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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세븐틴·투바투·임영웅·이찬원 등…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 주인공은?
[OSEN=최이정 기자]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의 최종 결과가 오는 24일 드디어 공개된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21일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2024 KM CHART SEASON BEST WINTER)' 최종 결과를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KM차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KM차트는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부문별 수상 아티스트의 소감이 담긴 인터뷰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의 부문별 후보는 지난해 4분기 K팝 흥행을 이끈 주역들로 이뤄져 별들의 전쟁을 예고했다. K팝 최전선에서 글로벌한 활약을 보인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지드래곤, 엔하이픈 등을 비롯해 트로트 스타 영탁, 임영웅, 이찬원 등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먼저 'BEST K-MUSIC'(음원) 부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Over The Moon(오버 더 문)'을 비롯해 임영웅의 '온기', 키(샤이니)의 'Pleasure Shop(플레저 숍)', 진(방탄소년단)의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 이클립스의 '소나기', 세븐틴의 'LOVE, MONEY, FAME(러브, 머니, 페임)',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 RM(방탄소년단)의 'LOST!(로스트!)', 영탁의 '슈퍼슈퍼(SuperSuper)', 베이비몬스터의 'DRIP(드립)' 등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BEST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는 이찬원, 임영웅, 뷔(방탄소년단), 영탁,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진(방탄소년단), 세븐틴, 지드래곤 등이 맞붙었다. 'BEST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는 이찬원, 플레이브, 뷔(방탄소년단), 강다니엘, 임영웅,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엔하이픈, 진(방탄소년단), 앤팀 등이, 여성 부문에는 드림캐쳐, 쯔위(트와이스), 르세라핌, 피프티피프티, 뉴진스, 케플러, 프로미스나인, 있지, 비비지 등이 경합했다. 4분기 동안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K팝의 떠오르는 샛별도 가렸다. 'BEST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는 TWS(투어스), 엔싸인, 넥스지,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소디엑, 엔엑스디 등이, 여성 부문에는 베이비몬스터, 오드유스, 아일릿, 블랙스완, 키스 오브 라이프, 미야오, 빌리, 이즈나 등이 최고 신인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였다. 스페셜 부문인 'BEST TROT'에는 이찬원, 영탁, 임영웅, 정동원, 장민호, 홍자, 홍진영, 손태진, 이명화, 송가인 등이 트로트 왕좌를 놓고 경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4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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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수꾼 (2010) 기간한정 공개
‘파수꾼’ Bleak Night (Pa-su-kkun) ㆍ 2010 년 2010년에는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고, 2011년에 극장 개봉한 뒤 호평을 받고, 독립영화 기준 대성공을 거두며 평과 흥행 양쪽 다 성공한 독립 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잇츠뉴에서 금, 토, 일 기간 한정으로 무료공개하고 있습니다.(금요일 첫공개 때는 언뜻 보이기엔 생방송처럼 보이는 스트리밍 형식이라 첫장면부터 되돌려보기 가능) 아래 내용은 QDVD에서 인용했습니다. 잘못된 건 없어, 처음부터 너만 없었으면 돼…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조성하)는 아들의 갑작스런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이제훈)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던 사진 속에는 동윤(서준영 )과 희준(박정민)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은 한 아이는 전학을 갔고 한 아이는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는 것. 뭔가 이상하다. 그러던 중, 간신히 찾아낸 희준은 ‘기태와 제일 친했던 것은 동윤’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대답을 회피한다. 결국 아버지의 부탁으로 동윤을 찾아나선 희준. 하지만, 학교를 자퇴하고 떠나버린 친구는 어디에도 없다. 천진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 일으킨 비극적 파국. 독단적 우정이 가져온 폭력과 그 상처의 전염은 우리를 아프고 충격적인 결말로 이끌어간다. 서로가 전부였던 이 세 친구들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Commentary by 윤상현 감독, 변봉선 촬영감독, 송현식 조명감독, 이제훈, 서준영 , 박정민, 배제기 - 단편영화 “아이들” - 예고편 - CJ E&M의 20번째 한국영화 블루레이! [파수꾼] - 2011년 올해의 발견, 가장 빛나는 데뷔작! -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수상, 2011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 지금껏 발견하지 못한, 전혀 다른 청춘영화! - <질투는 나의힘>의 박찬옥감독,<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의 뒤를 잊는 29세 젊은 감독 윤성현 감독의 데뷔작!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했습니다. 2010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2011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심사위원들이 모두 좋아했던 작품"이라고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김윤진은 말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기력이 잘 조화된 이 영화는 감독의 가능성이 매우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도 말했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프로그래머이자 영화평론가 장병원은 "보는 이의 호흡을 완전히 장악하는 창조적인 이야기꾼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남겼고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은하해방전선>등을 만든 윤성호 감독은 "언젠가 클래식이 될 감독이 만든, 아마도 올해 최선의 장편!" 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트위터에서 여러 번 <파수꾼>의 발견을 언급했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과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은 신인감독에게는 인생에 매우 드문 기회이며, 커다란 영예다. 새로운 영화로 세계를 채울 청년들의 길을 밝혀주고 그를 응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의 상이기 때문이다. 1997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03년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 2009년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등 선배 감독들이 그랬듯이! 전 세계 슈퍼 신인감독 발굴의 장에 당당히 입성한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행보를 기대한다. 29세 청년감독이 만든 올해의 데뷔작,빛나는 신인배우들의 화려한 발견! 부러움과 놀라움, 기대와 찬사, 박수와 응원이 한 곳으로 집중되고 있다. 영화를 본 거의 모든 이가, 이 놀라운 성장영화 또는 청춘영화 아니 그 어떤 범주에도 가둘 수 없는 29세 청년 감독이 만든 영화 한편과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올해의 데뷔작, 올해의 발견이라는 표현을 가감없이 바치게 된다. 윤성현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2008년 단편 <아이들> 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을 통해 이미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그가 각본, 연출을 비롯 편집까지 맡은 첫 장편데뷔작 <파수꾼>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3기)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2010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이후, 국내의 메이저 영화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탄탄한 연출실력을 인정받으며 상업영화 시장으로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놀라운 청년감독이다. 영화적 완성도 뿐만 아니라, <파수꾼>을 지키는 또 하나의 보석이 있다면 무섭도록 환한 빛을 내뿜고 있는 배우들이다. 영화 속, 아직 미성숙한 고등학교 남자아이들의 통제할 수 없는 감정들, 그것을 표출할 20대 중,후반의 각기 다른 남자배우 셋의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고스란히 싣기 위해 100% 핸드헬드 촬영을 감행한 윤성현 감독은 연출자의 제 1덕목이자 양보해서는 안되는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을 믿어주고 기대보다 더 많은 걸 보여준 세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재 촬영중인 <고지전><김종욱 찾기>등을 통해 이미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제훈,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어린 지진희 역으로 시작해 <회오리 바람> 주연 등을 통해 독립영화 스타상까지 수상한 화려한 이력의 서준영, 그리고 한예종 영상원 연출과에서 연기과로 전과한, 신예 박정민까지 각기 다른 이력을 가진 젊은 야수들의 에너지를 모으기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그저 놀랍게 발견하고 감사히 즐기는 일만 남았을 뿐! 지금껏 발견하지 못한, 전혀 다른 청춘영화!절대적이고 깊은 호흡으로 마지막 10분을 마주하라 29세 젊은 신인감독이 만든 5천만원 예산의 졸업작품이 만들어낸 파장이 꽤 강하다. 그건 충무로라는 바다에 괜히 던진 물수제비가 아니다. 꽤 깊은 심해에서 일기 시작한 해일의 두려운 파괴력이다. 그 이유는, 이 영화를 수식하는 몇가지 숫자를 빼고도 놀라운 깊이감이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이후에도, 일찍이 영화를 접한 평론가들 역시 평범한 맞장구로는 그치지 않는 찬사를 보냈다. 장병원 평론가는 "처음과 끝에 보는 한 인물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전체가 거대한 반전으로 이뤄진 영화" 라고 말하며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아주 독특한 시간의 순서와 편집기법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다. <파수꾼>은 3명의 친구들의 시점으로 각자의 현재와 과거 시점에서 사건을 서술하고 죽은 친구의 아버지가 사건을 쫓는 미스터리 구조속으로 이야기를 빨려 들어가게하는 독특한 얼개 속에 자리잡고있다. 각각의 그 시간들은 제 역할들이 있고, 그 리듬을 잃지 않으며 시간과 장면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로 흘러가게 만드는 마법을 부리며 부산영화제 심사위원인 크리스토프 테레히테(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 집행위원장)로부터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다. 세 소년의 관계는 천천히 드러나지만 그것의 신비적인 요소는 끝까지 잃지 않고 있다."라고 감탄하게 했다. <파수꾼>은 단연코 청춘영화 또는 성장영화라는 범주안에 들어가겠지만, 이 영화는 10대 영화가 가지는 아주 일반적인 관습에서 벗어난 아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루는 부모님과의 갈등, 학습과 이성, 그 외 호기심 어린 사건에 대한 집착과는 거리가 멀다. 오직 세 친구들의 관계에만 집중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가까움도 틀어짐도 멀어짐도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다. 그러지 않음으로 더욱 명확하게 그 상처와 오해를 드러낸다. 이는 한국영화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구조이며 상당히 세련되고 현대적 스토리텔링의 구현이라고 말할만한 정교한 화법이다. 이에, 윤성현 감독은 "처음부터 의도했다. 마치 미스터리적으로 시작을 해서 사람들이 으례 생각하게 되는 전형적인 의식들을 깨고 싶었다. 관객들에게 아버지가 굉장한 진실을 알게 될 것이고, 과연 가해자가 누구인가라는 식의 생각으로 유도하고 싶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얄팍한 시선인지 역으로 보여주고 싶었고 그걸 통해 관객들이 각 인물들에 집중하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찾으려는 의식에서 벗어나 이들 모두를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길 바랬다."라고 신중하게 의도를 밝혔다. '친구라는 이름 아래 자행된 폭력이 낳은 비극' 이라는 소재를 세심한 촬영과 편집으로 완성시킨 전혀 다른 청춘영화의 탄생! 특히, 영화의 마지막 10분이 주는 그 가슴 먹먹하고도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감정의 무중력 상태, 그 심장의 뻐근함은 진한 마력을 선사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KAFA FILMS)이생산한 '5천만원의 기적' 2007년 신설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이하 KAFA FILMS)은 영화아카데미 정규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사극 영화 3편, 애니메이션 1편을 선발하여 1년간 1억원 미만의 예산지원을 통해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장편영화 제작 중심의 심화과정이다. 지금까지 완성한 각 기수들의 영화의 평균 제작비는 5천만원. 최근, KAFA FILMS가 내놓은 결과물은 전 세계 어느 영화학교의 성과보다 뛰어나,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영화인들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그야말로 5천만원의 기적이라고 일컬을만한 것! 1기 <장례식의 멤버>(백승빈 감독)는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특별언급, 넷팩상을 비롯, <어떤 개인 날>(이숙경감독) 과 함께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2기 <나는 곤경에 처했다>(소상민 감독)역시 2009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대상을 수상, <너와 나의 21세기>(류형기 감독)와 함께, 60회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되었다. 여기에, 3기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역시,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 신인감독들의 가장 화려한 데뷔무대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상태. 사실, 학생교육과정에서 만들어진 장편영화가 연달아, 유명 영화제에 진출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찾아 보기 힘든 사례다. 이는 장기적으로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작현장과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이뤄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작모델을 개발, 한국영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FA FILMS 3기에서 배출한 세편의 영화 <파수꾼>을 비롯해, 현재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상업영화 데뷔작을 준비중인 조성희 감독의 <짐승의 끝>과 2010 CinDi 영화제 버터플라이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박수민 감독의 <간증>은 3월 중순, 무비꼴라쥬를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열혈 영화매니아라면, 매년 3월 기다리는 반가운 시간이다. 또한 현재, KAFA FILMS 4기 작품들이 열혈 촬영 중이다. 원석 그 자체로도 아름답게 빛나는 신인감독들의 '어메이징한' 영화를 두 손 모으고 기대하게 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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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료 공개작들 (1900~2020) ft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혹시 몰라 연령 제한 영상이 아닌 전체 공개인 작품들 위주로 찾아봤습니다만 일부 작품들은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합법적으로 무료 공개되는 대신 기간 한정일 수도 있는 작품들도 포함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불안하신 분들은 본편 영상을 먼저 확인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잔 다르크' 영화판 Jeanne d'Arc (1900) 100년 전쟁 시기 프랑스를 구한 여전사로 유명한 실존 인물 '잔 다르크'의 삶을 바탕으로 천사를 만나거나, 사후에도 영혼이 천국으로 승천하는 등의 극적인 내용도 넣어 영화화한 작품으로 '조르주 멜리에스'가 연출, 각본, 제작, 연기도 맡은 무성 단편 영화이며, 웹 상에서도 일부 채색된 판본을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럴' 실사판 A Christmas Carol (1910) 1873년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이기적인 스크루지 영감이 지인의 유령을 만나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반성하게 되는 내용을 다룬 무성 단편 영화입니다. '더 마크 오브 조로' 실사판 The Mark of Zorro (1920) 인기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부패한 지배층의 철권 통치에 맞서 한 부자가 복면으로 변장해 '조로'가 되어 활동하는 내용을 다뤄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극장 흥행에도 성공한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이며 이후 배트맨 시리즈 등 유사 소재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고, 배트맨 시리즈에서도 작 중 조로 영화가 상영되는 등의 오마쥬 장면을 넣은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나는 역사다] 조로는 가면을 왜 안대로 바꿨나 / 김태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21834?sid=110 '그 날 밤의 아내' 실사판 'That Night's Wife' 'その夜の妻' (1930) '오스카 시스골'이 1930년에 잡지에 연재한 소설 '9시부터 9시까지'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들 중 하나로 남편이 딸의 치료를 위해 강도 행위를 벌인 뒤 경찰에게 쫓기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내용은 미국 영화의 영향을 받은 모더니즘(근대주의로도 해석되며, 기존 전통적 기반에서 급진적으로 벗어나려는 경향) 작품들 중 하나로 보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메리카 영화의 암흑가를 연상시키는 추리영화. 딸의 치료비를 벌기위한 궁여지책으로 도둑질을 한 수지는 택시를 타고 딸이 있는 곳으로 서둘러 간다. 그러나 곧바로 택시운전수로 변장했었던 형사 '카가와'가 찾아온다. 