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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평균 32.8P 12R' 게임 같은 압도적 기록의 AD, 생애 첫 MVP 가능할까?
시즌 초반이지만, AD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LA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5-109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레이커스는 개막 후 연승 행진이 3연승에서 끝났다.비록 패배에도 빛난 선수가 있었다. 바로 레이커스의 주전 센터 앤서니 데이비스다. 데이비스는 이날 29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11점 8어시스트로 부진한 것을 생각하면, 데이비스의 활약이 더욱 아쉽다.데이비스는 시즌 초반이지만,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데이비스의 전성기 시절이었던 레이커스 이적 초기나, 뉴올리언스 펠리컨즈 시절이 생각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데이비스는 가드와의 2:2 픽앤롤 게임을 통해 효율적으로 득점을 올렸고, 3점슛은 시도하지 않았으나, 미드레인지는 백발백중이었다. 거기에 포스트업을 통한 일대일 공격에도 능숙했다.수비는 말할 필요도 없다. 포인트가드부터 센터 포지션까지 모든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범용성 있는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고, 블록슛과 스틸에도 능한 선수였다.그런 데이비스의 모습이 시즌 초반에 나오고 있다. 일대일 공격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고, 상대 빅맨과의 몸싸움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지난 시즌 말을 듣지 않았던 미드레인지 슛과 3점슛까지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러자 상대하는 입장에서 데이비스는 공포의 대상이 됐다. 편하게 놔두면 슛을 던지고, 달라붙으면 기술과 신체 조건을 활용해 그대로 수비를 돌파한다. 현재 데이비스는 제어할 수 없는 선수다.수비에서 영향력도 어마어마하다. 데이비스가 지키는 골밑은 상대 입장에서 진입하기 까다롭다. 그렇다고 외곽으로 끌고 나오기에는 데이비스는 가드와 포워드를 모두 수비할 수 있다. 이날 피닉스와의 경기에서도 드러난 장면이다. 피닉스가 데빈 부커와 케빈 듀란트를 활용해 데이비스를 외곽으로 끌고 나왔으나, 데이비스는 일대일 수비로 부커와 듀란트를 완벽히 수비하며 피닉스의 공격을 무력화했다.이날 경기를 제외한 지난 3연승을 한 경기에서도 데이비스의 활약은 절대적이었다. 개막 경기에서 줄리어스 랜들과 루디 고베어가 버티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골밑을 압도했고, 두 번째 경기였던 피닉스와의 경기에서도 유세프 너키치를 압도했다. 세 번째 경기였던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자신의 천적으로 유명한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마침내 극복하는 데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이다.데이비스는 2024-2025시즌 평균 32.8점 12리바운드 2.5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그야말로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기록이다. 평균 32.8점은 NBA 선수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평균 12리바운드도 NBA 선수 전체 7위에 해당한다. 평균 2.5개의 블록도 전체 5위에 해당한다.만약 지금 NBA를 결정한다면, 데이비스가 단연코 압도적 1위 후보다. 그 정도로 데이비스의 활약은 놀라운 수준이다.데이비스가 현재 기량을 끝까지 유지한다면, 소속팀 레이커스의 호성적은 물론, 데이비스 개인 커리어 생애 첫 MVP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데이비스에게 항상 따라오는 의문 부호는 바로 건강이다. 데이비스는 NBA에서 활약한 13시즌 동안 70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이 세 시즌에 불과하다. 데이비스와 레이커스의 대권을 위해서는 건강 유지는 필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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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든스테이트 비상’ 커리, 발목 부상 ... 최소 2주 결장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88cm, 84kg)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커리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번 시즌 첫 홈경기였으나 정작 경기 중후반에 그가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커리는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구조적인 손상은 없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는 주말에 재차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재평가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정해질 전망이다. 그는 이날 부상 전까지 26분 42초를 소화하며 3점슛 네 개를 포함해 18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시즌 개막 이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그는 아쉽게 이번 부상으로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아쉽게 연승을 마감했다. 커리는 이번 시즌 세 경기에서 경기당 26.3분을 뛰며 18.3점(.415 .407 1.000) 5.3리바운드 6.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어김없이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새롭게 가세한 선수와도 잘 어우러지며 팀의 초반 상승세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에 모처럼 70경기 이상을 뛰면서 많은 경기에 출장했으나, 이번 시즌에 초반부터 다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어 커리의 자리를 어느 정도 채울 만하다. 