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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日 미토마에 당했다 '환상 AS+최다 키패스+최고 평점'... '2-0→2-3' 브라이튼에 허망한 역전패
손흥민(32)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미토마 카오루(27)에게 당했다.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24~2025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공식전 5연승 행진을 끝낸 토트넘은 승점 10(3승1무3패)으로 9위에 자리했다. 브라이튼은 승점 12(3승3무1패)로 6위로 뛰어올랐다.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미토마는 종횡무진 활약했다. 만회골의 기점이 된 날카로운 크로스뿐 아니라 절묘한 전진 패스로 동료의 동점골을 도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미토마는 풀타임을 뛰며 도움 1개, 슈팅 3회,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패스 3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미토마에게 최고 평점인 8.2를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토트넘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으로 도미닉 솔랑케가 출격하고 2선에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위치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손흥민은 명단 제외됐다.브라이튼은 4-2-3-1로 맞섰다. 데니 웰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2선에 얀쿠바 민테, 조르지뇨 루터, 미토마 카오루가 위치했다. 중원은 카를로스 발레바, 잭 힌셸우드가 형성했다. 포백은 페르디 카디오글루, 루이스 덩크, 아담 웹스터, 조엘 벨트만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바르트 베르브뤼겐이 꼈다.초반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이 전반 23분 만에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솔랑케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존슨을 보고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렀다. 존슨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존슨은 공식전 6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리그는 3경기 연속골이다.기세를 이어간 토트넘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솔랑케가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베르너에게 패스해 공간을 열어줬다. 베르너는 페널티박스 왼편까지 돌파 후 중앙의 매디슨에게 패스했고 매디슨이 왼발 땅볼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매디슨은 오랜만에 '다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브라이튼이 후반 3분 만에 만회골을 터트렸다. 미토마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우도기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뒤의 민테에게 흘렀다. 민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미토마의 측면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브라이튼의 공격도 활발해졌다. 후반 11분 미토마가 때린 슛을 비키리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미토마의 공격이 결실을 봤다. 후반 13분 미토마의 어시스트에 이은 루터의 동점골이 터졌다. 미토마가 전방으로 뛰는 루터를 향해 전진 패스를 뿌렸다. 이어 루터가 우도기와 몸싸움에서 이겨내며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브라이튼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21분 루터가 우도기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낸 뒤 페널티박스 깊숙한 곳에서 볼을 띄웠다. 이를 웰백이 헤더로 찍어내려 골망을 갈랐다.기세를 내준 토트넘은 이렇다 할 공격 없이 남은 시간을 보냈고 경기는 토트넘의 2-3 역전패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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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두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라인업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주장 손흥민의 컨디션에 달려 있다. 32세의 손흥민은 목요일 밤 유로파리그에서 카라바흐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에서 햄스트링 문제로 후반에 교체되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토요일에 훈련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근육이 피로로 인한 것인지 부상인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으며, 모두가 이 대한민국 출신 스타가 북런던 팀과 함께 올드 트래포드에 도착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얀 쿨루셉스키를 다시 윙어 역할로 돌리고 중원을 채울 선수를 선택할지, 혹은 이번 시즌 독일 출신 선수 티모 베르너가 아직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그를 투입하여 팀의 전술적 균형을 유지할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토트넘은 8일간의 3연승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게 되며, 반면 유나이티드는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홈 관중의 응원을 받을 것이다. 다음은 우리가 예상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선발 명단이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더벤, 데스티니 우도기 ;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메디슨 ;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키, 티모 베르너 Tottenham predicted team vs Manchester United with tough Son Heung-min decision made - football.london
