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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대 일제청산위, 1차 친일인물 12명 발표 (2005년)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47516 서울대학교 일제잔재청산위원회(준·이하 서울대 청산위)는 7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제명과 장발 등 12명을 '서울대 1차 친일인물'로 발표했다.이날 청산위가 발표한 친일 인물은 학술분야 1명, 문학 1명, 음악 2명, 미술 3명, 법조 3명, 정치 2명 등이다.학술분야 이병도(전 서울문리대 교수), 문학분야 정인섭(전 서울대 대우 교수), 음악분야 현제명(초대 음대학장)과 김성태(전 음대학장), 미술분야 노수현(전 서울미대 교수), 장발(전 서울미대 학장), 장우성(전 미대교수) 등이 꼽혔다.또 법조분야 백한성(경성 법학 전문학교졸), 한태연(전 서울법대 교수), 민복기(경성제국대 법학부졸), 정치분야 정운갑(경성제대 법문학부졸), 함동석(경성제대 법문학부졸) 등을 친일인물로 선정했다.서울대 청산위는 ▲온라인(snuchungsan.cyword.com)과 오프라인을 통해 서울대 출신 친일인물 고발 접수 ▲일제잔재 청산서명운동 12∼14일 ▲친일청산강연회 13·14일 ▲친일 예술인 작품전 및 친일 인사 행적 거리전시회(4월 중순) ▲서울대 출신 친일인물 백서 발간 ▲학내 친일 조형물 및 기념관 등에 대한 명칭 변경 및 철거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대 청산위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광복 60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학에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학문적 연구가 없었음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서울대에서 금기시 되어왔던 친일문제를 학우들에게 알려 미화되어 왔던 친일 인물들과 그 행적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묻고자 한다"며 친일인물 발표에 의미를 두었다.김가람(서울대 독문과 4년) 동아리연합회장은 "친일인물에 대한 공적인 연구자료를 참고해 친일 인물을 선정했다"며 "4월 중순 이후 발표 예정인 2차에서는 1차보다 친일인물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서울대 청산위에는 미대학생회, 공대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사범대학생회, 농대학생회, 증산도학생회,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밀알선교단, 수행불교회, 자연대학생회 등으로 구성됐다.현제명과 장발 등 친일인물 12명은 누구?다음은 서울대 청산위가 발표한 친일인물 12명에 대한 주요 약력과 친일행적, 서훈 및 수상 내역 등에 대한 소개이다.▲이병도(1896∼1989) = 서울대 문리대교수, 문교부장관, 조선총독부 중추원 산하 '조선사편수회' 활동, 식민사관 총서 '조선사' 간행 참여. 국민훈장무궁화장, 인촌문화상. 5.16민족상.▲정인섭(1905∼1983) = 서울대 대우교수, 펜클럽한국본부위원장, 조선총독부 산하 어용문학단체인 '조선문인협회' 발기 및 간사, 대동아전을 맞는 나의 결의 '국민문학'에 발표,▲김성태(1910∼) = 서울대 음대학장, 대한민국예술원 원장, 친일 음악가들의 최대 어용 조직인 '조선음악협회' 작곡부 위원, 국민총력조선연맹과 조선음악협회 등 일제 어용기관과 단체가 주최하는 정치적 연주회 활동.▲현제명(1902∼1960) = 서울대 초대 음대학장, 대한민국예술원 종신회원, 음악보국을 목적으로 하는 '경성후생실내악단' 결성 및 이사장 역임, 징병실시 야외음악의 밤에서 '항공일본의 노래'와 '대일본의 노래' 불렀다, 현제명 동상.