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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이커스 비상’ 데이비스, 왼발 부상 ... 당일 부상자 분류
LA 레이커스가 전력을 이어가기 쉽지 않을 수 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가 왼발을 다쳤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최근 왼발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당일 부상자로 분류됐으며,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 아직 결장이 확정된 것은 아니나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맹공을 퍼붓고 있다. 레이커스의 전력이 보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현재까지 치른 7경기에서 경기당 36.3분을 소화하며 32.6점(.571 .167 .786) 11.6리바운드 3어시스트 1.6스틸 1.7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는 등 레이커스의 공수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레이커스 이적 이후에도 세 시즌 연속 60경기 연속 출장하지 못하는 등 부상에 취약했던 만큼, 시즌 초반의 활약이 자칫 부담이 될 수 있었다. 이적 이후 주로 평균 35분 이하의 출장시간을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36분 이상을 꾸준히 뛰고 있기 때문. 더군다나 레이커스의 구성을 감안할 때, 그가 빠진다면 상당한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전에도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에 관한 의존도가 적지 않았다. 직접적으로 득점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비에서 존재감이 크기 때문. 더군다나 그가 수년 간 꾸준히 주전 센터로 나서고 있는 만큼, 그가 안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번에는 공격도 도맡고 있는 만큼, 부하가 걸릴 수도 있었다. 그런데도 데이비스의 임무는 막중했다. 지난 5일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39분 동안 코트를 지켜야 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에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 치웠으며, 현재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다. 그럼에도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부담을 덜어주지 않았다. 그가 37점을 책임지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음에도 다른 지원이 아쉬웠다. 결국, 레이커스는 이날 디트로이트에 12점 차 패배를 당했다. 시즌 시작과 함께 데이비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으나, 최근 네 경기에서 1승을 더한 게 전부였다. 하물며 디트로이트에 덜미가 잡힌 것도 모자라 데이비스가 다치면서 단순 1패 이상의 충격을 떠안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1-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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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이커스의 최악 선택... 후드-쉬피노, 계약 보장도 실패
후드-쉬피노가 레이커스의 흑역사로 남을 것 같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제일런 후드-쉬피노의 3년차 계약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후드-쉬피노는 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NBA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들은 2년 계약을 보장받고, 그 후 2년의 팀 옵션이 생긴다. 2년 지난 상황에서 각 팀들은 드래프트로 지명한 선수에 대한 계약 옵션을 실행할지 거부할지를 결정한다. 그 마감일은 매년 11월 1일이고, 후드-쉬피노는 레이커스에게 계약이 거부된 것이다.웬만하면 NBA 팀들이 옵션을 거부하는 경우는 없다. 정말 너무나 형편없는 기량일 경우에만 옵션을 거부한다. 레이커스가 생각하는 후드-쉬피노의 기량이 그 정도였다는 것이다.후드-쉬피노는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레이커스의 결정을 대다수가 이해했다. 후드-쉬피노는 인디애나 대학에서 활약했고, 대학 무대에서는 나쁘지 않은 포인트가드였다. 대학 무대에서 후드 쉬피노는 평균 13.5점 4.1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후드-쉬피노가 고평가를 받은 이유는 포인트가드치고 신장이 컸기 때문이다. 198cm로 거의 포워드에 가까운 신장을 지니고 있었다. 거기에 수비력도 장점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허술한 레이커스의 앞선 수비를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였다.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후드-쉬피노의 기량이 너무나 심각했다. 냉정히 NBA에서 뛸 수 없는 수준이었다. 후드-쉬피노는 경기에 나올 때마다 어설픈 턴오버와 형편없는 슛 셀렉션으로 레이커스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심지어 장점이던 수비도 그저 그랬다.신인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후드-쉬피노는 21경기 출전해 평균 5.2분 1.6점 0.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중간에 승격하는 G리그 선수보다 못한 기록이었다.레이커스는 유망주를 육성하는 구단이 아니다. 언제나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다. 후드-쉬피노를 기다려줄 여유도 없었고, 이유도 없었다. 결국 후드-쉬피노는 대다수 시간을 G리그에서 보냈다.2024-2025시즌도 마찬가지다. 후드-쉬피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레이커스는 가드 자원이 풍부한 팀이다. 