그러나 팀의 기둥인 그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한편, 커리는 이번 오프시즌에 골든스테이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1년 6,26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기존 계약(4년 2억 1,500만 달러)이 1년 남은 시점에 연장계약이 더해졌다. 36세 이상이기에 3년 계약을 맺을 수 없어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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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등 부상 당한 멜튼, 최소 두 경기 결장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초반부터 전력 유지가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디앤써니 멜튼(가드, 193cm, 90.7kg)이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고 전했다. 멜튼은 현재 등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치른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통증이나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소 두 경기 결장하며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부상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주포인 스테픈 커리가 발목 부상으로 최소 2주 결장이 확정됐다. 여기에 멜튼마저 다친 것. 커리는 큰 부상이 아니고, 멜튼도 현재 상태에서 관리 차원일 수 있다. 또한, 팀의 선수 구성이 두터운 만큼, 치명상은 아니다. 그러나 연이어 주요 전력이 이탈한 부분은 아쉬울 만하다. 더군다나 골든스테이트는 클리퍼스전에서 접전 끝에 패했다. 시즌 개막 이후 모처럼 여러 선수를 고루 기용하며 주요 선수의 부담을 줄이면서 승리를 이어왔다. 그러나 클리퍼스전에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했다. 무엇보다, 커리와 멜튼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단순 1패 이상의 타격을 입은 셈이 됐다. 커리에 이어 백업 포인트가드인 멜튼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가드진을 꾸리기 어려워졌다. 적어도 오는 두 경기에서는 기존 포인트가드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 즉, 상대적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브랜든 포지엠스키가 있으나, 그가 오롯하게 포인트가드를 맡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멜튼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세 경기에서 경기당 16.7분을 소화했다. 6.3점(.350 .267 .500) 1.3리바운드 2.7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이전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이번에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으면서 백업 가드로 나서야 하는 만큼, 기록 하락이 어느 정도 예견됐다.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계약기간 1년 약 1,282만 달러로 그를 붙잡으면서 백코트 전력을 다졌다. 골든스테이트에는 포지엠스키 외에도 게리 페이튼 Ⅱ이 자리하고 있으나 포인트가드가 필요했다. 지난 시즌에는 크리스 폴(샌안토니오)과 함께 했으나 그마저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바 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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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부진한 GSW의 초신성... 이적설까지 나왔다
쿠밍가의 시즌 출발이 실망스럽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4-112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후 연승 행진이 2연승에 끝났다.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홈에서 펼쳐진 경기고, 클리퍼스는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클리퍼스에 밀렸고, 3쿼터 막판에 에이스 스테픈 커리까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단순히 1패 이상의 타격이 있는 경기였다.비록 패배에도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베테랑 커리와 그린은 여전히 건재하고, 지난 시즌 부진했던 앤드류 위긴스와 케본 루니가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적생 버디 힐드와 디앤서니 멜튼의 활약은 완소 그 자체다.이런 골든스테이트에 큰 고민이 있다. 바로 4년차 시즌을 맞이한 조나단 쿠밍가다.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지명된 쿠밍가는 1년차와 2년차 시즌에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쿠밍가가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은 것은 직전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이다.쿠밍가는 2023-2024시즌, 위긴스의 부상과 그린의 징계 덕분에 출전 기회를 얻었고, 뛰어난 활약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장점으로 평가받은 공격력은 위력적이었고,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이 일취월장한 것이 성장 요인이었다. 쿠밍가는 그린과 위긴스가 맡았던 전방위 수비수의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쿠밍가는 2023-2024시즌 74경기 평균 16.1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크게 발전했다. 애매한 유망주였던 쿠밍가가 어엿한 골든스테이트의 미래가 된 것이다.쿠밍가는 이번 오프시즌, 연장계약 자격이 생겼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쿠밍가는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맥시멈 금액을 요구했고, 골든스테이트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쿠밍가는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다.쿠밍가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시즌이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펼쳐진 3경기에서 쿠밍가의 활약상은 최악이다.첫 경기였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0점 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33%에 그쳤고, 두 번째 경기였던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는 2점 1리바운드에 그쳤다. 