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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C 코믹스 (1935) 관련 공개작들 ft. 1968년판 배트우먼
* 기간 한정 공개일 가능성이 있거나, 일부 지역 한정 공개인 작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전에 소개된 작품 등 일부 작품들은 간략히 소개하고 넘어가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story/140/4430 1935년에 첫 만화를 발행해 여러 작품들 및 캐릭터들을 데뷔시켜온 출판사 'DC 코믹스'는 이후 다른 분야 업계와도 계약을 맺어 극장 영화, 실사판 TV 시리즈, 애니판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홍보용 애니메이션과 함께 진행된 토이라인, 80주년인 2015년에 열린 코스프레 행사, 90주년인 2025년에 신작 영화가 개봉하는 슈퍼맨의 굿즈 판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개되어 왔습니다. 이 중 1941년 샤잠 실사판 영화처럼 한국 기준으로 저작권 보호기간이 종료되어 퍼블릭 도메인이 된 1962년 이전 영상 작품들처럼 접하기 쉬운 작품들도 있고(자세한 것은 위의 KMDB 기사 참고), 무료로 감상하는 대신 광고들이 첨부될 수 있는 형식으로 전지역 혹은 일부 지역 한정 공개가 허용된 작품들 혹은 비영리 목적인 팬 제작 작품들도 있는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파이 스매셔' 실사판 Spy Smasher (1942) 본래 포셋 코믹스 연재 만화에서 데뷔했다가 이후 DC 코믹스로 합류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온 DC 코믹스 계열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으로 독일의 전범 조직 나치스의 음모에 맞서는 내용의 총12부작 연작 영화 구성으로 극장에 상영했으며, 리퍼블릭 영화사 작품들 포함 1930년대 딕 트레이시 실사판 및 1940년대 샤잠 실사판 등 여러 연작 영화들에서 나온 비슷한 구성(대표적인 예로 마스크를 쓰거나 해 얼굴을 감추는 빌런의 계략으로 주인공이 위기에 빠지는 장면에서 끝낸 뒤 다음 편 극장 상영에서 무사히 해결하는 패턴 등)에서 살짝 변주를 주려는 시도도 보였으며, 원작에선 아군 편인 '자이로섭'이 실사판에선 나치 소속의 '배트 플레인'(The Bat Plane)으로 바뀌는 등 코믹스 팬들 입장에선 화들짝 놀랄 과감한(?) 각색도 이뤄졌습니다. '블랙호크' 실사판 Blackhawk (1952) 마찬가지로 본래 '퀄리티 코믹스'에서 연재했다가 이후 DC 코믹스로 합류한 작품을 실사화한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으로(이전에 슈퍼맨 실사판 영화에 나왔던 '커크 알린', '캐럴 포먼'이 이 작품에도 출연), 항공 편대가 초연료 '엘리멘탈 X'를 외국 스파이에게 뺏기지 않도록 지키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이미 TV가 나타나고, 항공 소재보다 SF 소재가 더 주목 받는 등의 한계 속에서도 연작영화 기준으로 장기 편성(?)인 15부작으로 구성되어 극장에 상영 됐습니다. https://www.openculture.com/2024/11/watch-70-classic-literary-films-free-online-the-snows-of-kilimanjaro-gullivers-travels-jane-eyre-and-more.html https://watch.plex.tv/watch/movie/the-wild-world-of-batwoman '와일드 월드 오브 배트우먼' The Wild World of Batwoman (1966) '아담 웨스트', '버트 워드' 주연 실사판 배트맨 TV 시리즈 및 영화가 인기를 끌던 시기에(이후 실사판 출연용으로 기획된 캐릭터 '바바라 고든' /'배트걸'도 출연) 제작된 비공인(?) 실사판 영화로 사악한 '랫핑크'가 첨단 장치를 훔쳐 악용하려는 걸 막고자 '배트우먼' 및 여성 요원들 '배트걸즈'가 맞서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CCC(컬트 시네마 클래식스)에서 다중 언어 자막 지원 기능과 함께 공개 중이고, 플렉스에서도 광고와 함께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180509155138754 https://archive.org/details/Superman_1979_Atari_John_Dunn_Sears_CX2631_49-75152 '슈퍼맨' 아타리 게임판 Superman (1979) '워너'가 아타리를 인수한 이후 '크리스포터 리브' 주연 슈퍼맨 실사 영화가 평과 흥행 양쪽 다 대성공을 거두면서 제작된 비디오 게임으로 당시 기술적 한계에서 가정용 아케이드 및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서 걸작이란 호평을 받으며 당시를 대표할 게임으로 선정하는 매체도 나왔으며,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과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면서 이 게임도 웹 상에서 다이렉트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자세한 것은 위의 언론 보도 기사 및 인터넷 아카이브 링크 참고) https://www.cbr.com/liquid-sky-sci-fi-cult-classic-streaming-youtube/ https://watch.plex.tv/watch/movie/swamp-thing https://www.goldradio.com/artists/the-beatles/hard-days-night-film-trivia-facts/ '스웜프 씽' 실사판 영화 시리즈 'Swamp Thing' (1982), 'The Return of Swamp Thing' (1989) 이전에도 소개한 적 있는 작품으로 한국에는 '스웜프 맨', '스웸프맨', '늪지의 원시인', '늪지의 괴물' 등의 명칭으로도 알려진 시리즈이며 생명 공학 연구를 하던 '알렉 홀랜드'와 '앨리스 케이블'이 이를 악용하려는 조직에게 습격당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1편이 