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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캠핑] 설악산 입산금지 경고판 논란... 설악산 국립 공원이 입산 금지 구역에 부착한 경고문에 추락사한 시신 사진을 그대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조선닷컴 보도에 따르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토왕성폭포 인근 산길에 설치한 출입금지구역 안내판에 추락사 사고 장면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2장을 사용했다.이 경고문에는 '잠깐, 이래도 가셔야 하겠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현재 이 구간은 출입금지 구역' '매년 안전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라고 적혀있다.문구 밑에는 추락한 등산객의 시신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2장이 들어가 있다. 사진 속에는 팔다리가 모두 꺾이고 주위에 피가 흥건한 시신의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조차 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났다.이 경고문이 서 있는 구간은 일반 등산객은 출입할 수 없으며, 미리 허가받은 암벽 등반객만 오를 수 있는 구간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제로 해당 구간에서 실족사가 발생한 사례도 여러 번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안내판을 조선닷컴에 제보한 A씨는 "이 사진을 과연 유족에게 허락을 받고 쓴 것일까. 고인에게 좀 심한 게 아닌가 싶다" 고 말했다.국립공원 관계자는 "현재 모든 국립공원에서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정규 등반로만 이용할 수 있어서 해당 구간에 입산을 금지한 것" 이라며, 사진 게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YTN 이유나 (lyn@yt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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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용이 내려온 신비로운 바다인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은 역시 체력이 강해야 합니다. 체력 필수)용이 내려온 신비로운 바다! 베트남 하롱베이 6시간 투어코스 15분만에 빠르게 몰아보기!(베트남 하노이 가족여행#9) -동영상 링크-https://youtu.be/FDrfHhI4Ux4 친한 동생네 가족과 함께하는 하노이 여행 3일차로 전편에 이어 저희는 하롱베이 선착장에 도착하여드디어 하롱베이 6시간 일일투어를 시작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인터넷 사이트에서(쿨럭, 마이리얼트립, 몽키트래블 등)인당 7만원 하롱베이 일일투어 6시간 코스 패키지인1.하노이-하롱베이간 16인승 리무진 버스 무료2.크루즈선 및 선내 무료 중식 제공3.티톱섬,승솟동굴 티켓 무료그외 항루원 카악,보트 체험은 유료입니다. 저희가 탈 크루즈 배는 하얀색 목선이고사람들이 다 타자 마자 바로 가이드의좌석 배치 및 주의사항 안내후 점심식사를 제공되었습니다. 좌석은 한 테이블에 8명씩 차례대로 앉기 때문에 다른 외국사람들과 금방 친해지고점심은 베트남 요리가 10여 가지 제공되었습니다.제공되는 음식은 대부분 맛있었고 다른 외국인들과 영어로 대화도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후에는 크루즈선 2층 가판에서 하롱베이의 절경들을 보며즐기는데 보는내내 제 눈이 즐겁네요^^ 드디어 첫번째 코스인 티톱섬에 도착했네요승솟동굴 다음에 방문한 곳은 하롱베이 1969개의 섬 중 유일하게 해변(해수욕장)이 있다는 티톱섬입니다. 하롱베이 투어로 방문할 시 입장료는 투어비용에 포함이 되어 있고,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450개의 계단을 올라 전망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해변은 아담한 사이즈로 해수욕을 즐길 것이 아니라면 이왕 온 김에 전망대에 한 번 올라가 보길 추천드립니다.전망대에 올라가는 계단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경사가 꽤 급한 편이라 꽤나 힘이 들더라고요. 정상까지는 약 10분~15분 소요 되는데 운동강도는 강..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롱베이 투어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이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잠깐의 고통은 참고 올라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두번째 코스는 하롱베이에서도 유명한 장소인 원숭이섬 (Hang luon 항루원) 역시 해양 결구 동굴 중 하나로, 절벽에 형성된 작은 동굴을 통해서만 섬의 내부 호수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이다. 투어객은 나무 보트 혹은 카약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카약에도 자신이 없고, 덥고 습한 날씨에 노를 저어갈 자신은 더더욱 없어서 보트를 선택했는데, 탐험심과 오기가 가득한 서양 친구들은 대부분 카약을 선택하더라. 역시 서양인들은.... 세번째 코스는 하롱베이 가장 큰 석회암 동굴인 승솟동굴하롱베이 투어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승솟동굴이에요.하롱베이에 있는 천연동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정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능 곳이랍니다. 