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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리브 오일 (1919) 뽀빠이 (1929) 공개작들 ft. 실사판
1919년부터 연재한 작품 '씸블 씨어터'은 본래 '올리브 오일'이 주인공이었다가 나중에 1929년에 데뷔한 선원 캐릭터 '뽀빠이'가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사건 해결을 하는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면서, 기존에 먼저 출연한 올리브 오일의 연인 '햄 그레이비'의 비중은 줄고(후술할 실사판 영화에는 출연) 인기 많은 뽀빠이가 올리브 오일의 연인이 되며 주연급이 되었고, 이후 극장 개봉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TV 시리즈, 과자, 치킨, TV 스페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 개봉 실사판 영화, 비디오 게임, CG 애니메이션 영화, 웹 시리즈를 포함해 여러 파생작들도 나왔으며(2025년에 퍼블릭 도메인이 된 이후로는 유명세를 이용하려는 무허가 호러 영화들도 우후죽순 제작되는 중), 한국에서도 뽀빠이 시리즈가 인기를 끌어 이름을 차용한 과자, 별명이 뽀빠이인 연예인이 인기를 끌며 해당 별명을 이용한 영화 및 광고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1919년 만화 '씸블 씨어터'에 대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알고 보면 씁쓸한 뽀빠이의 뒷이야기 https://hub.zum.com/ppss/%EC%95%8C%EA%B3%A0-%EB%B3%B4%EB%A9%B4-%EC%94%81%EC%93%B8%ED%95%9C-%EB%BD%80%EB%B9%A0%EC%9D%B4%EC%9D%98-%EB%92%B7%EC%9D%B4%EC%95%BC%EA%B8%B0-12854 https://popeye.com/ 이 중 1960~1980년대 TV 시리즈는 뽀빠이 공식 계정에서 공개 중이며, 플렉스에서도 TV 시리즈 '선원 뽀빠이' 및 '뽀빠이와 아들', 그리고 웹 시리즈를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show/popeye-the-sailor-1960 https://watch.plex.tv/show/popeye-and-son https://watch.plex.tv/show/popeyes-island-adventures '뽀빠이' 실사판 영화 Popeye (1980) 故 '로빈 윌리암스', 故 '셜리 듀발' 주연으로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한때는 만화적인 연출을 영화에 썼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나, 이후 '폴 토마스 앤더슨'처럼 이 작품을 칭찬하는 이들이 여럿 나오고, 코믹스 원작 영화가 많아진 시점에선 만화 원작임을 당당히 밀어붙히는 점도 칭찬하는 기사가 나온데 이어,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등 긍정적으로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했으며 흥행도 극장 매출만으로 제작비 3배를 벌어들이며 성공하고, 부가 수익도 지속적으로 창출해 40주년 에디션 블루레이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루토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입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popeye-las-1980-1-1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2살 때 헤어진 아버지를 찾아 헤매던 뽀빠이는 우연히 황구마을 스위트 헤이븐을 표류하다가 올리브를 만나게 된다. 마음에도 없는 마을의 깡패 브루토와 강제로 결혼을 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뽀빠이를 만나게 된 올리브는 그에게 마음을 쏟게 되고, 이를 알게된 브루토는 뽀빠이와 실력대결도 불사한다. 브루토에게 온갖 박해를 받으면서 한참 당할때 갓난아이 스위피가 업동이로올리브 집으로 들어온다. 이때부터 상황은 대역전이 되는데...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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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너, 스윙스, 잇츠뉴 공개작들 ft. 우연한 방문객 (1988)
