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72);
-
-

[정치·경제·사회] 미국 시사주간지 굥갈통 출현.
쪽팔림은 국민의 몫.뉴요커 '걱정되는 한국 민주주의의 침식' - 최근 몇달간, 당국은 윤석열 대통령에 비판적인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를 압수수색했다. https://www.newyorker.com/news/daily-comment/the-worrying-democratic-erosions-in-south-korea ( 번역기 ) 미국인들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잘 알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가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지난 4월, 조 바이든과 질 바이든이 워싱턴 D.C.에서 국빈 만찬에 윤 여사와 그의 아내 김건희를 초대했을 때, 윤 여사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발라드를 선보이며 동아시아 스타일로 환심을 샀습니다. 음악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그는 Biden의 초대에 따라 마이크를 입에 대고 Don McLean의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American Pie"의 아카펠라 버전을 시작했습니다. , 나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 그 음악이 나를 어떻게 웃게 만들곤 했는지.” 바이든은 환하게 웃으며 주먹을 휘두릅니다. 윤 의원은 유쾌한 정치가이자 궁극적인 미국 동맹국의 역할을 맡았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동아시아와 전 세계에서 중국에 대항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미국이 만든 민주주의 국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삼자 화합은 바이든이 지난 8월 윤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났을 때 공개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약 1년 전, 윤 총장이 임기를 불과 몇 달 앞두고 뉴욕에서 유엔 총회 참석차 뜨거운 마이크에 대고 욕설을 하다 적발되면서 시작됐다. 그는 한국어로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언급하면서 "의회에 있는 놈들이 이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바이든은 망할 굴욕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한국어로 말했다. (윤씨를 비방하는 사람들은 이미 윤씨에게 Gaffe a Day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한국 TV 방송사 MBC가 이 사건을 가장 먼저 보도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대통령이 '바이든'(날리면, 쫓아내라는 뜻)과 대략적으로 운율이 맞는 단어를 사용했고, 그 발언은 미국 의회가 아닌 한국 의회를 겨냥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윤씨의 측근은 MBC와 소속 언론인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MBC는 이를 ‘보복수사’라고 밝혔다.) 윤씨는 두 달 뒤 MBC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AS) 회의에 참석하는 비행기에 미디어 풀에 합류하는 것을 금지했다.윤씨는 이후 언론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5월 경찰은 핫마이크 댓글을 신고한 MBC 임현주 기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혐의는 한국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를 다른 언론인에게 전달한 혐의다.) 이달 초 검찰은 수사기관 뉴스타파 사무실과 JTBC 사무실, 자택에서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여러 언론인. 이번에도 윤씨에 대한 형사 명예훼손이 밝혀진 이유다. 뉴스타파는 2022년 초 당시 고위검사였던 윤씨가 은행과 부동산 계략을 은폐했다고 주장하는 녹취록 인터뷰가 존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이 인터뷰를 가짜 뉴스(테이프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라며 대선 직전 뉴스타파와 JTBC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훼손하기 위해 이 테이프를 유포했다고 비난했다.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계는 이번 압수수색을 비교… 윤 정권이 늘 언론에 이렇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신문과 텔레비전 채널은 명백히 정치적이며, 윤 의원은 보수적인 국민의힘과 연계된 언론 매체에 호의를 보였습니다. 일례로 그의 정부는 우익 선전을 보도하는 방송사인 TV조선의 라이선스를 면밀히 조사한 방송 규제관 한상혁을 기소하고 해고하는 일을 감독했다. (한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한씨를 대신한 사람은 이제 한국 인터넷에서 자신이 '가짜 뉴스'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제거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윤씨는 소소한 평판관리에도 참여했다. 작년에 문체부는 사업가이자 사교계 명사인 아내가 운전하는 기차로 윤씨를 그린 10대 청소년에게 상을 수여한 지역 만화 콘테스트를 비난했습니다. (대선 기간 동안 그녀는 남편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기자를 감옥에 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현재 위조 혐의로 감옥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윤씨의 자기 몰입과 언론을 겨냥한 열의는 1980년대까지 지속된 20세기 중반 군사 독재를 연상시킨다. 