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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탈맨유 효과 대박' 세리에A 이주의 팀, 맨유 출신 3명... 루카쿠+맥토미니+데 헤아
이탈리아 세리에A 이주의 팀이 발표됐는데, 흥미로운 점이 있다.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7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포메이션은 3-4-3이었다. 최전방에는 토리노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르쿠스 튀랑(인터밀란)과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로멜루 루카쿠(나폴리), 아탈란타 소속 마테오 레테기가 자리했다. 중원은 마티아 자카니(라치오)와 26초 만에 골을 터뜨린 맥토미니(나폴리), 에데르송(아탈란타), 가에타노 오리스타니오(베네치아)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누노 타바레스(라치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조던 제무라(우디네세 칼초)였다. 골키퍼는 페널티킥을 두 번 막아낸 다비드 데 헤아(피오렌티나)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선수들이 3명이나 포함됐다. 루카쿠, 맥토미니, 데 헤아가 그 주인공이다.루카쿠는 이번 시즌 나폴리로 이적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인터밀란 시절 자신과 궁합이 잘 맞았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다시 뭉쳤다. 루카쿠는 나폴리 데뷔전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더니 점점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현재 리그 5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루카쿠의 팀 동료인 맥토미니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5살 때부터 몸담았던 맨유를 떠난 맥토미니는 나폴리에 입성했다. 데뷔전 16분을 뛰며 몸을 풀었고, 바로 유벤투스전에 선발로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후 코파 이탈리아 팔레르모전에서 데뷔골을 넣었고, 리그에서도 펄펄 날고 있다. 몬자전 도움을 기록하더니 최근 코모1907전에서 26초 만에 오프닝 골을 작렬했다.맨유의 No.1 골키퍼였던 데 헤아는 무직 생활 끝에 피오렌티나에 입성했고, 최근 AC밀란전에서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었다. 무려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막아냈고, 덕분에 팀은 강호 밀란을 2-1로 꺾을 수 있었다. 데 헤아는 페널티킥 선방 2회를 포함하여 선방 7회를 기록하는 등 피오렌티나의 골문을 굳건히 지켰다. 맨유에서 방출된 후 오랜 시간 실전 경험이 없었으나 뛰어난 반사 신경과 선방 능력은 여전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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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142억' 토트넘 신입생, 최근 3경기 연속골...7년 만에 英 대표팀 발탁 '경사'
도미닉 솔란케가 무려 7년 만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복귀했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10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A매치 기간 그리스, 핀란드를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2조 3, 4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에도 해리 케인, 콜 팔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데클란 라이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등 주축 선수들이 예외없이 포함됐다.여기에 오랜만에 승선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솔란케다. 솔란케는 지금까지 A매치 한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2017년 11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7년 동안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현재 27살인 솔란케는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7년부터는 리버풀에서 뛰었다. 하지만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고, 2년 뒤 본머스로 이적했다. 솔란케는 본머스 입단 2년차에 강등을 경험했다. 하지만 팀에 잔류했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기량을 쌓았다.결국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1-22시즌에는 챔피언십 47경기에 출전해 29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PL) 무대 적응을 마친 지난 시즌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렸다.이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최종 승자는 토트넘 훗슾였다. 특히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142억 원)를 지불하고 솔란케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솔란케는 합류 초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PL 개막전이었던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부상을 당했다.두 경기 결장했고, 지난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했다. 그리고 최근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솔란케는 이어진 주중 카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리그에서 다시 골맛을 봤다. 그리고 지난 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하며 3경기 연속골을 신고했다.이에 힘입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복귀가 성사됐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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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안첼로티 감독, 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 것 같았어"...벨링엄이 마신 커피가 뭐였길래?
