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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5월 셋째주 주중 3연전 리뷰
지난 주중 3연전 리뷰입니다.
롯데:KIA(광주)
1차전 롯데 2:9 KIA
2차전 롯데 0:6 KIA
3차전 롯데 1:6 KIA
KIA
전반적으로 아주 잘 풀린 한 주였습니다.
가장 강력한 선발투수인 양현종과 브룩스를 안 내고도 스윕을 달성했네요.
우선 황대인을 올린 것이 이렇게 큰 효과를 볼 줄 몰랐습니다.
이번 시리즈 12타수 5안타라는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 KIA 타선에 활력을 넣었네요.
터커-최형우-나지완의 TCN라인 중 나지완이 특히나 좋았네요. 이번 시리즈에서만 6타점 냈습니다.
선발투수들의 전원 퀄리티스타트도 인상적인데, 선발진이 20이닝동안 단 3점만 줬습니다.
이민우가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가뇽이 드디어 한국무대 첫 승을 달성했네요. 여기에 임기영도 롯데의 천적을 재입증하듯 무려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딱 하나 아쉽다면 2~3차전 대량득점이 안 나왔다는 점인데, 약간은 고민은 될 듯합니다. 물론 롯데 불펜이 생각보다 강한 편이긴
한데, 대량득점으로 시원하게 이긴 경기가 1차전뿐이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럼에도 일단 스윕이니 기분이 안 좋을 수 없겠네요.
롯데
정훈과 이승헌의 부상이 이렇게 크게 다가오네요.
정훈의 부상으로 하위타선에 연결점이 사라졌고, 이승헌의 부상으로 분위기가
제대로 가라앉았습니다.
약점이던 부분이 크게 드러나네요. 국내 선발투수들의 불안함이 결국
그대로 이번 3연전에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이번엔 그나마
스트레일리까지 얻어맞으니 더 답이 없었습니다. 이미 초장부터 투수가 두들겨 맞고 시작하니 타선도 나름
쫓기게 됐죠. 롯데가 바뀐 점이 뒷심이 생겼다는 점이었는데, 이번에는
그 뒷심도 발휘가 안 됐습니다. 달리 말하면, 그만큼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는 방증입니다.
롯데가 전통적으로 분위기를 잘 타는 팀이라는 점을 다시 드러낸 이번 3연전인데, 반전 카드를 슬슬 꺼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샘슨과 지성준의
합류라는 카드가 있긴 하나, 바로 이어지진 않을 듯하네요. 노경은이나
기타 국내 투수의 호투 아니면 타선의 폭발이 있어야 한 번 반전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말 3연전이 키움이라는게 함정이네요.
시리즈 MVP
나지완이 이번 시리즈 9타수 4안타
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6타점이면 팀 득점의 거의 30%를 책임졌다 봐야죠.
LG vs 삼성
1차전 LG 10:6 삼성
2차전 LG 1:3 삼성
3차전 LG 2:0 삼성
LG
스윕은 못했지만, 나름 상승세네요.
전반적으로 선발투수들의 내용이 좋았습니다. 임찬규가 퀄리티스타트는
못했으나 6이닝 4실점으로 나름 6이닝이나 책임져준 점은 긍정적입니다. 나머지 두 투수인 윌슨과 이민호도
각각 7이닝 3실점(2자책), 5.1이닝 무실점으로 내용이 좋았습니다. 선발투수만 본다면 스윕도
한 번 노려볼 법했는데, 최채흥의 역투에 스윕에는 아쉽게 실패했네요.
타선이 1차전에는 크게 폭발했으나,
2~3차전에는 삼성 투수진의 역투에 다소 침묵했습니다. 그럼에도 젊은 투수들의 힘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네요. 투수진이 상당히 안정적인게 느껴집니다. 마무리
고우석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타선도 그리 나쁜 편도 아니라서 올해는 상위권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
역시나 이 팀의 발목을 잡는 것은 타선이네요.
오히려 제일 믿을 카드였던 데이빗 뷰캐넌의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이날은
또 임찬규-뷰캐넌 매치업이라 삼성이 가능성이 있었고, 삼성타선이
6점이나 낸 귀한 날인데도 이 경기를 내준게 아쉬웠습니다. 최채흥은
올 시즌 본인이 잘 던지는 것도 있는데, 나오는 날마다 타선들이 조금씩 지원을 해주네요. 반대로 원태인은 7이닝 2실점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이 0점이었다는…
전반적으로 타선이 너무 약합니다. 김상수가 그나마 분전해주고 있지만, 박해민과 강민호, 구자욱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이전만 못한데다
살라디노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타자 유망주는 또 안 보이니 이것도 골치가 아프네요. 이승엽, 최형우, 나바로, 러프 등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시리즈 MVP
LG가 이 시리즈서 총 13점
냈는데, 그 중 8점이 라모스와 채은성이 낸 점수였네요. 채은성도 고려했으나, 라모스가 좀 더 타율이 높고 임펙트가 컸다
봅니다. 시리즈 성적은 10타수 5안타 4타점입니다.
NC vs 두산
1차전 NC 5:4 두산
2차전 NC 1:2 두산
3차전 NC 12:6 두산
NC
연승이 끊어지긴 했지만, 역시나 강합니다.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팀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타선도 좋고, 선발 불펜 모두 평균 이상의 좋은 팀인 점이 드러납니다. 이재학이
퀄리티스타트를 못하긴 했으나, 구창모와 라이트의 호투가 있었네요. 구창모의
올 시즌 퍼포먼스는 놀랍습니다. 양현종, 김광현 이후의 에이스
1순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네요. 불펜은 배재환과 박진우, 임정호에 마무리 원종현까지 견고합니다. 투수진으로 NC와 견줄 팀은 LG 정도겠네요.
타선도 고르게 밸런스가 좋은 리그에서 거의 몇 안 되는 팀입니다. 애런
알테어가 기대 이하이긴 해도 지난 21일 3안타 경기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박민우와 양의지는 여전하고, 나성범도 무릎 부상 후 첫 시즌이지만 퍼포먼스가 괜찮네요. 아무튼
올 시즌 밸런스만 놓고 보면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두산
위닝시리즈를 갈 뻔한 경기가 불펜에 의해 뒤집어졌네요.
마무리 이형범이 너무 크게 불을 지르는 바람에 결국 시리즈 자체를 내줬습니다.
아무리 봐도 김강률의 공백이 정말 크게 다가옵니다. 이현승이나 함덕주 등 나름 괜찮은 불펜
요원들이 있긴 한데, 포스트시즌을 워낙 많이 치른 덕에 누적치가 생겨 예전만 못한 점이 문제입니다. 두산입장에선 참 큰 일이네요.
타선도 조금은 균열이 생겼습니다. 오재일, 김재환이 부상을 모두 입었네요. 김재환은 부상이 경미해 주말 시리즈는
나올 것 같은데, 오재일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중심타자
둘을 잃고 시작하는 시리즈라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은 듭니다. 그럼에도 박건우나 페르난데스, 오재원, 김재호 등 워낙 잘 치는 타자들이 많아 여전히 두산 타선은
좀 무게감이 있구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시리즈 MVP
타자 중에서는 박민우와 양의지, 그리고 불펜 요원들 중에서 고민했는데, 시리즈 전 경기 안타를 친 양의지를 주고 싶습니다.
SK vs 키움
1차전 SK 6:11 키움
2차전 SK 5:3 키움
3차전 SK 8:9 키움
키움
타선의 힘으로 이긴 시리즈네요.
김하성이 확실히 살아났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만 5안타 6득점에 5볼넷이라는
상당한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이러니 중심타선도 살맛 납니다. 이정후도
이 시리즈에서 13타수 6안타로 여전하네요. 요즘 상승세인 박동원도 상당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박병호가 터지지
않고 있어 4번타자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상위타선에
비해 하위타선이 약한 느낌도 여전히 있고요. 그럼에도 외국인 타자 없이 이런 모습을 보인 점에서 점수를
줄 만합니다.
문제는 투수진인데, 이번 시리즈에서 SK에 모두 5점 이상 내줬습니다. 선발투수
퀄리티스타트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불펜진도 안정감이 이전만 못했습니다. 이승호가 그나마 5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이 분전이 불펜쪽 추가실점으로 인해 빛이 바랬구요. 그나마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요키시와 브리검이 모두 나와 선발투수진은 좀 나아질 수 있는데, 불펜의 안정감이 이전에
비해 좀 떨어진 느낌은 듭니다.
SK
연패를 끊은 후 분위기를 이어가질 못했네요.
일단 박종훈의 호투로 10연패라는 처참한 상황을 끊어내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또, 타선이 나름 힘을 낸 시리즈입니다. 한동민이 하드캐리하는 타선이 이번 시리즈에서는 로맥과 남태혁 등이 지원사격을 해주면서 상대적으로 나았습니다. 전 시리즈 5점 이상 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네요. 하지만 여전히 최정이 침묵중인 점이 많이 걸립니다.
문제는 투수진이었습니다.
핀토가 너무 크게 무너지는 바람에 1차전에서 패했고, 3차전도 문승원이 조기에 강판되면서 불펜요원들이 일찍 경기에 나섰습니다. 불펜
실점도 나오면서 결국 5-0까지 앞선 경기를 뒤집힌 것은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투, 타가 모두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나마 타선이 살아나긴 했지만, 투수진이 무너져
시리즈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시리즈 MVP
이정후와 김하성 중 고민했는데, 그래도 김하성이 살아난 것이 눈에
더 띄네요. 그래서 김하성입니다. 성적은 9타수 5안타에 5볼넷입니다.
한화 vs kt
1차전 한화 11:13 kt
2차전 한화 1:8 kt
3차전 한화 9:4 kt
kt
이번 시리즈에서도 장, 단점이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어쩌면 가장 팀 컬러가 확실한 팀이 두산과 kt가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타선은 정말 강합니다. 8점 이상은 쉽게 뽑네요. 장민재가 올 시즌 꽤 괜찮게 던졌는데, kt 타선이 장민재 공략에
성공을 했습니다. 1차전은 무려 13점을 냈고요. 유한준이 빠지니 황재균이 살아난 점도 긍정적이고, 심우준이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밥상을 잘 차려준 점도 좋았습니다. 투수진에서는
배재성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 최고의 영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네요.
하지만 여전히 불펜은 못 믿음직하네요. 1차전에서 무려 10점을 따라 잡혀버린 것은 좀 심했습니다. 이대은이 이번에도 마무리로
나와 1실점을 해버려서 여전히 불안하고요. 경기 뒤가 계속
불안하다는 점이 계속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다. 호잉까지 제 목을 못하는 한화 타선이 그리 좋은 타선은
아닌데, 실점이 많았다는 점은 좀 걸립니다.
한화
잘 되던 부분이 안 되고, 되려 고민이던 곳에서 좋았습니다.
일단 선발투수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장시환과 장민재가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고, 최근 좋았던 김이환도 3.1이닝 3실점으로 이번만큼은 좋지 않았습니다. 선발진들이 무너지니 불펜은 필승조가
나올 일이 별로 없었네요. 정우람이 지금 타이밍게 부상인 것이 어찌 보면 다행일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타선이 터진 점은 긍정적입니다. 지난주 평균 2점이던 타선이 이번 주중 시리즈서 평균 7점을 냈습니다. 김문호가 콜업 후 매 경기 안타를 칠 정도로 타격감이 좋네요. 이성열도
4경기 연속 타점으로 감이 좋은 편이고요. 호잉이 없기는
하나, 타자들의 타격감이 이제는 좀 올라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전
주에 비하면 확실히 좋아졌어요. 여담으로 이 시리즈는 쿠에바스의 박상원 기합 조롱 논란이 있군요. 올해 박상원은 이상하리만큼 구설수의 원인이 되네요.
시리즈 MVP
황재균입니다. 이번 시리즈 11타수
7안타라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네요.
리뷰는 이렇게 마치고 이번 주말 시리즈입니다.
키움:롯데(사직)
kt:LG(잠실)
KIA:SK(잠실)
한화:NC(창원)
두산:삼성(대구)
산왕공고작성일
2020-05-22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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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5월 둘째주 주중 3연전 리뷰
주중 3연전 리뷰입니다.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SK vs LG
1차전 SK 5:9 LG
2차전 SK 2:14 LG
3차전 SK 2:3 LG LG
시즌 첫 시리즈 스윕과 동시에 4연승입니다. NC전 대역전극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네요.
타선과 투수진이 모두 고무적이었습니다. 타선은 이틀 연속 9점 이상을 냈고, 14일 경기서는 끝내기 안타까지 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나름 2년 연속 3할타자 이천웅부터 시작해 김현수, 채은성, 로베르토 라모스, 김민성, 박용택까지 LG도 6번까지는 네임벨류가 센 팀입니다. 이 타선이 폭발을 하니 확실히 무섭네요.
3차전은 다소 타선이 식긴 했으나,
대신 투수진의 호투가 있었습니다. 윌슨과 차우찬, 임찬규가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비교적 오래 이닝을 먹어준데다 이상규,
진해수, 정우영, 여건욱 등의 불펜진도 괜찮았습니다. 타팀 대비 불펜도 중위권 이상은 되는 팀인게 느껴지네요.
3연전 내용이 워낙 좋아서 딱히 약점이라 불릴 부분은 없는데, 아직 마무리 고우석에 대한 불안감은 있습니다. 그나마 오늘까지 쉰다면
무려 5일을 쉬는 셈인데, 이 휴식이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네요. 하위타선이 터지지 않은 점도 살짝 아쉽긴 한데, 타격은 사이클이
있어서 조금 더 두고봐야 할 듯합니다.
SK
정말 난감한 상황이네요.
