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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본 캡틴' 완전히 밀어냈다! 슬롯 감독 체제에 핵심 등극!...흐라벤베르흐의 인내심이 만든 결과
엔도 와타루를 제치고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6번 역할을 수행 중인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비결을 공개했다.영국 '미러'는 10일(한국시간) "흐라벤베르흐는 리버풀에서 인기를 얻은 비결은 인내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 지휘 아래에서는 최고의 폼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슬롯 감독 아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네덜란드 국적의 흐라벤베르흐는 아약스 유스에서 성장한 뒤, 2019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나이에 걸맞지 않는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뛰며 매 시즌 40경기 가까이를 소화했다.이러한 활약에 뮌헨이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2021년 여름 알리안츠 아레나에 입성하게 됐다. 하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에 후순위로 밀렸다. 2022-23시즌 흐라벤베르흐는 리그 기준 24경기에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단 559분에 불과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계획에 없었다.결국 흐라벤베르흐는 칼을 뽑았다. 리버풀의 제안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 무대 입성을 선택했다. 그러나 변한 것은 크게 없었다. 흐라벤베르흐는 클롭 감독 체제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그러나 슬롯 감독 체제에선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았다. 흐라벤베르흐는 연계, 패싱, 높은 포지션 플레이, 빌드업 보조, 준수한 탈압박, 센스 있는 움직임 등을 통해 8번과 6번 역할을 모두 수행해 왔다. 그러나 두 포지션에서 모두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리잡지 못했다.이런 상황에 슬롯 감독은 흐라벤베르흐를 완전한 6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확실한 역할을 부여했다. 흐라벤베르흐는 슬롯 감독 지도 아래 수비 능력이 극대화됐고, 여기에 평소 장점이었던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까지 더해지며 리버풀 중원의 핵심으로 성장하게 됐다.그는 리버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냈지만 괜찮은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내 목표는 이전 구단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뛰는 것이었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 기복이 있었지만 결국 리버풀에서의 첫 시즌을 좋은 느낌으로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프리미어리그는 독일 축구보다 빠르다.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와 압박할 때 모두 더 강렬하다. 적응해야 하지만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달려 있다. 모든 선수는 다르고 나는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을 좋아한다. 팀원들과 많이 훈련하면 팀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리그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의 우승을 예상하는 이는 많이 없었다. 하지만 슬롯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은 6승 1패(승점 18)를 거두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흐라벤베르흐는 "우리는 경기마다 너무 멀리 앞을 보지 않는다. 선수로서 많은 상을 받고 싶지만, 리버풀에 있다는 것 자체가 신나는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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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초초광각 SuperUltraWide O.Zone69 제작기 1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x*0.43(6x9 크롭팩터)=15,X=35(mm)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환산 15mm가 되니깐!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끼요오오오오잇!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알아보지 말껄 ㅋㅋ35mm f4.5 120도 화각.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그리고 비싸다.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존내 못생곀ㅅ네?하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다시 설계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바로 출력 ㄱㄱ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오 낮아짐오 ㅋㅋㅋ 진짜 짧네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한잔해~~~~게다가 놀라운점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다음 다음편 예고--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x*0.43(6x9 크롭팩터)=15,X=35(mm)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환산 15mm가 되니깐!