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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브레이크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짱공 회원 여러분.여러분들의 추천에 힘입어 하사로 진급한 욘두 입니다. 부족하고 객관적인 글임에도 잘 읽어 주시고 추천까지 해주시니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ㅎㅎ 요즘 날씨가 너무 덥네요. 다들 몸 관리 잘 하시고,지난 시간 타이어에 이어 오늘은 브레이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브레이크의 중요성 세계 최초의 자동차는 1769년, 프랑스의 '니콜라 조세프 퀴뇨' 에 의해 발명 되었습니다.증기를 활용한 방식의 자동차 였으며, 동시에 최초의 '교통 사고' 를 낸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브레이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과 같은 방식의 휘발유를 사용하는 최초의 차량은 무엇일까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 입니다.(독일 벤츠 박물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인데.. 정면 사진은 지웠나봐요 ㅜㅜ) 이 자동차의 최고속도는 15km/h 이지만, 마차와 비슷하거나 더 느린 속도 때문에이 시절의 자동차들에게는 좀 더 빨리, 그리고 멀리 갈 수 있는것이 주요 목표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어떨까요? 이제는 더 이상 빠르게 달리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해야 차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멈출 수 있을까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디스크와 패드, 캘리퍼를 활용한 브레이크 뿐 아니라,공기저항(에어로 다이나믹스)을 이용한 에어 브레이크까지 자동차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죠. 맥라렌 675LT의 거의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우뚝 솟은(?) 리어 스포일러.하드 브레이킹 시 스포일러의 각도에 변화를 주어 감속을 돕는 구조 입니다. 빠르기만 한 차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차를 컨트롤하고 감속할 수 없다면, 속도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죠. - 독보적 브레이크 브랜드, 브렘보 오늘날 브렘보는 브레이크 브랜드 중, 가히 최고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1961년, 에밀리오 봄바세이와 이탈로 브레다가 설립한 '오피신 메카니체 디 솜브레노' 로 시작하여1964년 이태리의 자동차 브랜드 알파 로메오, 1972년 모토구찌에 모터사이클용 브레이크,1975년 F1의 절대강자 페라리 등에 브레이크를 제공하며 시장에 우뚝 서게 됩니다. - 브레이크의 구성 브레이크의 형태나 구조는, 대형 트럭에 많이 사용되는 에어 브레이크나, 드럼식 브레이크 등다양한 형태와 방식이 존재 합니다. 다만, 오늘날에는 대부분 세단이나 SUV를 구매하기 때문에,이 차량들에 사용되는 디스크 방식의 브레이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브레이크의 작동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 -> 브레이크 오일이 라인을 따라 캘리퍼에 유입된다 ->유입된 오일이 피스톤을 밀어낸다 -> 피스톤에 의해 밀려난 패드가 디스크와 마찰된다 -> 자동차가 감속한다. 잘 아시다시피, 마찰력에 의해 자동차를 세우는 방식이기에,당연히 1P(피스톤의 갯수) 보다는 2P, 4P, 6P 가, 더 넓은 브레이크 패드가,더 직경이 커다란 디스크가 자동차를 더 빠르게 감속시킬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까끌까끌해 보이는 것이 브레이크 패드 입니다.이 패드가 디스크와 직접적으로 마찰해 감속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과격하고 지속적인 브레이킹은 패드와 디스크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이는 곧 정상적인 브레이킹을 불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브레이크 디스크의 종류 세단과 SUV에 사용되는 디스크는 크게 두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위 이미지 좌측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와 우측의 '솔리드 디스크'가 바로 그것이죠. 먼저 솔리드 디스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솔리드 디스크는 보시는것과 같이 일체형 원반의 형태를 띄고 있어매우 가볍고, 제조 단가가 저렴한 장점이 있으나,마찰에 의해 발생된 열을 효과적으로 냉각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강한 브레이킹을 지속, 반복하게 되면 디스크가 휘어 버리거나,마찰에 의해 발생된 열이 냉각되지 않아 브레이크가 밀리는 '페이드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입니다. 솔리드 디스크의 냉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스크로,두개의 원판 사이에 구멍이 뚫려 있어 보다 수월한 냉각에 용이합니다. 하지만 솔리드 브레이크에 비해 무겁고, 제조 단가가 비싸고급 차량이나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디스크 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차량이 앞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뒤 솔리드 디스크를 채택 중입니다. 