저예산의 한계 속에서도 로저 이버트를 포함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고, 비록 극장 흥행에선 주목 못 받았으나 부가 시장에서 흑자를 내어 속편 영화도 제작됐고, 이후 영화판 배우 '딕 듀록'이 계속 스웜프 씽을 연기하는 90년대 TV 시리즈도 추가로 제작됐으며, 실사판 영화들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FF, 플렉스, 플릭 볼트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와일드캐츠' 애니판 TV 시리즈 WildC.A.T.S. (1994) https://retro-rerun-collection.creator-spring.com/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BZNlAa1UKF6wJmXzPxWe2SrMmOorEriL 이전에 소개한 적 있던 작품으로 DC 코믹스 계열사 작품이 원작으로 여러 슈퍼히어로 영화 및 TV 시리즈들이 인기 끌던 시절, TV에 방송 가능한 형태로 각색해 사악한 데모나이트의 위협에 맞서 케루빔 종족의 후손들이 슈퍼히어로 팀을 구성해 맞서는 내용으로 방송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레트로 리런에서 공개 중입니다. '슈퍼맨: 제네시스' Superman: Genesis (2009) 본래 연례 팬행사 '슈퍼맨: 셀레브레이션'에 제출할 용도로 제작된 팬 필름으로 저예산을 넘어 무예산(?)으로 슈퍼맨이 슈퍼맨이라 불리기 이전 시절을 다뤘으며, 제작진 소개 크레딧 이후 쿠키 장면도 나오는 구성으로 제작됐습니다. 'DC 슈퍼 히어로 걸스' 웹 시리즈판 'DC Super Hero Girls' (2015) 토이라인과 연계해 나온 애니메이션 웹 시리즈 작품으로 원작의 캐릭터들을 순화하여 (본래 슈퍼히어로였든, 본래 슈퍼빌런이었든 무관하게) 같은 학교 학생으로 함께 어울리며 각종 사건 해결도 나서는 내용으로 각색한 작품이며 당시 큰 인기를 얻어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소설판 시리즈, 해당 애니판을 기준으로 삼은 그래픽 노블 시리즈도 나왔으며(이후 2019년에 리부트 시리즈도 제작) 분할 영상 형식 혹은 시즌별 모음 영상 양쪽 다 공개 중입니다. '슈퍼맨: 피로스의 승리' Superman: Pyrrhic Victory (2022) 가상현실 플랫폼 '세컨드 라이프'의 그래픽 엔진을 활용해 제작된 마시니마 팬 필름으로, 슈퍼맨 2 (1980)처럼 조드가 지구를 습격하고, 슈퍼맨 리턴즈 (2006)처럼 비행기를 구출하고, 맨 오브 스틸 (2013)처럼 조드가 민간인을 히트 비젼으로 죽이려 들고, 배트맨 v 슈퍼맨 (2016)처럼 슈퍼맨도 승리를 위해 큰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등 여러 시대에 걸쳐 나온 슈퍼맨 실사판 영화 작품들을 오마쥬한 내용을 다뤘으며 로이스 레인, 라나 랭, 그리고 2025년 실사판에도 나올 예정인 캣 그랜트 등 슈퍼맨과 인연을 맺어온 여러 여성 캐릭터들도 나왔습니다. '배트우먼' 멕시코 실사판 La mujer murciélago The Batwoman (1968) 이 작품 역시 아담 웨스트 버젼 실사판 배트맨이 인기를 끈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사악한 과학자가 부하들을 동원해 레슬러들을 납치해 척수액을 추출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려는 생체실험을 진행시키기 위해 계속 희생시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희생자들이 계속 발생하는데 경찰들이 자신들만으로는 사건을 해결할 수 없어 배트우먼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물론 이 작품도 비공인 작품입니다만 워너 영화사든, DC 코믹스든 딱히 이 작품이 광매체로 나오는 것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여긴건지 2024년에 부록 포함 블루레이도 출시됐습니다. 위의 작품들과 달리 Tubi에서 지역 한정으로 영어 자막과 함께 공개 중이며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tubitv.com/movies/100029264/the-batwoman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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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넷마블·NC, 구글과 인앱결제 담합…7800억 뒷돈받아 ”
결국 터져버린.. 항상 순위권 고정인 이유가 있었음 2018년부터 해왔다는데 이 나라는 하여간 문제있다 사기조작 선동없으면 돌아가질 않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6934?sid=105 게임·시민단체, 공정위 고발 예정 엔씨(NC)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컴투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 4곳이 뒷돈을 받고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30%를 ‘통행세’로 떼는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행위에 담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게임소비자 단체들은 이들 게임사가 구글의 불공정 행위에 협력하고 그 수익을 공유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다.■ “엔씨·넷마블, 소비자 배신하고 약 8천억원 이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소비자협회는 19일 2019년 8월께부터 구글 앱장터 ‘구글플레이’에 모바일 게임 앱을 출시하는 대가로 구글에서 리베이트(수익 배분액)와 앱 피처링(노출) 광고비 등을 지원받은 의혹이 있다며 국내 게임사 4곳과 구글을 21일 공정위에 고발한다고 밝혔다.경실련 등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증거로 제출된 구글의 내부 문건과 현지 매체 보도 등을 근거로 이들 4개 게임사가 구글로부터 모두 5억6400만달러(약 7850억원)의 경제적 이윤을 얻었다고 주장한다.