그리고 이날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도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야투 성공률은 40%였고, 3점슛은 6개를 시도해 1개 성공에 그쳤다.쿠밍가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득점 능력이었다.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 쿠밍가의 야투가 전혀 말을 듣고 있지 않는 것이다. 득점 능력이 부족한 쿠밍가는 냉정히 매력이 떨어지는 자원이다.이런 상황에서 이적설까지 나왔다.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26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쿠밍가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 "브루클린 네츠도 쿠밍가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가뜩이나 부진한 상황에서 선수를 흔들 수 있는 이적설까지 나온 것이다. 쿠밍가가 이를 타개할 방법은 단 하나다.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 시즌에 치솟았던 쿠밍가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FA 시즌을 맞이한 쿠밍가 개인과 골든스테이트 모두 쿠밍가의 반등이 절실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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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로니 제임스, 원정 5연전 후 G-리그 강등 유력
LA 레이커스가 비로소 이번 시즌에 집중할 모양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와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The 세자 저하’ 브로니 제임스(가드, 188cm, 95kg)를 G-리그로 내려보낼 것이라 전했다. 시즌 첫 세 경기를 안방에서 치른 레이커스는 이제 원정길에 오른다. 서부와 동부를 오가는 5연전에 돌입할 예정. 이번 원정까지 제임스와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 일정 후, 그를 G-리그로 강등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레이커스는 세자 저하를 보필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했다. 2라운드 25순위로 지명한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에게 투웨이딜이나 보장되지 않는 계약이 아니라 4년 계약을 안겼다. 대개의 2라운더가 3년 계약(첫 해 보장, 이후 부분보장, 마지막해 비보장 등)을 맺는 것과 달리 여느 1라운더나 2라운드 초반에 호명된 선수와 같은 계약(첫 해 2년 보장)을 맺었다. 이도 모자라 프리시즌 결과와 상관없이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정된 수순대로 개막전에서 코트까지 밟았다.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이라는 엄청나게 특수한 처지가 아니었다면, 설사 선수단에 진입했다고 하더라도 코트를 밟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으나, 그는 아니었다. 이대로라면, 시즌 막판까지 G-리그는 구경조차 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비로소 그를 G-리그로 내려보낼 예정이다. 현재 G-리그는 드래프트가 끝났으며, 11월 초에 구단별로 캠프를 시작한다. 제임스는 G-리그부터 천천히 기량을 다져야 한다. 대학 시절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실전 경험은 물론 실력을 쌓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지명됐고, 정규계약을 맺었고,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을 시작으로 험난한 일정에 돌입한다. 피닉스 선즈를 시작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토론토 랩터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한다. 토론토와의 경기 후 이틀을 쉬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경기 후 하루를 쉬는 만만치 않은 일정이다. 제임스는 지난 23일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개막전에서 2분 41초를 뛰며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번의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무위에 그쳤다. 3점슛도 시도했으나 림을 외면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코트를 밟을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승패가 조기에 결정이 된다면 남은 시간 동안 코트를 밟을 여지가 있을 만하다. 만약, 제임스가 원정 이후 G-리그로 내려간다면, 레이커스는 다른 선수를 승격시킬 수 있다. 레이커스는 오프시즌에 대단한 일처리를 뽐낸 바 있다. 하물며 최근에 붙잡은 크리스천 콜로코와 동행이 최종적으로 가능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좀 더 실력을 갖춘 이를 불러올려 기존 선수와 이제야 손발을 맞출 수 있을 전망이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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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루클린과 필라델피아, 차기 FA 쿠밍가에 관심
브루클린 네츠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다음 영입군도 고려하고 있다. 『Bleacher Report』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과 필라델피아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조너던 쿠밍가(포워드, 201cm, 102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쿠밍가는 이번 시즌 이후에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다. 신인계약이 만료되면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당초 연장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쿠밍가는 시즌 후 FA가 될 예정이다.쿠밍가를 주시하는 구단과 이유그 중에서도 필라델피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여름에 폴 조지를 비롯해 다수의 선수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알차게 채웠다. 