오스틴 리브스, 디안젤로 러셀, 게이브 빈센트에 신인 달튼 크넥트까지 가세했다. 냉정히 후드-쉬피노가 제칠 수 있는 선수는 한 명도 없다.물론 드래프트 전체 17순위에 이렇게 비판할 이유는 없다. 보통 웬만한 드래프트의 17순위도 NBA 무대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문제는 2022 NBA 드래프트는 17순위 밑으로 알짜배기 선수들이 즐비했다는 것이다. 18순위에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 19순위에 브랜딘 포지엠스키, 20순위에 캠 위트모어가 있다. 세 선수 모두 후드-쉬피노와 달리 신인 시즌부터 곧바로 NBA 무대에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이다.레이커스가 세 선수 중 한 명만 지명했어도 로스터를 운영하기 훨씬 편했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후드-쉬피노는 레이커스 팬들의 원망을 받고 있다.2022 NBA 드래프트는 레이커스에 악몽과도 같은 드래프트로 거듭났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1-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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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태용 러브콜 받았던 ‘449억 MF’, 과르디올라가 주목한다…거함들과 격돌
과거 인도네시아 대표팀 합류를 두고 신태용(54) 감독으로부터 구애를 받았던 티자니 라인더르스(26·AC 밀란)가 맨체스터 시티 영입 레이더에 걸렸다. 호셉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빅클럽과 경쟁하기로 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항상 뛰어난 선수를 찾는 맨시티는 라인더르스 영입으로 선수단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라인더르스는 빠른 속도와 점유율을 중요시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잘 맞을 거로 보인다. 라인더르스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관심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로드리를 비롯해 여러 선수를 부상으로 잃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단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빽빽한 일정을 견디기 위해 이적시장을 탐색하기로 했다. 사무엘레 리치(23·토리노), 아담 워튼(20·크리스탈 팰리스) 등 젊은 미드필더들이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라인더르스도 영입 후보로 등장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라인더르스가 보유한 탈압박 능력과 축구 지능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여름 AC 밀란으로 이적한 라인더르스는 빅리그 검증을 마치면서 가치가 올랐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라인더르스가 3,000만 유로(약 449억 원)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맨시티가 라인더르스 영입을 시도하려면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다른 빅클럽들도 라인더르스를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 토트넘, 바르셀로나 모두 라인더르스에게 관심을 드러낸 구단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트넘을 이끄는 엔지 포스테코글루(59·호주) 감독이 강력하게 관심을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더르스가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선수로 내다봤다.‘피차헤스’는 “토트넘도 라인더르스 영입에 흥미를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더르스가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기술과 선수단 뎁스 강화를 모두 가져다줄 선수로 평가했다”라며 “토트넘은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가 필요하며, 라인더르스가 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라인더르스는 PEC 즈볼러, RKC 발베이크, AZ 알크마르 등을 거쳤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 AC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입단 초기 잠시 적응기를 거친 라인더르스는 빠르게 새 무대에 녹아들었다. 중원에서 안정적인 볼 소유와 더불어 패스 능력을 드러내며 영입 성공작으로 평가받았다.한편, 인도네시아 출신 어머니를 둔 라인더르스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합류설이 나오기도 했다. 신태용 감독이 그에게 연락해 인도네시아 대표팀 합류 의사를 물었지만,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택했다. 라인더르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맹활약하며 네덜란드 중원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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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랜도 비상’ 벤케로, 복부 근육 파열 ... 4~6주 후 재검