이번 주중 시리즈는 올 시즌 SK한테는 시즌 전체를 통틀어도 아마
최악의 시리즈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 투수들이 족족 무너져 내렸습니다. 리카르도 핀토와 닉 킹엄이 LG타선을 막지 못하고 모두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수비 실책과 타선의
난조까지 겹쳤습니다. 2차전 한동민이 4타점 하드캐리를 했으나, LG 타선이 이미 그전에 터져버려서 답이 없었네요.
외국인 투수 둘을 내고도 이렇게 시리즈를 졌으니 암담합니다. SK에서
현재 한동민을 제외하면 제 몫을 하는 선수가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최정은 1할대고, 제이미 로맥도 아직은 영 시원치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타선이 식은데다 주전 포수 이재원의 부상 공백이 너무 커 보이네요.
타선이 살아나던가, 외국인 투수들이 살아나던가 해야 분위기를 탈 것 같은데, 단시간에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그나마 오늘 비가 오는 게 SK 입장에서는 좀 나은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나, 하루 휴식을 하는게 분위기 추스르는데 나을 수 있거든요.
시리즈 MVP
김현수와 이천웅 중에 고민했는데, 시리즈 내내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이천웅을 꼽겠습니다.
시리즈 기록이 무려 12타수 7안타
7득점 2도루입니다.
kt vs NC
1차전 kt 6:7 NC
2차전 kt 4:5 NC
3차전 kt 0:1 NC
NC
뭔가 화끈하고 압도적인 맛은 없는데 끈끈하게 붙어서 결국 이기는 느낌입니다.
이번 3연전에서도 그런 느낌이 좀 강했습니다. 이번 시리즈가 특히 그런데, 대량득점을 해내거나 하지는 못했으나
결국 kt 마무리 이대은을 무너뜨리면서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그것도
모두 8회 이후에 결승점이 났다는 점이 눈길을 끄네요.
박석민이 다소 침묵을 했다가 1차전에서 끝내기 홈런 포함 연타석 홈런으로
살아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양의지가 부상이 있어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공백은 없었네요. 애런 알테어가 3차전 결승 적시타를 쳤다는
점도 고무적이고, 구창모는 8이닝 10K라는 압도적인 피칭을 보였습니다. 김광현이 떠났고, 양현종이 출발이 좋진 않아서 어쩌면 구창모가 올 시즌 KBO 대표
좌완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시즌이 아닐까 싶네요.
구창모와 마이크 라이트가 모두 퀄리티스타트 혹은 그 이상의 피칭을 보여 선발투수진도 문제가 없었고, 불펜에서도 대량 실점이 나온 경기는 없었습니다. 크리스 루친스키가
안 좋았다는 점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전 경기 6이닝 무실점
경기가 있어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kt
불펜이 심하게 발목을 잡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두 번이나 역전을 시키고도 결국 마무리 이대은이 경기를 지켜내지 못해서 진 경기가 3경기나 되네요. 마무리 전환이 너무 빨리 실패로 귀결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kt 불펜요원 중 가장 좋았던 주권마저도
13일 2실점하면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윌리엄 쿠에바스의 6이닝 1실점
호투가 불펜 때문에 빛을 바랬네요.
스윕을 당했기는 했는데, SK처럼 아주 암울하게 지진 않았다 봅니다. 강백호부터 황재균까지 이어지는 3~6번 라인이 확실히 무섭고, 배재성이 7이닝동안 한 점도 주지 않은 점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배재성과 소형준이라는 유망주 원투펀치를 보유한 점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14일
경기는 지긴 했어도 배재성의 호투는 기대를 가질 부분입니다. 또, 김민혁의
안타가 마침내 나와서 테이블세터가 조금 숨통이 트였습니다.
시리즈 MVP 특별히 타선서 두각을 낸 선수는 없는데, 시리즈 1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린 박석민을 꼽고 싶습니다. 박석민의 홈런이 없었음 1차전을 kt에
내주고 시작하면서 분위기를 줬을 것 같네요. 두산 vs 롯데
1차전 두산 11:6 롯데
2차전 두산 9:10 롯데
3차전 두산 7:4 롯데
두산
타선이 확실히 강합니다. 박건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 등 위협적인 타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좌타자 라인이 리그 최상위라서 우투수가 많은 팀들은 아주 힘들텐데, 딱 두산이 좌타가 많은 장점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김재환이나 페르난데스야
그렇다 쳐도 오재일이 정말 무섭네요. 타격감이 물이 올랐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만 8안타에 홈런이 2개이고, 4경기 연속 타점입니다. 김재환도 무시무시하게 쳤지만, 오재일만큼 위협적이진 못했던 느낌입니다.
그런데 환부도 많이 드러났던 경기입니다. 당장 두산 불펜이 매 경기
롯데 타선에 실점을 했습니다. 물론 롯데타선도 대단히 강하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매 경기 롯데에 점수를 줘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점은 많이 아쉽네요.
그나마 이번에는 선발투수들이 잘 버틴 덕에 이기긴 했는데, 타이트한 경기에서는 꽤나 불안할
수도 있겠습니다. 필승조가 없는 상황을 얼마나 버텨줄 지가 의문이네요.
그나마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들과 타선의 힘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것 아닌가 싶습니다. 롯데투수진의 약점이 두산 타선을 통해서 드러나네요.
역시나 4~5선발의 약점이 크긴 큽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선발투수 자체가 없었습니다. kt전
활약한 서준원은 두산을 만나니 역시나 쉽지가 않았네요. 5선발 싸움에 스타트를 끊었던 장원삼은 조기에
강판됐고, 박세웅도 수비 실책이 있긴 했으나 퀄리티스타트까진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좌완 불펜요원이 고효준 하나라 두산 좌타라인을 상대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네요.
타선이 저력이 있긴 했으나, 좀 더 점수를 낼 수 있었던 장면이 많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특히 한동희가 득점권 주자가 계속 있는 상황에서 타격을 했는데, 거의 대부분 불러들이지 못한 것이 뼈아프게 느껴집니다. 최근 불펜보다는
한동희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위닝시리즈는 못 했어도, 이전과 다른 느낌의 롯데는 분명해 보입니다. 이전보다 경기 후반에 따라잡으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네요. 안치홍이
이번 시리즈서 살아난 점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전날 이대호의 4안타
경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안치홍과 마차도가 5경기 연속 타점으로
페이스가 좋아 타선은 여전히 기대를 해도 좋을듯합니다.
시리즈 MVP 이건 오재일이네요.
14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시리즈 내내 오재일은 매우 위협적이었습니다.
삼성 vs 키움
1차전 삼성 2:3 키움
2차전 삼성 5:0 키움
3차전 삼성 8:5 키움
삼성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줄은 몰랐네요.
NC에서 개막 3연전서
아마 최하위를 다투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수습을 했습니다.
일단 불펜이 생각 이상으로 탄탄합니다. 장필준과 이승현, 노성호, 최지광에 마무리 우규민으로 이뤄진 불펜이 상당히 탄탄합니다. 현재 대부분 팀 불펜 ERA가 난리가 났는데, 삼성은 예외입니다. 2.17이라는 대단히 좋은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네요. 향후 오승환이나 심창민까지 들어온다면 불펜은 10개
구단 중 가장 좋은 축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펜도 불펜인데 선발투수진도 좋았습니다. 외국인 투수들이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데다 최채흥도 퀄리티스타트는 아니어도 6이닝 4실점으로
괜찮았고 승리까지 챙겼습니다. 투수진의 활약이 좋았는데다 타선도 두 경기 연속 5점 이상 뽑아주면서 투수진의 활약에 보답을 했습니다. 3차전의 경우
김상수의 1번 기용까지 성공하면서 8점을 내며 기분 좋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다만 아직도 타일러 살라디노의 부활 기미가 너무 안 보입니다. 햄스트링
부상까지 입으면서 힘을 보태야 할 외국인 타자가 이제는 부재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도 이학주가 돌아와
한 자리를 차지한 점은 다행인데, 여전히 외국인 타자들이 불방망이를 뿜는 팀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살라디노는 참 삼성팬들 및 구단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프겠습니다.
키움
다른 것보다 타선이 말을 안 듣네요.
지금 키움 상황을 보니 이정후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타자가 거의 없습니다. 테이블세터가 여전히 침묵입니다. 밥상이 안 깔리니 중심 타선이 별로
할 일이 없어집니다. 박병호마저 최근 침묵이어서 점수가 시원하게 안 나고 있습니다. 하위타선에서 크레이지한 타자도 안 보이고요. 타격이 나쁜 팀이 아닌데
네임벨류 있는 타자들의 부진이 좀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삼성 투수진을 감안하면 빈타가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닌데, 13일 경기서 단 2안타는 좀 심했습니다.
투수진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최원태, 요키시가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올렸고, 불펜은 김상수를 제외하면 대량실점을
한 요원은 없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양현, 조상우를 아낀
상황이라서 선발만 버텨준다면 크게 투수진이 무너질 일은 없을 듯합니다.
시리즈 MVP 데이빗 뷰캐넌의
13일 7이닝 무실점 8탈삼진 호투가 시리즈를
바꿨다 생각합니다. 전 경기 부진을 완전히 씻어넀네요.
KIA vs 한화
1차전 KIA 2:1 한화
2차전 KIA 4:3 한화
3차전 KIA 1:4 한화
KIA
투수진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애런 브룩스가 이번에는 기대치만큼의 투구내용을 보여줬네요. 12일
승리는 없었지만,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불펜에서는 전상현과 문경찬이 무실점 호투를 했는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전상현을 마무리로 돌리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할 정도네요.
상대 타선을 시리즈 내내 평균 2점으로 막은 점, 접전에서
승리를 챙긴 점은 긍정적입니다.
문제는 KIA도 평균 2점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프레스톤 터커라는 위협적인 외국인 선수가 있음에도 시원하게 터지지 못했습니다. 일단 지난주에 뜨거웠던 김선빈이 식어버렸고, 터커 본인도 이번 시리즈에서는
썩 좋지 못했습니다. 나지완이 활약을 해준 덕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었는데, 기대 이상의 타자가 있었음에도 뜨거웠던 타자들이 식어버린 점은 아쉽겠습니다.
드류 가뇽이 또 패전을 기록한 점도 아쉬운 대목이네요.
한화
선발투수진들이 대활약을 펼치고도 타선의 침묵과 불펜의 실점이 아쉽게 됐습니다.
그것도 놀라운 점은 모두 국내 선수들의 투구였다는 겁니다. 선발투수들의
투구 내용을 보면 김민우 7이닝 무실점, 장시환 6이닝 4실점(3자책), 장민재 7이닝 1실점입니다. 전원 QS가 나왔음에도 2패나
당한 점은 1차전 박상원과 정우람의 연이은 실점이 뼈아팠고, 타선은
첫 2경기에서 단 4점에 그쳤습니다. 3차전에서는 가뇽을 무너뜨리면서 이틀 냈던 점수를 다 냈네요.
여러모로 선발투수들의 굉장한 호투가 나왔음에도 1승밖에 못 거둬 손해를 많이 본 듯. 타선이 원인이라 봐도 됩니다. 제러드
호잉이 아직도 이전의 폼을 못 찾고 있고, 송광민이 최근 6경기
20타수 1안타라는 극도의 부진에 빠졌네요.하위타선이 약한 점도 여전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리그에서
가장 강한 타선 중 하나인 롯데를 만나는데, 에이스인 서폴드의 투구내용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시리즈 MVP 나지완과 전상현 중에 고민했는데, 1승 1홀드의 전상현을 꼽겠습니다.
문경찬보다 더 위협적인 타자들을 상대로도 내용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주말 시리즈 일정
롯데 vs 한화(대전)
삼성 vs kt(수원)
키움 vs LG(잠실)
두산 vs KIA(광주)
NC vs SK(문학)
이상 리뷰 마치겠습니다.