지역 및 국가 검찰은 거대한 반공산 수사망의 일부로 기자, 출판사, 학생 운동가, 노동 운동가, 일반 사람들을 추적했습니다. 이들 검사 중 다수는 경찰에 의한 체포와 고문을 조장했으며, 그 범위는 아직 목록화되고 있습니다. 윤 정부 소속 검찰은 지난해 윤 대표에 맞서 출마한 이재명 의원 등 진보 야당 정치인들을 구속하겠다는 수사권을 행사해왔다. 이명박은 선거 직후 뇌물 수수 및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새 정부를 '검찰 독재'라고 부르며 24일간 단식농성을 벌였다. 최근 한국 국회는 이명박의 주권 면제를 무시하고 그의 체포를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윤씨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1970년대와 80년대 민중 민주주의 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한국인들은 국가가 검사를 선출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윤씨는 경력 초기에 대구 남부 도시의 중요한 부패 사건을 담당했습니다. 그 후 그는 명문 서울 검찰청을 통해 승진했고, 2019년 진보적인 문재인 대통령은 그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윤씨는 곧 국민의힘에 유리한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을 문 후보의 주요 적대자로 내세워 2022년 대선 경선의 기회를 잡았다. (한국 대통령의 임기는 5년 단임으로 제한됩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윤 후보는 여성에 대한 반발을 이용하여 주택 비용 상승과 계층 이동성 감소에 대한 국민의 불만을 페미니즘 탓으로 돌렸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하겠다고 약속하고(현재 계류 중) 폐지… 바이든은 공개적으로 윤 총장 독재 성향에 대한 우려를 표출하지 않았다. Quincy Institute의 Jake Werner는 “윤이 당선되었을 때 외교 정책 기관의 많은 부분이 매우 기뻐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과의 전부 아니면 전무 경쟁 전략은 이 지역의 다른 반자유주의 정부의 성장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워너는 백악관이 "우리가 외교 정책에서 취하는 방향을 환영하는 것은 권위주의자들"이라는 사실을 다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는 힌두 민족주의 폭력을 선동하고, 카슈미르의 자치권을 철회하고, 언론을 검열했음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베트남 대통령 보 반 트엉(Vo Van Thuong)은 바이든의 최근 방문 동안 언론과 시민사회에 대한 탄압에 대한 비판에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 하노이 경찰은 환경운동가를 체포했다. 윤씨 역시 미국 측의 항의 없이 한국을 독재의 나쁜 시절로 되돌리는 억압적인 방향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건진법싸작성일
2023-10-01추천
39
-
-
-
-
-
-
-
-
[TV·연예] ‘우드스탁’에 다시 기대 or 좌초?
세계적인 음악축제 우드스탁, ‘Woodstock Music & Art Fair 2023’. 국내 라인업은 확실히 훌륭했다. 전인권, 태양, 선미, 인순이, 이은미, 김완선, 박정현, 린, 예성, 려욱, 윤미래, 타이거 JK, 다이나믹듀오,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등 국내 각 장르의 최고 아티스트 60여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사상 최대 규모였다. 그러나 해외 라인업에 대해서는 헤드라이너를 다수 확보하지 못한 것을 주최 측에서 인정했다. 대신 개최연기 일정에 맞추어 라인업의 완성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최 측의 라인업 구성 기준은 대중의 눈높이와 많이 차이가 났다. 우드스탁은 록 페스티벌이 아닌 모든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라고 주최 측은 생각했고 이에 맞게 음악을 즐기고 먹고 마시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써 우드스탁을 그렸다. 그러나 몇 몇 대중들은 록 페스티벌에 발라드, 힙합,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다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K-pop 가수 및 아이돌 출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K-pop 가수가 세계 대형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하는 현시점에서 우드스탁에 이름 있는 K-pop 가수가 출연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K-pop 의 수순에 맞는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했을 거라 추측해본다. 또 다른 이슈도 있었다. 주최 측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명칭사용을 문의했으나 문체부는 상업공연이라는 이유로 단순한 후원명칭사용을 거절했다. 포천시는 행사연기를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재승인을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악재가 거듭되었다. 그러나 진행 과정에서 좋았던 점도 있었다. 