주드 벨링엄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이 일화가 전해졌다.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27일(한국시간) "벨링엄은 안첼로티 감독을 혼란스럽게 한 자신의 습관 중 하나를 폭로했다. 그는 최근 안첼로티 감독이 커피를 마시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벨링엄은 "내가 카푸치노를 마실 때 꿀을 넣어 먹으면 안첼로티 감독이 '젠장, 저게 대체 뭐하는 짓이야?'라고 말하는 듯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라고 말했다. 개인의 취향 차이일 수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커피에 대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주로 물이나 우유를 탄 커피 음료보다 본연의 에스프레소를 그대로 즐겨 마신다. 이탈리아 출신인 안첼로티 감독이 보기에 커피에, 심지어 카푸치노에 꿀을 타서 먹는 행위는 납득하기 어려웠을 법하다.벨링엄이 전한 이야기에서는 두 사람 사이가 허물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려 주기도 한다. 지난 달에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가 안첼로티 감독이 프리 시즌 기간 벨링엄이 자신의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았던 걸 알게 됐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의 미국 투어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벨링엄에게 화가 났다. 그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벨링엄은 시즌을 마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른 뒤 휴가를 부여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에게 전화해 보라고 했더니 비니시우스 전화는 바로 받았다. 그래서 화가 났다!"고 덧붙이며 농담을 전했다.벨링엄도 이에 머쓱한 반응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러스트 그림이 담긴 게시물을 공개했다. 자신에게 전화가 걸려온 것을 보고 놀라고 있는데, 발신자의 이름은 적혀 있지 않지만 발신자 프로필 사진에는 안첼로티 감독으로 추정되는 특유의 눈썹과 표정이 담겨 있었다. 벨링엄은 폭소와 부끄러움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벨링엄은 지난 시즌 레알에 1억 300만 유로(약 1480억 원)의 금액으로 합류했다. 입단 직후 그는 라리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개막전에서 선발로 데뷔하자마자 데뷔골을 넣었고, 컵 대회 포함 모든 공식전 42경기에서 23골 13도움을 기록했다. 벨링엄은 이적 첫 시즌 만에 라리가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했고, 라리가, 스페인 슈퍼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까지 들게 됐다. 올 시즌에도 여전히 레알 공격의 핵심이지만, 경미한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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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교통 체증으로 원정팀 지각' 토트넘 UEL 첫 경기, 킥오프 35분 지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경기 킥오프가 교통 체증으로 지연됐다.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 UE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하지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원정팀 가라바흐가 교통 체증으로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의 이유로 경기가 지연됐다. 매체는 "악천후도 한몫했다. 경기장에 비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결국 경기 시간은 35분 지연돼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 35분에 시작될 예정이다.이날 토트넘에서는 손흥민, 도미닉 솔란키, 브래넌 존슨,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밴 데이비스, 미키 판더벤,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한다.20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UEL에 복귀한 토트넘의 대회 첫 경기다. 올 시즌 토트넘은 1984년 이후 41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첫 상대인 가라바흐는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2015-2016시즌 UEL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가라바흐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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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은쿤쿠 해트트릭→네투 데뷔골+무드리크 AS' 골 잔치 벌인 첼시, '4부' 배로에 5-0 대승!
첼시가 대승을 거뒀다.첼시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배로(4부 리그)에 5-0 대승을 가져갔다.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은쿤쿠, 무드리크, 펠릭스, 네투, 듀스버리 홀, 카사데이, 베이가, 바디아실, 디사시, 구스토, 요르겐센이 선발 명단을 채웠다. 이른 시간부터 첼시가 앞서갔다. 전반 8분 펠릭스가 스루 패스로 찔러준 볼을 은쿤쿠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첼시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15분 구스토가 연결한 크로스를 은쿤쿠가 오른발로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첼시가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펠릭스가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는데 파르만 골키퍼 손 맞고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전은 첼시가 완전히 주도하면서 3-0으로 마쳤다.후반전이 시작되고 첼시가 구스토 대신 칠웰을 투입했다. 첼시가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분 은쿤쿠와 무드리크가 좌측을 허물고 반대편의 네투에게 패스를 보냈고, 네투의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18분 네투, 디사시가 나가고 아쳄퐁, 조지가 들어왔다.첼시가 재차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은쿤쿠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첼시가 남은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31분 펠릭스와 은쿤쿠를 불러들이고 추쿠에메카와 기우를 들여보냈다. 이후에도 첼시가 일방적으로 두들기는 흐름이 이어졌다. 경기는 그대로 첼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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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당황스럽네' 1122억 먹튀, 토트넘 떠나고 득점 폭발…"최고의 경기력" 극찬
니스의 탕기 은돔벨레(27)가 토트넘을 떠나고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알리안츠 리베이라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에서 생테티엔에 8-0 대승을 거뒀다.이날 대승의 주역 중 한 명은 바로 은돔벨레였다. 니스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은돔벨레는 전반 7분 만에 니스 데뷔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니스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생테티엔의 수비수가 걷어냈다. 여기서 따라 들어오던 은돔벨레가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생테티엔의 골망을 갈랐다.이번 시즌 니스에 합류한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기대치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7월 올랭피크 리옹에서 무려 6,3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했다. 그러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은돔벨레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성적표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역대 토트넘 최고 이적료'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91경기를 뛰면서 10골을 넣는 데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만 따지면 3시즌 동안 63경기 6골이 전부였다.토트넘을 지휘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은 2020년 3월 은돔벨레에 대해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더 뛰어난 활약을 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팀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에게 기회를 줄 수 없다"고 말했을 정도다.무리뉴 감독과 불화가 깊어진 은돔벨레는 리옹, 나폴리,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지만, 여전히 신통치 않은 기록만 남겼다.팀을 옮겨도 존재감은 없었다. 오히려 문제만 일으켰다. 은돔벨레는 갈라타사라이 시절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튀르키예 언론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6kg 정도 과체중으로 감독과 틀어졌다. 호텔 방으로 햄버거를 시켜 먹었던 일까지 알려졌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에 전 유럽 구단들 신뢰를 잃은 모양새다.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 임대 당시 1,300만 파운드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했다. 이적료가 5배 낮춰졌지만 구단은 관심이 없었다.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았다. 손흥민의 주급 19만 파운드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주급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토트넘은 계약 기간을 1년 남기고 결별을 선택했다.은돔벨레의 새로운 소속팀은 니스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꽤 준척급 팀이다. 지난 시즌엔 프랑스 리그앙 5위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리그앙 준우승을 했던 AS모나코와 승점 차이도 12점에 불과했다.그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리그1 5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면서 토트넘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은돔벨레가 보여준 최고의 경기력이었다. 니스의 좋은 환경이 그에게 잘 맞아 보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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