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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깊은 감동"…'레전드' 5명은 맨유에서 1347경기를 뛰었다, "위대한 재회, 이게 맨유다!"
사진 한 장이 주는 감동. 사진은 어떤 말과 영상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동을 주기도 한다. 그런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영국의 '더선'이 이 사진을 공개했다. 무슨 사진일까. 사진에는 5명의 남성이 나란히 서 있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있다. 주인공들을 나열하면 리오 퍼디낸드 , 네마냐 비디치, 에드빈 판 데르 사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그리고 박지성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의 레전드들이다.지난 20일 한국의 서울에서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가 펼쳐졌다. 세계 축구의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곳에 맨유의 레전드들도 있었다. 앞서 언급한 5명의 맨유 전설들은 한복을 입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공유했다.'더선'은 "맨유 팬들이 클럽의 레전드들이 모인 모습을 즐겼다. EPL 우승을 차지한, 알렉스 퍼거슨 경의 스타 여려 명이 한국 서울에서 만났다. 이 그룹은 서울에서 시진을 찍을 때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었다. 퍼디낸드, 비디치, 판 데르 사르, 베르바토프, 박지성이다. 이들은 2008-09시즌 EPL 우승을 함께 했다. 이들은 카메라 앞에 서서 미소를 지었다"고 보도했다.이 사진이 공개되자 엄청난 반응이 일어났다. 맨유 황금기를 그리워하는 맨유 팬들의 심장을 때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진행자 헤일리 맥퀸은 "정말 위대한 재회다"라고 감탄했다.그리고 맨유 팬들은 정말 신이 났다. 맨유 팬들은 "우리 클럽의 레전드", "이게 맨유다", "상징적인 모습이다", "누가 가장 잘 입었나" 등 반응을 드러냈다.이 매체는 "이 5명의 선수는 맨유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고, 이들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총 1347경기를 뛰었다. 이들이 뛴 맨유는 정말 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강조했다.맨유 팬들이 이 사진에 더욱 큰 감동을 느끼는 이유는, 최근 10년 동안 맨유가 몰락했기 때문이다. 2013년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한 후 많은 감독들이 맨유를 지휘했지만, 부활하지 못했다. 그리고 많은 스타들이 맨유를 거쳐갔지만, 이때의 스타들처럼 감동적이지 않았다.2013년 이후 맨유는 단 한 번도 EPL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하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현재 리그 11위다. 과거 맨유 황금기가 그리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이들 5명이 뛴 시대가 더욱 값진 것이고,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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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봉 39억 원' 퍼거슨 후임은 '제자' 게리 네빌..."이미 앰버서더 활동 시작"
게리 네빌(49)이 알렉스 퍼거슨(83) 경의 뒤를 이어 앰버서더 역할을 수행한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알렉스 퍼거슨 경의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홍보대사 역할을 시작한다"라고 알렸다.영국 '디 애슬레틱'은 앞서 15일 "맨유의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이 퍼거슨 전 감독과의 앰버서더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랫클리프 경의 이번 결정은 맨유의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이미 구단 내 250명의 직원을 해고한 맨유는 더욱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며, 38개의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퍼거슨 경도 이러한 변화에서 예외가 아니었다.퍼거슨 감독은 지난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7년간 맨유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3회, FA컵에서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맨유는 물론이고 세계 축구계에서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특히 1998-1999시즌에는 유럽 5대 리그 클럽 중 최초로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퍼거슨 감독이다. 또한 2005년 여름, PSV 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을 영입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겼다.퍼거슨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는 결정에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 소식을 주로 전하는 매체 '디스 이스 안필드'도 놀라움을 표했다. 매체는 15일 "퍼거슨 감독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구단과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그러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보다 퍼거슨 전 감독과 먼저 계약이 종료됐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고 전했다.이를 두고 데일리 메일의 저널리스트 이안 레이디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스 퍼거슨 경과 계약을 해지한 것은 옳은 선택"이라며 "랫클리프는 퍼거슨, 글레이저 가문과 관계를 끊어내려는 결정을 내리 것으로 보인다. 