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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6/23 주요뉴스
06/23 뉴욕마감 * 뉴욕증시, 6/22(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다우 +153.50(+0.59%) 26,024.96, 나스닥 +110.36(+1.11%) 10,056.48, S&P500 3,117.86(+0.65%), 필라델피아반도체 1,983.36(+0.84%) * 국제유가($,배럴), 원유 공급 제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WTI +0.71(+1.79%) 40.46, 브렌트유 +0.89(+2.11%) 43.08 * 국제금($,온스), 美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우려 등에 상승... Gold +13.40(+0.76%) 1,766.40 * 달러 index,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 하락... -0.59(-0.60%) 97.03 * 유럽증시, 영국(-0.76%), 독일(-0.55%), 프랑스(-0.62%) * 트럼프 "2차 대국민 현금 지급 지지…또 따른 부양책 나올 것" * BoA "원유 전망 상향 조정…빠른 수요 회복" * 도이체방크 "긴급 달러 수요 감소 가능성…달러 약세 전망" * 이주열 한은 총재, 은행권에 '적극적 리스크관리' 주문 * 서울 31도·대구 33도…전국 '가마솥 더위' 6월 24일 (수) 장마 시작 기상청은 10일 제주도 장마를 시작으로 6월24일부터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장마 시작될 것으로 전망. 미 증시, 빠른 순환매 속 언택트 종목 강세트럼프, 커들로 “7 월에는 초당적인 합의로 추가 부양책 있을 것”미 증시 특징: 종목 쏠림 현상 확대미 증시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급증(미국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3 만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매물 출회 되기도 했으나, 온라인 기반 기업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 성공. 여기에 경제지표 개선과 추가적인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 한편, 커들로 국가경제 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7 월에는 새로운 경기 부양책이 마련 될 것” 이라고 주장하자 반등폭 확대(다우 +0.59%, 나스닥 +1.11%, S&P500 +0.65%, 러셀 2000 +1.05%) 한국 주식시장 전망미 증시는 코로나 재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한 수혜 업종들이 강세를 이끌며 상승했다.한국 증시는 비록 선반영이 되었으나, 미국의 추가적인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는 점도 원화 강세 가능성을 높여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한편, 22 일~26 일까지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가 개최되는데 한국 증시에서도 WWDC 개막에 맞춰 관련 종목들의 등락이 예상된다. 물론 미국의 코로나 재 확산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미국 소비 둔화, 이를 통한 산업생산 부진으로 한국의 대미 수출 감소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가 예상되나 지수 보다는 종목 쏠림 현상이 높아진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키워드 : WWDC, 코로나 재확산, 미국 추가부양 기대감 주요뉴스 * 전기차 '팀코리아'…정의선 주도 배터리 동맹, 삼성·LG·SK로 확장* 현대車, 삼성이어 LG와 동맹 강화…'배터리 빅텐트' 시동(엘앤에프, 씨아이에스, 나노신소재,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 美도 넉달 새 8조7000억弗 쏟아부어…"역대 최고 속도"(최근 주가가 상승한 이유) * 성윤모 "제조로봇 108개 공정표준화 앞당길 것"(로보로보, 휴림로봇, 로보티즈) * 두산重, 김포열병합발전소 3600억원 규모 추가 수주 * 현대로템, GTX-A 전동차 1192억 계약 * 종근당·에이비엘…항암신약 후보 대거 선보인다 * 5~10분내 코로나 진단…수젠텍, 판독기계 특허 * 마트 셀프결제 확산…사라지는 유인계산대(한국판뉴딜 : 케이씨에스, 한국전자금융, 케이씨티) * "건강기능식품株, 하반기에도 '쑥쑥'"(건강기능식품 : 에이치엘사이언스, 넥스트BT) * 문 대통령, 추미애·윤석열 향해 "서로 협력해 과감한 개혁방안 만들라"(윤석열 관련주 호재 : 서연, 모베이스전자, 덕성 등) * 이해찬 "원구성·추경심사 이달 중 끝낼 것"(이달중으로 한국판 뉴딜 관련주가 다시 강세를 잡을듯) * 이낙연, 全大 출마 선언 미루는 까닭…(관계자는 “7월 중순으로 예고된 후보자 등록 직전에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이 이 의원과 전당대회 흥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6월 말전으로 3차 추경으로 뉴딜관련주 들썩, 7월은 이낙연 관련주 들썩예상) * 골드만삭스 "금값 1년내 2000弗 갈것" 위 내용은 유튜브로 제작해봤어요https://www.youtube.com/watch?v=LvzeRwWcUEc 일정정보는 구글시트에 올려놨어요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C4mc9BCOx3XUAjHTODva-qtRdeEZvz_ecO1aNx4J7E/edit#gid=112632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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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어벤져스 : 엔드게임 덕후능력평가
