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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MEX - JFK - LHR, AA2996, BA114 스압
다른 글 영국항공 A380 런던 - 요하네스버그 (스압) 루프트한자 A346, 프랑크푸르트 - 홍콩 영국항공 B789 런던 - 멕시코시티 243편 영국항공 242편 멕시코시티 - 런던 영국항공 BA27 LHR-HKG (스압) 카타르 항공 QR959, 1052 CGK-DOH-AUH 안녕 여러분, 타코 랜드에서 그지같은 시간 보내고 집에 돌아온 사람임, 여튼 시작은 타코 랜드 멕시코시티였음, 해당 구간은 나중에 후기 또 쓰겠다만부다페스트 - 런던 - 뉴욕 - 멕시코시티 - 뉴욕 - 런던 - 헬싱키 - 부다페스트일정으로 발권함 금액은 대충 400, 400은 분명 비싸지만 바우처 갈겨서 일등석으로 세탁하면 탑승 2주전 발권 치곤 매우 괜찮은 수준임 여튼 멕시코에서 그지 같은 3주를 보내고 ( 다 사정이 있다.. 말하기 그지 같은,.. ) 집에 가려고 공항 옴, 사실 첫 구간은 진짜 후기랄게 없음 왜냐고? 라운지 없음 = 이게 멕시코시티에 분명 AA가 운영하는 직영 라운지가 있기는 함 근데 자사 비행이 분명 존재함에도 내다 버린 노선인지 라운지는 2200에 닫음 문제는 멕시코시티 발 뉴욕행 라운지는 2145에 체크인 시작 2150에 라운지 가보니 이미 문 닫고 집에갔더라.. 2. 기내식 없음 = 이건 더 황당함 비행시간 4시간 50분짜리 노선임 근데 0시 20분 출발 오전 6시 도착이라고 기내식을 아예 안 줌, 고갱 님의 수면을 위해 과자와 음료로 갈음 한데.. 이코여도 FSC가 저 정도 비행시간에 밥이 없으면 문제가 있는데 하필 비즈였음 여튼 그렇게 그지같은 아메리칸 비행 마치고 뉴욕 도착함, 고맙게도 AA 컨시어지 팀이 나와서 입국이랑 빠르게 마무리함 개인적 사정 때문에 그것도 DHL 좀 대신 받아달라고 했는데 정확히는 BA 프리미엄 팀에 연락했더니 거기서 대신 해결해 줌 여튼 편도 200불 찍힌 우버를 보자마자 난 지하철이 좋았어를 스스로 세뇌 시킨 다음 24시간 하는 맨하튼5번가 애플스토어 다녀옴, 급하게 살게 있어서, 그리고 플러싱에 있는 한인타운 가서 순댓국으로 사전 해장함 유럽에선 저정도 퀼은 거의 못보는 여튼 애플 스토어 다녀와서 다시 출국하러 감, BA-AA는 뉴욕에서 터미널 8 씀, 이 터미널은 대부분의 원월드 회원사가 쓰는 곳이기도 하고, 여튼 터미널 맨 끝에 있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가서 기다리던 담당 의전팀이랑 인사 나누고 재 출국함 JFK는 터미널 8에는 라운지가 몇 개가 있는데 입장 자격은 대충 이럼 그리니치 : 원월드 사파이어, 비즈니스 소호 : 원월드 에메랄드, 영국항공, AA를 제외한 회사의 일등석 첼시 : 아메리칸 컨시어지 키, 영국항공 GGL, 양 회사의 일등석 ( 단 AA는 캐나다를 제외한 국제선 혹은 대륙 간 횡단 노선 ) 나 같은 경우 영국항공 일등석 그리고 GGL 회원이라서 첼시로 안내받음 아무래도 입장 자격이 까다로운 편이라 꽤 한가하더라 입장 후 바로 술 달림 해당 라운지는 항공사 라운지서는 세계 최고의 샴페인 라인업으로 유명한 곳임크룩, 로랑 페리에 그랑시에클, 돔페리뇽, 크리스탈병당 평균 최하 200불은 너끈한 곳임, 이게 런던 콩코드나, 싱가포르 프라이빗 룸처럼 비슷한 가격대의 샴페인을 주는 곳은 있다만 저 라인업을 주는 곳은 저기뿐임 아쉬운 거라면 저게 한번에 다 있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입고되는 거고 직원한테 얼마나 기름칠을 잘하느냐에 따라 주는 게 달라진단 소리도 있음 ( 나도 그 로직을 들어서 커피 한 잔 정도 하라고 좀 챙겨줬어 ) 여기서 중요한 건 첼시 시그니처 시리즈임 위에서도 적었지만 세계 최상급 샴페인들이 제공되고 그날 그날 뭐가 나올지는 사실 잘 모름 일단 위에 적은 물건들이 올해 돌아다닌 거고 조금 범위를 늘려보면 더 비싼 놈들이 등장한 적도 있음 일단 당장은 로랑페리에 그랑시에클이 있고 저녁에 K로 시작되는 게 입고될 거라고 이야기 하더라 랍스터 수프 캐비아 올린 감자 크로켓 메인은 갈비찜 디저트는 와플 올린 선데 내가 저기 처음 도착한 시간이 11시였고, 밥 먹고 술 마시고 일 좀 하다 수면실서 한숨 자고 18시쯤 되니 나한테 팁 받아먹은 직원이 새거 K로 시작되는 크룩 들어왔다고 깨우러 오더라 크렙 케이크랑, 데리야키연어 그리고 탑승시간 가까워지니 의전 담당이 와서 탑승시간이라고 안내하고 게이트에 드랍해주심 기재는 78X임, 줄 길게 서있지만 에스코트 받아서 안전 드랍해주심 기재는 78X 하드 프러덕트는 787이랑 동일했어.. 뭐 탈까 고민하다 안 타본 거 골랐는데 77W나 380에 비하면 확연히 좀 아쉬운 편 내 자리는 1K였음 입갤 후 당연히 아 묻따로 가져오더라.. 사실. 