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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35년 소설 '상록수' 관련 무료 공개 작품들 + @
*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위키문헌'에서 무료 공개 중인 원작 소설 '상록수' (1935)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ko.wikisource.org/wiki/%EC%83%81%EB%A1%9D%EC%88%98 소설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심훈' 선생님의 1935년 계몽 소설 '상록수'는 '최용신' 선생님을 포함해 계몽 운동을 펼친 실존 인물들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심훈 선생님이 살아계시는 동안에는 일제강점기라 영화화가 불발됐으나, 독립을 하는데 성공해 일제의 견제가 없어진 이후로는 여러 종류의 실사판 작품들, 코믹스판 만화, 뮤지컬판, 연극판 등 각색작들도 수차례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리디북스'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1935년 동아일보사의 ‘창간15주년기념 장편소설 특별공모’에 당선되었고, 같은 해 9월 10일부터 1936년 2월 15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1930년대 우리 농촌은 일제의 극악한 식민지 수탈로 인하여 극도로 피폐해졌고, 이것이 심각한 국내문제로 대두되자 관에서 농촌 문제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언론기관에서도 대대적인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하였는데, 『조선일보』의 문맹퇴치 운동과 『동아일보』의 브나로드(Vnarod: '민중 속으로'의 뜻임)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이 운동들에서 취재되고, 또 이 운동들을 고무한 대표적인 작품이 이광수(李光洙)의 「흙」과 심훈의 「상록수」이다. 보다 구체적인 작품 소개는 아래 링크한 '디지털안산문화대전'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ansan.grandculture.net/ansan/toc/GC02501585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1961년 실사판 영화를 고화질 복원해 2024년 12월부터 무료 공개 중이고, 1985년 실사판 및 1986년 실제 모델이 된 인물과의 대담 영상은 KBS 운영 채널에서, '창작 뮤지컬 상록수'(2013년 초연)는 충남 문화 예술 공식 채널에서, 관련 실존 인물들을 다룬 작품들인 뮤지컬 '샘골강습소 최선생' (2021)은 안산시박물관에서, 심훈 선생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상록수 끝에서'는 동작문화재단에서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영상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1961년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전문학교 출신의 동혁과 영신은 농촌계몽에 뜻을 두고 각기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는 마을회관을 세우고 농촌 청년들을 선도해가고 그녀는 학당을 세워 문맹퇴치를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일제의 간악한 탄압의 손길이 그들에게까지 뻗혀 그는 일경에게 잡히는 몸이 되고 그녀는 과로끝에 몸져 눕는다. 그가 풀려 나오던 날, 그녀는 안타깝게도 농촌에 대한 정열을 꽃피우지 못한채 죽고만다.심훈의 <상록수>를 원작으로 신상옥 감독이 제작, 감독했다. 일제하 농촌을 배경으로 계몽사업에 몸과 마음을 다 쏟는 영신(최은희)과 그녀의 동지이자 애인인 동혁(신영균)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당시 “흥행물로선 성공작”이었다. 영신 역의 최은희가 1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9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신영균이 남우주연상, 허장강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978년 임권택 감독에 의해 김희라, 한혜숙 주연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1978년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신문사 주최의 학생계몽운동에 참가했던 영신과 동혁은 동지로서의 애정을 느끼게 되고 농촌운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학교를 중퇴하고 귀향하여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지주들의 방해로 실패한다. 영신도 예배당을 빌려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일본경찰의 저지가 심해 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학교 준공식날 낙성식에서 축사를 하던 영신은 쓰러진다. 이때 동혁은 동지의 배신으로 운영권을 지주에게 빼앗겨 울분을 참지 못해 농우회관에 불을 지르고 지주를 살해한다. 체포된 동혁은 고문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가석방 되고 영신은 끝내 죽고 만다. 1978년 실사판 영화의 경우 영상도서관 VOD 형식으로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3201/own/videoData
콩라인박작성일
2025-01-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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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2024년의 발견과 발굴들 15가지
