적으로도 다수의 동의를 받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정책 교정"을 위해 쟁의 행위를 하겠다는 것은 사실 일반적인 임금투쟁 등의 노동쟁의행위로 볼 수 없고 정치적 의미를 내포한 행위로 간주될 가능성조차 있어요. 차라리 저는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다면 오히려 공감대를 넓힐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처우 얘기가 아니다. "의료를 살리기 위한 진료 거부"이다. 이런 모토를 내놓고 파업한다는 것이 훨씬 더 국민적 분노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치 투쟁을 하건 노동쟁의를 하건 중환자실과 응급실은 어떤 경우에도 비우면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의사가 환자를 살리려 하다가 사망하는 경우는 의도성 고의성이 없기 때문에 과실치사에 해당하지, 살인 행위로 처벌하는 일이 없는 반면, 중환자실을 비워놓고 거기서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만약에 생기면 그건 급수가 높은 살인으로서 온 사회적 분노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 장기적으로 이러한 행위는 오히려 의사들 전체의 이익에 반하는 더더욱 반 의사적인 강경한 정책들을 양산시킬 가능성마저 있어요. -- 파업을 지속한다손 쳐도, 전공의들 일단은 중환자실 응급실 복귀부터 합시다. 만약 거기서 사고가 터지면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 - 의사 이주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