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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인문학 기초 문명 14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인도 사회 불평등의 뿌리)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 그러면 어떤 나라가 생각나십니까?인도에서 하는 인사말 뭐가 있습니까?'나마스떼'라고 있죠. 그런데 이 나마스떼는 힌두교도들만 나마스떼라고 얘기합니다인도에는 시크교도 있고, 이슬람교, 무슬림 신자들도 있겠죠?시크교도들은 어떻게 인사하냐 하면 '시슬리카'라고 인사한답니다그리고 이슬람 교도, 다시 말해서 무슬림들은 '앗쌀라아무 알라이쿰'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죠. 인도에서는 이렇게 사람을 만날 때 힌두교도인지, 시크교도인지, 무슬림인지, 확인을 하면서 인사를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인도 사회의 불평등의 뿌리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인도 그러면 어떤 게 생각이 나시는가요? '타지마할'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고 있죠. 인도의 보석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그리고 또 하나, 인도 그러면 뭐가 생각납니까? 여러가지 종교가 탄생한 걸로 유명합니다불교도 있고, 시크교도 있고, 자이나교도 있고 그리고 또 인도 그러면 IT 강국이죠 인도공과대학이라고 있습니다. 이 인도공과대학 출신들이 미국의 실리콘 벨리에 가서 수많은 기업의 CEO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 그러면 남아시아의 군사 대국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군사 강국 중국과 맞짱 뜰 수 있는 유일한 나라는 인도입니다 파키스탄과 더불어서 핵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모함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이 인도죠. 그리고 또 하나 인도 그러면 종교로 분열된 나라입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도 분열되었죠. 우리나라는 왜 분열되었습니까? 이념 때문에 분열되었죠. 이 나라는 종교 때문에 분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 아라비아에서 온 게 아니라 인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0'의 개념도 인도에서 만들어졌고요. 10진법도 인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도에서 전해져 오는 수많은 문화적인 혜택,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 인도 같은 경우는 이렇게 굉장히 다양성을 주는 그런 나라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인도에서는 '여성보다 소가 더 안전하다'고 하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뉴스에서 어떤 뉴스를 많이 접하셨습니까? 2012년도 뉴델리에서 있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여대생이 6명의 남성한테 성폭행을 당하고 그 충격으로 며칠 뒤에 사망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당시 가해자였던 남성 중의 한 명이 했던 말이 굉장히 여러 사람들한테 충격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여자가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정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그러면 인도 사회에서 이 불평등의 뿌리, 차별의 뿌리, 남존여비의 뿌리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아리아인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아리아인의 이동 경로입니다. 북해, 카스피해입니다. 여기에서 살았던 유목민들이었어요 유목민들은 정착이 아니라 이동을 합니다. 인더스강에서 인더스 문명이 탄생을 했었죠. 이 인더스 문명을 아리아인들이 이동하면서 파괴해버립니다. 그리고 동진을 하죠. 갠지스강이 있습니다. 갠지스강 중.상류에 정착을 하고, 유목 생활을 던져버리고, 농경 생활을 시작하게 했던 인물이 바로 이 아리아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살고 있었던 원주민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 사람들을 우리가 드라비다인이라고 합니다. 이 아리아인들의 이동이 기원전 1500년 경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갠지스강에 정착했던 요 시기까지를 우리가 '베다시대'라고 얘기를 하죠. 그러면 여기에서 아리아인의 뜻이 무엇일까요? '고귀한 자'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고귀하면 나머지는 어떨까요? 천하다는 뜻이겠죠? 이 아리아인들이 드라비다인을 정복하면서 만든 종교가 바로 브라만교고 그때 만든 신분 제도가 카스트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드라비다인이 누구고 아리아인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인더스강에 있는 모헨조다로라는 계획 도시에서 발견된 동상들입니다 얼굴이 좀 넙데데하고 피부 톤은 까맣고 코는 뭉툭하죠. 이마는 넒고요. 이런 사람들은 드라비다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오른쪽에 이 모헨조다로에서 발견된 사제, 제사장이라고 할 수 있죠. 백인의 모습입니다. 덩치가 굉장히 좋죠 그리고 인도 북부에서 볼 수 있는 여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아리아인이라고 해요. 드라비다인하고 아리아인의 가장 큰 차이점, 피부 색깔이죠 아리아인들이 피부 색깔에 따라 가지고 만든 신분 제도가 바로 카스트 제도, 원래는 '바르나'라고 불리었습니다. 이 바르나가 색깔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그리고 수드라라는 4계급의 카스트 제도가 생겨난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제일 유리한 카스트는 어떤 카스트입니까? 브라만이겠죠. 그러면 나머지 하위 카스트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 어떤 신화를 들이댑니다. 그래야지 그들이 이 카스트 제도에 복종을 할 수 있죠. 그게 바로 신화입니다. 이 카스트 제도는 브라만에 의해서 어떻게 미화가 되었냐 하면 카스트 제도는 과거에 키 큰 신이 하나 있었다. 신의 머리에서 브라만이 나왔고, 그리고 신의 양팔에서 크샤트리아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머리에서 나왔던 이브라만은 사제가 되는 거죠. 그리고 팔에서 나왔던 이 크사트리아는 세상을 통치하게 되는 거죠. 왕이나 귀족, 장군이 바로 이 크샤트리아 계급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 두 허벅지에서 바이샤가 나왔죠. 생산 활동을 하는, 상업이라든지, 농업이라든지, 이런 생산 활동을 하는 계층을 바이샤라고 합니다. 수드라는 신의 양발에서 나왔죠. 이 신의 양발에서 나왔던 수드라는 상위 세 계급을 보필하라, 복종하라, 순종해라, 노예처럼 살아라, 이 뜻입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게 바로 이 카스트 제도라고 할 수가 있죠. 그런데 오늘 우리가 다뤄볼 것은 불가촉천민입니다. 이 네 계급에 속하지 않는 Unthouchables죠. 카스트 제도는 이 불평등이 세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는 현대 교육에서 이렇게 배웠죠.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어떻게 태어났습니까? 평등하게 태어났죠. 하지만 인도 사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힌두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불평등하게 태어났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돼지 치는 사람이면 나는 뭐 돼지 치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내 아들과 내 손자도 돼지 치는 사람이어야 되는 거예요. 우리 아버지가 빨래 빠는 도비왈라라면 내 아들도, 내 손자도, 빨래 빠는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겁니다. 직업도 철저히 세습되는 겁니다. 근데 우리가 보통 카스트 제도라 그러면 4개의 카스트만 생각합니다. 이것은 대분류고요. 소분류로 들어가면 3000개 정도의 자티(jati)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바르나는 색깔이라는 뜻이고요. 네 개의 계급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3000개의 자티는 출생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출생에 따라서 직업이 세습되는 거죠. 인도에서 사람들은 상대방의 카스트를 알 수가 있습니다. 피부 색깔에서는 4개의 카스트 정도는 구분할 수 있겠죠. 백인과 가까울수록 높은 카스트겠죠. 이름만 들으면 그 사람의 카스트를 알 수 있습니다. 카스트를 묻는 거거든요. 자 이 카스트 제도를 종교적으로, 이론적으로 정당화시켜 주는 것 이게 브람교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브라만교는 베다 시대의 원시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리아인들이 원래는 유목 생활하다가 갠지스강에서 농경 생활로 정착을 하게 되는데 유목 생활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은 위험이 닥칠 때, 예를 들어서 폭풍우가 내린다든지, 비바람이 분다든지, 지진이 일어난다든지, 하늘이 번쩍번쩍 번개가 친다든지, 이런 두려운 존재들을 전부 다 신으로 받아들였다는 거죠. 그러니까 우주의 삼라만상이 신인 거에요, 이게 바로 브라만교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브라만교에서 가장 높은 지위는 제사장이었던 브라만이었죠. 브라만의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제사를 지내는 일이었습니다.제물을 어떤 걸로 선택할 것인지,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얼만큼의 양을 사용할 것인지,이 모든 게 브라만의 머릿속에 들어있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브라만의 손에 바로 이 우주의,그리고 인간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이 브라만교는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이 브라만교의 경전이 바로 베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브라만교의 브라만이 하는 일은 제사를 주관하고 이 베다를 암송하는 일, 베다는 이 브라만만이 암송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카스트는 암송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브라만교에 단점이 하나 있죠. 너무나 형식주의에 치우친다는 거죠. 제사가 많다는 겁니다. 두 번째 철저히 차별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겁니다 브라만이 가장 위에 있잖아요. 이래서 이 브라만교의 차별주의와 형식주의에 반대해서 탄생했던 종교가 있으니 고타마 싯다르타에 의해서 불교가 인도 사회에서 탄생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인도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되었죠. 왜냐하면 그동안 브라만교에 의해서 너무나 차별을 많이 받았었고 힘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자비와 평등을 가르치는 불교에 흠뻑 빠져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때 브라만교는 쇠퇴했을까요? 살 길을 찾아냅니다. 브라만교의 자기 혁신이죠. 변신을 거듭합니다. 힌두교로 변신을 하고 있는 거죠. 이 힌두교가 탄생되었을 때가 바로 굽타 왕조 때입니다. 그런 힌두교는 어떤 식으로 변신을 시켰을까요? 인도인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제사가 너무 힘들면 안 되겠다, 어려워서는 안 되겠다, 복잡해서는 안 되겠다, 이 제사 절차를 간소화시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도인들이 믿고 있는 모든 민간 신앙들을 흡수합니다. 이렇게 브라만교와 민간 신앙이 합쳐져서 힌두교가 되었고요 힌두교는 인도인들의 사랑을 또 받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럼 불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불교가 몰락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불교조차도 힌두교에서 흡수를 해버렸기 때문이죠. '나는 고타마 싯다르타를 믿고 있는 힌두교도입니다' 그러면 끝이에요 그러면 이 힌두교에 대해서 조금 알고 지나갈까요. 3억 3천이라는 그 어마어마한 신들 중에서 인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3명의 3주신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rimuriti라고 하는데요. 창조의 신 브라흐마, 두 번째는 질서 유지의 신 비슈누, 세 번째는 우리가 알고 있는 파괴와 재생의 신, 시바신입니다. 이 셋 중에서 여러분 시바신은 알고 있죠.힌두신이라는 걸 그런데 여기에서 인기 없는 신은 창조의 신 브라흐마입니다. 우주를 창조하고 이 세상을 창조하고 난 다음에는이 신의 역할은 끝난 겁니다. 그러니까 믿어봐야 소용없다는 거죠. 두 신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가장 자비로운 신, 인도인들이 사랑하는 신, 비슈누 신이죠 비슈누 신은 4개의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라고둥이 있죠. 원반처럼 생긴 게 바로 '차크라'라는 무기입니다, 그리고 철퇴가 있고요. 평화를 상징하는 연꽃이 있습니다. 이 4개의 무기를 가지고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 거죠. 우주의 질서를 흐트러트리는 악마와 싸우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때 싸울 때 이 비슈누 신은 자기의 화신 아바타를 이 지상에 내보내게 되죠, 물고기를 닮은 아바타도 있고요. 거북이를 닮은 아바타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숭이를 닮은 아바타도 있고요. 더 놀라운 것은 바로 붓다, 고타마 싯다르타도 이 아바타에 들어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인도 사회에서 불교를 안 믿는다는 거죠. 불교 신도 수가 한 3%밖에 안 됩니다. 힌두교는 80%나 되는데 왜냐하면 힌두교를 믿으면 불교 믿는 거하고 똑같으니까요. 아바타라는 2009년에 헐리웃 영화 혹시 보신 적 있습니까? 이 아바타 영화가 모티브로 한 신의 바로 비슈누 신입니다 비슈누 신 몸 색깔은 파란색이죠. 그래서 아바타의 모습도 파란색이 되었다는 겁니다. 다음에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있는 시바입니다. 시바의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시바신이 있고요. 아내입니다. 파르바티가 있고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있죠. 코끼리 머리를 하고 있는 '가네샤' 바로 시바의 아들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우선 시바의 모습부터 한번 살펴보시겠습니다. 시바는 카리스마 짱입니다. 입고 있는 옷부터 다른 신들하고 스타일이 다르죠. 호랑이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바신의 가장 큰 특징은 뭐냐 하면 정수리에서 뭔가 나와요. 강이 나오는 거에요. 바로 갠지스강입니다. 그래서 인도인들이 평생 소원이 갠지스강에서 죽는 거잖아요. 갠지스강에서 목욕을 하고, 갠지스강에서 화장되어서 뿌려지는 것 이게 바로 이 힌두인들이 소망하는 겁니다. 시바신의 품속으로 들어가겠다는 거죠. 그리고 시바의 눈을 한번 살펴볼까요. 시바의 눈은 모두 몇 개입니까? 1개, 2개, 요 미간에 보면 또 하나의 제3의 눈이 있습니다. 이 제3의 눈이 바로 우주를 파괴할 때 사용하는 그 눈이라고 할 수가 있죠. 그런데 이 제3의 눈은 아내 파르바티가 만든 눈이에요. 시바가 요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내 파르바티가 시바를 장난 삼아서 놀린다고 눈을 가리게 되었죠. "깍꿍 내 누구게?" 이렇게 했어요. 그랬더니만 이 시바가 눈이 감기자 전 우주가 어둠에 휩싸이게 되었다는 거죠. 그때 이 시바의 이마가 벌어지면서 제3의 눈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바신의 특징이 뭐냐 하면 왼손에 삼지창을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시바신 그러면 삼지창을 들고 있는 신,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런데 시바와 파르바티하고 전혀 담지 않는 아들이 있습니다. 코끼리 머리를 하고 있는 가네샤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 친구는 코끼리 머리를 하고 있을까요? 이 시바신이 어느 날 고행을 떠났습니다. 쉽게 말해서 장기 출장을 갔습니다. 그때 아내 파르바티는 임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바신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출장을 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파르바티가 목욕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아들 가네샤한테 부탁을 했습니다. "내가 지금 목욕을 하고 있으니까 너는 대문을 지켜라" 이렇게 된 거에요. 이때 아버지 시바가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출장 갔던 시바가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웬걸 우리 집에 낯선 남자가 있네 자기 아들인지도 모르고 이때 분노조절장애가 있던 시바, 어떻게 했을까요? 삼지창을 들어서 그 청년의 목을 잘라버립니다. 아내 파르바티가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이 나쁜 놈의 남편 같으니 오랜만에 와 가지고 아들 머리를 댕그랑 이렇게 하면 되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때 지나가던 코끼리를 보고 그 머리를 잘라서 그 아들 몸통 위에 올려놓았죠. 그래서 생명을 불어넣었으니 이게 바로 가네샤인 겁니다. 파괴와 재생의 신. 아들을 파괴하고 다시 살렸잖아요. 그 캐릭터에 아주 걸맞게 이 시바가 행동을 했다는 겁니다. 이 가네샤 신을 인도인들이 굉장히 사랑을 해요. 인도의 가면은 상점에 전부 다 코끼리 머리를 하고 있는 가네샤 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앞두고 이 가네샤 신이 꼭 필요하죠. 지혜를 상징하는 신이니까 이게 바로 시바의 가족입니다. 시바가 하얀 소를 타고 있죠. 그래서 인도인들은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소를 숭배를 하죠. 그리고 또 하나 있습니다. 이 소는 농사지을 때 굉장히 필요하다는 거죠 아리아인들이 갠지스강에 정착을 하면서 농경을 시작했고요. 그때 이 소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다는 겁니다. 소의 개체 수를 보존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것도 역시 종교 속으로 끌어들였다는 겁니다. 힌두교와 소, 힌두교도들은 소를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소에도 카스트가 있는 거 아닙니까? 가장 높은 카스트가 암소입니다 '암소'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한우가 있죠. 인도에도 인도 전통 소가 있습니다. 인도 전통 소는 높은 카스트에 속합니다. 그러면 가장 낮은 카스트는 뭘까요? 물소입니다. 그래서 보통 비힌두교도들이 먹는, 그런 것들은 물소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힌두교를 알려면 교리를 알아야 돼요. 이 교리가 어렵지만 그렇게 또 따져보면 어렵지가 않습니다. '까르마' 산스크리트어입니다. '업보'라고 하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아휴 이건 내 업보다" 이런 말 들어보셨죠?이 업(業)입니다. 내가 전생에서 어떤 행위를 했는지, 그게 바로 이 업보라는 거죠. 그리고 윤회란 말도 들어보셨죠? 