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끼요오오오오잇!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알아보지 말껄 ㅋㅋ35mm f4.5 120도 화각.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그리고 비싸다.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존내 못생곀ㅅ네?하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다시 설계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바로 출력 ㄱㄱ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오 낮아짐오 ㅋㅋㅋ 진짜 짧네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한잔해~~~~게다가 놀라운점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다음 다음편 예고--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존의 악세사리중 하나는 보이그랜더의 앵글파인더이다. 앵글파인더는 파인더안에 펜타프리즘을 박아넣어서 웨이스트 레벨파인더로 뷰잉 앵글을 바꿔주는데, 이게 엄청나게 밝고(눈으로 보는것보다 밝게 보임) 엄청 시원하다. 보통 이것저것 찍먹 다 해본 사람들은 이것의 6x6 버전파인더를 핫셀의 swc에 사용한다. 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 이 앵글파인더는 상하좌우가 반전되지 않아서 정말 사용하기 편한데, 본래 35mm 풀프레임을 위한 2:3비율이라 6x9 포멧인 오존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으며, 파인더 앞에 다는 어테치먼트를 교체하여 원하는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 어테치먼트는 12/15/2½5mm 로 꽤나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 본래 나의 오존은 마미야 프레스 50mm/65mm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여 그에 걸맞는 2½5(28) 을 장착하여 사용하였었다. 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x*0.43(6x9 크롭팩터)=15,X=35(mm)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환산 15mm가 되니깐!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끼요오오오오잇!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알아보지 말껄 ㅋㅋ 여튼 보이그랜터의 앵글파인더를 구매하던 시점에 나는 손쉽게 15mm 를 추가로 구할수 있었다. 그렇게 15/2½5를 다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 15mm는 영 쓸 이유도 없고, 써보고 싶은데 뭔가 아쉬움이 컸고 관련해서 어느날 그냥 이것저것 다음에 뭐만들지 구상 하던중.. x*0.43(6x9 크롭팩터)=15, X=35(mm) 아하! 35mm 렌즈를 구해서 오존에 달면, 환산 15mm가 되니깐! 저 파인더 어테치먼트를 사용할수 있을것을 알게 된다. 끼요오오오오잇! 그럼 35mm를 달자!! 하악하악!! 그렇게 어떤 35mm 렌즈가 있나 알아보게 되었다. 알아보지 말껄 ㅋㅋ 35mm f4.5 120도 화각.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그리고 비싸다. 35mm f4.5 120도 화각. 얼핏보면 별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렌즈는 35mm의 포컬랭쓰를 가지고 있다. 35mm?에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샹각이 들 수도 있지만, 6x12의 이미지서클을 커버하는 말도 안되는 렌즈이다. 중 대형 통틀어서 가장 초초초광각단에 위치하는 렌즈이고, 플랜지백이 43.2mm로 말도 안되게 짧다. 그리고 비싸다. 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 6x9 기준 100mm 렌즈가 표준인 마미야프레스나 어딜 둘러봐도 35mm 초광각 렌즈가 달린 6x9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너무 익사이팅한 15mm 렌즈가 달린 초초초광각 오존을 만들려 하니 너무 익사이팅해서 나는 침만 줄줄 흘리게 되고. 그렇게 꿈을 키워가며 오존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던 중, 지속적으로 대형카메라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동시에 오존에 실제로 대형 렌즈를 장착하여 mk8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 헬리코이드를 장착시킨 대형렌즈 장착 오존; 수퍼앙글론, 아포그란다곤, 비오곤.. 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가볍고 플렌지백이 마미야프레스보다 짧아서 더 컴팩트 해지는 그런 오존. 두근두근.. 마미아 렌즈가 다 좋은데 플랜지백이 좀 길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기 때문. 여튼 여러 이유로 제작자의 가슴을 뛰게 했고, 미국에 돌아오자마자 좋은 가격의 미사용 최후기 아포 지나론 digital 35mm f4.5 (아포그란다곤의 최후기 개명 후 버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게 된다. 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 Apo 지나 Digital은 아포 그란다곤과 identical한 광학 설계 이지만, 후기에 디지털백용으로 사용하기위해 화질 좋은 부분만 쓰라고, 렌즈 중앙에 링을 하나 넣어서 이미지서클을 125mm 에서 105mm로 제한시킨 렌즈이다. 본인은 6x9 백에 사용하는 오존맨이고, 공식 데이터차트에 6x9까지는 커버한대서 알빠노 시전하고 용기내서 구매하였다. (612 백이 너무 비싼 관계로 612오존은 만들 생각 당분간 보류 + 35mm 612는 상상하기 싫다) 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 여튼 이 렌즈가 도착했고, 미사용 신품이어서 말도 안되게 클린했다. 