해당 문제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엔딩을 비롯한 주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지난 11년간 MCU 작품들에 울고 웃었던 팬들을 위해 엔드게임 속 레퍼런스를 정리했다. 팬의 애정에 경중(輕重)을 매길 수는 없겠으나, 일단 마블 마니아를 위한 후능평가(덕후능력평가)라고 해두자. 문항은 모두 '예' 혹은 '아니요'로 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글 마지막에는 '예'라고 답한 문항 수에 따라 덕후능력 등급을 나눠 표기했다.예 또는 아니오를 먼저 선택하고 자신이 맞춘 문제의 갯수를 기억해두세요해설란은 영화내용과 그에따른 설명이 포함되어있습니다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읽으시면됩니다1. 설거지 중에 물을 튀기는 토니 스타크를 보며 마음이 짠했다. □ 예 □ 아니요[해설] 토니 스타크는 시리즈 내내 왼손을 많이 다친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는 스칼렛 위치가 염력을 이용해 떨어뜨린 차에 왼손이 깔린 이후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할 때 토니 스타크의 왼손에 통증과 불편함이 있다는 걸 디테일한 연기로 보여준다. 과도한 해석일 수 있지만 몇몇 팬은 토니 스타크가 캡틴과 블랙위도우 일행을 만난 뒤 설거지를 하다가 실수로 그릇을 떨어뜨려 물이 튀는 장면에서 왼손의 통증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또 아이언맨이 나노테크를 이용해서 만드는 새 인피니티 건틀릿은 왼손인 오리지널과 달리 오른손용인데, 이를 두고 아이언맨이 은연중에 자신이 불편한 왼손을 피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2. 숏컷 헤어스타일을 한 캡틴 마블을 보고 코믹스를 떠올렸다. □ 예 □ 아니요[해설] 캡틴 마블(캐럴 댄버스)은 원작 코믹스에서 미즈 마블, 캡틴 마블, 바이너리 등 여러 히어로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시리즈에서 많은 히어로들이 다른 인물들로 세대 교체되거나 복장이 새롭게 디자인됐는데, 그때 캡틴 마블도 숏컷 헤어스타일로 바뀌었다. 엔드게임에서는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5년의 시간이 흐른 것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원작을 오마주했다.3. 간만에 등장한 호크아이를 보고 '로닌(Ronin)'을 떠올렸다. □ 예 □ 아니요[해설] 로닌은 클린트 바턴이 호크아이 신분을 버렸던 시절에 활동한 히어로 이름이다. 로닌이란 이름은 호크아이 외에도 여러 명의 히어로가 사용한 바 있다. 엔드게임 속 호크아이 복장(특히 어색한 일본어를 할 때)은 로닌과 매우 유사해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 '호크아이 로닌설(說)'에 힘이 실렸다. 여담으로, 엔드게임 첫 장면에 등장하는 호크아이의 발목에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스콧 랭이 차고 있던 것과 동일한 전자발찌가 채워져 있다. 4. 아이언맨이 로켓을 '인형(Build-A-Bear)' '라쳇'이라고 부를 때 웃었다. □ 예 □ 아니요[해설] 라쳇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된 비디오게임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동물을 닮은 외계종족으로 여우와 너구리, 토끼를 합쳐 놓은 것처럼 생겼다. 참고로 게임 우리말 더빙판의 라쳇 성우와 MCU 로켓 더빙판의 성우는 같은 사람(성우 남도형)이다. "이제까지 인형인 줄 알았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인형(Build-A-Bear)은 즉석에서 솜을 채워서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주는 장난감 브랜드 '빌드 어 베어'를 뜻한다.5. 토르가 폐인처럼 살면서 하고 있던 비디오 게임의 이름을 안다. □ 예 □ 아니요[해설] '포트나이트'다. 감독인 루소 형제가 팬으로 알려져 있다. 전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땐 게임 제작사에 직접 연락해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엔드게임 역시 협업해 4월 25일부터 기간 한정 모드가 진행 중이다.6. 하워드 스타크의 집사 자비스를 알고 있었다. □ 예 □ 아니요[해설] 토니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의 집사 자비스는 마블의 드라마 시리즈 '에이전트 카터'에 출연던 에드윈 자비스 역의 배우 제임스 다시다. 마블 드라마의 배우가 MCU 영화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기 카터는 원래 MCU 영화에서 시작해 스핀오프 드라마로 이어진 경우.7. 엘리베이터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헤일 하이드라"라고 말할 때 박장대소했다. □ 예 □ 아니요[해설] 시트웰과 럼로우를 비롯해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실드의 요원들은 실은 악의 조직 하이드라의 스파이다. 2014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이하 윈터 솔져)에서 하이드라의 수하임이 드러나는데, 영화 내 연표상으로는 아직 그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엔드게임에서는 캡틴이 하이드라 만세(Hail Hydra)라고 말하면서 재치 있게 상황을 타개하는 정도로 나오지만 실은 윈터 솔져와 원작 코믹스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연출 자체는 윈터 솔져에 나오는 엘리베이터 격투 장면의 도입 부분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또 캡틴 아메리카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2017년 마블 코믹스에서 발표한 '시크릿 엠파이어' 이슈에서 하이드라가 된 캡틴 아메리카가 정체를 드러내며 한 대사가 바로 "헤일 하이드라"였다. 미국 코믹스 팬덤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은 문제작이었는데, 저 대사가 워낙 강렬해서 국내에서도 캡틴 하이드라, 블루 스컬 등의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캡틴을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도 당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하이드라?!?!?! #아니라고 해줘"라고 (영어로) 글을 남기기도 했다. 8. 과거의 캡틴 아메리카가 "하루 종일 할 수 있어"라고 말할 때 빵 터졌다. □ 예 □ 아니요[해설] "하루 종일 할 수 있다(I can do this all day)"는 캡틴의 전매특허 대사다. 솔로무비 1편인 '퍼스트 어벤져'에서 혈청을 맞기 전 약골인 스티브 로저스가 깡패들을 대상으로 해당 대사를 읊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아이언맨을 상대하면서 사용한다. 워낙 자주 하는 대사이다보니 현재의 캡틴은 "알아 안다고"라며 지겨워한다.9. 호크아이와 블랙위도우가 '또' 부다페스트 얘기를 꺼낼 때 어벤져스 1편이 생각났다. □ 예 □ 아니요[해설] 부다페스트는 호크아이와 블랙위도우가 나란히 등장한 '어벤져스' 때부터 궁금증의 대상이었다. 어벤져스 1편에서 둘이 나눈 대화("부다페스트 갔던 거 생각나네" "서로 생각하는 부다페스트가 다른 것 같은데?")