더욱 고성능 차량으로 가게 되면, 이와 같이 원판에도 동그란 구멍을 뚫어 냉각 효과를 극대화 하기도 하며,이 외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라는 복합소재를 사용하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어째서 앞뒤가 다른 디스크를 쓰는 걸까?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먼저 '차량의 하중 이동' 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고자 합니다. 자동차의 하중 변화에 따라 '요잉' '롤링' '피칭' 이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을 급 가속 한다 -> 몸이 뒤로 쏠린다 -> 차량의 하중이 뒤로 넘어갔다.차량을 급 감속 한다 -> 몸이 앞으로 쏠린다 -> 차량의 하중이 앞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코너를 돌 때 원심력에 의해 몸이 코너의 바깥쪽으로 쏠리게 되는 경험을 하지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운전을 하며 매번 느끼게 되는 차량의 하중 변화 입니다. 이처럼, 급 감속을 하는 경우 흔히 이야기 하는 '노즈 다운' 현상이 발생하며차량의 앞 바퀴에 대부분의 하중이 전달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앞 바퀴에 더 많은 제동력이 필요하고,뒷 바퀴는 앞 바퀴보다 상대적으로 덜한 제동력이 필요하게 되며, 뿐만 아니라 뒷 바퀴의 제동력이 너무 강하게 되는 경우 차량의 뒤가 흐르게 되는,흔히 말하는 오버 스티어 현상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위 이미지와 같이 오늘날 대부분의 차량에는 앞 바퀴의 브레이크(구성)가뒷 바퀴의 그것보다 더욱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브레이킹을 도와주는 고마운 기술력, ABS 겨울철이나 빗길, 브레이킹 시 '드드드득' 하는 소음과 함께 차량이 멈추는 경험은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경험해보았을만한 일입니다. (좌: ABS, 우: ABS 없음!) '드드드득'의 정체가 ABS 입니다.(에어백 시스템 아닙니다. 안티-록 브레이킹 시스템 이에요.) 강한 브레이킹 시 바퀴가 더이상 돌지 않고 멈추어 버리는 경우가 생기는데요.이렇게 바퀴가 돌지 않고 멈추게 되면, 브레이킹 중 스티어링 휠을 꺾어도,차는 그대로 직진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조향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마찰력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인데,이를 해결해주는 시스템이 ABS 입니다. ABS는 의도적으로 브레이크를 풀었다 놨다를 빠른 시간에 반복하여(설령 운전자가 풀 브레이킹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바퀴가 멈췄다, 돌았다를 반복시켜, 브레이킹 중에도 조향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과 올바른 브레이킹 방법 이와 같이 마찰력을 이용한 브레이킹에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는 현상이 2가지,베이퍼 락(Vapor Lock) 현상과 앞서 언급했던 페이드(Fade) 현상입니다. 둘 모두 지속적이고 강한 브레이킹을 반복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 입니다.가령, 끝도없이 이어진 내리막길을 내려올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지요. 베이퍼 락 현상의 원인은 지속된 브레이킹으로 인해 발생된 열이,브레이크 오일을 끓게 만들어 기포가 생기게 하고,이 기포로 인해 브레이크 오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피스톤에 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 것이죠. 해결법은, 먼저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차량에 마련된 수동으로 기어를 조작할 수 있는 방식을 이용해 (시퀀셜, 패들 시프트 등)기어를 점진적으로 한단씩 내리며 감속을 이어가고, 이 동안 브레이크를 충분히 식혀 줍니다. 이후 브레이크를 한번만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강하게 끝까지 밟아 차를 세운 후,이에 대해 즉시 점검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였던 차량의 뒤가 흐르는 '오버 스티어' 를 일으키지 않는올바른 브레이킹의 방법으로 레이싱의 고급 기술, '트레일 브레이킹' 이 있습니다. 고급 기술이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직선구간에서 코너에 진입하기 전 충분히 감속을 하고 -> 스티어링 휠이 돌아가는 만큼 브레이크를 줄이고 ->코너의 정점(APEX)에서 엑셀, 브레이크 모두 발을 떼고 -> 코너를 지나 직선구간에 진입하며 ->돌렸던 스티어링 휠을 푸는 만큼 가속을 점진적으로 진행 차량의 급작스러운 하중이동은 차량의 밸런스를 깨뜨려, 운전자의 의도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코너에서 급 브레이킹을 하며 코너를 돌아나갈때 이러한 문제가 크게 심화 되는데,(또는 스티어링 휠을 꺾은 상태에서 급 가속을 하는 경우)최악의 경우 오버스티어가 발생되며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트레일 브레이킹'과 같은 레이싱 기술은, (공도라 할지라도)더욱 안정적이고, 더욱 빠르게 코너를 돌아나가게 해줄 수 있죠. - 마치며 오늘은 지난 타이어에 이어 브레이크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밟으면 서는것으로 보이는 간단한 원리이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기술과 구성이 존재하며,단순히 브레이크를 밟는 행위에도 여러가지 고오-급 스킬들이 존재합니다. 자동차는 오늘날 굉장히 편리한 기술력의 집합체 이지만,이를 더 잘 알고 이해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겁니다. 지난번과 같이 잘못된 정보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하며,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욘두작성일