동굴에 집입하기 전 약간의 등반이 있기 때문에 편한신발은 필수 랍니다!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근사하고 신비로운 느낌이에요.해저 동굴이기 때문에 다소 습하니 약간의 각오는 필요하답니다.참고로 여기도 숨차니 체력분배를 잘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일일투어 6시간 코스를 끝내고다시 하롱베이 선착장으로 돌아오니 오후 6시30분이 되었습니다. 역시 하롱베이 올때는 덥지 않을때 그리고 항상 체력이좋을때 와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역시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을 본다는것은육체적으로 힘든일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평생에 한번 가볼까 말까한 하롱베이를저는 한국 지인들이 하노이 여행올때마다가게 되어 벌써 4번째 입니다. 다음에 올때는 조금더 체력을 키워서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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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빈프엉>여행지>포 나가르 참 10세기 전후반에 지어진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인 포 나가르 참 사원은 인도의 영향을 받아 세워진 힌두교 사원입니다 나트랑 관광 필수 코스 중 하나이며 혼란의 시기 때 상당부분이 유실되었지만 여전히 그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유적지입니다 관람 가능 시간은 06:00~17:30까지이며 만동이라는 저렴 입장료에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역사적인 전시물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면 사원을 등반하는 계단이 있는데 짧은 치마와 바지를 가릴 수 있는 큰 수건을 주니 편하게 받으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나트랑 중심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찾기에 어렵지 않으나 혹 궁금한 점이나 정확한 위치를 알고싶으시다면 카톡으로 연락주세요카톡ID : koreanguide 사원 관람 뿐 아니라 악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사원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사원 내에서 시주도 할 수 있는데 전혀 강제적이지 않으니 하고싶은 분만 소액으로 가볍게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힌두교 사원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으며 역사와 고대의 건축물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에게는 좋은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30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보는 코스니 이국적인 건축물을 관람한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들리면 되겠습니다 구글 지도 : 61 Hai Tháng Tư, Vĩnh Phước, Nha Trang, Khánh Hò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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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FALL] 리뷰 젊은 부부와 여자의 친구가 암벽등반을 하다 사고로 남편을 잃는다. 그리고 약 1년 후 부인과 친구가 곧 철거될 600m 높이의 타워를 등반한다. 등반에 성공하지만 사다리가 무너져 내리고 고립된다. 남은 건 물 한 통과 드론. 물은 떨어지고 드론은 날려보지만 트럭에 치여 부서진다. 너무 높아서 휴대폰이 안 터져 메세지를 남기고 친구의 폰을 떨어뜨려보지만 충격을 흡수하지 못 해 부서진다. 그리고 … 반전이 있다. 생각하기에 따라 끔찍한 일도… 영화는 긴장하느라 지루할 틈이 없다. 워낙 높은 곳에서 벌어진 일이고 독수리가 노리고 있고 긴장의 연속이다. 결론은 가족 영화다. 남편을 잃은 상실감에 허우적 대던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랑, 뒤늦게 그걸 깨달은 딸과 뉘우침. 추천은 안 하지만 한 번 볼만한 영화다. 보면서 계속 왜 이런 위험한 일을 자청해서 할까 이해가 안 갔다. 영화는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여전히 나에겐 답이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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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캠핑] 무등산 등반 증심사 버스정류장부터 증심사 >중머리재 >중봉 >장불재 >중머리재 >증심사 코스입니다 여기서부터 증심사입구까지는 가벼운 조깅을 해줍니다 중머리재부터 중봉가는길이 난이도가 좀있으나금방올라 갑니다 중봉부터 서석대(아직은 정상인곳) 까지는 쉽습니다평지도 있구요ㅎ정상까지 1시간 26분 걸렸네요정상찍었으니 빠르게하산해줍니다 입석대지나 장불재찍고 중머리재로 뜁니다 ㅎ하산길은 축지법과 평지 러닝으로 가볍게 뛰어줍니다 처음과같이 아스팔트는 지루하니 뛰어줍니다 사진찍고 물마신 시간빼고 쉬지않고 다녀와서아주 만족스러운 산행이 되었네요 -