마유미는 남편의 무죄를 주장했지만 무시당하고 셋은 극한 상태에서 대립하게 된다 '개스등' '가스등' '가스라이트' 영화판 Gaslight (1940) 1938년 인기 희곡을 영화화한 작품들 중 하나로, 당시 영국에서 연극을 TV로도 방송한 이후 시기인 1940년에 개봉한 영국 영화이며 의문의 상황이 반복되며 주인공이 계속 정신병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어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고, 이후 MGM에서도 리메이크 계약을 맺어 1944년에 개봉한 미국판 역시 호응을 얻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사람의 의지 꺾는 가장 무서운 폭력 ‘가스라이팅’ https://www.thema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8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런던의 한 저택에서 앨리스 바를로우가 살해당하고 그녀의 유명한 루비가 사라진지도 20년. 비어있는 채 남겨져 있던 그 집을 폴, 벨라 부부가 매입하여 이사를 오게 된다. 그런데, 남편인 폴은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고,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저지르려고 하는데... '텍사스에서 온 사나이' 영화판 The Kid from Texas (1950) '오디 머피'가 서부 시대 무법자로 유명한 실존 인물 '빌리 더 키드'를 연기한 작품으로(원제도 더 키드를 강조하는 제목) 링컨 카운티 분쟁을 소재로 삼되 빌리 더 키드를 주인공으로 삼아 허구적 내용이 대폭 추가되며 극적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제작됐습니다. '처녀의 샘' 실사판 'Jungfrukällan 'The Virgin Spring' (1960) 13세기 스웨덴의 구전 발라드 (담시)를 영화화시킨 작품으로 딸에게 끔찍한 범죄를 저질르고 죽인 가해들이 주인공 부부의 집에 찾아오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스웨덴의 흑백 드라마 영화로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됐고, 웨스 크레이븐 연출작 '왼편 마지막 집'으로도 리메이크 됐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기획]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왼편 마지막 집> https://www.maxmovie.com/news/49529 아래 내용은 QDVD에서 인용했습니다.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깐느 영화제 특별상골든 글러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신의 침묵에 분노하는 인간의 절규!그 목마른 외침이 가득한 영화 <처녀의 샘>외딴 지역에 살면서 신앙을 충실히 지켜온 부부와 그들의 사랑스런 딸 카린.어느날 카린은 교회 에 물건을 가져다주러 가는 길에 지나가던 양치기 형제에게 강간을 당하고,옷을 빼앗긴 채 살해 된다.같은 장소에 있던 카린의 하녀는 그녀에 대한 질투와 어린 시절에 대한 복수심으로 희열감 에 사로잡혀 그냥 지켜보기만 한다.한편 양치기 형제는 자신들이 죽인 여자의 집인 줄도 모른 채 카린네 농장에 찾아오고, 카린의 부모는 그들이 자신의 딸을 죽인 원수인지도 모른 채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잠자리를 내어준다.그 형제들이 팔려고 내놓은 옷이 바로 자기딸 카린의 옷임을 알게된 카린의 부모는 마침내 신을 원망하며그들을 모두 죽인다.그리고 카린이 죽은 곳에는 작은 샘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문화영화: 선척장' (1970) 당시 정부 홍보 차원에서 제작된 문화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아직 무지와 미신이 활개치는 섬마을로 교사 부부가 가서 헌신하며 일하자 섬 주민들도 협력하며 변화가 나타나 이후 김귀근, 김정자 부부교사 공덕비가 세워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부부 단 둘이 사는 섬, "우리 죽으면... 무인도 될 거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149237?sid=103 https://www.gog.com/en/game/akalabeth_world_of_doom (GOG 무료 공개 링크) '아카라베스: 월드 오브 둠' Akalabeth: World of Doom (1980) 일명 '울티마 0'으로도 불리는 비디오 게임 작품으로 고등학생 시절의 리처드 게리엇이 자신이 좋아하는 '던전 앤 드래곤' 등의 TRPG를 비디오 게임 형식으로 바꿔 '로드 브리티쉬'로부터 받은 퀘스트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1979년에 제작하고, 1980년에 발매한 CRPG 장르의 게임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고, 탑뷰 형식의 필드 및 1인칭 형식의 던전 시스템 등 후대의 울티마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작품들에 큰 영향을 줬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게임별곡] 모든 RPG 전설의 시작...리처드 게리엇 ‘울티마’ https://www.gamet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12 '날아라 슈퍼보드' 애니판 TV 시리즈 (1990) 허영만 작가님이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의 여정을 다룬 중국의 서유기를 현대문물이 나오는 내용으로 각색해 연재한 만화 '미스터 손'을 TV 방송이 가능한 형태로 다시 각색해 제작한 작품으로 당시 폭발적인 대인기를 끌어 일종의 시즌제처럼 나뉘어 제작되어 여러차례 방송했으며 이 중 1990~1992년 시즌은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하늘나라를 소란케 한 죄로 옥황상제는 손오공에게 억만근 쇳덩이 속에 5년간 가둬두는 큰 벌을 내렸다. 그러나 이 세상의 악을 없애고 평화를 심기 위해 떠나는 삼장법사를 만나 간신히 구원을 받은 손오공. 그는 삼장법사의 제자가 되어 먼길을 함께하게 된다. 그 힘든 행로에서 귀가 덮여 남의 말을 잘 듣지 못하고 엉뚱하기만 한 사오정을 만나지만, 자신의 슈퍼보드를 호시탐탐 노리는 사오정과 계속 싸우면서도 손오공은 그와 함께 험한 길을 떠난다. '파이톤' 시리즈 1편 Python (2000) 중간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가정에 무료로 보여주는 TV 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사이파이 채널에서 자주 편성한 다른 작품들처럼 시청자들이 알기쉬운 직관적인 제목의 크리쳐물 호러 영화들 중 하나로, 제목처럼 파이톤(비단뱀)이 실험으로 강화된 뒤 폭주해 탈출 후 평범하고 작은 평화로운 마을로 가 레즈비언 커플을 습격하고, 이게 마치 산에 녹은 걸로 보이는 시신으로 발견되자 공장에서 산을 쓰는 주인공이 용의자가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이 때 베스트 키드 /가라데 키드 시리즈에도 나온 윌리엄 자브카도 주인공을 의심하는 역으로 등장), 대부분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TV 영화 기준으로는 만족스러운 호응을 얻고 타 국가들에도 수출되는 성과를 거둬('아나콘다 2000'이란 짭퉁 제목으로 수입한 사례도 존재) 이후 속편 작품 '파이톤 2', 스핀오프 작품 '보아', 크로스오버 작품 '보아 vs. 파이톤'도 제작됐습니다. 1편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미네르바 픽쳐스' 계열 채널 '필름 앤 클립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폭풍이 몹시 치던 어느날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화물을 싣고 가던 비행기 한대가 산으로 추락한다. 산 근처 마을에 사는 그렉, 존(John Cooper: 프레인 로사노프 분), 테레사(Theresa: 사라 모넬 분)는 모두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친구들이다. 형과 함께 도금 공장을 운영하는 존은 산악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역동적인 남자이고, 그렉은 마을 보안관으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존과 그렉은 최근 크리스틴(Kristin: 다나 바론 분)을 사이에 두고 갈등하는 불편한 관계이기도 하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https://watch.plex.tv/watch/movie/bedevilled-2010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Bedevilled (Gimbongnam Sarinsageonui Jeonmal) ㆍ 2010 년 외부와 차단되며 노동착취, 성착취 범죄를 당하는 섬노예 문제를 다뤄 칸 영화제 초청 작품이 된 한국 영화로 인터뷰에서 밝혔듯 불의에 침묵하는 문제를 비판한 작품으로 사망자 없이 해결 가능했던 상황도 가해자들 및 방관자들로 인해 죽음까지 벌어지며 상황이 악화디는 내용을 다뤘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많은 영화제의 수상작이 되고 이 작품과 관련된 논문도 쓰였고,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으며(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된 기사들 참고)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플렉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2136912 https://www.yna.co.kr/view/AKR20100420039800005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름다운 섬 ‘무도’, 그 작은 섬마을의 다섯 가구, 일곱 명이 살해되는 사건을 다룬 잔혹 스릴러. 오랜만에 고향인 무도를 찾아간 해원. 시종일관 순박한 섬사람들과, 남자 동창과 결혼해 아이를 낳은 친구 복남. 그러나 평화로운 풍경 속에 숨겨진 진실은 끔찍하기만 한데… 가해자와 방관자가 뒤섞이는 가운데, 김복남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외딴 섬에 갇혀 핍박받으며 사는 복남은 딸과 함께 섬을 벗어나고 싶다. 15년간 애타게 기다리던 친구가 서울에서 찾아와 잠시 희망에 부풀지만 친구마저 복남과 딸의 고통을 방관한다. 결국 딸과 단둘이 도망치다 마을 사람들에게 잡혀 딸은 죽게 되고, 복남이 범인으로 몰린다. 이제 철저하게 혼자가 된 복남은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낫을 든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2010-08-11 심의번호 2010-F327 관람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115분 개봉일자 2010-09-02 내용정보_로케이션ACT Academy, 백초마을, 수서경찰서, 여수 금오도, 여수경찰서, 여수시 문화예술과, 주택건설회관,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이수지점, 홍익대학교 제1신관 노트제63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부문 상영작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2010) 버터플라이 부문 상영작2008 한국영화 시나리오마켓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극본:최관영)*장철수 감독의 변"불친절함, 무관심은 도시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모습은 인간에게 오래 전부터 있는 모습이다. 평화로운 시골을 배경으로 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섬은 폐쇄적이고 외부와 단절되어서 벗어나기 힘들다. 섬은 사회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대유법이다"* 영화의 실제 배경<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의 배경이 되는 섬 무도는 실제로는 여수에 위치한 금오도에서 촬영 되었다. 촬영과 이동을 위해서 배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스탭들은 높은 파도와 심한 뱃멀미로 고생스러웠다고. 섬에서의 촬영은 세트를 짓는 것만큼이나 힘들었다. 영화 촬영을 위해 대나무숲을 베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부상당하는 스탭도 있었다. 하지만 오직 강렬한 영상을 담아내겠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심기일전하여, 감독이 원하는 스산하고 잔혹한 공간감을 완벽하게 표현할 장소를 만들어냈다.* 기자간담회 녹취록Q. (장철수 감독에게) 한국의 정서를 고려하여 표현수위에 대한 고민 또는 자기 검열이 있었는지.장철수 감독: 고어영화나 슬래셔무비, 너무 잔혹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잘 못보는 편인데. 제 주변에도 그런 영화들, 무서운 영화들 잘 못 본다 그런 얘기들 하는 친구들이 많다. 이번 영화 하면서 그런 사람들도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들어야 되겠다, 보고 나서 잘 봤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장르를 뭐 호러다 고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만들지는 않았다.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스토리의 상승곡선에 맞춰서 표현할 길을 만들다 보니까 쎈 장면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쌓였던 것들을 풀어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표현이었던 것 같다. 일부러 과도하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그래서 한이 쌓인 사람들이 혹시 있다면 이 영화를 보고 조금 풀렸으면 좋겠다,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또 영화적인 충격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길래 이 방식을 채택했다.Q.(서영희) <궁녀><추격자>에서 피와 관련되거나 죽임을 당하는 역할이었다. 이번 영화를 선택하게 된 기준은?서영희: 저도 감독님이랑 비슷하다. 무서운 영화, 공포영화 즐겨보지는 않는 편인데 이상하게 출연을 많이 하게 됐다. 피하고 관련된… 특별히 피를 좋아한다기보다 내가 안타깝게 생겼나보다. 우울해 보이나? 사람들이 하도 <추격자>를 생각하시면서 우울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내 성격과는 다르다. 이번 영화에서 마지막에 피를 굉장히 몸에 많이 묻히긴 했는데 요번엔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나눠줬다. 그래서 즐거웠다. 좀 죄송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지금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그냥 무심결에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죽는다. 어떻게 보면 그냥 너무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나지 못하 는 우물 안의 개구리. 높이 뛰고 싶어도 우물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섬 여자. 그리고 그런 울타리가 다들 가까이에 있는 것 같다. 다들 정 때문에 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 차이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김복남처럼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또 아닌 사람은 있겠지만 분명히 공감하는 부분이 여자의 일생인 것 같다. 어쨌든 불쌍한 여자, 안타까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 김복남을 하게 됐다.Q.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한 게 사람이 무섭다는 것인지, 한정된 공간이 만들어 내는 공포를 만들어낸 건지 궁금하다.장철수 감독: 인간이란 약한 존재다 거기에서 출발을 한 것 같다. 인간이 무섭다, 뭐 사회가 무섭다 그런 얘기라기 보다는 인간이 약한 존재다 다들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거기서 살아남으려고 그렇게 사람을 미워하기도 하고 또 사랑하기도 하고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서 영화 속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어떻게 생각하면 다들 안쓰럽고 아련하고 그런 느낌의 등장인물로 이렇게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Tails of Tales (2020) SBS 스페셜 597회 '지강헌 사건', 598회 '박인수 사건', 599회 '비디오 가게 살인 미스터리'로 편성되어 우회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을 하면서 기존의 정확성과 진중성을 중시한 교양 다큐멘터리와 달리 둘이서 만나 이야기를 푸는 식의 예능적 요소를 섞는 걸로 인기를 얻어 정규편성 프로그램이 됐으며, 파일럿 회차는 SBS 홈페이지의 정규편성 회차 무료 VOD에는 포함 안 됐지만 대신 SBS 스페셜 VOD를 통해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81898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82451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83077 '로그' Rogue (2020) 본래 동물에 대해 다룬 소형 프로젝트로 각본가와 딸 모녀가 함께 쓴 각본을 프로듀서들이 마음에 들어해 영화화된 작품으로 다국적 용병단이 주지사의 딸을 구하려다 예기치 않는 상황에 놓이며 벌어지는 상황을 다뤘고, 픽션이되 일부 문제는 사실임을 분명히 밝히는 문구도 넣었으며 평론적으로 호의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대장 ‘샘’(메간 폭스)이 이끄는 용병팀 ‘로그’는 무장 단체 ‘알샤바브’에게 납치된 주지사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파견된다.가까스로 타깃 구출에 성공하지만 잔혹하고 무자비한 ‘알샤바브’의 추격은 계속되고, 치열한 전투 속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 ‘로그’ 팀 앞에 치명적인 미지의 존재가 등장한다.최정예 특수부대,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라! (출처 : 보도자료) ''더 만달로리안: 아기 요다 키우기' (팬 필름) The Mandalorian: Raising Baby Yoda (2020) 스타 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들 중 하나인 인기 TV 시리즈(혹은 스트리밍 시리즈) '더 만달로리안'을 현실적인 육아 코미디로 제작한 단편 영화 형식의 팬 필름으로 공개 당시 호응을 얻고, 2020년에 필요한 사랑스런 팬 필름이란 뉴스 기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cbr.com/mandalorian-raising-baby-yoda-fan-film/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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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복면달호 한국판 (2007) 공개 중 ft 이경규 (1960~)
'복면달호' Highway Star (Bok-myun Dal-ho) ㆍ 2007 년 한 때 영화에도 도전했다가 쓴 맛(?)을 본 '이경규' 제작 작품으로 1997년 영화 '샤란큐의 엔카의 꽃길'이 주연공이 우연히 '복면타로'란 가수로 유명해진 내용으로 인기를 끈 것에 주목해, 예능에선 웃겨야되니 과거 본인의 영화 도전을 개그 소재로 과장해 쓰는 한편 실제 영화 제작 중에는 한때 영화 실패를 개그 소재로 쓰인 쓴 본인의 이름을 익명으로 감추면서까지 복면경규로서(?) 준비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하여 극장 매출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고, 일본에도 '복면달호 ~엔카이 꽃길~'이란 제목으로 역수출되는 등 추가 수익도 쏠쏠하게 얻었으며, 예능에서도 여러차례 패러디 및 인용됐습니다. 위에서도 볼 수 있듯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인생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NO!여기, 트로트 음반을 제대로 발매한 '락가수'가 있다?!내일의 락스타를 꿈꾸던 달호(차태현)와 그의 목소리에서 신이 내린 천상의 뽕필(뽕짝의 feel)을 발견한 「큰소리 기획」의 장사장(임채무)의 잘못된 만남.'가수 데뷔'라는 말에 앞뒤 안가리고 트로트 전문 음반 기획사인「큰소리 기획」과 계약해버린 달호는 울며 겨자 먹기로 트로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트레이닝에 들어가고, 이로써 「큰소리 기획」의 야심 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운명을 거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NO!여기, 결코 의도하지 않은 '신비주의'컨셉으로 완전 대박 터뜨린 가수가 있다?!'뽕필'이란 예명으로 앨범을 낸 달호는 첫 공중파 데뷔무대에서 피치 못할 사정(?)때문에 복면으로 얼굴을 가려버리고 노래를 부르지만, 의도하지 않은 신비주의 컨셉이 국민들의 사랑을 얻으며, '트로트의 황태자'로 급부상하기에 이른다. 승승가도를 달리는 달호, 그러나 인기를 얻은 대신 억압과 시기가 그를 따르기 시작한다. 결국 사랑하는 여자 마저 떠나 보내게 되고 막강 라이벌 '나태송'의 추격은 달호의 목을 조여 오는데...이 모든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달호는 신비주의 트로트 황태자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삽입곡<이차선 다리> - 작곡 : 김민진, 작사 : 이성훈, 노래 : 차태현<파라다이스> - 작곡/작사 : 윤영선, 노래 : 이병준<비내리는 밤 떠난당신> - 작곡 : 정진수, 작사 : 김태희, 노래 : 이소연<사나이 인생> - 작사 : 김태희, 노래 : 이병준<갈무리> - 작곡/작사/노래 : 나훈아<춘자야> - 작곡/노래 : 설운도, 작사 : 이수진<사랑의 이름표> - 작곡/노래 : 현철, 작사 : 김동찬<니가 뭘알아> - 작곡 : 김인진, 작사 : 이성훈, 노래 : 투가이즈<후(내 가슴에 돌던지고)> - 작곡 : 윤도영, 작사 : 우설인, 편곡 : 이경석, 노래 : 윤성기<매일매일 기다려> - 작곡/작사 : 최창환, 노래 : 티상스<동반자> - 작사 : 조성현, 작곡/노래 : 태진아<갈매기의 사랑> - 작사 : 이수진, 작곡/노래 : 설운도<푸른향기> - 작곡 : 김성현, 작사 : 김태희, 노래 : 이선일<사랑과 전쟁> - 작곡/작사 : 추가열, 노래 : 진달래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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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30년 발표 '광염 소나타' 관련 공개작들 + @
