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71);
-

[스포츠] KBO 주말 3연전 리뷰 & 시리즈 MVP
지난 주말 시리즈 리뷰 들어갑니다.
SK vs 롯데
1차전 SK 8:9 롯데
2차전 SK 0:4 롯데
롯데
다섯게임 뿐이긴 하지만 단장 하나로 이리 많이 바뀔 줄은 몰랐습니다.
5경기에서 롯데의 경기력은 거의 완벽한 수준이었는데, 특히 경기 후반 집중력이 상당하네요.
7~9회 구간에서 득점이 안 난 경기가 없는데, 그것도 전부 3점 이상입니다.
그리고 생각 이상으로 불펜이 안정적이네요. 박진형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던 2017년 후반기를 연상케 하고, 오현택과 구승민, 진명호, 김원중까지. 좌투수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양, 질적으로도 꽤 괜찮습니다.
타선은 말할 것도 없네요. 마차도는 딕슨이 온 건지, 매니가 온 건지 헷갈리는 수준이고, 안치홍이 들어가면서 팀 타선에
짜임새가 더 생겼습니다. 안치홍이 지난 SK 2연전에서 마차도가
워낙 임펙트가 커서 그렇지 두 경기 모두 결승점을 모두 만들어냈던 선수입니다. 1차전은 멋진 주루플레이로
결승 득점을, 2차전은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민병헌부터
마차도까지 쉬어갈 타선이 안 보이는데, 하필 한동희도 수요일부터 점점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타선이 사이클이 있긴 한데, 지금 정도 화력이면 롯데에 맞설 만한
팀 타선이 9개 구단을 다 들여봐도 잘 안 보입니다.
단, 여전히 선발투수의 불안함은 있습니다. 서준원은 경험이 적고, 노경은과 박세웅의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 자가격리로 인한 아드리안 샘슨이 변수입니다. 자가격리를 했던 켈리와
윌슨이 연이어 좋지 않았는데, 과연 샘슨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댄 스트레일리의 10일 투구를 봤을 때는 1선발은 확고해
보입니다. 다른 팀들보다 임펙트 있는 5연승이라 좀 길게
써졌네요.
SK
잘 싸운 것 같은데도 하필이면 결정적일 때 폭투가 나오면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1차전은 폭투로 롯데에 끝내기 득점을 허용했고, 2차전은 폭투가 없었음 4실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불펜에서 폭투가 너무 뼈아팠던 시리즈입니다.
다른 것보다 불펜들이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는 게 향후 불안요소인데, 특히
서진용이 두 경기 연속 실점 및 피홈런이 있는 것이 영 불안하네요. 지난 시즌 워낙 잘 던지기는 했는데, 이게 자칫 혹사 후유증으로 이어진다면 SK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프겠습니다.
그래도 2차전 김태훈의 호투는 정말 긍정적입니다. 물론 패전이기는 했지만, 6회까지 그 무시무시한 롯데 타선을 상대로
한 점도 주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점수를 줄 부분이고, 김주빈이 씩씩하게 던져준 점도 향후 SK에 기대해볼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리즈 MVP 안치홍을 적고 싶었는데, 클러치 타임에서 홈런을 때린 마차도를 안 줄 수가 없네요.
LG vs NC
1차전 LG 5:13 NC
2차전 LG 10:8 NC
NC
연승이 너무 기분 나쁘게 끊어졌습니다.
분명 4연승까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주말 첫 경기에서 무려 13점을 내면서 신바람을 냈지만,
문제는 어제였습니다. 어제 6-0까지 앞서던
경기를 8회 무려 7실점 하면서 경기를 내줬는데, 하필이면 9회에 양의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는 장면까지 있었습니다. NC에서 가장 빠지면 안 될 선수 중 하나가 양의지인데, 양의지가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다면 최소 2~3주는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기에 타격이 매우 큽니다.
애런 알테어의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다는 점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물론
로저 버나디나같이 한 달 정도 더 기다려볼 필요는 있는데, 맹활약 중인 호세 페르난데스나 딕슨 마차도, 로베르토 라모스 등의 활약상을 생각하면 알테어의 지금 활약은 조금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겠네요. 또 하나, 믿었던 불펜이 어제 대형 방화를 저지른 것 역시 불안요소입니다.
그래도 박민우, 나성범 등 정상급 타자들이 건재해 여전히 타선이 무섭고, 선발진 역시 나름 견고한 편이라 시즌 내내 힘든 모습을 보이진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양의지의 햄스트링 부상이 어떻냐에 따라 초반 NC의 행보에 난관이
좀 생길 수는 있어보입니다.
LG
4연패 갈 뻔한 경기를 타선의 힘으로 뒤집었습니다.
김현수의 클래스가 여전하고, 라모스가 초반 엄청납니다. 호세 페르난데스나 어제 프레스튼 터커가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서 그렇지, 라모스도
전 경기 안타를 치고 있습니다. 채은성이 7일부터 3연속 멀티히트라는 점도 꽤 긍정적이네요. 2년 연속 3할타자의 클래스가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성과 이천웅이 몰아치진
않아도 나름 꾸준히 치고 있어 LG 타선은 그리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되려 투수진이 고민입니다. LG가 가장 믿었던 케이시 켈리와 타일러
윌슨의 원투펀치가 NC 2연전에서 모두 부진했습니다. 선발진이
차우찬을 제외하면 모두 무너진 셈인데, 물론 켈리와 윌슨이 클래스가 있어 살아날 것 같긴 하나, 4~5선발이 여전히 약점으로 꼽힙니다. (물론 상당수 팀이 4~5선발이 약하긴 하지만) 마무리 고우석의 연습경기서부터 불안했던
것이 이어지는 것도 LG 입장에서는 불안요소입니다. 어쨌든
LG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반대로 가는 느낌입니다.