▲노수현(1899∼1978) = 서울대 미대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아동 잡지인 '신시대'에 전시체제 국민요강을 선동하는 만화 그림, 중일전쟁 시기 황궁위문 부채그림을 그려 조선총독부에 납부, 조선미술상, 은관문화훈장 등 수상.▲장발(1901∼2001) = 서울대 미대학장, '조선미술가협회' 평의원으로 활약, 이 단체는 '국민총력조선연맹' 산하에 배치돼 국방기금 마련 전람회 개최, 대한민국예술원상, 서울시문화상, 서울대 개교50주년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되고 학내에 동상이 세워짐, 장발의 호를 딴 우석홀 학내에 개관.▲장우성(1912∼) = 서울대 미대교수, 한국미술가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운영위원, 친일미술단체인 '조선미술전람회' 에 참여하여 다수 입상, 총독부정보과와 국민총력조선연맹이 후원한 '반도총후미술전람회'에 일본화부 추천작가로 참여.▲백한성(1899∼1972) = 경성법학 전문학교 졸업, 평양지방법원판사, 청진, 광주, 대전지방법원 판사, 대법관, 내무부장관, 사법관 시보시험에 합격하여 일제 지침에 순응한 법조인.▲한태연(1916∼?) = 서울대 법대교수, 6대·9대·10대 국회의원, 유신헌법제정 관여, 고등문관 시험에 합격한 일제 고문 출신 명망가라는 이유로 내무부장관 고문 등을 맡음.▲민복기(1913∼) = 경성제국대학 법학부 졸업, 경성지방법원 판사, 대통령 비서관, 검찰총장, 법무부장관, 대법원장, 고등 문관시험에 합격하고 창씨개명, 국민훈장 무궁화장.▲정운갑(1913∼?) =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졸업, 친일 엘리트관료의 등용문인 '고등문관시험' 합격, 내무차관, 5선 국회의원 역임, 신민당 전당대회 의장 및 총재대행.▲한동석(1909∼1956) =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졸업, '고등문관시험' 합격, 자유당 총무부장, 함경남도 경찰부 고등경찰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독립투쟁 탄압하고 성과를 인정받아 총독부로 영전, 일제 식량수탈에도 앞장. 간단하게 더하자면.. 여기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이병도’ 본관은 매국노 이완용과 같은 ‘우봉' 이며 이완용과 18촌지간(해방 후 별사이 아니였다고 부인함), 대한민국 실증사학의 시조라며 추켜세우는데, 그냥 친일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이 해방전 ‘신념 친일파’ 인 ‘이병도’ 는 당시 최고 권세인 매국노 이완용의 권력을 등에 업고자하는 ‘박중양’ 이라는더 악날한 ‘신념 친일파’ 의 사위가 된다..(이런놈이 교육부장관까지 함..) 현재 대한민국의 심각한 역사 왜곡의 중심인 ‘뉴라이트’ 이 새끼들의 시조라고 보면 됨..그 얘기는 ‘뉴라이트’ 가 바로 대한민국 지성인의 정점인 ‘서울대’ 에서 시작 됐다..그 곳의 교수란 놈들이 이병도를 필두로 일본인들이 써놓은 책으로 역사 공부를 하고 그걸 가지고 인정하지 않으면교수 임용을 하지 않고, 지들 입맛에 맞는 인간들만 서울대안에 끌어넣은 결과가 위 12명임.. 박중양 이 매국노가 진짜 심각한데 대부분의 친일파 성향처럼 단순한 기회주의자가 아닌 ‘신념친일파’ 로..그냥 한국인은 병신이고, 일본인이 최고다가 근본인 놈임..이런 놈이 권력을 쥐고 작심하고 역사 왜곡에앞장을 서며, 강점기, 해방후에도 이승만 이 18색때문에 호의호식하면서 86세까지 살다 죽음.. 얼마전에 ‘매불쇼’ 에서 ‘이병도’가 언급되길래 적어 봄.. *추가 : 서울대 미대 학장 ‘장발’ 이승만 똥꼬쇼 해주던 놈으로 ‘김구’ 선생 암살의 주범인 ‘김창룡’ 사망시 애도글 남김, 김창룡이 누구냐면 강점시 독립군 체포하고 고문한 새끼임, 현재 현충원에 있다고 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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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초스압] 세월이 느껴지는 헐리우드 여배우들의 리즈 시절 모음집