올랜도 매직이 시즌 초반부터 예상 밖의 큰 위기에 봉착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파올로 벤케로(포워드, 208cm, 113kg)가 당분간 출장할 수 없다고 전했다. 복부 쪽을 크게 다친 그는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한 달 이상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4~6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정해질 전망이다. 최대 6주 후 복귀 조율이 가능한 것이 올랜도에겐 최선일 터. 그러나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을 다친 데다 시즌 중 중상의 경우 추후 상태 회복이 여의치 않을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치명적이다.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인 올랜도로서는 벤케로 없는 시즌 초반을 잘 버텨야 이후를 노려볼 수 있다. 벤케로는 올랜도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여느 구단에 비해 특정 선수에 관한 의존도가 심화되지 않은 곳일 수도 있다. 그러나 프란츠 바그너와 함께 실질적인 원투펀치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그의 장기간 이탈은 여러모로 뼈아플 수밖에 없다. 시즌 초에 대단한 경기력을 뽐냈던 것을 고려하면, 더욱 뼈아프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6.4분을 소화하며 29점(.495 .344 .644) 8.8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부터 올 해의 신인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나아진 모습을 선보인 그는 이번 시즌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기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부상으로 상당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날 생애 최다인 50점을 퍼붓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날 높은 공격 성공률을 뽐낸 그는 자유투로만 15점을 쌓으며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곁들이며 트리플더블까지 곁들일 뻔했다. 31일 시카고 불스와의 워너정경기에서도 31점을 퍼부으며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무릎과 발목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최소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올랜도의 계획도 크게 틀어졌다. 득점 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의 집중을 틈타 동료를 잘 살릴 수 있는 그의 부재는 당연히 크다. 그나마 바그너와 제일런 석스가 공격을 주도할 수 있겠으나, 전반적인 위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한편, 올랜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승 2패로 선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카고전에서 접전 끝에 3점 차로 석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전력이 약한 시카고를 상대로 지면서 1패 이상의 내상을 입었다. 시카고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벤케로가 빠진 만큼, 순위 유지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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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부진한 GSW의 초신성... 이적설까지 나왔다
쿠밍가의 시즌 출발이 실망스럽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4-112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후 연승 행진이 2연승에 끝났다.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홈에서 펼쳐진 경기고, 클리퍼스는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클리퍼스에 밀렸고, 3쿼터 막판에 에이스 스테픈 커리까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단순히 1패 이상의 타격이 있는 경기였다.비록 패배에도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베테랑 커리와 그린은 여전히 건재하고, 지난 시즌 부진했던 앤드류 위긴스와 케본 루니가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적생 버디 힐드와 디앤서니 멜튼의 활약은 완소 그 자체다.이런 골든스테이트에 큰 고민이 있다. 바로 4년차 시즌을 맞이한 조나단 쿠밍가다.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지명된 쿠밍가는 1년차와 2년차 시즌에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쿠밍가가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은 것은 직전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이다.쿠밍가는 2023-2024시즌, 위긴스의 부상과 그린의 징계 덕분에 출전 기회를 얻었고, 뛰어난 활약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장점으로 평가받은 공격력은 위력적이었고,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이 일취월장한 것이 성장 요인이었다. 쿠밍가는 그린과 위긴스가 맡았던 전방위 수비수의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쿠밍가는 2023-2024시즌 74경기 평균 16.1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크게 발전했다. 애매한 유망주였던 쿠밍가가 어엿한 골든스테이트의 미래가 된 것이다.쿠밍가는 이번 오프시즌, 연장계약 자격이 생겼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쿠밍가는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맥시멈 금액을 요구했고, 골든스테이트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쿠밍가는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다.쿠밍가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시즌이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펼쳐진 3경기에서 쿠밍가의 활약상은 최악이다.