*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아래 위키문헌에 공개 중인 원작 및 영상으로 태그된 오디오북판, 실사판 TV 영화들을 먼저 감상하시려는 분들은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ko.wikisource.org/wiki/%EA%B4%91%EC%97%BC_%EC%86%8C%EB%82%98%ED%83%80 1929년에 쓰이고, 1930년에 발표된 단편 소설 '광염 소나타'는 어머니의 헌신이 있을 때는 광기를 드러내지 않고 정상적으로 지내던 인물이 어머니를 잃은 뒤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영감을 얻으며 몰락하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1970년대에 피아니스트를 여성 캐릭터로 성전환시키는 등의 각색을 한 실사판 극장 영화 및 80년대 실사판 TV 영화와 2010년대 실사판 TV 영화, 오페라,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고, 작품 해설 영상 및 제목을 차용한 웹소설도 제작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작품소개이 작품의 주인공인 백성수는 살인과 방화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어 작곡을 하는 광기의 천재 작곡가이다.그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태도는 비윤리적이며 반사회적이다.이 작품의 제목 '광염소나타'는 백성수의 광기로 나타나는 파괴적인 예술 지상주의적 세계를 의미한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70년대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광염소나타' 70년대 실사판 Pyro-Sonata (Gwang-yeomsonata(Gwang-yeomsonata)) ㆍ 1979 년 감독:고영남 출연:한진희 명우 역손정은 지숙 역윤일봉 이순재 조재성 스태프원작: 김동인각색: 이문웅제작자: 박인재기획: 최상균촬영: 정광석조명: 김강일편집: 현동춘음악: 강석희미술: 도용우소품: 이원우참여사제작사: 동아흥행㈜ 독일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한 김명우는 작곡 발표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그곳에서 지숙이라는 피아니스트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날 지숙은 위독한 어머니의 병원비를 구하러 나가 한달째 소식이 없고, 명우는 지숙 어머니의 장례를 치룬다. 한달 후 동네에 불이 나자 지숙은 교회당으로 숨어 솟아오르는 불길을 보며 소나타를 탄주한다. 이때 명우는 지숙을 목격하게 된다. 지숙은 그날 병원비를 얻으려고 하던 가게의 아주머니로부터 고발 당하자 복수심에 불을 놓고, 그후 지숙은 명우의 도움으로 수사망을 피해 광염소나타를 완성한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 중 80년대 실사판과 2010년대 실사판은 KBS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관련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광염 소나타' 80년대 실사판 (1987) TV 문학관 248화 광염소나타방송일: 1987년 2월 21일연출자: 김재순출연자: 장정희, 양영준, 김동완, 태민영, 박건식, 임옥경, 최건호, 한현배, 장기용, 강덕미, 김유행, 이예자, 우제영원작: 김동인극본: 김원석줄거리: 천재의 내재된 미의식을 극명하게 표출한 작품으로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천재가 이상과 현실의 세계에서 끝내 방황하다 소진되어질 수밖에 없는 예술혼을 직시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서만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구할 수 있다는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 '광염 소나타' 2010년대 실사판 (2011) 🎬HD TV문학관 : 광염소나타 🎬방송일: 2011년 12월 7일연출자: 이민홍출연자: 전소민,양진우,곽병진,김경익,권경하,김진근,신성훈,박찬환,서희태,최명경,김태훈,황보영,이동규,김꽃비,박정근,한태규,최지훈,이승구,유상재,강지연,이하영,정택현극본: 이주연원작: 김동인천재의 내재된 미의식을 극명하게 표출한 작품으로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천재가 이상과 현실의 세계에서 끝내 방황하다 소진되어질 수밖에 없는 예술혼을 직시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서만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구할 수 있다는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했다. 70년대 실사판의 경우 영상 도서관 VOD 형식으로 공개 중이니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3369/own/videoData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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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밍스 무료 공개작들 (2017, 2019, 2020)
* 끔찍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재심' New Trial ( jae-sim ) ㆍ 2017 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각색이 들어간 작품으로 당시 극장 매출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고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된다.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되는데..2017년 2월,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 진심을 만나라! (출처 : KOFIC) '비바리움' Vivarium ㆍ 2019 년 칸 영화제에서 첫공개된 초현실주의 SF 호러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수상작이 됐으며, 위의 영상 표기에서도 눈치 챌 수 있듯 한국에서는 2020년에 개봉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젬마와 톰 부부는 집을 사려고 수상한 부동산 중개인 마틴을 찾아간다. 마틴은 그들에게 똑같은 모양의 교외주택들이 들어서 있는 ‘욘더’라는 개발구역을 소개한다. 그곳은 조용하고 텅 비어 있는데, 마틴은 9호 집 주변을 보여준 후 사라져 버린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젬마와 톰은 즉시 욘더를 떠나려 하지만 어떤 길로 가도 계속 9호 집 앞으로 돌아온다. 톰은 욘더를 벗어나는 길을 찾고자 9호 집의 지붕으로 올라가 보지만 집들이 끝도 없이 이어져 있는 광경만 펼쳐져 있을 뿐이다.어느 날 포장 음식과 생필품이 담긴 배달 상자를 발견하는 톰과 젬마는 영원히 그곳을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9호 집에 불을 지르지만, 오히려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만 벌어지게 된다. (출처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배틀 크랙' Breach (2020) '브리치', '안티 라이프' (KMDB 등록 제목) 등 다른 제목들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21년에 개봉했으며 위의 두 작품과 마찬가지로 KT 알파 계열 채널인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우주 최후의 서바이벌!2242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인구로 인해더 이상 지구에서의 생존이 불가능하다 판단한 인류는제2의 지구로 이주를 진행한다.마지막 선별 인원들을 태운 헤라클레스 호가 출발하고우주 항해 도중 선원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면서, 모두가 혼란에 빠진다.이에 사건을 조사하던 ‘클레이’(브루스 윌리스)와 동료들은우주선에 ‘다른 존재’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인류의 멸망을 불러올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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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혜옹주 영화판 공개 중 (2009년 소설 원작) ft. 봉신연의, 삼국지연의
강태공, 태공망으로 알려진 노인 '강상'과 주나라가 은나라의 폭군 '주왕'을 물리친 실제 역사를 대폭 각색해 신선들의 도술 대결로 각색한 소설 '봉신연의', 실제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민담설화들도 포함시키는 등 허구적 상상력을 더한 '삼국지평화' 및 '삼국지연의'(삼국지평화의 경우 삼국 시대 이후 '유연'이 진나라를 물리친 시대도 포함해 각색), 본인 자랑 목적으로 혹은 과거 미화 목적으로 주장한 내용들 중 실제 확인 가능한 기록과 다른 내용이 한둘이 아니라 최소한 과장 내지 허구로 지어낸 내용도 많은 것으로 의심 받은 '김두한' (1918~1972) 및 '김춘삼' (1928~2006) 관련 자서전 및 해당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 등 실존 인물을 다루되,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극적 재미를 추가하기 위해 허구적인 내용도 포함된 작품들은 여럿 있었습니다. 영화 및 TV 및 비디오 게임 등 영상화 작품들도 단순히 해당 인물만을 소재로 쓰는 것이 아니라 해당 인물을 극적으로 묘사한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경우가 여럿 있었으며 이 중에는 후술할 덕혜옹주도 소설화되고, 소설판을 원작으로 삼은 코믹스판 및 영화판도 제작됐습니다. * 다이렉트로 감상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watch/movie/the-last-princess-2016 https://watch.plex.tv/watch/movie/the-last-princess-2016 '덕혜옹주' 영화판 The Last Princess (deok-ye-ong-ju) ㆍ 2016 년 2009년에 첫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고, 2015년에 개정판이 나온 권비영 작가님의 장편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작품으로 당시 영화사들에 애국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외압이 들어오던 시기라 역사와 다른 허구적 내용이 포함된 작품으로도 알려진 한편으로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큰 인기를 얻어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출연진들 역시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을 플렉스에서 영어 자막 지원 기능과 함께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내 가장 큰 죄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핏줄로 태어난 것입니다.”조국과 일본이 모두 버렸던 망국의 황녀,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다룬 최초의 소설!2009년 겨울, 잉크 냄새가 채 마르지도 않은 『덕혜옹주』를 안고 가슴 벅찼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5년 가을……. 6년 가까운 세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그동안 저는 『덕혜옹주』로 인해 참 많은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홀로 걷는 지난한 문학의 길에서 꽃을 보았고 빛을 보았고 노래를 들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강연 요청에 바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독자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진정 원했던 것은 그늘진 역사의 한 귀퉁이에서 잊힐 뻔했던 덕혜옹주를 일깨우는 일이었습니다. 하여, 왜곡되고 굴절된 그 시절의 오해로부터 그녀와 그 시대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건져내고 싶었습니다. _ 개정판 ‘작가의 말’ 중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덕혜옹주에 대한 최초 소설. 2009년 초판 출간 후 1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을 역사의 그늘로 초대한 이 작품은 뮤지컬과 무용극으로 각색되어 무대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일본에까지 수출되어 한국 역사소설의 저력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현재는 시나리오로 각색되어 덕혜옹주역에 손예진, 무영 역에 박해일이 캐스팅되었고 크랭크인에 들어가 2016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여러 차례 다양하게 각색되고 1백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작가 특유의 한국적 한恨의 정서로 빼어나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고종황제의 막내딸, 조선 최후의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덕혜옹주는 태어난 순간부터 철저히 정치적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보낸 그녀는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 이상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을 겪으면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쇠약해진다. 그 치욕스러운 시간 속에서 그녀를 붙들었던 건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삶의 터전을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뿐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은 해방 후에 그녀를 찾지 않는다. ‘왕정복고’를 두려워한 권력층은 일본에 볼모로 잡혀간 황족들을 외면했고, 덕혜옹주는 국적도 없이 오랑캐의 땅에서 유령처럼 떠돌았다. 결국 37년이 지나서야 그녀는 쓸쓸히 조국 땅을 밟는다.“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총기가 돌 때마다 이런 글을 남겼다는 그녀는, 비극적인 운명 앞에서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저항하고, 때로는 체념했지만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잊지 못했다.한때 모두가 외면했고 지금은 누구도 기억 못하는 여인. 조국에 돌아온 후에도 조국을 그리워한 여인. 이제는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그녀의 이야기가 작가 특유의 세밀한 필체와 만나 먹먹한 울림으로 다가온다.덕혜옹주에 대한 실제 증언1. 나는 깜짝 놀랐다. 몇 년 전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나를 매료시켰던 생기발랄한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일본말로 인사했으나 그녀는 말이 없었다. 내가 다시 한국말로 "먼 여행 오시느라 피곤하신가봐요?" 했으나 옹주는 미소조차 띄지 않았다. - 이방자 여사의 말2. 덕혜옹주는 매일 마호병(보온병)을 들고 학교에 왔다. '왜 보온병을 들고 다니냐?'고 물었더니 덕혜옹주는 독살당하지 않으려고 보온병의 물만 마신다고 대답했다. - 일본 학습원 동료의 말3. 가을 학기가 시작했으나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종일 누워 있고 먹지도 않고 때로 밤에 갑자기 밖으로 뛰어나가 뒷문으로 해서 오카사카 방면으로 걸어가고 하는 일도 있었다. 보통 일이 아니구나 싶어 정신과 진료를 받게 했다. 의사는 '조발성치매증(정신분열증)이라고 했다. - 이방자 여사의 말4. 감옥과도 같이 음산한 공기가 떠돌며 중환자가 있는 병실은 마치 감방 모양 쇠창살로 들창을 막고 있었다. 안내해주는 간호부의 뒤를 따라갔는데 한 병실 앞에서 간호부의 발이 딱 멈추었다. 그 안을 들여다보니 40여 세의 한 중년 부인이 앉아 있는데 창백한 얼굴에 커다란 눈을 뜨고 이쪽을 바라보는데 무서울 지경이었다. 그 부인이 바로 덕혜의 후신인 것이다. 아무도 없는 독방에서 여러 해 동안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는 옹주를 생각하니 어찌나 가엾고 불쌍한 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만일 고종황제가 이 광경을 보신다면 얼마나 슬퍼했을까. - 김을한의 말5. 김을한은 박정희를 만나 덕혜옹주 이야기를 청한다. 박정희가 물었다."덕혜옹주가 대체 누구인가요?" "조선의 마지막 왕녀입니다." - 김을한의 말6. 빨리 깨어나세요. 이대로는 너무나도 일생이 슬퍼요. - 이방자 여사의 말“나는 누구입니까? 내가 정녕 조선의 황녀입니까?”늘 마음을 편케 가져라. 마음을 편히 가지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세상이 잘 보일 것이다… 정녕 그러한 줄 알았습니다. 내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세상도 흔들리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1912년 5월, 주권을 잃어버린 나라에 이름 없는 황녀가 태어난다. 폐위 당한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마지막 핏줄을 지켜낼 수 없었다. 고종황제의 막내딸로 태어났으나 일본의 방해공작으로 이름조차 받지 못했던 옹주. 결국 6년 만에 황적에 올라 ‘덕혜’라는 이름을 갖게 되지만, 그 대가로 조국에 다시는 발을 디딜 수 없게 된다.모든 날개를 꺾인 채 독살 당한 아버지(고종), 일본의 입김에 이리저리 흔들릴 수밖에 없는 오빠들(순종, 영친왕) 틈에서 그녀는 망국의 황족들이 얼마나 참담하게 삶을 연명해야 하는지 온몸으로 깨닫는다. ‘조선 최후의 황족’이라는 상징성이 자신에게 가할 일들을 아주 어릴 때부터 예감한다.결국 열세 살 때 일본으로 끌려간 덕혜옹주는 모든 조선인과의 접촉 금지, 자유로운 외출 금지, 조선을 생각나게 하는 것들은 죄다 금지 당한 채 철저한 무력감과 자책감, 외로움과 홀로 싸운다. 그녀는 원수의 땅에서 한갓 ‘조센 징’이었을 뿐이었고, 일본의 황녀 앞에서 ?개를 숙이라고 강요받는 식민지의 민족일 뿐이었다.일본은 철저하게 그녀를 무너뜨린다. 사랑하는 정인과 인연을 끊고 강제로 일본남자의 아내가 되었다가 종국엔 ‘미친 여자’로 몰려 정신병원에 수용된 그녀.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저버리지 않았던 것은 “조국은 날 잊지 않을 것이다”는 믿음이었다. 해방 된 조국이 조선황족들의 귀환을 막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채 그녀는 그 외로운 믿음에 기대 7년 동안의 감금생활을 견딘다. 그리고 일본으로 끌려온 지 37년 만에 마침내 조국 땅을 밟는다. 하지만 켜켜이 쌓인 절망과 슬픔과 그리움이 너무 컸던 탓일까, 이미 정신을 놓아버린 그녀는 자신을 붙잡고 울음을 터뜨리는 유모를 보고서도 눈을 맞추지 못한다.“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가끔씩 총기가 돌아올 때마다 쓰곤 했다는 글. 과연 그녀에게 조국이란 어떤 의미였을까. 자신을 보호해주지도 못했고, 자신이 보호해줄 수도 없었던 거대한 애증의 대상을 그녀는 한평생 무슨 마음으로 바라봤을까. 그녀가 살아생전 미처 다하지 못했던 말들이 이제야 처연한 문장으로 피어난다.“그때 울음을 참지 않았던 자 누구인가!”피울음을 삼키면서 살아남아라, 그리하면 그 나라가 살아나리라.저자는 덕혜옹주뿐 아니라 망국의 시대를 견뎌야 했던 모든 이들 -황제와 황족들, 청년들, 여자들과 아이들- 의 울분과 고통을 생생하게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소설 속 어느 누구도 나라 잃은 설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고종, 영친왕, 의친왕 같은 황족뿐 아니라 그들의 아래에 있었던 민초들도 스러져가는 나라 앞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다. 개인의 안위를 도모하다가도 나라의 현실 앞에서 주춤거리고 흔들린다. 수없이 고민하고 울부짖는다. 각각의 사연을 지니고 필요에 의해 움직이면서도 역사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혀 괴로워한다. 그러면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이 친다. 황폐한 땅에서, 잿빛 현실 속에서 짓밟혀도 일어서고 다시 짓밟히고 다시 일어서는 그들의 모습은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을 한층 부각시키는 한편 잡초처럼 피어나는 삶에 대한 희망과 욕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 나라의 역사란, 개인들의 삶이란, 그렇게 비극과 희망의 틈바구니에서 흐르는 것임을 절절하게 보여준다.“허구와 상상력의 절묘한 합작품”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소설의 미덕이다. 정설을 헤치지 않으면서 그 틈새를 교묘하게 파고들어 허구적인 상상력을 가미시켰다. 디테일하지 않은 일화에 색을 덧입히고, 한 줄로 요약된 문장에 희로애락을 입혔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이것이 역사적인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에 눈물 흘리고 또다시 구절구절을 되새기게 하는 이유다. 가장 슬픈 이야기를 하면서도 이야기의 기본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이 이 작품의 또 다른 장점일 것이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고종황제(백윤식)의 외동딸로 태어나 대한제국의 사랑을 받은 덕혜옹주(손예진).전국민의 애정 속에 그녀가 독립 운동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려는 조짐이 보이자, 일제는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박해일)이 나타나고,덕혜옹주와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은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한 비밀스러운 임무를 시작하는데... (출처 : 보도자료) 수상정보제 회 대종상 영화제(2016):여우조연상(라미란)여우주연상(손예진)음악상(조성우)음악상(최용락)의상상(권유진)의상상(임승희)제 53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2017):영화여자최우수연기상(손예진)제 8회 올해의 영화상(2017):여우주연상(손예진)여우조연상(라미란)제 회 청룡영화상(2016):인기스타상(손예진)제 3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2016):여우주연상(손예진)제 37회 황금촬영상영화제(구 황금촬영상 시상식)(2017):감독상(허진호)최우수남우주연상(박해일) 그리고 본편 영상 이외에도 '디컬쳐'에서 운영 중인 채널에서 메이킹 영상을 공개 중이니 자세한 것은 위의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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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 영화 공개작들 (1968, 1989, 2016) ft. 화이트 좀비 실사판