케이트 블란쳇(55세)-엘리자베스,반지의제왕, 에비에이터 등- 니콜 키드먼(57세)- 물랑 루즈, 디 아더스, 콘드 마운틴 등 - 줄리아 로버츠(57세)- 귀여운 여인, 후크, 노팅 힐, 에린 브로코비치 등 - 데미 무어(62세)- 사랑과 영혼, 어퓨굿맨, 지아이제인, 서브스턴스 등 - 제니퍼 애니스턴(56세)- TV시리즈 프렌즈, 브루스 올마이티 등 - 할리 베리(58세)- 엑스맨, 007 어나더데이, 캣우먼, 문폴 등 - 멕 라이언(63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밤, 프렌치 키스 등 - 소피 마르소(58세)- 라붐, 브레이브 하트, 007 언리미티드 등 - 이자벨 아자니(69세)- 카미유 클로델, 여왕 마고, 디아볼릭 등 - 산드라 블록(60세)- 스피드,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래비티 등 - 다이앤 레인(60세)- 저지 드레드, 맨 오브 스틸 등 - 나오미 왓츠(56세)- 21그램, 킹콩, 더 임파서블 등 - 메릴 스트립(75세)- 죽어야 사는 여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 케이트 윈슬렛(49세)- 타이타닉, 이터널 선샤인 등 - 틸다 스윈튼(64세)- 콘스탄틴, 나니아 연대기, 케빈에 대하여, 설국열차 등 - 안젤리나 졸리(49세)- 툼 레이더, 미스터 앤 미세스, 말레피센트 등 - 브 타일러(47세)- 아마겟돈, 반지의 제왕, 노크 등 - 레이첼 바이스(54세)- 미이라,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본 레거시 등 - 로라 던(58세)- 쥬라기 공원, 옥토버 스카이, 제이티 르로이 등 - 샤론 스톤(66세)- 원초적 본능, 토탈 리콜, 카지노 등 - 린다 해밀턴(68세)- 터미네이터, 단테스피크 등 - 캐리앤 모스(57세)- 매트릭스, 언싱커블 등 - 카메론 디아즈(52세)- 마스크, 미녀 삼총사, 바닐라 스카이 등 - 밀라 요보비치(49세)- 제5원소, 잔 다르크, 레지던트 이블 등 - 기네스 펠트로(52세)- 위대한 유산, 셰익스피어 인 러브,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등 - 클레어 데인즈(45세)- 로미오와 줄리엣, 레 미제라블, 템플 그랜딘 등 - 르네 젤위거(55세)- 제리 맥과이어, 브리짓 존스의 일기, 골드 마운틴 등 - 제인 마치(51세)- 연인, 타잔과 잃어버린 도시, 미녀와 야수 등 - 니브 캠벨(51세)- 스크림, 와일드 씽 등 - 디나 메이어(56세)- TV시리즈 프렌즈, 스타쉽 트루퍼스, 쏘우 등 - 데니스 리처즈(53세)- 007 언리미티드, 와일드 씽 등 - 에바 그린(44세)- 몽상가들, 킹덤 오브 헤븐, 300제국의부활 등 - 모니카 벨루치(60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태양의 눈물, 007 스펙터 등 - 드류 베리모어(49세)- 미녀 삼총사, 첫 키스만 50번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 - 제니퍼 러브휴잇(45세)-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 하트브레이커스, 이프 온리 등 - 레이첼 맥아담스(46세)- 퀸카로 살아남는 법, 노트북, 미드나잇 인 파리, 어바웃 타임 등 - 앤 해서웨이(42세)- 프린세스 다이어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인터스텔라, 인턴 등 - 조이 데이샤넬(45세)- 해프닝, 예스맨, 500일의 썸머 등 - 줄리 