산왕공고작성일
2020-05-15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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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스압]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
[블랙리스트 명단] 문화예술계 각계인사 총망라 <한국일보>는 12일 청와대가 지난해 문화예술계에서 검열해야 할 9천473명의 명단을 작성해 문화체육관광부로 내려 보낸 문건을 공개한 데 이어 구체적 명단을 공개했다. 블랙리스트는 지난해 5월 1일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에 서명한 문화인 594명, 2014년 6월 ‘세월호 시국선언’에 참여한 문학인 754명,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예술인 6,517명, 2014년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한 1,608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들 중 확인이 가능한 명단은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 문화인 594명, 2014년 6월 문학인 세월호 시국선언 754명, 그리고 지난 2012년 대선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문화예술인 4,110명, 지난 2014년 6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 문화예술인 909명 등이다.문재인 지지선언 문화예술인 가운데 경남 869명, 전북 115명, 부산 423명의 문화예술인과 서울연극협회 1천명의 명단은 빠졌고, 박원순 지지선언 문화예술인 가운데 여성 문화예술인 628명과 추가로 지지한 71명의 명단은 빠졌다.다음은 블랙리스트 명단 전문.2015년 5월 1일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 서명 문화인 594명 명단강경호(연출,배우) 강내영(작가) 강내희(지식순환협동조합 대안대학 학장) 강동옥(경남민예총이사장) 강명환(배우) 강상구(노래패 우리나라 대표) 강세진(영화인) 강우석(음악인) 강유가람(영화인) 강정화(의상디자이너) 강제권(연극인) 강주미(춤패 바람 대표) 강철우(영화감독) 강현숙(시인) 강혜정(영화제작자) 고동업(신화극장 배우, 연출) 고려민(기획) 고소라(소리꾼) 고승하(한국민예총이사장) 고영재(영화인) 고인환(평론가) 고증식(시인) 고현아(영화인) 고홍진(연극인) 공수창(영화감독) 곽민준(영화배우) 곽용수(영화인) 곽효환(시인) 구은서(작가) 구자환(영화인) 권근영(연극인) 권민호(사진가) 권양희(경남민예총사무처장) 권여선(소설가) 권은혜(영화인) 권지인(배우) 권태건(배우) 권하형(사진가) 권혁소(시인) 권현준(영화인) 권효(영화감독) 김경만(영화인) 김경수(서울민예총 공연예술위원장) 김경수(영화인) 김경아(미술인) 김경형(영화감독) 김관(연출) 김국형(영화인) 김근(시인) 김기덕(영화감독) 김기빈(음악인) 김나라(배우) 김나영(작가) 김남일(소설가) 김동규(드로잉수업인) 김명종(충북민예총사무처장) 김모은(배우) 김미경(배우) 김미진(풍물패 다스름 대표) 김민(사진가) 김민중(홍우주 문화예술 협동조합 사무국장) 김민철(영화인) 김민호(시인) 김병용(소설가) 김보년(영화인) 김봉건(배우) 김봉준(미술인) 김사빈(연출) 김상규(영화인) 김상철(문화연대 집행위원), 김상화(영화인) 김서령(소설가) 김선(영화인) 김선구(영화인) 김선숙(영화인) 김선우(시인) 김선하(미술) 김선화(문화예술인) 김성규(시인) 김성균(영화인) 김성수(극작가) 김성윤(문화사회연구소 소장) 김성환(영화프로듀서) 김소연(사진가) 김솔지(홍우주 문화예술 협동조합 이사) 김수란(배우) 김수빈(음악인) 김수열(시인) 김숙인(배우) 김숙현(영화인) 김승환(영화인) 김시권(영화배우) 김시정(배우) 김신(사진가) 김연호(영화인) 김영(영화프로듀서) 김영섭(미술인) 김영호(대전민예총이사장) 김영희(춤이론가) 김완동(영화동시녹음) 김요환(영화인) 김은영(문화예술인) 김이구(소설가) 김이다(영화프로듀서) 김일권(영화제작자) 김장동(배우) 김정석(영화인) 김정은(배우) 김정헌(화가, 전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희(춤패 선언) 김조광수(영화인) 김종석(배우) 김준(영화감독) 김준범(연극인) 김준호(영화인) 김지연(영화프로듀서) 김지영(배우) 김지영(사진가) 김지운(영화인) 김지훈(음악인) 김진혁(음악인) 김천일(미술인) 김철민(영화인) 김태성(배우) 김태우(영화배우) 김태일(영화인) 김태현(배우) 김태현(안산민예총 지부장) 김태환(사진가) 김한봉희(연극인) 김한솔(영화인) 김해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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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영화배우) 박현욱(춤패 선언) 박흥식(영화감독) 박희정(김포들가락연구회 대표) 박희정(영화인) 반민순(부산민예총사무처장) 방원식(배우) 방은진(영화감독) 방정아(미술인) 배선우(신화극장 극작, 연출) 배유리(배우) 배인석(한국민예총사무총장) 배혜진(배우) 백대현(배우) 백성철(배우) 백재호(영화감독) 백현주(배우) 변백선(사진가) 변성찬(영화인) 변종수(연극인) 변지안(영화작가) 부지영(영화감독) 서미영(선언) 서성란(소설가) 서수경(미술인) 서영인(평론가) 서정식(배우) 서정원(시인) 서정훈(우리소리연구회 솟대 대표) 선정화(배우) 성남훈(사진가) 성중곤(영화인) 성창훈(인천민예총사무국장) 성효숙(미술인) 손민희(배우) 손병휘(음악인) 손승호(음악인) 손승희(음악인) 손혜정(배우) 송강호(영화배우) 송경동(시인) 송규학(영화인) 송수연(청개구리제작소) 송수정(사진기획자) 신미혜(영화인) 신성익(배우) 신아리(연극인) 신은경(배우) 신은실(영화인) 신재훈(연출) 신주욱(화가, 디자이너) 신준현(영화인) 신학철(미술인) 신혜원(그림책작가) 심근섭(배우) 심보선(시인) 심상태(연극인) 심재명(영화제작자) 아네스박(사진기획자) 안계섭(가수) 안보영(영화프로듀서) 안창규(영화인) 양동규(제주민예총사무처장) 양동탁(배우) 양진억(배우) 엄옥란(배우) 여인선(음악인) 연영석(문화노동자) 염무웅(평론가) 오민정(배우) 오세곤(연출) 오수미(영화프로듀서) 오점균(영화감독) 오정훈(영화인) 오종선(한국민예총선임이사) 오준석(공연기획) 오현진(영화인) 오혜림(배우) 오혜진(배우) 우승인(영화감독) 우제준(배우) 우종필(공연축제기획) 우혜림(배우) 원애리(문화기획) 원용진(문화연대 공동대표) 원유진(공연기획) 원유진(기획) 원종찬(평론가) 원현숙(영화인) 유대수(화가) 유명상(배우) 유상우(전북민예총사무처장) 유성엽(영화감독) 유성욱(음악인) 유영봉(서울괴담 대표) 유용주(시인) 유정민(배우) 유정숙(배우) 유정은(영화인) 유정탁(시인) 유희종(배우) 윤가현(영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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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그네의 지진을 바라보는 시각
근혜 정부, 지진 안전예산 95% 삭감기사입력 2016-09-26 10:47 |김상수 기자취재X파일기업 눈치만 보는 정부, 예고된 치약 파동[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최근 3년 간 국민안전처가 지진 관련 예산을 1409억원 요청했으나 실제 반영된 예산은 76억원으로,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송영길 더어민주당 의원실의 기획재정부ㆍ국민안전처 일반 예산 신청내역 분석결과에 따르면, 삭감된 예산 중 내진설계 등 지진대비 인프라 구축 예산은 2015~2017년 각각 513억원, 699억원, 197억원을 신청했으나 2015~2016년은 전액 삭감됐고, 2017년도 예산에서 처음으로 12억원이 반영됐다. 송 의원실 측에 따르면, 지진방재 관련자로부터 “국민안전처를 신설할 때에도 지진방재과를 없애자고 해 필요성을 설명하느니라 힘들었다. 지진 개선대책을 지원해달라고 하자 나중에 피해가 난 뒤 복구비를 지원해주는 게 더 경제적이라고 거절당했다”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송 의원은 “인력 확보와 예산 배정 없는 안전대책은 불가능하다. 박근혜 정부가 안전을 강조하며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세월호 참사 이후 해경을 해체하고 안전행정부에서 안전컨트롤 기능을 떼어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로 나누는 등 부처 이름만 여러 번 바꿔왔지만 결국 안전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안전처의 지진대비 예산만 하더라도 지금 당장 840억원 이상 필요한 상황이며, 우리 문화재를 관리하는 문화재청 등 관계 부처 예산은 확인조차 안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들어라작성일
2016-10-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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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프로야구 용어 정리
ㄱ가을의 전설- 월욜 저녁에 방송하는 프로, 대놓고 롯까방송
갑드래곤-진갑龍선수의 별명, 진주장
깝대형- 이대형의 별명... 깝작대는 것 때문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 도루하기전에 깝짝대는 모습
강풍기-롯데 강민호의 공은 보지 않고 선풍기처럼 배트만 휘두르는... ..기타:돌민호
갸- 기아를 짧게 부르는 발음(개아=개+기아, 기아를 낮춰부르는 이름)걸사마- 김재걸
경유현호-경헌호 선수의 방화하는 모습을 보고개킹카- 한명재캐스터, espn에도 방송을 탄 "원뜨리 개킹카 한명재"권병장- 엘지의 권용관, 현역출신
궈넥-권혁 발음이 안되는 허구연 때문에 생긴 별명. 기타:궈녁, 권노예강영감- 강병철감독을 낮추어 부르는 말고제트- 수비범위가 넓은 고영민을 일컫는 말 = 이익수
고향만두- 삼성에서 sk(인천,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박진만김석류- 아나운서, 차일목과 뽀뽀할뻔한 사이, 정보명과 손잡은 사이(결국 김별명에게로)
김돈줘-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일본행과 잔류등 여러가지 방향을 모색하다가 책 잡혀 얻은 김동주의 별명.김태균- 그 자체가 별명, 김+ㅇㅇ = 모두 김태균 별명, 김꽈당 등등
김별명-김태균(한화) 선수에 수식어는 모든게 별명
김별멍-김태군(lg)선수의 별명, 김태균의 이름에 한획이 모자라는 군을 빗대어 '명'대신 한획이 작은'멍'....김ㅋㅋ- 김태균의 별명이 아니라 김재호가 자주 웃는데서 유래된 별명곤조- 2군본즈, 2군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엘지분들의 표현) 김상현선수를 일컫는 별명 =곤잘레스 킴의 준말(=김상사)공두오- (권준헌의) 공 두개로 오실점에서 시작, 한만두 다음가는 투수의 굴욕금지어- 우담 이순철코치를 엘지팬들이 일컫는 말귀찮투- 손민한의 완급조절 피칭이 귀찮아서 설렁설렁 던지는것 처럼 보이는데서 유래된 단어
궈낵- 권혁. 허구연이 권혁선수를 부를때 발음이 부정확해서 붙여진 별명.(허구연식 선수 이름은 부록으로 정리)
꼴리건-롯데 자이언츠의 훌리건과 다름없는 팬들을 일컬어.. 꼴데와 훌리건의 합성어.꽃범호- 이범호의 외모에서 나온 별명..이스픈의 화면처리로도 유명. 이범호는 한마디로 그냥 '꽃'임.꽃보단범호- 한화팬이면서 한화팬을 싫어하는 유저, 친구의 친구가 안영명친구 충대송혜교 =한펠본까- ~~의 안티까다- ~~를 비방하다.까임방지권- 경기중 특출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까임 방지할수 있는 권리(대게 부도수표)깐풍기- 육망성 스트라익존으로 유명한 김풍기 심판을 낮추어 부르는 말
꼴데 - 꼴찌를 밥먹듯이 하는 롯데의 이름
99.9- 2008 베이징 올림픽때 등판만 하면 점수를 줬던 한기주의 방어율을 빗댄 별명
기계-타격기계 김현수를 의미... 사람이 아닌 기계라는 뜻
국노- 삼성 정현욱이 선동렬의 사노예에서, wbc의 일본전 호투로 국노(국가의 노예,조선의 국노)로 승격되어 나온 별명
꼴리검- 09년 5월 6일, sk박재홍 타석때 부산의 한팬이 장난감칼을 들고 난동 부린 사건의 칼...전설의 칼로 불림=엑스꼴리버
꼴레!(ggolleh!) - 롯데를 부르는 최고의 감탄사! 롯데가 지면 wow!... 롯데가 연패하면 ggolleh!!!~
끝판대장-오승환을 의미, 오스왈트,오뎅,돌부처 등의 별명도 있다.
ㄴ
나믿가믿(nmgm)- 나는 믿을꺼야 가코를 믿을꺼야의 약자. 류중일 감독의 가코를 믿는다. 아니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
내원석- 빅4가 내원사를 놀러가서 술을 먹은것이 갈마에서 물의를 빚어 원석이에게 생긴 별명= 싸이원석내려갈팀은 내려간다- 현대시절 김재박감독이 경험적 사실에 근거하여 주장한 이론 혹은 말, 전력이 불안한 팀에겐 사형선고니노타임- 롯데시절 2사만루 범타 혹은 2사후 주자없을적에 영양가 없는 단타를 치던 손인호를 비꼬던 별명노예규진- 윤규진의 등판이 너무 많아지자 한화팬분들이 지어준 별명..엘지에는 마당재복이 있음
노송빠- 야갤에서 유입된 저질분란유저, 노송은 엘지선수 41번 김용수
네잎글로버-대니글로버
뇌주찬- 뜬금없이 생각없는 플레이를 하는 김주찬 선수의 별명... 뇌를 장착하라는 팬들이 비꼬아서 부르는 별명ㄷ단두대매치- 꼴지를 걸고 겨루는 7,8위팀의 승부!!달감독- 김경문(moon:달)감독
따귀동맹(=싸대기동맹)-삼성과 두산의 관계를 의미, 절대 연승 또는 연패를 하지 않는 2승 1패 경기를 하는 두 팀의 매치더블종범- 한게에서 최근에 나온 새로운 학설인 채종범영입으로 인한 종범신의 시너지효과두목곰- 김동주. 두산의 두목
대갈장군- 이진영 선수... 머리가 大돼랑이- 이대호..요샌 돼랑이도 아니고 돼지로 불림돼준석- 이대호 친구 최준석
돼호- 이대호+돼지 = 돼호. 돼듬이- 이대호 선수 헬멧구멍사이로 항상 나와 있는 몇가닥으 머리카락을 보고...디엘(dl)- 분란등의 사유로 잠시 글쓰기가 금지되는 기간
dtd이론- 김재박의 '내려올 팀은 내려간다'(down team is down)는 이론, 본인이 직접 보여줌동맹- 말그대로 동맹, 동맹간의 비방과 분란은 특히나 꺼려진다. 한게에선 엘롯기동맹이 특히 유명똑딱이- 장타보단 단타위주의 타자를 일컫는 단어 혹은 장타력이 떨어진 거포를 놀리는 별명 ex)김똑딱, 이똑딱
똥줄야구- 불팬이 불안해서 끝날때까지 똥줄타는 야구하는 팀들의 야구스타일ㄹ라뱅- 이병규, wbc때 성의없는 수비가 라면사러 슬리퍼끌고 동네나가는듯하여 붙여진 라면병규의 준말랜디영식- 랜디존슨+강영식= 랜디영식 롯데팬들이 부르는 별명..삼팬분들은 부정랜덤원상- 짱개식으로 계산시 완투시 200개 이상의 공을 던져야할정도로 제구가 나쁜 유원상의 별명로나쌩- 롯데만 나오면 쌩큐한 선수들의 모임 주로 삼성선수들(배영수,전병호등등)이 많음, 명예회장은 선동렬
로꼴통-로이스터 감독의 별명,로또준- lotto+이호준, 홈런포가 뜬끔없이 튀어나오데서 유래롯국지- 제리현덕,향운장,가르익덕이 사직결의를 맺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사직벌 대하 드라마라이언킹- 분란으로 유명해졌으나 이제는 개그유저로 인식되는 유저 "민족삼성 대동단결"은 유명한 명언류딸- 류현진의 싸이에 그의 친구가 딸맨식히라고 남겨둔 글에서 시작된 별명 =류뚱리쿠-리틀쿠바, 박재홍의 별명
롯데 레이져스-2008년 삼성과 준플레이오프때 관중들이 삼성선수들에게 레이져를 쏴 붙여진 팀 별명.ㅁ마포- 마해영(=마공갈)마스터피스- 병살계의 거장, 463이도형을 일컫는 말
마징가-sk박정권. 얼굴 각이 마징가처럼 생겨 붙은 별명,막장매치- 엘롯기, 본헤드,폭병,힛바이피치볼 이 모든것이 하나로 어울어지면 우리는 막장매치라고 부른다!!