가 시발점. MCU에서는 호크아이가 블랙위도우를 실드에 영입한 이후 동료로서 함께 여러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묘사된다.10. 팔콘이 등장하며 "On your left"라고 말할 때 대사의 유래를 알고 있었다. □ 예 □ 아니요[해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샘 윌슨(팔콘)과 스티브 로저스(캡틴)가 조깅을 하며 처음 만났을 때 나눈 대화다. 스티브가 샘을 추월하며 지나가면서 "(왼쪽으로) 지나갑니다"라며 주의를 주는 장면이다. 자막으로는 간단히 "왼쪽"으로 번역됐다. 이후 병상에서 깨어난 캡틴이 옆에 앉은 샘에게 다시 한번 같은 대사를 한다. 11. 블랙 팬서가 호크아이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에서 흐뭇했다. □ 예 □ 아니요[해설] 블랙 팬서와 호크아이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서로 대결하는 관계로 처음 만나는데 이때 호크아이가 통성명을 안 했다며 "난 클린트야"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그러자 블랙 팬서는 퉁명스럽게 "관심 없다"고 면박을 주고 싸움을 이어간다. 하지만 엔드게임에서 인피니티 건틀릿을 들고 달려가던 호크아이에게 블랙 팬서가 이름을 부르며 도움을 준다. 말은 관심 없다면서 이름은 기억하고 있던 것.12. 여성 히어로들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을 보여주는 이유를 알고 있다. □ 예 □ 아니요[해설] 마지막 전투에서 캡틴 마블, 가모라, 오코예, 발키리, 맨티스, 스칼렛 위치, 레스큐(페퍼 포츠), 네뷸라, 와스프 등이 한 장면 안에 등장하는데, 이를 두고 마블 코믹스의 여성 히어로팀 'A-Force'를 암시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굳이 A-포스가 아니더라도 여성 히어로에 대한 마블의 관심을 반영하는 장면이다. 13. 토르의 망치를 휘두르는 캡틴 아메리카를 보고 환호했다. □ 예 □ 아니요[해설] 그동안 MCU에서는 묠니르가 토르만 들 수 있는 무기라는 묘사가 많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토르 솔로무비 1편인 '토르: 천둥의 신'에서도 토르의 아버지 오딘이 토르에게 묠니르를 뺏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오딘의 말에 엔드게임의 복선이 있다. "이 망치를 드는 자가 누구든, 만약 그가 자격이 있다면 토르의 힘을 얻을지니." 즉, 캡틴 아메리카는 묠니르를 들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영웅이었고, 토르의 힘인 번개를 부리는 능력을 갖게 된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어벤져스 멤버들끼리 속임수 아니냐며 장난처럼 묠니르 들기를 시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캡틴만이 유일하게 묠니르를 약간이나마 움직이는 데 성공한다. 같은 작품에서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인 비전도 묠니르를 드는 데 성공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하다. 선하고 고결한 영혼이라서 들 수 있다는 쪽과, 사람이 아니라서 들 수 있다는 주장이 엇갈린다. 한글 자막에서 자격(worthy)을 고결한 자만이 들 수 있다는 걸로 번역하면서 생긴 오해도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의 사악한 이복누이이자 망치의 전 주인인 헬라도 묠니르를 들었기 때문. 코믹스에서는 캡틴 아메리카는 물론 로키부터 매그니토, 데드풀, DC 코믹스와의 크로스오버 작품에선 슈퍼맨에 원더우먼까지 다 묠니르를 들었던 적이 있다. 캡틴 아메리카도 여러 차례 묠니르를 들었지만 엔드게임과 유사한 연출은 '피어 잇셀프' 이슈(2011)에서 나온다. 14. 어벤져스와 타노스 군단이 격돌하기 직전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 어셈블(Avengers Assemble)"이라고 외칠 때 전율했다. □ 예 □ 아니요[해설] "어벤져스 어셈블!"은 마블 코믹스를 대표하는 대사다. "어벤져스 집합!"이나 "어벤져스 모여라!" 등으로 번역될 때도 있다. 상징적인 대사임에도 불구하고 MCU 작품 속에서 등장한 것은 엔드게임이 처음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새로운 멤버들 앞에서 "어벤져스, 어…"까지 외치고 영화가 끝난다.15. 모건 스타크가 치즈버거를 먹고 싶다고 말할 때 아이언맨 1편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 □ 예 □ 아니요[해설] 토니 스타크의 딸 모건이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해피 호건에게 치즈버거가 먹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해피는 "네 아버지도 치즈버거를 좋아했었다"고 답한다. 아이언맨 1편에서 피랍됐다가 탈출한 토니 스타크가 가장 먼저 찾은 음식이 (버거킹) 치즈버거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약에 중독돼 방탕한 삶을 살던 중 마약 때문에 치즈버거에서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약을 끊게 되는데, 이때의 일을 기념해 영화 속에도 치즈버거 신을 넣었다고 알려져 있다. 16. 아이언맨의 장례식장에서 히어로들 사이에 서 있던 잘생긴 소년이 누군지 알고 있다. □ 예 □ 아니요[해설] '아이언맨 3'(2013)에 등장한 꼬마 할리 키너다. 조연이지만 토니 스타크와 좋은 케미를 선보이며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한다. 몇 년 사이에 배우 타이 심프킨스가 몰라보게 커버려서(키 183㎝) 엔드게임 장면에서는 단번에 알아채기 힘들다. 꾸준히 시사회 등 관련 행사에 얼굴을 비추고, 엔드게임에도 출연하면서 차기 아이언맨이 아니냐는 (○○TV 유튜버들의) 관측이 무성하다.17. 토르가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고 말할 때 코믹스를 떠올렸다. □ 예 □ 아니요[해설] 엔드게임에서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히어로들과 동행하며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언급한다. 아스가르드(토르의 고향)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합친 웃긴 표현 정도로 넘길 수 있겠지만 동명의 코믹스로도 출간된 바 있는 엄연한 슈퍼히어로 팀이다.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앞으로도 토르 역을 계속 맡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서 팬들은 토르의 4번째 솔로 영화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엮일 수도 있겠다는 행복 회로를 가열차게 돌리고 있다. 18.