시리즈 MVP 라모스입니다. 2경기에서 9타수 5안타
2홈런. 이렇게 치면 상대 입장에서는 공포입니다.
kt vs 두산
1차전 kt 12:3 두산
2차전 kt 12:13 두산
두산디펜딩 챔피언 치고는 좀 많이 아쉬운 시리즈였습니다.1차전서 kt 신인 소형준의 호투에 팀 타선이 말린데다 선발 유희관과 이용찬이 연달아 무너진 점은 좀 뼈아픕니다.4~5선발에도 다른 팀 대비 강한 팀이 두산인데, 이 장점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한 부분이 보이네요.불펜마저도 대량 실점을 한 덕에 kt에 2경기 24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나마 타선의 힘에 kt의 불펜 불안이 더해져서 역전극에 성공하긴 했습니다.국대 베어스답게 타선이 참 세긴 합니다. 페르난데스가 워낙 타격감이 절정인데다 김재환이나 오재일 등 큰 것 한 방이 있는 타자들도 많고요. 디펜딩 챔피언이다 보니 전력은 강한데, 이번 시리즈는 불안요소가 좀 많이 드러났습니다.
kt
두 경기 연속 12점이라는 엄청난 화력을 과시했네요.
지난 주중 시리즈에서 유한준과 황재균이 다소 침묵했는데, 이 둘이
살아나니 정말 무섭습니다. 강백호와 유한준, 로하스, 황재균까지 이어지는 3~6라인이면 어떤 팀 타선과 붙어도 크게 뒤지진
않겠습니다. 7번 박경수까지 타격감이 좋아서 kt 만나는
팀들 투수들은 바짝 긴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교체로 나온 조용호의 활약도 인상적이네요. 김민혁이 계속 주전이었는데, 김민혁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스타팅을
바꾸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문제는 투수진입니다. 소형준이 신인왕 후보다운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불펜이 여전히 불안합니다. 주권, 전유수가 여전히 무실점 중이나, 마무리 이대은이 타선이 가져다 준
리드를 지키지 못한 점이 너무나 아쉽네요. 그 외 불펜요원들은 여전히 믿음을 주기 어렵구요. 경기 후반만 가면 좀 불안하다는 점이 여전히 이번 시리즈에서 드러났습니다. 물론
리그 정상급인 롯데, 두산 타선을 만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익스큐즈를 조금은 할 수는 있지만, 연달아 승리를 못 지킨 점은 분명 마이너스입니다.
시리즈 MVP 그래도 페르난데스가 아닐까요. 2경기 9타수 5안타
4타점입니다.
한화 vs 키움
1차전 한화 3:5 키움
2차전 한화 3:5 키움
3차전 한화 3:6 키움
키움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네요.
투수진의 힘이 컸습니다. 제이크 브리검이 조기에 무너진 건 아쉽긴
한데, 이승호와 한현희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이 나오면서 선발진 내용도 좋았습니다. 뒷심도 좋았습니다. 시리즈 전경기서 6회 이후 득점에 성공해 이를 역전으로 이끌었습니다. 불펜도 오주원의
1실점이 있었을 뿐, 나머지 불펜 요원들의 실점이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성적에 비해 타선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이정후가 여전한데다 박준태가
기대 이상이기는 한데, 서건창과 김하성의 테이블세터가 여전히 둘이 합쳐 1할대입니다. 박병호도 홈런을 제외하면 좀 아쉽습니다. 외국인 선수 테일러 모터도 좀 아쉽긴 하네요. 워낙 페르난데스나
터커, 로하스, 마차도, 라모스
등 외국인 타자들이 활약이 대단해서 그렇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스윕은 스윕인데다 롯데와 함께 유이한
리그 5승 팀이니 행보는 아주 좋습니다.
한화
지난 주중에 뭔가 답이 안 나왔던 팀이 삼성이라면, 주말은 한화 쪽이
영 답이 안 나오네요.
다른 것보다 10일 에이스인 워릭 서폴드의 경기를 내준 점이 너무
뼈아픕니다. 그것도 전경기에서 불펜의 실점 및 패전이 나온 점은 악재입니다. 쉽게 말해 불펜에 믿을 만한 선수가 거의 하나도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불펜이 부진하니 차라리 타선이라도 시원하게 터져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3경기에서 모두 3점 밖에 내지를 못하면서
불펜의 부진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송광민이 지난 시리즈처럼 미치지 못했고, 제러드 호잉과 이성열, 김태균 등 간판 타자들의 활약도 크지 않았네요. 3차전 호잉과 이성열의 멀티히트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만, 송광민의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가 또 겹치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시리즈 MVP 이 시리즈는 정말 시리즈 MVP 찍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2경기
1홀드 1세이브의 양현이 가장 활약이 좋았다 생각합니다.
KIA vs 삼성
1차전 KIA 0:5 삼성
2차전 KIA 2:14 삼성
3차전 KIA 12:3 삼성
삼성
노답이던 NC와의 3연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모습입니다.
다른 것보다 투수진이 기대이상입니다. 선발 최채흥과 원태인이 모두
5이닝 이상을 버텨주면서 승리를 이끌었고, 불펜진도 장필준과
이승현, 노성호에 마무리 우규민까지 괜찮았습니다. 4~5선발들의
예상 밖 호투에 9일에는 타선도 대량득점에 성공해 타선도 나름 희망을 보였습니다. 이성규가 수비는 안 되도 타선에는 참 보배네요. 삼성에서 가장 성장을
기대해볼 타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스윕이 어렵긴 어렵네요. 그나마 검증된 선발투수 백정현이 두
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점이 걸립니다. 두 번 모두 상대가 에이스급이긴 했는데, KIA 타선이 상대적으로 식은 상황에서도 되려 상대에 대량득점을 허용한 점은 아쉽습니다. 4~5선발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했으나, 정작 1~3선발 경기에서 승리가 안 나온 점은 참 옥의 티가 아닐까 싶네요. 여전히
타선이 믿음이 안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타일러 살라디노나 강민호, 구자욱
등 전반적으로 아쉬운 타자들이 많습니다.