만루변태- 삼성의 안지만. 만루에 출격해도 깔끔하게 잔루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애간장을 녹여도 확실히 끝내주는 변태성향
무사만루 노스트라이크 3볼에서도 깔끔한 마무리!ㅇㅇ매직- 선수나 코치에 의해 선수본인의 능력보다 +@혹은 -@가 되게 만드는 지도력 ex)상군매직, 광환매직, 용달매직 등등메트로박- 지하철 홍보대사를 한 박용택을 일컫는 별명먹튀- 연봉에 비해 실력을 못보여주는 선수, 폭넓게 응용이 가능 ex) 먹튀수근, 심먹튀, 이상먹 등등맥꾸역- 안타를 맞아도 일단 이닝을 먹어준다는데서 유래된 맥클레리의 별명 =맥나잇, 운클레리모두가라- 롯데팬끼리 분란을 유도하다 바뀐 한게에서 첫 안드로 대상자, ip바꿔 종종 출몰
문리바- 롯데 문규현의 별명. 포수가 놓친공을 리바운드(농구)캐치해서 붙여진 별명
민지- 제구가 안되면 뺨을 부풀리는 모습이 "민지 와쪄요~ 뿌우" 하는것 같다고 붙여진 장원준의 별명밍키- 엘지투수 김민기ㅂ바람의 아들- 이종범 =종범신 , 손자는 이용규바깥솨- 조인성..앉아쏴에서 바깥쪽으로 공을 요구한다는것으로 진화 = 조바깥박속닌- 본인조차 실생활에서 쓰는 별명 "박속닌"으로 부터 유래된 박석민의 별명, 제일동포 선수 고지행이 불러 시작
발근우-sk정근우의 2루 베이스 러닝 슬라이딩때 상대방 2루수에게 발로 위협가한후 붙여진 별명
버퍼링 박-박한이의 타격전 특이한 준비자세로 붙여진 별명, 기타 별명으로 박카닉,킁킁이
뼈기혁-뼈밖에 남지 않은 듯한 박기혁의 외모를 보고벌때야구- 불펜야구, 출첵야구 여왕벌은 정대현!!배추- 박명환, 배추를 모자속에 넣어둔 사건으로 부터 유래
박담비-박명환이 토요일에만 등판하는 것을 보고 이동현이 붙여준 별명 봄데- 찌라시에도 종종 등장하는 봄에만 성적이 좋다는 롯데를 비꼬는 별명북경수- 엘지의 박경수, 올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북경올대를 뽑히길 기원하는 뜻에서 시작된 별명북한용병- 얼굴이 수척한 김원섭을 일컫는 별명 =인민용사, 인민용병분식회계- 승계주자실점, 구원투수가 앞투수의 자책이 되는 루상의 주자를 불러들인후 피칭하는 행위 혹은 점수볼빨간 감독- 뺨이 붉그수레하신 김인식감독을 귀엽게 부르는 별명 = 국민감독, 노인식(까)배열사- wbc때 망언을 한 이치로를 향한 힛바이피치볼로 열사라는 칭호를 얻은 배영수의 별명=배수근, 배영구(까), cmb백골프- 백인천...골프가 붙어진 이유중 가장 널리 알려진것은 덕아웃서 골프연습봉미미- 메존의 미미한 선수에서 시작된 봉중근의 별명, 최근 봉타나로 업그레이드(=봉크라이,봉타나봉중근 의사 - wbc에서 일본을 힘으로 누르며 생긴 별명
비싼남자- 구걸송이 있을정도로 안타가 드문 박기혁을 일컫는 별명빅4- 김수화, 이왕기, 강민호, 이원석으로 이루어진 롯데 젊은선수 4인방의 모임(늘 유망주는 많은 롯데)빵종범, 빵재홍- 한국야구사의 미스테리중 하나인 기아 빵사건에서 유래된 별명 = 브래드재홍, 뚜레재홍이 있음빠- ~~의 팬병역브로커- 이승엽의 활약으로 인해 wbc 4강, 올림픽 금메달로 수많은 병역면제 혜택을 동료선수들에게 줌.
브콜돼- 박석민이 파머 머리하고 헤드밴드했을때 붙여진 별명, 브로컬리 돼지
빌리장석- 선수들 팔아서 구단운영하는 히어로즈의 이장석 사장을 빗댄말. ml 오클랜드의 '빌리 빈'단장과 비교 됨.
ㅅ
싸대기동맹(=따귀동맹)삼성과 두산의 관계를 의미, 절대 연승 또는 연패를 하지 않는 2승 1패 경기를 하는 두 팀의 매치
김경문감독과 선동열감독의 친분에서 나온 양팀간에 좋은 감정과도 관계있음, 한대씩 주고 받는다는 의미.
쌍권총- 최고의 계투조 권오준, 권혁 콤비
서쟁- 서재응
선뚱- 선동렬. 설명이 필요없는...
성큰- 성큰옹. 입성근..김성근 감독의 별명소울메이트- 김상현과 채상병은 뭐다??? 소울메이트!!!(실수를 사이좋게 경쟁하듯한데서 유래)송회장님 - 송진우 선수. 2000년 선수협 회장 직후 획득. 한국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송지선- 아나운서, 두산의 승리의 여신
송집사- 히어로즈 송지만의 별명. 신앙심이 유별나서.
송시구- 과거 삼성전에서 1회 공 1개만 던지고 강판된 송은범선수의 별명스고이- 스포츠동아(전 osen) 김영준기자, 완급조절의 달인, 병주고 약주고...
순페이- 이순철. 순fe(철의 원소기호 fe를 붙여 부른 별명ㅇㅇ신- 야구에 대하여 존경스런 선수에 한하여 붙여지는 극존칭의 별명 ex) 종범신, 양신, 민한신등등-성득옹- 부산 지방방송 knn의 명(?)해설가, 롯데팬을 위한 맞춤해설자석정환- 막걸리 해설로 돌아서기 전에 서정환감독을 낮추어 부르던 말..요즘은 사용빈도가 뜸해짐
세일러유- 유동훈 투수의 별명... 관중들 패킷에서 비롯된 별명. '마법의 싱커로 너를 용서치 않겠다!'
셀프병역브로커-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획득에 엄청난 사기유닛으로 자신의 군면제를 시킨 추신수
시방새-sbs
시범데-시범경기만 좋은 성적거두는 롯데를 의미. 정규리그에만 들어가면 ㅠㅠ
식빵- 두산베어스 오재원. 안타를 치거나 아웃되거나 항상 카메라에 18~ 이라고 말하는게 잡혀, 18 대신 순화하여 식빵이라고
하는데서 유래됨.신경질 - 신경현 포수를 이르는 말. 표정과 이름의 절묘한 조화.
신남연- 한화출신의 제이 데이비스의 한국 이름, 데이비스가 신라면을 즐겨먹었던데서 유래 (신라면→신라면)승리의 ㅇㅇㅇ : 경기중 혹은 경기후 무언가 껀수가 생겼을때 불러보는 외침
ex) 승리의 엘롯기, 승리의 민한신 **반대용의: 패배의~~스플리터- 손가락 벌렸죠?? 그러면 이거임cob- curse of bullpen 염장유저에게 저주를 건다는 의미로 불펜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 한게의 저주로 cokcmb- 삼성팬 녹투님에의해 시작된 초절정미소년배영수의 영어 이니셜
슭충 - 각 포털 게시판에 sk를 꼴불견스럽게 벌레같이(?) 응원하는 일부 sk팬
슬레이브정-정노예, 삼성의 정현욱의 잦은 등판땜에 붙여진 이름
사못쓰 - 2008년 시즌 두산 김현수의 뛰어난 타격을 빗대어, '4할도 못치는 쓰레기' 라는 반어법(오못쓰, 육못쓰 등)ㅇ아름다운 2군행- 일본진출 초기 이승엽에 대한 모찌라시의 "아름다운 2군행, 팀에 피해주기 싫어 자청"에서 나온 말아스정- 두산 마무리 정재훈, 등장하면 경기가 아스트랄해진데서 유래 =정작가
아기곰- 두산의 임태훈. 아기곰처럼 생긴 외모를 빗대어.
안경쪼다/안쪼-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을 의미.
안드로메다- 디엘을 넘어선, 엠팍에서 영원히 글을 못쓰는 상태안쌤- 안경현
안정권- 안지만,정현욱,권혁으로 연결되는 삼성의 막강 불펜, 이 세명이면 5회 이전에 삼성이 이기고 있으면 승리는 안정권
안쳐용-2008년 잠깐 반짝하다가 그 이후 타격이 영 아닌 안치용선수를 두고...ㅇㅇ어린이- 각팀의 주축 젊은 선수들의 뒤에 붙여주는 별명 ex) 석민어린이, 태훈어린이
운민한- 롯데 손민한 선수의 별명. 공의 위력에 비해 승리를 챙기는 투수.(이런게 실력인 것을)원아웃(만화)- 투타의 대결의 심리묘사가 탁월하게 그려진 만화, 노게임 강우콜드를 노릴시 가끔 언급됨
원쓰리(13)- 장원삼의 별명. (원.삼)유혹의 명철신- 종류가 다른신..등장음악이 유혹의 소나타에서 유래된 신명철의 별명
윤태자- 선동열의 황태자라 불려져 붙은 별명야신- 김성근 감독을 일컫는 극존칭의 별명(김응룡감독이 한국시리즈에서 붙여준 별명) 다른 별명으로 성큰감독 성큰신 등
여왕벌- sk 벌때 마운드의 마지막인 정대현의 별명우담- 우리 히어로즈를 보통 일컫는 말= 우히, 우리오식빵- 오재원, 에러를 해도 안타를 쳐도 카메라에 잡히는 그의 입모양은 ㅅㅂ
오승왈트- 오승환(ml의 로이 오스왈트에 비교) = 돌부처, 끝판대장,오푼이- 일본에 진출한 이승엽이 시범경기 타율이 0.05였던것을 악의적으로 낮추어 부르는 별명= 승삽
옥춘이- lg 용병 옥스프링의 별명옹박- 이종욱의 외모에서 유래, 이종박등양아들- 실력에 비해 유독 감독의 사랑을 받는 선수들을 지칭하는 말..보통 각팀마다 있음ㅇㅇ옹- 원로하신 선수들을 일컫는 말 ex)현승옹 준호옹 민재옹등일격수- 추승우의 일루수비에서 유래된 별명이스픈-espn민지 이쁘다- 롯팬사이에서 "이게다 노무현탓이다" 와 같이 별 상황에 이유없이 사용되어짐인사이드파크호텔- 박노준이 올스타전 이택근의 inside the park homerun을 인사이드파크호텔로 잘못말한데서 유래,
명작만화 이블승엽의 올스타전 전야제 장소
인민무력부장- 김원섭의 별명. 북한 사람(?)을 닮은 외모때문.ss201- 손인호(s), 신명철(s) 이 둘(2)은 영원한(0) 1할(1)타자다!! 에서 유래(둘 다 롯데를 떠나 팀해체)522- 전설의 롯기막장매치, 마무리는 헤드샷...612- 국내최초 리얼야생버라이어티 야구 1박2일!!
6668587(6) - 전화번호 아님. 롯데의 8888577에 버금가는 lg의 성적... 그 비밀의 번호를 풀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입재박-말을 조심하지 않고 한번씩 입으로만 야구하는 김재박 감독을 일컬어 붙여진 별명
2호기-심광호(소녀어깨-박용택도 가지고 있는별명). 한화에서나 삼성에서나 늘 주전은 못하고 대기해있는 포수육못쓰 - 2009년 시즌초반 6할에 가까운 타격을 보인 김현수를 빗대어..6할도 못치는 쓰레기...
입재박- 입으로만 야구하는 김재박 감독의 별명... 최고의 걸작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결국 자기팀이 내려갈 팀이었다는...
인천예수- 김성근 감독. 슭충팬들이 김성근을 광적으로 감싸는 모습으로 생긴 별명. (슭충은 용어사전 참조)
이오수- 두산 출신의 다니엘 리오스의 한국 이름
잉금님- 잉여+임금님의 합성어. 2010시즌 조인성이 잉여 취급을 받다가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ㅈ자이로볼- 만화 "메이저"의 주인공이 던지는 직구의 일종인 마구, kbo에서 던질수 있는 선수는 가을야구하는 비밀을 푼 맥클뿐작가- 등판하면 해당팀 팬들의 심장을 뛰게만들고 담배를 물게 만드는 해당팀의 마무리 ex)임작가, 정작가등등.. 최고는 임경환잘치용- 4타수 2안타의 사나이 안치용의 별명장스나- 스나이퍼 장성호의 준말
장돈건- 두산 최준석의 잘생긴 프로필 사진을 보고 관중이 지어준 별명. 豚
장민지-볼에 바람을 자주 넣는 장원준 선수를 의미.... 유래 민지 뿌~
장원삼성-장원삼 선수의 별명. '장원삼은 원래 삼성선수'다라는 의미도 있음
작토마-lg 작은 이병규의 별명(=작뱅)
적토마-lg 큰 이병규의 별명(=라뱅,큰뱅)
정득병-득점권 병살 전문 타자라는 의미, 롯데 정보명.