트레이드 카드도 다수 확보하고 있어 거래에 나설 만하다. 그 중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K.J. 마틴(2년 1,600만 달러, 마지막 해 비보장)과도 예상 밖의 계약을 체결했다. 잠재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하기 충분하다. 즉, 필라델피아가 마틴과 향후 1라운드 티켓을 제시할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도 앤드류 위긴스와 쿠밍가가 상대적으로 중첩되는 부분을 피해야 하며, 추후 동행이 어렵다면 트레이드를 시도할 만하다. 골든스테이트도 이미 두터운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쿠밍가를 우선시하지 않을 수 있다. 반면, 브루클린은 샐러리캡이 충분하다. 이번 여름에 미칼 브리지스(뉴욕)를 보내면서 개편 작업에 들어섰기 때문. 이번 시즌을 끝으로 벤 시먼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데다 니컬러스 클랙스턴과 캐머런 존슨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와 계약이 종료된다. 시즌 후, 쿠밍가를 붙잡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제한적 FA라 골든스테이트가 합의하지 않아야 가능하다.쿠밍가의 모호한 입지쿠밍가는 지난 시즌 74경기에 나섰다. 이중 46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가장 많은 기회를 얻었다. 경기당 26.3분을 소화하며 16.1점(.529 .321 .746) 4.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 대비 평균 득점을 약 7점 가량 끌어올렸으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주요 선수 부진을 틈타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아직 주춤하고 있다. 적어도 지난 시즌과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주전 포워드로 출장하고 있으나,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류 위긴스와 함께 출장하고 있기 때문. 즉, 실질적으로 스몰포워드로 나서고 있으나, 지난 시즌처럼 주도적으로 활약이 쉽지 않은 구성이다. 게다가 교체 선수도 많아 전반적으로 출전시간이 크게 줄었다. 골든스테이트도 그를 트레이드할 만하다. 이미 프런트코트에 여러 전력을 포진시키고 있기 때문. 위긴스와 쿠밍가 중 선택을 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만기계약자인 쿠밍가에 대한 수요가 많을 수 있다. 아직 20대 초반이라 유망주로 가치도 적지 않다. 이에 그를 트레이드해 다른 카드를 확보하고, 위긴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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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봉 약 130억' 이대로면 역대급 염가 계약... 골든스테이트가 횡재했다
힐드의 시즌 초반 활약이 대단하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27-86으로 승리했다.에이스 스테픈 커리는 20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커리가 아니었다. 바로 이적생 버디 힐드였다. 힐드는 20분 출전해 27점 6어시스트, 3점슛 9개 중 7개를 성공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힐드의 슛감은 경기 초반부터 불타올랐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초반, 답답한 공격 흐름을 보였고, 곧바로 힐드를 투입했다. 힐드는 코트에 들어오자마자, 커리와 2:2 게임을 통해 패스를 받았고, 3점슛을 성공했다.그 후에도 힐드의 활약은 거침이 없었다. 자신있게 3점슛을 시도했고, 간혹 골밑 돌파까지 성공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이타적인 패스였다. 힐드는 커리에 패스를 전달해 3점슛 기회를 만들고, 속공 상황에서 조나단 쿠밍가와 앤드류 위긴스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심지어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수비에서도 스틸을 몇차례 기록할 정도였다. 그야말로 힐드에게 완벽한 경기였다. 이런 힐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손쉽게 유타를 제압하며,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했다.힐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골든스테이트로 합류했다. 힐드의 골든스테이트행이 전해지자, 대다수 사람이 어울리는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을 NBA에서 가장 많이 시도하는 팀이고, 힐드는 NBA 정상급 3점 슈터였기 때문이다.대신 걱정스러운 점도 있었다. 힐드는 FA로 팀을 떠난 클레이 탐슨의 대체자로 영입된 선수다. 하지만 탐슨과 달리 수비에서 구멍으로 인식된다. 수비에서도 훌륭했던 탐슨을 생각하면, 힐드의 수비력은 아쉬움이 남는다.하지만 현재까지 힐드의 활약은 탐슨의 공백을 전혀 느껴지지 않게 해주고 있다. 탐슨은 2023-2024시즌, 여전히 정상급 3점 슈터였으나, 경기당 기복이 심했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3점슛을 몰아쳤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3점슛을 1개도 성공하지 못할 정도였다.반면 힐드는 첫 경기에서 14분 44초를 출전하고 2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20분을 출전하고 27점을 기록했다. 정말 엄청난 폭발력이다. 힐드는 NBA 입성 당시부터 폭발력 하나는 인정받았던 선수다. 그런 힐드의 잠재력이 골든스테이트에서 폭발하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힐드의 영입은 복권 당첨이나 다름이 없다. 그 이유는 힐드가 4년 3800만 달러(약 527억)에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요즘 NBA 선수들의 몸값을 생각하면, 힐드의 금액은 염가나 다름이 없다. 심지어 4년이라는 장기 계약인 것도 대박이다. 힐드가 지금 실력이라면, FA 시장에서 최소 두 배의 연봉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다. 힐드가 이런 활약을 계속 이어가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탐슨의 공백을 걱정했던 골든스테이트 팬들의 고민을 힐드가 현재까지 말끔히 지워주고 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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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고베어 장기간 앉힌 미네소타, 지출 부담 경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현재 핵심 전력을 장기간 이어간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가 ‘The Stifle Tower’ 루디 고베어(센터, 216cm, 117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계약기간 3년 1억 1,100만 달러의 계약으로 고베어를 붙잡기로 했다. 