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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젠 공론화 시켜야 할 여자일베
"자라니 된 주혁이" 김주혁 죽음 조롱한 '남성 혐오' 워마드 회원들 2017-10-31 11:12:50 워마드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우 김주혁이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망해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가 고인이 된 김주혁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배우 김주혁이 탄 차량이 전복됐다. 사고 직후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향년 45세. 배우 김주혁의 갑작스럽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으며, 현재 동료 배우들과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워마드
그런 상황에서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가 고인이 된 김주혁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워마드 회원들은 "자라니 된 주혁이", "전복 요정", "한남(한국 남자) 해치워서 기분
좋다" 등 김주혁을 비하하는 글을 게재했다. 심지어 이들은 '김주혁이 수년 전 고인이 된 성재기 전 남성연대 상임대표를 따라 죽었다'는 글과 '벤츠를 탔기에 김치남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워마드
이를 본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공론화 시켜서 처벌받게 해야 한다", "일베충이랑 다를 게 없다. 기분이 진짜 나쁘다", "정신병자 수준이다.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워마드 회원들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워마드 회원들의 이 같은 몰상식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워마드
워마드 회원들은 광복 71주년을 맞은 지난해 8월 15일 "안중근은 그냥 미친 테러리스트", "안중근, 윤봉길 다 한남충이다" 등 안중근,
윤봉길 의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들은 또 '독립 나치(독립운동가 + 나치)', '조선혐(조선 혐오)' 등의 글을 올리며 독립 운동 자체를 비하했고, 태극기에 욱일기를
합성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결국 참다 못한 한 시민 단체가 워마드 회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워마드
한편 김주혁의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 매체는 아산병원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김주혁의 빈소가 아산병원에 차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무엑터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김주혁의 소속사 측에서 아산병원에서 장례식을 치르겠다고 연락해왔다고 밝혔고, 김주혁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 측이 부검을 요청한 상태이기 때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한 뒤 빈소가 차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김주혁은 교통사고 후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돼 사망했으나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이 만실이어서 빈소를 차리지 못하고 영결식장에서 대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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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분명, 이상이 생겼다"..김주혁, 예측 밖의 사고
[Dispatch=윤소희·박혜진기자] 2->3->4->3->4->5->6->7(차로)분명, 정상적인 주행은 아니었다. 2차로에서 3차로, 4차로에서 3차로, 다시 4차로, 5차로. 그러다 인도를 넘었고, 출입구와 부딪혔다. 그리고 계단 아래에서 멈춰 섰다.배우 김주혁이 30일 오후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나이 46세. 배우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불의의 죽음이었다.김주혁은 이날 오후 오후 4시 20분께 영동대로 탔다. 벤츠 G바겐을 몰고 경기고 사거리로 향했다.편도 7차선 도로에서 2차로를 달렸다. 그 과정에서 3차로를 주행하던 그랜저 차량의 왼쪽 후사경을 쳤다.여기까진, 경미한 접촉사고였다. 하지만 이후 사고는 예측 밖으로 진행됐다.김주혁의 차량은 1차 충돌 이후 4차로에서 속도를 줄였다. 마치 멈춰서는 모습. 그러다 순간 3차로로 다시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2차 충돌이 일어났다.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김주혁의 SUV가 (동일한) 그랜저 차량과 2번 부딪혔다"면서 "그랜저의 좌·우측과 각각 1번씩 충돌했다"고 말했다.김주혁의 차량은 2차 충돌 이후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 5,6,7차로를 그대로 내달렸다. 화단을 넘어 인도를 가로 질렀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일단 음주 운전은 아니다. 급발진 여부도 따져볼 계획이다. 그러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다.현재까진, 갑작스런 몸의 이상 등이 유력시 된다. 건국대병원 측에서 심근경색을 사인으로 꼽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경찰은 "그랜저 운전자의 진술 등으로 볼 때 (몸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직 병원 측에서 정확한 사인을 넘겨 받진 못했다"고 말했다.강남경찰서는 다각도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목격 차량 블랙박스를 협조 받을 예정이다. 김주혁의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없다.경찰은 부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직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선 부검이 필요하다"면서 "아직 부검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김주혁은 지난 1997년 영화 '도시비화'로 데뷔했다. 올해로 연기 20년째. 지난 27일에는 영화 '공조'로 남우 조연상(더서울어워즈)까지 수상했다.① 김주혁이 오후 4시께 영동대로(봉은사->코엑스)를 주행했다.② 김주혁은 3차로를 달리던 그랜저와 부딪혔다. 이후 다시 4차로에서 3차로를 침범, 그랜저 차량과 2차 충돌을 했다. ③ 김주혁 차량은 2차 출동 이후 4,5,6,7차선을 가로 질렀다. 아파트 출입구 벽과 3차 충돌. 이후 계단 아래에서 전복됐다.④ 김주혁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시간 만에 안타깝게 숨졌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다각도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사진=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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