정지훈- 시즌중 연패팀의 구세주 혹은 연승팀의 찬물로 다가오는 비를 은유적으로 표현정줄놓- 정신줄을 놓다재주리게스- 이국적 풍모의 이재주선수를 일컫는 별명 = 쟂스패로우중력이론- 엘지팬 한무님의 엘롯기 세팀 중 한팀이 치고 올라가려고 하면 순위표 밑바닥 중력에 이끌려 결국 내려온다는 이론
조닭매직- 조계현이 코치로 있는 팀은 투수진은 막장을 달리고, 그가 없어지면 최강이 되는 투수진(삼성에서 두산으로 옮긴해
삼성은 최강의 불팬 및 투수진을 이뤘으나, 두산은 최강 투수전력임에 그 힘을 다 못내고 있는 상황. 그리고 부상...)조뱀- 조범현 감독의 준말..낮추어 부를때 사용..
조라이더- 한 때 슬라이더로 한국프로야구를 주름잡은 조용준의 별명
조갈량-조뱀으로 불리던 조범현 감독이 우승후에 공식적으로 붙여진 별명
조원수 트리오- 삼성의 막강 불팬 a조에 비해, 불지르는 원수같은(?) 불팬 b조(조현근,최원제,김상수:김상수의 이적으로 해체)
조평신-삼성 조용훈의 별명... 조*..
조핑크-핑크색을 좋아한다는 조정훈 선수주찬신, 주처님- 김주찬... 신을 아무에게나 붙여지게 됨.. 롯데팬에게 그는 이미 신급
정노예- 삼성 정현욱의 별명... 노예저럼 부르면 나와서 열심히 던진다고.. 비슷한말 '슬레이브정'좌상바- 좌투수상대로*^^* 혹은 좌타자상대로*^^* 의 준말, 우상바와 반대짐승- 동물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주는 김강민의 별명
조바깥 - lg 포수 조인성의 수비위주의 볼배합을 위해 바깥공 싸인만 낸다는...
정ㅋ벅ㅋ- 1. 정복, 2. 상황이나 대상을 아우르는 기쁜 마음 : 야구에서는 삼성의 오정복 선수를 의미.(오정복덩어리)
제빵왕 김식빵- 최근 김현수 선수가 화면에 식빵!식빵! 하는 모습이 포착된후 드라마 제목과 합성된 별명(식빵=18의 순화된 단어)jokka- 삼성이 바라는 최강의 계투진(정현욱, 오승환, 권혁, 권오준, 안지만). 아직 완성된 적은 없음. 발음상 문제 때문인가?
ㅊ
차바시아- 2010년.. 과거와 전혀 다른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삼성의 차우찬의 별명... ml의 최고좌완중 하나인 cc.사바시아와 합성어 찰목- 기아포수 차일목
초구찬- 초구를 좋아하는 김주찬의 별명추타조- 긴다리 작은머리 추승우의 별명 =추조리, 일격수채이스비- 최희섭= 희삽초이채리본즈- 채태인+ 배리본즈 =에로채
채띵-채태인의 별명, 기타 : 채천재(타자 전향후 그 짧은 시간에 팀의 중심타자가 된 모습을 보고),채타짜(도박사건)등
최코디- 정준하의 매니저 최코디 닮은 삼성 강봉규의 별명
최쓰이- 최형우, 최근에는 '최잉여'라 불리우고 있음. 잉여킹철가면- 세이브상황에서도 무표정한 오승환선수의 별명 =돌부처
치킨스 - 한화 이글스를 비꼬아 부르는 명칭, 마스코트가 독수리보다 치킨을 더 많이 닮았다나...
칠쥐- 7위를 밥먹듯 하는 lg를 지칭... 꼴데보다는 앞선.ㅋ
쿠옹- 한화 구대성, 메이저리그 시절 쿠~라고 미국사람들이 응원한데서 비롯, 나이들어 옹자가 붙어 쿠옹
카턱- 카도쿠라의 별명, 턱이길어서..
크보- kbo
크루세탁-크루세타
캐백스,캐백수- kbs스포츠캐넌- 캐넌히터 김재현을 일컫는 별명
킁킁이-타격전 헬멧의 냄새를 맡는 박한이 선수 별명, 바카닉,버퍼링박 등
키스도사-사도스키를 거꾸로 읽은 별명
코사장- 코끼리 덩치의 삼성 김응용 사장의 별명
ㅌ턱돌이-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 조성환, 홍성흔, 카도쿠라등도 비슷한 별명
택근브이- 이택근 선수의 별명.토그너- 토마스(한화)+빌리 와그너(메츠의 좌투 마무리)텔미- 김태완, 텔미텔미 테테테텔미퇴근본능- 경기후반 작렬하는 심판들의 오심, 태평양존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단어
퇴근창희 - 수비중 혼자 3아웃인줄알고 불팬으로 뛰어들어오다가 붙여진 이름ㅍ피자도형- 청주구장에선 장모님이 피자를 돌리시는 이도형의 별명ㅇ포- 보통 포수들의 뒤에 붙는 말 ex)진포, 홍포, 조포등등폭삼, 폭병- 폭풍삼진, 폭풍병살...수비하는 팀의 응원팬들이 힘을 모아 외쳐보는 주문!!8888577- 롯데팬들을 열어주는 비밀번호포카리박-박기남 선수의 별명.(포카리스웨트 물병을 들고 승리세레모니 하려던 박기남선수를 보고 선수들이 지어준 별명)
ㅎ
한만두- 한이닝에 만루홈런 두개(ml 박찬호 선수의 치욕적인 기록)
할매- 두산 전상렬, 할머니 같은 인상이 구수하다 하여 홍포가 붙여준 별명한만두- 한경기 만루홈런 두방, 유래는 박찬호 선수의 한이닝 만루홈런두방에서..한남자- 한남자가 있어~ 널너무 사랑한~ 이 노래를 부른 가수 김종국과 동명이인 기아 김종국의 별명
허당- 말 그대로 허당. 삼성의 허승민허구라- 허구연 해설을 일컫는 말. 최근에는 쓸모없는 그의 해설을 비꼰 별명홍미륵- 홍현우의 삭발한 머리에서 유래된 별명
홍포- 두산에서 홍성흔은 포수라는 의미였으나, 롯데 이적후에는 홍성흔의 한방있는 대포를 의미
홍대화(해태화)- (홍어+한대화, 해태+한대화의 합성어) 기아 16연패를 끊게 해준 한대화 감독의 용병술을 비난하는 뜻으로
생긴 별명. 한대화 감독은 해태타이거즈 선수였기도...형저메- 형 저 메이저리거에요 에서 유래된 최희섭의 별명, 진화형으로 저메신- 형저메인다이등이 있음(=최희삽)형저인- 형 저 인천고에요. sk 2루수 정경배 선수를 낮추어 부르는 별명 = 감저인향운장- 투구 인터벌이 너무 짧아 녹차가 식기전에 이미 세이브를 올린다 하여 지어진 최향남의 별명 =향기남흑인천- 로이스터감독을 낮추어 부르는 별명. 사용시 분란가능성 다분흑마구- 120이하의 직구로 변화구, 완급조절의 피칭을 하는자에게 붙는 작위.. 시조는 성준, 집대성은 전병호, 계승자는 임동규
흑마신- 위의 흑마구를 던지는 전병호(현 삼성코치)를 이르는 말, 최대 피해팀은 롯데흑종국- 현 야쿠르트 발데스, 실력이 김종국과 흡사
흑션- 삼성 최악의 용병투수 탐션의 흑인 버전, 크루세타의 별명.해담- 바다이야기(한자로 海談)를 즐겨하여 갈마등에서 물의를 일으킨 정수근의 별명
햄종- 양현종의 이름과 햄토리의 합성어
황청이- 황재균+멍청이에서 나온말... 히어로즈 선수들이 황재균선수에서 붙여준 별명
힙지만- 힙합모자를 쓴것처럼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투구하는 안지만의 별명
부록 i <롯데 팀 별명, 인기도 있고 안티도 많아 별명도 많다>
꼴데-항상 하위권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롯데의 별명
꼴데 레이져스 - 롯데 자이언츠의 관중들이 2008 준플레이오프 당시 삼성선수들에게 레이져 포인터를 쏴 붙여진 이름
꼴매미-7년을 굼뱅이로 살다 잠깐 여름 한철 시끄럽게 하는 매미처럼고 8년가까이 꼴지하다 08년 준플레이오프 3일 만에 생을 마친..
오물 자이언츠, 오물 투척스-관중들의 오물 투척이 잦은 롯데팬들을 비꼼
봄데 - 봄에만 잠깐 호성적을 거두고 순위에서 사라지는 롯데 성적보고.
시범데-봄도 모자라 시범경기만 잘하는 롯데를 의미, 시범경기가 있는 '봄의 롯데는 양키스가 와도 못막는다'는 이야기도 있음.
족발 투척스 - 꼴데 레이져스 별명이 붙여진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산관중들이 던진 족발 사건으로
꼴레!(ggolleh!) - 롯데를 부르는 최고의 감탄사!
참고 : 롯데 外 각 구단 별명
sk (스크, 슼충, 슭, 출첵, sk고등학교) 두산 (약산, 뚱산, 두점 베어스) 한화 (개콘이글스, 치킨스, 조폭스, 꼴닭스)
삼성 (돈성, 삼점 라이온스) 기아 (개아, 꼴아, 갸) lg (꼴지,꼴쥐,칠쥐) 넥센 (타이어즈)
-8개구단 한자로 정리 : 슼(sk), 돈(삼성), 뚱(두산), 꼴(롯데), 개(기아), 쥐(lg), 빈(넥센), 칰(한화)
부록 ii <허구연의 몹쓸 발음 때문에 생겨난 용어(별명)>
루헨진 (류현진) , 배나구 (변화구), 궈낵 (권혁), 씡킹 빼스트뽈 (씽킹 패스트볼), 쀍킹볼 (브레이킹볼), 홍셰완 (홍세완)
셰입 (세이프), 호셰 (호세), 췌인지 압 (체인지업), 쒀클 췌인지 압 (써클 체인지업), 메카니즘 (매커니즘), 이핸곤 (이현곤)스라이다 (슬라이더), 이대허 (이대호), 에수에푸볼 (sf볼) , 롯데 자이"안"쓰 (롯데자이언츠), 소낵 (손혁), 김뱅헨 (김병현)바캔승 (박현승), 장셩호 (장성호), 오승한 (오승환), 조배맨 (조범현) , 졔리로이쓔터 (제리로이스터) , 하나이글스 (한화이글스)메쟈리그 (메이저리그), 셰드뤽 (세드릭), 갤국 이런 핸상은(결국 이런 현상은), 엔터리(엔트리), 껨(게임), 보수토온 (보스턴)힛빠이피치드볼 (힛바이 피치드볼), 방맹환 (박명환), 빠떼리코치 (배터리코치), 씨리볼 (쓰리볼), 콘츄롤 (컨트롤)�z수틴 뤠이어 (저스틴 레이어), 투슈로테이숀 (투수로테이션), 크브볼 (커브볼), 스로 크브 (슬로우 커브), 루태캔 (류택현)숀미난 (손민한), 우셰한 상황 (우세한 상황), 뤠이붠 (레이번), 블롸운 (브라운), 옥슈프링 (옥스프링), 히로즈 (히어로즈)정보맹 (정보명), 고옝민 (고영민), 민뱅헨 (민병헌), 셰답맨 (셋업맨) , 호셰리마 (호세리마), 큐바 (쿠바), 콘디숀 (컨디션)
씨리볼 (쓰리볼), 셰답맨 (셋업맨), 드림캄쓰루(드림컴트루), 정대언 (정대현) , 신갱핸(신경현), 숀미난 (손민한) , 대쓰요 (됐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프로야구 최고의 명언은 d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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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영상] 굿바이 양신!!
# 7월 18일 대구. 이날 LG에 7대 0으로 이긴 삼성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3연승으로 3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유지한 까닭이었다. 그러나 최선참 양준혁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그는 연방 심호흡을 하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양준혁이 휴대전화를 들었다.
“저, 상의할 일이 있습니다.”
양준혁의 전화를 받은 이는 삼성 박덕주 운영팀 차장이었다. 선수 계약과 연봉을 담당하는 박 차장은 양준혁의 전화를 받고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나다를까.
“거취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준혁의 첫마디는 그랬다. 박 차장은 ‘거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박 차장이 침착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네가 다른 팀에서 뛰고 싶다면 조건 없이 보내주고, 내년에도 삼성과 계약하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줄 방침이다. 만약 현역생활을 접고 은퇴를 결심하면 프로야구 사상 가장 성대한 은퇴식과 최고의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자, 이제 선택은 네 몫이다.”
사실 박 차장도 양준혁과 이런 자리를 몇 번이고 하고 싶었다. ‘살아있는 전설’ 양준혁의 주변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안타깝게 흘러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았다. 다행이었던 건 근간의 양준혁 표정이 더없이 편안했던 것. 오랫동안 침묵하던 양준혁이 이윽고 입을 열었다.
“삼성에서 명예롭게 은퇴하겠습니다.”
18년 동안 그라운드를 밝히던 프로야구의 ‘별’이 지는 순간이었다. <스포츠춘추>가 은퇴 후 양준혁을 찾아 솔직한 심경을 들었다.