오리지널 우드스탁 라이센스 소유자인 우드스탁 벤쳐스가 운영하는 우드스탁 공식홈페이지와 SNS에 한국에서의 우드스탁 개최 사실을 공지 및 홍보했던 것, 우드스탁의 제작자인 조엘 로젠먼(Joel Rosenman)의 축하 영상, 대대적인 MBC 지상파광고를 통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 등이 있다. 국가보훈부의 드론쇼 400대 연출은 또 무엇인가? 음악축제를 바라보는 관계자들의 각 시선이 상경하다. 또한, DMZ 국제영화제와 협업하여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자유평화에 관한 영화 상영 역시 의견이 엇갈린다. 그러나 우드스탁을 단순한 록 페스티벌이 아닌 주최 측이 생각한 ‘축제’라는 뜻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에 어울리는 이벤트다. 한 관객이자 팬으로서 우드스탁 주최 측에 청한다. 10월로 행사 개최를 연기하며 안전한 행사 운영 및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만큼 꼭 관객들의 기대에 부여하는 우드스탁이 되길, 그리고 꼭 10월에 한국에서 개최되길 바라본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30/0003120702?lfrom
-
-

[정치·경제·사회] 영국 만평작가 본인이 표절 아니라고 답신
학생만화공모전 금상 수상작 '윤석열차'를 두고 창작의 자유 때문에 시비 걸기가 어려워지자 일부 언론과 여권이 표절 의혹을 제기. (사진1) 친윤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가 문제 제기한 것을 그대로 받아서 증폭시킴. 총대를 맨 문체부는 투트랙으로 행사 주최 측과 수상자를 압박. 만화영상진흥원에는 "노골적으로 정치적 주제를 다룬 작품을 선정해서 행사 취지에 어긋났다"며 더 이상 예산 지원하지 않겠다고 협박. 또한 "응모작은 미발표된 순수창작품에 한하며, 표절, 도용, 모방작으로 인정되는 작품은 당선된 이후라도 무효 처리 및 시상금이 회수될 수 있다"는 이유로 수상 자체를 없던 일로 만들고자 함. 표절의 대상이라는 만평은 2019년 영국 일간지 더선(The Sun)에 실린 정치 풍자 카툰.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얼굴을 한 기차가 폭주하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에서 석탄을 넣고 있음. 철도 옆에 '총선'이라는 푯말이 있음. 존슨 총리가 브렉시트를 강행하기 위해 조기 총선을 하려고 무리수를 쓰는 상황을 풍자. 만평을 그린 사람은 영국의 만평 작가 스티브 브라이트(Steve Bright). 국내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라파엘 라시드(Raphael Rashid)가 스티브 브라이트에게 한국 상황을 설명하는 이메일을 보내서 당사자의 의견을 구함. 스티브 브라이트가 바로 답신을 보냈고, 라파엘 라시드 기자는 자기 SNS에 전문 소개. (사진2) 다음은 답신의 주요 대목. "이 학생은 어떤 형태로든 내 작품을 표절하지 않았습니다. 작품에 나타난 유사성은 그저 우연의 일치일 뿐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일은 시사만평계에서 비일비재합니다.) 내 견해로는 학생이 잘못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펜과 붓을 잘 사용한 학생의 스킬은 칭찬받아야 마땅합니다. This student has not in any way violated my work. It's very clear that any similarity was coincidence, not intent (this happens all the time in the editorial cartoon world), and the student has done absolutely nothing wrong in my view, and indeed, should be commended for their obvious skill with pen and brush." "내 만평이 학생으로 하여금 유사한 방식으로 풍자를 하게 만들었다면 놀랄 일입니다.(나를 우쭐하게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것은 표절과 완전히 다릅니다. 컨셉은 유사하지만 완전히 다른 아이디어입니다. 절대 표절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I'd be astonished (and flattered) if my cartoon even inspired the student's use of the same analogous device, but that is very different from plagiarism [...] A similar concept, but completely different idea. Absolutely not plagiarism, in my view." "(표절 여부 보다) 훨씬 중요한 질문은 정부를 풍자적으로 비판(poke)했다고 누구든 비난받을 우려가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특히 만평에 확실한 소질이 있어서 칭찬받아 마땅한 학생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I think the far greater question here is over the concern that anyone (least of all a student with a clear flair for cartooning, who ought to be praised) be condemned in any way for a satirical 'poke' at the Government." 원 만평을 그린 작가는 해당 학생이 자기 작품을 표절한 것이 아니며, 자기 만평이 학생에게 아이디어를 주었다면 오히려 우쭐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분명히 언급. 이런 재능있는 학생을 정부가 앞장서서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이야말로 한국 사회가 우려할 일이 아니냐고 일침. *라파엘 라시드 기자의 해당 트윗 --> https://twitter.com/koryodynasty/status/1578025391230713862 굥가카는 이래저래 전세계에 이름을 떨치는구나…
건진법싸작성일
2022-10-07추천
64
-
-
-
-
-
[정치·경제·사회] 굥의 지지율 이젠 나아질까? 그의 사상은?
