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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아닌 다른 업무 맡았다
세계적인 명장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다음 행선지가 결정됐다.스카이스포츠 등 세계 주요 스포츠 매체들은 10일 “클롭이 2025년 1월 1일부터 레드불 그룹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활동한다”며 “새로운 역할은 레드불 소속 클럽들의 전략적 관리와 감독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들은 “구체적으로는 클롭은 RB 라이프치히(독일),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뉴욕 레드불스(미국), 그리고 브라질과 일본에 위치한 클럽들에서 레드불 축구 철학을 글로벌 차원에서 발전시키고, 코치들과 관리진들에게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클롭은 현장에서 팀을 직접 운영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전략적 관리와 조언을 제공한다. 클롭은 25년 넘게 현장 감독으로 일해왔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축구 지식을 활용해 레드불 그룹 내 클럽들과 선수들의 발전을 돕는 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NBC스포츠는 “그는 레드불 그룹이 보유한 다른 스포츠나 산업의 경험을 활용해 축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축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클롭은 리버풀에서 근무하는 동안 레드불 클럽들과 깊은 연관을 맺어왔다.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나비 케이타 등을 레드불 출신으로 영입했다. 클롭은 마인츠05(2001~2008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08~2015년), 리버풀(2015~2023년)에서 감독생활을 했다.클롭은 레드불 홈페이지를 통해 “25년 가까이 사령탑을 맡아왔지만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의 역할은 바뀌겠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바뀌지 않았다. 레드불에 합류해 놀라운 축구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발전시키고 지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1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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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위르겐 클롭의 전설적인 행보가 산산이 조각나다
https://www.berliner-zeitung.de/sport-leidenschaft/warum-juergen-klopps-wechsel-zu-red-bull-die-groesste-enttaeuschung-des-jahres-ist-li.2261214 위르겐 클롭의 레드불 행은 수많은 팬들에게 좌절과 실망으로 다가왔다. 나에게 있어서도 이 일은 수년간 축구계에 있었던 일중 독보적으로 가장 실망스러운 일이다.아이콘, 레전드, 그리고 아버지: 위르겐 클롭은 마인츠, 도르트문트, 그리고 리버풀에서 감독으로서 수많은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그가 어디에 있든, 거의 모든 사람이 그를 신처럼 받들었다 - 그렇기에 세 개의 클럽의 고별식에서 모두가 눈물을 참지 못하였다. 도르트문트에서는 많은 이들이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새로운 감독이 올 때마다 그와 비교를 하곤 한다.하지만 이러한 전설적인 행보는 이제 흠이 갈 위기에 쳐하였다 - 최소한 올해 축구계에 있어 가장 충격적인 발표를 막 전해들은 소셜 미디어의 현재까지의 반응을 보면 그러한 듯 하다 - 위르겐 클롭이 레드불 사단에 합류하여, 2025년부터 그곳에서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책임자를 맡게 되었다. '레드불'과 '위르겐 클롭'이 한 문장에 쓰인 다는 것은 내년에 마르코 로이스가 샬케04의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 만큼 여전히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이다. 그렇기에 수많은 팬들은 현재 말문이 막히거나, 혹은, 순화해서 말하자면, 낙담한 상태이다.왜냐하면 이번 뉴스는, 나같은, 여전히 축구를 낭만주의적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팬들의 뺨을 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러한 일이 생길 줄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지만, 위르겐 클롭은 나를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최대의 실망을 안겨주었다.'노멀 원'에서 '영혼팔이 원'으로마인츠에서 그는 헤비메탈 축구를 선보이며 팀을 분데스리가로 승격 시켰다. 도르트문트에서 그는 재정적으로 업계 최고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포칼 우승을 가져왔다. 그리고 리버풀에서 그는 수십억 유로를 먹고 성장한 맨체스터 시티를 이겨내고 리버풀에게 30년 만의 리그 우승컵을 가져다 주었다. 이러한 위르겐 클롭의 이야기는 수많은 축구 팬들에 의해 목도되었으며, 이러한 그의 커리어에 걸친 서사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로 비유되고는 했다.거의 모든 팬들이 여전히 그가 리버풀 취임식에서 스스로를 '노멀 원'으로 지칭한 인터뷰를 기억한다. 경기장 밖에서 클롭은 항상 팬들과, 전통과, 그리고 클럽이 위치한 도시와 그 곳에 사는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중요시 하는 사람으로 보여져왔다. 그는 축구계의 극심한 상업화와 지나치게 높은 액수의 이적료와 그에 상응하는 주급체계를 항상 비판해왔다. 그가 BVB에서 했던 기자회견의 하이라이트는 너무나도 공감되어, 나 혼자서 그 비디오에 1,000회 이상에 조회수를 올려줬을 정도니까 말이다.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그는 그가 주장해왔던 그 모든 것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튜브 구독자 상승 추이보다 더 빠르게 내던져 버리고 있다. 레드불로 이적함으로서 그는 영혼을 팔아넘겼으며, 무엇보다 더 이상 축구계에 낭만 따위는 없으며, 이제는 오직 차갑고, 돈에 굶주린 비즈니스만이 남아있음을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레드불의 영원한 문제: 축구 클럽을 마케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락시키다.하지만 나를 포함해, 왜 수많은 축구 팬들은 그렇게도 RB를 싫어하는가? 다른 클럽들 역시 상업화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아니하지 않은가? 또 RB 라이프치히가 이제는 분데스리가에서 동독을 대표하는 클럽으로서 부상한 것이 자랑스럽지 않은가?내가 RB 라이프치히를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 그 클럽이 2009년에 창단되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만은 아니다. 