이때 좀 감동받음 그냥 나를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거라.. 키트도 아묻따로 두개 가져다 주심 여튼 입갤 후 기장, 사무장 등등 다들 찾아오심 오늘 담당하는 승무원 둘 인사시키고 등등.. 첼시에서 로랑페리에 그랑시에클 30여 잔 크룩 20여 잔으로 무쌍을 찍고 에스코트 받아서 실려서 입갤함 웃기게도 술 취하면 아주 유창하게 말이 나옴.. 물론 나도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드문드문 잘 안 나긴 하는데.. 대충 호구조사랑 함 일등석 전원이 GGL 달고 있는 최고 고인물들이고.. 등등 기장이 자기 친구는 평생 GGL이라고 너도 열심히 날라고 덕담하더라.. 반대편은 8시간이었는데 바람 영향 때문에 복 편은 6시간 실제론 5시간 조금 더 가는 노선임 여튼 이륙 후 저녁에 해당하는 메인 식사는 착륙전에 받기로 사전에 이야기하고 침대 세팅부터 부탁함 그럴만했던 게 전날 저녁부터 리클라이너 레드아이 비행에 하루 죙일 돌아다니고 일하고 술 마시고, 더 쳐넣으려다 간 앉은채로 잘거같았음 3시간 정도 자고 착륙 2시간 전에 조금 애매한 시간이지만 어쨌건 사전에 요청한대로 식사 세팅되기 시작함 카나페, 수박이랑 치즈 등등.. 수프도 대충 받아먹음 메인은 파스타 다른 옵션으로는 전통의 영국 요리들이 있었음 어차피 첼시에서 맛있는 건 넘치도록 먹어서.. 디저트는 초콜릿 무스 식사 다하니 착륙 직전이라 커피 한 잔 마시고 내림 여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집에 돌아왔어, 저 날 같은 경우 다음날 비행도 있고 메리어트 프로모션 때문에 공항 근처 있는 호텔로 가야 해서 어라이벌에서 시간좀 죽이기로 함 영국항공 같은 경우 터미널 5에 도착 승객 전용 라운지가 따로 있음 입장 자격은 영국항공 장거리 비행 편 비즈니스, 일등석 그리고 장거리 비행 편 원월드 에메랄드 그리고, 라운지 내에 있는 별도 별실인 콩코드 아침식당은 GGL, 일등석, AA 컨시어지 키가 입장가능함 채고의 영국요리인 영국식 조식으로 해장술 달리며 일정 마무리 함 진짜 길고 힘든 일정 그렇게 끝나고 호텔로 감, 2024년 11월 4일 멕시코시티에서 시작해서 5일 오전 뉴욕, 6일 오전 런던까지 강행군이었음 솔직히 아메리칸 비행 편은 걍 한 마디로 ㅆㄹㄱ였음 승무원이 딱히 불친절하거나 이런 문제가 아님, 항공사의 기본적인 마인드 자체가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첫 단락에도 언급했지만 오피셜 5시간 실 비행시간 4시간이 넘는 구간임 이코도 아닌 비즈 승객들한테 라운지 x 기내식 x는 아메리칸이 멕시코라는 지역 자체를 말 그대로 내다 버린 노선으로 생각한다는 의심이 강하게 들더라 특히 무슨 시골 동네도 아닌 멕시코 시티 무려 자기들이 직영 라운지를 이미 갖고 있던 도시라는 게 더 빅웃음임 안 그래도 뉴욕에서 에스코트 나왔던 AA 컨시어지 팀한테 멘션을 하긴 했고 항공사에서 사과의 의미로 괜찮은 숫자의 마일을 받기는 했다만.. ( 그래본들 AA가 메인이 아니니 계륵이다.. ) 그에 비해 뉴욕 본진 라운지인 첼시는 충분히 세계 최고 소리를 들을만했음 물론 모든 직원이 다 나를 알고 있는 히스로 콩코드에 비하면 아쉽지만 그건 내가 저 라운지를 첼시로 바뀌고 나선 처음 가는 거라 당연하면 당연한 문제가 아닐까 싶었고, 음식, 주류 등등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해도 충분했음 영국항공은 글쎄 늘상 최소 나한테는 잘 해줌.. 고마울 따름임 스압 후기 봐줘서 고마워 출처: 항공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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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저는 스승님 따라가지 않겠습니다'→'50경기 43골' 괴물 폭격기, '아스널, 리버풀 이적 원해'
스포르팅 CP의 '괴물 폭격기' 빅토르 요케레스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은 다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가까워졌다. 하지만 유력 소식통에 따르면 그의 최고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구단으로 합류할 준비가 되었다"고 보도했다.스포르팅은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맨유가 아모림 선임에 관심을 표했다. 