2019-08-06추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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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올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콘셉트카 BEST 10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오토쇼는 최신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신차가 큰 인기를 끌기는 하지만, 독특한 콘셉트 자동차는 차량과 브랜드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을 돋운다. 독특한 콘셉트 카의 경우 배출가스나 안전 기준에 제한받지 않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유로운 제품이기도 하다. 올해 각종 오토쇼에서 선보인 콘셉트 카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10대를 소개한다. 1. 알파 로메오 토날레(제네바)알파 로메오의 토너 콘셉트는 알파로메오의 첫 소형 SUV로 북부 이탈리아 산악지대 토날레에서 이름을 따왔다. 현재의 알파 로미오 스텔비오보다 더 콤팩트한 이 차의 외관은 스텔비오와 유사하면서도 현대적인 외관을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전화 다이얼’을 연상시키는 휠 디자인은 경량 건축 자재를 사용해 1960년대 알파 로미오 33 스트라데일의 바퀴를 반영한 모습이다. 알파 로미오 스쿠데토 그릴은 "3 + 3" 조명으로 측면으로 길게 뻗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토날레 콘셉트는 알파 로마노스와 유사한 역동적인 운전 경험을 추구한다. 알파 로메오에 따르면 토날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운전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내부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내장돼 있다. 인테리어는 가죽, 알칸타라, 알루미늄 등의 소재로 제작됐다. 2. 애스턴 마틴 라곤다 올 터레인 콘셉트(제네바) 라곤다 비전 콘셉트의 진화 버전인 올터레인 콘셉트는 좀 더 뚜렷한 그릴과 다소 전형적인 스타일의 스윕백 지붕 라인을 자랑한다. 차량 뒤쪽을 보면 보통 슈퍼카들에서 볼 수 있는 긴 후드와 짧은 트렁크 라인의 디자인이 올터레인 콘셉트에선 찾아볼 수가 없다. 대신 과장스러울 정도로 리어 오버행의 존재감을 살렸다. 라곤다 올터레인콘셉트는 완전 전기 SUV로 뒤쪽 문을 커다랗게 설계해 탑승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인테리어는 우아하다. 수용 가능 인원 4명의 차량으로 프런트 시트는 자율 주행 중에는 다른 탑승자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후방으로 회전할 수 있다. 게이지나 기타 차량 정보는 핸들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돼 있다. 전체적으로 내부는 차량이라기보다는 거실과 같은 느낌을 준다.3. 폭스바겐 ID. BUGGY(제네바)제네바에서 선보인 차량 중 가장 매력적인 차종으로 평가되는 것은 폭스바겐 ID다. ID 버기는 폭스바겐의 최근 전기차 시리즈에 추가된 차량으로 복고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버기 콘셉트는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18인치 대형 휠 쇼드를 둘러싸고 있는 위로 올라간 후드, 꼬리, 그리고 뚱뚱한 펜더가 특징적이다. 독특한 점은 이 콘셉트가 문이 없고 지붕도 없다는 점이다. ID 버기의 오픈 인테리어는 2인용이지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모든 재료는 방수 처리돼 있으며, 좌석에는 등받이에 통합된 머리 받침대와 벨트 가이드가 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MEB 모듈식 전기 드라이브 플랫폼인 ID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버기는 리어 장착형 엔진으로 201마력을 내며 리어 휠 구동 방식이다. 62kWh 리튬이온배터리를 바닥에 통합한 버기는 한 번 충전으로 2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시속 100km를 7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60km/h이다. 폭스바겐 특유의 디자인에 뿌리를 두면서도 고형 알루미늄 차체 하부 가드, 강화된 윈드실드 프레임, 타르가 바 등 현대적 요소도 갖추고 있다.4. 아우디 Q4 e-트론(제네바)아우디는 2020년 말에 출시될 아우디의 다섯 번째 전기자동차인 Q4 e-트론 콘셉트를 선보였다. 1년 전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우디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첫 번째 시리즈 전기차인 e-트론을 출시했다. e-트론 스포트 백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이며, 중국 시장용 Q2L e-트론과 고성능 아우디 GT e-트론, Q4 e-트론 모두 2020년 하반기에 생산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2개의 전기모터가 Q4 e-트론의 전면과 후면 차축에 동력을 공급하며, 총 시스템 출력은 302마력이다. 6.3초 만에 0~100km/h로 가속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00km/h이다. 82kWh 배터리는 차축 사이에 위치하며 30분이면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5.