내가 RB 구조를 싫어하는 이유는 그 구조로 인해 여러 축구 클럽들이 단순히 에너지 드링크의 마케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전락하고 있으며, 거대한 액수의 금액과 수많은 선수들이 RB 클럽 간에만 이동하는 사례가 나오며 축구계의 경쟁 구조 자체를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았다면 3부 리그에 속해 있을 당시 3부 리그 기준에서는 말도 안되는 100만 유로의 가격으로 유수프 포울센을 영입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RB 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그리고 뉴욕이 짜릿한 축구를 선보이며, 매우 전문적인 스카우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수많은 훌륭한 감독과 코치를 배출한 데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다른 머니클럽들 처럼 단순히 구단주의 변덕에서 나온 것이 아닌, 궁극적으로 오직 레드불 상품만을 홍보하고자 하는 데서 기인한다.수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독일은 넘어 어쩌면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 중 하나로 꼽힐 위르겐 클롭이 그 곳으로 가는 것은 수년동안 축구계에 있었던 일들 중 나에게 있어서 단연 가장 실망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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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롭, 축구계 복귀! 레드불 '글로벌 코치' 계약 체결... 추후 獨국대 감독 가능성도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축구계에 복귀할 예정이다.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클롭이 레드불 그룹의 새로운 글로벌 축구 책임자가 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미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1월부터 클롭은 모든 레드불 그룹 소속 팀(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뉴욕)에 코칭 문제, 플레이 방식, 선수 발굴, 이적 등에 조언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클롭의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는다는 발언 그대로 됐다. 클롭은 지난 7월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코치 대회에서 "오늘은 나의 감독으로서 마지막 날이다. 충동적으로 생각하고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결정이었다. 그리고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을 지휘했다. 지금은 감독 복귀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없다. 몇 달 후에 지켜봐야 하지만,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내 경험과 인맥으로 사람들을 돕고 싶다"라며 감독 복귀는 부인하면서 다른 방식으로의 복귀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그의 발언대로 감독이 아닌 프런트쪽에서 일하게 됐다. 레드불 그룹은 독일 라이프치히,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미국 뉴욕 레드불스 등 구단을 소유하고 있다. 클롭은 이제 '글로벌 축구 책임자'가 되어 세 구단에 여러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전할 전망이다.클롭은 2001년 2월 마인츠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첫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아 14위로 마무리했지만, 3년 만에 자신의 팀을 만들어내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했다. 역량을 인정받은 클롭은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2008-09시즌부터 팀을 이끌면서 3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했고, 2번의 DFB-포칼과 DFL-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독일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둔 클롭은 잉글랜드로 향했다. 리빌딩에 실패하여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던 리버풀이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감독이 된 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걸출한 선수들을 영입하여 자신만의 팀을 만들었다. 점점 색을 입혀나가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다.클롭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에서 사임했다. 이미 시즌 도중 사임 의사를 밝혔고, 웃으면서 마무리했다. 리버풀 선수단은 의기투합하여 클롭과 좋은 이별을 준비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성공했다.수년 간의 휴식기를 거친 클롭은 이제 축구계에서 다시 활동할 예정이다. 플레텐버그 기자의 보도대로 2025년 시작과 함께 그의 본격적인 활동이 재개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감독으로서의 복귀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이어 "클롭은 옵션을 확보하여 미래에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이 될 수 있게 했다. 율리안 나겔스만의 잠재적 후임자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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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재 '이래도 무시해?' 분데스 베스트11 선정, '이주의 팀' 뽑혔다... 뮌헨 무려 5명