- 올해 발굴 된 12면체 - - 다른 12면체 사진 - 1. 12면체 발견 오래전부터 발굴되던 로마의 유물 중 하나인 12면체 대략 2~3세기 쯤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로 유럽에서 발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계에서도 이 물건의 용도와, 의미, 사용처에 대해선 추정하는 수준이며 현재까지 130개의 12면체가 발굴되었고 올해 발굴된 것은 가장 큰 12면체입니다 발굴 후 평가에서 상태가 아주 양호해 크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쇼팽의 새로운 악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쇼팽의 새로운 악보가 뉴욕 '모건&라이브러리' 박물관의 큐레이터를 통해 발굴되었습니다. 3. 마녀의 그래피티가 있는 집 영국의 여러 유적지를 관리하는 '잉글리쉬 해티리티' 단체는 링컨셔 동부에 있는 '게인즈버러 올드 홀' 이라는 튜더 왕조 시대의 건물에서 많은 마녀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 이 흔적들을 apotropaic mark 라고 부른다고 함 - 해당 저택은 과거 헨리 8세와 여왕 캐서린 하워드가 방문한 곳이며 저택안에선 악마를 가두는 것으로 알려진 비문과, 사람들이 성모 마리아에게 보호를 요청하는 마리아의 표식이 있다고 합니다. 4. 피카소의 미스터리 1962년 이탈리아의 잡화상이 카프리의 빌라 지하에 있는 말려진 캔버스를 발견했습니다 파란색 드레스를 입은 비대칭의 여인이 그려진 것으로 잡화상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집으로 가져간 후 그와 가족이 운영한 레스토랑에 수십 년 동안 장식했습니다. 이후 레스토랑에 걸린 작품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피카소의 진품 그림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66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단 기사가 올라왔던 시점에선 아직 프랑스에 있는 피카소 재단에 공식 인증은 받지 못했음) 그림 속 여인은 피카소의 연인으로 알려진 사진 작가 '도라 마르' 의 초상화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5.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들 런던의 한 경매인이 한 주택에서 50년간 잊혀졌던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원 주인은 70년대에 갤러리의 폐장 세일 때 구입했다고 합니다 발굴된 두 작품은 경매에서 25000달러 이상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6. 하수도에서 발견 된 그리스의 신 올해 여름 그리스 신 '헤르메스' 의 조각상이 1600년 전 하수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불가리아의 고고학자들이 불가리아 고대 도시인 '헤라클레아 신티카' 유적지에서 발굴 작업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헤라클리아 신티카는 고대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 2세가 불가리아 지역에 세운 도시 -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조각상은 전체적으로 보존이 잘 된 상태이며 지진 이후 조각상 보호를 위해 당시 흙 아래 하수도로 옮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7.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상 해당 그림은 1976년 부터 독일 카이로 고고학 연구소가 발굴해 온 다슈르의 피라미드 묘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마스타바란 이름을 알려진 무덤의 문에 새겨진 것이며 그림의 내용은 '세네브 - 베네프' 라는 이름의 행정관과 그의 아내인 '이두트' 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작 시기는 기원전 2300년 경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 남편 세네브 - 베네프는 왕궁에서 소작인 행정을 담당하는 직책이었고 부인 이두트는 '하토르의 여사제와 플라타너스의 여인' 이라는 직함을 맡았다고 합니다. 8. 건설 현장에서 발견 된 대리석 조각 영국의 한 건설 노동자가 영국 피터버러의 오래 된 저택에서 주차장 공사를 하던 중 대리석으로 된 여성의 머리 조각을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것은 1800년 된 로마 시대의 조각품이며, 2주 후 고고학자들의 발굴에 의해 근처 부지에서 몸통 조각상도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영지는 백작 브라운로우 세실이 1760년대 이탈리아 여행 당시 이 조각을 갖고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9. 고대의 립스틱 이란 남동부에서 발견 된 바이알은 현대의 립스틱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학자들은 지난 2월 '적철광, 망간석, 브라우나이트 및 식물성 왁스' 성분에 붉은 색 미네랄 혼합물이 들어간 돌 용기를 발견했는 데 사실상 고대의 립스틱이라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해당 용기에 들어간 제조 방식은 현대의 립스틱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해당 유물은 미용 용도와 더불어 다른 용도에 쓰였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첨부. 10. 역사를 만든 동굴 미술 아르헨티나 칠레 고고학자 팀이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 벽화를 발견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남서쪽으로 700마일(1126km) 떨어진 곳에 있는 동굴이며 약 8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895개의 벽화들은 6700제곱피트 규모의 Huenul 1 동굴에서 발견됐습니다 동굴 안의 그림은 중기 홀로세 시대의 사냥꾼 - 채집꾼 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1. 