불교에서도 윤회란 말이 있습니다. 브라만교에서 힌두교, 그리고 불교까지 전부 다 이 업과 윤회 사상이 전달되었다는 거죠.인간이 해탈에 도달하지 못하면은 삶과 죽음이 반복됩니다. 태어나고 죽고, 태어나고 죽고 이렇게 된다는 거죠 끝없이 반복됩니다. 수레바퀴처럼 이게 바로 윤회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다르마'라고 있습니다 이 다르마가 뭐냐 하면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될 도리를 다르마라고 합니다. 의무라고 번역하기도 하고, 법이라고 번역하기도 하는데 이게 바로 다르마라는 거죠, 각 카스트의 의무, 이걸 또 다르마라고 작게 범위를 줄여서는 또 이야기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카르마하고 다르마가 힌두교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브라만들이 인도의 하층민들한테 "너한테는 어떤 다르마가 있어" 라고 얘기를 하면 알아듣겠어요? 못 알아듣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 인도의 수많은 백성들이 알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풀어서 쉽게 설명을 해주면 됩니다. 그게 바로 힌두의 대서사시 '라마야나'입니다. 서양에는 '오디세이아'라든지, '일리아스'라든지, 이런 게 있는데 인도에는 라마야나가 있습니다. 이 라마야나에 대해서 잠깐만 이야기를 하고 가겠습니다. 라마의 이야기인데요. 라마는 굉장히 중요해요. 비슈누 신의 화신이기도 합니다. 이 라마는 어떤 왕국의 왕자였습니다. 그런데 계모를 잘못 만났어요. 그래서 왕 후계 지위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정절의 아이콘, 아내 사티가 악귀 라마나한테 납치를 당해요.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남편이 남편의 다르마를 해야 되겠죠. 아내를 찾으러 떠납니다. 그때 이 라마를 도와주었던 원숭이 장군 '하누만'입니다. 여러분, 중국에 원숭이가 나오는 대표적인 소설이 있죠. '서유기'입니다손오공, 서유기 알죠? 그게 바로 여기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거죠. 하누만 장군의 도움을 얻어 가지고 악귀로부터 자기의 아내를 찾아냅니다. 이런 무용담이 바로 이 라마야나고 인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서사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왕으로서의 다르마, 왕자로서의 다르마, 부모로서의 다르마, 자식으로서의 다르마, 아내로서의 다르마, 그리고 장군으로서의 다르마를 가르쳐 준다는 거죠. 이야기를 통해서, 얼마나 귀에 쏙쏙 들어오겠습니까? 이래서 힌두교 교리에 따르면은 현세의 삶은 바로 전생의 까르마의 결과인 거에요. 내 업보의 결과인 겁니다. 내가 지금 높은 카스트에 있으면은 전생에 내가 잘 살았다? 못살았다? 선업(善業)을 많이 닦은 거에요. 근데 내가 이생에서 낮은 카스트에 있어요. 그러면 전생에 내가 지은 죄가 많은 겁니다. 그럼 속죄를 해야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됩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현재의 삶에 충실한 것은 다르마에 따른 삶을 살아야 된다는 거죠.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내 위치에서 그 도리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카스트에 따른 의무를 해야 된다는 거죠. 그러면 다음 생에서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카스트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바로 힌두교 교리입니다. 자 그러면 가장 높은 카스트가 뭘까요? 브라만이죠, 브라만 사제들의 특징은 뭐냐 하면 이마에 선을 긋습니다. 세로줄이 있고요, 가로줄이 있습니다. 이 세로줄은 시바신을 모시는 사제입니다. 가로줄이 그어져 있으면 비슈누 신을 모시는 사제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믿고 있는 신의 사제를 따라가면 제사 의식을 치러 준다는 거죠. 그 제사 의식이 뿌자입니다. 이 뿌자를 치를 때는 불을 많이 이용을 합니다이 제사의 방식, 모든 의례를 브라만이 주관을 합니다. 그런데 제사에는 반드시 제물이 올라가죠. 이 제물을 살 때는 돈이 많이 들어요. 나중에 제사가 끝나면 이 제물은 다 브라만 거죠. 브라만은 이렇게 해서 생업 활동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런데 이브라만의 권위를 더욱 더 높여 주는 법전에 하나였습니다. 이게 바로 '마누 법전'입니다. 기독교에는 10계명이 있죠. 힌두교에는 마누 법전이 있습니다. 이 마누 법전에는 각 카스트의 의무, 다르마가 다 적혀 있습니다. 민법이나 형법, 제사 의식, 일상 생활,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규정해 놓은 게 바로 이 마누 법전입니다. 인도인들이 반드시 따라야 되는 게 바로 마누 법전입니다. 이 마누 법전을 지금의 헌법이나 법보다 더 우위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 힌두인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누 법전에서 찾은 인도 사회의 불평등 사례 두 가지를 찾아봤습니다. 신도 버린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불가촉천민이죠. 달리트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불가촉천민입니다. 다시 말해서 접촉조차 불가하다는 거죠. 더럽다는 거죠. 부정 탄다는 겁니다. '신의 자식인가? 아니면 억압받는 자인가?', '하리잔'은 그 유명한 간디가 이 사람들한테 붙여준 이름입니다. '하리잔' 그리고 이 달리트라는 뜻은 '억압받는 자'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들 삶의 목적이 뭘까요?죽을 때까지 내 죄를 속죄하는 겁니다. 내 죄를 반성하면서 사는 거예요. 이 사람들의 꿈이 죽기 전에 갠지스강에 한번 가보는 겁니다. 하지만 가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 가요. 갠지스강까지 가서 거기에서 몸을 싣고 내가 죽을 때 화장해서 나의 뼛가루가 갠지스강에 뿌려지는 것, 이 사람들이 평생 소망하는 겁니다. 그러면 다음 생애에는 더 나은 카스트 불가촉천민이 아닌 카스트로 태어날 수가 있습니다. 마누 법전에 보면 이 불가촉천민에 대해서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이들은 개, 돼지, 닭과 마찬가지다. 소는 없습니다. 브라만이 식사하는 것을 보아서는 안 된다. 마을 밖에서만 살되 다른 사람들이 그를 쳐다보지 않도록 표시하고 밤에는 돌아다니면 안 된다. 달리트는 인간이 아닌 악의 구현이기에 다른 카스트와 신체적 접촉을 할 경우 사형을 당할 수가 있다. 그래서 사원 출입도 금지됩니다. 브라만이 읽는 경전, 이 베다를 만약에 암송한다면 혀를 뽑습니다. 베다를 만약에 보게 된다면 눈알을 뽑습니다. 베다 암송을 듣게 되면 귀를 잘라버려요. 이런 사람들이 바로 이 불가촉천민이라는 거죠. 불가촉천민 중에서 저는 오늘 도비 카트에 살고 있는 이 빨래하는 사람들, 도비왈라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인도 뭄바이라는 큰 도시가 있어요. 거기 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빨래터 여기가 바로 도비 가트입니다. 이 인도의 전문 세탁공을 도미왈라라고 그래요. 그런데 우리가 빨래를 해보면 아니지만은 이 빨래에도 아주 세분되어 있는 절차가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기계 세탁보다는 이렇게 도비왈라가 세탁을 하면은 더 싸답니다. 그래서 보통 이 도비왈라들한테 세탁을 맡기죠. 이 빨래의 과정이 이렇습니다. 더러운 빨랫감을 수거하는 것, 그 다음에 애벌 빨래, 다음에 빨래를 내리치고, 행구고, 널고, 다리고, 개고, 배달하는 것 이런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데요. 깨끗한 빨래를 만지는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사람일수록 그 안에서 카스트가 더 높습니다. 신분이 더 높습니다. 이 더러운 빨랫감을 수거하는 아이의 꿈은 뭐겠습니까? 애벌 빨래하는 거예요. 애벌 빨래하는 아이의 꿈은 뭡니까? 빨래를 내리치기하는 거에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삶을 꿈꾸는 거죠 이 도비왈라들은 새벽 4시에 출근합니다. 그리고 16시간 동안 빨래를 내리칩니다. 그래서 한 달 꼬박 버는 수입이 10만 원 정도 됩니다. 이걸 가지고 가족을 부양한다는 거죠. 근데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내 아들의 삶도 도비왈라라는 거죠. 내 손자의 삶도 도비왈라라는 거죠. 희망이 있을까요? 두 번째 인도 사회에서 불평등한 대접을 받고 있는 여성입니다 여성 앞에 '오염 가능한 존재'라고 제가 붙여놨습니다. 왜 여성들은 오염이 가능한 존재가 되었을까요? 인도 사회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힌두 여성의 다르마를 마누 법정에서 잘 적어 놓았습니다. 어떻게 적어 놓았을까요?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어릴 때는 아버지가 지키고, 젊을 때는 남편이 지키고, 늙으면 누가 지켜요? 아들이 지킵니다. '아내는 낮이나 밤이나 자신의 남편에게 종속되어 있어야 된다' 라고 이 마누 법전에 적어 놓았습니다. 그러면 인도 사회에서 가장 이상적인 여인상은 어떤 여인상일까요? 바로 '빠띠브라따'입니다. 산스크리트어예요. 남편에게 통제되고 있는 순종적인 아내상입니다. 힌두교를 믿고 있는 인도 사회에서 남편은 신의 대접을 받습니다. 신한테 헌신적인 여성, 이게 바로 가장 이상적인 여성이라는 거죠. 인도 여성의 미간에 보면은 빨간 점이 하나 있죠. 이게 바로 빈디라고 합니다. '빈디' 이 빈디가 의미하는 게 뭐냐 하면 나는 결혼한 여자라는 겁니다. 나는 어떤 남자한테 종속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너는 나를 넘보지마 'No touch'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 빈디는 패션이 되어가지고요. 어린아이조차도 이 빈디를 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의 코에 특징적인 게 있죠. 코걸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전문 용어로 피어싱을 했다 그러죠 인도 여성들이 보통 이 링으로 피어싱을 한다든지, 귀거리를 한다든지, 발찌를 착용한다든지, 그렇습니다. 왜 이렇게 할까요? 나는 남편한테 종속되어 있다는 겁니다. 코 끼었다는 거죠. 쉽게 말해서 코 끼었다는 겁니다. 나는 남편이 있는 여자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보통 소를 기를 때 이 소한테 뭐를 끼웁니까? 코뚜레라는 걸 끼우죠. 그거하고 똑같습니다. 인도 여성이 패션 감각이 뛰어나거나 그래서 끼워 놓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이 여성들은 왜 통제되어야 하는 존재일까요? 힌두교 교리에는 정과 부정의 개념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정하다", "단정하다" 이런 말을 하죠. "부정 탄다", "부정 탄다" 이런 말 많이 들어봤죠? 힌두교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여자는 생리와 출산을 담당하기 때문이죠. 사람 몸 속에 있는 모든 분비물은 전부 다 오염되었다고 보는 게 바로 힌두교 교리의 특성입니다. 그러니까 여성들은 생리 중에는 오염된 존재로 인식이 된다는 거죠 친구하고 밥도 먹지 못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생리 중인 와이프한테는 밥도 하지 말라고 해요. 여성을 배려해서 그런 게 아니라, 부정 탄다는 거죠. 생리 중에 밥을 하면 그걸 먹는 사람들이 모두 부정을 타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생리 중인 여성은 사원 출입도 금지됩니다. 뿌자도 금지됩니다. 철저히 외톨이처럼 자가 격리되는 거죠. 요즘 코로나처럼 자가 격리되는 그런 케이스인데요. 여러분 힌두교가 인도에만 있는가요. 네팔에는 더 심합니다. 네팔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교였습니다. 지금은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몇 년 전까지는 국교였어요. 그러니까 카스트 제도가 그대로 남아 있겠죠. 이 네팔에서 '차우파디'라는 관습이 있는데요. 생리 중에는 여성을 격리합니다. 집안의 외양간 같은 데가 있어요. 거기에다가 내 딸이, 내 와이프가 생리를 하면 생리가 끝날 때까지 이 차우파디에서 혼자서 속죄를 해야 됩니다. 반성을 해야 합니다. '나는 왜 생리를 하는가?' 우리 같은 경우는 초경한다고 파티도 열어주고 꽃다발도 주고, 용돈도 주고 그러잖아요. 철저히 오염된 존재로 인식을 하는 거죠. 그러면 생리를 아니한 여성들은 어떨까요? 여신 대접을 받습니다. 어린 아이가 되겠죠. 그래서 인도에는 조혼 풍습이 있습니다. 일찍 결혼한다는 거죠. 생리하기 전에 빨리 결혼해 버리는 겁니다. 지금은 조혼 풍습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시골에서만 하는데요. 한 15세에서 18세 정도였고요. 과거에는 7세, 8세, 우리나라 나이로 초등학교 입학할 정도 되면 전부 다 유부녀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초경하기 전에 그런데 같은 또래의 남성하고 결혼하면 그나마 행복할 거 아니에요. 근데 남편의 나이가 20살이 더 많습니다. 보통 15살이 35살하고 결혼합니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여성 자살률이 높습니다. 세계에서 자살률이 100%라고 봤을 때 한 40%가 인도 여성이 자살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도 인구가 꽤 많죠. 몇 년 안에 중국 인구를 따라잡는다고 합니다. 지금 13억이 넘었는데요. 왜요? 조혼을 하잖아요. 일찍 결혼을 해서 자녀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사람으로서의 다르마거든요. 반드시 해야 할 도리이기 때문에 결혼은 반드시 해야 된다는 겁니다. 간디도 조혼을 했습니다. 이 남자가 약혼했을 때가 7살 때였어요. 13살 때 결혼을 했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다행인 것은 와이프의 나이하고 거의 똑같습니다. 동갑이에요. 이럴 경우에는 조혼이라도 조금 봐줄 만하죠. 나이 격차가 없으니까 그만큼 이 조혼이라는 게 인도 사회에서 뿌리 박혀 있다는 거죠. 인도의 아버지들을 울리는 게 있습니다. 바로 결혼 지참금입니다. 결혼은 다르마니까 반드시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 결혼 지참금이 어마어마하다는 거죠. 이걸 우리는 '다우리'라고 합니다. '결혼 지잠금' 결혼할 때 필요한 거죠. 여자 쪽에서 필요할까요? 남자 쪽에서 필요할까요? 여자 쪽에서 필요합니다. 여자 쪽에서 결혼 지참금을 대면은 남자가 결혼 지참금을 받아서 결혼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다 이 결혼 지참금으로 지불합니다. 예식 비용도 이 지참금으로 지불하고요. 신혼 살림을 장만하는 비용도 전부 다 다우리에서 나옵니다. 얼마만큼 다우리, 이 지참금이 많을까요? 제가 알기로 한 4000만 원 정도, 인도 사회에서 그 정도면 대단한 거죠. 그래서 딸을 낳았다고 그러면 그 집안은 초상집입니다. 딸을 연거푸 2명 낳았다. 그 집안은 이제 멸문의 길을 걸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 지참금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인도에서 아들을 낳았다. 그러면 그 집안은 대박인 겁니다. 왜냐하면 여자가 지참금을 들고 우리 집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죠. 지참금이 적은 경우 어떻게 해요. 남편으로부터 온갖 학대를 당합니다. 시어른들의 학대도 굉장히 심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지참금이 적은 여성을 내보내면 또 새롭게 결혼할 수가 있잖아요. 그러면 그 여성이 지참금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죠. 남편 쪽에서는 이 결혼 지참금이 재테크 수단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인도의 딸을 가진 아버지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뼛빠지게 일을 해야 되고요. 땅을 팔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가지고, 결혼을 시킵니다. 얼마 전에 인도의 거부가 있었어요. 굉장히 부자였는데 결혼식을 한 일주일 정도 계속 했다고 합니다. 이 혼례식에다 전 재산을 다 부었는 거에요. 그래서 파산했다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도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불쌍한 여자는 과부예요. 인도에서 과부로 산다는 것은 산송장으로 사는 거하고 똑같습니다. 과부가 되었다는 말은 남편을 일찍 보낸 불길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근데 과부 중에서도 젊은 미망인이 있죠.젊은 미망인은 아직 생리 중이에요. 그러면 다른 남자로부터 오염될 가능성도 또 있겠죠. 왜냐하면 내가 생리 중일 때 남편이 있으면 남편이 나를 통제할 수가 있는데 남편이 없는 경우에는 이 여성은 통제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버리는 거에요. 그래서 가장 행복한 과부들은 갠지스강 쪽에 과부들이 거주하는 마을이 있어요. 여기에 버려지는 거죠. 쉽게 말해서 고려장을 당하는 겁니다. 그래서 평생 이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고 남편을 먼저 보낸 속죄를 하는 거죠. 이렇게 구걸을 하면서 과부들이 평생을 보내게 된다는 겁니다. 죽지 못해 사는 거하고 똑같습니다. 이런 과부도 있습니다. '남편을 신처럼 섬기고 마지막도 함께 하리라'는 거죠. 바로 인도의 '사티' 풍습입니다 '사티' 남편이 죽을 때 아내도 같이 산채로 화장하는 거에요. 1999년까지 사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티가 행해질 경우에 자의인 경우도 있지만 타의인 경우도 많습니다. 가족에 의해서 아니면 마을 사람들에 의해서 약을 먹고 부지불식간에 불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거죠. '사티'입니다. 그러면 과부로서 평생 산송장처럼 살 것인지 아니면 죽어서 화장이 되어서 여신처럼 살 것인지 둘 다 택하기 싫은데 그러면 이 여성은 여신이 되잖아요. 그 마을과 그 가문은 대박이 납니다. 왜냐하면 관광객들 참배객들이 이곳에 오니까요. 이곳은 사원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남편을 신처럼 숨기고 마지막도 함께하는 이 모습을 가장 아름다운 과부의 다르마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힌두교 마누 법전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정절을 지키지 않으면 자칼의 자궁에서 환생한다' 쉽게 말해서 동물의 자궁이니까 나는 뭐가 되는 거에요? 동물로 환생한다는 겁니다. 이런 다르마를 인도 여성들은 아직도 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저는 인도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서 한번 다루어보았습니다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에 이 불평등의 뿌리가 있었죠. 그리고 이 불평등의 큰 아픔을 가진 달리트와 여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마하트마 간디입니다. 간디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신이 진리가 아니라 진리가 신이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 남성 어떤 카스트인 것 같습니까? 달리트죠. 억압받는 자입니다. 이 남자가 지금 어디에 들어가 있습니까? 하수구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맨홀 뚜껑을 열고 이 남자가 하는 일이 뭐냐 하면 더러운 하수구 청소를 하는 거죠.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은 전부다 이 달리트가 합니다. 이 하수구 속이 얼마나 냄새가 나는 줄 아시죠. 이 속에서 3시간 4시간을 버텨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수구 맨홀 뚜껑으로 또 들어가게 되죠. 키가 작고 외소한 남자들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맨홀 구멍이 너무나 작기 때문에 신도 버린 남자입니다. 억압받는 남자죠. 바로 달리트입니다 그러면 간디가 말했던 그 진리란 무엇일까요? 최소한 신이 이 사람들을 버릴지라도 사람의 사람을 버려서는 안 되는 게 진리 아닐까요? 우리는 지금 21C를 살고 있습니다. 인도인들처럼 그 오래된 다르마에 메여 살 것인지 아니면 나만의 다르마를 개척할 것인지 여러분은 어떻게 살겠습니까?그래서 저는 여러분한테 묻고 싶습니다. 21C를 살아가면서 여러분의 다르마는 무엇입니까?