로보트카작성일
2024-09-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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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주저앉은 '철인' 손흥민, 우려가 현실…"괜찮다" 안심시켜도, 괜찮은 게 아냐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1라운드를 앞두고 선수들의 혹사 논란에 동조했다. 그는 토트넘 선수대표로 카라바흐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현재 선수들의 '혹사 논란'으로 전세계 축구판이 흔들리고 있다. 파업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로드리(맨시티)가 쓰러지면서 일파만파다.손흥민은 "많은 선수들이 적절한 말을 했다. 누군가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때로는 선수들이 직접 나서서 말해야 할 때가 있다. 확실히 경기가 많기는 하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중요한 것은 경기의 양보다는 질이다.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경기를 보는 것보다 질 높은 경기를 보고 싶어 한다"며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아무도 그런 걸 원하지 않습니다. 많은 경기, 많은 이동. 우리는 스스로를 관리해야 하는데, 때때로 그것이 매우 어렵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면 부상의 위험이 상당히 커진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이런 부분들을 잘 관리해야 하고, 경기를 줄이는 것이 확실히 필요하다. 더 나은 경기의 질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그는 또 "오해하진 마라, 우리는 축구를 사랑하고 경기를 뛰는 걸 즐긴다. 그건 분명하다. 하지만 이동과 경기 수가 많다는 게 문제다. 예를 들어, 맨시티는 일요일에 경기를 하고, 화요일에 또 경기를 했는데, 유연하지 않았다. 화요일 대신 수요일로 옮길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그러니까 모든 선수들이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게 당연한 상황이다. 공정하지 않다. 로드리도 올바른 말을 했다. 우리는 50~60경기를 뛰고 있는데, 70경기 이상을 뛰는 건 말이 안된다"고 부연했다.'파업을 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결승에 진출해서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는 건 다르다. 하지만 지금의 플랫폼, 즉 형식은 더 많은 경기를 치르는 쪽으로 되어 있다. 그건 선수들을 배려하는 방식이 아니다. 우리가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이다. 분명히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선수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손흥민은 카라바흐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은 쉬게했지만 손흥민은 지우지 못했다.경기 시작부터 대형 악재가 있었다.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이 전반 7분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에 내몰렸다. 다행히 토트넘은 10명이 싸우는 악재에도 전반 12분 브레넌 존스, 후반 7분과 23분 파페 사르와 도미닉 솔란케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3대0으로 완승했다.하지만 손흥민이 쓰러졌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그는 후반 26분 교체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가 조금 피곤하다고 말했지만, 아직 그와 의료진과는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손흥민은 믹스트존에서 "괜찮다. 정말 괜찮다"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괜찮다'가 아니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32세다. 무리할 경우 더 큰 화가 될 수 있다. 한국 축구에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09-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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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충격과 공포'...로메로 대신 나온 드라구신, 카라바흐전서 7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전반 진행 중)
라두 드라구신 퇴장으로 시작부터 위기에 몰렸다.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4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수비진은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가 구성했다. 중원엔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루카스 베리발이 위치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상대 카라바흐는 안드레다, 휘세이노프, 자파르굴리예프, 바이라모프, 주닝요, 무스타파자드, 주비르, 벤지아, 로마오, 실바, 코할스키가 선발로 나섰다.드라구신이 시작부터 퇴장을 당했다. 전반 7분 평범한 패스를 받은 드라구신은 압박을 받았는데 순간적인 터치 미스로 뒤로 공을 흘렸다. 그대로 일대일 기회를 헌납할 뻔했는데 잡아 당겨 막았고 이를 본 주심은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라고 판단해 퇴장을 줬다.전반 7분 만에 나온 다이렉트 퇴장에 토트넘은 망연자실에 빠졌다. 이날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2023년 토트넘의 마지막 UEFA 대항전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 AC밀란전에서 퇴장을 당해 이날 경기에 나올 수 없다. 로메로 대체자가 드라구신이었는데 7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토트넘은 베리발을 빼고 데스티니 우도기를 넣었다. 우도기가 레프트백에 나섰고 데이비스가 센터백으로 이동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패스미스를 잡아낸 비수마가 솔란케에게 패스를 했다. 솔란케는 존슨에게 패스를 건넸다. 존슨이 마무리를 하면서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고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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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캡틴 손흥민 지원군 생겼다…'2년 차' 비카리오 주장단으로 '승진'