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뉴욕)제네시스는 뉴욕에서 민트 콘셉트를 발표하면서 이상적인 럭셔리 도시 자동차에 대한 미래적인 시각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넉넉한 인테리어와 전기 파워트레인, 유니크한 스타일을 갖춘 민트는 전면 모서리에 사중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커다란 바퀴와 흐르는 듯한 지붕선이 앞 유리와 연결돼 스포티함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더했다. 차량의 하부에서는 스타일리시한 G-Matrix 패턴이 배터리 바닥의 냉각 및 공기 흐름 역할을 한다. 이 패턴은 휠 디자인과 실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후면에는 충전 포트가 상단 중앙에 위치하며, 2개의 가위형 측면 개구부를 갖추고 있다. 민트는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민트 콘셉트의 인테리어 스타일은 유럽의 가구 디자인뿐 아니라 여백의 미를 자랑하는 한국의 전통에서 영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운전자 정보는 길쭉한 스티어링 휠을 둘러싸고 있는 6개의 작은 화면에 표시된다. 민트는 약 320km의 주행 가능 거리와 350kW의 빠른 재충전을 제공하는 고밀도 배터리 팩을 가진 전기 모터를 장착한다.6. 기아 이메진 콘셉트(제네바)기아차는 올해 제네바에서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기아차의 ‘이메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는 유도 충전식 배터리 팩과 소형 전기 구동 트레인이 특징이다. 기아의 또 다른 전기차인 e-니로 전기 크로스오버는 전기 추진에 맞춘 기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콘셉트 차량은 대담하게 스타일링된 크로스오버로 설계돼, 기아차 고유의 디자인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다. 기아차 유럽 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그레고리 기욤은 “자동차의 디자인은 심장을 더 빨리 뛰게 하는 것“이라며 ”이는 전기차라는 이유만으로 바뀔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을 새롭게 해석한 LED 헤드라이트도 보인다. 전면 방향 지시등은 투명한 아크릴로 제작돼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앞 유리와 지붕은 유리 하나로 이어진다. 7. 인피니티 QS 인스퍼레이션(상하이)인피니티의 인스퍼레이션 콘셉트 차량 중 가장 최근 버전인 QS는 스포츠 세단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엿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피니티 라인업 전반에 걸쳐 순수 전기 및 전자 파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전기화된 미래를 향한 브랜드의 계획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QS 인스퍼레이션은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유연한 아키텍처를 선택했다. 사륜구동 방식의 고성능 전기 시스템이 특징이며. 커다란 바퀴와 짧은 오버행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앞문이 훨씬 넓어 쿠페 같은 스타일링도 느껴진다. QS 인스퍼레이션이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인피니티는 이 콘셉트가 곧 출시될 생산 모델의 예고편이라고 밝혔다.8. 기아 하바니로 콘셉트(뉴욕)뉴욕 오토쇼에서 하바니로 콘셉트를 처음 선보인 기아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전형적인 크로스오버가 아닌 하바니로는 ‘모든 것을 위한 자동차’로 디자인됐다. 기아 디자인센터 아메리카의 톰 케언스 부사장은 “우리는 이 콘셉트를 통해 운전자가 도시를 편안하게 주행하고, 해안 도로를 따라 회전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오프로드를 달리기를 원했다."라고 소개했다. 하바니로는 나비를 연상시키는 문과 20인치 대형 바퀴가 달린 짧은 돌출부, 라바 레드(Lava Red) 색상으로 눈길을 더욱 끌었다. 하바니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극도로 진보된 기능을 갖췄다. 하바니로는 전면과 후면 차축에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사륜구동 방식이다. 또한 레벨 5 자율주행 모드도 가능하다. 그밖에 인공지능 기반의 생체신호 인식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객실 공간을 개인화할 수 있는 감성 어댑티브 드라이빙(R.E.A.D) 시스템도 탑재됐다.9. 메르세데스 벤츠 개념 GLB(상하이)메르세데스 벤츠 소형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념 GLB는 GLA와 GLC 사이의 라인업에 맞는 소형 크로스오버로 설계됐다. 하지만 이 차는 벤츠 소형 크로스오버로는 최초로 3열 시트를 제공할 만큼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콘셉트 GLB는 보호 펜더 클래딩, 공격적인 오프로드 타이어, 루프 랙 및 오프로드 외관을 제공하는 기타 설계 요소를 갖추고 있다. 직립 형태의 그릴은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측면에 놓이고, 짧은 전면과 후면 돌출부는 디자인에 더욱 역동성을 더했다. 콘셉트 GLB의 실내는 나파가죽, 알루미늄 등 콤팩트 크로스오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럭셔리한 재료로 제작됐다. 대시보드는 와이드스크린 조종석이 있는 B클래스와 유사하며, 디스플레이와 기능은 고급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환경(MBUX)으로 제어된다. 