로오데작성일
2022-02-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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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피에 젖은 카타르 월드컵, 건설인부 6500명 사망 누적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도 하기 전에 파문에 휩싸였다. 수많은 건설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있으나 FIFA(국제축구연맹)는 외면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월드컵이 피로 물들었다. 6500명 이상의 이주 노동자들이 축구장 건립 도중 사망했다. 인권 단체에서는 카타르와 FIFA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11월 21일 개막한다. 역대 최초로 11월에 치러지는 월드컵이다. 사상 처음으로 뜨거운 중동 지역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대회다. 메인 경기장 루사일 스타디움을 비롯해 총 8개 구장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기존 축구장을 개보수했고, 신축이 끝난 구장도 있다. 루사일 스타디움은 현재도 공사 중이다. 축구장만 짓는 것이 아니다. 호텔을 함께 올리고, 도로도 다시 깔고 있다. 공사를 위해 타국에서 노동자를 불렀다.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에서 인부들이 몰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들은 섭씨 40도가 넘는 곳에서 무방비 상태로 일하고 있다. 물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숙소도 부실하다. 월급도 고작 200파운드(약 32만 6000원)다. 거의 '노동 착취' 수준이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6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인권단체에서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주 노동자를 대변하는 인권변호사는 "피묻은 월드컵이다. 모두가 축구를 좋아하지만, 그 축구를 위해 죽은 사람이 부지기수다. 완전히 피에 젖었다"고 말했다. 이어 "FIFA는 30억 파운드(약 4조 9000억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한다. 영광스러운가. 수많은 희생이 있다. 알고 있나. 선수들이라고 기분 좋게 뛸 수 있을 것이라 보는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르웨이와 독일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FIFA와 카타르에 항의하는 티셔츠를 입었고, 네덜란드 대표팀 조르지오 바이날둠도 비판하는 인터뷰를 했다. 현재 카타르는 사망한 노동자가 어디서 일을 했는지, 사망 원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있다. 별도 부검도 없다. 그냥 '자연사'로 처리한다. 심지어 노동자들은 건강검진을 받고, 이상이 없어야 카타르에 올 수 있었다. FIFA도, 카타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사망자는 계속 나오는 중이다. 피로 지은 경기장에서 전 세계 축구 축제가 열릴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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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자] 호주 의료 질 수준.
호주 인구 천명당 3.7 , 한국 2.3일단 의대 졸업자 수 자체가 한국이랑 비슷함. 그리고 해외에서 이민 오는 의사도 많고.. 내가 듣고 경험한 호주 의사 수준을 썰 풀어봄 1. 60대 여성 아침마다 침대에서 내려올때 발바닦이 뜨끔해서 병원에 내원추정 진단및 필요한 이학 검사는? - 호주식 : 추정진단을 환자에게 설명 안하고 걍 통증약 처방후 집에 돌려보냄 환자는 인터넷 검색으로 족저 근막염을 알아내고 간단한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걸 알아냄. 사실 발은 손도 대지 않음 .의사 머리 속에 감별진단이 2개라도 떴는지 의문 -_-;그리고 환자가 집에서 해야할 주의점이라든지 뭐 이런거 하나도 설명 안하면이사람은 평생 족저근막염 가지고 살아가라고 -_-; 2. 8개월 환아 열로 내원, 환자는 환아가 경련을 했다고 하고 함열성 경련의 위험 징후 및 증상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 호주식 : oh fuxx 당장 차타고 응급실 가셈 이건 내가 당한거 , 와이프한테 갑자기 응급실 가야 한다고 연락옴 ,경련 양상, 지속시간, 현재 의식 유무, 해열제 먹었는지 물어보고, 일단 경련 아닌걸로 판단하고걍 다시 그 의사한테 가서 해열제 달라고 말하라고 함 . 호주 간호사가 해열제 주는데 20분 넘게 걸림. 와이프한테 전화 받고 병원 가능동안 20분 넘게 걸렸고가서 보니 아직도 악 안주고 있음 ㅋㅋㅋㅋ 도착해보니 3번 시츄에이션 1. 애 체중 재야 한다고 자고 있는애 꺼내서 체중계에 올림 , 갑자기 울기 시작하니깐 체중이 잘 안재짐. -_-; 정확한 체중 잴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함 .- 사실 타이레놀은 안전한 약으로 정확한 체중이 필요 없음 2kg - 5kg 이면 얼마 5 -7 kg 얼마 대충 이렇게 나감 _-_; 2. 주사기로 약 뽑다가 흘림 -_-;3. 애가 입 안벌린다고 기다리고 있음 ...4. 내가 억지로 벌리고 약 쏘세염.. 해서 약이 들어감. 위 모든 단계에서 잡담하는건 덤 호주 아줌마가 너무 말이 많음 _-_ ;.... 3. 이건 내가 아는사람. 자는도중 등 한가운데가 아파서 자주 깸. 몸도 전보다 피로함 .특히 테니스를 열심히 치는 사람인데 최근에 테니스 경기 도중 갑자기 피로감이 몰려와서 코트에 주저 앉을 정도 호주식 : 항생제 투여. 등 한가운데의 방사통, 이거 하나만으로 췌장 이상이란건 의사라면 기본 상식임결국 그렇게 1년 넘게 있다가 말기 췌장암으로 돌아가심 4. 이건 내가 직접 경험함. 자고 일어나서 고개를 돌리니 갑자기 어지러움.아 이석증이구만. 자가진단 시도함 일단 후방 고리 이석증은 아닌것 같은데, 일단 가장 흔한 이석증이니 내가 스스로 정복술 시도함,, 정복술 도중 너무 어지러워서 토함 ; 이후 배멀미 하는 느낌으로 계속 어지러워서 아 이거 다음 정복술 못하겠는데 하고 병원가서 항구토제 먹고 해야겠다 싶어서 병원감의사한테 진단하기 쉬우라고 이석증 증상을 자세히 말해줌, 심지어 정복술 하다가 실패했다고 팁도 줌 호주식 : 항구토제만 투여하고 집으로 보냄 ....이석증이면 당연히 시행해야 하는 이학적 검사를 하나도 안함 -_-; 나도 구걸링 보고 정복술 시도해서 성공함 5. 와이프가 당한거..와이프가 임신성 당뇨로 치료를 받고 두번째 임신을 했음교과서에 나온 임신성 당뇨 위험인자중 거의 80%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 예: 과체중, 동양인, 직계 가족력, 다낭성낭포, 본인의 임신성 당뇨 과거력, 35세 이상. 거대아는 아니지만 출산후 체중 3950g (이정도는 솔까 거대아라 해야지 , 거대아 기준 4000g ) 이럴경우 임신 초기에 당뇨 검사를 하는걸로 되어 있음 호주식 : 왜? 안해도 됨 --------------------------------------솔찍히 개인적으로 의대 정원 늘리는거 찬성임개인적으로 빢센거 싫어해서 한국 버리고 호주로 이민 왔는데 인턴들 전공의들 새벽 5시부터 11시까지 개같이 일하면서워라밸 밸런스 없는거 불평하면서 의대 정원 늘리는건 왜 반대 하는지 이해가 안감 근데 호주처럼 면허 갯수 늘려서 질 떨어지는 의사들 배출하는건 확실히 경계를 해야 하는데근데 이게 사실 면허 갯수랑 질이랑 상관 없는듯 싶기도 하고.. 걍 졸업 빡세게 만들고 국시 빡세게 만들면 될듯 한데이러면 또 의사수 제한 꼼수 부린다고 뭐라고 하겠죠 지금 스터디그룹에 네팔 / 폴란드 의대 나온애들 이렇게 3명이서 공부하는데폴란드에서 의대 나온애는 진짜 이래도 졸업시켜 주는구나.. 싶음 -----------
pian작성일
2020-08-27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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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 4 이스라엘의 허와 실 (2)
너무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빨리 돌아오려 했는데....제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름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했지만
저번주 게시글을 살펴보니 보면 볼 수록 아쉬운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이번 게시글은 더 노력해서 더욱 재미있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게시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게시글은 “삼프로 tv”의 코너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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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나라랑은 잘 지내나?
지금은 좀 덜 하지만 인터넷에서 종종
“팔레스타인을 공격하는 이스라엘”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종종 보셨을거에요.
소이탄이라는 걸 퍼부어
사람이 산채로 불타는 장면이라던지
가지지구가 불타는 걸
건너편 언덕에 선배드 깔고 관전을 한다던지
그 모습을 보면
“이야 사탄이 이래서 실업자가 되는구나.”
“히틀러 오늘도 1승 추가”
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인데요.
이런 것 만 보면, 이스라엘은 사방이 적에 둘러쌓여
지금도 티격태격 하고 있을 거란 선입견이 생길 겁니다.
물론, 티격태격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국가 vs 국가 라는 “정규전”은
4차 중동전쟁을 끝으로 더이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끽해야, “헤즈볼라” “하마스”같은 무장단체들과의 비정규전만 하고있는 상황이죠.
“정규전”이야기는 다음에 다룰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만,
정규군 vs 정규군으로 전면전을 하는 것 보다는,
무장단체 vs 정규군의 게릴라전이 조금 피곤할 지는 몰라도
“국가의 명운을 건다”할 정도의 긴장은 좀 덜 할 겁니다.
(가자지구에 퍼부어지는 소이탄)
그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입 벌려라 소이탄 들어간다”라며 괴롭히는 동안
다른나라는 뭘 하느냐......
“어휴 저놈들 또 줘 패네, 어째 오늘은 안하나 했다.” 정도인가봐요.
저번 게시글에서도 언급했지만, 1차 ~ 4차 중동전 내내 이스라엘과 피떡이 되도록 싸워댄 이집트는
“지중해산 천연가스로 가버려어엇!!!” 하는 상황이고
이집트와 함께 이스라엘에 한대씩 쥐어박으려다가 탈탈 털린 시리아는
20년 가까이 되는 내전으로 이스라엘 신경쓸 상황이 되어버렸죠.
그 외에, 이스라엘과 의외로 잘 지내는 중동국가가 있었으니.....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으.....응? 여기서 사우디가 왜나와?” 하실텐데요.
사우디는 “내가 마 무슬람의 큰 형아이가”하는 동시에
중동의 대표적인 친미국가죠.
그 포지션은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란도 1979년 무슬람 혁명 전에는 사우디와 친미국가 쌍두마차였지만
둘은 종파가 달랐기에(사우디- 순니파 / 이란 - 시아파)
미국의 총애를 두고 티격태격 했다면
이스라엘을 보는 사우디 입장에선
“뭐 쟤들이 이웃 애들하고 찌그락 째그락 하긴 하는데, 우리랑 국경 맞대고 있는건 아니니 참견하긴 그래”
“미국이 큰 형님이면 이스라엘은 거의 작은 도련님 급 아녀?”
“안그래도 동쪽에 이란만 해도 짜증나는데, 쟤들하고도 척지면 서쪽도 골치아파지겠지?”
그래서, 4차에 이르는 중동전쟁 동안,
사우디는 단 한차례도 참전하지 않았고
대놓고는 아니지만, 전략적 동반자로서
알게모르게 서로 “좋은게 좋은거 아녀?” 하며
줄건 주고, 받을건 받는 사이인가 봅니다.