위고 요리스가 떠난 토트넘 홋스퍼 골문을 지키고 있는 길레르모 비카리오가 입단 두 번째 시즌 만에 토트넘 주장단에 합류했다고 23일(한국시간) 알리스데어 골드 기자가 전했다.골드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또 다른 토트넘 선수가 '고위직'으로 승진했다"며 비카리오의 토트넘 주장단 합류 소식을 전했다.골드 기자는 "여름에 비카리오가 팀 리더십 그룹에 추가됐다"며 "토트넘은 항상 이런 리더십 그룹을 갖고 있었다.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위고 요리스 외에도 올리버 스킵(현재 레스터시티)도 젊은 주장으로서 다른 선수들에게 배우는 과정이었다. 벤 데이비스와 에릭 다이어는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모든 선수가 떠났고 (주장단엔)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있다. 내가 알기로는 공식적으로 비카리오가 네 번째 주장단 멤버로 추가됐다. 비카리오가 리더로 보이고 매우 명확하게 말하며, 선수들은 그가 말할 때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그는 라커룸에서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커리어에서 힘든 싸움을 겪은 사람이다. 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러한 선수들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주장단이었던 요리스, 케인과 모두 결별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부주장 매디슨과 로메로로 주장단을 새로 꾸렸다.주장 발표 직후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과 인터뷰에서 "경기 전 미팅때 주장 선임 사실을 들었다. 처음엔 많이 놀랐다. 동시에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토트넘에서 주장을 한다는 건 내게 큰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주장 완장은) 아주 큰 의미로 다가온다. 물론 지금 누가 주장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당연히 어떤 1명이 주장을 해야하지만, 모든 선수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이미 선수단에게도 모두가 주장이라고 생각해달라 말했다. 그게 중요하다"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동안 난 모든 걸 쏟아붓겠다.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토트넘 팬들의 비난과 달리 손흥민은 구단 내에서 주장으로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장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임한 건 큰 결정이었다. 리더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였다.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는 물론 에릭 다이어까지 토트넘에 오래 있었던 선수들이 팀 내 큰 영향력을 끼쳤다.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했다"고 말문을 뗐다.이어 "변화를 위해선 손흥민 같은 큰 영향력을 가진 선수가 주장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난 다르게 생각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적임자라 판단했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아온 선수다. 그를 주장으로 임명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계속해서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훌륭했다. 때때로 주장이란 자리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손흥민은 완벽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라고 평가했다.데스티니 우도기는 주장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놀라운 선수이자 진정한 리더"라며 "그는 경기장에서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은 "내가 레스터시티에 있을 땐 손흥민을 전혀 몰랐다. 그런데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나에게 다가와 악수를 했고, 나를 안아준 뒤 선수로서 나를 칭찬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다"며 "손흥민은 곁에 있으면 따뜻한 사람이고, 솔선수범하기 때문에 환상적인 주장이다. 그를 주장이라면 그가 좋은 사람이고 높은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다.계속해서 "(손흥민의 리더십은) 그룹에 전염성이 있다. 손흥민에 대해 충분히 말할 수 없다. 훌륭한 주장이자 좋은 친구"라고 칭찬했다.페드로 포로는 "토트넘은 케인의 부재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다. 지금은 더 권위있는 목소리가 나올지 모른다"며 "예를 들어 손흥민이 주장이 됐다. 케인이 떠난 뒤 손흥민은 한 발 더 나아갔고 책임감을 갖게 됐다. 라커룸 안팎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대개 손흥민을 과소평가한다. 항상 뒤에 서 있어서 그랬을지 모른다. 하지만 손흥민은 완벽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지난 시즌 합류해 요리스 골키퍼를 대신해 골문을 지킨 비카리오는 한때 프리미어리그 선방률 1위에 오르는 활약으로 토트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에서 활약을 발판으로 이탈리아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경기력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보이는 리더십까지 인정받고 있다. 