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져(버키)가 나눈 "멍청한 짓 하지마" 대화의 유래를 안다. □ 예 □ 아니요[해설] 캡틴이 인피니티 스톤들을 원래 시대에 갖다 놓기 위해서 시간 이동을 준비할 때 오랜 친구인 버키와 다음과 같은 대화를 주고받는다. "(캡틴) 나 올 때까지 바보 같은 짓 하지마." "(버키) 내가 어떻게 그러냐? 내 멍청함은 네가 다 가져가는데." 이 대사는 '퍼스트 어벤져'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던 대사를 그대로 가져와서 오마주한 것이다. 다만 국내판 한글 자막에서는 "멍청한 건 내가 아니라 너잖아"(블루레이·넷플릭스 동일)로 번역돼 있어 한글 자막에 익숙한 관객들은 못 알아봤다는 후문이다(극장판은 더 의역이었다고 전해진다).19. 엔딩 크레딧에서 주연 배우들의 사인이 등장하는 장면이 무슨 영화를 오마주했는지 알고 있다. □ 예 □ 아니요[해설] 엔드게임은 엔딩 크레딧을 통해 원년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사인을 보여준다. 이는 극장판 '스타트렉 6편: 미지의 세계'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1966~1969년 방영된 TOS(더 오리지널 시리즈) TV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TOS 출연자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엔딩과 출연자들의 사인을 보여주는 크레딧이 유명하다. 제작자 케빈 파이기는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마지막 에피소드이자 평행우주를 소재로 한 '모든 좋은 것들(All good things)'에서 엔드게임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20. 7명과 1마리의 카메오를 모두 발견했다. □ 예 □ 아니요[해설] 일단 ①조 루소 감독이 출연했다. 타노스의 핑거스냅 이후 초토화된 뉴욕에서 생존자 치유 모임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5년 만에 첫 데이트를 했다"고 운을 떼는 인물이다. 이 자리에는 타노스 캐릭터를 창조한 ②작가 짐 스탈린도 등장한다. 머리가 벗겨진 중년 남성으로 "당신은 어떻소"라는 대사를 한다. 조 루소의 두 딸도 출연한다. 유명인은 아니지만 카메오치고는 꽤 오래 얼굴을 비춘다. ③첫째 에이바는 호크아이의 딸 라일라를, ④둘째 리아는 헐크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팬으로 등장한다. 루소 형제가 연출한 TV 시리즈 '커뮤니티' 배우들도 기꺼이 출연했다. 한국계 코미디 배우인 ⑤켄 정은 앤트맨의 트럭이 보관된 창고의 보안 요원을 연기했고, ⑥이베트 니콜 브라운은 군사 기지에 근무하는 직원이자 토니 스타크와 스티브 로저스를 의심하는 인물로 나온다. 참고로 켄 정이 읽고 있던 책은 소설가 제임스 발라드(J G Ballard)의 단편집 'The Terminal Beach'(1964)으로, 책에 실린 한 작품의 제목이 'End-Game'이다. ⑦'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 등장했던 하워드 더 덕도 전투 장면에 아주 잠깐 얼굴을 비춘다.마지막으로 MCU의 영원한 카메오 ⑧고(故) 스탠 리 마블 명예회장은 1970년 뉴저지 군사 기지 앞을 지나가는 히피로 등장한다. 한결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한 스탠 리는 "전쟁 말고 사랑을 해"라는 대사를 외친다. 이때 스탠 리가 타고 있던 차량 범퍼에는 'NUFF SAID'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데, 이는 스탠 리가 칼럼에서 즐겨 사용하던 문구 'Nuff said(=enough said, 그만하면 됐다)'에서 따온 말이다. 스탠 리는 자신이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스파이더맨 3'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에게 조언을 해주며 "Nuff said"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20개: 내가 곧 마블이고 마블이 곧 나인 경지. 어디 가서 당당히 '난 아이언맨'이라고 외쳐도 되겠습니다. 3000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되겠습니다.16~19개: 어디서든 MCU를 논할 때 당신을 빼놓을 수 없겠네요. 묠니르를 손에 든 캡틴 아메리카만큼이나 든든합니다.10~15개: 당신은 마블의 1400만개 장면을 모두 찾아보고 온 진정한 덕후군요. 닥터 마블에 임명합니다.5~9개: 토르처럼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흐릿해진 모양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술은 좀 줄이고 예전 작품들을 복습하면 될 겁니다. 아마도.1~4개: 초능력 하나 없이도 엔드게임을 이끌어 간 호크아이가 있잖아요.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0개: 아임 그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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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정부 경제의 실상 (퍼옴, 재업)
1. 2018년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세계에서 7번째. 미국(1996년), 독일(2002), 중국(2005), 일본(2006), 프랑스, 네덜란드(2008), 한국(2018))
문재인 대통령부터 나서서 미국의 철강 25%, 알루미늄 10% 추가 관세와 철강 품목별 쿼터제 면제를 받아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라이트하이저와 끈질기게 협상한 김현종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역시 치하.
또한, 이란산 원유수입 제재 조치도 면제 받아냄. 이 역시 노력한 문재인 대통령부터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까지 치하.
2.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 (인구 5천만 이상인 국가 중에서 역대 7번째 돌파. 일본,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다음)
3. 2018년 외환보유액 4,000억 달러 최초 돌파, 외국인 채권 보유 잔액 113조 8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
2019년 7월 말 기준으로 4,031억 달러이며 세계 9위.
4. 2018년 외국인 투자 사상 최대 269억 달러(국채 15조 매수, 2019년 5월 말까지 7조 매수)
작년 세계 경기는 둔화세로 전 세계 외국인 투자 규모는 13% 감소했으나, 우리는 전년 대비 17% 증가!)