글레이저 시대의 '잔재'를 없애고 맨유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퍼거슨의 앰버서더직을 종료한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어 그의 제자 네빌이 앰버서더직을 이어간다.데일리 메일은 "네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홍보대사 역할을 시작했다. 이는 퍼거슨 경이 짐 랫클리프의 비용 절감 조치로 해당 직책에서 물러난 지 며칠 후의 일"이라며 "퍼거슨 감독은 2013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216만 파운드(한화 약 39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10년간 클럽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지만, 최근 계약이 종료됐다"라고 알렸다.이어 "네빌은 앰버서더 활동을 이미 시작했으며 그는 맨유의 경기장 건설 계획을 검토하는 태스크포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퍼거슨은 여전히 비상임 이사로서 클럽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언제든 환영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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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돌아온 캡틴’ 박지성과 응원가로 화답한 6만 4천 명의 팬
다수 국내 축구 팬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에게 관심을 두게 한 계기. ‘해버지’ 박지성의 축제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넥슨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한자리에 모인 대결에서 수비수 팀인 실드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팀 FC스피어를 4-1로 크게 이겼다.경기 전날 미니 게임을 통해 달궈진 열기는 이날 최고조에 달했다. 양 팀 선발진부터 화려했다. 티에리 앙리(프랑스) 감독이 이끈 FC스피어는 감독 앙리를 비롯해 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 에덴 아자르, 마루안 펠라이니(이상 벨기에), 카카, 히바우두(이상 브라질),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이탈리아), 티미타르 베르바토프(불가리아),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김병지가 선발로 나섰다.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 감독이 지휘하는 실드 유나이티드도 사령탑 칸나바로가 선발로 뛰었다. 칸나바로를 비롯해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안드레아 피를로,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이탈리아), 네마냐 비디치(세르비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 욘 아르네 리세(노르웨이),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클라렌서 세이도르프, 에드윈 판데르 사르(이상 네덜란드)가 출격했다.대한민국 선수들도 합류했다. FC스피어 팀에는 김병지를 비롯해 안정환, 이천수, 김용대가 속했고 박지성이 코치를 맡았다. 실드 유나이티드에는 K리그 전설 아디(브라질)와 함께 김남일, 박주호, 임민혁이 이름을 올렸고 이영표가 코치로 함께 했다. 이날 양 팀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를 밟으며 팬들 앞에 섰다. 양 팀 감독이 뛰는 상황에서 이영표도 후반 교체 투입되며 현란한 발놀림을 보였다. 다만 박지성은 벤치를 지켰다. 현역 시절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렸던 박지성은 사실상 운동이 불가능한 상태다.박지성도 넥슨과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한 ‘슛포러브’ 유튜브에 출연해 “뛰어야 하는데 뛸 수가 없다”라며 “두 번의 무릎 수술을 했고 무리가 가면 부어오른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같은 시기에 경기했던 선수들이 또 한국에서 뛰는데 할 수 없어서 섭섭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모두가 기대하지 않았던 때 관중석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경기 막판 박지성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사이드 라인에 섰다. 교체 투입을 준비하는 움직임이었다. 순식간에 경기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박지성은 후반 40분 안정환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6만 4210명의 팬은 모두 ‘박지성’을 연호했다. 때마침 FC스피어가 페널티킥을 얻은 상황이었다. 드로그바를 비롯한 동료들은 박지성에게 페널티킥을 넘겨줬다. 박지성이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FC스피어의 유일한 득점이었다.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아니 못했던 선수 박지성의 모습과 득점 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나오자 관중들 역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박지성의 경기를 보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던 때를 떠올렸다. 이런 마음이 통하기라도 한 듯 6만 명이 넘는 팬들은 한목소리로 박지성의 응원가인 ‘위숭빠레’를 불렀다. 한 팬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좋지 않은 무릎 상태에도 팬들을 위해 그라운드를 밟은 영원한 캡틴. 그리고 그를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하는 팬. 이들이 만든 레전드 매치의 레전드 장면이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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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2024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 라인업