실제 2019년 8월 구글이 작성한 문건에는 국내 게임사 4곳을 포함해 글로벌 20개 게임업체가 받은 수익 배분액과 앱 피처링 광고비 등의 액수가 담겨 있다. 국내 게임사 4곳 가운데 구글과의 거래에서 가장 많은 경제적 혜택을 받은 건 엔씨소프트(2억7천만달러)였으며, 넷마블(1억4800만달러), 컴투스(8200만달러), 펄어비스(6400만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자사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30%를 구글에 수수료로 내면서도, 이 가운데 일정 부분을 수익 배분과 광고비 등의 형태로 돌려받은 정황인 셈이다. 경실련 등은 국내 게임사 4곳의 이런 행태가 구글의 과도한 수수료 정책에 대한 게임업계의 부정 여론 확산을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 2018년 공정위 조사 뒤 ‘불법행위’ 참여앞서 공정위는 구글이 2016년 출시된 국내 토종 앱장터 ‘원스토어’를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본사까지 나서 국내 게임사들이 원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고 보고 지난해 4월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2016년부터 2018년 4월까지 진행된 구글의 ‘갑질’로 원스토어의 국내 앱장터 점유율은 15~20%에서 5~10%까지 하락했다.이들 4개 업체는 2018년 공정위 조사가 시작돼 구글의 행위가 불법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2019년 구글이 자사 정책에 반기를 들 것 같은 게임사를 포섭하려는 정책인 일명 ‘프로젝트 허그’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구글의 지원을 받으며 경쟁사와 불공정 경쟁을 벌였다는 게 고발 단체들의 주장이다. 미국 아이티(IT) 매체 ‘더 버지’는 푸니마 코치카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부사장이 지난해 11월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에서 프로젝트 허그와 관련해 “(구글의 광고 크레디트는) 게임사들이 3달러를 쓸 때마다 1달러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구글이 사실상 특정 게임사에 대한 불공정 지원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공정위, 구글 등 별도 제재해야이번 공정위 고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행위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벌어진 반독점법 위반 행위로 판정한 배심 판결에 따라, 지난달 구글에 경쟁사 앱장터 입점을 막기 위한 일체의 수익 제공을 금지하는 ‘영구적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이뤄지게 됐다. 미 법원은 각국의 주권을 고려해 이 명령을 미국에서만 적용하도록 했는데, 국내에선 공정위가 구글 등에 별도 제재 조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최근 4년간(2020~2023년) 구글과 애플의 과도한 인앱 결제 수수료로 인한 국내 업체들의 피해액이 9조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회장(변호사)은 “특정 대형 게임사들이 문제를 제기해 인앱 결제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뒷돈을 받고) 구글에 협조하는 식으로 경쟁사들보다 유리한 지위에서 영업을 이어나갔다. 이런 행위는 국내 게임계의 발전은 물론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등은 실제 구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는지 여부를 묻는 한겨레 질의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뭐 이런 새끼들이 다있냐? “NC·넷마블, 구글과 인앱결제 담합…뒷돈 받아 7800억 이윤 챙겨” 엔씨(NC)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컴투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 4곳이 뒷돈을 받고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30%를 ‘통행세’로 떼는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행위에 담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게임소비자 단체들은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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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캡틴' 손흥민 부재 너무 컸는데? 포스텍 극구 부인..."SON 있었으면 이렇게 경기 하지도 않았어!"
토트넘 훗스퍼가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토트넘 홋스퍼는 7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공식전 5연승이 끊겼다. 토트넘은 3승 1무 3패(승점 10)로 리그 9위에 위치하게 됐다.토트넘은 4-1-4-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도미닉 솔란케,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대니 웰벡, 미토마 카오루, 조르지니오 루터, 얀쿠바 민테, 잭 하인셀우드, 카를로스 눔, 페르디 카디오글루, 루이스 덩크, 애덤 웹스터, 조엘 벨트만, 바르트 페르브뤼헌이 선발로 나섰다.토트넘이 시작부터 브라이튼의 뒷공간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전반 1분 솔란케가 베르너를 향해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다.