* 호러 장르라 잔혹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화이트 좀비' 실사판을 포함해 부두교에서 지성을 잃고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살아있는 시체 '좀비'를 소재로 쓴 작품들은 영화계에서도 과거부터 여럿 있었습니다. (한국어 자막판) (컬러 복원판)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Night of the Living Dead (1968) https://www.scriptslug.com/script/night-of-the-living-dead-1968 조지 로메로 연출, 존 루소 각본의 호러 영화 작품으로 본래는 위에 링크한 각본에서도 확인 가능하듯 죽었던 시체들이 다시 일어나 걸어다니는 식인 괴물 '구울'(Ghoul)들로 변해 습격해오는 것에 맞서 집 안에 있는 생존자들이 맞서는 내용의 초저예산 독립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흥행도 초대박 성공을 이뤄낸 뒤 속편 영화로 나온 시체 시리즈(시체들의 새벽, 시체들의 낮) 역시 성공해 이후 리메이크 작품들, '살아있는 빵들의 밤'을 포함한 패러디 및 오마쥬 작품들, 비디오 게임판, 코믹스판 등 수많은 파생작들이 나왔습니다. 작 중 나온 걸어다니는 시체들은 '구울'이지만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화이트 좀비' 실사판을 통해 알려진 좀비란 용어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아서 좀비의 임지도 기존 부두교의 이미지보다 오히려 이 작품에 나온 식인 괴물의 이미지가 더 강해져 이후 좀비 영화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본래 명칭을 '구울'로 설정해놨던 로메로 본인은 (적어도 시체 시리즈 영화에선) 좀비라는 용어는 거의 안 쓰고 시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해서 이 점 역시 후대에 패러디되기도 했습니다.('숀 오브 데드' /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서 주인공 일행이 좀비란 말을 안 쓸려고, Z로 시작하는 어느 단어는 쓰지 말라고 말리는 개그 장면이 대표적) 1편은 저작권 관리 및 갱신을 철저히 하지 않았던 독립영화 작품이라 퍼블릭 도메인 작품이 되어 위의 컬러 복원판을 포함해 수많은 판본이 나오고, 워너의 애니메이션 영화판을 포함해 리메이크작들도 수차례 나와으며, 이 중 1968년판은 웹 상에서 한국어 자막판 및 컬러 복원판 양쪽 다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관련 글도 정리되어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조니와 바바라 남매는 죽은 아버지의 묘를 찾아왔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좀비들의 습격을 받는다. 조니는 죽고, 겁에질린 바바라는 좀비를 피해 사람들이 숨어있는 곳에서 숨을 돌린다. 안에 남아있는 사람들 사이의 대립은 차츰 격화되는데, 좀비에게 당한 사람들이 역시 좀비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고 밖에서 좀비들이 몰려오면서 위기가 다가온다. TV에서는 좀비들이 생긴 원인이 인공위성에서 누출된 방사능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드디어 주정부 토벌대가 좀비 사냥에 나서는데... (1) 관람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96분내용정보_다른제목살아난 시체들의 밤(다른 제목) 리스트엠파이어역대 최고 영화 500 (2008)기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2008)기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2019) https://watch.plex.tv/watch/movie/the-dead-next-door '더 데드 넥스트 도어' The Dead Next Door (1989) 근미래에 식인 언데드 인간들이 대량으로 발생한 시기를 배경으로 일명 '좀비 스쿼드'라 불리는 부대가 임무 수행 중 좀비는 신이 내린 형벌이라 믿는 종교 단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J.R. 북월터가 연출, 각본, 제작, 편집, 음악 작곡을 직접 하고 가정용 및 아마추어용 취미에 쓰이는 슈퍼 8 필름으로 촬영해야 하는 등 열악한 한계를 겪었으나, 매니아들이라면 알아볼 수 있는 호러 장르에 대한 오마쥬를 잔뜩 담아내 호러 장르 팬덤 사이에선 컬트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었으며(샘 레이미와 브루스 캠벨도 이 작품 제작을 돕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서울역' Seoul Station (2016) 당시 대성공을 거둔 실사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작품으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단순히 좀비에게 쫓기다 물려뜯고 죽거나, 좀비를 마구잡이로 신나게 쏴죽이거나 하는 내용이 아니라 현실 사회를 상징하는 작품으로서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아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수상작이 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잇츠뉴 공식 채널에서 기간 한정으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오직 잇츠뉴에서만" 이렇게 맛있는 게 공짜(FREEs)라고?! 😬금, 토, 일 3일간 공개되는 무료 영화 서비스 계속 시청하고 싶다면? ⬆️ 좋.댓.구.알 필수!(*잇츠뉴 채널은 합법적 판권을 보유한 작품만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FREEs 한글자막, 영어자막 서비스 제공 중이며, 영어권/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관람 가능합니다.)📍〈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 좀비 세계관 '연니버스'의 시작!#서울역 #부산행 #반도 #연상호 #좀비 #애니메이션 #부산행애니메이션 #연상호서울역 #무료영화 #잇츠뉴대한민국의 사회, 역사, 시대를 관통하는 서울역 어느 날,치유가 불가능한 상태의 노숙자가 비틀거리는 가운데 집을 나온 소녀(심은경)와 남자친구(이준), 그리고 딸을 찾는 아버지(류승룡)가 이 곳에 함께 한다.이윽고 서울역을 시작으로 이상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고, 서울은 삽시간에 통제불능 상태가 되는데…2016년 여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전대미문 재난의 시작이 밝혀진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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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故 구봉서 출연작 '오부자' (1958년) 리메이크판 (1969) 공개 중
*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0366/own/videoData '오부자' Obuja ㆍ 1958 년 아버지와 네명의 아들 '영, 웅, 호, 걸'이 나와 장성한 아들 결혼시키는 내용의 한국의 코미디 영화 작품으로 당시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KMDB 홈페이지에서 VOD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올린 '웃음을 사랑한 영원한 코미디언: 故 구봉서 추모 특별 상영'에서 인용했습니다.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는 오부자. 아들 4형제가 차례로 연애를 하고, 마지막에는 형제가 함께 합동 결혼식을 올리는 과정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 故 구봉서 배우가 생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꼽은 영화로, <오부자>의 흥행 성공으로 스타 배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부자' 리메이크판 Father and Sons ( Obuja ) ㆍ 1969 년 1958년판의 각본가가 연출을 담당한 리메이크 작품으로(네명의 아들 배우는 현양, 서영춘, 트위스트김, 남보원이 열연) 한국영상자료원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리메이크판 관련으로는 아래 기사의 해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55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당시 잡지도 공개 중이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서울의 한 운동기구점 주인인 아버지는 이발관을 운영하는 첫째 '영(구봉서)’, 택시 운전수인 둘째 '웅(서영춘)’, 레코드가게 주인인 셋째 '호(트위스트김)’, 클럽 밴드 지휘자인 막내 '걸(남보원)’이라는 장성한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아버지는 옆집 음식점 주인 허가(양훈)로부터 서른이 넘도록 네 아들이 장가를 가지 못했다고 늘 놀림을 당해 골치가 아프다. 더구나 조상과 전통을 중시하는 엄격한 아버지와는 달리 이 네 아들은 집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우스꽝스러운 노래를 부르며 철없는 행동을 일삼는다. 어느 날 아들들은 '장가보내줘’라는 노래를 부르며 아버지에게 여자를 구해달라고 조른다. 이를 듣던 아버지는 젊은 시절 어머니(황정순)의 장인에게 딸을 주지 않으면 약을 먹겠다고 하여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아들들에게 각자 자발적으로 애인을 구하라고 호통을 친다. 이로부터 네 아들들의 애인구하기 좌충우돌 대작전이 펼쳐진다. 첫째는 그전부터 마음에 두었던 허가의 딸이 가게 앞을 지나가자 일도 내팽개치고 그녀에게 냅다 달려가 구애한다. 둘째는 양장점을 운영하는 여성과 밀수업자 남자를 태우는데, 이 남자가 여자를 인질로 위협하는 것을 보자 남자를 권투로 때려눕히고 그녀를 구해준다. 셋째는 이전부터 연모하던 춘희라는 이름의 여인을 쫓아 그녀의 집 앞까지 갔다가 그녀의 아버지에게 호통을 듣는다. 퇴짜와 거절에 처한 그들은 나름대로 전략을 짜서 사랑을 성사시키려 한다. 첫째는 허가의 식당에 난입한 폭력배를 가짜 기압술을 써서 몰아내 허가의 환심을 사고, 둘째는 넷째가 양장점 여인을 가짜로 협박하도록 시켜 그녀의 마음을 얻는다. 당시의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인 '마리오 란자’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춘희를 위해 셋째는 그의 음악이 담긴 녹음기를 들고 춘희의 집 앞에서 노래를 해 그녀를 매혹시킨다. 마침내 막내도 자신의 짝을 찾은 후, '총각송별회’와 '처녀송별회’라는 플래카드 아래 네 아들과 그들의 애인들은 춤과 노래로서 사랑을 자축한다. (영화) (1) 상영시간 105분 개봉일자 1969-02-09내용정보_개봉극장국도노트■ "웃음과 풍자! 끝내주는 익살의 대축제!"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워 개봉한 이 작품은 1960년대 후반 절정에 달한 통속코미디의 대표작으로 김희갑, 서영춘, 트위스트 김, 구봉서 등 재담과 연기력을 겸비한 코미디언들의 개인기를 전면에 내세운다. 가족 드라마의 뼈대에 비약적이고 과장된 액션 시퀀스와 익살스러운 뮤지컬 풍의 노래 시퀀스로 얼기설기 살을 붙인 당대 통속 희극의 전형적인 플롯은 가부장적인 가족 이데올로기와 결혼관의 모순을 풍자하는 듯 하지만 결국에는 이들을 코믹코드와 해피엔딩으로 봉합한다.■ 1958년 권영순 감독에 의해 처음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1969년의 <오부자>에서는 당시 각본을 썼던 권철휘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판타지의 느낌을 가미하여 음악과 춤을 적절히 활용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1837
콩라인박작성일
2025-01-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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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리브 오일 (1919) 뽀빠이 (1929) 공개작들 ft. 실사판
1919년부터 연재한 작품 '씸블 씨어터'은 본래 '올리브 오일'이 주인공이었다가 나중에 1929년에 데뷔한 선원 캐릭터 '뽀빠이'가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사건 해결을 하는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면서, 기존에 먼저 출연한 올리브 오일의 연인 '햄 그레이비'의 비중은 줄고(후술할 실사판 영화에는 출연) 인기 많은 뽀빠이가 올리브 오일의 연인이 되며 주연급이 되었고, 이후 극장 개봉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TV 시리즈, 과자, 치킨, TV 스페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 개봉 실사판 영화, 비디오 게임, CG 애니메이션 영화, 웹 시리즈를 포함해 여러 파생작들도 나왔으며(2025년에 퍼블릭 도메인이 된 이후로는 유명세를 이용하려는 무허가 호러 영화들도 우후죽순 제작되는 중), 한국에서도 뽀빠이 시리즈가 인기를 끌어 이름을 차용한 과자, 별명이 뽀빠이인 연예인이 인기를 끌며 해당 별명을 이용한 영화 및 광고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1919년 만화 '씸블 씨어터'에 대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알고 보면 씁쓸한 뽀빠이의 뒷이야기 https://hub.zum.com/ppss/%EC%95%8C%EA%B3%A0-%EB%B3%B4%EB%A9%B4-%EC%94%81%EC%93%B8%ED%95%9C-%EB%BD%80%EB%B9%A0%EC%9D%B4%EC%9D%98-%EB%92%B7%EC%9D%B4%EC%95%BC%EA%B8%B0-12854 https://popeye.com/ 이 중 1960~1980년대 TV 시리즈는 뽀빠이 공식 계정에서 공개 중이며, 플렉스에서도 TV 시리즈 '선원 뽀빠이' 및 '뽀빠이와 아들', 그리고 웹 시리즈를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show/popeye-the-sailor-1960 https://watch.plex.tv/show/popeye-and-son https://watch.plex.tv/show/popeyes-island-adventures '뽀빠이' 실사판 영화 Popeye (1980) 故 '로빈 윌리암스', 故 '셜리 듀발' 주연으로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한때는 만화적인 연출을 영화에 썼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나, 이후 '폴 토마스 앤더슨'처럼 이 작품을 칭찬하는 이들이 여럿 나오고, 코믹스 원작 영화가 많아진 시점에선 만화 원작임을 당당히 밀어붙히는 점도 칭찬하는 기사가 나온데 이어,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등 긍정적으로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했으며 흥행도 극장 매출만으로 제작비 3배를 벌어들이며 성공하고, 부가 수익도 지속적으로 창출해 40주년 에디션 블루레이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루토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입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popeye-las-1980-1-1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2살 때 헤어진 아버지를 찾아 헤매던 뽀빠이는 우연히 황구마을 스위트 헤이븐을 표류하다가 올리브를 만나게 된다. 마음에도 없는 마을의 깡패 브루토와 강제로 결혼을 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뽀빠이를 만나게 된 올리브는 그에게 마음을 쏟게 되고, 이를 알게된 브루토는 뽀빠이와 실력대결도 불사한다. 브루토에게 온갖 박해를 받으면서 한참 당할때 갓난아이 스위피가 업동이로올리브 집으로 들어온다. 이때부터 상황은 대역전이 되는데...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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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08~2018 무료 공개작들 ft. 리틀 포레스트 한국판
*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불안하신 분들은 본편 영상을 먼저 확인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 혹시 몰라 연령 제한 영상이 아닌 전체 공개 영상 중 다이렉트로 감상 가능한 작품들 위주로 찾아봤습니다만 일부 작품들은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합법적으로 무료 공개되는 대신 기간 한정일 수도 있는 작품들도 포함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팡타스마고리' Fantasmagorie (1908) 700자 이상의 그림을 직접 그리며 제작한 단편 영화 작품으로 선으로 그린 캐릭터들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변하는 내용이 나오며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들 중 초창기 작품으로 분류되었습니다.(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전 작품들을 최초로 분류하는 관점들도 존재) '파랑새' 영화판 The Blue Bird (1918) 1908년 벨기에의 인기 연극을 원작으로 삼아 미국에서 제작한 무성 장편 영화 작품이며 꿈 속에서 파랑새를 찾는 주인공 남매가 행복은 사실 가까운 곳에 있다고 관객들에게 직접적으로 가르쳐주는 내용을 다뤄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문화적, 역사적, 미학적으로 중요해 영구소장해야 될 작품들 중 하나로 선정되어 국립영화등록부에 보존됐습니다. '노아의 방주' 워너판 Noah's Ark (1928) 동시기인 1920년대에 일부 장면에서 음성이 나오는 '재즈 싱어'로 큰 성공을 거둔 워너 브라더스에서 마찬가지로 일부 장면에 음성 지원이 되는 형식에 MGM의 벤허 (1925) 실사판에 비해 1/4 정도의 제작비만 가지고 제작한 작품으로 1차 세계대전 시기에 목사가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하며(이 때는 같은 배우들이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선 다른 역으로 다시 출연) 두 가지 시대에 걸쳐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극장 몫을 나눠준 뒤 영화사 몫 수익만으로도 제작비 2배가 되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퍼블릭 도메인 작품이 된 이후에는 워너에서 쿨하게(?) 직접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다만 일부 장면은 보관이 제대로 안 되어 누락되어 살아남은 필름들을 발굴해 재구성한 복원판으로 공개 중) '피그말리온' 영화판 Pygmalion (1938) 도덕, 희생, 자기결정권을 중요하게 강조한 조지 버나드 쇼의 1913년 인기 연극을 영화화시킨 작품들 중 하나로 가난한 주인공이 교육 지원을 받으며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는 한편으로 자신이 도구 취급 당하는 문제로 인해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각고의 노력과 피나는 반복훈련으로 탄생한 신데렐라 같은 장미 빛 인생을 펼친<일라이자> 런던의 거리에서 꽃을 파는 아가씨 일라이자 두리틀은 어느날 언어학자 헬리 하긴스를 만난다 그 여자의 상스러운 하층민 말을 6개월간 교정하여 숙녀로 만들어 왕실 무도회에 데려갈 수 있게 만들 수 있다고 하긴스가 장담한다 (출처 : 네이버영화) '분홍신' 실사판 The Red Shoes (1948) 1845년 동화를 현대 배경으로 각색해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주인공인 발레리나가 유명 발레단에 들어가 예술 활동과 사생활이 충돌해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어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됐으며 극장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디지털 복원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관련 사료도 정리되어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발레리나 비키와 작곡가인 줄리안은 런던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르몬토프 발레단에 들어가게 된다. 