콘셉트 GLB는 224마력과 258lb-ft의 토크를 생산하는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을 탑재하며,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4MATIC 사륜구동 방식이다. 벤츠는 이 콘셉트카를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향후 모델에서 GLB 콘셉트의 기능과 스타일링의 단서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 폭스바겐 아틀라스 베이스캠프(뉴욕)아틀라스는 폭스바겐 라인업에서 가장 큰 SUV로 뉴욕 오토쇼에서는 아틀라스 베이스캠프 콘셉트의 데뷔와 함께 이 새로운 SUV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폭스바겐 디자인센터 알렉스 얼 외부 디자인 매니저는 “베이스캠프 콘셉트는 여행문화와 동의어인 우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라고 했다. 이어 “좋아하는 산악자전거로 도전적인 일련의 싱글 트랙을 이용하든, 밤하늘 아래서 편안한 저녁을 즐기든, 베이스캠프 콘셉트의 다재다능함은 어떤 모험에도 이상적인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소개했다. 아틀라스 SEL을 기반으로 한 베이스캠프 콘셉트는 무광 피니시와 오렌지 액센트로 처리된 플래티넘 그레이와 블랙 유니 페인트를 비롯해 전 지형 타이어가 장착된 17인치 MX 콘셉트 휠을 탑재했다. 또한 에어 디자인의 맞춤형 차체 키트인 코일오버 쇼크 업소버가 탑재된 H&R 리프트 키트, 프란트 러너 슬림라인 II 루프 랙 시스템, 자전거 캐리어 및 프런트 및 리어에 오프로드 LED 라이트 바를 갖추고 있다. 베이스캠프는 콘셉트카지만 소비자가 액세서리를 조합한다면 직접 맞춤형 폭스바겐 아틀라스를 만들 수 있다. http://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5423683362
딸치광이작성일
2019-05-30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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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세계 자동차 브랜드 가치 TOP 10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및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세계 자동차 브랜드 가치에 대한 순위(1-100위)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글로벌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마케팅 투자와 기업 평판, 직원만족도와 미래성장성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해석해 결과를 판단했다. 2018년 기준으로 100위권 안에 든 자동차 브랜드 가치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10위. 르노120년 역사의 상당한 기술력을 축적하여 매력적인 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프랑스 대표 자동차 기업인 르노. 10위에는 르노가 이름을 올렸다. 르노 브랜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을 끌어올리면서, 자사의 전기차 판매 이후 사상 최고의 판매를 기록했다. 여기에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총 32만8,860대 팔려 유럽 소형차 판매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유일하게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로 평가받는다. 르노에는 한국 르노삼성, 루마니아 다치아, 러시아 라다 등이 있고, 일본 3대 자동차회사 중 하나인 닛산이 있다. 브랜드 가치는 136억 3700만 달러. 9위. 아우디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는 2017년 8위에서 한 단계 하락해 9위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최근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에서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량의 비율을 30%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최근,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량 고공행진이 흔들리면서,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갖겠다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Q2L e-트론과 e-트론 등 2대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해 중국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국내에서는 A6 세단 모델이 가장 잘 팔리고 있다. 브랜드 가치는 149억 5100만 달러. 8위. 포드
미국차 브랜드 중에서는 포드가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포드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감소가 눈에 띈다. 이에 영향을 받아, 포드는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독일에서만 5,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소형 밴과 C-Max, S-Max 등 비인기 차종을 단종시키고 수익성 좋은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전략을 새롭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 3년 내 신차 3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유럽시장에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반면, 세계 최대 자동차 먹거리 시장인 중국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브랜드 가치는 181억 7200만 달러. 7위. 포르쉐