일례로, 사우디가 자기들 아래쪽에 또아리 틀고있는 예멘에 내전이 발생해서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을 앉히려고
UAE랑 같이 내전에 참전했었어요.
근데 사우디가 미국에서 수입한 무기들로 치가 떨리게 못 싸우다보니
(죽이라는 군인은 못죽이고 민간인 마을을 터뜨린다던지)
보다못한 미국이
“가만 내비 뒀더니 더럽게 못 싸우네, 야! 니네 이젠 그만싸워”하고
미국산 무기 수출을 금지해버렸습니다.
사우디로서는
“아 좀만 기다리면 베틀크루저 뜨는데 야마토포 업글이 안되네...... 우짜냐”
할 상황이었죠
“그래도 우리가 무기가 없지 돈이 없냐?”라고 생각했던 사우디는
“미국이 안 팔면, 우리가 가진 전투기에 싣을 수 있는 무기를 만드는 나라한테 사오면 되는거 아냐?”라는
매우 신박한 아이디어를 생각했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줄 나라를 찾아 급하게 구글 어스를 돌렸습니다.
사우디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줄 수 있는 나라가
지구상에 딱 두 나라가 있었대요.
하나는 짐작하셨겠지만 이스라엘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응? 여기서 한국이 왜나와?” 할 상황이죠?
어쨋거나 사우디는 처음엔 이스라엘에게 손을 뻗으려다가......
“아니 아무리 서렌 받는게 급해도, 쟤들한테 대놓고 부탁하긴 그런데.....”
해서 우리나라를 찾아갔죠.
“아이고 왕세자님이 여긴 어쩐일로 오셨어요?”
“한국산 무기”
“네?”
“미국 전투기에 달 수 있습니까?”
“그야..... 되죠. 우리야 미국 무기에 호환 가능하게 제작하니까요.”
“삽시다.”
“네? 아 좋죠! 그럼 계약서 작성부ㅌ...... 아이고 이렇게 벽두부터 수표를 대뜸..... 옴마 수표에 0이 참 많네요. 좋습니다. 기다려 보세요. 제가 군수업체에 최대한 빨리 제작하라고 주문해서 누구보다 빠르게 인계해 드릴게요. 언제쯤 드릴까요?”
“지금”
“.....네?”
“지금 있는거 다.”
“?!?!?!”
다소 과장될 수 있겠지만, 사우디는 당장 써야될 무기가 급하다며
“입 벌려 오일머니 들어간다.”를 시전했고
성격이 매우 급한 진상고객의 니즈를 어떻게 만족시킬까 고민했던 당시 정부는.....
비공식적으로 우리나라에 실전 배치돼있던 무기들을 빼서(?!?)
그대로 사우디에 가져다 주고
방산업체에 “야 우리 무기고 텅 비었으니까 빨리 채워넣어”라고 긴급 발주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에야 이렇게 말하지만
어떻게 보면 국가 안보에 큰 구멍이 뚫릴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인거지요.
2) 이스라엘이 건국할 즈음에
이스라엘에 대한 “신화” (그냥 이하 환상이라고 할게요) 중 하나는
(사어에서 부활한 히브리어)
“조상의 땅을 찾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조상의 언어인 히브리어를 다시 살려내....”
가 있습니다.
물론, 저번편을 읽으신 짱공인들이라면
“히브리어 쓰는 애들 생각보다 몇 안되네?”
라는걸 이미 다 알고 계시죠?
제가 근데 저번 게시글에서
“왜 히브리어를 부활시켰나?”라는걸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걸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2-1) 모두가 행복할 수 없다면
일단 조상들이 쓰던 언어를 부활시킨건
“민족적 정체성을 찾기위해.....”라는
다소 거창한 대의도 있긴 했습니다만
대의만을 위해서 본인의 모국어를 버리는건
다소 비합리적입니다.
일단,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격인 “시온주의자”들도 대부분은 세속주의였어요.
“유대교가 내 정체성”이고
“유대교가 내 삶의 기둥”이고
“야훼가 내 삶의 인도자다.....”
이런 의식은 희박한 사람들이었단거죠.
단순히 신앙의 화복을 위한다는 명분은 사어였던 언어를 부활시키게 된 계기를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숨어있는 뭔가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밖에 없겠지요.
전 세계에 흩어져 살던 세월이 워낙 길었던 유대인들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정착하던 나라의 언어를 어느정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1948년에 나라를 만들고 각 지역에서 온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보니
“아, x바 뭐라는지 1도 못알아먹겠다.”
라는 사태가 벌어졌던 거에요.
일단 아슈케나지들은 러시아어와 이시디어(유대화 된 독일어)를
세파르딤은 라디노어(유대화 된 스페인어)를
아랍계 유대인들은 아랍어를 쓰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자 언어로 말을 하면 의사소통이 되지를 않으니,
“공용어”를 하나 정해서 의사소통을 하면 되겠네란 생각을 자연스럽게 할 거에요.
문제는 기존에 있는 말 중에서 공용어를 정하자니 서로가
“그럼 내가 쓰는 걸로 해야지”라고 쌈박질이 날 판이었습니다.
격렬한 토론 끝에, 유대인들이 내린 결론은
“모두가 행복할 수 없다면 모두가 불행한게 낫다.”였고
그래서 사실상 사어였던 히브리어가 부활하게 된 거였죠.
2-2) 모아놓고 나니
“전 세계에 흩어져 살던 동포들이 조상들의 고토에서 다시 모였다”는
언듯 보면 상당히 민족주의 갬성의 낭만이 묻어나지만,
실제로 모여보니 조상이 같다는거 외엔
공통점이 1도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민족주의자였던 시온주의자들은
이 문제로 상당히 골치를 썩혀야만 했습니다.
저번 시리즈 “중동을 이해해야 세계를 이해한다”를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민족은 가상의 공동체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을 “우리는 한 세트”로 묶으려면
뭔가 공통점이 있어야 하거든요.
우리나라/중국/일본 같은 동아시아 3국은
세계적으로도 희귀케이스인지라
“그냥 우린 한민족인데?”라고 하지만, 이게 세계적으로 보면 상당히 흔치 않거든요.
세계적으로 “우리는 한 민족이야”라고 묶으려면 두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1. 같은 언어 쓸 것
2. 같은 종교를 믿을 것
일단 모여놓고 나니, 서로 다른 말을 쓰는 통에
몇천년 전에 사라진 언어를 호다닥 부활시킬 정도였으니, 1번 항목에서부터 걸리는 거죠.
언어가 자리잡는덴 거의 몇 세대를 거쳐야 하니,
당시 시온주의자들이 “믿고쓰는” 즉시전력은
2번, 유대교라는 종교 뿐이었어요.
그리하여...... 이스라엘 외의 중동국가들은
“아랍민족주의다”
“아니다, 무슬람주의다”라며 두 사조가 반목하는 동안,
이스라엘은 “민족주의”와 “유대교주의”가 극적 타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민족주의는 민족주의이되, 유대교가 깊게 관여되는 민족주의인 거에요.
그래서, 다음 챕터에 다룰 문제적 집단 “하레디”가 대두하게 되었습니다.
3. 문제적 집단 하레디
하레디는 유대교의 종파, 그리고 그걸 믿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식으로 번역하면 “유대정통주의”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우리가 정통이다.”
“우리가 뿌리다.”
“우리가 근본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치고
골때리는 또/: ::;라이짓을 하지 않은 경우는 별로 없죠?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고, 하레디는 알면 알 수록..... “와 ㄹㅇ 골때리네?”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문제적 집단입니다.
이제 얘들이 어떤 애들인지 알아보겠습니다.
3-1) 스터디 그룹? 사제집단?
미지의 존재를 이해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전략은,기존에 알고 있는 비슷한 것과 비교하는게 있습니다.
우리도 하레디라는 낯선 존재를 알기 위해선, 기존에 어느정도 알고있는 것 중에 그나마 비슷한 것을
비교의 준거로 삼는다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거에요.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레디와 비슷한 존재는
유대교와 철천지 원수 “무슬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탈레반이에요.
탈레반과 하레디는 “종교를 배우는 학생집단”에서 시작된 것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종의 스터디 그룹에서 시작이 된 것이죠.
다만 차이점을 들자면,
탈레반은 “알라의 세계를 만든다.”라는 명분을 가지고 현실 참여에 나섰다면
하레디는 “우린 하루죙일 공부하느라 바빠.”라며 현실과 유리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탈레반 외에,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레디와 비슷한 것을 찾는다면
모세가 있겠지요.
교회 다녀보신 분들은 알고 있겠지만
“출애굽기”라는 책에서는, 유대인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뒤에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전해지는 이야기 한 토막이 있습니다.
(버프를 하는 모세와, 팔을 못내리게 막는 아론과 홀)
“유대인들이 아말렉(당시 가나안 지방 토착민)들과 싸울 때,모세가 형 아론, 홀과 함께 산 위에 올라갔는데모세가 손을 들고 있을 때는 유대인들이 이기고,손을 내릴 때는 아말렉 사람들이 전세를 역전해서 아론과 홀이 모세가 손을 내리지 못하게 붙잡았다.”
하레디는 저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세 / 아론 / 홀과 같은 “사제집단”이기도 한 겁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지식중에서 하레디와 비슷한 사례를 찾는다면 “바리새인”(현지 발음 바리사이) “사두개인”(현지 발음 사두가이)가 있겠습니다. (바리새인 - 현지발음 바리사이) (사두개인 - 현지발음 사두가이)
이들은 예수의 공생애 동안, 교리에 대해 예수와 여러차례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있죠.
지금도 잘 알려진 말인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거라고 멍청아!”라는
말을 들은게 이들이죠.
교리를 두고 신학적 논쟁을 벌이려면 “신학적 지식”이 밑바탕이 되어야겠죠?
정리하자면, 하레디는
“유대교적인 지식을 공부하는 학생으로,학습을 통해 축적한 신학적 지식을 바탕으로사제 노릇을 하는 유대교 엘리트 집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하레디도 나름 분파가 있다고 합니다.
다행이, 외견만으로도 확연이 구분이 된다고 해요.
중절모를 뒤집어 쓴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만주 개털장수모자 같은 크고 아름다운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이 있대요.
(하레디)
전자의 중절모를 쓴 사람을 ‘하레디’라고 합니다. 동유럽(발틱3국)출신들인데요.이들이 유대 정통주의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이들을 일컫는 “하레디”가 유대 정통주의를 대표하고 있는 거지요.
(하시드)
후자의 만주 개털장수 모자를 쓴 사람은 ‘하시드’라고 한다는군요.하레디는 “머리로 공부하는”엘리트 주의를 표방한다면,하시드 들은 실천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실천을 강조한다고 해서, 사회봉사를 하는건 아니고요,하루를 기도로만 보내는 사람들이라도 합니다.
(세속주의에 가까운 유대주의자)
마지막으로 언급은 안했지만, 소보로빵같은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이들은 의외로 세속에 가까운 유대주의자라고 합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이 모자가 너무 작기 때문에
“이걸 대체 어떻게 쓰는거냐?” 하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모자를 쓰는게 아니라
모자를 삔으로 머리에 붙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3-2) 공부하느라 바쁜 나머지
하레디가 되려면 신학적 지식이 있어야 할테니
일단 배워야겠죠?
예시바라고 하레디들을 위한 유대교 학교가 있는데..... 공부양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뭐 엄청나봐야 얼마나 엄청나겠어? 우리도 몇십만의 고삼들이 매년 수능공부를 하는 마당인데?” 하시겠지만
얘들은 하루에 18시간이상을 의무적으로 공부한다고 합니다.
하루가 24시간인데 18시간 이상을 공부로 보낸다면 나머지 6시간만 자유시간인 거죠.
그중에 잠으로 최소 4~5시간을 쓴다면
하레디의 가용시간은 하루 1~2시간에 불과한 거지요. 그 안에 먹고 싸고 양치하고를 해야 하는 겁니다.
진짜 바쁘게 살죠?
그러다보니...... 이스라엘이 건국하자마자
얘들이 아주 골때리는 행동을 합니다.
이스라엘이 건국하자마자 주변 나라들이
“저놈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학살하고 그 자리에 눌러앉더니 이젠 나라까지 만든다고? 그 꼴은 못본다.”라며
모두가 연합해서 싹 쳐들어 옵니다. 그걸 1차 중동전쟁이라고 하는데요.
10대 1의 상황인지라, 남자는 물론이고 여자와 노약자들까지 모두 총들고 싸워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자 모두 줄 서서 총 받으세요.....어? 거기 하레디분?”
“ㅇㅇ 왜?”
“줄 안서요?”
“왜?”
“총 받고 싸워야죠.”
“ㄴㄴ우리 바쁨.”
“뭐하느라요?!?”
“공부하느라.”
“아니 지금 적들이 쳐들어 오는데.”
“우리 하루에 18시간 이상은 공부해야 됨. 자는 시간 빼면 가용시간이 1~2시간밖에 안됨 ㅇㅇ 통사정을 하니 그럼 딱 한시간만 싸워줌. 그 외엔 방해 ㄴㄴ”
“야이.....니들이 여xx의 증인이냐?”
세속주의자였던 시온주의자들로선 황당했겠죠.
심지어 하레디들은, 대다수가 동유럽에 적을 두고 있었던 지라..... 나치의 유대인 학살로 대다수가 학살당했던 처지였거든요.
“나죽는다 도움!!!”이라는 애들을
동포라고 구해왔더니
정작 나라가 위기에 빠지니까
“우린 공부하느라 바쁜데?”를 시전해 버리는데
지켜줄 맛이 나겠습니까?
시온주의자들로선
“아오 저것들 아랍놈들한테 죽든 말든 신경 끌까?”
싶었겠지만 그것도 어려웠던게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스라엘은 전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만들어진 나라인지라
유대교 말곤 공통점이 1도 없었거든요
(전쟁통에 히브리어 부활은 꿈도 꾸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그 유대교를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하레디는
살아있는 유대교 그 자체였고
나치들에게서 대량학살 당한 상활에서 이들이 죽든 말든 내버려 두는 것은
인간문화재를 죽게 두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10대 1로 싸우느라 본인 건사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스라엘 사람들은"공부하느라 아무것도 못하는” 하레디들까지 챙겨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도(팔레스타인 입장에선 전혀 다행이 아니었겠지만)10대 1의 다구리판이 이스라엘의 승리로 마무리 되면서하레디도 학살극 시즌 2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3-3) 우리가 호구로 보이냐?
일단 한 숨을 돌리고 나니
“우리 공부라느라 바쁘니까 못싸움 ㅇㅇ”을 시전했던
하레디가 곱게 보일 리가 없겠죠?
그래서 이스라엘은 하레디에게 보복에 가까운 조치를 취했습니다.
“야 하레디”
“ㅇㅇ? 공부하느라 바쁘니까 요점만 간단히”
“니네 하루종일 공부하느라 바쁘겠다?”
“ㅇㅇ 그치”
“너네들 같이 하루종일 책하고 씨름하는 애들한테 총까지 쥐여준건 참 못할 짓이었다 쏘리”
“ㅇㅇ”
“그래도 우리가 니들을 통째로 다 면제자로 만들자니 우리 쪽수가 너무 딸리니까. 면제자 총량을 쿼터제로 운영하자 콜?”
“몇명?”
“연 400명만 면제자로 하자.”
“ㅇㅋ”(그때 하레디는 수천밖에 안되는 소수 집단이었음)
“그리고 그 대신에.”
“대신에?”
“너네 공부라느라 바쁘다고 했는데 우리도 토라(유대교 경전)를 살펴봤거든? 그 내용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너넨 그거 말곤 아무것도 하면 안되더라?”
“그래서?”
“너넨 앞으로 영리활동 금지임.”
“왓.....?”