단장인 보리스 레르몬토프는 예술가로서 자의식이 높은 사람이다. 보리스는 수석 발레리나가 결혼 때문에 발레를 포기하자 새롭게 준비하는 무대인 ‘분홍신’을 비키에게 맡기고 그 작곡은 줄리안에게 일임한다. 연습 과정에서 비키와 줄리안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분홍신’은 대성공을 거두고 두 사람은 발레단에서 주요한 인물이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된 보리스는 헤어질 것을 종용하고 비키와 줄리안은 발레단을 그만두고 결혼한 후 런던으로 머문다. 줄리안과의 결혼생활도 행복하지만 비키는 춤에 대한 열정을 잊을 수 없다. 다시 보리스를 만난 비키는 ‘분홍신’ 무대에 돌아와달라는 그의 청을 수락한다. 공연 직전 비키를 말리기 위해서 찾이온 줄리안은 보리스와 심하게 다투고 비키 앞에서 떠난다. 충동적으로 그를 따라간 비키는 사고로 죽게 된다. (출처 : 이길성(영화사연구자)) (1)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133분 개봉일자 1957-05-12 (시네마코리아)내용정보_다른제목분홍신(극장 개봉)개봉극장시네마코리아노트1948년 영화인 <분홍신>은 이미 1952년 피난지 부산에서 개봉하여 관객들이 사랑을 받은 바 있었다. 1957년 5월 12일 시네마코리아에서 개봉한 <분홍신>은 신판 필름임을 선전하면서 옛 추억을 소환하였다. 보기 드문 발레영화인 <분홍신>의 주인공 모이라 시어러는 유명한 발레리나이고, 무용수로 나오는 류보프 역시 당대 유명한 발레리노인 레오니드 마신이다. 주인공을 발레리나로 기용했다는 것은 이 영화가 무엇에 주안점을 두었는지 알게해준다. 1952년 한 신문비평은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서술법의 무시와 극적 시츄에이션의 경우의 희박”함을 비판하고는 있지만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것은 “발레 ‘분홍신’을 비롯해서 ‘방아간처녀’, ‘백조호수’ 등 하나하나식 열려지는 다채롭고 광홀한 춤의 세계”가 ‘미의 극치이며 환상의 시’라고 극찬하고 있다. 에머릭 프레스버거와 마이클 파웰이 도입한 테크니컬러로 인해 현실과 환상의 몽환적인 발레장면이 잘 묘사되고 있는데, 잭 카디프의 촬영은 “바레 자태의 유동미의 정확한 포착”하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한편 영화는 춤을 삶만큼 사랑하는 비키가 예술과 사랑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묘사하고 있다. 비키는 보리스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왜 춤을 추지?”라는 질문에 “선생님은 왜 사시죠?”라고 당돌하게 대답한다. 그토록 춤을 좋아했던 그녀도 사랑과 예술의 선택해야하는 기로에서 비극적인 죽음으로 답을 한다. 사족을 붙이자면 이러한 비키의 죽음의 알레고리로 등장하는 것은 붉은 신이며 그녀가 신고 춤을 추는 붉은 발레슈즈는 매우 인상적인다. 원제목 역시 “THE RED SHOES”인데 한국에서는 분홍신으로 번역하고 있다. - 이길성(영화사연구자) '종각(또 하나의 새벽을 그리며)' 실사판 The Bell Tower (Subheading: Missing Another Dawn) (Jonggak) 잡지 '백민'이 실렸던 강로향의 원작 소설 '종장'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전근대부터 살아온 고집스러운 장인이 시간이 지나며 깨달음, 후회와 뉘우침을 느끼게 되가는 내용을 다뤘고, 문교부 선정 작품상을 받기도 했으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본편 영상 및 해설 코멘터리 첨부 영상 양쪽 다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관련 글 및 사료도 정리되어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고령사의 전설적인 종을 만든 종쟁이 석숭(허장강)은 영실(문정숙)이라는 처녀와 이웃하여 노년을 절에서 보낸다. 어느 날 영실은 석숭의 과거를 듣게 된다. 이름난 종쟁이의 손자로 태어나 하인 노릇을 하던 석숭은 연인 옥분(문정숙)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종을 만들 것을 약속하고, 옥분이 급사하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종을 만들기 시작한다. 종 만드는 것을 배운지 10여년, 스승이 죽고 난 후 떠돌던 그는 한 과부(문정숙)를 만나 함께 살게 된다. 그의 할아버지는 종을 만들다가 경쟁자에게 패배하자 자살했는데, 석숭은 경쟁자인 명장의 종과 할아버지가 만들었던 종을 훔쳐 달아난다. 그가 명종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던 중에 아내는 아기를 낳다 죽는다. 명종을 만들기 위해 길을 떠난 그는 마침내 할아버지와 그의 경쟁자인 명장이 만든 종의 쇳물을 녹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종을 만들지만, 딸을 잃는다. 한편 영실은 석숭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혹시 그가 자신의 아버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고아였던 그녀의 아버지 역시 종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다. 때는 2차 대전 중, 일제가 조선에 있는 모든 쇠를 강탈하던 시기여서 고령사의 종 역시 공출될 운명에 처한다. 고민 끝에 석숭은 종을 떼어 숨기려 하다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영실의 품안에서 죽음을 거둔다. 등급정보(1) 상영시간 96분 개봉일자 1958-08-30내용정보_다른제목종장(원작명)개봉극장수도노트■ 제 1회(1959) 문교부 선정 우수국산영화상 작품상 수상■ 제 9회(1959) 베를린 영화제 출품■ 제 6회(1959) 아시아영화제 출품작으로 선정되었으나 제작자협회의 반발로 출품이 무산됨.■ 석숭과 영실의 플래쉬백을 통해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조로, 회상하는 사람의 보이스오버 나레이션으로 그들의 사연이 관객에게 제시된다. 이런 방식은 화자가 관객에게 옛날 얘기를 해주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 아마도 주요작 중 보이스오버 내래이션과 플래시백으로 영화가 구성되는 거의 첫 번째 사례가 아닌가 싶다. 한편 당시 영화평에서도 드러나듯, 영화의 내용과 이미지에서 ‘한국적인’ 것을 담아내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전근대의 고집스러운 장인의 열정, 시간이 주는 깨달음과 회한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수작이다. 허장강과 1인 3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문정숙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해외 영화제 출품을 의식하고 만든 최초의 영화이기도 하다.■ 제작후일담- 잡지『백민』에 실렸던 강로향 원작의 『종장』을 영화화함.- 애초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출품용으로 제작되었다. 당시부터 한국영화계가 영화제용 영화를 의식하고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황금철인' 극장판 (1968) / Golden Iron Man ( Hwanggeum Cheol-in )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소년한국일보'의 연재만화가 원작인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이며 후술하듯 해외 수출도 이뤄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하늘에서 별을 따며 놀다 은하수로 간 꾀돌이는 그곳에서 다시 달을 타고 유리성으로 간다. 우주의 왕 황금철인과 동물 친구들은 꾀돌이를 위해 성대한 환영잔치를 벌인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소리가 들리며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알린다. 악당들의 괴수 사탄이 희망의 별을 파괴한 것을 안 황금철인과 꾀돌이는 희망의 별로 간다. 황금철인이 발산하는 양심의 빛을 감당하지 못한 사탄은 일단 물러난다. 희망의 별에서 꾀돌이는 이상한 소리를 따라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소녀 지영이 갇혀 있었다. 사탄이 황금철인이 발산하는 빛의 비밀을 풀기 위해 지영의 아버지 한 박사를 잡아가고 지영은 이곳에 가둬놨던 것이다. 황금철인과 꾀돌이는 지영과 함께 한 박사를 구하러 떠난다. 황금철인의 힘이 태양광선에서 나온다는 것을 안 사탄은 황금철인을 유도하기 위해 아이들을 잡아가둔다. 황금철인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사탄의 본거지로 갔다 철로 된 방에 갇힌다. 사탄은 황금철인이 태양빛을 보지 못한 지 24시간 후면 힘을 잃는다는 것을 알고 태양광 발전소의 전원을 꺼 사방을 칠흑같이 만든다. 황금철인 옆방에 있던 꾀돌이와 지영은 가까스로 탈출, 사탄이 내린 발전소 스위치를 다시 올리기 위해 사탄의 부하들과 겨룬다. 황금철인이 용광로에 던져지려는 순간, 꾀돌이가 태양광 발전소 메인 스위치를 올리고, 힘을 회복한 황금철인은 사탄을 무찌른다. (영화)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68-06-29 심의번호 문제28호 관람등급 국민학생이상관람가 상영시간 65분 개봉일자 1968-07-25내용정보_개봉극장대한, 시민회관수출현황일본(69)노트■「소년한국일보」연재만화 영화화 '언덕위의 하얀집' (1978) 당시 정부 홍보 차원에서 제작되던 문화영화 작품들 중 하나로 단칸 샛방살이하는 가족의 내 집 마련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다뤘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V4Ztn9euy7QofOf0nUiJBh9xfLQxTIB6 '티 앤 티' T And T (1988) 미스터 T 주연 작품으로 전직 복서가 살인 누명을 쓴 것을 변호사가 무죄를 증명해 도와준 이후 두 주인공이 함께 사립 탐정으로 일하며 법의 울타리 밖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활약하는 내용을 다룬 TV 시리즈 작품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레트로 리런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us.shop.battle.net/ko-kr/product/starcraft '스타크래프트' Starcraft (1998) 실시간 전략 장르의 비디오 게임으로 시작한 작품으로 이후 비디오 게임 시리즈, 게임 대회 리그, 소설판, 김성모 만화를 포함한 코믹스판, 한국판 실사 연극, 비디오 게임 예능 TV 쇼, 웹 애니메이션 시리즈, 여러 팬 필름들, '레디 플레이어 원' 포함 타 작품 출연, 리마스터판 판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개됐으며, 원작 게임은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특히 한국에선 당시 PC방 열풍과 시너지를 일으켜 기존 인기작인 듄, 워크래프트, 커맨드 앤 컨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을 능가하는 대인기의 국민 게임에 등극해 이후 공중파 예능인 '1박 2일'의 대결 아이템으로도 채용)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1998년판은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배틀넷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의 고전 재발견스타크래프트는 여러 가지 혁명적인 개념을 게임 안에 구현했으며, 이후로 이 특징들은 모든 실시간 전략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비대칭적인 다양한 세력의 등장, 정확한 밸런스 구현, 깊이 있는 전략과 높은 접근성을 함께 중시하는 것 등이 바로 이러한 요소입니다. 10년 이상이 흐른 지금도 왜 스타크래프트가 전 세계적으로 대대적인 게임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제품 주요 콘텐츠블리자드 클래식 게임을 만나보세요두 개의 게임을 하나로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과 확장팩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구성된 상품입니다. 3개의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과 각 종족의 새 유닛,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지도 등의 새로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세 개의 강력한 종족 조종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세 개의 종족이 은하계를 통치하기 위해 부딪힙니다. 신비로운 프로토스 융통성 있는 테란, 무자비한 저그 모두 우주에서 자신의 행성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웅장한 이야기 경험스타크래프트의 줄거리는 진정한 공상 과학 서사시를 창조하는 3개의 고유 캠페인에 30개의 미션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짐 레이너와 함께 파괴로부터 테란 식민지를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십시오.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계획을 꾸미는 사악한 저그 초월체를 섬기고, 정무관 프로토스를 절망적인 고향 행성 방어로 이끄십시오. '윙즈 오브 스틸' Wings of Steel (2008) 단편 영화로 제작한 팬 필름 작품으로 제목 역시 원작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 '맨 오브 스틸'('무쇠남', '무쇠로 만든 사람' 등으로 해석 가능)을 살짝 바꾼 것이며, 내용은 어릴 적 슈퍼맨이 한 흡연자가 위험 구역에서 담배를 펴 사고가 발행해 직접 나서 버스 속 사람들을 구출한 뒤 태양에 지나치게 가까이 가 날개가 불탄 이카루스 신화를 떠올리며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다 자신이 초인적 능력을 발휘한 것을 목격한 라나 랭과 마주치며 벌어진 상황을 다룬 작품으로 스탭 롤 중간에 메이킹 과정도 쿠키 영상으로 보여줬습니다. https://play.xumo.com/free-movies/little-forest/XM0P312W7OO30V '리틀 포레스트' 한국 실사판 Little Forest (2018)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실제 체험해본 농촌 생활을 바탕으로 연재한 만화를 원작으로 삼아 김태리 주연으로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여러 영화제들의 수상자이 됐으며, 극장 매출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여유롭게 넘기며 흥행 역시 성공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Xumo Play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만화 작품 소개입니다. 매일 아침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성찬이 시작된다!《마녀》 《해수의 아이》로 압도적인 화풍을 선보인 천재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리틀 포레스트』 제 1권. 땀과 시간을 들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이 생생한 농촌 생활 만화의 걸작이다. 땅에 발 붙이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묘사가 일품인 이 작품에서 저자는 자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아니라 일본 동북 지방의 산골 마을에 직접 살아본 듯한 대리체험을 맛보게 한다.일본 토호쿠 산간 지방의 작은 마을 코모리. 도시에서 귀향한 주인공 이치코는 그곳에서 흙냄새 물씬한 자급자족 생활을 펼쳐 나간다. 집 앞의 수로에 핀 크레송으로 만들어 먹는 아침, 동물들과 경쟁하며 주워 모은 밤 조림, 눈 속에 묻힌 머위를 따서 재워둔 머위된장 등 하나하나의 에피소드에는 실재로 토호쿠 지방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한 저자의 실제 체험이 진하게 녹아있다.저자는 자연은 그저 좋다고 강조하는 것도 설명하는 것도 아니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땅을 깨우고 뿌리를 뽑고,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수확한 작물을 감사하게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지어 만들어 먹는 생활의 즐거움을 과장되지 않고 소박하게 강조하고 있다.이 책에서 펼쳐지는 요리에는 저마다의 지혜가 있고, 나날의 식사는 계절의 변화를 풍성하게 반영한다. 자연 친화적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진정한 슬로우 푸드 라이프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한국 실사판 작품 소개이며 관련글들도 정리되어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출처 : 네이버영화)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16928 '인 패브릭: 레드 드레스' In Fabric (2018)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영국의 호러 영화 작품으로 드레스를 구매한 뒤 의문의 사고들이 발생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며 이탈리안 '지알로' 장르(이탈리아어로 본래는 노란색을 의미하나, 개연성을 무시하고 강렬하게 임팩트를 주는 방식으로 연출하는 작품들을 의미하는 용어로도 사용)를 오마쥬한 구성을 선보여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입는 순간, 악령이 깨어난다!피할 수 없는 저주가 시작된다!고급 백화점에서 구입한 매혹적인 레드 드레스.입은 후, 몸에 상처가 나고 세탁하던 세탁기는 부서진다..교환을 거부하는 백화점의 음산한 기운에 압도당하고 돌아오는 길에 의문의 사고를 당한다.드레스는 살아있는 듯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고 피할 수 없는 저주가 뒤따르는데…킬러 드레스의 비밀이 벗겨진다! (출처 : kobis)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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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쥘 베른 지구 속 여행 관련 공개작들 ft. 어사일럼판(2008)