5. 세계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 S&P, 피치) 신용등급 역대 최고 수준 계속 유지 중
2019년 7월8일
무디스 연례신용분석보고서
"한국의 매우 견고한 경제, 재정적 펀더멘탈이 불확실한 대외무역 전망에 대한 완충력을 제공. 신용등급 관련해서 주요 도전과제는 북한 이슈이며, 장기적으로는 빠른 고령화"
2019년 8월8일
피치 연례신용분석보고서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 등 중기적인 구조적 도전에도 탄탄한 대외 재정, 안정적인 거시 경제 성과, 건전한 재정운용 등이 이를 상쇄한다. 지난 해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 분쟁으로 한국의 경제 성장 모멘텀이 둔화됐지만 근원적인 성장은 견실하게 유지되고 있다."
무디스와 피치가 말하는 재정 건전성을 보면, G20 국가 중 경기변동 영향을 제거한 '구조적 재정수지'는 작년 유일하게 한국만 흑자였다.
6. 순 대외금융자산 4,000억 달러 최초 돌파
2019년 3월 말 기준으로는 대외금융자산이 1조 5,733억 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를 이어갔고,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순 대외금융자산은 4,362억 달러로 사상 최대다. 대외채권도 9,148억 달러로 대외채무를 뺀 순 대외채권 역시 4,742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고 단기외채 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은 29.4%, 단기외채 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 31.9%로 건실하다.
7.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2019년 1월31일 0.32%로 사상 최저 기록
8. 은행의 연체비율 2019년 5월 말 기준 0.46%로 세계 최저
외환위기 때 10~15%였음. 한마디로 은행이 1,000개의 대출을 해주면 4.6개가 1개월 이상 연체된 것 뿐.
9. 2018년 고용률 OECD기준(생산가능인구 15~64세) 66.6% 지난 10년 간 최고
2019년 6월 고용률 15세 이상 61.6% 역대 최고 (고용 좋다는 미국은 60.6%), 15~64세 67.2% 역대 최고,
경제활동참가비율 역시 64.2%로 역대 최고 (미국은 63.1%), 6월 취업자수 증가 28만 1천명으로 올해 최대치
10. 2018년 자영업 폐업률 11% 사업자 통계를 낸 2006년 이후 최저
특히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늘어났고 오히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수가 감소.
프랜차이즈 매장의 과잉 출점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과당경쟁 와중에, 갈수록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도 오프->온라인으로 변화해서
오프라인 vs 온라인(E-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 경쟁에서 뒤처진 영세자영업자들이 도산하고 오히려 알바를 고용하는 업장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만큼이나 보조 지원도 확대돼 늘어났다.
11. 국민연금 수익률 2017년 7.26% (41조원), 2018년 -0.92% (-6조원), 2019년 4월 말까지 6.81% (51조 2천억)
무려 700조 기금을 굴리면서 단 4개월 만에 엄청난 퍼포먼스
12. 민간소비의 GDP 성장기여율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김
2018년 실질 GDP성장률 2.7%이고 민간소비의 성장기여율은 51.9%
즉, 소득주도성장 정책 효과.
의료비 지출을 깎아주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문재인 케어),
교육비 지출 깎아주고 (4년제 국공립 입학금 폐지,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강화, 사립학교 반값 등록금 확대),
통신비 지출 줄여주고(선택약정 요금할인제 도입),
교통비 지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확대, 자동차 개별소비세 5% 인하, 2019년 6월까지 3.5% 인하율로 연장,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정부 보조금 확대, 유류세 2018년 11월6일부터 2019년 5월6일까지 15% 인하, 4개월 더 7% 인하율로 연장)
양육비 지출 (아동수당 도입,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신설 등)
최저임금 2018년 16.4%, 2019년 10.9% 인상
자영업자 일자리 안정자금 보조금 지원 및 카드수수료 획기적인 인하, 상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제로페이 도입, 지역화폐 확대 발행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고용장려금, 기본소득 강화
근료장려세제, 사회보험료 두루누리 지원 강화
13. 2018년 하반기 월급 200만원 이상 근로자 비중 62.7%로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 이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 상승
상용직이 늘고 임시, 일용직 감소가 요인.
14. 중위임금의 2/3미만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2008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 밑으로 감소, 5분위 배율도 처음으로 5배 미만
저임금 노동자 비중 2012년 23.9%, 2016년 23.5% => 2017년 22.3%, 2018년 19%
5분위 배율(1분위-5분위 소득격차) 2008년 5.33배, 2012년 5.47배 => 2018년 4.67배
실제로 2016년 가계소득 60%층까지 소득이 후퇴했으나, 2018년 2분기부터 40%까지 후퇴, 4분기부터 하위 20%층까지만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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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일본 무역 보복에 관한 뇌피셜.