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반대쪽 포스트에서 쇄도하던 존슨의 발에 닿지 않았다. 전반 5분에도 토트넘은 로메로의 롱패스를 매디슨이 잡고 이번엔 슈팅을 쐈지만 수비에 막혔다.토트넘이 땅을 쳤다. 전반 22분 우측면에서 포로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쪽 포스트에서 베르너가 헤더 한 것을 골키퍼가 막아냈다. 혼전 속에서 솔란케가 다시 공을 밀어 넣었고, 이마저도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 과정에서 공이 골라인을 넘어간 것으로 보였다. 주심 역시 처음에는 득점을 선언했다. 그러나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다. 결국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토트넘이 흐름을 이어가며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3분 중원에서 볼을 끊은 토트넘이 빠르게 역습을 펼쳤다. 솔란케가 공을 잡고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를 존슨이 잡고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브라이튼이 땅을 쳤다. 전반 32분 좌측면에서 미토마가 공을 잡고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킥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웰벡이 마무리했지만 임팩트가 제대로 실리지 못하면서 크게 벗어났다.토트넘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7분 후방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볼을 연결했다. 솔란케가 중원에서 이를 잡고 또다시 브라이튼의 넓은 뒷공간으로 패스를 보냈다. 베르너가 공을 잡고 수비의 시선을 끈 뒤 컷백을 내줬다. 이를 잡은 매디슨이 정교한 오른발 슈팅을 쏴 득점에 성공했다.브라이튼이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40분 좌측면에서 카디오글루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웰벡이 헤더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브라이튼이 추격에 불씨를 지폈다. 후반 3분 좌측면에서 미토마가 올린 크로스를 토트넘 수비진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를 민테가 잡고 왼발 슈팅을 날려 만회골을 터트렸다.브라이튼이 스코어에 균형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이번에도 미토마가 공을 잡고 중앙으로 킬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루터가 잡고 수비 두 명 사이에서 스스로 공간을 만들고 슈팅을 떄려 동점골을 작렬했다.브라이튼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0분 우측면에서 시작된 공격 상황에서 루터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그대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에서 대기하고 있던 웰벡이 홀로 높이 떠 헤더로 결정지으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토트넘이 승점을 위해 분투했다.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우도기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마이키 무어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경기 종료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실망스럽고 정말 속상하다. 받아들일 수 없는 후반전이다. 우리는 이 수준에서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다. 협상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그저 경쟁심이 없었다. 우리는 결투에서 이기지 못했고, 강렬함이 부족했다. 우리는 이 수준에서 해야 할 일, 경기의 기본을 지키지 못했고, 그로 인한 대가를 치렀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용납할 수 없다.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한다. 하지만 경기에 패하는 방식이 있다. 내가 이곳에 온 이후로 그런 방식으로 경기에서 진 건 처음이다. 모든 것이 실망스럽다. 내가 말했듯이, 나의 임기 내내 이 팀의 특정 요소가 있다. 우리는 별로 좋지 않은 날에도 항상 싸우고 경쟁적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느낀 첫 날이다. 경쟁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그런 식으로 압도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고, 그것에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손흥민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손흥민이 그리워지는 경기였는가?'라는 물음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니, 전혀 상관 없다. 그건 완전히 아무 상관도 없어. 손흥민이 있었다면, 우리가 전반전에서 그렇게 경기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최근 몇 경기에서처럼 경기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건 전혀 상관이 없다. 내가 말했듯이, 어떤 경기에서든지 가져야 할 경쟁력이 있어야 하고, 그걸 후반 45분 동안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다.