첫 경기였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0점 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33%에 그쳤고, 두 번째 경기였던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는 2점 1리바운드에 그쳤다. 그리고 이날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도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야투 성공률은 40%였고, 3점슛은 6개를 시도해 1개 성공에 그쳤다.쿠밍가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득점 능력이었다.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 쿠밍가의 야투가 전혀 말을 듣고 있지 않는 것이다. 득점 능력이 부족한 쿠밍가는 냉정히 매력이 떨어지는 자원이다.이런 상황에서 이적설까지 나왔다.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26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쿠밍가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 "브루클린 네츠도 쿠밍가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가뜩이나 부진한 상황에서 선수를 흔들 수 있는 이적설까지 나온 것이다. 쿠밍가가 이를 타개할 방법은 단 하나다.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 시즌에 치솟았던 쿠밍가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FA 시즌을 맞이한 쿠밍가 개인과 골든스테이트 모두 쿠밍가의 반등이 절실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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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로니 제임스, 원정 5연전 후 G-리그 강등 유력
LA 레이커스가 비로소 이번 시즌에 집중할 모양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와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The 세자 저하’ 브로니 제임스(가드, 188cm, 95kg)를 G-리그로 내려보낼 것이라 전했다. 시즌 첫 세 경기를 안방에서 치른 레이커스는 이제 원정길에 오른다. 서부와 동부를 오가는 5연전에 돌입할 예정. 이번 원정까지 제임스와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 일정 후, 그를 G-리그로 강등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레이커스는 세자 저하를 보필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했다. 2라운드 25순위로 지명한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에게 투웨이딜이나 보장되지 않는 계약이 아니라 4년 계약을 안겼다. 대개의 2라운더가 3년 계약(첫 해 보장, 이후 부분보장, 마지막해 비보장 등)을 맺는 것과 달리 여느 1라운더나 2라운드 초반에 호명된 선수와 같은 계약(첫 해 2년 보장)을 맺었다. 이도 모자라 프리시즌 결과와 상관없이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정된 수순대로 개막전에서 코트까지 밟았다.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이라는 엄청나게 특수한 처지가 아니었다면, 설사 선수단에 진입했다고 하더라도 코트를 밟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으나, 그는 아니었다. 이대로라면, 시즌 막판까지 G-리그는 구경조차 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비로소 그를 G-리그로 내려보낼 예정이다. 현재 G-리그는 드래프트가 끝났으며, 11월 초에 구단별로 캠프를 시작한다. 제임스는 G-리그부터 천천히 기량을 다져야 한다. 대학 시절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실전 경험은 물론 실력을 쌓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지명됐고, 정규계약을 맺었고,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을 시작으로 험난한 일정에 돌입한다. 피닉스 선즈를 시작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토론토 랩터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한다. 토론토와의 경기 후 이틀을 쉬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경기 후 하루를 쉬는 만만치 않은 일정이다. 제임스는 지난 23일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개막전에서 2분 41초를 뛰며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번의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무위에 그쳤다. 3점슛도 시도했으나 림을 외면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코트를 밟을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승패가 조기에 결정이 된다면 남은 시간 동안 코트를 밟을 여지가 있을 만하다. 만약, 제임스가 원정 이후 G-리그로 내려간다면, 레이커스는 다른 선수를 승격시킬 수 있다. 레이커스는 오프시즌에 대단한 일처리를 뽐낸 바 있다. 하물며 최근에 붙잡은 크리스천 콜로코와 동행이 최종적으로 가능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좀 더 실력을 갖춘 이를 불러올려 기존 선수와 이제야 손발을 맞출 수 있을 전망이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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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디애나 비상' 와이즈먼, 아킬레스 파열 ... 