'우연한 여행자' / '우연한 방문객' 실사판 The Accidental Tourist (1988) 여행 작가가 정반대의 성격인 사람과 만나 벌어진 내용을 다루어 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인 1985년 소설(작가는 '앤 타일러')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이며 당시 '로저 이버트'를 포함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 '지나 데이비스'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포함해 여러 영화제의 수상작이 됐으며, 극장 매출만으로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을 넘겨 흥행에도 성공했고, 한국에선 원작은 '우연한 여행자'로 수입됐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실사판은 마찬가지로 소설 원작인 1988년 영국 영화 '우연한 방문객' (The Dawning, 1988)과 제목이 겹치게 수입되어 동명이작(?)이 되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워너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Yes24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모든 것을 규칙대로,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같은 옷을 입고 매일 같은 일과를 반복해야 안심이 되는 메이컨. 그는 본질적으로 모험을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직업은 여행 작가이다. 바로 출장을 떠나서도 집에 있는 것처럼 지내고 싶어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여행 안내서 시리즈를 쓰는 것.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 항상 다니던 동물 병원에 에드워드를 맡기러 갔지만 갑자기 직원을 물었다며 에드워드를 거부하는 통에 메이컨은 어찌할 줄 모르고 당황하다가 우연히 야옹멍멍 동물 병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만난 뮤리엘은 요란한 차림새와 머리 모양, 기다란 손톱, 정신없는 말투하며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여자이다. 여행을 마치고 에드워드를 다시 찾으러 간 메이컨에게 뮤리엘은 에드워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훈련시켜주겠다며 명함을 내미는데…….저자 앤 타일러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고통과 기쁨, 희극과 비극으로 가득한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결국 평범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낸다. 마치 소설 속 인물들의 삶을 한 번씩 직접 살아내기라도 한 것처럼 세밀하고 거침없이 전개되는 앤 타일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다른 이들의 일상을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을 발견해낼 수 있다.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에서 인용한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메이칸 리어리는 여행 가이드북을 쓰는 작가로, 아들이 죽은 후 세상과 사람들에게 냉소적이고 무관심하게 살아간다. 그의 이런 점을 참을 수 없는 아내, 새라는 그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집을 나간다. 혼자 살게 된 메이칸은 뮤리엘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애완견을 맡기고 영국으로 출장을 떠난다. 어느 날, 메이칸은 다리가 부러지고, 키우던 개가 사나워지자 뮤리엘을 찾아가 훈련을 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사랑이 무서워' Shotgun Love (Sarangi Museowo) ㆍ 2010 년 * 실제 개봉은 2011년 별 볼 일 없는 시식 모델이 다른 모델을 좋아하다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 영화 작품으로 후술할 KMDB 기사에도 나오듯 故 김수미 배우님의 카메오 출연 장면 및 대사가 이후에도 화제가 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관련 글도 정리되어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평소 짝사랑하던 톱 모델 ‘소연’과 영문도 모른 채 하룻밤을 보낸 속 없는 남자 ‘상열’의 반품불가 로맨스오매불망 그녀가 하룻밤에 무너졌다! 도.대.체.왜?넘치는 시식 능력 외에는 외모, 학벌, 패션 센스까지 모조리 평균 이하인 홈쇼핑 시식 모델 상열(임창정)은 잘나가는 동료 모델 소연(김규리)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얼굴이면 얼굴, 외모면 외모 빈틈 없이 완벽한 그녀의 눈에 상열은 그저 만만한 동료일 뿐.비가 내리는 야심한 밤 소연은 만만한 상열을 불러내 자신의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소연과 밤이 새도록 소주잔을 기울이던 상열은 이튿날 영문도 모른 채 호텔방에서 알몸으로 깨어난 자신을 발견하고, 꿈에 그리던 소연과 꿀 같은 하룻밤을 보냈다는 생각에 쾌재를 부른다. 하지만 소연은 그런 상열에게 폭탄발언을 하는데… 오매불망 그녀가 하룻밤에 무너졌다! 도.대.체.왜?