글쎄요… 뭐 20%대까지 갔다가 요즘 조금씩 오르는거 같던데 30%대에서 계속 머무를거 같습니다. 지지율 고착 이유를 몇 가지 추려보면. 첫 번째, 첫 인상이 아주 개 뭐시기 같다. 첫인상, 일명 초두효과라고 해서 처음 볼 때 느껴지는 이미지와 그 효과를 말하죠. 굥이 대통령이 되면서 얻었던 부정적인 이미지들. 이미 고착이 되었습니다. 첫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사회 경험 많으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거의 안 바뀐다는 것을. 최신 여론 조사에서 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질문을 한 결과 1위가 바로 “절망” 이었습니다. 포기와 절망은 다르죠. 희망이 있으면 포기할 수도 있지만 절망은 희망도 없거든요. 즉 굥이 무슨 정책을 내놓던 사람들은 무조건 흠집 낼 것만 보고 찾게 될 거란 얘기입니다. 뭐 굥이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을리도 없겠지만. 콘크리트 지지층이 아닌 사람들은 기대를 안합니다. 그러니 이명박근혜 때처럼 30% 대 정도는 유지할 거라고 보는거죠. 두 번째, 청와대가 바뀌지 않음~ 청와대 참모진의 문제가 많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것이고, 여야, 심지어 여론도 가릴 것 없이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죠. 참모가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않으니 엉망이라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굥이 도어스테핑으로 지지율 깎아 먹을 때 이를 막겠다고 수석보좌진들이 여론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보좌진들도 만만치 않은 지지율 깎기 신공을 보여줬죠. 그런데 혁신한답시고 내놓은 대책이 김은혜로 홍보 수석 교체였습니다. 입이 문제라고 본 거 같은데……… 실제는 입이 문제가 아니라 그 대가리에 든 게 문제라고는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김은혜의 장점은 마스크와 목소리가 좋은… 딱 거기까지입니다. 게다가 홍보직이 무슨 혁신을 합니까? 정책 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세 번째, 굥의 머리 속엔 과연 무엇이 들었을까? 리더가 되면 리더로써 갖춰야 할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목표 제시가 아니라 그런 목표가 왜 나왔는지 기초가 되는 정신 세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걸 알면 나중에 나올 정책들이 뭔 생각으로 나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변상욱 앵커가 굥의 머리 속을 채운 것이 뉴라이트라고 말하더군요. '대선 전부터 굥의 머리에 무엇이 들었을까?'에 대한 추측은 많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맞는지…. 뉴라이트의 성향과 굥의 발언들이 일치하는지. 굥의 사상은 과연 무엇일까? ① 뉴라이트의 이승만, 박정희 찬양 굥 “정부 수립해서 자유 민주주의란 헌법 가치를 세운 이승만 전 대통령, 경제를 일으켜 민주화 토대를 만든 박정희 전 대통령” 법과 정의, 공정과 상식을 지키던 검찰 출신, 헌법을 지키겠다는 선서를 한 대통령인 굥의 생각입니다. 뉴라이트와 일치하죠. 이승만이 헌법가치를 세웠다. 박정희가 민주화 토대를 만들었다. 둘 다 독재한 사람들 아닙니까. 이승만은 독립운동을 했을지언정 친일파를 중용한 배다른 민족반역자이고, 박정희는 애초에 친일파였던 놈이고. ② 뉴라이트의 반민족주의적 식민지근대화론 굥이 직접적으로 발언한 것은 없지만… 대신 이를 보여준 인물이 있었죠. 바로 ‘박보균 문체부 장관’ 임명 전부터 일본 찬양, 한국인 비하, 임명 후에는 총독부 건물 복원으로 논란을 일으킨 개새퀴죠. 이걸 알고도 임명했다??? 알고도 그런거면 100%죠.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가치관은 문화의 영역 뿐 아니라 외교에서도 드러나서 일본에 대해 저자세로 일관하면서 일본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는 대일 굴종 외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③ 뉴라이트의 경제적 자유주의 굥 대통령 되자마자 법인세 바로 인하했죠. 기업의 규제 철폐 완화 시도하고 있죠. 공기업 민영화 시도하고 있습니다. 노조나 파업에 대해서는 당연히 안 좋게 봅니다. 실제 대우 조선 파업 때도 전후 과정 이해 없이 무조건 ‘법과 원칙’ 운운하며, 정부가 대놓고 사측의 대리인 역할만 했습니다. 아주 대표적인 뉴라이트 사상입니다. 이는 뉴라이트 사상의 근간이 되는 신자유주의 사상에서 나타나는 경향으로. 신자유주의에서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도 강력하고 억압적인 정부를 만들어 정책 추진에 시위 등 다수의 반발을 무릅쓰고, 여론에 신경 쓰지 않는 단호함을 요구하죠. 굥이 말하던 “지지율에 신경 쓰지 않는다.”, “초심을 잃지 않고….” 바로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또 시행령 꼼수로 경찰국 신설이나 검찰 수사권 확대하려는 시도도 전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대한민국의 뉴라이트라는 새퀴들. 이명박 때 정치 세력화해서, 박근혜 때 친일 국정 교과서 만들기로 정점을 찍었죠. 박근혜와 같이 사라진 줄 알았던 넘들이 다시 나타난 겁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