중국에서 m65와 m42 헬리코이드를 모두 시켰는데, 도저히 오늘내일 도착할 생각이 없어 보였고(발송조차 안함ㅂㄷ), 나는 이렌즈가 너무 궁금해서 미처버릴거 같았다. 그래서 일단 핼리코이드 없이 무한대 고정 버전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 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 오존은 제작할때 바디본체와, 렌즈 베요넷 몸통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이론상 렌즈부분만 재설계를 하게 되면 무한으로 즐길 수있고. 렌즈몸통은 그냥 플랜지 거리만 맞춰주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려움 없이 설계할수 있었다. 렌즈의 경우, 공식 제조사(로덴스톡)의 데이터시트가 훌륭하게 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플랜지거리를 따올수 있었다. 존내 못생곀ㅅ네? 존내 못생곀ㅅ네? 하 하 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다시 설계 프로토타입1이 완성되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겨서 다시 설계 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바로 출력 ㄱㄱ 좀더 얇게 슬림하게 빼봄 바로 출력 ㄱㄱ 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 최대한 옆을 더 얇게 디자인해서 더 이뻐져서 맘에 들었다. 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 캬 15미리 어테치먼트 드디어 출격!!! 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 노말존에 장착한 모습. 그런데 나는 일반 뷰파인더가 아닌 앵글파인더를 써야하는데 높아져서 못생긴거 같음 노말존에 상부 턱이 맘에 들지 않아서 좀 보기 거슬렸다. 그래서 다시 탈거 후 옆에 있던 플랫존에 장착. 오 낮아짐 오 낮아짐 오 ㅋ 오 ㅋ ㅋㅋ 진짜 짧네 ㅋㅋ 진짜 짧네 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한잔해~~~~ 아직 어색한 이유는 핼리코이드가 없어서 그렇다. ㅇㅇ 외모 비하 안받음 ㅇㅇ 여튼 그렇게 무한대고정 오존 완성함. 기존 50mm 렌즈보다 많이 가볍고, 일단 이름이 아포어쩌구 15mm(환산)이라 좀 심장이 뛴다. 그리고 무엇보다ㅋㅋㅋ 짱박아뒀던 15미리 어테치먼트 쓸수 있잖어~~~ 한잔해~~~~ 게다가 놀라운점 게다가 놀라운점 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 과촛점 거리라고 대충 심도쩌는 광각 렌즈들은 살짝만 조여도 초점이 엄청나게 맞는데, 이게 계산기가 있더라. 여튼 계산기를 돌려보면 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 무려 f11에서 9.86cm ! Cm맞음 부터 무한대까지 모두 다 포커스가 맞을수 있다는 초! 과촛점의 심도의 렌즈이다. 걍 대충 저러고 찍어도 이미 촛점이 맞아있다 뭐 그런거 같음. 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근데 15mm로 뭘 찍어야하는지는 몰루? 그냥 상상하던걸 만들어서 더 신나는듯. 테스트롤 찍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 얼렁 헬리코이드가 와서 진짜 완성시킬수 있음 좋겠다. ㅇㅇ 여튼 프로토타입이라 더 손봐야함. ㄷㄷ – 다음 다음편 예고-- – 다음 다음편 예고-- 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또 추가로 쓸만한 화각(47)이 오고있어서 얘도 좀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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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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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10년 연습생→데뷔 무산 겪은 ‘경력직신인’ 웨이커, 또다른 ‘중소의 기적’ 꿈꾼다 [SS인터뷰]
“회사 규모가 이렇게 작은데도 이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6인조 보이그룹 웨이커는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 등 6명의 멤버 전원이 엠넷 ‘프로듀스101’, JTBC ‘믹스나인’, MBC ‘소년판타지’, 채널A ‘청춘스타’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험을 지닌 ‘경력직 신인’이다. 지난해 9월 멤버들이 모여 약 3개월간의 짧은 연습 생활을 하고 프리 데뷔 활동에 돌입한 웨이커는 일본에서 약 15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실전에서 내공을 쌓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월 8일 첫 미니 앨범 ‘미션 오브 스쿨’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중소기획사가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일본에서는 소극장부터 차근차근 공연하며 팬덤을 단단하게 모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이를 토대로 해외 팬덤을 모으는 동시에 데뷔 후 한국에서 더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준은 “공연을 하면서 팬들과 거리도 가깝고 직접 눈으로 보며 느끼니 우리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구나, 올라갈 수 있구나 느낄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공연장을 다 채우지 못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좌석이 부족해서 서서 보는 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현 역시 “정식 데뷔는 1월인데 지난해 12월부터 일본에서 프리 데뷔하고 오니 더 자신감도 쌓였고, 공연장 안에서도 변수가 많이 생기는데 그 경험치를 토대로 능숙함과 노련함이 생긴 거 같다”고 성장한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 무수한 데뷔 무산→재데뷔·군필 멤버까지 “노련함과 간절함이 우리의 강점” 94년생부터 02년생까지 포진한 웨이커의 평균 나이는 20대 중반이다. 