영리활동 금지란게 우리나라의
“공무원의 영리활동 금지” 같은 귀여운 수준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문자 그대로 숨만 쉬는거 빼곤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어요.
근데 그게 또 하레디 입장에서도 별 불만이 없었나봐요.
“그래 뭐 우리 교리대로 하면 그게 맞긴 해 ㅇㅇ”였습니다.
그 결과.....
하레디들은 엘리베이터 버튼도 안눌러요.
누군가가 나타나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줄 때 까지
그저 엘리베이터 앞에서 멍때리고 있을 뿐입니다.
인간 문화재 대접을 하는 건지
인간 동물원의 원숭이 취급을 하는건지
알 도리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하레디에게
“우리가 호구로 보이냐?”며 한방 먹인 셈이죠.
하지만 하레디도 마냥 순순이 엿 먹은게 아니었습니다.
앞서 하레디는 “예시바”라는 학교를 다닌다고 했는데요. 여자들도 에시바를 다녀요.
(유대교 교육기관 예시바)
그리고 그들은 예시바를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합니다.
결혼후에는...... “생육하고 번성여 땅에 충만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몸으로 실천합니다.
그래서, 하레디들의 합계출산율은 10여명에 달합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한 세대(약 30년)이 지나면, 수가 5배씩 늘어나는 거에요.
앞서, 2차 세계대전의 유대인 학살에서 도망쳐 온 하레디가 수천명에 불과하다고 했었는데,
그로부터 70년이 흘렀죠?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1948년에 독립을 했습니다.)
마구잡이 계산을 해도, 25배가 넘게 증가한 겁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이스라엘 인구수에서 하레디가 차지하는 비율은 20%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숫적 우세를 달하게 되었죠, 그런 그들을 대표하는 정당이 “유대 율법당”인데요.이들은 하레디의 전폭적인 지지를 한몸에 받고있습니다.
그래서 내각제인 이스라엘에선 어느당이 정권을 잡던 간에,유대 율법당을 파트너로 손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은 100% 비례대표제)
그러니, 어느 정당이든 하레디에게 친화적인 정책을 펼 수 밖에 없게 되어버렸죠.
그래서 결국 연 400명이었던 군면제자 쿼터제도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그냥 다 면제에요.
또한 “아이고 하레디는 공부하는 학생이니....”라며 장학금도 지급하고
“사람 한명한명이 귀한 나라에 10명씩이나 낳아주느라 고생 많습니다.”라며 온갖 혜택들이 돌아가죠.
우리나라의 주택청약으로 생각해 보자면
과천 지정타에 분양이 시작된다고 소식을 접해서 ‘그럼 나도....?’라는 생각에 청약을 넣으려는데,애들이 열명인 김모세가
“야 들었어? 과천 지정타 분양 시작한다던데?”라고 이야기 한다면...... apply home을 즐겨찾기에서 빼버려야겠죠?
어떻게보면, 하레디가 이스라엘에게
“우리가 호구로 보이냐?”라며 한방 쎄게 돌려준 셈이 되어버린 거지요.
3-4) 결단을 내리긴 했는데
군대도 안가고 일도 안하는데
온갖 사회보장제도는 다 받고
수가 늘어나서 정치적 입지가 강해지기까지....
이스라엘로선 “와 c 점점 답이 없어지는데?”라며
정치적 선택을 강요받게 되었습니다.
전편에 언급했던 중산층(아슈케나지) 시위가 한몫했죠.
(시위하는 이스라엘 사람들)
“우리는 수입의 47%를 세금으로 내고 군대도 간다.”
“근데 혜택은 죄다 하레디 놈들한테 가네? 전쟁나면 총맞아 죽는게 우린데?”
“이게 나라냐? 우리도 집총 거부해봐?”
아무래도 하레디가 아무리 늘어난들
비율은 꼴랑 20% 정도니.....
나머지 80%가 “니들 안찍는다?” 해버리면
80%의 의견을 수용해야겠죠?
그래서, 2014년에 이스라엘 헌법재판소에서
“하레디들도 이젠 예외없이 군대와라.”하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우리가 알던 이스라엘과 많이 다르죠?
“아니 중동과 전쟁났을 때, 나라 지키겠다고 다들 짐싸들고 갔다던데?”
이것도 환상인게, 처음엔 다들
“야 이거 큰일났네? 근데 내가 굳이 가봐야 총알받이 밖에 더되냐?”
라는 식이었대요.
그러다가 치열한 다툼 끝에 이스라엘 쪽이 승리할거 같으니까
“우리 나라가 위기에 처했다! 내가 얼른 가서 구해주러 간다! 요단강 가즈아!!!!”
“?!? 이새기들 어려울 땐 눈 질끈 감더니, 막상 이길거 같으니까 숟가락 얹으러 오네. ㅉㅉ”
라는게 중동전쟁의 실상이었대요.
우리나라 예비군 훈련에선 앞부분은 싹 자르고 뒷부분만 주로 강조했던 겁니다.
어쨋거나 2014년에 헌재 판결이 나면서
“이것이 이스라엘 민주주의의 승리다!”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뻐했지만
오히려 이스라엘 군은 머리가 아파오는거에요.
“쟤들은 와봐야 쓸모가 없어요 ㅠㅠ 죄다 고문관들이라고요 ㅠㅠㅠㅠ”
하레디들도
“야 우리 공부하느라 바쁘다니까?” 하며 반발하기도 해서,
실제 하레디들의 입대가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올해 들어서야 면제자 1,800명(그 와중에 군 면제자 TO가 4배 이상 증가)을 제외한 모든 하레디들이 군대를 오게 되었습니다.
어쨋건 이스라엘군도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하레디들을 써먹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래서 하레디 출신 군 장병들은 별도의 부대에 편성되어
(1) 종교병
(2) 행정병
같은 보직에 배치 시키고 있다고 해요.
특히 행정병같은 경우는 업무상 컴퓨터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컴퓨터 / 인터넷을 하다보면
하레디들도 바깥 세상을 접할테고, 그 수혜를 본 일부는
“내 비록 하레디 환경에서 자랐지만, 바깥세상이 더 좋아보인다.”라며 최소한 한두명은 취업을 하고 이스라엘 사회에 편입하려는 노력을 할거라고 기대하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군대가 “취업 사관학교” 행세까지 해야 할 판인거죠.
3-5) 안에서 새는 바가지인데, 바깥이라고.....
이렇게 이스라엘에서 골칫거리인 하레디인데
해외에서라고 얌전히 살 리가 없겠죠.
이들 하레디들은 해외에서도 이래저래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의 하레디들은 주로 영국과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외부인들과 섞이지 않고 자신들의 커뮤니티 안에서 살고있대요.
그런데, 영국 하레디들이 최근에 한 건을 했으니.....
영국 하레디들의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보냈는데 그 내용이
“어머니들이 애들 등 하교를 하는데 차를 끌고 오시더군요.어머님들은 자동차를 이용한 등하교 지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였다고 해요.
그 사실을 알게 된 영국 국민들은
“전부터 똘추들인건 알고 있었지만, 그 끝은 대체 어딜까?” 라며 물음표를 띄웠다고 합니다.
또한 하레디들의 잉여인간 라이프는 바다건너 영국에서도 이어졌으니....
하레디들이 일이라는 것을 하는 꼴을 본 적이 없던 영국정부가
“쟤들 대체 얼마나 놀고 먹는 걸까?”해서 전수조사를 해 봤대요. 그리고
영국내 전체 하레디 남성의 15%만이 풀타임 일을 하고,나머지 85%는 복지 체제에 편입되서 열심히 놀고 먹고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국이던 이스라엘이건, 하레디들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애를 낳다보니, 영국 입장에선
“야이 샤일록 새기들아, 이 잉여 새기들 좀 대리고 가라 제발ㅠㅠㅠ”하는 판이래요.
그래도 영국 하레디들의 행동은, 미국 하레디들이 보여준 막장행태에비하면귀여운 장난에 그칠 정도인 것이미국 하레디들 덕분에, 미국에서 때아닌 홍역으로 몸살을 앓았다고 해요.
몇년전 뉴스에서 “미국에서 홍역이 돌아.”라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그때 짱공에서도 이 것과 관련된 게시글이 돈 적이 있었죠.
(혐)홍역에 걸린 모습
그때 반응이
“홍역 저거 후진국 병 아님?ㅇㅇ”
이라는게 대부분이었는데요.
홍역은 일단 예방 접종만 잘 하면
충분히 근절 가능한 질병이긴 해요.
근데 개중에는,“난 접종 안받았는데도 안걸림 ㅇㅇ, 이건 내 몸의 면역력이 찐으로 좋은거임.”
이라는 말을 하는 무식한 놈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건 그 사람의 면역력이 좋은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홍역 항체가 형성되서
홍역이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덤”으로 접종을 안해도 그 효과를 누리는
(고전-독수리 등에 무임승차 하는 까마귀)
무임승차자, 혹은 “프리라이더”인 거를
스스로 인증하는 멍청한 소리를 하는 거지요.
사실 백신을 접종하는건
스스로의 몸을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하레디는.....?
네, 프리라이더들 이었던 거죠.
미국에 홍역이 돌자, 당연히 미국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했고
하레디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야 이 개털모자 놈들아.”
“ㅇㅇ? 공부하느라 바쁨 요점만.”
“니네 때문에 우리까지 홍역이 돌잖아! 빨랑 팔뚝 안걷어?”
“우리때문에?”
“ㅇㅇ!”
“니들이?”
“그렇다고!”
“ㅋㅋ 웃기네, 우린 방에 쳐박혀서 공부하느라 니들 만날 시간 없거든? 우리 핑계 ㄴㄴ”
물론...... 저 말이 틀린건 아닙니다.
폐쇄적인 하레디의 특성상 쟤들이 미국인을 만날 일은 잘 없어요 다만
감염의 연결고리는 있겠죠.
Step 1. 미국 하레디가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Step 2. 고국에서 홍역에 걸린 이스라엘 사람과 접촉했다.
Step 3. 하레디가 미국으로 돌아왔다.
Step 4. 미국에서 지하철도 타고 택시도 타고 돌아다닌다.
Step 5. 미국에 홍역이 유행한다.
어떻게 보면 하레디가 홍역의 “브로커” 역할을 한 셈이 됐죠?
여담으로 “홍역을 앓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홍역은 매우 지독한 병입니다.
병 자체도 지독하지만, 홍역 백신을 맞아서 항체가 생겨도 문제에요.
백신을 맞아도, 면역력이 약해져서 홍역에 감염되는 순간
그동안 갖춰져 있던 항체들이 모조리
“여긴 어디요?”
“엥?”
“나는 누구요?”
기억상실에 걸려버리거든요. 즉, 면역이 한방에 리셋 되어버리는 겁니다. 그럼 처음부터 다시 백신 맞아야죠 뭐.
미국입장에선
“아오 이놈들아 미국판 안아키들이냐? 팔뚝 안걷어?” 하고 싶지만
“자유의 나라라며? 우리는 율법상 ㄴㄴ라고”
하는 판이라......
코로나 19가 미국에서 판을 치는데는
감염의 비옥한 토양이 잘 깔려있던 셈입니다.
4) 배려가 뭐여? 먹는겨?
하레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니
“이야 저놈들 참 배려심이라곤 1도 없는 놈들이네. 근데 저놈들을 이스라엘 인들은 그냥 두고만 보고 있냐?”
라고 생각하실거에요.
하지만 이스라엘인 중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라 할 수 있는 예수가 했던 말 중에
“너희중에 단 한번도 죄를 짓지 않은자만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라는 말이 있듯이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도 딱히 뭐라 할 형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자유)여행을 딱 한번만 가서 잘은 모르지만,
자유여행이든 패키지 여행이든 여행을 자주 다닌 짱공인들 중에
여행을 하다가 한번은 이스라엘 사람과 숙소에서 함께하는 경험이 있다면
아마 “룸메가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이번 여행 ㅈ됐네.” 할거라는 군요.
그만큼 이스라엘 여행자들은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꽤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엄청 시끄럽고 떠들고......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니가 뭔데 지적질이냐?”라고 한다는 군요.
여기부턴 최준영 박사님이 언급을 안했지만
갑질과 또라:?:?; 이짓을 하는 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제가 따로 알아본 내용인데요.
4-1) 얌마 이거 마지막 남은 물이라고
사막투어의 경우, 장소가 장소다보니, 물을 신경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여행자가 참가한 고비사막투어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비사막)
“사막 여행이니 물이 중요합니다. 물을 아껴서 쓰세요.”
“아 그래? 그럼 미리 미리 먹어둬야겠군.”
이라며 물을 펑펑 쓰다가, 물이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나머지 여행자들이 마실 물이 부족해진 사태, 하지만 물을 아귀처럼 처묵처묵 마셔댄 이스라엘 여행자들은 이미 갈증이 해결됐기에
“아 이거 마지막 물 1L니까 소중하게 써야.....”
“응? 그래? 우리 커피한잔 먹어야 되는디?”
“아우 사막 모래바람 개짜증나네? 얼굴좀 닦자”
라며 마지막 물 1L를 자기들 세수하고, 커피 마시는데 다 써버렸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4-2) 이것은 불꽃놀이
네팔에서 있던 사건인데, 이스라엘인 여행자들이
마을에서 불장난을 치다가, 큰불을 내버렸습니다.
불은 활활 타올라, 숙소인 “롯지”를 홀라당 다 태우고 나서야 꺼졌습니다.
(네팔의 롯지)
문제는 불을 낸 이스라엘 사람이
“와 x발 불이다!!”
하며 ㅌㅌㅌ 해버린게 문제였던거죠.
불을 내버리고, 보상도 없이 ㅌㅌ해버린 이스라엘 사람의 작태에 분노한 네팔의 마을 사람들은
이스라엘 국기에 빨간 스프레이로 x자를 매달아서 걸어놨습니다.
이걸 본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이 눈치없이
“엥? 왜 우리 국기에 x표 쳐놓음? 여긴 나치 마을인가?”라고 말했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다구리맞고 맞아죽을 뻔 했대요.
이 사실을 안 이스라엘 정부가
“얌마! 왜 우리나라 시민을 뚜까패냐!”라고 항의했더니 네팔은
“X까고 마을 홀라당 태운 거나 보상해라.”로 응수했다는 군요.
결국 이스라엘 정부가 불탄 집에 대한 보상을 해줬다는 훈훈한 헬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4-3) 대체 왜 저러는거야?
물론 모든 이스라엘 여행자들이 다 저러는 건 아닙니다만...... 저런 행동을 꽤 많은 이스라엘 여행자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삼아 하는건 사실인 모양이더라구요.
그럼 대체 왜 저러냐.....
이스라엘 여행자들(특히 단체 여행자들) 다수가 이스라엘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국가에서 주는 연금을 받아서 여행가는 경우가 많대요.
(자유를 찾은 자)
군대라는 통제된 환경에서
심심하면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에
바싹 긴장하면서 살던 이들이
자유도 찾았겠다
나라에서 돈도 주겠다
고삐가 풀린 망아지가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알고보면 씁쓸한 일이겠죠?
그래도 저정도면 지능의 문제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스라엘 사람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존재가 나타났으니
우리의 옆나라
말싸미 서로 사맛디 아니한 나라
듕귁입니다.
실제로도, 이스라엘 커뮤니티 근처에 중국 커뮤니티가 자리잡으면
둘간에 엄청난 신경전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근데 웃기게도, 이스라엘 쪽이 밀린다고 하는군요.
중국인들이 일단 뭐든 밀어넣어버리고
그걸 이스라엘 커뮤니티에서
“얌마 뭐해? 이거 안치워?”
“아이 캔트 스피크 잉글리시.”
“아니 그니까 이거, 이거 치우라고.”