*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standardebooks.org/ebooks/jules-verne/journey-to-the-center-of-the-earth/f-a-malleson 프랑스 작가 '쥘 베른' (1828~1905)의 1864년 소설 '지구 속 여행' (Voyage au centre de la Terre)은 지구 속에 당시 사람들이 모르는 공간이 있을거라 가정하여, 주인공 일행이 과거에 아이슬란드의 사크누셈이 남긴 기록을 통해 신비한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이후 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의 영상화 작품들 및 코믹스판 만화, 라디오 시리즈, 보드 게임, 테마 파크 놀이 기구 등 여러 분야로도 진출했으며 퍼블릭 도메인 작품이라 프랑스어 원문 및 영어 텍스트 및 오디오북 양쪽 다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각색작들 중에 일부 작품도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1억 5천만 년 전 사라졌던 세상이 살아난다!”누구도 가본 적 없는 지구 속으로 떠나는 모험 여행!과학적 호기심과 경이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불멸의 명작!광물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리덴브로크 교수는 어느 고서점에서 아이슬란드의 연금술사가 남긴 16세기 고문서를 해독하다가 책갈피 사이에서 쪽지 한 장을 발견한다. 삼촌 집에서 조수로 일하고 있는 소심한 청년 악셀이 그 양피지 쪽지를 들고 이리저리 흔들어보다가 우연히 라틴어 단어체계의 규칙성을 발견하고 얼결에 암호를 해독한다. 룬 문자로 된 이 문서에는 아이슬란드의 사화산 분화구에서 지구의 중심까지 길이 뚫려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그로부터 리덴브로크 교수와 악셀 그리고 길 안내인 한스 이렇게 세 사람이 떠나는, 누구도 가본 적 없는 지구 속으로의 모험 여행이 그려져 있다.현대 과학이 막 태동할 무렵 SF(Science Fiction)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전 세계 가장 많은 외국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애독자를 열광시킨 『80일간의 세계일주』, 『해저 2만리』, 『15소년 표류기』 등의 작가 쥘 베른(Jules Verne)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지구 속 여행』은 2008년 12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국내에서 개봉되었다.번역가 김석희의 완역본으로, 풍부한 주석과 상세한 해설, 19세기 프랑스어 판 초판본에 실린 에두아르 리우(Edouard Riou) 등 유명 화가들의 삽화를 수록하고 있어 쥘 베른이 그려내는 스펙터클한 미지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독자들이 가질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구 속 여행' 스페인 실사판 영화 'Viaje al centro de la tierra' 'Where Time Began' The Fabulous Journey to the Centre of the Earth (1977) '케네스 모어' 주연작의 스페인 실사판 영화로 스페인, 미국, 영국에 각각 다른 제목이 쓰인 작품으로 지질학자들이 지저공간 이론에 대한 논의를 한다든지, 그라우벤이 여행에 동참한다든지, 시간 여행 과학자가 나타나는 등의 각색이 추가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릭 볼트에서 공개 중입니다. https://creaturefeatures.tv/about/ https://mst3k.com/ 'L.A에서 온 외계인' Alien from L.A. (1988) 故 '알버트 피언' 연출작으로 당시 모델로 인기를 끌던 '캐시 아일랜드'의 연기 데뷔작이기도 하고, 주인공 '완다 사크누셈'이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에 아프리카에 있는 아버지의 거주지로 갔다가 정체불명의 구덩이에 빠져서 디스토피아와 스팀 펑크를 연상시키는 문명이 존재하는 지하 세계로 가고, 아버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지하 세계 어딘가에 갇혀있으리라 믿고 찾아다니는 내용으로 컬트적 인기를 얻어 블루레이로까지 출시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으로 과거에 '엘비라'처럼 영화 본편을 틀어주되 진행자들이 영화 시작, 중간, 끝에서 코멘트하는 형식인 '크리쳐 피쳐즈'(Creature Features, '크로우헤븐 프로덕션'에서 운영), 영화 본편을 틀어주되 출연진들이 구석에서 지속적으로 농담을 날리는 형식인 '미스테리 사이언스 시어터 3000'(Mystery Science Theater 3000, 일명 MST3K)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https://therokuchannel.roku.com/watch/0ff150f23bd75452aee97958fd183483 '지구 속 여행' 캐논 실사판 영화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1988) 위 작품의 속편으로(본래 다른 연출가가 만들어온 편집본을 캐논 영화사가 마음에 안 들어해 '알버트 피언'에게 맡겨 재편집 및 일부 신규 장면을 추가해 완성) 한국에선 '위험한 미로'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졌고, 10대 일행이 사고로 전작에도 등장한 지하 세계에 떨어진 뒤 이들이 지상세계를 침략하려는 음모도 막는 내용을 다뤘으며(전작의 주인공도 잠시 출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Roku에서 영어 자막과 함께 지역 한정 공개 중입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D89196B9056D804A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46077F718E676AE https://brb.es/en/ '윌리 포그' 시리즈 Around the World with Willy Fog (1983) Willy Fog 2 (1993) 스페인의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작품이며(한국에서도 더빙판으로 수입) 동물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쥘 베른'의 '80일 간의 세계일주', '지구 속 여행', '해저 2만리'를 각색한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BRB Internacional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지구 속 여행' NBC 실사판 영화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1993) 시대의 발전을 반영해 첨단장비 및 다양성을 갖춘 주인공 일행이 나오는 작품으로 본래는 TV 방송용으로 제작된 TV 영화 작품입니다만 타 국가들에서도 수입해(한국에선 '마그마 대탐험'이란 제목으로 수입) 일부 국가에선 극장 개봉이 이뤄지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크리쳐 피쳐즈'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땅 속에 지상의 세상만큼 광할한 세계가 있다고 믿는 하레쉬 교수(Professor Harlech: F. 머레이 에이브람햄 분)는 화산이 폭발해 벌어진 틈 사이 펄펄 끊는 용암 속으로 들어가면 신비의 지하세계로 미끌어져 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남들의 비웃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평생을 바친 연구 끝에 탐사선을 만들어 그를 따르는 조카 크리스(Chris Turner: 제프리 노드링 분)를 남겨둔 채 용암 속으로 돌진한다. 무사히 집에 돌아와 다시 돌려 달라는 크리스의 반지를 끼고서. 10년 후, 행방불명이 된 삼촌의 뜻을 따라 지하 세계의 연구를 계속한 크리스는 숨은 야심가 웬스워스의 부탁으로 탐사선의 선장이 되어서 땅 속 세상의 탐험에 나선다. 최첨단의 시설과 유능한 승무원으로 포진된 탐사선은 우여곡절 끝에 지하 세계에 발을 디디는데 그 밑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정체불명의 괴물. 그 괴물의 농간에 따라 그들은 미로 속을 헤매게 되고 괴물은 탐사선 속에 있는 지식의 책 조각을 갖기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그 한조각의 책만 있으면 그는 자유의 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드디어 그 괴물은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탐사선을 덮치고 탐사선 동체에 떨어지는 그의 오른손 손가락에 크리스가 예전에 삼촌에게 준 그 반지가 끼워져 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지구 속 여행' ION 실사판 영화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2008) '릭 슈로더', '빅토리아 프랫', 故 '피터 폰다'가 출연한 미국, 캐나다 합작 TV 영화로 동일년도 7월에 개봉하는 '워너 브로스'의 실사판이 주목을 받던 시기에 맞춰 2008년 1월에 먼저 공개했으며(한국에서는 나중에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지구 속 여행'란 제목으로 속편인것처럼 수입) 알래스카가 탐사지로 나오고, 여주인공이 비명 지르며 무력히 도움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총을 쏘며 싸우는 등 북미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내용으로 맞춘 각색도 이뤄졌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팝콘플릭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에서 인용했습니다. 인류학자 조나단 브록은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모험가의 기질을 갖고 있다. 그런 조나단 앞에 행방불명 된 남편 에드워드를 찾으려는 데니슨 부인이 나타난다. 에드워드는 지구의 중심으로 이어지는 길이 알래스카의 폐광에 있다는 걸 알아낸 후 소식이 끊어진 것이다. 조나단은 데니스 부인에게서 받는 막대한 보수와 부인의 미모,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지의 세계로 가는 모험에 마음이 움직여 부인의 조카인 에벨과 함께 알래스카로 떠난다. 알래스카에 도착 후 에드워드가 남긴 자료를 바탕으로 모험을 계속한 끝에 마침내 일 년에 한 번 태양이 비추는 지구 밑바닥으로 향하는 입구를 발견한다. 그 곳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불가사의한 세계가 펼쳐져 있는데... https://vamedianetwork.com/ '지구 속 여행' 어사일럼 실사판 영화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2008) 유명 원작 + 퍼블릭 도메인 + 동일년도에 '워너'의 실사판 영화가 극장 개봉을 앞둔 시기에 목버스터 짭퉁 영화를 지속적으로 내던 '어사일럼'도 동일 제목의 영화를 극장 영화보다 살짝 먼저 홈비디오 영화로 출시했으며, 당시 워너판 영화가 극장 블록버스터로선 적은 제작비인 6000만 달러로 제작했는데 호평하는 평론가들이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고, 흥행도 2억 4000만 달러를 넘는 큰 성공을 거둔데 비해 초저예산 B급 영화로 급조한 어사일럼 실사판은 한국에선 일부 컬트 팬(?) 위주로 관심을 보여오다가 이후 2016년에 '잃어버린 지구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한국에도 수입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FC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한 조사 기관에서 공간 이동 실험을 진행하던 중 실험에 참가한 대원들이 지구 속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 액션 어드벤처 " 지하 600km, 또 다른 세계가 드러났다!캘리포니아의 한 연구소. 중대 임무를 위해 텔레포터로 공간 이동을 시도한 '크리스틴'과 대원들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지구 표면 600km 아래의 이상하고 낯선 장소에 도착하고 만다. 크리스틴과 대원들이 거미부터 공룡까지 각종 생물들에게 쫓기며 고군분투하는 사이, 연구소의 상임 과학자 '조셉'은 연락이 끊긴 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전 부인이자 크리스틴의 언니인 '에밀리'에게 SOS를 청한다. 고민 끝에 '디디'라는 천공기를 이용해 땅을 뚫고 지구 내부로 들어가 보기로 한 두 사람!과연 조셉과 에밀리는 크리스틴과 팀원들을 무사히 구출해낼 수 있을까?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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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토퍼 리브' 공개작들 ft. 이창 실사판 리메이크 (1998)
*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이전에 소개했듯 故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1952~2004)는 어릴 때부터 무용 및 연극으로 실력을 키워 영화, TV, 비디오 게임 '나인: 라스트 리조트'(로버트 드니로 제작 작품으로 게임 스팟에서도 호평) 등 여러 영상 매체에서도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20대에 명연기를 펼친 '슈퍼맨' 워너 실사판 (Superman, 1978)으로 평가 및 흥행 양쪽 모두 후대에도 회자되는 대성공을 거두며, 사고로 전신 마비가 된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가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기립 박수를 받고, 타계 후 '크리스토퍼 리브'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와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리브' 출연 작품들 중 일부는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무료 공개 중이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somewhere-in-time '사랑의 은하수' 실사판 Somewhere in Time (1980) 이전에 소개한 바 있는 작품으로 1975년 원작 소설 '시간 여행자의 사랑'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으로 당시 극장 매출로 손익분기점(2배)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렉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나는 전설이다》의 작가 리처드 매드슨이 자신의 작품 중에 가장 최고라고 뽑은 작품!7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을 만나러 간 남자 이야기“죽음을 앞둔 남자에게 찾아온 운명적인 사랑, 그 사랑에 모든 것을 건다!”국내에서는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나는 전설이다(I Am Legend)〉의 원작소설 작가로 잘 알려진 리처드 매드슨은 미국작가협회상, 휴고상, 에드거상, 크리스토퍼상, 공포소설작가협회상, 리더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화려한 수상경력과 수많은 영화 원작자로 브람스토커상에서 스티븐 킹과 함께 최고의 칭호인 ‘그랜드 마스터’를 부여받기도 했다. 《시간 여행자의 사랑》은 이미 세상을 떠난 여인을 사랑하게 되어 시간을 뛰어넘은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판타지와 로맨스를 절묘하게 결합하고 있다. 이 책은 국내에 소개된 《나는 전설이다》《줄어드는 남자》 등과는 다른 리처드 매드슨의 또 다른 재능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리처드 매드슨은 이 작품으로 세계판타지문학상을 수상했다.방송작가 리처드 콜리어는 뇌종양 판정을 받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동전을 던져 나온 방향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그러다 우연히 머물게 된 한 호텔에서 1890년대 유명했던 여배우 엘리스 매케나의 사진을 보고 난생처음 강렬한 사랑에 빠진다. 이미 죽은 여인을 사랑하게 된 리처드는 엘리스를 만나기 위해 75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는 여행을 시작하는데…….일상의 경험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승화시키는 힘을 가진 작가,리처드 매드슨의 《시간 여행자의 사랑》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리처드 매드슨은 가족과 캠핑 여행을 가다가 잠시 들른 도시의 극장에서 우연히 한 여배우의 사진을 보고 홀린 듯이 사랑에 빠졌고, 거기서 영감을 얻어 짧지만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썼다. 《시간이여 돌아오라(Bid Time Return)》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은 다음 해에 판타지소설 부문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어 세계판타지문학상을 수상했다. ‘Bid Time Return’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처드 2세〉에 나오는 구절에서 따왔다. 후에 ‘Somewhere in Time’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어 높은 인기를 끌자 책 또한 영화를 따라 제목을 바꾼 뒤 재출간되었다.리처드 매드슨은 자신과 주인공을 동일시하며 코로나도 호텔에 머무는 동안 제1부를 썼으며, 실제로 자신의 신상 정보를 바탕으로 주인공의 이름과 직업 등을 설정했다. 작가가 사랑하게 되었던, 훗날 이 책 여주인공의 원형이 된 사진 속의 여인은 모드 애덤스(Maude Adams)라는 미국 배우이다. 책에서 주인공이 읽은 엘리스 매케나의 전기 내용, 특히 맡았던 극중 배역은 거의 대부분 모드 애덤스의 것을 빌려온 것이다. 애덤스는 실제로 〈젊은 목사〉의 주인공을 맡았고, J. M. 배리는 정말로 모드 애덤스를 염두에 두고 〈피터 팬〉을 썼다. 엘리스 매케나는 모드 애덤스와 생년만 다를 뿐(엘리스 매케나 1867년, 모드 애덤스 1872년) 똑같이 11월 11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출생한 것으로 설정되었다.소설에서 영화 대본까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작가,리처드 매드슨의 영화 〈사랑의 은하수〉와 원작 《시간 여행자의 사랑》 비교하기《시간 여행자의 사랑》을 원작으로 한 영화〈사랑의 은하수〉에서 리처드 콜리어 역은 영화 〈슈퍼맨〉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리브가 맡았으며, 엘리스 매케나 역은 TV 시리즈 〈닥터 퀸(Dr. Quinn, Medicine Woman)〉으로 유명한 제인 세이모어가 맡았다. 라흐마니노프와 존 베리의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이 영화는 다양한 팬들에게 오랫동안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대본은 리처드 매드슨 본인이 직접 작업했으나, 책과 영화의 내용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영화에서는 여러 세부 사항이 더해지고 바뀌었으며, 심지어는 책에 없는 결말도 첨가되었다. 영화와 소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시간 여행자의 사랑》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영화에 대한 팬들의 사랑 또한 커서 ‘INSITE(International Network of Somewhere In Time Enthusiasts)’라는 팬클럽(http://www.somewhereintime.tv/)이 만들어졌으며, 리처드와 엘리스가 처음 만나는 장소를 기념해 촬영지인 그랜드 호텔 근처에 ‘당신인가요?’라는 말과 영화의 한 장면이 새겨진 기념비를 세웠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실사판 영화 작품 소개입니다. 젊은 희극작가 리차드 콜리어는 어느날 노부인으로부터 금시계를 받으며, 자기에게 돌아와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몇년 후, 아름다운 젊은 여인의 사진을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한 콜리어는 그 여인이 바로 금시계를 준 노부인임을 알아낸다. 미모의 젊은 여인에 대해 간절한 그리움으로 1912년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콜리어는 심령학자의 도움으로 과거로 돌아간다. 유명한 배우이자 아름다운 여인인 그녀를 옛 호텔에서 간신히 만나고, 마침내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 나, 동전하나 때문에 현실로 돌아와 버린다. 과거의 아름다운 사랑과 그녀를 간절히 그리는 콜리어... '슈퍼맨 오디션' Superman Auditions (1984) 크리스토퍼 리브가 참여한 1977년 슈퍼맨 최종 오디션에 벌어진 일이란 컨셉으로 허구적 상상력을 더해 제작한 스케치 코미디 작품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NL 공식 계정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https://popcornflix.com/ '모닝 글로리' 실사판 Morning Glory (1993) 한국에는 '나팔꽃'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졌으며, '라빌 스펜서'의 1989년 원작 소설(한국에선 '모닝 글로리'란 제목으로 '영언문화사'에서 출판)을 영화화한 드라마 장르의 실사판 작품으로 대공황 시대에 가석방된 남자가 전 남편이 아이와 임신된 아내를 남기고 죽어 혼자가 된 과부를 사랑하게 됐으나 전과자인 주인공이 살인범일거라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팝콘플렉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play.xumo.com/free-movies/black-fox-iii-good-men-and-bad/XM0MYMAFNPCR7O '블랙 폭스' 실사판 3부작 Black Fox (1995) 1973년 원작 소설을 3부작 영화로 실사화한 서부극 미니시리즈이며(표면 상으로는 일주일마다 방송한 TV 시리즈였으나 편 당 분량이 90분 이상인 TV 영화 작품들) 내용은 해방된 노예 출신이며 앨런 존슨(故 크리스토퍼 리브 粉)과 형제이자 친구로 지내온 '브리트 존슨'(故 토니 토드 粉)이 미국 원주민들과 개척자들 사이의 충돌을 중재하러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1편, 2편은 팝콘 플렉스에서, 3편은 Xumo Play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이창' 리메이크 실사판 Rear Window (1998) 주인공이 범죄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 내용의 1942년 원작 소설 및 이를 실사화한 1950년대 영화를 컴퓨터 사용 등 시대의 변화에 맞춰 현대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실제로 전신 마비 장애를 겪던 '크리스토퍼 리브'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 중 재활을 상세히 설명하는 내용이 나와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및 미국배우조합상 수상작이 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팝콘플렉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이 작품은 당시 한국 공중파 뉴스에서도 주목 받아 보도되었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크리스토퍼 리브 전신마비로 영화 <이창> 연기[박영선] https://imnews.imbc.com/replay/1998/nwdesk/article/1774286_30723.html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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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너, 스윙스, 잇츠뉴 공개작들 ft. 우연한 방문객 (1988)