나는 왜 은퇴를 결심했나
7월 26일 은퇴를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에 많은 야구인과 팬이 깜짝 놀랐다.
은퇴를 결정하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 (잠시 침묵하다가) 지난해 부상이 조금 있었지만, 성적은 좋았다고 자부한다.(주 : 82경기 출전 타율 3할2푼9리, 11홈런, 48타점) 그러나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다. 사실 이때부터 조금씩 은퇴를 생각했다. 올 시즌 시작 전 ‘웬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주전으로 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아니나다를까 시즌 초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어도 대타로 나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26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22타수 6안타 타율 2할7푼3리, 1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다가) 나 역시 대타로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타로 나설 기회에서도 번번이 출전하지 못하면서 ‘아, 여기까지구나’하는 감(感)이 왔다.
베테랑 선수들을 만나면 “성적이 좋아야 선배도 체면이 서지, 성적이 나빠 벤치 신세가 되면 ‘영’ 죽을 맛”이라고 한다. 당신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듯싶다.
왜 그렇지 않았겠나. (양미간을 찌푸리며) 나도 죽을 맛이었다. 그건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 (혼잣말을 하듯) 기분이 참 처참하다. 내가 그래도 최선참이라고 주변에서 보는 분들도 많은데….
그럴 때 가장 힘든 게 무엇이었나.
표정 관리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속으로 계속 삭일 수밖에.
‘속으로 삭인다’라,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어쩌겠나. 계속 삭여야지. 도 닦는 기분으로 살았다(웃음).
도 닦는 기분….
주전에서 밀리고, 대타 출전도 줄면서 조바심이 생겼다. 마음도 항상 심란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눈앞의 현실도 객관적으로 직시하게 되고. 언제부터인가 ‘비록 내가 경기는 나가지 못하지만, 팀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배팅볼도 던지고, 슬럼프로 고생하는 후배가 있으면 한마디씩 조언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신변을 정리했다.
당신이 얼마나 은퇴를 두고 고심했는지 잘 안다. 하지만, 6월만 해도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지켜보고서 그 뒤 은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7월 한 달 동안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때 ‘내가 이렇게 1군 엔트리에 머물고 있으면 실력 있는 후배들이 1군에 올라오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 못 올라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 게 맞지 않나 싶었다. 게다가 은퇴를 발표하기에 타이밍도 적절했고.
타이밍?
팀 성적이 나쁘면 아무래도 은퇴하는 나나, 팀이나 초라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7월 하순 팀 성적이 원체 좋아 부담이 덜했다. 여기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면서 모양새도 좋았고. 그래서 7월 18일 광주 KIA 원정을 앞두고 구단 관계자와 만나 은퇴 문제를 조율했다.
그때 구단 관계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던가.
서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구단에선 “네가 원하면 다른 팀에 조건 없이 보내주겠다. 현역생활을 더 지속하고 싶으면 내년시즌에도 계약하겠다. 만약 은퇴하면 은퇴식을 화려하게 해주고, 네가 원하면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겠다”고 했다. 여기다 구단에선 “이렇게 선수생활을 끝내면 아쉬우니까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면 엔트리에 등록해서 마지막을 더 멋지게 장식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지금도 구단의 극진한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다.
은퇴를 결심하고 선동열 삼성 감독을 찾아갔나.
구단에 ‘은퇴하겠다’고 말한 다음 날 감독실에 찾아가 말씀드렸다.
선 감독이 뭐라고 하던가.
감독님이 현역 은퇴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네 심정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했다.
삼성 김응룡 사장에게도 은퇴 사실을 전했나.
전화 드렸다. “어찌하다 보니 일이 그렇게 됐습니다. 조만간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언제 미군부대에서 밥 한 그릇 사주십시오”라고. (김 사장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어, 알았어.” 하시더라(웃음).
올 시즌에도 대구구장만 가면 예외 없이 당신의 아버지 양철식 씨를 만날 수 있었다. 경기 종료 때까지 이제나저제나 아들이 출전할까 노심초사하시던 게 눈에 선하다. 부모님께는 언제 은퇴 사실을 알렸나.
은퇴 결심하고 바로 말씀드렸다.
뭐라고 하시던가.
(조용한 목소리로) 안타까우시니까, “좀만 더 하지.” 하시더라.
가정이다. 만약 올 시즌 정상적으로 출전했어도 타율 2할5푼2리, 1홈런, 20타점만을 기록했을까. 지금처럼 시즌 중 전격 은퇴를 결심했을까.
글쎄. (한참 머뭇거리다가) 출전기회가 많았다면 성적이 조금 올라가지 않았을까. 은퇴도 내년 시즌 중반 정도에 했을 것이고. 하지만, 당신 말대로 가정은 가정일 뿐이다. 야구에 확률은 있어도 가정은 없다.
대구, 삼성이 주는 의미
# 양준혁이 은퇴를 고민한 건 6월 중순부터였다. 시즌 초 부진하며 선발출전과 대타를 오가던 양준혁은 6월 18일 대구 한화전 이후 한 번도 스타팅멤버에 들지 못했다. 대타로 나가는 게 고작이었다. 그러나 양준혁은 동요하지 않았다. ‘대타자’지만 ‘대타’로 출전하는 걸 창피해하지 않았다. 되레 한 타석이라도 나가는 걸 대단한 기회로 여겼다.
하지만, 대타 출전마저도 줄며 현역 지속과 은퇴 사이에서 장고를 거듭했다. 그즈음 양준혁은 현역에서 계속 뛰려고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가 내심 마음에 뒀던 팀은 SK였다. 김성근 SK 감독과의 인연 때문이었다.
2010 올스타전 베스트 10 팬 투표에서 이스턴리그 지명 타자 부문 2위에 올랐다. 홍성흔(롯데)에 밀려 올스타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참가하며 올스타전 14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8년 동안 밟았던 그라운드가 그렇게 새로울 수 없었다. 공교롭게 올스타전이 대구에서 열리지 않았나. 대구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구나 생각하니 감회가 남달랐다. 그런 가운데 경기 중 SK 김성근 감독님이 갑자기 외야 수비를 준비하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다. 실제로 6회부터 김현수(두산) 대신 좌익수로 출전했다. 하필 외야 뜬공이 계속 내 쪽으로 오지 뭔가(웃음).
그 경기에서 7회 말 타석에 올라 3점 홈런을 쳤다. 당시 당신의 나이가 41세 1개월 28일이었으니 1991년 올스타전에서 기록한 김재박의 37세 1개월을 깨는 최고령 올스타전 홈런기록이었다.
이번 타석이 현역시절의 마지막 타석이라고 생각하니 무척 긴장됐다. 최대한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남겨야겠다고 다짐했다. 다행히 홈런이 터져 마지막 올스타전을 뜻깊게 치를 수 있었다.
타자들은 ‘대개 홈런은 칠 때부터 감이 다르다’고 한다. 3점 홈런을 칠 때 감이 왔는지 궁금하다.
음,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개를 갸웃하다가) 올 시즌 홈런을 ‘딱’ 1개 쳤다. 그래서인지 스윙했을 때도 이 타구가 과연 펜스를 넘어갈까 의구심이 들었다.
의구심?
배트에 맞기는 제대로 맞은 것 같은데 과연 얼마나 날아갈까 싶었다. 그때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쪽으로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 바람 덕분에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간 듯싶다. 뭐, 운이지. 운(웃음).
올스타전이 끝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눌 때 마음이 뭉클했을지 싶다. 그도 그럴 게 그 경기가 당신 야구인생에서 마지막 올스타전이 아니었나.
선수로서는 마지막 올스타전이란 걸 나도 잘 알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그라운드에서 5분 정도 서 있었다.
그 5분 동안 무슨 생각을 했나.
‘오늘로 끝인가’ ‘정말 여기까지인가’하는 생각이 드니까 참 기분이 묘하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명예로운 은퇴로 결론 내렸지만, 원하면 다른 팀으로도 갈 수 있었다. 가뜩이나 삼성에선 당신을 생각해 ‘조건 없이 놔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실제로 입단제의를 했던 구단도 있었는데.
프로 18년 동안 삼성에서만 뛴 게 아니다. 타의에 의해 해태, LG 유니폼도 입었다. 개인적으로 다른 팀 유니폼을 입는 게 낯선 경험은 아니었던 거다. ‘꼭’ 이루고 싶은 대기록도 있었기에 솔직히 다른 팀에서 뛰는 걸 고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지 않나 싶었다.
유종의 미라.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시점에 다른 팀에 가서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게 여러 가지 의미에서 그리 모양새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은퇴 시기를 잡지 못하고 다른 팀에 갔다가 되레 역효과를 본 선배들도 많지 않았나. 사랑하는 팀에서 명예롭게 은퇴하는 게 맞는 선택 같았다. 주변의 조언을 구했을 때도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만약 삼성을 떠났다면 SK에서 둥지를 틀 가능성이 컸다. 실제로 SK 김성근 감독에게 선수생활 연장의 뜻을 밝히지 않았나.
김 감독님은 야구 대선배이자, 존경하는 지도자다. 올스타전에 출전한 것도 김 감독님의 추천 때문이었던 걸로 안다. 사실 김 감독님께 “이제 은퇴합니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선수로 더 뛰지. 왜 은퇴를 하려느냐”고 하셨다. 그래서 저간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삼성에서 널 데려오고 싶어도 보상선수가 만만치 않을 거야”하며 한숨을 내쉬셨다.
삼성에서 조건 없이 놔주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하지 그랬나.
(고개를 끄덕이며) 말씀드렸다.
뭐라고 하시던가.
“그래?”하고 깜짝 놀라셨다.
올 시즌을 끝으로 김재현이 은퇴하면 SK도 경험 많은 왼손 타자가 필요하다. 당신이 제격이었는데. 어째서 SK 행을 추진하지 않았나.
SK에서 선수생활을 연장할 마음도 없지 않았다. 김 감독 밑에서 야구를 더 배우고도 싶었다. 하지만, 난 삼성을 떠날 수 없었다. 쌍방울에서 백지수표를 내밀 때도 한사코 거절하고 군 복무 먼저 마쳤던 나였다. 왜 그랬겠나. 삼성에 입단하려고 그랬다. 내겐 삼성이 부모님 같은 팀이다. 부모 품에 안겨 마지막을 정리했으니 어떤 의미에선 난 참 복받은 선수지 싶다.
182안타가 모자랐던 2천500 안타 도전
# “진짜 목표는 2천 안타가 아니라 개인통산 3천 안타다. 계산해보니까 2007시즌을 기준으로 7년 6개월이 걸리더라. 지금 몸 상태로라면 3, 4년까지는 2006년 정도의 성적을 거둘 것 같다. 문제는 그 이후다.”
- 2007년 3월 대구에서 양준혁 -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고려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도전을 중단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도전은 단연.
개인통산 2천500안타 달성이었다. (나지막한 음성으로) 정말 도전하고 싶은 대기록이었다. 내 한계를 시험하는 좋은 목표였으니까. 182안타를 남긴 상태라, 아쉬움이 컸다.
올 시즌 초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했다면 내년 시즌 정도엔 달성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고개를 끄덕이며) 가능할 수도 있었겠지. 그러나 아쉬워하면 뭐하나. 이미 끝난 일이다. 치지 못한 182안타는 야구계에 있으면서 182가지 좋은 일로 보충하면 된다.
당신의 2천 안타는 앞으로 한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이 생기면 타자들의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이 될 것이다. 그만큼 대기록임이 틀림없다. 2천 안타 말고 당신이 작성한 수많은 대기록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기록을 꼽는다면 뭘까.
개인통산 351홈런도 가치가 있다고 본다. 잘 알겠지만, 난 지금껏 홈런왕을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개인통산 최다홈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꾸준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본다. (자세를 바로 하며) 그래도 안타 빼고 가장 의미 있는 기록을 꼽으라면 역시 사사구가 아닐까 싶다.
같은 생각이다. 18시즌 동안 사사구 1천380개를 기록했다. 미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4할 대타자’ 테드 윌리엄스는 “총을 쏘지 않고 적을 제압하는 군인처럼, 스윙하지 않고 1루로 출루할 줄 아는 타자야말로 최고의 타자”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야구에선 초구에 안타를 친 타자보다 5, 6구까지 끈질기게 투수를 괴롭히다 1루까지 출루한 타자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곤 한다.
사실 사사구 기록은 눈으로 보이는 기록이 아니다. 안타나 홈런처럼 화려하지도 않다. 과거 국내프로야구에선 사사구는 인정도 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당신 말대로 메이저리그에선 달랐다. 1999년 선수협 파동으로 어느 팀에서도 날 받아주지 않을 때 미국행을 추진한 적이 있다. 당시 뉴욕 메츠에서 입단을 제의했는데 그때 메츠에서 내 기록 가운데 가장 눈여겨본 것이 무엇인지 아나?
글쎄.
출루율이었다. 메츠 관계자가 “아웃되지 않고 1루로 갈 수 있는 타자가 정말 좋은 타자”라고 하더라. 후배들에게 간혹 하는 말인데. (강한 어조로) 나쁜 공을 하나 골라내면 다음 공을 기다릴 수 있지만, 나쁜 공에 손이 나가면 다음 공을 기다릴 새도 없이 더그아웃으로 걸어가야 한다. 그게 야구다. 더구나 야구는 1루, 2루, 3루, 홈을 더 많이 밟아야 이기는 스포츠다. 자기 성적을 위해서 크게 스윙하다가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기보다 팀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공을 기다리는 게 진정한 프로야구 선수의 자세다.
프로생활을 18년을 되돌아보면서 가장 흐뭇한 순간은 언제였나. 2천 안타를 기록했던 순간이었나.