시즌 마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시즌 초반부터 계획이 크게 틀어졌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의 제임스 와이즈먼(센터, 213cm, 109kg)이 왼쪽 발목을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그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상을 당한 그는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그는 시즌 첫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충돌이 아닌 공격 시도 이후 돌아오는 과정에서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백업 센터인 그가 다치면서 인디애나의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인디애나는 이번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온 와이즈먼을 데려왔다. 유망주 센터로 가치가 전과 같진 않으나 백업 센터로 활용하기 나쁘지 않았을 터. 팀옵션을 포함한 2년 500만 달러로 앉히면서 안쪽을 다졌다. 인디애나는 평균 연령이 상당히 낮은 팀이다. 제임스 존슨을 제외하면 모두 30세 이하의 선수로 구성이 되어 있을 정도. 또한, 마일스 터너라는 확실한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인디애나로서는 신체 조건과 높이를 갖추고 있는 와이즈먼의 가세로 안쪽에 활동량까지 더했다. 다른 구단에서 상대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를 데려와 잘 녹여낸 인디애나였기에 와이즈먼의 가세는 나름대로 기대를 모을 만했다. 그도 높은 순번으로 지명된 대비 활약이 저조했던 만큼, 누구보다 절치부심했을 터. 그러나 첫 경기에서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22-2023 시즌 중에 트레이드된 그는 처음으로 디트로이트에서 온전한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팀이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좋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와이즈먼도 뚜렷한 해법이 되지 못했다. 결국, 시즌 중에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63경기에 나선 그는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는 등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이전에 50경기 이상을 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그는 모처럼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꾸준히 감각을 익혔다. 경기당 17.3분을 뛰며 7.1점(.613 .000 .706)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움직임이나 발전가능성에서 한계를 보였다. 참고로,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에도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바 있다. 첫 시즌 중에도 부상으로 39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이듬해에 부상으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20대 중반 진입을 앞두고 있어 부상 회복이 중요하나 회복과 재활이 오래 소요되는 부상을 당한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아킬레스 파열의 경우 향후 운동능력 회복 여부가 상당히 불투명하다. 드마커스 커즌스가 대표적. 부상 이전에 수준급 운동능력과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던 그는 해당 부상 이후 이전의 경기력을 끝내 재현해내지 못했다. 더군다나 아직 미완이라 할 수 있는 그에게는 치명적이다. 그나마 아직 어리고, 다듬어지지 않은 측면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부상 회복 후 돌아와 자신의 상태에 맞는 경기력을 찾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회복과 재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이후 불확실성까지 고려하면, 이번 부상은 여러모로 성장을 노렸던 그에게는 가혹해 보인다. 한편, 인디애나도 새로운 빅맨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야심차게 데려온 와이즈먼과 이번 시즌은 물론이고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도 함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 자칫 시즌 후 팀옵션을 행사해 그를 붙잡지 않을 여지도 없지 않다. 현 시점에서 백업 센터를 찾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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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고베어 장기간 앉힌 미네소타, 지출 부담 경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현재 핵심 전력을 장기간 이어간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가 ‘The Stifle Tower’ 루디 고베어(센터, 216cm, 117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계약기간 3년 1억 1,100만 달러의 계약으로 고베어를 붙잡기로 했다. 연간 3,000만 달러가 넘는 조건에 남기로 했으며, 계약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된다. 기존 계약(5년 2억 500만 달러)에 따라, 다음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었으나 이번 연장계약으로 계약기간을 더 늘렸다. 이번 계약으로 종전 계약의 선수옵션을 포기했다. 만약, 다음 시즌 연봉을 받기로 했다면 4,66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고베어는 옵션을 포기하고, 다음 시즌부터 이행되는 계약을 받아들였다. 연장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미네소타는 이번 연장계약으로 향후 재정적 유동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칼-앤써니 타운스(뉴욕)를 트레이드하면서 잠재적인 지출 규모를 대폭 낮춘 뉴욕은 다음 시즌부터 고베어의 연봉을 3,000만 달러선으로 낮추면서 재정 유지에 숨통을 트였다. 