일부 토트넘 팬은 비카리오를 두고 "차기 주장감"이라며 치켜세우고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2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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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절실한 만큼 영입에 진심인 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구체적인 움직임 포착, 수석 스카우트 북런던 파견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핵심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수비수로 불리는 크리스티안 로메로(26·아르헨티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엔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까지 포착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석 스카우트를 직접 런던으로 파견해 로메로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에 따르면 주니 칼라파트(51·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수석 스카우트는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맞대결을 직접 찾아 로메로의 활약을 지켜봤다.여름 이적시장 문이 닫힌 지 이제 보름이 조금 지난 시점인데,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건 그만큼 센터백 보강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유독 센터백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실제 데이비드 알라바(32·오스트리아)는 지난해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후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고, 에데르 밀리탕(26·브라질)은 최근 들어서 부상이 잦아지는 등 ‘유리몸(부상이 잦은 선수를 일컫는 말)’이 되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토니오 뤼디거(31·독일)가 있지만, 뤼디거 역시도 크고 작은 부상이 계속되고 있다.레알 마드리드는 그러나 토트넘이 핵심인 데다, 부주장인 로메로를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는 데다, 계약기간도 2027년까지인 터라 영입 작업이 쉽진 않을 전망이다. 특히 선수 매각 과정에서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하는 다니엘 레비(62·잉글랜드) 토트넘 회장의 성향 등을 고려했을 때 적어도 1억 유로(약 억 원) 이상을 요구할 거로 점쳐지고 있다.스퍼스 웹은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프로젝트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다만 로메로가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고, 토트넘이 로메로의 이적료로 1억 유로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센터백 보강에 많은 돈을 투자할 생각이 없는 레알 마드리드로선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로메로가 최근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의향이 없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만약 토트넘이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또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로메로는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로메로는 지난 2016년 벨그라노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제노아와 유벤투스, 아탈란타 등을 거쳐 지난 2021년부터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공의 흐름을 읽어내는 예측력과 센스가 뛰어난 데다, 경합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여기다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이런 로메로는 꾸준히 활약을 증명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주축이 되면서 화려한 업적을 쌓았다. 그는 카타르에서 열린 2022년 월드컵에서 세계 축구 정상에 올랐고, 또 2021년과 2024년 각각 브라질과 미국에서 개최한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2회 연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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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충격' 토트넘, 로메로에게 SON보다 더 높은 주급 준다 '재계약 추진'...손흥민 찬밥 신세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에서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를 줄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19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의 손흥민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2021-22시즌 로메로는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데려오는 데 무려 무려 5,500만 유로(약 816억 원)의 이적료를 사용했다. 하지만 첫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면서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로메로는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하지만 2022-23시즌에는 수비가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토트넘은 38경기 동안 무려 63실점을 허용했다. 당시 로메로는 부상으로 이탈하는 기간이 많았고 퇴장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토트넘은 8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자마자 많은 것을 바꿨다. 가장 먼저 주장단을 바꿨다. 기존 주장단이었던 위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 대신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메디슨을 주장단으로 꾸렸다.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우리 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손흥민은 요리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 받았다. 