멤버들이 수많은 데뷔 무산의 경험과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거친 만큼 나이가 적지 않다. 군복무를 마친 멤버도 있어 신인이지만 ‘경력직’ 같은 노련함이 있다. 그룹 원포유로 한차례 데뷔 경험이 있는 고현은 멤버들 중 유일한 30대로 맏형이자 리더다. 재데뷔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전 그룹이 해체하고 이후 연기도 해보고 솔로 앨범도 냈는데 공허함이 자꾸 느껴졌다. 운이 좋게 지금의 대표님을 만나게 됐고 함께할 동생들을 봤는데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음악방송과 콘서트를 경험했다 보니 리더로서 지금 팀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협과 이준은 마루기획 연습생 출신이자 98년생 동갑내기다. 권협은 18세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10년의 세월을 거쳐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연습생 시절 방탄소년단 뷔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빅히트 뮤직과 모회사인 하이브의 캐스팅을 받기도 했다는 그는 “처음에 뷔 닮은 꼴로 기사도 나니 기쁘기보다는 암담했다.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준은 “계속 데뷔가 무산되고, 좌절되는 게 반복되다 보니 ‘내 길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나는 너무 빛나는데 이걸 어떻게 보여주지 기다리다 지금 웨이커로 데뷔했다”고 했다. 기흉 수술을 세 번이나 했다는 이준은 연습을 하다 쓰러진 적도 있지만 “몸이 약하지만 그런 아픔이 오히려 저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며 아이돌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01년생 새별과 00년생 리오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이다.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뉴진스 민지 등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쏘스뮤직이 하이브로 합병되면서 회사를 나와야 했다. 새별은 “쏘스뮤직과 그루블린을 거쳐서 지금 회사에 오게 됐다. 두 번의 실패에 미련이 없다고 말은 했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리오는 “모델을 준비하면서 춤을 배웠다. 나이가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됐는데 새별과 함께 데뷔하게 돼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02년생 막내 세범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춤에 특기가 있다. 그러나 네 번의 데뷔 무산과 재작년 친누나를 사고로 잃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세범은 누나에 대한 그리움의 마음을 이번 앨범 수록곡 ‘꿈에서 날 만나’ 가사에 담았다. 그는 “꿈을 포기할까 싶었지만 부모님이 누나를 잃고 많이 힘들어하셔서 TV에 나오는 제 모습을 보여드리며 기쁨을 드리고 싶었다. 데뷔하고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신다. 누나도 제가 데뷔한 걸 무척 보고 싶어했는데, 아마 하늘에서도 좋아해 줄 거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무더위 식혀줄 ‘바닐라 초코 쉐이크’, “시상식 휩쓸고 싶어요!”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미션 오브 스쿨’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데뷔 후 첫 컴백에 이준은 “1집보다 더 아이돌스러워졌다. 꿈에 점점 다가가는 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삼 더 아이돌스러워졌다는 걸 느낀다. 더 멋있어졌다”고 자신했다. 타이틀 곡 ‘바닐라 초코 쉐이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흥겨운 밴드기반의 펑키한 댄스 팝 곡이다. 고현은 “무더위 여름을 날려줄 웨이커의 힘찬 노래다.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는 내용을 달콤하고 청량하게 담아냈다”며 “1집 때는 과격한 안무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달콤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칼군무보다는 무대 위에서 신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데뷔의 꿈을 이룬 만큼 오래도록 웨이커라는 이름을 지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고현은 “멤버 모두 신인답지 않은 면모가 있어 능숙하고 위트있게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거 같다. 공연도 소극장부터 시작해서 팬들과 더 돈독하고 끈끈한 관계라는 점이 우리의 강점”이라며 “오래오래 활동해 나가는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리오는 “올해 시상식을 휩쓸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고 새별은 “소극장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서 최종적인 목표는 돔 공연. 큰 무대에 서는 게 저희를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작은 규모의 공연장부터 오래 보면서 쌓이게 되면 그 힘이 무시할 수 없을 거 같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07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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