델피(55세)-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등 - 나탈리 포트만(43세)- 레옹, 스타워즈, 블랙스완 등 - 엠마 톰슨(65세)- 주니어, 러브 액츄얼리, 해리포터 등 - 제시카 알바(43세)- 판타스틱 포, 디 아이, 씬시티 등 - 조 샐다나(46세)- 터미널, 스타트렉, 아바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 샤를리즈 테론(49세)- 몬스터, 프로메테우스, 매드 맥스 등 - 조디 포스터(62)- 양들의 침묵, 콘택트, 플라이트 플랜 등 - 위노나 라이더(53세)- 비틀쥬스, 가위손, 에일리언4 등 - 에밀리 왓슨(58세)- 이퀄리브리엄, 레드 드래곤, 워 호스 등 - 헬렌 헌트(61세)- 왓 위민 원트, 캐스트 어웨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등 - 셀마 헤이엑(58세)- 황혼에서 새벽까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등 - 제니퍼 코넬리(54세)- 라비린스, 뷰티풀 마인드, 지구가 멈추는 날 등 - 그리고 뭔가 다른 세상처럼 느껴지는 오드리 헵번(향년 63세)
뱅쇼작성일
2025-02-15추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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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한국 건강보험에 놓여져있는 미래...jpg
1. 미국식 미국식은 너무 단점이 잘 알려진 체계임. 말 그대로 의료보험을 사보험에 맡기고 민영화시키는거임. 미국 의료보험에 대한 큰 오해중 하나는 가난한 계층이 힘들다는건데 정확히 말하자면 가난한 계층은 커버됨. 문제는 너무 가난하지도 않고 부자도 아닌 어중간한 중하위 및 중산층들이 비용 감당이 안되서 파산하거나 죽어나가는것. 대신 의료 처리 속도나 의료인력 수준은 뒤에서 얘기할 영연방식이나 대륙유럽식보다는 나은편. 2. 영연방식 돈이 없어도 의료는 받아야 된다는 취지에서 영국 베버리지 보고서에서 시작해 캐나다 호주등 영연방 백인 국가들로 퍼져나간 보험체계. [ 25 년간 의료보험 비용이 약 500% 증가한 영국 ] 언뜻보면 듣기엔 참 좋고, 아직까지 해당 국가들이 젊을때는 잘 돌아갔음. [ 미국 제외하고 모두 40-50대 중위연령에 접어든 G7 국가들 ] 그런데 저출산으로 노인들이 아이보다 많아지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전과 다르게 의료기기나 신약 개발 비용이 말도 안되게 비싸졌음. 한국 보험에서 희귀병 치료제 적용이 힘든 이유가 이거기도 하고. [ 신약 개발 평균 비용 : '최소' 4480억원에서 최대 4조원 ] 이전 천연두 콜레라등 인류를 가장 많이 죽이고 남은 질병을 치료할 신약의 개발 난이도는 매우 높은데다, 의료기기는 이전보다 더욱 정밀한 검사를 해내며 기술 요구 수준도 올라갔기 때문. [ 캐나다의 75세 이상 노인 인구 말 그대로 폭증 ] 즉 병이 빈발하는 노인들이 폭증하는 초고령화 + 의료기기 및 신약 비용의 급증으로 인해 사실상 유지 불가. [ 영국에서 MRI 대기시간 목표는 6주 이내, 다시 말해 6주도 아직 전부 안지켜진다는 뜻 ] MRI나 CT 찍는데 수개월을 기다려야되고, [ 영국 내 치료 대기 환자는 약 1000만명으로, 정부는 5개월내로 수술을 받을수 있게 한다 했으나 실패했다고 비판 ] 대기환자는 이미 1000만명 단위에 [ 어깨수술 받기 위해 5년 기다려야 되는 캐나다 BC 주 ] 수술 받을려면 몇년을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속출. [ 영국 의사와 간호사들 실질소득 감소는 일반노동자들보다 훨씬 심각 ] 게다가 의사들이나 간호사들이 세금으로 월급받는 [ 영국 주니어 닥터 세후 월급: 395만원 ~ 514만원 ] 사실상 공무원이다 보니 월급 인상은 상한선이 있을수밖에 없고 [ 캐나다 의료 대기 시간: 27.4 주, 약 7개월 ] 이게 한국처럼 환자가 조금 불편하다고 진료보고 검사할수 없는 이유. 