메디슨과 로메로는 새로운 부주장이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로메로는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이 오랜만에 포백을 사용했고 로메로는 미키 판 더 펜과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10라운드까지 무패를 달렸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전에서 로메로가 퇴장을 당했고 토트넘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로메로는 퇴장 징계 후 돌아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그래도 빠르게 복귀했고 이후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로메로는 공수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토트넘은 5위로 시즌을 마치며 한 시즌 만에 유럽 대항전에 복귀했다.이번 시즌에도 로메로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다. 직전 경기였던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도 영리한 수비로 아스널의 공격을 차단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를 놓치며 실점을 헌납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다.로메로는 현대 센터백이 갖춰야 할 능력을 고루 갖췄다. 빌드업 능력은 물론 경합 능력도 좋아 수비 상황에서 핵심적인 선수다. 태클, 위치선정, 판단 능력 등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한편, 토트넘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손흥민의 재계약은 소식만 무성하다. 올해 초부터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왔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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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스날 1-0 토트넘 평점
토트넘: 비카리오(6), 포로(6), 로메로(6), 반더벤(7), 우도기(6), 벤탕쿠르(6), 클루셉스키(6), 매디슨(7), 손흥민(6), 솔랑케(6), 존슨(5)교체선수사르(6), 오도베르(6), 베르너(6)아스날: 라야(8), 화이트(7), 살리바(8), 가브리엘(9), 팀버(7), 조르지뉴(7), 파티(7), 트로사르(7), 사카(7), 하베르츠(7), 마르티넬리(7)교체선수스털링(6), 제주스(6), 은와넬리(6)POTM: 가브리엘 마갈량이스https://www.skysports.com/football/tottenham-hotspur-vs-arsenal/report/505845
정밀타격작성일
2024-09-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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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알도 거절했는데 거길 왜 가! 맨유의 '역대급 황당 영입' 시도, "토트넘 부주장 노렸다"→"바로 판매 거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충격적인 영입을 시도했었다. 다만 전혀 소용없는 시도였다.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TyC 스포츠 소속 기자 가스톤 에둘은 1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번 여름 세 팀의 관심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에둘은 '맨유,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였다. 토트넘은 판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의지였고, 그는 심지어 가격도 책정하지 않았다. 로메로는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다음 이적시장에서 다시 제의들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지난 2021~2022시즌 아탈란타에서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했고, 다음 시즌 곧바로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 합류 당시부터 세리에A 무대에서 보여준 로메로의 수비력에 대한 기대가 컸다. 다만 토트넘에서의 첫 두 시즌은 로메로로서도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파트너로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과 뛰며 어려움이 많았다.대표팀에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했지만, 토트넘에서는 좀처럼 대표팀 만큼의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의 전술하에 토트넘 수비의 중심을 잡으며, 부주장으로도 맹활약했다. 공격적인 수비 능력과 더불어 수비진 핵심 역할을 소화하며 매 경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일부 영국 언론에서는 '포스테코글루는 자신이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됐으며, 바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상당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일한 선수다'라며 로메로가 토트넘 내에서 포스테코글루가 가장 신뢰하는 선수라는 주장까지도 등장할 정도였다. 하지만 너무 뛰어난 활약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말았다. 시작은 지난 6월 레알이었다. 로메로는 지난 6월부터 꾸준히 레알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영국 언론들은 '레알이 로메로를 노리고 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선수 경력을 도약할 준비가 됐다'라며 로메로에 대한 레알의 관심을 인정했다.로메로로서도 다른 팀도 아닌 레알의 제안이라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이미 토트넘에서 레알로 넘어가 월드클래스 선수로 도약한 사례가 두 차례나 있다. 바로 루카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다만 로메로의 선택은 잔류였다. 그는 "토트넘은 나에게 많은 애정을 줬고, 나는 이곳에서 뛰는 것이 좋다. 올해 우리가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이 나의 임무다"라며 토트넘에서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제안이 로메로와 토트넘에게 도착했다는 점은 비교적 의외일 수 있다. 로메로서는 당장의 맨유가 드림 클럽이 아니라면 매력적일 이유가 전혀 없다. 맨유는 지난 시즌 토트넘보다도 낮은 리그 8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도 좋지 않다. 엄청난 주급 상승을 제안할 수 있지만, 이는 레알과 PSG도 마찬가지이기에 맨유가 더 매력적인 행선지가 되기는 어렵다.