연간 3,000만 달러가 넘는 조건에 남기로 했으며, 계약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된다. 기존 계약(5년 2억 500만 달러)에 따라, 다음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었으나 이번 연장계약으로 계약기간을 더 늘렸다. 이번 계약으로 종전 계약의 선수옵션을 포기했다. 만약, 다음 시즌 연봉을 받기로 했다면 4,66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고베어는 옵션을 포기하고, 다음 시즌부터 이행되는 계약을 받아들였다. 연장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미네소타는 이번 연장계약으로 향후 재정적 유동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칼-앤써니 타운스(뉴욕)를 트레이드하면서 잠재적인 지출 규모를 대폭 낮춘 뉴욕은 다음 시즌부터 고베어의 연봉을 3,000만 달러선으로 낮추면서 재정 유지에 숨통을 트였다. 당초 연봉 총액이 지나치게 높았던 미네소타로서는 타운스 트레이드와 고베어 연장계약으로 부담을 대폭 줄였다. 타운스의 잔여계약을 덜어냈음에도 미네소타의 다음 시즌 잠정적인 연봉 총액은 2억 달러를 넘긴 상황이다. 고베어, 줄리어스 랜들, 나지 리드가 선수옵션을 갖고 있는 변수가 있으나 고베어가 연장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다음 시즌 연봉을 포기할 리 만무했기 때문. 타운스를 보낸 이상 고베어와 동행하는 것이 골밑 전력 유지에 불가피했던 측면도 없지 않다.즉, 리드를 붙잡지 못하고, 랜들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하더라도 미네소타의 연봉 총액은 사치세선을 넘길 것이 유력했다. 그나마 고베어에게 계약기간을 늘리는 대신 규모를 줄인 것이 주효했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 늘어난 지출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이제 30대 중반 진입을 앞둔 만큼, 상호 만족스러운 계약을 맺은 셈이다. 고베어는 지난 시즌에 한 번 더 올 해의 수비수에 선정되면서 진가를 높였다. 안쪽에서 상당한 수비력을 뽐내며 리그 최고 수비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가 안쪽 수비에서 제 몫을 해내면서 미네소타가 실로 오랜 만에 높은 곳을 겨냥할 수 있었다. 미네소타는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에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는 지난 시즌 7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1분을 소화하며 14점(.661 .000 .638) 12.9리바운드 1.3어시스트 2.1블록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70경기 이상 출장했으며, 오랜 만에 시즌 평균 블록을 두 개 이상 곁들이며 안쪽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수비 부문 승리기여도에서 단연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효율을 뽐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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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참 복도 없다’ 최악의 CHW, 지명권 추첨 기회도 박탈
지지리 복도 없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팀이 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5년 신인 드래프트 1번 지명권을 얻을 기회조차 박탈당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확률을 발표했다.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은 이번 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체 6순위 지명권까지 추첨으로 순서를 정한다.단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모든 팀이 참가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해에는 총 18개 팀 중 16개 팀이 추첨 대상이다. 이번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 두 팀 중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포함됐다. 이는 수익 공유에서 돈을 내는 팀이라는 이유.또 오클랜드는 지난 2023,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연속으로 추첨에 당첨돼 이번에 제외됐다. 돈을 받는 팀이나 이번 명단에서 빠진 것.메이저리그는 3시즌 연속 신인 드래프트 추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오클랜드가 제외된 것이다.이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22.45%의 가장 높은 확률을 받았다. 또 22.45%의 마이애미 말린스, 17.96%의 LA 에인절스가 뒤를 이었다.이어 10.2%의 워싱턴 내셔널스, 7.48%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5.31%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3.67%의 신시내티 레즈, 2.45%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뒤를 이었다.텍사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팀. 하지만 한 시즌 만에 신인 드래프트 추첨권에 이름을 올리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뒤를 이었다.세인트루이스부터는 확률이 1%도 되지 않는다. 애리조나의 확률은 불과 0.27%다. 하지만 이들이 1번 지명권을 가져갈 수도 있는 것이다.지난해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2%의 추첨 확률로 1번 지명권을 가져갔다. 이는 미국 프로농구(NBA)에서도 종종 나오는 일이다.오는 2025년 여름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은 오는 12월 11일 윈터미팅 기간에 열린다. 어느 팀이 1번 지명권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재서엉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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