전부 세금이거든. [ 전문의 기준 영국의 3배 평균연봉인 5억 이상을 받는 미국 의사들 ] 그래서 현지 태생 실력 있는 의사 간호사들은 돈을 몇배나 더 주는 미국등지로 떠나고, [ 영국 의사의 38% 가 외국 태생 ] 부족분은 인도, 남아프리카, 파키스탄등 3세계에서 수입하는 처지로 외국계가 영국에서 진료하는 의사의 40% 에 육박함. 3. 독일-스웨덴 식 독일-북유럽등으로 대표되는 대륙유럽은 미국식과 영연방식을 약간씩 섞은 체제. 무조건 국영만 존재하는 영연방식과 달리 국영과 민영이 같이 존재하는 병행체계임. 어떻게 보면 " 오 장점만 섞은 개꿀 " 아니냐 하지만 반대로 단점까지 결합되서 보이고 있는중. [ 스웨덴 전문의 보는데 걸리는 시간: 3개월 단위 ] 무슨말이냐면 국영 의료보험을 이용하는 서민-중산층은 푸대접과 의사 얼굴 한번 보는데 몇주는 물론 몇개월 단위 대기시간이 걸리고 의료 질이 저하되고 의사들의 질도 점차 떨어져 가고 있음. 최근 독일 의사 4분의 1이 업계에서 은퇴함. [ 독일 의사 협회장 " 이대로면 올해안에 독일 의료체계가 더 이상 회복될수 없을 정도로 붕괴 " ] 그리고 이중 가장 큰 이유는 미국등 국가 대비해서 의사들의 연봉이 너무 낮다는거였음. 비싼 사보험 쓰는 중상위층과 상류층은 보다 실력있는 의사의 치료를 받을수 있고 대기시간 없이 즉각 진료, 검사, 수술을 받는 의료 격차와 상대적 박탈감이 생기고 있음. [ 이재용 자녀에 트럼프 아들까지 사립 보내는 이유는 다 있음 ] 공립학교랑 사립학교의 교육 질적 차이가 나는 이유랑 동일함. [ 요즘 상위 1% 부자들은 싱가포르, 서유럽, 미국 국제학교에서 글로벌 엘리트 인맥 쌓고 천룡인화 되는중 ] 공립은 수천만명 국민 대다수를 위해 자원을 평균적 분배해야하지만, 사립은 돈많은 소수가 내는 돈으로 최상의 선생님들과 최고급 시설 및 월등한 커리큘럼을 짤 수 있기 때문. 가붕개 발언에도 분노하는 한국에서 대놓고 빈부격차에 따른 의료격차를 국가에서 제도화한다? 아마 난리날거임. 즉 어느식이든 한국에게 만족스러운 방안은 없을거. 2번은 이미 의료대란이 났고, 심지어 병행체계라는 3번 체제조차 지금 초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폭증으로 유지가 힘들다는중. [ 1980년대 12-13% 성장했던 한국 ] 한국식이 가능했던건 말 그대로 젊은데다 +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력이 대량으로 공급되고 + 중국보다 높은 초고성장률 + 군부 정권이 반대세력 씹어버리고 강행한 결과물인데 현재 한국은 이제 그 젊고 교육받은 대량의 인력이 늙었고 + 초저출산으로 더 이상 수급 안되는데다, 일본-유럽식 0-1% 성장 진입에 부채 급증중. 하여간 어떤 식의 의료보험을 선택하던간에 감기 걸린다고 병원가고 몸 좀 아프다고 엑스레이나 CT 찍는건 불가능해질수밖에 없음. 3줄 요약: 1. 현행 한국 건강보험은 유지 불가능이며 한국 건강보험에게 놓여져있는 방식은 악명높은 미국식, 영연방식, 독일-스웨덴등 대륙 유럽식이 존재. 2. 미국은 하위층은 국가에서 커버하나 중하위층 의료비가 지나치게 가혹하며 영연방식은 반대로 비용은 저렴하나 세금으로 운영되기에, 검사 대기시간이 몇주단위에 수술의 경우 몇년을 기다릴수도 있는데 의사들은 낮은 연봉때문에 미국등지로 탈출해서 인도, 파키스탄등 외국 의사가 전체 의사의 40% 에 육박. 3. 독일-스웨덴식은 국영과 사보험 병행체계로 돈을 많이 내는 사보험이 대기시간이 없고, 실력좋은 의사에게 진료받는 반면, 국영은 대기 시간도 길며 수준도 못해지는만큼 의료격차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이 우려되긴 하나 사람 갈아넣기와 중국보다 높은 고성장으로 가능했던 한국 건강보험은 유지가 힘든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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