“아이 캔트 스피크 잉글리시.”
“이거. 이거 영어로 디스. 치워. 치워. 겟아웃. 오케이?”
“나는 영어를 할 줄 몰릅니다.”
“아오.....”
하는 일이 벌어진다는군요.
자강두천의 싸움에선 중국이 이기는 걸로.
4-4) 교수? 사장? 그래서 뭐
이스라엘에 교환교수로 나가는 교수님들이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보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What?” (뭐요?)
“Why?” (왜요?)
“Can you prove it?” (그말 맞아요? 증명좀)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거의 대척점이죠?
왜바마가 한국 방문했을때
“난 할 말 다 했는데 질문 받을게영.”
“.......”
“질문 받는다니까요?”
“......”
이런 핵답답한 상황이 국제 망신을 샀다고 하지만
그 반대급부인 이스라엘에선
교환교수로 가신분들의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는 거에요.
“이놈 새기들 지금 개기는겨?”라는 생각이 절로 들겠죠.
그만큼 이스라엘은 토론문화가 극에 달할 정도로 발달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대학교 도서관을 가보면.....
“여기가 도서관이여 시장통이여?”하는 생각이 들 정도래요.
(도서관에서 토론중인 이스라엘 학생들)
서너 사람이 책을 두고 앉아서
“난 이렇게 생각함.”
“그래? 증명해 보셈.”
“어쩌고 저쩌고 쏼라쏼라.”
“야 이거 전제가 틀렸잖아.”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대니 도서관이 엄청나게 시끄러울 수 밖에요.
이스라엘은
“니 의견은 니 스스로 이야기 해야한다.”
“토론에서 감정상할 순 있는데 토론 끝나면 거기서 끝내야 한다.”
“상대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대면 승복하고, 아니면 끝까지 물고 뜯어라.”
라는 교육을 받고, 그게 당연시되는 사회인 거지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유대인계의 셀럽인 예수도
꼬꼬마 시절 부모따라 이스라엘에 방문을 했을 때
성전의 신학자들하고 논쟁을 할 정도니까요.
우리나라의 기독교에선
“자 봐라, 우리 예수님이 이렇게 똘똘 하셨다.”
하는 목적으로 저 사례를 언급하지만
사실 이스라엘 입장에선 그게 디폴트 값인 겁니다.
이걸 한걸음 더 들어가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체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로 연결됩니다.
사장이든 뭐든 일단 말을 꺼내면
“뭐가요?”
“왜요?”
“팩트체크 해 봅시다.”
라고 입가진 사람들이 모조리 달려들죠. 하긴 뭐 교수도 일단 들이박고 보는데인데, 사장이라고 다르겠습니까?
어쩌면 그래서 이스라엘이 “스타트업”의 나라인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사차려놨더니
맨날 말싸움하는데
사장 입장에선
“아오 피곤해서 더는 못해먹겠네. 얼른 팔아치워야지.” 하지 않겠어요?
이스라엘의 전문 창업꾼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는걸로......
5) 너무 욕만 한 것 같으니 이젠 좋은 말을 해 줍시다
권위는 일체 인정 안하고
말싸움 언쟁은 할 지언정 뒤끝은 없다보니
이 나라는 상당히 실용적인걸 추구합니다.
얼마나 실용적이냐.....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와 투탁거리다 보면
원래 주둔지에서 벗어나, 임시 캠프를 꾸려야 할 겁니다.
이때 이스라엘군이 제일 먼저 까는 것이 바로
멀티탭입니다.
“잉? 그걸로 뭐하게? 컴퓨터라도 설치하게?”
“ㄴㄴ 핸드폰 충전해야지.”
“?!?!?!”
헤즈볼라와 총격전을 벌이는 와중에도
이스라엘군은 핸드폰으로 카톡을 주고받을 정도로
극도의 실용성을 추구하는 겁니다.
그리고, 권위를 인정하지 않은건 또 다른 순기능을 하기도 해요.
이스라엘군이 작전을 펼치다가 실패를 했다면
이스라엘 군인들이 나서서 신문에 기고를 합니다.
“시대가 어느땐데, 70년대 중동전쟁 시절 교범으로 작전을 수행하냐 엉?”
“이따위로 하니 헤즈볼라한테 줘 터지지 ㅉㅉ”
“얌마 이런 새로운 방법이 있는데 이걸 왜 도입 안하냐?”
군인들이 앞장서서 스스로를 까기도 하지만
알다시피 이스라엘은 남녀 모두 군대를 가다보니
모두가 군사전문가이기도 해요.
그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고,
한편으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토론이 이어지니,
이스라엘은 군 내에서도 혁신이 늘 일어나고
그것은 무기 기술에도 마찬가지라,
이스라엘 무기는
“오잉? 이런 개쩌는걸 이 가격에???”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6) 비지니스 이스 비지니스 오케이?
여기까지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나라 사람이랑 ㄹㅇ 정 반대네” 할거에요
어쩌면 그런 이유로,
전 세계 모든 나라에 어떻게든 발을 붙이며 사는 유대인들이
유일하게 커뮤니티를 구성하지 못한 나라가 한국인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일 많이 들어왔지만, 정작 우리나라 사람이 직접적으로 아는 유대인은 거의 없는 편이죠.
우리나라 사람이 유대인들과 친해지려면
하나의 크고 거대한 벽을 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벽의 이름은
“비지니스 이스 비지니스 오케이?” 라고 합니다.
이건 김프로님의 경험담인데요.
김프로님이 미국 유학시절 집을 임대해주던 집주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유대인)
어느날 집주인의 아버님이 돌아가시게 됐대요.
그냥 비지니스 관계일 뿐 개인적인 친분이 없었지만
“그래도 뭐 집주인 아버님 돌아가셨다는데 문상은 가야지.” 했답니다.
그래서 뉴욕에서 한시간 반 떨어진 뉴저지까지 문상을 갔대요.
이스라엘식으로 장례식이 집에서 이뤄지고, 아들들은 윗옷의 가슴팍을 찢은 상태로
(성경에서 종종 나오는 표현인데요, 가족이 죽으면 애도하는 뜻으로 옷을 찢고, 머리에 재를 뿌린다는 것에서 유래된 풍습인 것 같습니다.) (유대인 장례풍습에 따라 옷깃을 찢는 모습 - 양복입은 남자의 손에 면도칼이 들려있다)
김프로님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문상을 가서 조의금으로 $100를 냈고 고맙다고 잘 받았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김프로님은
“뭐 한시간 반이나 걸려서 가서, $100이나 줬으니 이번달 집세는 안올리겠지.”라고 내심 생각을 했는데....
상을 치르고 온 집주인이 김프로님을 보자고 했답다.
“제이크?”
“ㅇㅇ?”
“파이브 퍼센트 오케이?”
“?!?!?!”
좋게 말하면 공과 사가 뚜렷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얌마 내가 그래도 한시간 반 걸려서 니네 아빠 장례식 왔으면, 적어도 고맙다는 말은 하고 집세를 올려라 ㅠㅠㅠ” 하는거죠
하지만 이런 일이 있을 때 마다 이스라엘 사람이 하는 대답은 심플합니다.
“비지니스 이스 비지니스 오케이?”
“니네 아버지 장례식 간 것도 비지니스야 이 새기야” 라고 해주고 싶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걸 넘어서야 이스라엘 사람과 친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7) 마치며
어째 이야기를 쓰다보니
이스라엘을 줄창 까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스라엘에 대해 딱히 악감정은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아무래도 우리나라 입장에선
“얌마 옆집 스라엘이는 학원도 안다니는데도 서울대 가는데 넌 뭐냐?”
소리를 듣게 만드는 엄친아같은 존재인지라
그 환상을 깨기 위해, 반대급부로 지나치게 이야기한 측면이 있음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그래도 알고나니, 쟤들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싶죠?
다음편에는
이스라엘의 역사, 그중에서도 4차에 걸친 중동전쟁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기전에 출처를 밝히자면, 이 글은 “삼프로 티비”의 코너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 토대로 만들었음을 밝힙니다.
갑과을작성일
2020-07-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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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74][7/2 세계 COVID-19 소식]
-국가별 뉴스를 정리하던것을 지역별로 주요 뉴스로 정리하겠습니다. 그중에서 [◆]표시는 꼭 봐야할 주요뉴스-지역별 감염자 증감에 대해서 표로 표시했는데 휴대폰에서는 보는게 불편해 보이던데 의견제시 부탁드립니다.-몇몇 기록방법을 변경하고 글자크기 음영등을 통해서 가독성을 좀 더 높혔습니다.-지역별 주요뉴스에서 앞문단에 국가명을 먼저 기입하고 강조 해두었습니다.-뉴스가 긍정적인 뉴스는 파란색 부정적인 뉴스는 빨간색으로 앞에 숫자에 표시를 합니다.세계 코로나 환자가 지속적으로 심하게 발생하고 이습니다. 1일 누적감염자가 무려 20만명에 육박해 가고 있습니다.제2차 유행이 시작된것으로 보여집니다. 누적 환자는 1079만명을 다가서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도 51만명을 넘엇습니다이 글에서 빨간색으로 음영처리된 부분이 많을 수록 세계의 상태가 좋지 못한것을 의미합니다언젠가 글에서 파란색으로 음영처리된 부분이 많아지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어제 10,731명을 검사하여 54명의 환자가 발생 회복은 71명이 하였습니다. 사망자는 추가없이 누적282명 사망지역별로 광주 22명 발생이 가장 많으며.서울 13.경기 10(해외유입5)충남3(해외유입1)대구3(해외유입2) 대전1입국검역2명이며 부산.인천.울산.세종.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광주의 환자 22명중 14명은 광륵사에서 발생한 환자입니다. 기독교 불교 할거없이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늘어납니다---------------------------------------------------------------------------1 천명 이상 누적 환자 발생국가 [131개국]1 만명 이상 누적 환자 발생국가 [66개국]10 만명 이상 누적 환자 발생국가 [20개국]+1(콜롬비아)전체 최소 1명이상 환자 발생국가 [215개국] 1 백명 이상 누적 사망자 발생국가 [85개국]1 천명 이상 누적 사망자 발생국가 [37개국]1 만명 이상 누적 사망자 발생국가 [9개국]--------------------------------------------------------------------------세계적인 추이 [COVID-19 유행중]-대유행중1만명이상 확진자 발생국가중 대유행과 회복 또는 변화가 큰 나라(빨간색표시는 3천명이상 환자발생.파란색표시는 30명이하 환자발생)-------------------------------------------------------------------------대유행국가 [21]+4(멕시코.에콰도르.볼리비아.이스라엘)유럽 [1]:[러시아]북미 [2]:[미국][멕시코]남미 [7]:[브라질][콜롬비아][페루][아르헨티나][칠레][에콰도르][볼리비아]중동 [6]:[사우디][이란][이라크][터키][오만][이스라엘]아시아[4]:[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아프리카[2]:[남아공][이집트]--------------------------------------------------------------------------안정 국가유럽[4]:[벨기에][아일랜드][덴마크][체코]북미[1]:[케나다](유행후 최초)아시아[2]:[대한민국][중국/추정]--------------------------------------------------------------------------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국가[이스라엘] 최근 이스라엘은 모범방역국가에서 대유행 국가로 급격한 환자 증가를 보임[아일랜드] 최근 아일랜드의 환자 감소세가 눈에 띄에 보이고 있는 수준[케나다] 최근 케나다의 봉쇄연장 이후 환자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음 잠정적 종식 국가와 지역 : [17개국]+1(그라나다)중미:[St.미클롱][앙구릴라][St.바스][케리비안네덜란드]중미:[St.루시아][도미니카][♥그라나다][St.키츠네비스][St.빈센트그라나다]남미:[포클랜드제도]유럽:[페로제도][바티칸시티][그린란드]아시아 :[동티모르][라오스]태평양 :[피지][뉴칼레도니아](St.는 국가명 세인트의 줄임말입니다)(♥는 신규진입국가의 표식입니다) 표식 설명------------------------------------------------------------------------------[◈]표식은 중국보다 환자가 많은 8만명이상 국가 표식입니다.▲▼표식은 전일대비 환자 증감을 표시하는 것 입니다. 전일대비 증감 여부에 따라다름밑 표 안에 국가는 1만명이상 환자 발생한 국가만을 기준합니다. 1만명 부터 심각 구분▲[1]옆에 숫자는 증가 지속일 감소 지속일을 의미합니다.몇일 연속을 의미합니다.▲▼표시는 색갈로 감소해도 빨간색이면 안좋은의미고 증가해도 파란색이면 좋은 의미입니다------------------------------------------------------------------------------◎ 유럽 ◎ 증가중누적:245만명 1일감염자 : 13,183 ▲[1] . 1일 사망자 547▲[1]대유행 [1] 유행 [9]▲ 정체 [6]▼ 안정 [5]▼ [국가별상황] ● 러시아 (대유행) 6,556명 최다 ● 아일랜드 (안정기) 4명 최소 ●◈러시아 (대유행) ● 벨라루즈 ● 스웨덴 ● 벨기에 ● 우크라니아 ●◈스페인 ▲ ●◈이탈리아 ● 덴마크 ●◈영국 ● 폴란드 ▲ ● 오스트리아 ▲ ● 아일랜드 ●◈프랑스 ● 포르투갈 ▲ ● 스위스 ▲ ● -------------- ●◈독일 ● 세르비아 ● 체코 ▼ ● -------------- ● 루마니아 ● 몰도바 ● 네덜란드 ● --------------유럽에서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같은 모범 방역국가에서 환자가 100명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때 모범국가였던 독일도환자가 증가중에 있고 갑자기 유행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 아일랜드 덴마크 등은 눈에 띄는 환자 감소를 보이고있습니다. 유럽은 다른지역에 비해서는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유행지역이 적은것이 또다른 이유입니다. 지역별 주요뉴스[1]헝가리는 EU가 지정한 안전한 여행목록 국가에서 비EU소속인 세르비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비유럽권 나라에 대해서 안전한 여행가능 국가로의 지정을 거부하였고 입국을 허용하지않을듯합니다. 실제 입국자 또한 많지는 않습니다.[2] 영국은 코로나 백신이 지지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푸리기라도 잡을 심정으로 WHO나 여러나라에서 인정하고 있지 않던 렘데시비르에 대한 사용과 공급에 대해 승인을 하였습니다. 이에따라 유럽여러나라도 렘데시비르를 승인 중[◆]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팀은 3단계 임상실험단계에 들어간 실험에서 올바른 면역반응을 보였다라고 발표합니다. 길버트는 국회청문회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AZD1222의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여러나라가 백신개발과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라서 어디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3] 스위스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증가에 따라서 감염이 높은 지역에서 귀국하는 개인이나 높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에 대해서 정부가 임의적으로 격리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는 조건을 부여하려 합니다. 아직도 필수가 아니였다라는 점이 의아한 점입니다. [4] 독일은 유럽에서 최근에 치료제로 승인될 렘데시비르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독일의 상황이 최근 모범방역국가와는 동떨어진 수준으로 심각해짐에 따라서 한때 부작용으로 반대했던 독일이 해당약품에 대한 비축 과 승인을 하고 있을 정도로 코로나는 많은 나라에 맹위를 떨치고 있고 백신은 지지부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5]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공동국경을 개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발생이후 3월16일부터 폐쇄된 국경은 어느정도 양국의 코로나환자 감소세를 힘입어서 국경봉쇄를 해제하고 국경을 개방하기로 하였습니다. [6] 오스트리아는 최근 감염자가 자국내에서도 늘어나고 동유럽에서도 늘어남에 따라서 동유럽지역에 대한 여행을 주의 하라고 자국민들에게 여행경고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비교적 조치를 잘 취하던 발칸반도 국가들이 반발을합니다.[7] 그리스는 관광에 사활을 걸고 있는 국가답게 공항에서 여러 관광지로의 항공편을 전격 재게하였습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 국민들이 방문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러시아.터키등 주요 환자가 폭증하는 지역에도 문을 열어 둘 상태로 그리스는 절실합니다.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이런일에 얼마나 취약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8] 독일은 최근에 EU에서 안전한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 11개에게 입국을 허용하였고 우리나라.일본.