(손을 흔들며) 2천 안타 달성? 물론 기뻤지만, 그건 팀을 위해 뛰면서 얻은 ‘덤’이었다. 아무래도 2002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가 가장 흐뭇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그해 데뷔 이후 이어오던 9년 연속 타율 3할이 중단돼 아쉽기도 했다. 그러나 FA 자격으로 다시 삼성으로 돌아온 첫해였기에 개인 기록 따윈 중요하지 않았다.
선수협 파동 이후 다시는 삼성에 오지 못할 것이란 소문이 많았다.
그때 내가 삼성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건 김응룡 사장님 덕분이었다. (뭔가가 생각난 듯) LG에 있던 나를 김 사장이 부를 때 두 가지 이야기를 하셨다. 그게 뭔지 아나? (“모르겠다”고 하자) “외야 수비가 가능하냐”와 “팀의 리더가 될 수 있겠느냐”는 거였다.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알았다”고 하시면서 내게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히셨다. 그때는 정말 개인 기록보다 팀을 어떻게 끌고 가야 하는가를 고민하던 시기였다.
고민의 효과는 있었나.
참, 그때 후배들을 혼내기도 많이 혼냈다(웃음). 그러나 알게 모르게 팀이 조금씩 변하더라. 팀원들이 하나가 돼가는 게 피부로 느껴졌다. 그러다 덜컥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오르니 얼마나 기뻤겠나. (얼굴이 상기되며) 생각해보라. 삼성이 그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에 얼마나 목말랐나. 전·후기 통합우승은 했었어도 한국시리즈 우승은 처음이었으니 당연히 기쁠 수밖에.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까지 통틀어서 첫 우승이었다. 아마 죽어서도 잊지 못할 최고의 기억일 거다.
그렇다면 가장 힘겨웠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두말할 필요없이 2000년 선수협 파동 때다.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땐 정말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각오로 뛰었다. 돌아보면 10년이 흐른 지금, 선수들의 권익이 많이 향상돼 보람을 느끼지만, 그땐 정말 참….
"삼성,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충분히 가능하다."
# “그립다 말을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한번”
양준혁 선수가 은퇴를 결정하셨을 때,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소월님의 시 구절처럼 수십 번 아니 수백 번도 되뇌고 되뇌었다고 생각합니다.
영남대에서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의 베테랑 양준혁 선수는 제겐 최고선수이면서도 항상 온 힘을 다하는 선수였습니다.
팬의 입장에선 1천500득점(현재 1천299득점), 3천 안타(2천318안타), 400홈런(351홈런), 200도루(193도루) 기록하시는 장면을 보고 싶었지만, 양준혁 선수는 “손뼉 칠 때 떠나라”는 격언처럼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명예로운 은퇴를 선언하셨습니다.
7월의 첫날, 끝내기 안타를 치고 새색시처럼 수줍은 웃음을 띤 양준혁 선수는 한마디로 항상 푸른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치고 달리는 신인(新人)선수였습니다. 하지만, 팬에겐 그 모습이 바로 신인(神人)선수로 비쳐졌습니다.
이제 그는 그라운드에서 사라지지만, 푸른 그라운드를 보면 자연스럽게 그가 또 그리워질 것입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굿바이! 양준혁 선수. 제 젊은 날을 당신의 은퇴와 함께 보냅니다.
- 삼성 팬 홍진혁 -
2007년 2천 안타를 기록했을 때 3천 안타가 가능한 선수로 장성호(한화)를 꼽았다.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에서 자신의 후계자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했는데. 지금도 장성호가 3천 안타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나.
(장)성호도 부상과 이적으로 굴곡이 많았다. 참 좋은 선수인데…. 안타까운 마음이다. 사실 내가 당신과 인터뷰를 했던 2007년엔 김현수(두산)가 없었다. 지금 김현수를 보면 나보다 타격기술과 마인드가 훨씬 뛰어나 보인다. 특히나 야구에 대한 열정까지 모두 갖췄다. (김)현수는 진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 거기서 놀아야 할 선수다.
올 시즌 김현수의 타율이 2할9푼7리다. 주변에선 “부진하다”고 난리다. 세상에! 3할에 가까운 타율이 부진하다면 3할 타자 15명을 제외한 수백 명의 선수는 뭔가.
현수라고 항상 3할5푼 이상을 칠 수 있나. 한 번씩 좌절도 하고, 슬럼프도 겪어야 대타자가 된다. (목소리에 힘을 주며) 현수는 내가 이루지 못한 2천500안타를 꼭 달성할 선수다. 지켜보라.
당신의 뒤를 이를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꼽는다면 과연 누굴지 궁금하다.
음, 보자. 먼저 박석민은 김동주(두산) 이상으로 클 선수다. 다만, 잔부상이 많아서 참 안타깝다. 정말 부상만 없으면 대단한 선수가 될 재목인데. 채태인도 자질이나 성격면에서 무척 좋은 선수다. 야구 기술도 무척 뛰어나고. 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 이런 게 조금 아쉽다. 내가 봤을 땐 지금보다 훨씬 잘할 수 있는데 조금 정체된 기분을 느낀다고 할까.
정체?
(채)태인이 보다 앞선 길을 왔기 때문에 후배들의 현재가 정확히 눈에 보인다. 지금 삼성의 중심타자라고 해서 멋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나 대타자가 되려면 리그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정도의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그래 이대호, 홍성흔(이상 롯데)급은 돼야 정말 성공했다는 소릴 들을 수 있는 거다. 그런 이야기를 자주 해주는데. 요즘엔 너무 많이 하니깐 잔소리 같기도 하고(웃음). 조동찬, 최형우도 삼성의 미래를 짊어질 좋은 후배들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후배들이 야구실력만큼이나 야구 열정도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야구 열정이 나와서 하는 말이다. 야구는 천부적인 자질이 있어도 후천적인 노력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는 종목이다. 야구 열정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아무리 소질이 뛰어난 선수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대선수가 될 수 없다. 사람들은 대선수가 그냥 나오는 줄 알지만, 그 길은 정말 험난하고 고달프다. 그 험난한 길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나침반이 돼주는 게 바로 열정이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이승엽(요미우리)이다.
음.
(이)승엽이는 오늘 4타수 무안타를 치면 정신이 ‘확’ 도는 스타일이다. 경산볼파크에서 저 혼자 남아 새벽 3시, 4시까지 배팅연습을 했다. (손가락으로 머리를 툭툭 치며) 그거다. 그런 자세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최고의 자리에 오른 거다. 그래서 내가 항상 내리는 야구의 정의도 ‘연봉은 열정 순’이라는 거다.
그러나 야구는 열정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당연하다. 열정 다음은 준비다. 타율 2할8푼 타자들을 보라. 그런 선수들은 세고 셌다. 3할 타자가 되려면 남과 똑같이 해선 안 된다.
요즘 선수들은 상대팀 전력분석에 열심이다. 따지고 보면 ‘야구는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의 싸움 아닌가.
내 경우는 달랐다. 나는 상대를 분석하기 전에 나를 먼저 분석했다. 내 장단점을 완벽하게 알면 어떤 투수가 나와도, 설령 랜디 존슨이 나와도 안타를 칠 수 있다. 난 항상 슬럼프에 빠지면 비디오를 보며 내 단점이 무엇인지 분석했다. 모니터를 통해서도 나오지 않으면 왜 안 맞는지 고민하고 스스로 처방을 내렸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신을 거듭했던 게 42살까지 살아남은 배경이 되지 않았나 싶다.
대타자에게 가장 두려운 라이벌은 상대 투수가 아니라 세월이란 생각이다. 많은 지도자가 “나이가 들수록 배트 스피드가 느려져 부진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배트 스피드가) 떨어지긴 한다. 그러나 안타는 배트 스피드로만 만드는 게 절대 아니다. 안타는 기술로 치는 거다. 시계의 장인(匠人)들이 나이가 들어 눈이 어두워져 시계를 못 만드나. 저마다 나이를 극복하는 노하우가 있는 거다. 그런 말엔 별로 동의할 수 없다.
지난해 당신과 만났을 때 “이제는 팬을 넘어 세대를 위해서라도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바로 당신과 같은 40대 중년을 두고 하는 말이었는데.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실력보다 나이로 그 사람을 평가하려는 경향이 남아있다. 언제부터인가 나이로 평가받는 게 참 부담스러웠다. 그런 까닭인지 40살이 넘어서도 잘할 수 있다는 걸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 또래인 40대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던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며) 하지만, 그게 어디 나 혼자서 될 일인가.
당신이 생각하는 은퇴의 기준을 듣고 싶다.
(한참 생각하다가) ‘팀이 나를 필요로 하느냐, 안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언젠가 팀이 날 필요로 하겠지’하는 자세로 버티고 있으면 이건 진짜 팀에 짐만 될 뿐이다. 팀에서 선수를 짐으로 생각할 때 선수는 미련없이 팀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양준혁의 꿈 "감독이 되면 유쾌한 야구를 하고 싶다."
# 양준혁이 은퇴 후 과연 삼성 사령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양준혁은 야구 천재 중 한 명이었다. 대다수 스타감독이 현역시절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을 상기할 때 지도자로서 양준혁을 반신반의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지도자가 되려면 팀을 정확히 분석하고 응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코치생활부터 차근차근 지도자 수업을 받은 비스타 선수 출신 감독들의 성공 확률이 높은 것이다.
결국, 양준혁이 먼 훗날 삼성의 사령탑을 맡으려면 그 스스로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워야 한다.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해서 감독이 될 순 없는 일이다. 많은 팬은 양준혁의 앞으로의 길을 주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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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진로에 대해 많은 분이 궁금해한다. 일단은 지도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그렇게 되지 않겠나. 일단 내가 삼성 코치가 되면 얘들은 죽은 거다(웃음).
어떤 방법으로?
하루 스윙을 1천 개 이상씩 시키든 뭘 하든 방법을 찾을 거다. 방법은 분명히 있다. 홍성흔을 봐라. 지금 ‘펄펄’ 날지만, 그 친구도 사람이다. 누구든 방법을 찾고, 노력하면 인간 이상의 능력을 펼칠 수 있다. 일단 시작하면 사람은 뭐든 하게 돼 있다. 그걸 안 해서 문제지.
‘하면 된다’라는 새마을 정신이 떠오른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가장 어리석은 야구선수는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선수’다. 타격은 꾸준함이 생명이다. 하다가 안 될 때는 데이터를 수시로 보면서 자신을 연구해야 한다. 내가 의사라고 치자. 몸이 안 좋을 때 무턱대고 치료하는 거 봤나?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할 때 병이 고쳐지는 거다. ‘하면 된다’는 생각 속에 어떻게 할지를 연구하는 게 최상의 방법이다.
만약 타격 지도자가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지도하고 싶나.
단기간에 타율을 올리는 건 ‘요령’이고, 진정한 선수로 키우는 것은 ‘정성’이다. 야구는 미세한 감각을 중요시하는 스포츠다. 배팅할 때마다 순간의 느낌이란 게 있다. 그 느낌을 선수와 코치가 서로 이야기하면서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 단순히 ‘내가 이렇게 했으니 너도 이렇게 해봐!’가 아니라 ‘이러 이런 방법이 있는데 한번 해보고 네 느낌을 이야기해봐라. 그래서 네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그걸로 밀고 나가라’하는 식으로 지도하고 싶다.
현역생활 동안 생각나는 타격 지도자가 있나.
(한마디로) 나는 없다. 난 항상 스스로 고민하면서 길을 찾았다.
혼자 길을 찾을 수밖에 없던 이유라도.
내 윗세대 지도자들은 어쩌면 틀에 박힌 세대였는지 모른다. 과거 내 타격폼을 가리켜 “개폼이다.” “저렇게 치는 게 무슨 선수냐”고 혹평하는 지도자가 많았다. 되레 미국이나 일본 타격지도자들이 엄지손가락을 추어올리며 “당신 타격폼이 교과서다”라고 말했다. 나는 내 길이 있는데, 그 길을 억지로 자신의 틀에 꿰맞추려던 지도자들이 있었기에 부득이 나 혼자 외로운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1993년 삼성 입단 후 수많은 감독과 함께했다. 당신도 먼 훗날 감독이 될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감독이 있다면 누굴까.
김응룡 사장님과 김성근 감독님이다. 김 사장님이 해태(KIA의 전신) 감독이시던 1999년 삼성에서 해태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김 사장님이 ‘딱’ 한마디만 하셨다.
?
“1년만 쓰고 다른 팀으로 보내주겠다”였다. 결국, 약속을 지키셨다. 다음 해 LG 유니폼을 입었으니까. 2001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려 오갈 데가 없을 때도 김 사장님이 날 삼성으로 불러주셨다. 정말 어려웠을 때마다 도와주신 분이다.
음. 비슷한 맥락인데. 지금도 항상 잊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아버지가 들려주신 말씀인데 ‘충직한 개는 주인에게 한번 충성을 맹세하면 물지 않는다. 그러나 더 충직한 개는 주인을 향해 짖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누가 아닌가. 남자는 누군가 자신을 알아줄 때 존재 가치를 느낀다. 내겐 김 사장님이 그런 존재다. (물한잔을 마신 뒤) 김성근 감독님은 내게 ‘공 한 개도 허투루 보내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교훈을 가르쳐준 분이다.
김 감독과는 언제 함께 뛰었나.
2001년일 거다. 그때 LG에서 1년 정도 함께 있었다.
처음엔 둘 사이가 원만하지 않았던 걸로 안다.
(옛 생각을 떠올리며) 그거 아나. 한번은 내가 구단 버스를 타지 못하고 숙소까지 뛰어온 적이 있다.
그때도 대선수였던 당신이?
김 감독님이 “너 인마, 버스 타지 말고 숙소까지 뛰어와!”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어째서?
그라운드에서의 내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모양이다. 그때 속으로 ‘뭐, 저런 양반이 다 있나’싶었다(웃음).