그들은 우리 구단과 아모림 사이에 존재하는 바이아웃(해고 조항)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를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맨유 역시 아모림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으며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아모림 선임은 시간문제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협상 끝에 오피셜을 낼 것이란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스포르팅의 에이스 요케레스가 자신의 스승을 쫓아 맨유로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실제로 영국 매체 '더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아모림이 부임할 경우 맨유가 영입할 수 있는 선수 4명의 이름을 거론했다. 여기에 요케레스의 이름이 포함됐다. 하지만 요케레스가 스승 아모림과 함께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현재 요케레스의 계약엔 1억 유로 (약 1,498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이 포함되어 있지만 내년 여름 6,000만 유로(약 899억 원)~7,000만 유로(약 1,049억 원)에 떠날 수 있다는 조건이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그가 맨유의 라이벌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요케레스는 유럽 전역이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있는 공격수이다.그는 매 시즌 남다른 성장세를 보였다. 코벤트리 시티 소속이던 2021/22 시즌 47경기 18골 5도움을 기록, 2022/23 시즌엔 50경기 22골 12도움을 올렸다.또한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2023/24 시즌엔 50경기에 출전해 무려 43골 15도움을 터트리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올 시즌에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그는 시즌 초반 14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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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봉 단 3% 수령' 오타니 희생 빛난다, LAD 소토 영입전 참전→'초호화 라인업' 꾸린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희생이 스토브리그에서 빛을 발하게 될까.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천재타자' 후안 소토(26·뉴욕 양키스) 영입전에 뛰어들고자 한다.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양키스의 슈퍼스타 후안 소토와 계약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소토는 이번 겨울 MLB FA 최대어로 손꼽힌다. 2018년 만 20세의 나이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쳐 올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936경기에서 타율 0.285(3280타수 934안타), 201홈런 592타점 655득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532, OPS 0.953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올 시즌에는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OPS 0.989를 기록했다. 생애 처음으로 40홈런 고지를 밟았고, 특유의 인내심으로 129개의 볼넷을 골라내 출루율 0.419를 마크했다. 아직 나이가 26세인만큼 더 오랜 시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앞서 소토는 2022년 워싱턴의 15년 4억 4000만 달러(약 6025억 원) 제안을 거절하며 화제가 됐다. 즉, 그를 원하는 팀들은 이보다도 더 큰 규모의 계약서를 내밀어야 협상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4억 4000만 달러만 해도 엄청난 금액이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이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맺은 선수는 올 시즌 오타니가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700억 원)를 받은 것뿐이다.