일본이 어떻게 저런 선택을 하게됐는지 의아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산책을 하다 이런 저런 상상을 한 것이니 크게 의미를 두지 마시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일본에게 있어서 외교란 대미외교밖에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미국에 종속적이었습니다. 일본은 어떤 선택을 하기 전에 미국의 의중을 먼저 살피고, 미국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은 전혀 하지 않죠. 과거 반도체협정이나 프라자합의를 통하여 일본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입었어도 미국에 고분고분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우리나라에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그간 일본이 취해왔던 입장을 보면 사전에 이걸 미국에 알리지 않았을리가 없습니다만.... 후술하겠지만 이번만큼은 미국의 동의를 얻지 않고 일방적인 통보를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일본을 아주 싫어한다는 것은 모두 아시는 바죠. 더우기 트럼프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최우방국인 일본의 사정따위를 봐주는 케릭터도 아닙니다. 최근 트럼프와 아베는 무역협정을 새로 하려고 했는데 우리나라는 요구가 노골적이지 않던 트럼프 임기 초반에 잽싸게 FTA를 개정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한 반면, 아베는 선거 이후에 하게 해달라고 사정해서 미뤄놓은 상태고 여러 전문가들이 9~10월쯤 체결될꺼라 예상합니다. 문제는 트럼프가 여러 요구중에 일본의 자동차관세와 더불어서 일본의 양적완화를 걸고 넘어졌다는겁니다. 한 때 세계를 점령했던 반도체, 통신, 전자, 철강, 조선등은 모두 우리나라에게 밀린 정도가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해졌고 현재 일본이 제조업에서 그나마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자동차죠. 일본 시가총액 1위도 도요타고 자동차 후방산업들도 독일과 더불어서 세계 최고수준입니다만 최근 닛산의 이익이 95% 감소해서 1만명을 감원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토요타의 주가도 지속적인 하락세인데다 전 세계적으로 일제차의 점유율이 계속 하락 추세여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는 자국 자동차산업을 위해 일본차에 관세를 높이려고 합니다. 대미국 수출감소까지 겹친다면 일본의 자동차 산업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베의 양적완화는 오바마시절 미국의 양해 하에 시행되었습니다. 양적완화는 일종의 환률조작인데 프라자합의와는 정반대의 상황인거죠. 만약에 우리나라가 양적완화는 커녕 채권을 발행해서 그것을 한국은행이 돈을 찍어 구매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증액하려한다면 미국이 환률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난리난리칠겁니다. 일본이 지금당장 양적완화정책을 멈춘다면 바로 디플레이션에 진입하게됩니다. 멈출 수가 없는 상황이죠. 그런데 트럼프는 이것을 껄쩍지근하게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두게 모두 일본입장에서는 그냥 망하라는 소리입니다. 더불어 최근 한국과 일본을 방문했던 볼튼이 주일미군 분담금을 현재의 5배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아베입장에서는 트럼프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런지 난감하기 그지 없을겁니다. 솔직히 트럼프가 당선된 후 일본을 대하는 것을 지켜보며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었습니다.(뭐..유럽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에서 유일하게 남은 반도체업체가 도시바였는데 그마져도 작년에 SK에 인수가 되었죠. 일본은 이것을 중국에 팔려고 했는데 미국이 반도체 기술유출을 우려하여 테클을 걸었습니다. 일본입장에서는 더 싼 값에 파는 것도 속이 쓰리는데, 더우기 도시바가 반도체를 팔게된 이유도 미국의 원전산업에 투자했다가 폭망해서인데, 삼성에게 반도체 기술을 전수했던 도시바를 다름아닌 한국의 SK에 판매해야 한다니... 반도체를 모두 한국에 몰아주라니... 빡이 칠 수밖에 없을겁니다. 저라면 짜증나서 미치고 팔짝 뛰었을듯. 아베가 그래도 오바마앞에서는 꽤 당당했었고 오바마는 원폭을 했던 히로시마도 방문을 하면서 아베의 면을 세워줬는데 트럼프는 그딴거 없죠. 면전에 대고 진주만을 기억하라고 하질 않나, 아베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뻔히 알면서도 G20도 끝난 다음 날 한국 판문점에서 남북한 셋이 사진을 찍는 연출로써 트럼프는 바로 아베에게 엿을 날려버렸죠. 일본은 미국에 깔아놓은 휴민트를 통하여 진작부터 트럼프의 일본에 대한 의중을 파악했을겁니다. 아베가 트럼프앞에서는 온갖 똥꼬쇼를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좀 애처로웠습니다. 그래도 국가의 수장이라고 자기 나라 걱정은 하고 있는거니. 저는 아베가 우리나라를 경제적으로 공격한 시점에서 무역협상이 미국의 요구대로 체결되었다는 신호로 들렸습니다. 미국이 일본의 경제전쟁을 동의하지 않더라도 경제적으로 일본을 궁지로 몰아 넣은만큼, 정치적 행위에 대해서는 뭐라고 이야기 할 의지가 없었던 것은 아닌가... 더불어 일본은 미국의 중제안을 거부했다는 뉴스를 듣고 좀 놀랬습니다. 미국이 기침만 해도 앓아눕던 일본이 미국의 말이 씨알 안먹힌다는 시점에서 일본은 중국에 한발 걸치면서 보험을 든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자력갱생을 도모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미국바라기만 해서는 미래가 없는거죠. 이왕 이렇게 된거 더이상 미국의 딸랑이는 하지 않겠다... 이렇게 구석으로 몰면 일본은 중국과 더 가까워 지겠다... 14년정도를 기점으로 일본과 중국의 관계 최악이었죠. 중국에선 일본차 때려부수는 반일 시위가 격렬했고 일본에서는 탈중국을 한다고 투자를 회수하기도 했는데 트럼프의 당선 이후 급속하게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해나갔고 시진핑도 이에 적극 호응하여 최근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는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일본과 미국과의 사이가 오바마때만큼 좋았다면 일본이 아무리 자국내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라지만 미국의 동맹이 미국의 동맹을 공격하는 이런 무역보복을 과연 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금번 일본의 무역보복은 한국을 견제하는 것과 동시에 미국을 향한 꼬장의 의미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비전문가의 뇌피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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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행군 폐지?