이런.
하지만, 오래지 않아 감독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미워서 그러신 게 아니라 대선수가 됐든 후보선수가 됐든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잘못되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벌을 내리는 분이란 걸 알게 된 거다. 야구를 바라보는 깊이를 봤을 때 김 감독은 확실히 일반 사람들하고 다른 분이셨다.
하지만, 그런 김 감독의 야구를 비난하는 이들이 지금도 많다.
SK 야구를 보자. 개인적으로 SK 야구는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야구라고 본다. 특히나 김 감독님과 선수들의 정신자세를 보면 배울 게 정말 많다. 10대 0이든 0대 10이든 SK 선수들은 한순간도 흐지부지하는 법이 없다. 어떤 분들은 “SK는 9회 10대 0에서도 투수를 바꾼다”라고 뭐라 하시는데 난 충분히 김 감독님이 이해가 된다. 왜냐? 김 감독님의 스타일과 지향하는 야구를 알기 때문이다.
김 감독이 지향하는 야구를 안다라, 그게 뭔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야구다. 팬들에게 끝까지 온 힘을 다하는 야구를 보여주는 거다. 그게 진정한 프로 아닐까.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대충 야구하면 그걸 본 관중이 다시 야구장을 찾겠나. 결국, SK 야구는 관점의 차이라고 본다.
당신이 차후 지도자가 되면 같은 야구를 지향할 참인가.
다른 건 몰라도 ‘10대 0’이 되도 공 하나하나에 혼을 싣는 야구를 하고 싶다. 야구는 이닝이 최종 마무리돼야 결과를 안다. 아무리 점수 차가 커도 실책이 나오는 등 언제든 전세가 뒤집힐 수 있다. 만에 하나라도 뒤집힐 확률이 있다면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본다.
굿바이! '푸른피의 전설' 양준혁
# 양준혁은 시즌 중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선언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규약에는 ‘시즌 중 은퇴 시 잔여연봉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삼성은 양준혁의 잔여연봉을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양준혁이라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도, 해서도 안 되는 선수”라는 게 삼성의 일관된 입장이다. 과거 삼성은 은퇴 선수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줬던 팀이다. 은퇴 선수치고 “두 번 다시 대구로는 눈도 돌리지 않겠다”고 말하지 않은 선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김재하 부사장(단장)이 프런트의 중심이 된 뒤 과거의 반목과 아쉬움은 사라졌다. 김재걸, 김한수(이상 삼성 코치)는 화려한 은퇴식과 함께 지금도 삼성맨으로 활동 중이다. 삼성은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은퇴식을 준비 중이다. 당연히 주인공은 양준혁이다.
올 시즌 우승 후보 가운데 삼성을 꼽는 이들도 많다. 확실히 팀 색깔이 지난 시즌과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올 시즌 우리 팀은 상당히 강해졌다. 김상수, 이영욱, 오정복 같은 신인급 선수들과 조동찬, 조영훈 등 중고참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특히나 이들 선수가 대개 발이 빠르다. 이제는 SK나 두산에 견줄 만큼 우리 팀도 기동력이 생겼다. 선 감독님도 그런 점에 주목하시는 것 같고.
선 감독의 선수기용에 대해 아쉬운 점은 없었나.
선수기용은 감독의 고유권한이다. 후배들을 선호하시는 것 같지만, 거기에 대해 토를 달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데로 팀이 잘 운영되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 어떻게 보나.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지금 투수진이 안정된 상태고, 타선도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팀 색깔 자체가 확실히 바뀌었다. 여기다 수비까지 안정되지 않았나. 김성근 감독님이 우리 팀을 SK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 같다. 물론, 많은 후배가 큰 경기 경험이 없어 그게 단점이지만, 젊으면 젊은 대로 패기가 있으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진)갑용이가 워낙 후배들을 잘 리드해 그 점도 안심이 된다.
어느 삼성 관계자가 그러더라. “양준혁이 결혼해 가족이 있으면 머리도 식히는 차원에서 외국 연수도 다녀올 텐데, 나이 드신 부모님만 계셔 본인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다”고 말이다. 지금껏 당신과 정말 많은 인터뷰를 했지만, 결혼 이야기는 물은 바가 없다. 하지만, 오늘은 작심하고 묻고 싶다. 진작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나.
(헛기침을 하며) 허허. 어디 결혼이 내 마음대로 되나. 안 되면 안 되는 데로 살아야지(웃음).
결혼할 기회도 더러 있지 않았나.
왜 없었겠나. 하지만, 인연이 안 되고 때가 맞지 않아 결실을 보지 못했던 것뿐이다. 야구에만 집중한 까닭도 있고. 이제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참이다.
잦은 부상과 나이 때문에 많은 야구선수가 약물의 유혹에 빠지곤 한다. 당신도 그런 유혹을 한두 번은 받았을 듯싶다.
(곰곰이 생각하다가) 야구가 진짜 안 되거나 의욕이 없을 때, 그런 유혹에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다. 과거 금지약물, 이런 개념이 없을 때 주변에서 “몸에 좋다”며 그런 약물을 권한 분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생각을 바꿨다.
어떻게?
당연히 하면 안 되는 거란 걸 어렴풋이라도 알았기 때문에 죄다 사양했다. 금지약물 개념이 확실해졌을 땐 더욱더 조심했다. 왜냐? 18년 동안 공들여 쌓아둔 게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프로에 처음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고 명예롭게 은퇴하자’라고 다짐했기 때문에 그런 유혹들을 물리치는 것도 내 입장에선 무척 쉬운 일이었다.
먼 훗날 어떤 선수로 기억되길 바라나.
(먼 하늘을 바라볼 뿐 말이 없다) ….
2천 안타의 사나이? 아니면 만세 타법의 타격 천재? 그도 아니면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
(천천히 입을 열며) 그저 1루까지 열심히 뛰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바람치곤 다소 평범하다.
평범? 글쎄. 난 지금까지 야구를 하면서 한 번도 걸어서 1루까지 간 적이 없다. 평범한 땅볼이나 짧은 안타라도 1루를 100m 달리기하듯 전력 질주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그렇게 뛰면 얼마나 우스워 보일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왜 그렇게 뛴 줄 아나?
당신 입으로 듣고 싶다.
야구선수는 안타를 치면 2루까지 가려 노력하고, 2루타를 치면 3루까지 도전하고, 3루타를 치면 홈까지 파고들려는 투쟁심이 있어야 한다. 뭐든지 한 베이스 더 가려는 야구가 고급야구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야구는 심판의 ‘콜’이 있을 때까지 다음 상황은 아무도 모르는 거다.
짧은 직선 안타를 쳤는데 그게 실책이 돼 2루까지 진루하고, 평범한 내야땅볼을 내야수가 갑자기 팔이 아파 송구를 제대로 못 해 1루까지 출루할 수 있는 게 야구란 말이다. 야구는 진짜 그런다. 혼자 미리 판단해? (단호한 표정으로) 천만에!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온 힘을 다해야 한다. 나는 1루까지 전력 질주해 상대 내야수가 송구실책을 하게 하는 게 진정한 프로선수라고 본다.
그라운드가 복싱의 링처럼 느껴진다.
나는 경기에 뛸 때 매 순간 링 위에 오르는 기분을 느꼈다. 15라운드까지 다 뛰고 쓰러질지언정 정말 야구장에 나가면 죽을 힘을 다해 그 경기를 위해 온 힘을 쏟아부었다. (양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고) 야구는 133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이다. 전체 시즌은 감독이 운영하는 거고, 선수는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오늘 경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18년 동안 그렇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나.
(강한 어조로) 그렇게 해왔다고 자부한다. 그랬기 때문에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온 거다. 어쩌면 하루, 하루, 하루를 정말 ‘죽기 살기’로 살아왔기 때문에 부상도 덜 했고 팬에게도 어필한 게 아닐까 싶다.
이제 그 무거운 짐을 벗을 때가 왔다. 은퇴 뒤 진로를 묻는 이들이 많다.
올 시즌까지는 1군을 따라다니며 후배들을 위해 조언자가 될 작정이다. 물론 주업은 배팅볼 투수다(웃음).
삼성은 ‘팀이 포스트 시즌에 오르면 엔트리에 양준혁의 이름을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구단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참 고마운 제의였다. 하지만, 한 달 가까이 쉬면 실질적으로 경기 감각이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때 가서 다시 구단과 논의해야겠지만, 지금으로선 후배들한테 그것 역시 양보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 내 꿈은 포스트 시즌에서 화려한 끝을 맺는 게 아니라 팀의 우승이다.
그렇다면 올 시즌 후는?
국외 연수를 다녀오고 싶다. 일본 쪽을 권유하는 분들도 있지만, 내 성향상 미국 쪽이 낫지 않나 싶다. (잠시 머뭇거리다) 정말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정말 하고 싶은 것?
야구장을 알아보고 있다.
무슨 야구장?
처음 하는 이야기인데…사실 유소년과 사회인 야구선수들을 위한 야구장을 지으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있다. 잘 아는 선배와 아버지처럼 따르는 분이 도와주고 계신다. 잘하면 두 곳에서 야구장을 지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야구로부터 수많은 혜택을 받았으니 이제 야구에 빚진 은혜를 되갚을 차례지 싶다. 대한민국 야구발전에 작은 부분이라도 꼭 이바지를 하고 싶다.
그동안 야구 때문에…행복했나.
야구하면서 그간 사건·사고도 많았다. (갑자기 기자를 바라보며) 행복했느냐고? 그럼 내가 묻겠다. 나 때문에 야구팬들이 행복했을 것 같나.
말이 필요한가. 당신의 은퇴 소식을 들었을 때 에펠탑 하단부에 박혀있는 모든 너트들이 풀린 것처럼 허무한 감정을 느꼈다는 분들이 상당수였다.
그런가. 그럼 난 야구 때문에 행복했던 게 맞다. (눈시울을 붉히며) 난 정말 행복한…선수였다.
양준혁은 과거 해태팬과 LG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그는 "나를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제2의 인생에서도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했
다(동영상=스포츠춘추 박동희 기자)
이름 : 양준혁(梁埈赫)
생년월일 : 1969년 5월 26일
체격 : 188cm / 95kg
이력 : 대구상고-삼성-해태-LG-삼성
프로입단 : 1993년
통산성적 : 개인통산 2천131경기 출전, 타율 3할1푼6리, 2천318안타, 351홈런, 사사구 1천380개, 1천389타점, 1천299득점, 193도루
수상이력 : 1993년 신인왕, 1993년 타율왕, 1994년 타점왕, 1996년 타율왕·최다안타왕, 1998년 타율왕·최다안타왕, 2001년 타율왕1996~1998, 2003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 2001, 2006~2007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수상, 2003 골든글러브 내야수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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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예비군 훈련 집에서 컴퓨터로 받는다
2016년 9월 5일, 최강군 씨는 퇴근 후 컴퓨터를 켰다. 야근 때문에 미뤘던 예비군 훈련을 받기 위해서다. 화생방 훈련 프로그
램을 클릭하니 동영상과 함께 아나운서가 훈련 취지를 설명하기 시작한다. 딴짓도 잠시, '깜짝 퀴즈' 때문에 정신을 차린다.
퀴즈 점수가 나쁘면 또다시 동영상을 봐야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사격훈련. 김씨가 가장 좋아하는 훈련이기도 하다. 평소 즐기던 'FPS(1인칭슈팅게임)'과 같은 화면이 눈길을 끈다.
헤드셋으로 다른 예비군과 함께 작전을 주고 받으며 게임 속 캐릭터를 움직인다. 새로 개발된 첨단 장비도 착용해보고 분주
히 마우스를 움직이다보니 금세 훈련이 끝났다. 구급법, 안보교육 등 남은 훈련은 내일 자투리 점심시간에 받기로 하고 컴퓨
터를 껐다.
2016년부터 예비군 훈련이 이처럼 확바뀐다.
국방부는 최근 육군발전협회에 의뢰, 시뮬레이션 게임, CBT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예비군에 대한 효과적인 원격교육 적용
방안'을 마련했다. 국방부측은 구시대적인 예비군 훈련에서 탈피, 학습과 재미를 모두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14일 본보가 단독입수한 예비군 훈련 '개선안'에 따르면, 안보교육, 화생방, 구급법, 재난대비훈련 등은 원격교육으로만 진행
되는 원격교육형으로 분류되며 사격, 주특기교육, 각개전투, 분대전투 등은 원격교육과 소집훈련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
된다.
특히 사격훈련 등은 예비군원격교육포털에 접속, FPS처럼 게임을 즐기며 훈련목표를 달성하는 '게임형 콘텐트'로 운영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현실 상 제약이 심해 소음, 섬광 등 실전에 가까운 전장상황을 연출하기 힘들고 구형화기로 진행돼 현
예비군 훈련에 불신이 팽배해져 있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신(新) 예비군 훈련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기술. 플래시를 시청하며 퀴즈 형식 등을 적용, 통과할 때까
지 반복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기존 훈련장에 집합해 다수를 상대로 한 명의 교관이 설명하는 방식보다 학습 효과가 향상된다
고 육군발전협회 측은 밝혔다.
예비군 훈련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눈에 띈다. 지난 6월 2일부터 19일까지 육군발전협회가 육ㆍ해ㆍ공군 현
역 간부 및 예비군 334명을 대상으로 면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원격교육을 선호한다', '원격교육과 소집교육 병행 교
육이 필요하다'는 등 원격교육을 요구한 응답이 예비군의 86%, 현역 간부의 81%를 차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7월 2012년 시범운영 계획을 발표하기 전부터 연구해 왔다. 시뮬레이션 게임 교육 방안을 비롯, 다양
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 7월 국방개혁기본계획 수정안에 따라 예비군 원격 교육 세부지침을 마련, 2012년부터 시범운영하고 2016
년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