독일의 고성능 스포카 기업인 포르쉐가 7위를 차지했다. 포르쉐의 글로벌 판매량은 매년 늘면서 잘 나가고 있다. 공식 발표된 포르쉐 경영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58억 유로(한화 약 33조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 증가한 43억 유로(한화 약 5조 5,000억원)을 나타냈다. 2018년도 판매량은 총 25만6,255대로 전년 배디 4% 증가해 포르쉐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판매량과 이익률은 물론, 직원 수 역시 증가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올해도 신형 911, 신형 718, 타이칸 EV 등 여러 모델들이 포르쉐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며, 전기차 라인업 확대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브랜드 가치는 190억 5500달러. 6위. 닛산
일본 3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닛산은 기존 5위에서 한 단계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닛산은 오는 2022년 까지 국내를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 주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신형 리프를 출시하면서, 약 25%을 전동화 모델로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전동화 부품 조립 등 현지 생산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는 신형 리프와 엑스트레일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올 여름 6세대 신형 알티마를 출시할 예정이다. 브랜드 가치는 193억 7600달러. 5위. 혼다
6위 닛산에 이어 5위에도 일본 브랜드인 혼다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혼다는 중국 최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공급업체 CAT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배터리 기술 개발 협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CATL은 2027년까지 혼다에 56기가와트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배터리는 전기차 판매의 주요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수출용 차량에 부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혼다의 경우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 및 수소차 등 친환경 판매량이 자사 전세계 판매량 중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혼다는 자사가 자랑하는 자율주행기술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앞세워 새롭게 비상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가치는 221억 3200달러.4위. 폭스바겐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독일의 폭스바겐 자동차가 4위에 올랐다. 통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지난해 자동차 출하량은 1083만대로 2위 토요타 1059만대를 24만대 가량 앞질렀다. 이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수치로 폭스바겐 자체 출하량 중 최고기록이다. 폭스바겐 판매량은 북미에서 2% 감소했으나 남미 지역에서는 13.1%로 크게 늘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에서도 각각 1.2%, 0.9%씩 증가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2015년 배기가스 조작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불러왔던 디젤게이트 이후 손상된 폭스바겐 그룹의 이미지가 회복되려면 앞으로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가치는 399억 6000달러. 3위. BMW
BMW가 2위 자리를 토요타에게 내주면서 3위로 내려 앉았다. 국내에서도 차량 화재 논란을 일으켰던 BMW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964억 8,000만 유로이며, 영업이익은 7.9% 감소한 91억 2,100만 유로에 그쳤다. 올해 BMW는 국내에서 신형 3시리즈, X5, X7 등 경쟁력있는 신차를 대거 투입해 판매 부진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가치는 417억 9000달러. 2위. 토요타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인 토요타가 2위를 차지했다. 토요타는 대표 차종인 코롤라를 앞세워 글로벌 판매량을 유지했는데, 코롤라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18만대 팔려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대비 판매량은 1.7% 감소했지만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여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와 중형 세단 캠리도 전년 대비 각각 3.6%, 3.8%씩 증가해 글로벌 판매량 3위와 9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가치는 437억 100달러. 1위. 메르세데스-벤츠