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활약하는 오타니와 가치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올 시즌까지 똑같이 7시즌을 뛴 가운데 소토의 통산 wRC+(조정득점생산력)는 158, 오타니는 153이다(100이 리그 평균). 타격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현 소속팀 양키스는 당연히 소토가 잔류하기를 바라고 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챔피언십시리즈 종료 후 클럽하우스 샴페인 파티에서 3루수 재즈 치좀 주니어는 "소토에게 거액을 안겨줘! 7억 달러에 재계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스탠튼 역시 "소토가 팀에 남아야 한다. 남을 것이다"며 "우리 팀은 우승해야 하고, 그러려면 소토를 남겨둬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소토 영입 경쟁에서 양키스는 단일후보가 아니다. 그리고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는 바로 다저스다. 빅마켓 팀인 다저스는 항상 거액을 제시할 준비가 된 곳이다. 그리고 재정 상황에서도 여유가 있는데, 바로 오타니의 양보 덕분이었다.지난 겨울 다저스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13년 3억 2500만 달러) 두 선수에게만 무려 10억 달러를 썼다. 무키 베츠(12년 3억 6500만 달러)나 프레디 프리먼(6년 1억 6200만 달러) 등 대형 계약을 맺은 선수가 많은 다저스는 사치세 기준을 넘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연봉 일부분을 계약기간 이후 받는, 이른바 '디퍼 계약(The deferrals)'을 맺었다. 그리고 일부가 아닌 대부분의 금액을 추후에 받는 선수가 바로 오타니다. 그는 총액의 무려 97%에 해당하는 6억 8000만 달러(약 9423억 원)를 2034년부터 10년간 받는다. 매체는 "그의 연봉은 7000만 달러가 아닌 300만 달러에 가깝게 집계된다"고 전했다.이는 오타니의 우승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다. 그는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 시절 일본시리즈 우승(2016년)이 있었지만, 2018년 빅리그 진출 후에는 아직 우승반지를 받지 못했다. 이에 입단 당시 그는 "야구 선수로서 앞으로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지금 제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이기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오타니는 "우승하고 싶다는 뜻이 다들 강하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꼈다"는 말도 덧붙였다.우승을 원하는 소토 입장에서도 다저스는 매력적인 팀이다. 전통의 강호지만 2009년 우승 이후 올 시즌까지 15년 동안 월드시리즈 문턱에도 오르지 못했던 양키스에 비해 다저스는 8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2013~2020년),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 등 2010년대 이후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팀으로 거듭났다.다만 매체에 따르면 양키스는 다저스를 강력한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 뉴욕 포스트는 "소토가 동부 해안 지역을 선호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양키스와 뉴욕 메츠가 실질적인 유력 후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다만 매체는 "샌디에이고에 있을 당시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 사망(지난해 9월) 이전까지는 재계약 가능성이 높았다"며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다.또한 오타니가 '넘버 원'인 다저스에서 소토가 2인자를 받아들이겠냐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양키스 역시 캡틴인 애런 저지(32)가 최고 스타인 상황에서 소토와 저지가 갈등이 있었다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마크42작성일