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뽑혔다.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간) 한 주간(리그 4라운드) 높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들을 토대로 독일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김민재도 포함됐다. 3-4-3 포메이션 중에서 스리백의 가운데 자리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평점 7.96을 기록했다.김민재는 지난 시즌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주전 자리를 완전히 차지했다. 올 시즌 리그 전 경기(4경기)에 선발 출장해 경기당 평균 태클 1회, 가로채기 1.8회, 걷어내기 2회 등을 기록,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평균 4.5회 승리했다.김민재는 직전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도 철벽 수비를 과시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중볼 경합 5차례 승리, 태클 2회 등을 올렸다. 두 기록 모두 성공률 100%였다. 또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2회를 기록했다. 패스성공률도 92%로 높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높은 평점 7.96을 부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도 선정됐다.앞서 김민재는 브레멘전 활약에도 일부 독일 언론들로부터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독일 스폭스는 김민재에 대해 "우파메카노보다 더 불안했으나 결정적인 실수는 기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와 함께 김민재의 브레멘전 평점으로 3을 매겼다. 하위권 평점에 해당한다. 스폭스의 경우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것인데, 김민재보다 평점이 높은 선수는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 공격수 킹슬리 코망 밖에 없었다.반면 우파메카노에 대해선 "김민재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 강력한 몸싸움으로 브레멘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평점도 2.5로 김민재보다 좋았다. 이와 달리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를 4라운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치켜세웠다. 김민재와 함께 뮌헨 동료 다요 우파메카노, 레버쿠젠 센터백 피에로 잉카피가 이주의 팀에 뽑혔다. 우파메카노는 평점 7.78, 잉카피에는 평점 8.06을 기록했다. 뮌헨 선수는 무려 5명이나 들어갔다. 브레멘전 2골 2도움을 올린 마이클 올리세(10.0)을 비롯해 자말 무시알라(평점 8.09), 해리 케인(평점 9.70)이 주인공이었다.또 프랑크푸르크 골키퍼 카우아 산토스(평점 8.14), 레버쿠젠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평점 9.56), 프라이부르크 윙어 빈센조 그리포(평점 9.13),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데니스 운다프(평점 9.04), 마인츠 스트라이커 조나단 버카르트(평점 8.39)가 이름을 올렸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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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홍현석, 데뷔 '어시스트' 적립!...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 3-2 승→리그 4경기 만에 '첫 승리'
홍현석이 데뷔 어시스트를 적립했다.마인츠는 2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브루크에 위치한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2 승리를 기록했다.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버카르트, 지프, 홍현석, 음웨네, 아미리, 사노, 카시, 한슈-올센, 옌츠, 코어가 선발로 나왔고 젠트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3-4-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에센데, 바르가스, 레즈베차이, 얀눌리스, 야키치, 오니에카, 볼프, 슐로터벡, 하우레우, 바우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라브로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아우크스부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바우어의 패스를 받은 바르가스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마인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지프가 헤더 슈팅을 시도해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갈랐다.리드를 잡은 마인츠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15분 음웨네의 크로스를 받은 버카르트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인츠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지프의 패스를 받은 버카르트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아우크스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하우레우의 패스를 받은 슐로터벡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7분 레즈베차이의 크로스를 받은 슐로터벡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마인츠에 악재가 닥쳤다. 전반 35분 아미리가 좋지 않은 파울을 저지르며 옐로 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아우크스부르크가 공격을 이었다. 전반 37분 볼프의 크로스를 받은 레즈베차이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전은 마인츠가 2-1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후반 초반, 마인츠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분 홍현석의 패스를 받은 버카르트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2분 지안눌리스의 크로스를 받은 에센데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만회골을 기록했다.아우크스부르크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1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지안눌리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아우크스부르크에도 악재가 닥쳤다. 후반 25분 에센데가 위협적인 파울을 저질렀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이후 그에게 퇴장을 선언했다.아우크스부르크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37분 마이어의 패스를 받은 카바다이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44분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무니에가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지만 젠트너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그렇게 경기는 마인츠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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