중국에게는 독일인의 자유로운 입국을 허용하는 조건에서 입국허용을 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여러나라가 EU의 규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미국의 영향력만큼이나 EU의 영향력 또한 회원국들 내에서도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 미주 ◎ 대유행중북미 누적: 323만명 1일감염자 : 60,406 ▲[1] 1일 사망자 1,417 ▲[1]남미 누적: 229만명 1일감염자 : 61,110 ▲[1] 1일 사망자 1,594 ▲[1]대유행 [9]▲ 유행 [4]▼ 정체 [0]▼ 안정 [1]▲ [국가별상황] ● 미국 (대유행) 51,097명 최다 ● 케나다 67명 최소 ●◈미국 (대유행) ●◈페루 (대유행) ● 볼리비아 (대유행)▲ ● 파나마 ●◈브라질 (대유행) ●◈콜롬비아 (대유행) ● 도미니카공화국 ●◈케나다 ▼ ●◈맥시코 (대유행) ▲ ● 아르헨티나 (대유행) ● 온두라스 ● -------------- ●◈칠레 (대유행) ● 에콰도르 (대유행)▲● 과테말라 ● --------------멕시코와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지에서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북미와 남미 중미 가릴거 없이 많은 지역에서환자가 급격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남미의 환자 발생수가 북미를 추격 사망자 수도 북미를 추격했습니다. 북미는 미국을제외하고는 비교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행후 처음으로 케나다의 1일환자발생이 100명 이하가 되었습니다. 지역별 주요뉴스[◆] 미국의 감염자가 코로나검사 이후 최대치인 1일 발생자 5만명을 결국 넘어서버렸습니다. 코로나유행이후 브라질외 경험해보지못한 1일발생 감염자 5만명이 발생했습니다. 뉴욕주가 잠잠해지자 택사스.플로리다.켈리포니아등 해변가가 있는 지역에 집단발병이 시작되었습니다. 책임없는 자유를 누리러 온 종자들 때문에 미국이 위기에 봉착[1] 쿠바는 자국내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위기단계를 상향 조정하고 입국과 시설 이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쿠바의 감염자는 2348에 불과해서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비해서 상당히 양호합니다.[2] 케나다는 입국금지기간 연장이후 환자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발표가 있은 이후 전일 280명대 환자가 오늘 67명대로 급감하였습니다. 아직은 지켜볼 일이지만 미국인근국가에서 100명이하 환자 발생은 유의미한 일입니다. [3] 콜롬비아의 누적환자가 10만명을 돌파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최근까지 비교적 양호하게 방역을 진행하던 콜롬비아는 급격환 환자 증가와 더불어 브라질 다음으로 많은 1일 환자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4163명)사망자도 급증합니다[4] 브라질이 6월19일 1일 55000명 환자발생이후 다시금 환자발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만명까지 줄었던 환자는 다시 2배가 넘는 4만명대로 올라서기 시작했습니다. 해변지역에 이와중에 놀러나가는 사람들의 책임감없음이 문제입니다.[5] 멕시코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수는 한때 치사율 높은 나라인 스페인을 넘어서버렸습니다. 스페인이 10명이하로 사망하는 동안 멕시코는 600명 넘게 사망하고 있습니다. 몇 안되는 1만명이상 사망국가에서 멕시코는 스페인을 앞섬[◆] 브라질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수요가 증가한 음식배달업자와 통제로 생계가 곤란해진 우버운전자가 집단으로 모여서 거리 시위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등은 전혀 하지 않고 있어서 안그래도 감염자가 넘치는 브라질에 더 많은 감염자를 양성시킵니다. 대통령 배후설까지 돌고 있어 브라질은 정말로 나라꼴이 말이 아님[6] 미국 켈리포니아주는 대부분의 식당과 바를 폐쇄하였습니다. 1일감염자가 6천명이상 발생하고 있어서 식당과 바 클럽과 해변등에 대한 폐쇄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책임없는 자유를 추구하려는 많은 사회 암적인 존재들이 항의 시위 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미국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많은 치부가 들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아 ◎ 대유행중누적: 236만명 1일감염자 : 57,934▲[1] . 1일 사망자 1,030▼[1]대유행 [10] 유행 [11]▲ 정체 [1]▼ 안정 [2][국가별상황] ● 인도(대유행) 19,428명 최다 ● 중국 3명 최소(공식발표기준) ●◈ 인도 (대유행) ● 인도네시아 (대유행) ●◈ 바레인 ● 싱가포르 ●◈ 사우디 (대유행) ● 오만 (대유행) ● 카자흐스탄 ● 대한민국 ● 방글라데시 (대유행) ● 이스라엘 (대유행)▲ ● 아랍에미레이트 ●◈ 중국 ●◈ 파키스탄 (대유행) ●◈ 카타르 ● 아르메니아 ● -------------- ●◈ 이란 (대유행) ● 필리핀 ▼ ● 네팔 ● -------------- ● 이라크 (대유행) ● 쿠웨이트 ● 일본 ● -------------- ●◈ 터키 (대유행) ● 아제르바이잔 ● 아프카니스탄 ▲ ● --------------중동지역은 이제 유행을 하지 않는 나라가 없을 정도로 환자가 넘처납니다. 확실히 중동지역이 호흡기 질환에 매우 취약한편으로 분석됩니다. 중앙아시아의 국가들까지 유행이 시작되고 있어서 아시아는 아직 위기에 있습니다. 단 비교적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환자발생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환자의 편차가 심한편입니다. 지역별 주요뉴스[1] 인도의 코로나감염자가 60만명을 넘어서버렸습니다. 전일대비 감염자도 1천명이상 증가해버렸습니다. 사망자도 17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환자가 많이 나오고 위험한 국가는 인도입니다. 하지만 인도정부는 경제활동제약에 부담을 느껴서 오히려 잠금해제지역을 더더욱 늘리고 있습니다.[2] 일본의 코로나환자 발생이 다시 100명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디즈니랜드등 여러 유락시설을 오픈하기 시작하자마자 때를 맞추어서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발생한 환자수는 2달이래 최대치입니다.[3] 이스라엘은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것에 힘입어서 사용자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휴대폰으로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것을 승인하였습니다. 언론은 세삼 예전부터 불법적으로 해오던것을 이번시기에 합법화 시킨것에 불과하다라고 정보기관을 겨냥한 비판을 하였습니다. 이 법에 따라 동의절차없이 위치추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4] 터키는 EU의 안전한 여행과 입국이 허용되는 나라에 자국이 제외된것에 대해서 EU에게 그런 "실수"를 수정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자국의 대유행상태를 먼저 해결하여야 할 터키는 국제적인 위신에 더 민감해 하고 있는듯합니다. EU가 설정한 안전한 입국 여행이 가능한 나라 대부분은 코로나 환자가 넘치지 않는 나라들이고 터키는 해당사항없음[5] 태국은 코로나로 인한 봉쇄조치를 더더욱 완화하여서 대부분의 시설을 재개하였습니다. 외국인도 통제가 가능한 방식 으로서의 입국을 허용하고 학교나 직장등을 오픈하였습니다. 단 외국인 입국은 1일 200명으로 제한하였습니다. ----------------------------------------------------------------------------◎ 아프리카 ◎ 유행중누적:42만명 1일감염자 : 13,457▲[1]. 1일 사망자 259▼[1]대유행 [2] 유행 [2] 정체 [2] 안정 [0] ●◈ 남아공 (대유행) ● 가나 ● 모로코 ● -------------- ● 이집트 (대유행) ● 알제리 ● 수단 ● -------------- ● 나이지리아 ● 카메룬 ● 아이보리코스트 ● -------------- 아프리카의 1일 환자발생은 늘었습니다. 남아공 지역이 다른지역에 비해 압도적인 수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그외 지역의 환자 모두를 포함해도 남아공에서 1일 발생하는 환자와 비등할 정도로 남아공에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납니다다른 지역에서도 점진적으로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것이 아프리카의 전망을 암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1]소말리아와 인근 지역에서 최근에 4만명이상이 강제로 퇴거당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에 놓였다라고 노르웨이 난민협의회에서 언급하였습니다. 소말리아와 케냐 에티오피아에서 비공식 정착지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감염 예방목적으로 추방하는데 이들이 감염에 노출되게 되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2] 이집트는 코로나의 대유행지역이지만 오랜 폐쇄에 피로감을 느껴서인지 공항.박물관.기자피라미드에 대한 재개를 실시하였습니다.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의도겠지만 이집트도 심각한 감염국이고 주요 관광객들 또한 심각한 감염 국가에서 오기 때문에 이집트의 의도는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외지역과 국제단체 [1] 호주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멜버른을 비롯한 빅토리아주에서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른나라에 비해서는 환자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다시금 호주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것에 대해서 호주에서도 제2유행이 시작 된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봉쇄를 시작해야 한다는 여론이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코로나사태와 맞서기 위해서 전격적으로 90일간 전세계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 습니다. 해당결의안은 모든 세계 분쟁지역에게 휴전을 제안한 것입니다. 이 기간동안 태러나 전쟁을 일으키는 자들에게 많은 불리한 미래를 제공할 결의안입니다. 유엔에서 드물게 만장일치 결의안 통과가 나온것은 오랜만입니다.[2] 세계보건기구 (WHO)는 많은 나라가 코로나와 싸우기에 힘든 상황에 놓였다라고 강평하였습니다. 애시당초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조치를 하였다면 많은 나라가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것인데 그점을 방관한 WHO가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진 나라가 많아졌다라고 발표하는것은 무능한 책임자가 사고가 났는데 사고가 났다 라고 발표하는 꼴과 같습니다.[3] 에어버스는 코로나로 인해서 회복의 조짐이 매우 더디게 보이자 독일의 900명을 포함해서 15000개의 일자리를 삭감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55억유로가량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이대로 유지하기 힘들정도로 항공업계가 망가지고 있음 에어버스와 마찬가지로 일반항공사들 또한 비슷한 조치를 가져 올 수 있어서 항공업계는 비상입니다. [4] 국제적십자.국제적신월사 연맹은 미국과 브라질을 비판하였습니다. 브라질 대통령은 코로나를 과소평가하고 있고 그것이 브라질의 현실이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회적 악영향을 끼치는 미국 대통령 또한 비판하였습니다.코로나바이러스는 언제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기 서울지방에 유행하던 코로나가 갑자기 대전지역 방문판매로인한것으로 발생하다가 이번에는 광주에서 절에서 집단발병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코로나는 조그만 방심과조그만 무관심에도 맹위를 들어내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정되지 않는 시점에서 우리는철저한 손씻기. 공공장소 대중교통 마스크 필수착용. 노인.노약자를 배려해서 방문이나 접촉자제 실천해야합니다.코로나바이러스 우리나라는 제2차유행이 시작된 세계에서 그나마 우수하게 방어하고 있는편입니다.하지만 더 잘 할 수 있고 이것은 국민 한명한명의 협조가 필수 입니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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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73][7/1 세계 COVID-19 소식]
아버지 건강문제 때문에 오랫동안 연재되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이 계실때 다들 한번이라도 더 신경써주시길.돌아가시고 그런건 아니고 효도 할 시간 있을때 효도를 하십시다 같은 그런것입니다.-1만명이상 환자가 나온 국가가 너무 많아서 각 지역별로 주요이슈로 정리하겠습니다. 66개국이나 되네요 -주요 이슈는 8만명이상 환자 발생 국가와 갑자기 환자가 늘어난 국가 위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대륙별로 국가들의 상태를 표시하겠습니다. 1일 환자 발생기준으로 유행중.진정중.회복중 으로 구분합니다-대륙별구분에서는 300명이상 환자발생국은 유행중 300-100명사이는 진정중 100명이하는 회복중입니다. 세계코로나 환자가 다시금 연재 시작해보니 1천만명이 넘어있네요 1일 확진자는 17만명대로서 연재 멈춰있었을 시점에서5만명이상 더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5천명대로 1천명씩 더 발생하네요. 나아질 기미가 점점 더 안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제 20.809명을 검사하여서 5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76명이 회복되고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고 282명입니다지역별로는 경기 16명(해외유입5)로 가장 많고 광주 12.서울9. 대전3(해외유입1).대구1.충남1(해외유입).전남1(해외유입입국검역 5명 이며 부산.울산.세종.강원.충북.전북.경북.경남.제주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ㄴ다. ----------------------------------------------------------------------------
1 천명 이상 누적 환자 발생국가 [131개국]+27(1달전 대비 증가국가)
1 만명 이상 누적 환자 발생국가 [66개국]+14(1달전 대비 증가국가)
10 만명 이상 누적 환자 발생국가 [19개국]+7(1달전 대비 증가국가)
전체 최소 1명이상 환자
발생국가 [215개국]
1 백명 이상 누적 사망자 발생국가 [85개국]+15(1달전 대비 증가국가)
1 천명 이상 누적 사망자 발생국가 [37개국]+11(1달전 대비 증가국가)
1 만명 이상 누적 사망자 발생국가 [9개국]+3(1달전 대비 증가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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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추이 [COVID-19 유행중]-대유행중
1만명이상 확진자 발생국가 중 유행 회복 추이
[대유행]미국.브라질.인도.남아공.러시아.사우디.멕시코.방글라데시.칠레.페루.파키스탄.콜롬비아,이란 아르헨티나.이라크.이집트.터키.인도네시아.필리핀.오만.일본
[유행] 카타르.이스라엘.에콰도르.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온두라스.우크라니아.영국.쿠웨이트.볼리비아.나이지리아 아제르바이잔.프랑스.바레인.카메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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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카자흐스탄.과테말라.독일.아랍에미레이트.아르메니아.가나.루마니아.나이지리아.알제리아.벨라루스.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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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스페인.케나다.아프가니스탄.세르비아.올도바.싱가포르.모로코.폴란드.포르투갈.스웨덴.이탈리아.
[안정] 대한민국.벨기에.스위스.네덜란드.오스트리아.중국.덴마크.아일랜드.
잠정적 종식 국가와 지역 : [16개국]
중미:[세인트미클롱][앙구릴라][세인트바스][케리비안네덜란드][세인트키츠네비스][세인트빈센트그라나다]
중미:[세인트루시아][도미니카]
남미:[포클랜드제도]
유럽:[페로제도][바티칸시티][그린란드]
아시아 :[동티모르][라오스]
태평양 :[피지][뉴칼레도니아]
잠정적 종식에서 재유행국 표식 설명------------------------------------------------------------------------------[◈]표식은 중국보다 환자가 많은 8만명이상 국가 표식입니다.▲▼표식은 전일대비 환자 증감을 표시하는 것 입니다. 전일대비 증감 여부에 따라다름밑 표 안에 국가는 1만명이상 환자 발생한 국가만을 기준합니다. 1만명 부터 심각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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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 정체중
누적:244만명 1일감염자 : 12,520 .