끝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패배에 큰 실망을 느꼈다. 그는 "확실히 새로운 것을 경험했다. 경기 직후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내가 이곳에 온 이후로 가장 실망스러운 패배였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반면 0-2의 스코어에서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브라이튼의 31세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우리 팀이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했고,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토트넘은 항상 강하게 시작한다. 그들은 굉장한 강도로 경기를 펼쳤고, 우리가 그걸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다. 우리도 기회를 만들었지만, 수비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했고, 두 번째로 중요한 건 자신감을 얻기 위해 경합에서 이기는 것이었다. 선수들이 흐름을 찾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그걸 잘 활용했다"고 덧붙였다.극적인 승리였다. 휘르첼러 감독도 "축구에서는 언제든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0-2로 뒤진 상황은 쉽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했고, 그걸 해낸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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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日 미토마에 당했다 '환상 AS+최다 키패스+최고 평점'... '2-0→2-3' 브라이튼에 허망한 역전패
손흥민(32)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미토마 카오루(27)에게 당했다.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24~2025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공식전 5연승 행진을 끝낸 토트넘은 승점 10(3승1무3패)으로 9위에 자리했다. 브라이튼은 승점 12(3승3무1패)로 6위로 뛰어올랐다.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미토마는 종횡무진 활약했다. 만회골의 기점이 된 날카로운 크로스뿐 아니라 절묘한 전진 패스로 동료의 동점골을 도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미토마는 풀타임을 뛰며 도움 1개, 슈팅 3회,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패스 3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미토마에게 최고 평점인 8.2를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토트넘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으로 도미닉 솔랑케가 출격하고 2선에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위치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손흥민은 명단 제외됐다.브라이튼은 4-2-3-1로 맞섰다. 데니 웰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2선에 얀쿠바 민테, 조르지뇨 루터, 미토마 카오루가 위치했다. 중원은 카를로스 발레바, 잭 힌셸우드가 형성했다. 포백은 페르디 카디오글루, 루이스 덩크, 아담 웹스터, 조엘 벨트만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바르트 베르브뤼겐이 꼈다.초반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이 전반 23분 만에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솔랑케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존슨을 보고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렀다. 존슨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존슨은 공식전 6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리그는 3경기 연속골이다.기세를 이어간 토트넘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솔랑케가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베르너에게 패스해 공간을 열어줬다. 베르너는 페널티박스 왼편까지 돌파 후 중앙의 매디슨에게 패스했고 매디슨이 왼발 땅볼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매디슨은 오랜만에 '다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브라이튼이 후반 3분 만에 만회골을 터트렸다. 미토마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우도기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뒤의 민테에게 흘렀다. 민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미토마의 측면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브라이튼의 공격도 활발해졌다. 후반 11분 미토마가 때린 슛을 비키리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미토마의 공격이 결실을 봤다. 후반 13분 미토마의 어시스트에 이은 루터의 동점골이 터졌다. 미토마가 전방으로 뛰는 루터를 향해 전진 패스를 뿌렸다. 