2024-10-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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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음바페 떠난 자리, 리그앙 간판 공격수 자리를 두고 벌인 대결… 싱겁게 '바르콜라 판정승
프랑스 리그앙에서 가장 날카로운 창이 누군지 겨룬 대결에서 메이슨 그린우드가 맥없이 패배했다. 하지만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승리도 그리 후련하지는 않았다.2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마르세유에 3-0으로 승리했다.PSG는 7승 2무(승점 23)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 경기는 두 팀의 라이벌전 '르 클라시크'일 뿐 아니라, 선두 경쟁에도 큰 영향을 미친 한 판이었다. 그동안 PSG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해 온 3위 마르세유가 5승 2무 2패(승점 17)가 되면 승점 6점차로 뒤쳐졌다. 9라운드에서 2위 AS모나코(승점 20) 역시 니스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PSG와 승점차가 벌어졌기 때문에 PSG의 독주 체제가 시작됐다.순위 싸움 외에 선수들의 라이벌 구도가 있다면 PSG의 프랑스 대표 윙어 바르콜라, 그리고 마르세유의 잉글랜드 대표 출신 윙어 그린우드의 대결이 볼거리였다. 두 선수는 경기 전 리그앙 득점왕 경쟁 중이었다. 바르콜라가 7골로 득점 선두, 그린우드가 6골로 득점 2위였다.PSG 소속으로 지난 6시즌 연속 리그앙 득점왕을 독식했던 음바페가 떠난 뒤,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가 누군지 가릴 수 있는 경기였다. 이강인이 리그앙과 PSG의 차세대 간판 플레이메이커 후보라면, 간판 공격수 후보가 바르콜라와 그린우드였다.먼저 바르콜라는 '메이드 인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지난해 올랭피크리옹에서 PSG로 합류한 뒤 프랑스 대표팀에도 데뷔했다. 아직 22세에 불과해 더 성장 가능성이 있는데다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능력과 마무리를 겸비했다. 음바페의 직접적인 후계자다.그린우드는 여러모로 바르콜라와 정반대 캐릭터다. 한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기대주였지만 데이트폭력 스캔들로 한동안 선수 생활이 중단됐고, 자격을 회복한 뒤에도 잉글랜드에서는 뛸 수 없어 타국 구단을 알아봐야 했다. 외국에서 영입된 스타급 선수들로 '타도 PSG'에 필요한 전력을 구축 중인 마르세유가 가장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였다. 그리고 시즌 초반부터 좋은 활약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었다.그러나 맞대결에서 그린우드는 아무런 위력이 없었다. 결정적으로 패스미스를 저질러 이강인에게 가로채기 당하면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슛과 키 패스(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패스)가 모두 0회였다. 기록상 드리블 돌파 2회에 성공했지만 의미를 찾기 힘든 플레이였고, 팀이 수적 열세에 몰리자 먼저 교체 당했다.바르콜라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면서 시즌 기록을 8골로 늘렸다. 그러나 바르콜라의 경기력도 딱히 좋진 않았다. 이날 PSG는 이른 선제골과 상대 퇴장으로 인해 점수와 달리 느슨한 경기를 했다. 바르콜라는 슛 4회 중 득점을 제외한 모든 슛이 빗나갔고, 키 패스 1회, 드리블 5회 시도 중 단 1회 성공을 기록했다. PSG 모든 선발 필드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공 탈취 기록이 없는 선수였다.결국 음바페를 이을 리그앙의 슈퍼스타는 아직 제대로 등장하지 않은 상태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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