'우연한 여행자' / '우연한 방문객' 실사판 The Accidental Tourist (1988) 여행 작가가 정반대의 성격인 사람과 만나 벌어진 내용을 다루어 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인 1985년 소설(작가는 '앤 타일러')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이며 당시 '로저 이버트'를 포함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 '지나 데이비스'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포함해 여러 영화제의 수상작이 됐으며, 극장 매출만으로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을 넘겨 흥행에도 성공했고, 한국에선 원작은 '우연한 여행자'로 수입됐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실사판은 마찬가지로 소설 원작인 1988년 영국 영화 '우연한 방문객' (The Dawning, 1988)과 제목이 겹치게 수입되어 동명이작(?)이 되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워너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Yes24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모든 것을 규칙대로,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같은 옷을 입고 매일 같은 일과를 반복해야 안심이 되는 메이컨. 그는 본질적으로 모험을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직업은 여행 작가이다. 바로 출장을 떠나서도 집에 있는 것처럼 지내고 싶어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여행 안내서 시리즈를 쓰는 것.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 항상 다니던 동물 병원에 에드워드를 맡기러 갔지만 갑자기 직원을 물었다며 에드워드를 거부하는 통에 메이컨은 어찌할 줄 모르고 당황하다가 우연히 야옹멍멍 동물 병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만난 뮤리엘은 요란한 차림새와 머리 모양, 기다란 손톱, 정신없는 말투하며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여자이다. 여행을 마치고 에드워드를 다시 찾으러 간 메이컨에게 뮤리엘은 에드워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훈련시켜주겠다며 명함을 내미는데…….저자 앤 타일러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고통과 기쁨, 희극과 비극으로 가득한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결국 평범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낸다. 마치 소설 속 인물들의 삶을 한 번씩 직접 살아내기라도 한 것처럼 세밀하고 거침없이 전개되는 앤 타일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다른 이들의 일상을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을 발견해낼 수 있다.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에서 인용한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메이칸 리어리는 여행 가이드북을 쓰는 작가로, 아들이 죽은 후 세상과 사람들에게 냉소적이고 무관심하게 살아간다. 그의 이런 점을 참을 수 없는 아내, 새라는 그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집을 나간다. 혼자 살게 된 메이칸은 뮤리엘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애완견을 맡기고 영국으로 출장을 떠난다. 어느 날, 메이칸은 다리가 부러지고, 키우던 개가 사나워지자 뮤리엘을 찾아가 훈련을 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사랑이 무서워' Shotgun Love (Sarangi Museowo) ㆍ 2010 년 * 실제 개봉은 2011년 별 볼 일 없는 시식 모델이 다른 모델을 좋아하다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 영화 작품으로 후술할 KMDB 기사에도 나오듯 故 김수미 배우님의 카메오 출연 장면 및 대사가 이후에도 화제가 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관련 글도 정리되어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평소 짝사랑하던 톱 모델 ‘소연’과 영문도 모른 채 하룻밤을 보낸 속 없는 남자 ‘상열’의 반품불가 로맨스오매불망 그녀가 하룻밤에 무너졌다! 도.대.체.왜?넘치는 시식 능력 외에는 외모, 학벌, 패션 센스까지 모조리 평균 이하인 홈쇼핑 시식 모델 상열(임창정)은 잘나가는 동료 모델 소연(김규리)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얼굴이면 얼굴, 외모면 외모 빈틈 없이 완벽한 그녀의 눈에 상열은 그저 만만한 동료일 뿐.비가 내리는 야심한 밤 소연은 만만한 상열을 불러내 자신의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소연과 밤이 새도록 소주잔을 기울이던 상열은 이튿날 영문도 모른 채 호텔방에서 알몸으로 깨어난 자신을 발견하고, 꿈에 그리던 소연과 꿀 같은 하룻밤을 보냈다는 생각에 쾌재를 부른다. 하지만 소연은 그런 상열에게 폭탄발언을 하는데… 오매불망 그녀가 하룻밤에 무너졌다! 도.대.체.왜?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12614 '번 아웃' 'Burn Out' * 'Fast Vengeance' (2021) IMDB에는 'Fast Vengeance'라는 제목으로 등재된 작품으로 故 '피어리 레저널드 테오' (Pearry Reginald Teo, 1978~2023)의 연출작이자 故 DMX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유일한 혈육인 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셴은 동생이 난폭한 오토바이족과 경주를 하다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하러 길을 나서는데 중국 삼합회와 오토바이족 모두 연루된 사건이라며 경찰마저 수사를 꺼려한다.셴은 동생을 죽인 자의 정체를 찾으려 혈안이 되고, 결국 직접 살인자를 응징하려 오토바이를 구해 위험한 경주에 뛰어드는데... (출처 : 보도자료) 라이드 온 龍馬精神 ㆍ Ride On ㆍ 2022 년 * 실제 개봉은 2023년 성룡이 스턴트맨 역을 맡았고, 과거 실제 성룡의 스턴트 장면이 작중에 나오기도 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잇츠뉴에서 설날특집으로 기간 한정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스턴트맨 X 스턴트마 어셈블!인생역전을 향한 무한질주가 시작된다!한때 잘 나갔던 전설의 스턴트맨 ‘루오’(성룡).유일한 파트너마 ‘레드 헤어’가 경매에 부쳐질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소원했던 딸 ‘바오’(류호존)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한다.‘바오’는 자신의 변호사 남자친구 ‘미키’(곽기린)와 이를 해결하고자 하고, 조금씩 ‘루오’에게도 마음을 열어간다.그러던 어느 날, ‘루오’가 ‘레드 헤어’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콤비 액션 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게 되고, 유명 영화에 참여할 기회까지 찾아오는데…!스턴트 생활을 청산하길 바라는 딸 ‘바오’와 인생 역전의 기회에서 고민하는 ‘루오’.과연, 그는 가족과 커리어를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출처 : 다음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Inseparable Bros (Na-ui Teuk-byeol-han Hyeong-je) ㆍ 2018 년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진 실존인물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해 여러 영화제들의 수상작이 됐고, 극장 매출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잇츠뉴에서 설날특집으로 기간 한정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머리 좀 쓰는 형 x 몸 좀 쓰는 동생!세상엔 이런 형제도 있다!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이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지원금이 끊기게 되고, 각각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이솜)을 수영코치로 영입하고,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다.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인물이 형제 앞에 등장하면서 형제는 새로운 위기를 겪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영화) 위 작품의 모티브가 된 실화에 대해선 위의 뉴스 영상 및 아래의 언론 보도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나의 특별한 형제’ 실제 모델 “장애인 비하하지 않고 적절한 관점을 지켰다” https://news.zum.com/articles/52199257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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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로윈' 시리즈 1편 (1978) 무료 공개 중 + @
* 호러 영화 작품이라 끔찍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play.xumo.com/free-movies/halloween/XM0MNIQF8OSFP5 '제이미 리 커터스' 주연의 호러 영화 작품 '할로윈' (Halloween, 1978)은 '존 카펜터'가 연출을, '데브라 힐'이 제작을, 둘이 공동으로 각본을 맡고(특히 여성 관련 파트는 베이비시터 일도 해본 데브라 힐이 자신의 경험을 반영하며 작성) 정신병원에 있던 살인범 '마이클 마이어스'가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당시 기준으로도 초저예산이며 줄거리 역시 단순한 편이나 슬래셔 영화에 비판적이던 '로저 이버트'도 영화에 폭력적 요소를 넣는 건 쉽지만 이를 잘 연출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며 이 작품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흥행도 제작비 대비 북미에서 100배 넘게, 전세계에선 200배 넘게 벌어들이는 등 역대급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1편은 TV 방송 권한도 제작비 10배에 육박하는 가격에 계약되는 등 부가 수익에서도 큰 이득을 기록했고(TV판에선 극장판에 없는 장면도 추가해 방송) 미국 의회도서관에 영구 보존할 작품들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속편 영화 작품들, 소설판, 비디오 게임판, 코믹스판 등 다른 분야에도 파생작들이 나왔습니다. 이 글 올린 시점 기준으로 1편은 Xumo Play에서 영어 자막 지원 기능과 함께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1963년 할로윈, 6살의 마이클 마이어스는 누나와 누나의 남자 친구를 살해하고 정신 병원으로 보내진다. 15년 후인 1978년 10월 30일, 태풍을 틈타 주치의 루미스 박사의 차를 훔쳐 탈출한 마이크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한편 학생이자 부동산 중개인의 딸인 로리는 아이들을 봐주고 있는데, 로리의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공동 작성한 각본 역시 데일리 스크립트에서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dailyscript. com/scripts/halloween.html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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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C 코믹스 (1935) 관련 공개작들 ft. 1968년판 배트우먼
* 기간 한정 공개일 가능성이 있거나, 일부 지역 한정 공개인 작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전에 소개된 작품 등 일부 작품들은 간략히 소개하고 넘어가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story/140/4430 1935년에 첫 만화를 발행해 여러 작품들 및 캐릭터들을 데뷔시켜온 출판사 'DC 코믹스'는 이후 다른 분야 업계와도 계약을 맺어 극장 영화, 실사판 TV 시리즈, 애니판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홍보용 애니메이션과 함께 진행된 토이라인, 80주년인 2015년에 열린 코스프레 행사, 90주년인 2025년에 신작 영화가 개봉하는 슈퍼맨의 굿즈 판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개되어 왔습니다. 이 중 1941년 샤잠 실사판 영화처럼 한국 기준으로 저작권 보호기간이 종료되어 퍼블릭 도메인이 된 1962년 이전 영상 작품들처럼 접하기 쉬운 작품들도 있고(자세한 것은 위의 KMDB 기사 참고), 무료로 감상하는 대신 광고들이 첨부될 수 있는 형식으로 전지역 혹은 일부 지역 한정 공개가 허용된 작품들 혹은 비영리 목적인 팬 제작 작품들도 있는데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파이 스매셔' 실사판 Spy Smasher (1942) 본래 포셋 코믹스 연재 만화에서 데뷔했다가 이후 DC 코믹스로 합류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온 DC 코믹스 계열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으로 독일의 전범 조직 나치스의 음모에 맞서는 내용의 총12부작 연작 영화 구성으로 극장에 상영했으며, 리퍼블릭 영화사 작품들 포함 1930년대 딕 트레이시 실사판 및 1940년대 샤잠 실사판 등 여러 연작 영화들에서 나온 비슷한 구성(대표적인 예로 마스크를 쓰거나 해 얼굴을 감추는 빌런의 계략으로 주인공이 위기에 빠지는 장면에서 끝낸 뒤 다음 편 극장 상영에서 무사히 해결하는 패턴 등)에서 살짝 변주를 주려는 시도도 보였으며, 원작에선 아군 편인 '자이로섭'이 실사판에선 나치 소속의 '배트 플레인'(The Bat Plane)으로 바뀌는 등 코믹스 팬들 입장에선 화들짝 놀랄 과감한(?) 각색도 이뤄졌습니다. '블랙호크' 실사판 Blackhawk (1952) 마찬가지로 본래 '퀄리티 코믹스'에서 연재했다가 이후 DC 코믹스로 합류한 작품을 실사화한 슈퍼히어로 영화 작품으로(이전에 슈퍼맨 실사판 영화에 나왔던 '커크 알린', '캐럴 포먼'이 이 작품에도 출연), 항공 편대가 초연료 '엘리멘탈 X'를 외국 스파이에게 뺏기지 않도록 지키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이미 TV가 나타나고, 항공 소재보다 SF 소재가 더 주목 받는 등의 한계 속에서도 연작영화 기준으로 장기 편성(?)인 15부작으로 구성되어 극장에 상영 됐습니다. https://www.openculture.com/2024/11/watch-70-classic-literary-films-free-online-the-snows-of-kilimanjaro-gullivers-travels-jane-eyre-and-more.html https://watch.plex.tv/watch/movie/the-wild-world-of-batwoman '와일드 월드 오브 배트우먼' The Wild World of Batwoman (1966) '아담 웨스트', '버트 워드' 주연 실사판 배트맨 TV 시리즈 및 영화가 인기를 끌던 시기에(이후 실사판 출연용으로 기획된 캐릭터 '바바라 고든' /'배트걸'도 출연) 제작된 비공인(?) 실사판 영화로 사악한 '랫핑크'가 첨단 장치를 훔쳐 악용하려는 걸 막고자 '배트우먼' 및 여성 요원들 '배트걸즈'가 맞서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CCC(컬트 시네마 클래식스)에서 다중 언어 자막 지원 기능과 함께 공개 중이고, 플렉스에서도 광고와 함께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180509155138754 https://archive.org/details/Superman_1979_Atari_John_Dunn_Sears_CX2631_49-75152 '슈퍼맨' 아타리 게임판 Superman (1979) '워너'가 아타리를 인수한 이후 '크리스포터 리브' 주연 슈퍼맨 실사 영화가 평과 흥행 양쪽 다 대성공을 거두면서 제작된 비디오 게임으로 당시 기술적 한계에서 가정용 아케이드 및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서 걸작이란 호평을 받으며 당시를 대표할 게임으로 선정하는 매체도 나왔으며,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과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면서 이 게임도 웹 상에서 다이렉트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자세한 것은 위의 언론 보도 기사 및 인터넷 아카이브 링크 참고) https://www.cbr.com/liquid-sky-sci-fi-cult-classic-streaming-youtube/ https://watch.plex.tv/watch/movie/swamp-thing https://www.goldradio.com/artists/the-beatles/hard-days-night-film-trivia-facts/ '스웜프 씽' 실사판 영화 시리즈 'Swamp Thing' (1982), 'The Return of Swamp Thing' (1989) 이전에도 소개한 적 있는 작품으로 한국에는 '스웜프 맨', '스웸프맨', '늪지의 원시인', '늪지의 괴물' 등의 명칭으로도 알려진 시리즈이며 생명 공학 연구를 하던 '알렉 홀랜드'와 '앨리스 케이블'이 이를 악용하려는 조직에게 습격당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고, 1편이 저예산의 한계 속에서도 로저 이버트를 포함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고, 비록 극장 흥행에선 주목 못 받았으나 부가 시장에서 흑자를 내어 속편 영화도 제작됐고, 이후 영화판 배우 '딕 듀록'이 계속 스웜프 씽을 연기하는 90년대 TV 시리즈도 추가로 제작됐으며, 실사판 영화들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FF, 플렉스, 플릭 볼트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와일드캐츠' 애니판 TV 시리즈 WildC.A.T.S. (1994) https://retro-rerun-collection.creator-spring.com/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BZNlAa1UKF6wJmXzPxWe2SrMmOorEriL 이전에 소개한 적 있던 작품으로 DC 코믹스 계열사 작품이 원작으로 여러 슈퍼히어로 영화 및 TV 시리즈들이 인기 끌던 시절, TV에 방송 가능한 형태로 각색해 사악한 데모나이트의 위협에 맞서 케루빔 종족의 후손들이 슈퍼히어로 팀을 구성해 맞서는 내용으로 방송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레트로 리런에서 공개 중입니다. '슈퍼맨: 제네시스' Superman: Genesis (2009) 본래 연례 팬행사 '슈퍼맨: 셀레브레이션'에 제출할 용도로 제작된 팬 필름으로 저예산을 넘어 무예산(?)으로 슈퍼맨이 슈퍼맨이라 불리기 이전 시절을 다뤘으며, 제작진 소개 크레딧 이후 쿠키 장면도 나오는 구성으로 제작됐습니다. 'DC 슈퍼 히어로 걸스' 웹 시리즈판 'DC Super Hero Girls' (2015) 토이라인과 연계해 나온 애니메이션 웹 시리즈 작품으로 원작의 캐릭터들을 순화하여 (본래 슈퍼히어로였든, 본래 슈퍼빌런이었든 무관하게) 같은 학교 학생으로 함께 어울리며 각종 사건 해결도 나서는 내용으로 각색한 작품이며 당시 큰 인기를 얻어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소설판 시리즈, 해당 애니판을 기준으로 삼은 그래픽 노블 시리즈도 나왔으며(이후 2019년에 리부트 시리즈도 제작) 분할 영상 형식 혹은 시즌별 모음 영상 양쪽 다 공개 중입니다. '슈퍼맨: 피로스의 승리' Superman: Pyrrhic Victory (2022) 가상현실 플랫폼 '세컨드 라이프'의 그래픽 엔진을 활용해 제작된 마시니마 팬 필름으로, 슈퍼맨 2 (1980)처럼 조드가 지구를 습격하고, 슈퍼맨 리턴즈 (2006)처럼 비행기를 구출하고, 맨 오브 스틸 (2013)처럼 조드가 민간인을 히트 비젼으로 죽이려 들고, 배트맨 v 슈퍼맨 (2016)처럼 슈퍼맨도 승리를 위해 큰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등 여러 시대에 걸쳐 나온 슈퍼맨 실사판 영화 작품들을 오마쥬한 내용을 다뤘으며 로이스 레인, 라나 랭, 그리고 2025년 실사판에도 나올 예정인 캣 그랜트 등 슈퍼맨과 인연을 맺어온 여러 여성 캐릭터들도 나왔습니다. '배트우먼' 멕시코 실사판 La mujer murciélago The Batwoman (1968) 이 작품 역시 아담 웨스트 버젼 실사판 배트맨이 인기를 끈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사악한 과학자가 부하들을 동원해 레슬러들을 납치해 척수액을 추출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려는 생체실험을 진행시키기 위해 계속 희생시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희생자들이 계속 발생하는데 경찰들이 자신들만으로는 사건을 해결할 수 없어 배트우먼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물론 이 작품도 비공인 작품입니다만 워너 영화사든, DC 코믹스든 딱히 이 작품이 광매체로 나오는 것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여긴건지 2024년에 부록 포함 블루레이도 출시됐습니다. 위의 작품들과 달리 Tubi에서 지역 한정으로 영어 자막과 함께 공개 중이며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tubitv.com/movies/100029264/the-batwoman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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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롭' 시리즈 1,2편 무료 공개 중 (1958, 1972) ft. 그레이스톤 사가