신병훈련 '20㎞ 완전군장 행군' 없어지나 육군 "이달말까지 '행군없는 신병훈련' 시범적용"…찬반 엇갈려신병훈련, 해군 6주→5주 연말까지 시범…공군, 5주→4주 축소 육·해·공군·해병대가 병사 복무기간 단축 여파로 신병 훈련교육 기간을 1주씩 줄였거나, 1주 단축안을 시범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두고 전사(戰士) 즉 정예신병을 키워내는 데 부작용이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과 함께 1주를 단축해도 신병 전투력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현재 5주인 신병훈련 기간을 4주로 단축해 시범 시행하고 있다. 1주를 단축해도 신병 전투력에 문제가 없는지를 측정하고자 '시범적으로' 하고 있다. 육군훈련소 1개 연대와 1개 보병사단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4주 훈련'을 시범 적용한다. 육군은 시범 적용이 종료되면 국방부 등 상급부대와 협의해 연내에 1주 단축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신병훈련 기간단축 시범 적용은 '20㎞ 완전군장 행군'을 제외할 것인지가 신병훈련 단축의 핵심이다. 20㎞ 완전군장 행군 없이 배출되는 신병과 행군을 마치고 각급 부대에 배치되는 신병의 체력 및 전투력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신병 훈련 기간을 5주에서 4주로 줄이는 것을 확정하면 완전군장 행군은 없어지게 된다. 통상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면 1주 차에는 정신교육 및 제식훈련을 통해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자질을 연마한다. 2∼5주 차에는 신병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능력인 기본 전투기술에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비교적 난도가 낮은 경계·화생방 등의 과목을 먼저 익히고, 이후 반복 숙달이 필요한 개인화기와 각개전투, 20㎞ 완전군장 행군 순으로 신병훈련 및 교육이 진행된다.여기서 마지막 5주 차에 시행하는 무게 30㎏의 완전군장 행군은 신병훈련의 대미(大尾)로 꼽힌다. 20㎞를 행군하는 동안 뒤처지는 전우의 짐을 대신 메거나 용기를 북돋우는 과정에서 특별한 전우애가 싹튼다.육군의 한 관계자는 "완전군장 행군은 동기들과 전우애와 협동심을 발휘해가며 단결력을 기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완전군장 행군의 이런 장점 때문에 육군은 폐지를 섣불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육군 관계자는 "행군은 훈련 이상의 의미가 있는 신병 교육훈련 과목"이라며 "시범 부대의 운영 결과를 과학적으로 평가·분석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군 측은 "용사들이 야전에 배치되는 즉시 당장 싸울 수 있는 즉각적인 전투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신병 교육훈련의 목적"이라고 말해 '완전군장 행군' 유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각에서는 신병 훈련 기간에 '행군' 과목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군장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 '단독군장'을 하게 하고, 거리를 줄여 시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언한다. 그러나 신병 훈련기간에 꼭 20㎞ 완전군장 행군을 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훈련소를 마치고 배치되는 야전부대에서 각종 야외훈련을 하기 때문에 신병이 전투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기초 체력은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군 관계자는 "20㎞ 행군의 목적이 기초 체력을 키우자는 측면도 있다"면서 "만약 완전군장 행군을 폐지할 경우 야전부대에서 그 실정에 맞는 기초체력훈련을 시행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해군과 공군, 해병대도 신병훈련 때 행군을 한다.해군은 4주 차에 개인화기를 들고 철모, 수통, 탄통을 차는 '단독군장'으로 19.6㎞의 '시루봉 행군'을 하고 있다. 다만, 해군은 작년까지 6주였던 신병 훈련 기간을 5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1년 간 5주를 시범 시행한 후 그 평가를 바탕으로 완전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작년 기본군사훈련 기간을 5주에서 4주로 단축한 공군도 마지막 주에 완전군장 행군을 한다. 무게 18.7㎏의 등짐을 지고 기지 외곽도로를 따라 17.5㎞를 행군하고 있다. 이 행군에 빠질 경우 기본군사훈련 점수는 확 깎인다.작년까지 신병훈련 7주였던 해병대는 지난 2월부터 6주로 줄였지만, 행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5㎏의 완전군장으로 30여㎞를 걸어가는 '천자봉 행군'을 마쳐야 진정한 해병을 상징하는 '빨간 명찰'을 달 수 있다. 국방부는 병사 복무기간 단축이 신병 훈련 기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일단 각 군에 시행을 일임한 상황이다. 각 군이 형편에 맞는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 자율적으로 시행하라는 것이다.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작년 10월 1일 전역예정 병사부터 복무기간 단축 혜택을 줬다. 복무 단축은 2주마다 하루씩 3년여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뤄져, 2020년 6월 15일에 입대하는 병사부터 육군 기준으로 지금보다 3개월 줄어든 18개월간 복무한 뒤 전역한다.복무기간은 육군과 해병대는 현재 21개월에서 3개월 단축돼 18개월로, 해군은 23개월에서 3개월 단축돼 20개월로 각각 줄어든다. 24개월을 복무하는 공군은 지난 2004년 1개월이 줄었기 때문에 2개월만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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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요번 우리대표팀과 비견되는 1999년 일본 U20 대표팀
대회성적: 준우승주요선수: 오노 신지, 이나모토 준이치, 나카타 코지, 엔도 야스히토, 오가사와라 미츠오, 다카하라 나오히로 1차전 카메룬에지고 미국, 잉글랜드를 이기고 16강진출 이후 포르투갈전 승부차기 승, 멕시코전 승, 우루과이전 승으로결승까지올라 요번 우리 u20 대표팀이야기나올때 자주 회자되는 팀이기도함 조별리그 3차전 잉글랜드전 오노신지의 쐐기골 16강 포르투갈전 엔도 야스히토의 선제골 8강전 오노신지의 쐐기골 4강전 우루과이전 모토야마 어시 - 다카하라의 선제골 이세대가 바로 윗세대인 나카타 히데토시, 나카무라 슌스케 (77,78년생) 등과 국대서 결합되어 컨페드컵 준우승, 월드컵 16강 , 아시안컵 우승 등을 이뤄냄 선수 개개인으로도 오노신지는 이후 폐예노르트로 이적해 유로파(당시 uefa 컵)우승에 일조하는 등 유럽진출 초창기 상당히 잘나갔음.다만 고질적 부상으로 전성기가 오래못가고 우라와로 몇년뒤 리턴함. 이후 분데스 보훔에 재진출하나 큰활약은 못함 이나모토는 아스날 관광객굴욕당하긴했지만 풀럼 갈라타사라이 등 팀 옮겨다니면서 일본 주전 수미로 오랫동안 자리지킴.2002월드컵 2골로 16강진출 1등공신이기도함 국내팬들도 많이 아는 엔도 야스히토는 그전까진 유망한 서브맴버에서 2000년대 중후반쯤부터 일본 국대미들의 핵으로 자리잡음.센츄리클럽 넘고 혼다와 함께 2010남아공월드컵 16강, 2011아시안컵 우승을 이뤄내는등 2000년대초이후 일본 제2의전성기를 이끄는 선수임.일본의 사비 에르난데스 나카타 코지는 귀화선수인 산토스와 경쟁하면서 일본 국대 풀백을 오랫동안 지킨선수.마르세유-바젤등 유럽에서 다년간 뜀 다카하라는 이동국,하세미안과 함께 2000년대 아시아 대표 공격수로 경쟁하던 선수.이대회 3골을 터뜨렸으며 2000아시안컵 득점2위 2004 아시안컵 득점왕도 차지함.이후 분데스에서 한차례 두자리수 골을 기록한바있음. 오가사와라는 일본 국대의 든든한 서브미드필더, 12번째선수같은 역할을 하던선수. 박지성, 손흥민 같은 '빅네임'이 된 선수가 없어서 그렇지 세대전반으로볼땐 나쁘지않음. 국대에서 한세대 성과를 내서 높게평가하는편 ㅊㅊ 펨코 -데어데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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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리병원과 의료민영화에 대하여...