KIA
시리즈 스윕 안 당한게 다행입니다.
안 그래도 라이온스 파크에서 약하다고 소문난 양현종인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네요. 여기에 프레스톤 터커의 6타점 대활약까지
겹치면서 시리즈 싹쓸이패는 면했습니다. 김선빈까지 더해진 덕에 마지막 날 12점을 낸 점에서 다음 시리즈부터는 타선이 조금이나마 살아날 기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2연패 경기들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당장 드류 가뇽이 삼성 타선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를 못했다는 점은 영 걸립니다. 타선조차 최채흥부터 삼성 불펜 공략에 실패해 1차전을 내줬고, 2차전에서도 멀티히트 기록자가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타선이 침묵했습니다. 임기영도
잘 던지지 못했고요. 불펜도 필승조가 딱히 안 보이는 수준이네요. 필승조가
활약할 여지도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불안요소가 많이 보인 게 사실입니다. 제목 그대로 스윕 안 당한걸로 체면치레 해야 할 상황입니다.
시리즈 MVP 이 시리즈도 선정이 어려운데, 시리즈 출발을 잘해준 최채흥을 꼽고 싶네요.
이렇게 주말 시리즈를 마치고, 다음 주중 시리즈 매치업은 이렇습니다.
두산:롯데(사직)
디펜딩 챔피언과 최고의 기세의 팀이 만났습니다
kt:NC(창원)
과연 양의지의 빈 자리가 드러날 것인가, kt 타선은 또 폭발할 것인가? 궁금합니다.
KIA:한화(대전)
어느 팀 불펜이 불을 덜 지를 지에서 가리지 않을까요.
SK:LG(잠실)
선발 매치업은 SK가 우위인데, LG
타선이 살아난 점이 변수입니다.
삼성:키움(고척)
키움 타선이 외국인 선발들이 나오는 삼성 투수진을 얼마나 공략하냐에 따라 시리즈가 갈릴 듯합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산왕공고작성일
2020-05-11추천
8
-
-
-
-
-
-

[정치·경제·사회] '노무현입니다' 5월 25일 개봉 확정 2002년 대선 역전극 담았다
2002년 국민참여경선, 지지율 2%의 꼴찌 후보가 1위 대선후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5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2017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N 프로젝트’가
‘노무현입니다’로 제목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지지율 2%의 꼴찌 후보가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2002년 전국을 뒤 흔들었던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담은 작품.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선 당시,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2%의 지지율로 시작해 어떻게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되짚는다.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2002년 당시 현장에 있는 것처럼 그 과정을
흥미진진하고 드라마틱하게 그려내, 그의 어떠한 점이 당시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는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세상을
살아가는 숱한 사람 중 하나로서의 무당을 그린 ‘사이에서’(2006),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에서의 300일을 담은 ‘길
위에서’(2013), 죽음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모현 호스피스 수녀들의 이야기 ‘목숨’(2014) 등을 통해 남다른 시선과 깊이 있는 연출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 지평을 열어온 이창재 감독의 네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은 아무도 알지 못했던
‘사람’ 노무현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이번에 공개된 ‘노무현입니다’ 티저포스터는 녹음이 푸르른 길, 자전거 뒷자리에 손녀를 태운
채 달려가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뒷모습 위로 “저 잘 모르시죠?”라는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객들 저마다가 기억하는 노무현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노무현을 환기시켜 영화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지지율 2% 꼴찌 후보의 기적의 역전
드라마 ‘노무현입니다’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월 29일(토) 상영을 통해 첫 공개되며, 내달 25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
-

[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8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 대통령이 전당대회 축사에서 ‘대안 없이 비판과 갈등으로 국민을 반목시키는 것은 결국 국가와 국민을 위기로 내모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드는 국가와 국민의 생존을 지켜낼 최소한의 방어조치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게 왜 대안 없이 성주 땅에 떡하니 사드는 배치한다고 해서 이런 국민적 반목과 갈등을 만드셨는지... 알다가도~
2.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 대통령 면담이 거부당한 후 정부의 청년수당 직권취소와 관련해 ‘박원순을 보지 말고 청년을 봐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당장 굶어 죽어가는 사람에게 일단 고기를 줘야지,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나?’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떨치려 해도 떨쳐지지 않는 아른아른 거리는 시장님 얼굴... 그래서 죽었다 깨도 청년은 안 보일 겁니다.
3. 시민단체가 우병우 민정수석 처가가 5,000억 원의 상속세를 포탈했다며 우 수석과 부인, 장모 등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넥슨과의 강남 부동산 거래 의혹 등 뇌물수수 혐의로 우 수석과 장모를 검찰에 고발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계속 우수수 떨어지는데... 올림픽에 눈들이 쏠려있으니 누군 좋겠수~
4. 저출산 영향으로 초등학생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제주만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의 인구 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2021년까지 4,000여 명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이 조성되면 인구감소, 저출산 문제도 이렇게 해결될 수 있는 건 아닌지... 말로만 하지 말라는 얘기~
5. 정부가 '전기료 폭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주장에 ‘현재 상황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누진제를 개편하면 ‘전기를 적게 쓰는 사람의 요금을 더 걷어 전기를 많이 쓰는 사람의 요금을 깎아주는 부자 감세 구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언제부터 부자 감세를 그렇게 걱정하셨데? 아주 에어컨은 부자 아니면 못 사게 하지 그랬어~
6. 계속되는 폭염에도 서민들은 전기요금 누진세로 인한 요금 폭탄 우려 때문에 에어컨조차 마음대로 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누진세로 이득을 보고 있는 한국전력 직원 100명이 일 인당 900만 원을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어떻게 감전된 것 처럼 짜릿하신 모양입니다... 그러다 타 죽는 수가...