19일엔 전야 행사로 분위기를 올리고, 20일에는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참가하는 본행사인 ‘아이콘 매치’가 열린다.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의 감독은 앙리이고, 코치는 박지성이다.드록바바가 주장을 맡고, 카카, 루이스 피구, 히바우두, 에당 아자르,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등 화려하게 구성됐다.이에 맞서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이영표 코치는 ‘방패팀’을 이끈다.방패팀에서는 퍼디난드가 주장 완장을 차며, 야야 투레, 골키퍼 판데르 사르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합을 맞춘다.창팀과 방패팀은 전·후반 45분씩 풀타임 경기를 치른다. 중계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9otskL_kd-0CDib_5Lj-mQ 티켓못산게 천추의 한이 될듯 ㅠㅠ
겜광양작성일
2024-10-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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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앙리·드록바 등 축구 전설들 입국…'창 vs 방패' 아이콘 매치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록바, 에드윈 판데르 사르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들은 오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넥슨은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선수들을 국내로 초청했다.19일엔 전야 행사로 분위기를 올리고, 20일엔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참가하는 본행사인 아이콘 매치가 열린다.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은 앙리 감독과 박지성 코치가 이끈다. 창팀은 드록바가 캡틴을 맡았고, 카카, 루이스 피구, 히바우두, 에당 아자르,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이에 맞서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이영표 코치는 '방패팀'을 이끈다. 방패팀에서는 리오 퍼디난드가 주장 완장을 차며, 야야 투레, 골키퍼 판데르 사르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합을 맞춘다.창팀과 방패팀은 전·후반 45분씩 풀타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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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성격 또 나왔네!" '감독' 웨인 루니의 다혈질. 레드 카드 그리고 욕설 논란 가중
웨인 루니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콤비를 이루기도 했던 루니.당시 루니는 강력한 파워와 골 결정력으로 호날두 못지 않는 영향력을 뽐냈다. 호날두가 절묘한 테크닉과 스피드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상대 수비를 좌절시켰다면, 루니는 강력한 파워와 골 결정력, 그리고 수비 가담까지 맹활약하면서 호날두보다 더 나은 영향력을 보이기도 했다.그가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이유다. 에버턴 유스팀을 거친 루니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동시대 박지성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호흡을 맞췄다.잉글랜드 국가대표 붙박이 주전이었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강력한 골 결정력과 엄청난 파워로 잉글랜드,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대표팀에서 120경기에 출전, 53골을 넣었다.그의 약점 중 하나는 강점과 맞닿아 있다. 저돌적이면서도 다혈질적 플레이였다.지도자로서는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가 많은 부분이다.그는 2017년 맨유에서 고향팀 에버턴으로 이적했고, 2021년 감독대행을 맡으면서 지도자로 시작했다. 하지만, 더비 카운티, DC 유나이티드, 버밍엄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다.올 시즌 EPL 2부 리그 격인 EFL 플리머스 아가일의 사령탑에 부임했다.개막전,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서 플리머스는 0대4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반등에 서서히 성공했던 것도 사실이다.그런데, 지난 블랙번 로버스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았다. 팀은 2대1로 승리를 거뒀다.영국 BBC는 '웨인 루니 감독이 블랙번 로버스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뒤, FA에 의해 부적절한 행동으로 기소됐다'며 '후반 87분 경기 관계자에게 모욕 혹은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레드카드를 받은 후 그의 행동이 부적절하고 폭력적이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퇴장 명령을 받은 뒤 경기장에 복귀한 부분에서도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1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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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돌고 돌아 빅클럽 도착' 황인범, 페예노르트와 역사 쓴다…"PSV 시절 박지성처럼 훌륭한 활약하고 싶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입단한 황인범(27)이 PSV 에인트호번 시절 박지성(전북현대모터스FC 고문)처럼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페예노르트는 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로 추정된다.이로써 황인범은 프로 인생 10년 차에 빅 리그 진출의 염원을 이루게 됐다. 