벤츠는 여전히 강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해 판매량 7만 798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수입차 최초로 7만대 문턱을 넘어섰다.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등극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벤츠는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전기차 시장에서도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목표다. 벤츠 판매량이 높은 국가는 중국, 미국, 독일, 영국, 한국 순이다. 브랜드 가치는 479억 3600달러.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현대차가 14위, 기아차 21위, 르노삼성 91위, 쌍용차 99위 등 100위권안에 4개 브랜드가 들어갔다. 국가별 자동차 브랜드 가치는 독일 25.67%, 일본 25.51%, 미국 21.02%, 중국 6.34%, 영국 5.34%, 프랑스 3.53%, 한국 3.08%, 스웨덴 3.01%, 이탈리아 2.80%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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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바이크] Volkswagen Touareg 2019
현지시간으로 23일 폭스바겐이 3세대 올-뉴 ‘투아렉’을 공개했다. 현재 T-록, 티구안, 아틀라스 등으로 구성된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에 이번에는 신형 투아렉이 등장했다. 2010년에 처음 출시된 현행 2세대 투아렉의 새 후속 모델이다. 이번 3세대 투아렉은 BMW X5, 벤츠 GLE, 그리고 아우디의 Q7과 같은 프리미엄 SUV들을 겨냥해서 개발되면서, 차체는 더 커졌고 1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풀 디지털 대시보드를 적용 받았다. 엔진은 출시 초기 V6 디젤 엔진 2종이 제공된다. 신형 투아렉은 벤틀리 벤테이가, 아우디 Q7, 포르쉐 카이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뒤따라 ‘MLB Evo’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차체 전장은 4,878mm로 이전보다 77mm 길어졌고 전폭은 1,984mm로 44mm 넓어졌다. 이러한 변화로 실내 공간 역시 대폭 커지면서 기존에 697리터였던 적재 공간이 지금은 810리터가 됐다. 비록 차체 크기는 커졌지만, 48% 범위에 알루미늄, 52% 범위에 “하이-테크 스틸”이 사용된 경량 차체 구조 덕에 무게는 무려 106kg이 줄어들었다.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이 북미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7인승 대형 SUV 아틀라스와 쿠페형 세단 아테온이 결합된 얼굴을 가졌다. 특히 아테온을 닮은 오버사이즈 프론트 그릴이 시선을 압도하며, 그 좌우 끝에 각각 128개의 LED로 이루어진 화려한 헤드라이트가 장착됐다. 신형 투아렉은 2016년 컨셉트 카 ‘T-프라임(T-Prime)’의 디자인을 거의 90% 가까이 그대로 가져와 썼다.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까지도. 고급 사양에서 신형 투아렉의 내부에는 일반적인 계기판 대신 1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달리며 그 우측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15인치 디스플레이가 달린다. 그리고 이 둘은 메르세데스-벤츠가 그런 것처럼 하나로 이어진다. 이것은 폭스바겐이 신형 투아렉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Innovision Cockpit’이다. 센터 페시아에 거대한 15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물리 버튼 수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핵심 운행 정보와 차량 정보는 옵션 장착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앞유리창에 표시되기도 한다. 우선 신형 투아렉에는 최고출력 231ps(228hp)와 286ps(282hp) 두 가지 출력의 3.0 V6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첫 출시 후 약간의 시차를 두고 최고출력 340ps(335hp)의 3.0 V6 가솔린 엔진, 그리고 최고출력 421ps(416hp)의 4.0 V8 터보 디젤 엔진이 후속 투입되는데, 모든 엔진이 기본적으로 4륜 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최고출력 367ps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도 투입 계획이 있다. 이쪽은 우선은 중국 소비자들에게만 제공된다. 본 주행 모드는 Eco, Comfort, Normal, Sport, Individual 다섯 가지. 그리고 그 외에 옵션 주행 모드 네 가지가 더 있다. 오프로드 패키지에서 신형 투아렉에는 비포장 도로용 주행 모드 네 가지가 추가됨과 동시에 대용량 연료 탱크가 장착되고 언더바디 프로텍터가 달린다. 그 밖에 번잡한 도심에서 기동성을 높여주는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과 최대 70mm까지 차고를 높일 수 있는 네 바퀴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준비되었고, 시속 60km 속도까지 조향, 가속, 제동을 자동으로 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와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도 준비되었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 정보는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다.