[등산·캠핑] 지리산 화대종주 1박2일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지리산 화중종주 다녀오신분 글을보고 자극받아서블로그랑 산악전문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고 어제 다녀왔네요 ㅎ 우선 화대종주는 지리산 좌측 구례 화엄사에서 시작하여 우측 산청 대원사로 48km를 횡단하는 종주를 말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동계입산 시간 4시가 지나 5시16분에 출발합니다 손전등이나 헤드렌턴을 착용하고 야등(야간등반)을 합니다.야등이 정말 매력있습니다. 적막하고 달빛마저 나무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않지만손전등하나만 들고 새벽을 걷는게 흥미롭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노고단은 국립공원공단에 미리 예약하면 들어갈수있습니다. 반야봉에서 맞이한 뷰는 정말 예술이네요다음날 천왕봉도 오르지만 이날의 반야봉이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반야봉에 내려오면 삼도봉이 나옵니다전남 전북 경남 3가지 도가 나뉘는 지점이라하여 삼도봉입니다. 지리산에는 대피소가 여러개있고 일정에 맞춰서 숙박도 가능하고 지나가다 식수도 보충할수있습니다.저는 벽소령대피소에서 1박을 하기로 합니다 음식은 대충 발열팩 가열음식을 준비해갔습니다아무래도 간편한 따뜻한음식이 추운날씨엔 꼭필요합니다.대피소에서는 물과 햇반만 팔고 음식을 일체 팔지않으니 모두 준비해와야 합니다 다음날 새벽 3시반부터 일어나 천왕봉을 향해 갑니다세석대피소 가는길 해가 저멀리서 떠오를 준비를하네요 어느능선 연하선경입니다지리산에서 몇안되는 넓은 들판입니다봄에는 꽃이펴서 예쁘지만 지금은 그냥 그렇네요 ㅎ 탁트인곳은 어느곳이나 예술이되어줍니다. 장터목 대피소입니다.천왕봉을 빠르게 오르기위해 중산리에서 바로 올라오는 구간이라 사람들이 평일이어도 많습니다. 등산고수분들은 여기저기서 삼겹살을 굽는모습도 볼수있습니다.물론 모든쓰레기는 본인이 다시 가져가야 합니다. 천왕봉 오르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화엄사부터 시작하여 천왕봉까지 30k만에 오른 천왕봉은 감동적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치밭목대피소를 지나정말정말 정말로 힘든 10km정도의 내리막길을 타고 내려와 화대종주의 마무리를 짓습니다. 힘든길을 보상이라도 받듯 마지막 단풍과 투명한계곡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짱공형님의 화중종주 글이 이렇게 힘든 산행이 될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취미로 마라톤과 풋살을 좋아해서 체력에는 자신있었으나 종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었고 값진 모험이 되었습니다. 그럼 짱공형들 수공!! -
[엽기유머] 한예슬 미국 관광지 무개념 논란? 이 사진이 문제라는건데, 근거로 사용하는 문제의 안내판을 보자. 여기서 ROCK CLIMBING은 암벽등반이라는 뜻이다. 저 사진이 어딜봐서 암벽등반인가... 애초에 저기는, 가이드 동행한 코스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문제의 행동이라면 원주민 가이드가 제지를 했을 것이고, 아마 저기는 촬영이 허락된 스팟이었을 것이다. 이건 DJ 소다의 사진이다. 그러면 실제 저 여행사는 어떨까? 공식 여행사에서도 당당하게 저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가이드 동행하에 문제가 없다면 올라가는게 가능하다. ㅇㅋ? 정리하면 1. 원주민 가이드와 동행하에 찍은것이므로 문제될게 없음.2. 실제 사이트 들어가면 올라가지 마라는 규정 없다.3. 올라가는게 훼손은 아님 ㅇㅇ 가이드가 태클걸지도 않음.4. 갑자기 앤텔로프캐니언수호자 빙의하면서 규정 드립치면서 혐오하는 놈들은 다시 생각해보자. -
[짱공지식인] [충북, 경북] 평균 연말 날씨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연말에 조용히 등산을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인천 거주 중이라.. 월악산, 소백산, 태백산 국립공원 중 한 곳을 가려고 하는데.. 1~2박 할 예정이라 바다와 가까운 태백산이 어떨까 합니다. 설악산 서북능선을 가 보고 싶지만.. 가는 운전길이 너무 무서워서.. ㅜㅜ 충북, 경북에 거주 하시는 분들 계시면.. 평균 연말 날씨가 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겨울 장비는 다 있고 겨울 산행 경험도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 하는데.. 도로가 걱정되네요; 저번 주말 폭설 내렸을 때 구라청(..) 예보 안 믿고 차 가지고 출근했다고 호되게 혼난 기억이 있어 덜컥 겁이 나네요 ㅜㅜ 오늘 하루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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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에베레스트에서 사람들이 많이 죽는 이유.jpg 이 사진 찍힌 위치가 해발 8000미터 장상까지는 코앞 800미터 해발 8천미터부터 산소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들음 이 사진에서 텐트들 있는곳이 안전한 구역이고 여기서부터 정상까지가 데스존임 데스존은 정상까지 800미터정도밖에 안되는데 일반적으로 등반하는데 16~18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함 근데 문제는 저 데스존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20시간정도 버티는게 한계임 즉 죽기 싫으면 20시간 안에 정상 찍고 돌아오는 상당히 아슬아슬한 타임어택을 해야함 +영하30도+강풍+추락사위험 근데 사람들의 심리라는게 에베레스트 도전하는데 5000만원정도 들여서 왓는데 "와 저기 정상이 코앞에 보이는데 저걸 포기하고 돌아간다고? 여태까지 노력과 돈이 아까워서라도 저기 잠깐 찍고 오면 되지" 라고 생각하게됨 산악인들 말로는 이 데스존에서는 빨대로 숨을 쉬는 느낌이 난다고 함 추위+고산병+호흡곤란의 18시간을 견뎌야 정상에 오를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