7. 강원랜드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제안한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에 대해 이례적으로 반대라는 공식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금강산,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추진했지만, 강원랜드가 공식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국민이 도박에 빠질까 걱정하는 게 아니라 나눠 먹기 싫다는 얘기겠지?
8. 이맘때 여름 휴가철이 되면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 해 유기된 동물 가운데 20%가 바로 7, 8월에 몰려있으며, 이런 유기 동물은 구조돼도 열흘 뒤면 대부분 안락사 된다고 합니다.
최여진 엄마가 양궁의 기보배 선수보다 이런 양반들을 먼저 욕했다면 훨씬 설득력이 있었을 텐데 말야...
9. 최근 10년 동안 하루 평균 카드결제 건수는 약 4배가 증가했지만,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업소가 적지 않아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 국립공원, 톨게이트 등 정부 운영시설도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을 정부 스스로 역행한다는 지적입니다.
어디 한 두 가지라야 뭐라고도 하지... 솔선수범 몰라요?
10. 치명적인 독소이지만 의료용으로 흔히 쓰이는 일명 ‘보톡스’가 신경세포 사이를 이동하는 것을 확인됐습니다.
흔히 보톡스라고 불리는 BTX가 전혀 다른 부위의 근육을 마비시킬 수 있는 수 있으며, 용량이 많을수록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어쩐지 값이 좀 싸진다 했어... 역시 그냥 생긴 대로 살아야 할 모양입니다~
11. 뉴스타파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훈장과 포장을 받은 친일 인사 222명, 440건을 공개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친일에 앞장섰던 인물들이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반공'을 내세워 훈장도 받고 애국자로 세탁했다는 게 뉴스타파 보도의 핵심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때 '훈장 수여'도가 85%라니... 이들이 뭣 때문에 정권을 유지했는지 앉아서 비디오라는...
12. 불볕더위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10명 중 2명은 야외가 아닌 집, 사무실 등 실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에서 발생한 환자를 보면 집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작업장 44명, 건물 19명, 비닐하우스 15명, 찜질방(사우나) 8명, 기타 35명 순이었습니다.
‘더워 죽겠다’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었네... 설마 전기요금 아끼려다?
13. 전북경찰청이 지난달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전북지역 '성매매 고객명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 명단은 도내 성매매 고객 4천여 명의 연락처와 성별, 나이, 직업 등 신상정보와 '성적취향' 등이 간략하게 적혀 있는 엑셀 파일이라고 합니다.
공포의 ‘데이터베이스’... 아무래도 ‘납량특집’ 떨고 있는 아저씨들 많을 듯... 쯧쯧
14. 변호사로서 최고 영예의 ‘변호사 공익대상’을 수상한 박준영 변호사가 변호사 사무실을 빼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합니다.
무료변론이나 공익사건만을 맡다 보니 수입이 변변치 않아 사무실 월세 보증금을 까먹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관예우라고 가만히 앉아서 수억 원의 수익료를 받는 변호사님은 이런 박 변호사가 이해가 안 가겠지? 나도 그래... 당신들이...
15.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소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 등 육류를 권장량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분이 풍부한 육류를 너무 덜 먹으면 빈혈에 걸리기 쉽고, 영양소 섭취의 균형이 깨져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없어서 못 먹는 게 아니라면 일단 먹고 봅시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고 하자나요~
16. 군 간부의 일탈 행위로 인해 병사들의 휴가가 취소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30사단은 격오지 파견 근무에 나갔던 일부 간부들이 화투를 치다 징계를 받자 함께 파견됐던 병사들에게도 연대책임을 물어 휴가를 취소했습니다.
나 이런... 화투는 간부가 치고 피박은 왜 병사들이 쓰나고~
17.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실에 에어컨을 달아주기 위한 모금 운동이 벌어져 화재입니다.
모금 운동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나오자 마을 축제를 통한 익명의 모금운동과 재활용품 판매, 장터 수익을 통해 마련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이런 훈훈한 얘기는 많을수록 좋다~ 그리고 경비실 전기요금은 누진세 제외랍니다~
18. 독립유공자 후손 38명이 광복 71년 만에 한국 국적을 되찾았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정부로부터 훈장·포장 등을 받은 열사의 외국 국적을 가진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적법에 따라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특별 귀화를 허가했습니다.
70년이 아니라 700년이 흘러도 감사하고 고맙고 잊지 않겠습니다~
19. 법무부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등록을 죄질에 따라 차등화하는 내용의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죄질이 가벼우면 등록 기간을 줄이거나 면제하고 무거우면 기간을 늘리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성 추행범 변호사가 성 범죄자를 변호하는 세상에서 철저한 관리가 될까? 글쎄올시다~
20. 콜라·사이다 먹는 비만 여성, 고혈압 위험 2배. 트림도 2배?
'대역전극' 박상영, 펜싱 역대 첫 '에페 금메달'. 양궁 말고도 있네...
박태환, 자유형 100m 준결승행 좌절 예선 32위. 그래도 박수~
새누리 새 당 대표에 호남출신 이정현. 다시 '친박'시대~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공연료 축소 신고 탈세 의혹. 여왕이라서?
내가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어떤 면에 있어서는 나보다 더 낫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는 그에게 배운다.
- 에머슨 -
세상 그 누구를 만나도 분명 배울 것이 있을 겁니다.