블루핑작성일
2018-03-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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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10월 30일 지구촌 오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9일(현지시간) 붉은 저녁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한편, 최고 시속 180k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헤르바르트'가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 중부 유럽을 덮쳐 5명이 사망, 침수,정전,운행 중단 등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었다. 스페인 정부가 카탈루냐 분리독립 문제를 놓고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 호셉 루이스 트라페로 카탈루냐 자치경찰(모소스 데스콰드라) 서장 등 내각을 일제히 해임하는 등 초강경 대응을 하면서 사상 초유의 국면에 돌입했다. 사진은 30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자치정부청사 앞에 카탈루냐 경찰들이 서 있다.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르그하임의 독일 에너지기업 RWE가 운영하는 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가운데 방목된 젖소 한 마리가 풀을 뜯고 있다. 오는 11월 6일~17일까지 독일 본에 '제23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3)' 가 열릴 예정이다.요트여행을 떠났던 미국인 여성 2명이 태평양에서 조난을 당한 지 5개월만에 USS 애슐랜드에 구조된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일본 오키나와의 화이트비치 해군기지에 도착한 USS 애슐랜드 갑판에서 구조된 제니퍼 아펠과 타샤 후이아바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필리핀 마라위에서 IS추종 무장반군 소탕작전을 끝낸 후 마닐라로 돌아온 필리핀 해병대 레지날도 단가니 상병이 30일(현지시간) 필리핀 해군소속 강습상륙함 BRP 타를락에서 내려 생후 4개월된 아기 지아를 안고 활짝 웃고 있다.라트비아의 아다지 군기지에서 29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소속 회원국 11개국의 다국적 합동군사훈련인 '실버 애로우 2017'이 실시된 가운데 폴란드 군의 PT-91 탱크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군사훈련에는 알바니아, 미국,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캐나다, 라트비아, 영국, 폴란드, 슬로베니아, 스페인, 독일에서 온 3,500여명 이상의 군인들이 참여했다.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29일(현지시간) F1 멕시코 그랑프리 대회을 앞두고 관중들이 지난 9월 19일 발생한 멕시코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주먹을 쥔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29일(현지시간) 2017 월드시리즈 5차전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에 시구를 하기 전 아들인 조지 W. 부시 전 미 대통령이 아버지인 조지 H.W 부시 전 미 대통령과 포옹을 하고 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최근 할리우드 배우 헤더 린드 등의 폭로로 성추행 논란에 휩쌓여 있다.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29일(현지시간) 멕시코 F1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해 통산 4번째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영국 메르세데스 팀 소속의 레이싱 선수 루이스 해밀턴이 어머니와 함께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테니스의 황제' 로저 패더러 선수가 29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 오픈'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19위·아르헨티나) 선수에게 2-1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통산 95번째 우승을 차지 한 후 두 팔을 들어올린 채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테니스의 황제답네요 통상 95번째 우승이라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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