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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리그 진출 향해' MLB 사무국 김혜성·강백호 신분조회 요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다재다능한 내야수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과 왼손 거포 강백호(25·kt wiz)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 강백호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각각 키움과 kt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국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프로야구 구단의 신분 조회를 요청받아야 공식 접촉이 가능하다.신분 조회가 실제 영입 제의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지만, 김혜성이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MLB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이번 신분 조회의 의미는 작지 않다.강백호도 아직 미국 진출을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MLB가 주목하는 선수다.김혜성은 이미 키움 구단이 MLB 진출 추진을 허락했다.아직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추지 못한 강백호는 kt 구단이 동의해야 MLB 진출을 시도할 수 있다.kt 구단은 "강백호가 구단에 MLB 진출 도전에 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김혜성의 신분 조회가 눈길을 끈다.일찌감치 MLB 진출의 꿈을 내비쳤던 김혜성은 소속팀 키움의 동의를 받았고, 지난 6월에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소속사인 CAA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2차 1라운드 7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혜성은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9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211도루를 올렸다.2022년부터 KBO리그에서 손꼽는 내야수로 자리매김한 김혜성은 올해에는 타율 0.326, 11홈런, 75타점,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41로 활약했다.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 수비 능력까지 갖춘 터라, 여러 MLB 스카우트가 한국을 찾아 김혜성을 유심히 관찰했다.키움은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했던 강정호를 시작으로 2016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현 삼성 라이온즈),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김하성,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1천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한 이정후 등 빅리거를 꾸준히 배출했다.김혜성도 빅리그 진출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마크42작성일
2024-1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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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명 패싸움' 첼시, 또또 벌금 폭탄 때려맞나?..."25,000파운드 부과될 것"
20명 난투극을 벌인 첼시는 벌금으로 25,000파운드(약 4400만 원)를 부과해야 할 수도 있다.첼시는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공식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첼시는 이번 시즌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오랜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그에서 4승 1무 1패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해 헨트를 4-2로 격파했다. 공격진들이 차례로 활약 중이고, 부상자도 리스 제임스 외에는 없다. 분위기가 한껏 오른 상태에서 홈에서 노팅엄을 맞이했다. 경기는 의외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지난 2022-23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온 노팅엄은 줄곧 하위권을 겉돌며 시즌을 마치곤 했는데, 이번 시즌엔 리버풀 원정에서 승리를 따기도 하면서 개막 후 나름의 선전 중이었다. 첼시는 전반 동안 66%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고 슈팅도 9차례 시도했지만, 노팅엄도 빠른 역습으로 맞서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오히려 후반전에 먼저 앞서간 건 노팅엄이었다. 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니콜라 밀렌코비치의 헤더 패스를 받은 크리스 우드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첼시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12분 노니 마두에케가 왼발로 골문을 가르며 동점골을 만들었다.첼시는 수적 우위까지 점하게 됐다. 경기 종료 12분을 남기고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노팅엄이 10명으로 싸웠고 첼시가 맹공을 퍼부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양 팀 골키퍼들이 번갈아 가며 엄청난 슈퍼 세이브로 선방쇼를 펼치기도 했다.그러다 경기 막판엔 단체로 난투극이 벌어졌다. 역습 상황에서 니코 윌리엄스가 마크 쿠쿠레야를 일부러 밀쳤고, 신경전이 오갔다.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이어졌고, 니콜라 잭슨은 모라토의 얼굴을 가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주심은 쿠쿠레야, 윌리엄스, 르바이 콜윌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고, 추가시간은 13분이나 주어졌다. 이날 양 팀 통틀어 옐로카드가 11장이나 주어졌다. 영국 '미러'는 "첼시는 6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으면서 이번 시즌에도 25,000파운드(약 44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에도 울버햄튼전에서 6명이 경고를 받아 영국 축구협회(FA)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은 적이 있다. FA 규정에는 클럽의 선수 중 6명 이상이 특정 경기에서 경고 또는 퇴장을 당할 경우 징계 조치를 받도록 명시되어 있다.
로보트카작성일
2024-10-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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