겸손이 미덕이라고 하자나요~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당분간 쭈욱~ 덥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힘 빠져 하지 마세요...
영원한 건 결코 없으니까요.
고맙습니다~
-
-
-

[엽기유머] 크로캅 vs 곤자가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이보다 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지난 12일 폴란드 크라코프 아레나에서 '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40·크로아티아)와 '나파오(큰 코)' 가브리엘 곤자가(35·브라질)를 앞세운 'UFN 64' 대회가 개최됐다.유럽에서 열린 이벤트라 빅네임이 많진 않았으나, 예상치 못한 신성 유럽 파이터들이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언더카드에서 세스 바진스키를 상대한 레온 에드워스(23·잉글랜드)는 8초 KO승을 따냈고, 스트로급 강자 조앤 칼더우드를 맞은 마리나 모로즈(23·우크라이나)는 1분 30초 만에 암바승을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다.8초 KO승은 드웨인 루드윅(6.06초), 정찬성(6.26초), 토드 더피(7.56초) 등 UFC 최단시간 KO승과 견줄 만한 기록이다.'UFN 64' 경기장을 찾은 공식 관중은 약 10,000명이며, 게이트 수익은 약 72만 달러(7억 8,840만원)다.주최측은 UFN 64'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크로캅-곤자가戰을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택했다. 보너스 금액은 5만 달러(5,498만 5,000원)다.크로캅은 '불꽃 하이킥'이 아닌 '불꽃 엘보'로 곤자가를 때려눕혔다. 1, 2라운드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다. 스탠딩 타격전, 그라운드 게임에서 이렇다 할 공격을 선보이지 못하고 방어하기에만 급급했다. 하지만 3라운드 중반, 크로캅의 묵직한 공격이 빛을 발했다. 근접전에서 엘보를 적중시킨 그는 소나기 펀치를 시도했고, 상위포지션에서 묵직한 엘보·파운딩을 퍼부은 끝에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두 명의 선수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세스 바진스키를 8초 만에 잠재운 레온 에드워스와 조앤 칼더우드를 암바로 꺾는 이변을 연출한 마리나 모로즈가 차지했다. 엘보 반대한다더니…앞·뒤 안 맞는 크로캅 "연습한 엘보가 통했다" 곤자가戰 전, 크로캅은 엘보 공격에 대해 "출혈을 유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금지돼야한다. 격투팬들은 피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들은 예술적인 기술을 선호한다. 멋진 킥·펀치, 서브미션을 원할 뿐, 피를 원하진 않는다"고 말했었다.팔꿈치 공격이 금지된 K-1과 프라이드에서 활동한 것도 그런 생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크로캅은 가장 기본이 되는 펀치와 킥을 위주로 공격을 구사하며 팔꿈치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니킥 사용도 극히 적은 편이다.그러나 곤자가와의 2차전에서 크로캅이 승부를 결정지은 공격은 아이러니하게도 엘보였다. 크로캅은 3라운드 들어 곤자가의 클린치 공격을 받던 중 공간을 만들어 짧게 친 엘보 두 방으로 기회를 잡았다. 그라운드에서의 피니시 공격은 파운딩이었지만 그 전에 상대를 무능화시킨 기술은 엘보였다. 크로캅에게 수차례 엘보를 허용한 곤자가는 경기가 끝날 때쯤 많은 출혈을 보였다.흥미로운 점은 크로캅이 1차전에서 패했던 주된 원인이 엘보 허용이었다는 것. 결정타는 하이킥이었으나 그 전에 엘보 공격이 유효했다. 경기 후 인터뷰를 진행한 댄 하디는 크로캅의 엘보를 가리켜 '신무기'라고 표현했다.크로캅은 "훈련 중 엘보를 사용하는 법과 방어하는 법을 연구했다. 그것이 통했다"고 짧고 굵게 말했다.'돌아온 거장' 크로캅의 복수혈전 2탄은 보류 "휴식·재활이 우선" 크로캅은 복수혈전 2탄을 기약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경기가 언제 펼쳐질지 모르겠다. 우선 휴식을 취하고, 부상에 대한 회복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고 밝혔다.파이터에겐 다양한 모티베이션이 존재한다. 챔피언 벨트, 파이트머니가 대표적이다. 돌아온 크로캅은 '복수심'에 불탄다. 자존심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크로캅을 꺾은 파이터 중 UFC에서 활동 중인 선수는 2위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5위 마크 헌트, 10위 프랭크 미어, 11위 로이 넬슨,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할 예정인 브랜든 샤웁이다.크로캅의 복수혈전 1부의 시나리오는 완벽했다. 2부에 대한 기대도 걸어볼 만하다. 한편 넬슨은 크로캅과의 2차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곤자가와 3차전에 대한 크로캅의 생각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크로캅은 "곤자가는 터프가이다. 우리의 전략은 1~2라운드에서 그를 지치게 하고, 3라운드에 마무리 짓는 것이었다"며 "난 내가 할 일을 했을 뿐이다. 5라운드 경기를 준비했다. 내가 그를 이길 것을 알고 있었다. 내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였다. 다만 리매치에서"라고 운을 뗐다.이어 크로캅은 "(부상에 대한)상처가 얼마나 큰지는 알 수 없었지만, 기분은 좋았다. 출혈 때문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곤자가와의 3차전에 대해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크로캅보다 별명이 많은 파이터가 있을까?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승리를 거둔 크로캅, 그의 인기는 아직 죽지 않았다. 경기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기사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그의 이슈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건 위트 넘치는 별명들이다. 엘보에 대한 교훈을 줬다는 의미의 '교훈캅', 옥타곤으로 돌아왔다는 의미의 '제갈캅'-'북벌캅', 감동을 연출했다는 의미의 '감동캅' 등이 있다.과거에도 그를 수식하는 별명들은 무수히 많이 존재했다. 검색 순위가 높다는 의미의 '검색캅', 질 때마다 고열이었다고 변명하는 것을 의미하는 '고열캅', 승리 후 기뻐하는 코치의 팔을 뿌리친다는 의미의 '까칠캅', 경기 중 먼 곳을 본다는 의미의 '먼산캅', 단체를 수시로 옮긴다는 의미의 '철새캅', 코로만 숨 쉰다는 의미의 '코로캅', 전성.기가 지난 뒤에 K-1 월드그랑프리 챔피언에 올랐다는 의미의 '회춘캅', 중국 행상인 중 크로캅과 비슷한 얼굴을 가진 자들이 많다는 의미의 '행상캅' 등이 있다.