이어 루터가 우도기와 몸싸움에서 이겨내며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브라이튼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21분 루터가 우도기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낸 뒤 페널티박스 깊숙한 곳에서 볼을 띄웠다. 이를 웰백이 헤더로 찍어내려 골망을 갈랐다.기세를 내준 토트넘은 이렇다 할 공격 없이 남은 시간을 보냈고 경기는 토트넘의 2-3 역전패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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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요미우리 스가노, 메이저리그 재도전...이번에는 완전 FA 신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우완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35)가 메이저리그의 문을 다시 두들긴다.‘ESPN’은 4일 소식통을 인용, 스가노가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추진한다고 전했다.스가노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한 팀에서만 12시즌을 뛰며 276경기에서 136승 74패 평균자책점 2.43의 성적을 남겼다. 202시즌에는 24경기에서 156 2/3이닝 소화하며 15승 3패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다.사와무라상 2회 수상에 센트럴리그 MVP 2회, 평균자책점 1위 4회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15년 프리미어12 일본 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지난 2021년 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지만, 원하는 계약을 얻지 못해 일본 잔류를 택했다.ESPN은 스가노가 2024시즌 평균 구속 9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82마일의 슬라이더와 87마일의 커터, 그리고 86마일의 스플리터와 77마일의 커브를 구사했다고 전했다.구속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압도적이었다. 시즌 내내 단 6개의 피홈런과 16개의 볼넷만 허용한 사이 111개의 삼진을 잡았다.ESPN은 ‘델타그래프스’의 자료를 인용해 이 여섯 가지 구종이 모두 플러스의 가치가 나왔다고 소개했다.그는 포스팅 시스템이 아닌 FA 신분으로 나오는 것이기에 그와 계약을 원하는 팀은 별도의 포스팅비를 지불할 필요없이 계약이 가능하다.이번 FA 선발 시장은 대어급 선수들이 여럿 눈에 띈다. 코빈 번즈, 블레이크 스넬, 맥스 프리드, 잭 플레어티 등이 나올 예정이다.여기에 기쿠치 유세이, 루이스 세베리노, 닉 피베타, 네이던 이볼디 등도 관심을 끌고 있고 션 마에나, 닉 마르티네스, 마이클 와카도 옵트 아웃이 가능하다.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사사키 로키도 경우에 따라 포스팅을 통한 빅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22세의 나이로 아직 나이가 어려 계약금에 제한이 있을 예정이다.
마크42작성일
2024-10-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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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토마 침묵' 브라이튼, 수적 우위에도 노팅엄과 2-2 무...5G 무패
브라이튼이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며 아쉽게 비겼다.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리그 개막 후 5경기 무패(2승 3무)를 이어갔다.홈팀 브라이튼은 4-1-3-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웰벡, 루터, 에스투피냔, 미토마, 아딩그라, 발레바, 하인셀우드, 덩크, 반 헤케, 펠트만, 페르브뤼헌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우디, 허드슨 오도이, 깁스 화이트, 엘란가, 워드 프라우스, 앤더슨, 모레노, 무리요, 밀렌코비치, 아이나, 셀스가 선발 출장했다.이른 시간에 노팅엄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우드가 페널티킥에서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이후 브라이튼이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가져갔고,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2분 반 헤케의 크로스를 하인셀우드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브라이튼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45분 프리킥 찬스에서 웰백이 키커로 나섰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역전을 허용한 노팅엄이 후반 시작과 함께 실바, 예이츠, 윌리암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후반 14분에는 소사까지 넣었다. 브라이튼 역시 후반 17분 2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노팅엄의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5분 실바의 도움을 받은 소사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브라이튼이 수적 우위를 잡았다. 후반 38분 깁스 화이트가 퇴장을 당했다. 그러나 브라이튼이 추가골을 만들지는 못했고,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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