* 호러 영화 시리즈라 끔찍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슬라임, 아메바와 유사한 젤리형 생명체가 조금씩 커져가며 위협적 존재가 되는 내용을 다룬 호러 영화 작품 '블롭' 시리즈(The Blob, 물방울 혹은 덩어리 등으로 해석 가능)는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1958년 작품이 제작비 대비 초대박 성공을 낸 뒤 1972년에 속편 영화가 나오고, 1988년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리메이크판(한 때 제작비가 실제보다 거의 2배로 뻥튀기해 과장홍보됐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1970년대 호러 영화 '프라퍼시'와 비슷한 1000만 달러 이하 정도)도 개봉해 미국 극장 흥행은 제작비와 비슷한 정도였으나 타국가 수출 및 부가 시장 추가 수익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4K 블루레이까지 출시되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2020년대에는 워너에서 리메이크하려는 계획도 나왔는데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Warners Plans New Remake Of “The Blob” https://www.darkhorizons.com/warners-plans-new-remake-of-the-blob/ 여러 저예산 B급 호러 작품들이 공개 당시 잠깐 관심 얻는 정도에서 만족하고 잊혀진 경우들도 흔한 것과 달리 블롭 시리즈는 위에서 언급했듯 시리즈화되고, 리메이크판 역시 컬트적 인기로 흑자 전환을 했으며 90년대부터는 블롭 행사가 열려오며 팬 필름도 제작됐고, '그레이스톤 사가' 시리즈의 브라브, '몬스터 vs 에일리언'의 밥, '호텔 트란실바니아'의 블로비, 소설 원작 작품 '구스범스'의 블롭 등 여러 작품들에서 오마쥬됐으며, 시리즈 중 일부는 후술하듯 무료 감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블롭' The Blob (1958) 한국에선 '스티브 맥퀸의 블롭'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당시 기준으로도 초저예산에 제작되었으나, 다른 50년대 작품들이 인간형 괴물 혹은 거대 괴수 패턴을 반복한 것과 달리 액체형 괴물 컨셉으로 밀어붙힌 것이 호응을 얻어 제작비 대비 30배도 넘는 초대박 흥행 대성공을 기록했으며, 평론적으로도 호평이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습니다.(리메이크판 역시 신선한 토마토 획득) 한국 기준으로는 저작권 보호 기간이 종료된 작품이라 웹 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들 중 하나이며 아래 내용은 QDVD에서 인용했습니다. 작은 마을의 산기슭에 운석이 떨어진다. 한 노인이 떨어진 운석을 관찰하다 젤리 모양의 생명체를 발견한다. 갑자기 노인의 오른팔에 달라붙은 생명체는 노인의 몸을 서서히 흡수하며 점점 커진다. 스티브(스티브 맥퀸)와 제인은 죽어가는 노인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생명체는 곧 노인을 먹어 치운 뒤 간호사와 의사까지 습격한다. 스티브는 이 사실을 경찰에 알리지만 그들은 스티브의 말을 믿지 않는다. # 작품소개50년대는 할리우드 B급 SF물의 전성기였다. 이 시기, 홍수처럼 쏟아진 SF물들은 순식간에 거대한 클리셰를 형성하고 50년대 말에 이르면 관객들은 이런 SF물에 식상해진다. 위기감을 느낀 영화 제작사들은 '좀 더 새롭고 충격적인 영화 소재'를 찾는 데 혈안이 되었다. <블롭>은 이런 분위기에서 탄생한 신세대형 SF 호러물이었다. 이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SF물 속의 괴물은 크게 두 가지 유형이었다. 하나는 '인간 모양의 괴물'이었고 다른 하나는 지구상의 생물을 엄청난 스케일로 뻥튀기한 '거대 괴수'였다. 이런 전형적인 괴물 유형에 익숙해진 당시 관객들에게 <블롭>은 쇼킹한 작품이 아닐 수 없었다. <블롭>의 외계 괴물은 젤리와 같은 형태여서 아메바에 비견될 만한 탁월한 운동성을 자랑한다. 아무리 좁은 틈이라도 비집고 들어갈 수 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맷집 덕에 어떠한 무기도 먹히지 않는 초강력 식인 괴물이다. 테크니션 바턴 슬론이 맡은 젤리 괴물의 특수 효과는 지금 보아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리얼해 영화에 확실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그러나 후대의 평론가들에게 이 영화가 주목받은 진짜 이유는 사회적 항의 때문이었다. 영화가 등장할 무렵 미국은 소비 문화의 과도한 팽창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괴물 블롭은 바로 당시 무분별한 소비 심리를 시각화한 것으로 해석됐다. 블롭이 하필이면 당시 소비 문화의 근원지였던 슈퍼마켓과 식당, 극장을 휘젓고 다닌다는 점과 희생자들을 잠식할 때마다 점점 커진다는 점, 그리고 죽일 방법을 찾지 못한다는 점(인간들은 결국 블롭을 죽이지는 못하고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사용해 얼린 후 북극에 던져버린다)은 이런 맥락에서 보면 특히 흥미롭다.이 영화는 또한 소비 문화와 보수주의에 오염되지 않은 10대들이 병든 기성 세대를 향해 던지는 경고문이기도 하다. 영화 속의 스티브 맥퀸은 아직 명배우가 되기 전, 청춘 스타 시절의 스티브 맥퀸이며 그가 연기한 주인공 스티브와 그의 동료들은 정확히 <이유 없는 반항>의 주인공 짐과 그 친구들의 연장선에 위치해 있다. 말하자면 <블롭>은 <이유 없는 반항>의 SF적 재해석인 셈이다. 영화의 분위기와 다소 안 어울리는 주제가 'The Blob'은 미국 최고의 인기 작곡가 버트 바카락과 그의 단짝 작사가 할 데이비드의 작품이다. (김정대 영화 칼럼 발췌) '조심하라! 블롭이다' Beware! The Blob (1972) 비웨어 더 블롭, 블롭의 아들, 블롭 II, 블롭 리턴즈 등 다른 명칭으로도 알려진 속편 작품으로 작 중 설정 상 전작의 15년 뒤(개봉 시기도 엇비슷하게 14년 뒤 개봉) 북극에 파이프라인 작업을 하다가 냉동되어 봉인된 블롭이 다시 깨어나게 되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물가가 오른 뒤에도 제작비는 전작과 큰 차이가 안 나는 한계 속에서 제작됐으나 이 작품 부가 시장에서 추가로 수익을 내오며 이후 DVD, 블루레이 등으로도 출시해 화질 보강 판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렉스에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watch/movie/beware-the-blob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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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이직 (2003) 무료 공개 중 ft. 사무엘 잭슨 (1948~)
https://play.xumo.com/free-movies/basic/XM0W8IEMCKL24U 2003년 영화 '베이직' (Basic)은 훈련 중이던 특수부대원들이 사라지고, 일부 인원들만 구출된 뒤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범죄 액션 스릴러 작품으로(한국 포스터에선 '존 트라볼타'와 '사무엘 L. 잭슨'이 나오는 2004년 액션 블록버스터인 것처럼 홍보),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Xumo Play에서 영어 자막 지원 기능과 함께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했습니다. - <다이하드><13번째 전사> 존 맥티어넌 감독- <스워드피쉬><페이스 오프> 존 트라볼타- <트리플 X> 사무엘 L. 잭슨- <터미네이터1,2><클리프 행어> 마이크 매더보이 제작- <글래디에이터><캐리비안의 해적> 클라우스 바델트 음악최고의 액션드림팀이 만들어낸 절묘한 액션트릭!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처음으로 돌아가라!!허리케인과 함께 사라진 최강의 특수부대원...허리케인이 불어닥친 파나마의 한 정글에서 훈련중이던 '웨스트 하사관'(사무엘 잭슨)과 일군의 특수부대원들이 총격전과 함께 갑작스레 사라진 사건이 발생한다. 이들 중 살아 돌아온 생존자는 '던바'와 중상을 입은 고위직 관료의 아들 '켄달'. 두명의 생존자는 수사담당 '오스본 대위'(코니 닐슨)에게 일체의 증언을 거부하고, 현직 군대와 관련이 없는 새로운 수사관을 요청한다.단 하나를 제외하고 엇갈리는 모든 것... 진실은 어디에?이에 전직 특수부대원 출신 '하디'(존 트라볼타)가 사건에 투입되고, 마침내 하디는 던바에게서 웨스트 하사관과 특수부대원들이 살해당해 사체는 허리케인에 휩쓸려갔다는 증언과 함께 '8'이라는 숫자를 발견한다. 켄달 역시 웨스트 하사관과 부대원들이 죽었다고 말하지만 그것 외에는 던바의 주장과는 완전히 상반된 진술을 한다. 그렇다면 둘 중 하나는 거짓을 말하는 것인데... 왜?그들이 남긴 숫자 8의 의미는?하디와 오스본대위가 사건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수사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사 중이던 켄달이 독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죽어가던 켄달은 던바와 같이 8이라는 숫자를 오스본 대위에게 남기는데... 대체 그날, 특수요원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그리고 정글 한가운데서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그들이 공통으로 남긴 숫자 '8'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할리웃 최강 액션드림팀의 2004년 인텔리전트 액션 스릴러!<다이하드><13번째 전사> 액션 명장 존 맥티어넌 감독,<페이스 오프> 존 트라볼타, [S.W.A.T] 사무엘 잭슨의 카리스마 대격돌!<다이하드>의 액션명장 존 맥티어난이 할리웃 최강의 액션드림팀과 함께 인텔리전트 액션 스릴러 <베이직>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그와 손 잡은 파트너들은 <스워드 피쉬><페이스 오프>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배우로 재탄생한 존 트라볼타와 <네고시에이터>등 노련한 연기파 배우 사무엘 L 잭슨.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이후 근 10여년만에 한 영화에서 재회하게 된 두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팀웍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여기에 세계적 명제작자 마리오 카사르와 함께 <토탈리콜><터미네이터><씬 레드 라인>등을 제작한 마이크 매더보이와 <다이하드3><이레이저><데블스 에드버킷>등 손꼽히는 액션 블록버스터들을 제작한 마이클 테드로스가 가세해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며, <글래디에이터><미션임파서블2><진주만> 등 스펙타클 액션대작들에서 웅장한 음악을 선사한 바 있는 클라우스 바델트가 가세해 스피드 넘치는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을 완성해냈다. 할리웃의 마이더스들이 총집결해 완성한 이 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이직>은 2004년을 여는 첫번째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최강의 캐스팅과 제작진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끝마쳤다.반전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것이 바로 다중반전(多重反轉)액션!라스트 10분간의 충격적 연속반전.... 처음부터 당신은 속고 있다!'일의 형세가 뒤바뀐 상황'을 흔히들 반전(反轉)이라고 한다. 반전영화의 진수로 평가받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유주얼 서스펙트>에서부터 <식스센스><디 아더스>, 그리고 지난해의 <아이덴티티>와 <올드보이>에 이르기까지... 그간 다양한 '반전영화'들이 예기치 못한 놀라움으로 관객들의 허를 찌르며 사랑을 받아왔다. 이제, 지금까지의 반전영화들은 모두 잊어라!! 여기 반전의 횟수와 속도, 그리고 두뇌를 강타하는 강도까지... 당신이 지금껏 한번도 경험치 못했던 놀라운 다중반전(多重反轉) 영화 <베이직>이 온다!<베이직>은 스펙타클한 액션씬과 함께 예기치 못한 이야기전개로 시종일관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거듭되는 반전은 몰입의 강도와 호기심을 점점 높여가며 관객을 그로기상태로 몰아가고, 급기야는 상상할 수 없는 결말로 뒤통수를 강타할 마지막의 엄청난 반전은 수많은 관객들을 경악시킬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끝은 아니다. 끝이라고 생각할 때 당신의 눈을 크게 뜨길... 진실이 바로 눈 앞에 있었음에도 감쪽같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쯤 관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이 영화의 진정한 매력에 사로잡힐 것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여태껏 관객이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모든 것을 일순간 뒤엎으며 반전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영화 <베이직>. <올드보이>가 2003년 네티즌들을 들끓게 한 대표적 '반전영화'였다면 <베이직>은 2004년 진정한 '다중반전'영화라 할 수 있다.각본, 연기, 연출의 완벽한 압승! 액션 블록버스터의 놀라운 업그레이드!영화가 끝날때까지 관객을 완벽하게 속이는 근래 보기 드문 수작!특수효과와 현란한 테크닉에 치중하던 할리웃 액션 블럭버스터의 놀라운 업그레이드가 시작됐다. 바야흐로 할리웃이 급변하는 관객의 취향을 잡기위해 스펙타클한 액션 블럭버스터와 교묘한 두뇌싸움의 절묘한 조화를 추구하기 시작한 것. <베이직>은 훈련 도중 실종된 최정예 특수요원들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엄청난 음모를 그린 영화로, 살아 돌아온 두명의 생존자들의 엇갈린 증언에 따라 관객이 누구의 입장에 서느냐에 따라 진실이 100% 달라질 수 있는 완벽한 트릭을 구사하는 근래 보기 드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전투씬과 진술이 교차하는 잦은 플래쉬백은 계속해서 반전과 암시를 주며, 빠른 전개를 통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 영화는 도대체 어떤 인물이 거짓을 말하는지, 누가 나쁜 인물인지 끝까지 분간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영화내내 퍼붓는 빗줄기는 어두운 영화적 공간의 깊이를 더욱 뚜렷이 완성하며 곳곳에 퍼즐의 열쇠를 군데 군데 흘려놓아 관객으로 하여금 결말을 예측하게 하는 재미를 배가한다. 12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펼쳐지는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구성, 스펙타클한 총격씬 등 존 맥티어난 감독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좁은 공간에서의 서스펜스연출과 탁월한 액션 스타일로 복귀했다는 점과 끊임없는 반전(反轉)을 통한 놀라운 결말, 영화 내내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등 <베이직>은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ABOUT THE PRODUCTION <매트릭스>의 고속도로를 능가하는 파나마 열대우림 세트!- 특명: 폐쇄된 비행장을 열대정글로! 초강력 허리케인을 만들어라!!영화 <베이직>의 또 다른 볼거리는 플로리다에서 재현한 거대한 파나마의 열대 정글세트. 열대 정글의 시각적 풍부함을 잡아내기 위해 존 맥티어난 감독은 플로리다주 잭슨 빌에 있는, 지금은 폐쇄된 세실 비행장에 열대 우림세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곧바로 <딥 임팩트><토마스 크라운 어페어>등에서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을 살린 프로덕션 디자이너 데니스 브래드포드가 투입됐고, 이들은 평평한 땅에 경사를 만들고 수천그루의 열대 야자수와 수만그루의 작은 식물들을 심어 완벽한 열대 우림으로 탈바꿈시켰다.열대우림의 제작이 끝나자 이들에게 주어진 다음 과제는 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우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는데, 이는 영화 <베이직>의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케인이 몰아쳐야 했기때문. 그러나, 비를 만드는 물을 다른데서 끌어올수 없도록 금지한 플로리다주의 법령에 부닥친 제작진은 살수차를 포기하고, 정글세트를 통과하는 시냇물을 퍼서 40피트 높이의 나무위에 비를 내리는 9개의 타워를 설치했으며 육피트짜리 전자팬 40개를 돌려 강력한 허리케인을 만들어내야 했다. <베이직>의 거대한 열대세트 제작과 악천우가 몰아치는 허리케인 만들기는 <매트릭스>가 기존 도로를 통제하는 대신, 2마일의 고속도로 세트를 만든 뒤 수백대의 자동차를 동원해 찍은 '프리웨이 시퀀스'(Freeway Secquence)를 방불케하는 엄청난 작업이었다.'델타 포스', '그린 베레', '레인저'에 이르기까지...'붉은 새벽' 작전으로 후세인을 체포한 전설적 미 특수부대팀의 자문!특수부대를 소재로 한 영화 <베이직>은 <블랙 호크 다운> 등 군대소재의 할리웃 영화들에서 베테랑 자문 역할을 한 육군 병장 찰스 페일스가 투입됐다. 그는 군복에 붙은 부대 표지나 계급장에서부터 군 내부 사무실 세트, 영화 속 특수부대원들이 사용하는 무기들과 차량에 부착된 마크, 의상까지 감수하며 영화의 디테일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배우들에게 특수부대에서 하는 실제동작이나 몸짓에 관해 가르쳤는데, 존 트라볼타는 촬영 시작 세달 전부터 일주일에 6일을 운동하며 25파운드를 감량하는 지옥훈련을 해야 했으며, 조지아 주 컬럼버스에 있는 헌터 비행장의 제75 특수사단에서 훈련을 받았다.또한 사무엘 잭슨은 냉혹한 지휘관을 연기하기 위해 베트남전은 물론 파나마전, 걸프전에서의 '사막의 폭풍' 작전, 그리고 최근 '붉은 새벽' 작전으로 후세인을 체포하며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은 미국의 전설적 육군 특수부대인 그린 베레, 델타 포스, 레인저 출신의 전직 특수대원들로부터 실제 특수요원을 방불케 하는 고난이 훈련을 받아야 했다. 특히, 영화 <베이직>에 등장하는 특수부대 `레인저스'는 극지, 정글, 사막, 산악지형에서 전투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은 육군 보병부대 '레인저'를 모델로 한 것으로 최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랙 호크 다운>에 등장한 부대가 바로 실제 '레인저'부대!''자유'와 '단단함'이 드러난 뉴스타일 밀리터리 패션!딱딱함을 벗고 캐릭터를 즐겨라!<베이직>의 의상은 <13번째 전사><토마스 크라운 어페어>등에서 존 맥티어넌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케이트 해링스가 맡았다. '전형적인 군인패션은 용납할 수 없다!'고 큰소리 친 그녀가 컨셉으로 삼았던 것은 '캐릭터에 맞춰진 의상'이었다. 영화 <베이직>이 12시간동안 11명의 캐릭터들간에 일어났던 일을 담고 있는 만큼 자칫 단조로와질 수 있는 스크린을 커버하는 것은 배우들마다 특색있게 주어진 '의상'과 역동적인 '카메라'였다. 존 트라볼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에 맞춰 블루진에 검은 면티셔츠로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그가 3개월간 단련했다던 매끈한 체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말이다.또한, 모든 부대원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자 혐오대상이었던 웨스트역의 사무엘 L. 잭슨은 검은 베레모와 검은 선글라스, 거기에 판쵸우의까지 덧입혀서 쏟아지는 폭우 속에 서있는 그의 모습은 흡사 그리스의 전쟁신인 '아레스'를 떠올리게 한다. 유일한 여성캐릭터로 등장하는 코니 닐슨은 긴머리까지 숏헤어로 자르는 과감성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녀에게는 샤론스톤을 능가할만큼의 요염함을 제거하기 위해 일부러 남성용 군복바지와 부츠가 신겨졌다. 부츠에는 보이지 않도록 추까지 매달아 사뿐거리는 그녀의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며 냉철한 오스본 대위로 만들어졌던 것. <크림슨 타이드>등에서 보아왔던 민무늬 제복과 알록달록 호피 무늬가 전부인 줄 알았던 밀리터리 패션은 2004년 <베이직>에 와서 '자유'와 '강함'이 복합된 뉴스타일로 선보이게 될 것이다.Director 감독 / 존 맥티어넌뛰어난 영상감각과 탁월한 테크닉의 액션명장!카리스마 넘치는 액션폭풍이 스크린을 장악한다!액션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며 80년대 후반 미국 영화의 주류에서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감독 존 맥티어넌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바로 <다이 하드>이다. 히치콕을 방불케 하는 좁은 공간의 서스펜스 연출과 정교하고 노련한 액션 씬은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였다.1986년 첫 장편영화인 <노마드>로 깐느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후보로 지명되었었고 그 해 깐느 영화제에 온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작자 조엘 실버에 의해 아놀드 슈왈츠제너거 주연의 정글 액션 영화 <프레데터>의 연출을 맡는다. 뛰어난 영상 감각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영화 <프레데터>를 기대 이상의 흥행성공으로 이끈 그는 이듬해 <다이 하드>를 찍으며, 절정의 시기를 맞이한다. 크리스마스 때 인질극을 벌이는 테러리스트들에 홀로 대항하는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은 찬탄 그 자체였고, 이후 그는 액션 영화의 주류를 형성하며 헐리우드의 새로운 원더보이가 되었다.화려한 액션만큼 인물들간의 대립이 중요한 이 영화에서 그의 뛰어난 연출력은 필수조건이었다. 제작자 매더보이는 맥티어넌 감독을 선택한 이유로 각자 다른 시점에서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해 보여주는 영화의 내용상 카메라를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 가는 존 맥티어넌 감독의 숙련된 솜씨를 따라올 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놀래 킬지 벌써 기대가 된다.Filmography <프레데터> <다이하드> <붉은 10월> <다이하드3> <13번째 전사>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외 이 작품은 촬영 전부터 각본을 여러 스튜디오들이 입찰한 바 있으며, 이 중 초기 드래프트는 웹 상에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dailyscript. com/scripts/basic.pdf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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