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12614 '번 아웃' 'Burn Out' * 'Fast Vengeance' (2021) IMDB에는 'Fast Vengeance'라는 제목으로 등재된 작품으로 故 '피어리 레저널드 테오' (Pearry Reginald Teo, 1978~2023)의 연출작이자 故 DMX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유일한 혈육인 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셴은 동생이 난폭한 오토바이족과 경주를 하다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하러 길을 나서는데 중국 삼합회와 오토바이족 모두 연루된 사건이라며 경찰마저 수사를 꺼려한다.셴은 동생을 죽인 자의 정체를 찾으려 혈안이 되고, 결국 직접 살인자를 응징하려 오토바이를 구해 위험한 경주에 뛰어드는데... (출처 : 보도자료) 라이드 온 龍馬精神 ㆍ Ride On ㆍ 2022 년 * 실제 개봉은 2023년 성룡이 스턴트맨 역을 맡았고, 과거 실제 성룡의 스턴트 장면이 작중에 나오기도 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잇츠뉴에서 설날특집으로 기간 한정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스턴트맨 X 스턴트마 어셈블!인생역전을 향한 무한질주가 시작된다!한때 잘 나갔던 전설의 스턴트맨 ‘루오’(성룡).유일한 파트너마 ‘레드 헤어’가 경매에 부쳐질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소원했던 딸 ‘바오’(류호존)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한다.‘바오’는 자신의 변호사 남자친구 ‘미키’(곽기린)와 이를 해결하고자 하고, 조금씩 ‘루오’에게도 마음을 열어간다.그러던 어느 날, ‘루오’가 ‘레드 헤어’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콤비 액션 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게 되고, 유명 영화에 참여할 기회까지 찾아오는데…!스턴트 생활을 청산하길 바라는 딸 ‘바오’와 인생 역전의 기회에서 고민하는 ‘루오’.과연, 그는 가족과 커리어를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출처 : 다음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Inseparable Bros (Na-ui Teuk-byeol-han Hyeong-je) ㆍ 2018 년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진 실존인물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해 여러 영화제들의 수상작이 됐고, 극장 매출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잇츠뉴에서 설날특집으로 기간 한정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머리 좀 쓰는 형 x 몸 좀 쓰는 동생!세상엔 이런 형제도 있다!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이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지원금이 끊기게 되고, 각각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이솜)을 수영코치로 영입하고,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다.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인물이 형제 앞에 등장하면서 형제는 새로운 위기를 겪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영화) 위 작품의 모티브가 된 실화에 대해선 위의 뉴스 영상 및 아래의 언론 보도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나의 특별한 형제’ 실제 모델 “장애인 비하하지 않고 적절한 관점을 지켰다” https://news.zum.com/articles/52199257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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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11.17 (일), 지스타 후기 입니다
토요일에는 이래저래 상황이 안좋아서 엄청 빨리 숙소로 돌아가서 저녁 약속도 다 취소하고 앓아누워서 잠만잤는데, 다행히 오늘은 컨디션도 좀 좋아지고 동행분도 생기고 짐 보관할 장소도 있어서 너무 편하게 다녀왔네요. 그래도 안에 있으니 또 멀미가 나기도하고, 줄 서서 시연할 엄두는 도저히 안나서, 거의 밖에만 있었습니다… 레인보우식스 : 시즈, 타찬카님. 리워크 전 탑승형 LMG 버전으로 오셨습니다. 이 때가 성능은 묘해도 컬트적인 매력이 있어서 좋아해요. 지나가다가 LMG 위아래 와리가리도 봤는데 재밌었습니다. 헬다이버즈, 헬다이버님. 검정과 노랑 포인트 조합, 헬멧 + 망토… 싫어할 수 없는 조합의 캐릭터라 너무 멋있습니다. 저 특유의 포즈도 심플하게 멋있어요. 두 분이서 깃발 들고 계실 때도 봤었는데 더더더 멋있었습니다 :) Become a Helldiver! 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신지드 (벌 수호자)님. 원래 무시무시하게 생긴 캐릭터인데, 저렇게 얼굴을 가리고 벌꿀가득하게 되버리니 묘하면서도 무서운게 덜해서 재밌네요. 저 꿀단지 안에 사탕? 