당초 연봉 총액이 지나치게 높았던 미네소타로서는 타운스 트레이드와 고베어 연장계약으로 부담을 대폭 줄였다. 타운스의 잔여계약을 덜어냈음에도 미네소타의 다음 시즌 잠정적인 연봉 총액은 2억 달러를 넘긴 상황이다. 고베어, 줄리어스 랜들, 나지 리드가 선수옵션을 갖고 있는 변수가 있으나 고베어가 연장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다음 시즌 연봉을 포기할 리 만무했기 때문. 타운스를 보낸 이상 고베어와 동행하는 것이 골밑 전력 유지에 불가피했던 측면도 없지 않다.즉, 리드를 붙잡지 못하고, 랜들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하더라도 미네소타의 연봉 총액은 사치세선을 넘길 것이 유력했다. 그나마 고베어에게 계약기간을 늘리는 대신 규모를 줄인 것이 주효했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 늘어난 지출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이제 30대 중반 진입을 앞둔 만큼, 상호 만족스러운 계약을 맺은 셈이다. 고베어는 지난 시즌에 한 번 더 올 해의 수비수에 선정되면서 진가를 높였다. 안쪽에서 상당한 수비력을 뽐내며 리그 최고 수비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가 안쪽 수비에서 제 몫을 해내면서 미네소타가 실로 오랜 만에 높은 곳을 겨냥할 수 있었다. 미네소타는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에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는 지난 시즌 7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1분을 소화하며 14점(.661 .000 .638) 12.9리바운드 1.3어시스트 2.1블록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70경기 이상 출장했으며, 오랜 만에 시즌 평균 블록을 두 개 이상 곁들이며 안쪽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수비 부문 승리기여도에서 단연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효율을 뽐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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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4시즌 최악의 팀 화이트삭스, 내년 드래프트 1순위 못얻는다...추첨 확률 공개
2025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권을 행사할 팀은 어디일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2024시즌 최악의 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아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2025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확률을 공개했다.드래프트 추첨은 2024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6순위 지명권까지 추첨으로 순서를 정한다. 이번 시즌은 18개 팀 중 16개 팀이 추첨 대상이다. 2024시즌 최악의 성적을 낸 화이트삭스는 추첨 대상에서 제외됐다.화이트삭스는 2024년 드래프트 추첨에서 5순위에 당첨됐고 수익 공유와 관련해 돈을 내는 팀이라는 이유로 추첨에서 제외됐다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수익 공유와 관련해 돈을 받는 팀이지만, 2023, 2024시즌 연달아 추첨에 당첨돼 이번 추첨 대상에서 제외됐다.메이저리그는 3시즌 연속 드래프트 추첨에 뽑히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화이트삭스를 제외한 팀들 중 가장 낮은 37.7%의 승률을 기록한 콜로라도 로키스, 38.3%를 기록한 마이애미 말린스가 22.45%의 가장 높은 추첨 확률을 배정받았다.LA에이널스가 17.96%, 워싱턴 내셔널스가 10.2%로 그 뒤를 잇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4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31%, 신시내티 레즈가 3.67%, 텍사스 레인저스가 2.4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9%, 탬파베이 레이스가 1.5%, 보스턴 레드삭스가 1.22%, 미네소타 트윈스가 1.0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0.82%, 시카고 컵스가 0.68%, 시애틀 매리너스가 0.5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0.27%를 가져간다.확률이 높다고 무조건 1순위 지명권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클리블랜드가 2%의 추첨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이들은 오레건스테이트대학 출신 트래비스 바자나를 선발했다.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은 윈터미팅 기간인 12월 10일 오후 5시 30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진행된다.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나머지 12개 팀은 포스트시즌 결과에 따라 지명권을 받는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탈락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밀워키 브루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각각 19~22순위를 가져가며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캔자스시티 로열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3~26순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탈락한 클리블랜드와 뉴욕 메츠가 각각 27, 28순위를 가져간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는 29, 혹은 30순위를 가져간다.2라운드부터는 다시 정규시즌 승률 역순으로 지명 순서가 돌아갈 예정이다.
마크42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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