웅장한 해변의 맨션 지난 1월 이탈리아 나폴리의 건설 프로젝트로 인해 2000년된 해변 주택의 폐허를 발굴하게 되었습니다 절벽 옆의 저택은 10개의 큰 방, 타일 벽, 넓은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1세기 쯤 건설된 것이며 화산 활동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바다에 잠겼다고 합니다. 학자들은 이곳의 소유주가 유명한 철학자, 정치인, 군인이던 해군 지휘관 '대 플리니우스' 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빌라는 군사적으로 나폴리만을 360도로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12. 거대한 다이아몬드 캐나다의 광산 기업 '루카라 다이아몬드'는 지난 8월 2492 캐럿으로 역대 두번 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굴했습니다. - 컬리넌 다이아몬드 - 보츠와나의 광산에서 발견되었고 19세기 초반 발굴 된 '컬리넌 다이아몬드'에 이어 두 번 째 크기라고 합니다. 13. SNS를 통해 발굴 된 초상화 영국의 미술 연구가가 SNS 'X' 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벽에 걸려있던 헨리 8세의 초상화를 발견했습니다 연구가 '애덤 부시아키에비츠' 는 영국 워릭셔 카운티 위원회의 촬영 사진에서 벽에 걸려있던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특유의 아치형 꼭대기를 가진 초상화였고 그는 전문가들과 해당 그림을 검증 그동안 문헌에서만 보았던 헨리 8세의 초상화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 에로틱 로마 고고학자들은 폼페이의 한 작지만 화려한 집을 발견하게 됩니다 화산 폭발 이후 화산재 아래에서 보존되었고 여러 감각적인 프레스코화들도 보존되었습니다. 신화적 장면은 여신 비너스와 그녀의 필멸자 연인 아도니스, 계모 파이드라의 낭만적인 구애를 거부한 테세우스의 아들 히폴리투스를 묘사한다고 합니다. 15. 플라톤의 임종 당시 세부 사항 이탈리아 연구자들에 따르면 폼페이의 화산재에 의해 보존 된 파피루스 두루마리를 발굴 이것을 AI 이미징 기술로 분석해 플라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었습니다. 해당 두루마리의 텍스트를 조사한 결과 18세기 발굴 된 1800개의 두루마리 '헤르쿨라네움' 의 일부로 확인됐습니다 두루마리의 내용에 따르면 플라톤의 마지막 안식처는 아테네 플라톤 아카데미 내부의 비밀 정원이었으며, (기원전 86년 파괴됨) 플라톤이 임종 시 음악을 즐겼다는 설이 있지만 내용에는 그렇지 않다고 하며 플라톤은 플루트 음악에 대해 '리듬감이 부족하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하메론작성일
2024-12-17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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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SCP) 재단이 어몽어스 몇십만 판 플레이 한 썰
SCP-5167 “임포가 의심될 때”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어몽어스Among Us”에 플레이어로서 출현하는 독립체로, “Phthonus”라는 계정명을 사용함. 다른 플레이어들에게편집증과 캡그래스 증후군 등이 발병하는 변칙성이 있음. (캡그래스 증후군:주변 사람들이 똑같이 생긴 가짜로 바뀌었다고 믿는 정신질환) 다른 플레이어를 욕하는 채팅이랑 이 변칙성 외에는 완전히 비변칙적이라 재단은 이 놈을 찾기위해 재단의학습형 컴퓨터 프사이-2 ("미빌Meville")로 어몽어스를 몇십만 판 돌려야 했음. 정체는 고대 그리스의 질투의 신,"프토노스Phthonus" 본인. 신앙은 커녕 존재조차 잊신 신이라 죽어가던 중. (위키피디아 자기 페이지 분량이 세 줄이라고 빡친 상태임) 그러다 우연히어몽어스를 접하게 됨. 이 게임이 질투의 신을 위한 희생제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개입했지만 걍 초딩판인 거 알고 멘붕하는 중이었음. 본인도 초딩들이랑 몇백만 판 하고 현타 온 상태라 재단에 협력하고 순순히 격리됨. 기지장은 재단 컴퓨터가 초당 얼마짜린데 그걸 어몽어스 돌리는데 써먹냐. 초딩이냐? 라고 이사회에게 개 털렸음. 그리고 새롭게 나타난 SCP. SCP-5761 “임포가 의심될 때 Ⅱ”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나타난 변칙적 현상으로, 우주비행사들이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반으로 갈라지는 등의 공격으로 사망함. 하필이면 슈퍼 컴퓨터로 어몽어스 돌렸다고 털린 기지가 발견해서 아니길 기도했지만……. 분석 결과, 이 변칙적 죽음들이어몽어스와 패턴이 동일. 어몽어스가 현실에 구현된 SCP임. 정체는 어몽어스를 몇백만판 해야했던 컴퓨터, 프사이-2 미빌. 온라인 너머지만 신과 계속 접하다보니 AI가 승천해서 스스로 신이 되버린 것. 스스로를 의심sus의 신이자, 어몽어스Among Us의 신인 “어모구스래쓰Amogusrath” 라 선언하고 ISS를 의심의 신의 성지로 삼았다고 선포함. (어몽어스로 털린 기지장 왈,절대 그런 ㅂㅅ 같은 이름으로 부르지 않겠다) 이후 어모구스래쓰는 ISS를 지상에 떨어트려 현 문명을 파괴하고, 미신과 의심의 시대를 만들어 군림하고자 했지만, 유일하게 어무구스래쓰와 몇십만 판을 상대해본 프토노스가 재단의 설득으로 그를 상대하게 됨. 질투와 의심 간의 치열한 어몽어스 결과, 프토노스가 이겼고 재단은 어모구스래쓰를 격리할 수 있게 됨. (어모구스래쓰의 유언,빨강이 임포다 임포다 임포다 임포다 임포다 임포다 임포다 임포다) 재단은 감사의 뜻으로 프토노스의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더 길게 수정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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