물론 맨유로서는 수비진 보강을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충분히 활약한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 더욱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있다는 점은 좋은 요인이지만, 로메로를 유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맨유의 제안도, 레알과 PSG도 모두 거절당하며 로메로는 이번 여름 토트넘 잔류를 택했다.팬들도 이번 이적설에 대해 "맨유를 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럽다", "토트넘 다음은 레알이 정석이다", "그는 레알로 향하는 길을 걷고 있다"라며 로메로가 토트넘을 떠난다면 맨유가 아닌 레알로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레알, PSG, 맨유까지도 관심을 보이며 로메로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이 그를 다시 붙잡지 못한다면 내년 여름에는 더 많은 제안이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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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충격' SON 버려두고 떠날 뻔!...토트넘 핵심 선수, '초대형 구단의 유혹' 진짜였다→토트넘-아르헨 1티어 기자도 인정+'역대급 이적료' 요구로 차단
토트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사실이었다.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TyC스포츠 소속 기자 가스톤 에둘은 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레알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로메로를 영입하고자 토트넘에 연락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를 팔거나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라고 보도했다.토트넘 유력기자 폴 오키프도 최근 'Last Word on Spurs'에 출연해 "로메로가 레알의 관심을 끌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1억 5000만 파운드(약 26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라고 했다"라며 로메로에 대한 레알의 관심을 전했다. 로메로는 지난 2021~2022시즌 아탈란타에서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했고, 다음 시즌 곧바로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 합류 당시부터 세리에A 무대에서 보여준 로메로의 수비력에 대한 기대가 컸다. 다만 토트넘에서의 첫 두 시즌은 로메로로서도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파트너로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과 뛰며 어려움이 많았다. 대표팀에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했지만, 토트넘에서는 좀처럼 대표팀만큼의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의 전술하에 토트넘 수비의 중심을 잡으며, 부주장으로도 맹활약했다. 공격적인 수비 능력과 더불어 수비진 핵심 역할을 소화하며 매 경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일부 영국 언론에서는 '포스테코글루는 자신이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됐으며, 바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상당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일한 선수다'라며 로메로가 토트넘 내에서 포스테코글루가 가장 신뢰하는 선수라는 주장까지도 등장할 정도였다.하지만 너무 뛰어난 활약은 레알의 관심을 끌고 말았다. 로메로는 지난 6월부터 꾸준히 레알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영국 언론들은 '레알이 로메로를 노리고 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선수 경력을 도약할 준비가 됐다'라며 로메로에 대한 레알의 관심을 인정했다.로메로로서도 다른 팀도 아닌 레알의 제안이라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이미 토트넘에서 레알로 넘어가 월드클래스 선수로 도약한 사례가 두 차례나 있다. 바로 루카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이다. 모드리치는 지난 2008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토트넘 시절 환상적인 볼 컨트롤과 탈압박, 패스 등을 선보이며 모든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2012년 레알의 제안이 들어오자 토트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요구하며 결국 레알로 향했다. 이후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수많은 트로피와 함께 영광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베일도 비슷한 루트로 레알로 향했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윙어로 성장한 베일은 호날두와 함께 공격진을 구축하고자 하는 레알의 제안을 받고 2013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이적 이후 베일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를 경험하는 등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건강하다면 기량만큼은 레알에 어울리는 선수였다.하지만 토트넘은 로메로만큼은 당장 보낼 생각이 없었다. 레비 회장이 직접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하며 레알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했고, 레알도 당장은 로메로에게 해당 금액을 지불하며 영입을 추진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는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이 2027년 여름까지로 3년가량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편 로메로도 토트넘 잔류에 대한 의지를 최근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로메로는 ESPN 아르헨티나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구단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토트넘을 매우 존경한다"라고 밝히며 "토트넘은 나에게 많은 애정을 줬고, 나는 이곳에서 뛰는 것이 좋다. 올해 우리가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이 나의 임무다"라며 토트넘에 잔류해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