-
[정치·경제·사회] 김용판, 도대체 누굴 믿고 저럴까?-꼼수 두 가지!
김용판, 도대체 누굴 믿고 저럴까?-꼼수 두 가지! [coma님 글] 국정조사 때 증인선서를 거부해 논란이 되었던 김용판 전 서울 경찰청장이 국정감사에서도 선서를 거부하여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선서 거부야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으로 할 수 있다지만, 두 차례나 선서를 거부한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거기에는 두 가지가 작용했을 것이다. 하나는 자신의 말이 모두 거짓말이어서 나중에 들통날 경우를 대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을 보호해 주는 세력을 지나치게 믿고 있는 것이다.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르면 선서를 하고 증언한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날 경우 처벌받게 되어 있다. 김용판은 선서를 하지 않음으로써 이 법을 피해가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김용판이 저토록 오만방자하게 나오는 것은 다른 이유가 또 있다. 중간 수사 발표에 '아킬레스건'을 쥐고 있는 자신을 새누리와 창와대가 끝까지 보호해 줄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자신이 진실을 말할 경우, 새누리와 청와대가 입을 상처는 회복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대선은 거짓 중간 수사 발표로 판이 뒤집어졌다. 새누리와 청와대로서는 김용판이 당선의 일등공신인 것이다. 사람의 얼굴은 마음의 표상이다. 사진 속의 김용판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그의 마음과, 그를 보호하는 새누리와 이 정부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오기에 찬 눈빛, 누구를 잡아 죽일 듯 꽉 다문 입술, 독선과 아집으로 얼룩진 콧대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내 뒤에 누가 있는데 감히 나를 건드려? 하는 오만방자함이 표정으로 잘 나타나 있다. 그 뒤가 누구인지는 다 알 것이다. <다정도 하여라~ㅎㅎㅎ (사진: 다음 아고라 경제방에서 캡쳐)> 이 정부가 지금 식으로 부정선거에 개입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국민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말로만 '신뢰와 원칙'을 강조했지, 실제로는 '불신과 반칙'만 난무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유리한 것은 꼭 집어서 공격하고, 불리한 것은 '유체이탈화법'으로 피해가니, 이것도 정부라고 말할 수 있는가? 화성갑의 민심이 수상하다. 처음엔 서청원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30% 이상 앞서거더니 최근에 18% 차이로 좁혀 졌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비록 화성갑이 새누리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이긴 하지만, 중도층이 이미 등을 돌렸다는 반증이다. 이 추세로 가면 대역전극이 안 벌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서청원이 이겨도 근소한 차이로 이기면 그것은 사실상 패배와 같다. 새누리와 청와대는 그때 가서야 정신 차릴려나... 오만과 독선은 언제고 패망한다.
가자서작성일
2013-10-16추천
17
-
-
-
-

[정치·경제·사회] (스크랩)정의를 말하지 않는 나라
* [펌] 정의를 말하지 않는 나라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전체가 타락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6A37Dg2tqXQ
- 윤리강사 이현 - 사라진 정의 -
======================================================================
* 노무현 회고록 - 시대는 단 한번도 나를 비켜가지 않았다. - 중에서
1963년 5월, 부산일보(사장 김지태)의 모든 주식 강제헌납 5.16 장학재단(현 정수장학회) 설립 5.16 이후에 재산을 다 뺏겨버렸어요.. 웃기지요. 그게 5.16의 본질 아닌가요..
나는 정수장학재단을 장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거 돌려주는 것이 우리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고,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대통령이 되고 그걸 어떻게 돌려줄 방법을 백방으로 생각해 봤는데 합법적인 방법이 없더라구요...
군사정권 시절엔 남의 재산을 강탈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장물을 되돌려줄 힘도 없는 권력을 갖고 있는 것이 지금 정부죠
세상이 바뀌는 과정에서 과거사 정리가 안된채로 권력만 민주화 되고 힘이 빠져 버리니까 기득권 가진 사람들 특히 부당하게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한테 참 좋은 세상이 되어 버렸죠..
그런 것이 참 그 뭐...억울하죠......
======================================================================
* [펌] 그들은 '제2의 노무현' 탄생이 싫었다...
오마이뉴스 원문 기사전송 2009-06-04 13:45 [오마이뉴스 이종필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국민장이 끝난 지금 한국 사회는 지금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전대미문의 정국으로 빠져들고 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이미 지나간 일로 짐짓 모른 체하거나 들불처럼 번진 추모열풍을 '미친 바람(광풍)' 정도로 여기는 모양이다.
보수언론은 노무현의 자살을 개인과 가족의 비리로 인한 단순자살로 평가하며 검찰 수사의 정당함을 옹호하기에 바쁘다. <조선일보>는 6월 4일자 사설에서 시국 선언문을 발표한 서울대 교수들의 법적·도덕적 하자를 비판했고, <중앙일보>는 같은 날 칼럼에서 국회가 힘을 키워 대통령에 대항하라는 해괴한 주문을 내놓았다.