같은게 들어있었는데 살짝 받아와도 되는건가 싶다가 이상한 사람이 될 거 같아 호다닥 나온기억이 있네요. 메탈슬러그, 타마님. 어제는 다른 분들께서 마르코/타마로 오셨었는데, 오늘은 탱크를 탄 타마님이 오셨습니다. 외관으로는 모덴군 디 코카 같은 느낌인데 정규군이 뺏어서 타는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탑승하시고 팔 들고 있는 포즈가 너무 찰떡이시네요. 여쭤보니 트럭으로 싣고 오셨다고 했는데, 어떻게 싣고 내리시는걸까 내내 궁금했었어요. 데이브 더 다이버, 데이브님. 도트 캐릭터인 데이브가 실제로 나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너무 똑같이 생기셨었습니다. 보다보니 동글동글한 느낌이 너무 귀여운 캐릭터네요. 팀 포트리스 2 단체사진 찍으실 때 같이 찍었습니다. 꼭 보고싶던 코스프레였는데 정말 운 좋게 다 계실 때 찍게되서 너무 좋네요. 데모맨님 표정연기가 인상깊어서 자꾸 기억에 남습니다. 왼쪽에 있는 센트리가 움직이길래 어떻게 움직이는건가 했는데 안에 코스어 선생님이 숨어계신거라 신기했어요. 포켓몬스터, 야돈님. 요렇게 빵빵한 인형 코스프레 하신분들이 다 너무 귀여운데, 야돈은 특히 더 요런거랑 잘 어울려서 너무 귀엽네요. 좋은 의미로 더 하찮은 느낌. 리그 오브 레전드, 그레이브즈 (마피아)님 / 리 신 (넉아웃) 님. 두 스킨 컬러 조합이 묘하게 비슷해서 신기하게 어울리는 정글 조합이 되었네요. 사진 부탁드렸을 때 리 신님께서 다른쪽에서 찍어주실 준비 해주시길래 그레이브즈님이 불러서 자리 잡아주신걸로 기억하는데, 메소드 연기일까 진짜 안보이시는걸까 아직 궁금하네요. 두 분 다 잘 어울리셔서 멋있었습니다. 명일방주, 무에나님. 신문을 보다. 너무 좋아하고 멋있는 캐릭터라 보이자마자 호다닥 뛰어가서 사진 부탁드렸습니다. 바로 신문 읽는 포즈 잡아주셔서, 뒤에서 같이 보는 자세로 찍었어요. 행복해요. (진금참은 무에나님이 내려주시는 사랑이라는 콘) 데스 스트랜딩, 샘 브리지스님. 나이먹으니 게임 멀미가 심해져서 직접 해보지는 못했지만, 아주 멋있는 캐릭터라 역시 좋아합니다. 퀄리티랑 디테일이 너무 좋으시고 멋있었어요. 소품도 하나 빌려주셔서 들고 같이 찍었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룰루님. 진짜 어제 오늘 본 코스어 선생님들 중 순수 귀여움 GOAT, 지금도 글 쓰면서 자꾸 웃음이 나네요. 엄청 어린 애기친구였는데 웃으면서 지팡이 휘두르는게 진짜 눈물나게 귀여웠어요. 보호자 분께 허락받고 애기친구한테 사진 같이 찍어요 라고 하니 딱 멈춰서 찍어줬는데 그게 또 너무 귀엽네요 정말. 다른 분이랑 찍을때는 카메라 렌즈에 지팡이를 쭉 내미시던데 진짜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에반게리온, 아스카 / 레이님. 흰색 슈트랑 붉은색 창들이 색감이 너무 잘 어울려서 멋있네요. 예전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살짝씩 봤었는데, 요런 행사 갈 때 마다 에반게리온 코스하신 분들이 꼭 보여서 시리즈 다 정주행 해보고싶긴해요. 시간만 된다면… 오버워치, 키리코 / 트레이서 / 솔저: 76님. 대학생 때 엄청나게 열심히 재밌게 한 게임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블리자드가 캐릭터 만큼은 잘 뽑는것같아서 다 매력있고 멋있었어요. 솔저님 무기랑 고글이 멋있던게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포켓몬스터, 간호순 / 럭키님. 간호순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셨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머리모양도 동그랗게 신기하고 예쁘셨어요. 럭키한테 손 흔들었더니 따라 움직이길래 너무 신기했는데, 안에 사람이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동글동글 너무 귀여웠습니다. 옛날옛적에 포켓몬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추억의 휘석 럭키 (지구던지기, 알낳기 보유)가 생각나긴 했어요… 콘코드, 바즈님. 해 본 사람은 거의 없지만 모두가 사랑하는 애증의 캐릭터 바즈입니다… 머리가 굉장히 폭신폭신하셨어요. 칼든 버전, 어깨동무 버전 두 가지의 리워드를 받았습니다. 젤다의 전설, 젤다님. 젤다랑 링크가 시리즈마다 외형이 휙휙 바뀌는데, 아마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왕눈) 버전 인 것 같아요. 뾰족한 귀랑 땋아서 정리한 머리가 신기하고 예뻤습니다. 포즈 해주시면 따라할게요 라고 말씀드리고 그대로 따라서? 했습니다…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님. 가운데 거미모양 문양을보면 아마 마블 버전 스파이더맨일까? 예상해봅니다. 친절한 이웃이라는 말이 딱 맞게 굉장히 친근한 모습으로 오셨네요. 색이 딱맞는 후드에 신발이라 너무 깔끔해요. 오버워치, 애쉬님. 요리조리 들어가는게 많을 것 같은 캐릭터인데, 디테일이 너무 좋으셨어요. 빨간 렌즈가 너무 멋있게 어울리셨습니다. 사진으로 다시보니 팔이랑 무기부분도 너무 멋있네요. 레인보우식스 시즈, 퓨즈님. 특유의 커다란 헬멧이랑 고글과 보호대가 멋있어서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무기도 아마 저걸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맞춰서 들고오신 것 같아요. 