앞서 FDNN님의 의견에 글을 남기며 개인적인 영리병원과 의료민영화에 대한 글을 댓글로 작성하다 길어지는 바람에 게시글로 글을 남깁니다. 1. 영리병원의 의료민영화 수순에 대하여.지금 의료보험의 상당부분은 소득상위계층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소득상위계층의 국가의료보험탈퇴 요구는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움직이는 세력 또한 반드시 있구요. 지금 유치원3법만 보아도 교육비의 잘못된 쓰임을 막자는 취지에 발 벗고 반대하는 당이 있습니다. 놀라운 이야기죠.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이미 있었습니다. 일반 비영리법인이어야할 병원에 이미 서비스발전법이라는 법을 발의하여 금융, 의료, 교육 등에 영리를 목적으로 한 활동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도록 하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 병원부대사업확대, 영리자회사허용, 의료호텔허용, 영리병원 첫 허가 등의 시도가 바로 그런 것이며 당시 시정연설에서는 의료법 개정, 해외영리병원투자, 보험사와의 직계약, 광고규제완화 등을 거론할 정도였습니다. 보험사와의 직계약(이 부분에 대하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에 대해서는 더 깊이 알아봐야 겠지만 상당히 걱정스러운 부분으로 들립니다. FDNN님이 생각하시는 것은 지금 당장의 부분이나 누군가는 조금씩 문을 열고 있는 것이며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에 그 법을 바꿀 수단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서비스법이 바로 기존 법에 대한 대항으로 의료민영화를 시도한 부분인 겁니다. 지금 법이 누군가의 이익을 위하여 바뀌어 간 예가 한 두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첫 시도조차 연결시키려 하지 않으려 한 것입니다.더군다나 당시의 한미FTA의 상황에서 외국영리법인의 영리병원투자에 대하여 보험지정제가 ISD제소가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상당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당시에 그렇게 걱정없다던(이명박정권) ISD제소를 두 건정도 받았죠. 더군다나 당시 김종훈 본부장은 "정부정책을 믿고 외국 투자자가 영리법인을 세웠는데 우리나라가 규제를 할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면 그걸 기초로 손해를 봤다고 제소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길 수 없다. ISD대상이 아니다."고 반박했던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기사 링크를 넣겠습니다. 2. 어차피 현행법상 영리병원이 설립가능한 곳이 얼마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하여. 이 부분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경제자유구역에만 허용된다며 주장해오신 분들이 많은데 경제자유구역은 당시 제가 님과 같은 게시글을 쓰신 분과 댓글로 말씀을 나눈적이 있는데 그 당시만 해도"인천, 부산, 진해, 광양만권, 황해, 대구, 새만금(군산)"등이 있었습니다. 이 도시들은 전국에 걸쳐 있는 곳이며 광역시만 3군데가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그 당시에도 제가 게시글을 남겼는데 정부관계자와 직접통화를 시도하여 질문했던 사항입니다. 당시에는 정부에서 영리병원 홍보를 위해 홍보부를 직접 만들었기에 전화를 걸어 몇 통화가 성사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답변하는 것 같다가 제가 경제자유구역이야기와 불리한 이야기를 하니 담당자가 자리가 없다며 피하는 입장이었습니다. 3. "허가"제이기때문에 우후죽순 마음대로 설치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하여.이 부분은 당시에 정부의 영리병원에 대한 사이트를 보고 직정 정부에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것인데 대체로 통화내용은 원할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http://korea.kr/newsWeb/pages/brief/categoryNews2/view.do?newsDataId=148722102&category_id=fact§ion_id=fact&call_from=extlink이 곳에서는 공감코리아 사이트 부제목에서도 " 국내 규정,절차 준수해야 설립가능"이라고 설명되어 있는 바, 제가 이전에 말씀드린것과 같이 충분한 제한은 없었던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당연히 법인이 절차와 규범을 지켜서 영리병원을 설립하기 때문이겠죠.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을 얻기위해 몇 차례 통화를 했었습니다. 비서실로 연결되는게 의외였긴 했는데 그 비서실이 어느 비서실인지는 모르겠네요. 담당자는 회의를 하러 갔다고 하는데 결국 담당자 비슷한 사람과는 연결되었는데 홈페이지 내용이 사실이라기에 그러면 규정, 절차를 준수한 법인은 대부분 허가가 되는 것이 아니냐고 물으니 갑자기 당황하더군요. 그래서 그 사람도 담당자가 없다를 시전하였습니다. 특히 당시 FTA에 관련된 논의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충격적으로 "보건의료정책과 충돌하는 문제로 취소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링크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3636이 링크에 나오는 내용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합니다. 이전에 썼던 글을 다시 쓰게 되네요. [이 글은 원래 정경사로 가야할 글이지만 엽기유머에 "제주도 1호 영리병원 근황"이라는 게시글과 관련된 글입니다. 옮겨져야 할 글이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적어도 그 글에 댓글을 달았던 분들이라도 보실 시간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불편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칼푸트론작성일
2018-12-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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