다른 한쪽에서도 노무현 서거 이후를 어떻게 할 것인가로 고민이 많아 보인다. '친노는 무엇을 할 것인가'부터 '한국사회가 노무현의 유산을 어떻게 이어받을 것인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계산법이 저마다 다르다.
그러나 이 모든 논의에는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다.
- '집단 괴롭힘' 당한 대통령 어디를 보아도 노무현과 검찰, 노무현과 이명박, 노무현과 조중동의 대립이 있을 뿐이다. 현상적으로는 이런 관찰이 전혀 틀리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려면 겉으로 드러난 현상의 이면을 한번 들춰볼 필요가 있다.
많은 국민들은 노무현의 자살이 현 정부의 핍박과 검찰을 앞세운 정치적 보복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의 자살이 억울하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에 수백만이 빈소를 찾았다.
사실 노무현에 대한 핍박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노무현은 국회의원 시절에도 핍박을 받았고 대통령이 된 뒤에는 본격적으로 '이지메(집단 괴롭힘)'을 당했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현직 대통령이 이지메를 당하는 현상은 쉽게 상상하기 어렵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우리 모두 목격자다.
노무현은 야당 뿐만 아니라 조중동과 싸웠고 검찰과 싸웠고 군인과도 싸웠고 고위 공직자들과도 싸웠다. 심지어는 집권당과도 싸웠다. 한마디로 노무현은 한국 사회의 그 모든 기득권 세력들의 집단 괴롭힘을 한몸에 받았다. 퇴임한 뒤에도 아방궁 논란부터 기록물 유출, 논두렁에 버렸다는 1억원 시계까지 언론과 국가기관을 동원한 그들의 이지메는 그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너무 뻔한 질문인지도 모른다. 한국 사회의 기득권이 노무현을 싫어했으니까 그랬겠지.
노무현이 개혁적이고 잘 타협할 줄 모르고 원칙을 강조하고 입바른 소리만 하고 특유의 승부사적 기질만 앞세우니 기득권이 좋아할 리가 만무하지 않은가?
그러나 나는 이 뻔한 질문과 이 뻔한 모범답안에 의문을 던진다. 정말 노무현 '한 명 때문에' 그랬을까?
- 누가 '잃어버린 10년'을 말하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일들을 보면서 나는 한국의 보수 세력들이 말했던 '잃어버린 10년'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었다.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10년을 잃어버렸고, 경찰은 시위대를 한껏 두들겨 팼던 10년을 잃어버렸고, 대기업은 무분별하게 탈세하며 사업을 확장했던 10년을 잃어버렸다. 보수언론은 세무조사 받지 않고 기사를 마음대로 썼던 10년을 잃어버렸고, 정치인들은 마음껏 돈다발을 뿌리고 다녔던 10년을 잃어버렸고, 군인은 아무 생각 없이 태평스럽게 국가안보를 남의 나라에 맡겨 놓은 10년의
좋은 세월을 잃어버렸다.
국민이나 국가보다 자신과 조직의 이득만 챙겼던 고위 공직자들에게도 지난 10년은 자신들의 경력 속에서 잃어버린 10년이었을 게다.
한마디로 이들에게 지난 10년은 악몽이었을 게 분명하다.
김대중 대통령이야 나름대로 오랫동안 정치를 해 왔기 때문에 그런대로 인정한다 하더라도 한없는 천민 출신인 노무현 대통령이 입바른 소리만 해대며 훨씬 더 직설적으로 원칙과 기본을 강요했으니 그 언짢은 기분이 짐작은 간다.
하지만 내 생각에 한국의 기득권이 정말로 두려워했던 사실은 노무현이라는 한 당돌한 정치인의 대통령 당선 자체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들이 정말로 두려워했던 점은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에서는 언제 어느 때라도 노무현 같은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 갑자기 대통령이 돼서 자신들의 기득권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제도적인 개연성과 다이나믹 코리아로 대변되는 한국사회의 역동성이 아니었을까?
어쨌든 대통령은 5년에 한 번 바뀐다.
아무리 선거 기간 공을 들이고 심지어 무리수를 쓴다고 해도 1997년이나 2002년처럼 기적 같은 역전극이 벌어질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
나 같은 공화주의자에게는 이 가능성이야말로 민주공화국의 최대 장점이지만 잃어버린 10년을 아쉬워하는 이들에게는 '엄한 놈'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구조적인 개연성이 무척이나 성가셨을지도 모른다.
일제시대부터 따지자면 근 100년 가까이 떵떵거리고 잘 살아왔는데 이제는 5년마다 마음을 졸이고 살아야 한다면 그 마음이 편치는 않을 터이다.
노무현 5년 동안 한국의 기득권이 뼈저리게 경험한 교훈은 바로 이것이었다.
그래서 이들이 노무현을 집단적으로 괴롭힌 근본적인 이유는 노무현 개인 때문이 아니다.
어차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니까 선거제도를 부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면 노무현 같은 성가신 존재가 대통령에 오르지 못하도록 실효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다.
즉 그들은 제2의 노무현이 출현할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무현 죽이기에 나선 것이다.
특히, 어떻게든 노무현을 실패한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였다.
'제2의 노무현' 탄생을 두려워했던 그들
이문열의 단편소설 <칼레파 타 칼라>는 보수 기득권의 이런 논리를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이 소설은 고대 그리스의 한 도시국가에서 일어난 혁명 상황을 묘사한다.
사회적 불만이 우연적인 요소를 통해 폭발하여 혁명에 성공하지만 곧 혁명세력들이 이전의 부패세력과 비슷해진다는 요지의 내용이다.
혁명이라는 걸 해 봐야 결국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이른바 혁명적 허무주의의 대표작이다.