집속탄으로 펑펑 터트리던게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역전재판, 나루호도님. 팀포랑 같이, 언젠가 꼭 보고싶던 코스프레였는데 드디어 보게되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간판 주인공 캐릭터라 제일 좋아하는데 찍으면서 속으로 너무 좋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명일방주, 슈님. 지독한 성능주의라서, 슈, 위셔델 이런 캐릭터 당연히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코스하신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머리색이 되게 오묘한 캐릭터인데 실제로 봐도 색이 너무 예쁘네요. 젠레스 존 제로, 빌리 키드님. 새빨간 메인 컬러, 가면, 뾰족한 머리, 리볼버 한 쌍… 너무 멋있었어요. 제가 젠존제를 거의 몰라서 사진 부탁드려도 될까 계속 고민했었는데 멋있으면 OK아닐까 하는 결론이라 부탁드려서 찍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올라프 (형씨)님. 형씨 올라프 스킨에서 볼 수 있는 음료수 모자랑 아이스 도끼가 재밌고 멋있었습니다. 저도 하나 빌려서 들고 찍었어요. 모자가 되게 신기했는데 진짜 펩시를 꽂아놓으셨네요. 실사용은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명일방주, 비비아나님. 옷이랑 무기, 저 뿔 부분, 색감 모두 너무 멋있으셨어요. 인게임에서 엄청 어렵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펑펑 터지던건 기억에 남아 볼 때 마다 인상깊은 캐릭터 입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기사님. 꽤 예전에 해보고 구경 많이 하던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살인마 측 기사 캐릭터를 너무너무 멋있게 해주셨습니다. 갤촬 대기하면서 사진 부탁드렸는데, 지금 보니 쉬시는데 방해드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하네요… 코스대회 3등 수상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명일방주, 엘리시움 / 머틀님. 올타임 GOAT 깃뱅 머틀과, 5성 최강? 깃뱅 엘리시움 입니다. 당연히 성능주의라 머틀도 엄청 좋아하고, 엘리시움은 캐릭터 자체가 멋있고 대화가 재밌어서 예전부터 좋아했었어요. 두분 다 깃발이 멋있으셨습니다. 머틀님 오묘한 깃발 색이 아주 예뻐요. 디지몬, 오메가몬님. 이 사진은 따로 저장해놔서 올리는걸 깜빡했다가, 아침에 생각나서 호다닥 추가합니다… 오신다는 소식듣고 위치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기다렸었는데, 오신거 보자마자 신나서 호다닥 달려가서 찍었어요. 진짜 화면에서 튀어나오신 줄 알았습니다. 그레이소드랑 가루루캐논이 생각보다 훨씬 커서 더 멋있었어요. 11.18 추가 리그 오브 래전드, 흐웨이님. 사진 누락되서 하루 늦게 추가해서 올립니다… 소품이나 옷 디테일, 메이크업이랑 얼굴까지도 흐웨이랑 찰떡이라 엄청 멋있으셨어요. 흐웨이 캐릭터 자체나 컨셉도 멋있어서 원래도 되게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너무 멋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멀미가 심하고 줄도 길어서 게임 체험은 거의 안해보고 인디게임만 몇몇 해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갤에서 왔습니다… 라고 말하고 부스에서 무료 뽑기를 한 번 씩 했었는데, 부스 주인 선생님께서 예언이 장난 아니시더라구요. ??? : 어, 이렇게 배치하고 뽑으면 빈 곳으로 나오는데? (나옴) ??? : 어, 이렇게하면 테두리로 나오는데? (나옴) 그래도 스티커를 세 장씩 주셔서 받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입장권 끊어놓고 막상 밖에서만 다녀서 묘하다고 생각만 하고 맀었는데, 갤베 다른 분께서 코스프레 고인물들은 입장권을 안끊는 사람도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듣고 오… 괜찮은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엔드필드 때문인가, 토일 양일 둘 다 명일방주 하신 선생님들이 엄청 많이보여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네요. 힐이야, 로고스, 루멘님도 보여서 꼭 부탁드리고 싶었는데, 모여서 대화중이실 때 부탁드렸다가 민폐될까 싶어서 부탁드리지는 못했어요… 다크소울 로리안 / 로스릭 쌍왕자 코스하신 분들도 계셨었는데 사진 부탁드릴걸 자꾸 생각나서 아쉽습니다 :( 토요일은 앓아눕고, 오늘은 힘들어서 집와서 뻗었지만 너무 재밌게 보내서 뿌듯하고 만족이네요. 다음 주 대구에서도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푹 쉬시고 평일 열심히 보내시길 바라요 :) 문제되는 글이나 사진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황무라비작성일
2024-11-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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