1일 사망자 513 대유행 [1] 유행 [6] 정체 [8] 안정 [6][국가별상황] ● 러시아 (대유행) 6693명 최다 ● 아일랜드 (안정기) 11명 최소
◈● 러시아 (대유행) ▲
● 벨라루즈 ▲
● 스웨덴 ▼
● 오스트리아 ▼
● 우크라니아 ▲
◈● 스페인 ▲
● 체코 ▲
● 덴마크 ▼
◈● 영국 ▼
● 세르비아 ▲
◈● 이탈리아 ▼
● 아일랜드 ▼
◈● 프랑스 ▲
● 몰도바 ▼
● 벨기에 ▲
● --------------
◈● 독일 ▲
● 폴란드 ▲
● 스위스 ▼
● --------------
● 루마니아 ▲
● 포르투갈 ▼
● 네덜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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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국가들은 비교적 다른 대륙에 비해서는 상태가 좋은편입니다. 몇몇 국가들이 재 유행이 시작되고 있지만 많은 나라서 회복의 조짐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유럽은 다른 대륙보다 괜찮은 의료시스탬과 사회시스탬이 바탕이 되다보니 문제가발생해서 고생했지만 회복의 조짐도 더 잘 보이고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러시아>▶ 러시아는 환자가 예전과 같이 1만명대로 나오고 있지 않지만 봉쇄에 대한 강화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환자가 6천명대로 나오고 있고 브라질 미국 인도등이 미친듯이 환자가 나오고 있어서 그렇지 러시아의 실정도 좋지 않기 때문 입니다. 러시아는 추가로 국경봉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러시아인데. ● 영국>▶ 영국의 레스터시는 최근에 바이러스 환자의 급증으로 인해서 봉쇄가 완화된 다음 다시금 봉쇄가 강화된 최초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레스터에서의 환자는 다른지역에 비해서 상당히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있습니다. ▶ 영국의 에드리안 브라운은 코로나 시대에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앞으로 인류와 함께 해 가는 감기와도 같은 질병화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도 있고 더더욱 장기회 돨 수도 있기 때문에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대비해야한다 합니다. 중국은 정말 모든 악의 근원적인 국가입니다. ▶ 영국은 실직자들에게 좋은 조건의 임금을 지불하며 농작물 수확을 돕거나 국가기반시설 국가주도 사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투입하고 있습니다. 실업문제에 대해서 뉴딜정책과 비슷한 정책으로 건축.건설.건설 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반시설을 짓고 인력을 투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 독일>▶ 한때 코로나 모범 방역국이였던 독일에서의 환자의 증가와 사회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 국영철도 DB가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루프트한자에 이어서 독일철도까지 심각한 경제문제에 빠져있어서 유럽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독일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 이틸리아>▶ 이탈리아 북부의 환자 40%가량이 무증상 환자로 구분이 되어서 이탈리아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의 코로나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 예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스페인>▶ 스페인은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대한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모로코의 감염자가 다른 아프리카 국가 에 비해서는 심각하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단 이 조치에 대해서 난민의 대거유입이 있을것이라 우려도 있습니다. ▶ 스페인은 심각한 경제위기에 봉착했습니다. 3개월간의 GDP 감소만 5.2%에 이르를 정도입니다. 스페인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10%대 이상이 될 지도 모른다라고 우려하였습니다.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의 한계가 들어났습니다.----------------------------------------------------------------------------
◎ 미주 ◎ 대유행중
북미 누적: 317만명 1일감염자 : 53,763 1일 사망자 1,334
남미 누적: .84만명 1일감염자 : 51,262 ,1일 사망자 1,781 대유행 [7] 유행 [6] 정체 [1] 안정 [0] [국가별상황] ● 미국 (대유행) 46,042명 최다 ● 케나다 286명 최소
◈● 미국 (대유행) ▲
◈● 페루 (대유행)▲
● 도미니카공화국 ▲
● 볼리비아 ▲
◈● 브라질 (대유행) ▲
◈● 콜롬비아 (대유행)▲
● 온두라스 ▲
◈● 케나다 ▼
◈● 맥시코 (대유행) ▲
● 아르헨티나 (대유행)▲
● 과테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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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대유행) ▲
● 파나마 ▲
● 에콰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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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심각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대유행중에 있고 회복중인 국가는 찾아보기 어려운데 대유행중이거나환자가 폭증하는 국가는 매우 찾아보기 쉬운 상황입니다. 이른바 제 2의 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미주지역은 정말로 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회복 조짐 자체가 보일 기미가 없는 실정입니다. ● 미국 >▶ 미국에서는 구글등 여러 기업들이 사무실을 재개하는것을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염자가 감소폭에 있다가 1일 감염자가 시위등이 있고 난 다음 폭증하고 있어서 예전보다 더 심각해지고 있다보니 미국은 이와같은 조치를합니다.▶ 미국은 코로나가 유행한 이래 최대규모로 환자가 증가하였습니다. 47000명이 하루에 환자가 나온적은 이전에 미국에 대유행을 하던 시절에도 없었던 규모입니다. 이는 최근 마스크거부운동과 시위참가 등등 사람들의 무책임한 자유추구 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롭게 혼자서 죽지 않고 대부분을 죽이려 하니 미국사회도 심각합니다. ▶ 미국에서 제재완화 조치에 대한 비판이 쏫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직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지도 않았다라는 주제로 파우치의 경고와 더불어 많은 의학전문가들이 제재완화를 서두르지말라 경고합니다. 이 경고와 같이 미국은 현재 이전 1차유행때보다 더 심각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 에리조나주지사는 바 영화관 체육관 나이트클럽 워터파크등을 다시 폐쇄할것이라 선언하였고 최근환자가 폭증 하고 있는 켈리포니아주도 해변을 다시 봉쇄하고 봉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책임없이 자유만 추구하는 종자들 과의 대결을 해야하는 미국은 어떻게 될것인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 브라질 >▶ 브라질의 사망자 수가 거의 6만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심각하냐면 미국이 13만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 이탈리아등 사망자가 폭증한 국가 또한 4만명선에 머물러 있고 어지간해서는 1만명이상 사망하지 않는데 브라질에서만 6만명 가량이 사망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브라질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있습니다. ▶ 브라질 법원은 대통령의 공개적인 장소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을 기각했습니다. 이미 브라질리아에서 의무착용으로 되어져 있다라고 하는데 .바이러스 전파의 1등공신 볼소나료 브라질대통령은 오늘도 그 의무화를 무시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무능한데 신념을 가진 지도자가 나라를 어떻게 망치는지 제대로 보여줍니다.▶ 브라질은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백신 (CORONAVAC)에 대한 자국민 생체실험을 승인하였습니다. 굳이 중국인이 아닌 브라질인들에게 해볼려고 하는것을 보니 백신이 아닌 또다른 질병유포일 수 있고 자신이 없나봅니다. 브라질은 이거저거 가릴 처지가 아니라서 9천명을 대상으로 중국의 생체실험을 승인하였습니다. 얼마 챙겼을까요?----------------------------------------------------------------------------
◎ 아시아 ◎ 대유행중
누적: 230만명 1일감염자 : 45,039 .
1일 사망자 1,174 대유행 [10] 유행 [10] 정체 [2] 안정 [2][국가별상황] ● 인도(대유행) 18,256명 최다 ● 중국 19명 최소(공식발표기준)
◈● 인도 (대유행) ▲
● 인도네시아 (대유행)▲
◈● 바레인 ▼
● 싱가포르 ▲
◈● 사우디 (대유행) ▲
● 필리핀 (대유행)▲
● 카자흐스탄 ▼
● 대한민국 ▲
● 방글라데시 (대유행)▲
● 오만 (대유행) ▲
● 아랍에미레이트 ▼
● 중국 ▼
◈● 파키스탄 (대유행) ▲
◈● 카타르 ▲
● 아르메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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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대유행) ▲
● 이스라엘 ▲
● 네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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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대유행) ▲
● 쿠웨이트 ▲
●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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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대유행) ▲
● 아제르바이잔 ▲
● 아프카니스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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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쪽의 상황도 심각한 상태입니다. 아시아쪽에서도 환자가 미주만큼 많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국가에서 환자가폭증하고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사건 제공의 최대주범인 중국이 가장 회복중인 국가에 가깝기 때문에 이번 일로서가장 이득을 보는 국가는 중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의도적으로 살포했다 봐도 될 수준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는 국가 제정이 심각해짐에 따라서 부가가치세 (VAT)를 5%에서 3배로 인상한 15%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유가하락과 경기둔화로 인해서 국가 경제 위급해지자 국가에서 주는 국민생활비도 절반으로 줄이 겠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석유 부국 국가들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인도>▶ 인도의 누적환자가 60만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한때 초창기 유행이 시작할때 환자가 거의 0명에 다다라서 더러운 인도환경에 적응된 인도인이 병이 안걸린다라는 소리가 있었는데 어느덧 아시아에서 인도보다 심각한 나라는 없을 정도로 인도에 환자가 넘쳐납니다. 인도 다음으로 심각한 아시아 국가 파키스탄 20만명이니 인도는 매우 심각합니다.▶ 인도의 모디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민들이 중대한 시점을 인식하고 협조하면 더더욱 빨리 회복할 수 있을것이라고 언급합니다. 특히 부주의하고 위반하는 자들을 색출해야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인도는 추가적으로 대대적인 도시 봉쇄를 시작할것을 언급하였습니다. 1일 발생환자가.미국.브라질.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나라이며 그 증가폭은 더더욱 거세질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인도는 여러가지 정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인도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최초로 백신실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개발중인 백신 COVAXIN의 임상실험은 7월중으로 임상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입니다. ● 터키>▶ 터키에서그의 환자가 2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20만명이상 환자를 발생시킨 나라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 는 이미 12개 국가가 있는데 이 대열에 터키의 합류는 매우 유력합니다. 듸로 독일.사우디가 맹 추격하고 있습니다. 터키는 여러 조치를 시행중이지만 전혀 크게 이득이나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일본>▶ 돈에 눈이 먼 도쿄디즈니랜드는 다시금 문을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엄격한 조건하에서 검사에서도 불구하고 환자가 67명이나 생산된 도쿄는 이러한 디즈니랜드같은 시설을 오픈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는데 일본은 왜 못하냐 같은 것일지 모르나. 사망자 900명이나 나오는 나라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조치를 취하면 후회할 일이 생길것입니다.● 이스라엘> ▶ 한때 우리나라와 더불어서 아시아권에서 방역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이스라엘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하루에 800명이상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역 합병추진과 더불어 급진적인 원리주의자들의 일탈로 인해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환자가 2만명이상 발생했습니다. ● 중국▶ 바이러스배포자이자 지긋지긋한 중국에서 유행성독감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가진 돼지독감을 발견하였습니다. 2009년에 대유행한 H1N1독감과 같이 인간감염에 매우 유력한 G4유형은 지금 돼지에게 유행중이며 인간에게도 전염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그 더럽다는 인도에서 안생기는 병이 유독중국에서 발병하는것으로보면 중국은 문제가 많습니다.▶ 최근 연어에 코로나가 있다라는 것으로 베이징에 잠시 코로나환자가 생긴것을 이유로 브라질 산 육류의 수입을 중국은 금지하였습니다. 자국의 성능이의심스러운 백신을 브라질인에게 생체실험하는 중국이 정작 브라질의 수입을 막고 있으니 중국이 얼마나 악질적인 국가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바이러스를 퍼트린 원흉이..타국을 바이러스로 혐오..----------------------------------------------------------------------------◎ 아프리카 ◎ 유행중누적:40만명 1일감염자 : 11,611. 1일 사망자 270 대유행 [2] 유행 [2] 정체 [2] 안정 [0]
◈● 남아공 (대유행)
● 가나
●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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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대유행)
● 알제리
●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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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 카메룬
● 아이보리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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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는 한달만에 많은 국가들이 문제가 있는 국가 화 되어버렸습니다. 이전에는 남아공 이집트만 문제가 있었으나많은 국가들이 1만명이상 환자 발생국가로 올라섰고 몇몇 국가들은 그 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나 남아공에서의 대유행이 시작되었는데 남반구에 겨울이 와서 그런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외지역▶ 호주에서 환자가 다시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가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시점에서 비슷한 종식을 준비 하고 있는 호주에 빅토리아주에서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호주는 적극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제 단체 기구● WHO - WHO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의 사망자는 438.000명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현재 남미 의 누적환자는 85395명 수준이며 이는 거의 5배이상의 사망자가 더 나올 수 있다라는 경고로 받아집니다. 이에 뒷받힘 하듯이 남미는 오늘도 사망자가 1700명이상 나왔습니다. 매일 이렇게 나온다면 올해 중 정말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유럽연합 - 유럽연합은 유럽의 여행을 허용하는 안전목록 국가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유럽위원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알제리.호주.케나다.조지아.일본.몬테네그로.모로코.뉴질랜드.르완다.세르비아.태국.튀니지.우루과이를 안전한 국가로 지정하고 해당 국민의 여행객을 받아들이고 해당국가로의 여행을 허가할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여서 국가에 대해서 크게다루지 못하였습니다 새롭게 바꾼 체계에 맞추어서 차근차근이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환자가 다시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교적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는양호한편입니다 아예 환자가 발생안하다시피 한 국가들도 많이 있지만 코로나로 한번 크게 홍역을 치른 국가중에서는2차 유행이 시작된 현 시점에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러한때일 수록 철저한 손씻기와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의무 그리고 노인에 대한 배려와 접촉하지 않고자신들의 영달을 위한 다단계와 배려없는 종교활동 등등에 대해서도 자제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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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제 곧 또 한대의 전세기가 돌아오겠군요.
예정대로라면 우한에서 잠시 후 새벽에 출발한다고 하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해외에 체류중인 한국인이 위기에 처했을때 이렇게 전세기로 즉각 구조에 나서는 것은 이번 정부가 거의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2018년 시속 290키로 풍속의 슈퍼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했을때, 문재인 정부에서 군 수송기를 급파, 9백여명의 한국인들을 구출한 적이 있었죠. 그때에도 그런 경우가 생소했던지라, '놀러간 사람들을 왜 국민 세금을 들여 구하냐'라고 반발하는 일부의 여론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전세기 동원얘기가 나올때, 초반에 그런 식으로 부정적인 반응들이 있었죠.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 것은,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아낌없이 세금을 낭비(?)하는 것에 익숙치가 않아서라고 생각되요. 이는 대한민국이 극빈국에서 출발하여 오랫동안 군사정권과 보수정당이 집권했다보니, 국가의 재정을 국민들의 복리를 위해 사용한 적이 거의 없어서 그랬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이번정부 들어 우리나라가 유럽형 선진 복지국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데, 우리 정도의 경제력이 있는 나라라면 당연히 그러는게 맞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우리 국민을 구하기 위한 국가 재정의 집행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그만큼 정부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이 되어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러면 이번 아산진천 논란처럼 정부의 대책을 불신하면서 무작정 거부하는 그런 일들이 점차 줄어들겠죠. 끝으로 오상진 아나운서가 2015년 박근혜 정부당시 네팔대지진때에 겪었던 일화,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첨부해봅니다.====================================================================26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오상진은 "만약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보호해줄 것이며, 누가 나의 안전을 지켜줄 것인가 생각하면 당연히 애국심은 있어야 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 애국심에 위기가 온 적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지난 2015년 4월 오상진이 네팔에 도착하자마자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했다.오상진은 "사람들이 죽고 묻히고, 제가 또 오지에 있었기 때문에 돌아오는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외국에 가면 외교부로부터 문자를 받는데 그 번호로 전화했는데 연결이 안 됐다"고 말했다.이어 "어렵게 외교부에 연락이 닿았더니 비행기 운항 문제는 국토교통부에 연락하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그는 "제일 먼저 가까운 중국에서 구호물자를 싣고 와 중국사람을 다 데리고 떠났다. 그다음은 미국이었다. 미국은 국민을 대피시키고 탈출시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저는 결국 그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고 아픈 기억을 얘기하자 함께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애국심을 버릴 만하다"고 안타까워했다.오상진은 직접 중국 광저우로 가는 비행기 표를 구해 그곳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면서 "나라가 나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기분 때문에 애국심이 정말 많이 흔들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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