혁명적 허무주의가 매우 위험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우선, 미래의 확실하지 않은 상황 때문에 현재의 사회적 모순이나 악을 방치하게 된다. 둘째, 현재의 개혁세력을 미래의 부패세력으로 미리 범죄시하는 잘못을 저지른다. "너도 권력을 갖게 되면 똑같아질 것"이라는 비아냥이 대표적인 사례다.
'노무현 집단따돌림'의 근본적인 목표는 바로 이것이다.
그들은 단순히 노무현 개인을 정치적으로 응징하고 보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국회에서 탄핵받고 쓸쓸히 퇴장하는 노무현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검은 돈을 받아 수의를 입고 포승줄에 묶여 수갑 차고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는 노무현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 한 장의 사진은 단지 개인 노무현의 위법이나 부패나 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노무현의 뒤를 따라 한국 사회를 개혁하겠노라고, 반칙과 특권을 없애겠다고,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하면서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주목하면서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 할 수 있고 떳떳하게 무리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고 또 누군가 소리껏 외친다면
그때 그들은 제2의 노무현에게 수의 입고 수갑 찬 노무현의 사진 한 장을 보여줄 것이다. "결국 너도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어차피 누가 되든 결국에는 다 똑같아질 것이라면 그냥 지금 힘이 센 사람을 찍으라는 논리는 힘을 얻는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에게도 이런 심리가 어느 정도는 작용하지 않았을까.
기득권의 공작은 당연히 노무현 개인에게 머무르지 않았다. 싹수가 보이는 인재들은 가차없이 초기에 싹을 잘랐다. 유시민을 비롯한 ?은 386들이 부당하게 언론의 십자포화를 맞은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한번은 청와대 386 참모들이 소주 대신 양주만 마신다고 도덕성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주요하게 보도되기도 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제거했던 경험이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다.
정조 이래 세도정치 동안에는 똑똑해 보이는 왕가의 사내들이
암암리에 납치되거나 암살되었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 구체적인 증거를 나는 찾을 길은 없으나 이하응이 대원군이 되기 전에 목숨 하나 부지하려고 거렁뱅이 한량 노릇을 했던 이야기는 유명하다.
이것만으로는 불안했던지 보수 기득권은 자신들의 사회지배를 좀 더 확실하게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방편도 강구했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법이 대표적인 예다.
2002년 대선 패배의 원인을 방송 미디어 장악 실패에서 찾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재벌과 보수언론에게 보도채널을 안겨주려 한다는 이야기는
삼척동자도 다 안다.
사장 하나 바꿨을 뿐인데
1년 만에 KBS가 이렇게 바뀔 수 있느냐는 시청자들의 볼멘 소리는 방송법 개정 뒤의 한국 사회를 가늠하게 해 준다.
기득권 세력은 공화국의 진실이 불편하다
아마도 노무현은 5년 내내 아니 일생을 그들과 싸우면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을 것이다.
탄핵이 두려워 불의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 실체적 진실과는 상관없이 수의 입고 수갑 찬 모습, 그 모습이 개인 노무현 한 명의 굴욕과 불명예로만 기록된다면 노무현은 타협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16대 대통령으로서 노무현은 결코 그럴 수가 없었다. 그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자살로 내몰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오랫동안 잊혔던 대한민국의 헌법 제1조1항. 이 뜻이 궁금하면 그 다음 항을 보면 된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주권자인 이 땅의 국민이 곧 대한민국 권력의 원천이요 주체라는 것이다.
그래서 노무현 같은 상고 출신도 지고지순한 서울대 출신을 누르고 대통령에 오를 수 있었다.
한민족 5천년 역사에서 노무현 같은 천출이 최고의 권력자에 오른 예는 일찍이 없었다. 이것이 이 땅에 공화국 정부를 세운 보람이 아닐까?
그러나 한국의 기득권 세력은 공화국의 진실이 매우 불편할 것이다.
돈 많은 재벌 회장님들은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실형을 살지 않아야 하고 상고 출신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며 힘없는 철거민들은 공권력에 타살을 당해도, 그냥 자살 테러리스트에 불과하다. 그 어느 누구도 이제는 더 이상 갑자기 대통령이 돼서 자신의 아성을 위협하지 않아야 하고 그런 싹들은 시위자의 마스크를 벗겨 발본색원해서라도 잘라야만 한다.
노무현이 순순히 그들의 각본을 따랐다면 가장 훌륭한 실패의 본보기로서 전가의 보도가 되었을 것이다. '마치 국정을 잘못 운영한 것처럼 비판받고 지인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부정부패를 한 것처럼 비치는' 그 모습 그대로 말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그렇게 자살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노무현은 자신의 자살로 그 길을 잠시 막아 놓았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라는 고인의 유서를 보면서 나는 충무공의 사즉생 생즉사를 떠올렸다. 기막히게도 모순적인 2009년 한국의 상황에서 노무현의 죽음은 역설적이게도 한국 민주주의의 몰락을 잠깐이나마 저지하는 버팀목이 되어 버렸다.
보수언론은 죽음 초기부터 노무현을 자살로 내몬 자신들의 집단 괴롭힘에 대해서 비켜갔다. 검찰과 맺은 악연이니, 승부사의 인생역정이니, 무거운 수사 중압감이니, 넘쳐나는 추모물결이니 하는 건 죄다 사건의 본질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들이다. 모든 내용은 노무현 개인의 문제로 환원된다.
그러나 우리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자살로 내몰린 노무현은 곧 참살당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또 다른 모습임을.
이런 까닭에 지금 우리는 노무현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어떤 의미인가, 또 그의 유산은 무엇인가만을 따지고 있을 때는 아닌 것 같다.
노무현이 자신의 몸을 던져서라도 지키고자 했던 것이 있었다면, 그토록 그가 사랑했던 조국의 민주주의가 아니었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