에레디비시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듣고는 하지만 페예노르트, PSV, 아약스 등 명문 구단이 포진한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무엇보다 에레디비시는 5대 리그 진출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과거 박지성,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얀 베르통언(RSC 안데를레흐트),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인재가 에레디비시를 거쳐 수위급 자원으로 성장했다.황인범 또한 PSV에서 뛸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견인하며 거스 히딩크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난 박지성의 전철을 밟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같은 거대한 구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입을 뗀 뒤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미리트 클럽), 박지성"이라고 대답했다.먼저 이니에스타를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는 전설이다. 이니에스타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린 시절의 나에게 큰 영감을 줬다. 지금도 가끔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보면 그가 어떻게 그런 플레이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도 이니에스타처럼 플레이하려고 노력하지만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는 박지성이다. 모든 사람이 그가 얼마나 겸손하고, 훌륭한 선수였는지 알고 있다. 나는 페예노르트에서 박지성처럼 훌륭한 활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와 함께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가능한 한 오랫동안 페예노르트에 머물고 싶다"며 팬들의 환심을 산 황인범은 "나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모든 경기를 뛰며 좋은 시즌을 보낼 준비가 됐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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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페예노르트의 영입생 황인범, 이니에스타와 박지성을 롤모델로 언급
https://www.vi.nl/nieuws/feyenoord-aanwinst-hwang-noemt-iniesta-en-park-als-grote-voorbeelden 페예노르트는 이적 마감일에 황인범의 영입을 완료했고, 다음 날 클럽 채널을 통해 27세의 미드필더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60경기를 출전한 황은 페예노르트와 같은 큰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자신의 롤 모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황은 첫 번째로 스페인 월드컵 우승자 이니에스타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전설입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제 어린 시절에 엄청난 영감을 주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유튜브에서 그의 영상을 보면, 그가 어떻게 그런 플레이를 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저도 이니에스타처럼 플레이하려고 노력하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전설 외에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거스 히딩크가 이끌던 PSV의 일원이었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박지성도 황의 롤 모델 중 한 명입니다. "그가 얼마나 겸손한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훌륭한 선수였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페예노르트에서 그와 같이 훌륭한 활약을 하고 싶습니다." 황인범은 캐나다,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에서의 다양한 축구 경력을 통해 이미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즈베즈다에서 이적한 이 미드필더는 이러한 경험이 로테르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봤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지금, 황은 그의 세계여행이 여기서 끝나기를 바랍니다. 그는 이번 클럽이 지금까지 자신의 경력 중 가장 큰 클럽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럽이 저에게 만족한다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여기 머물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황은 레드 스타에서 이미 챔피언스 리그 경험을 쌓았고, 페예노르트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를 다시 상대하게 될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으며, 빨리 시작하고 싶습니다. 좋은 결과로 훌륭한 시즌이 되기를 바랍니다."
로보트카작성일
2024-09-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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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협상을 어떻게 한거지? 이강인보다 비싸다!'...맨유, 445억에 성골 MF 나폴리에 매각 임박
스콧 맥토미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맥토미니가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마누엘 우가르테가 맨유 이적을 완료할 준비가 되었다. 나폴리는 3,000만 유로(약 445억 원)의 최종 세부 사항을 정리하는 상황인 가운데, 딜을 마무리하는 것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우가르테는 오로지 맨유를 원하고, 그는 잉글랜드로 향항 준비가 되었다. 맥토미니는 이제 나폴리로부터 청신호를 받을 준비가 되었다. 거의 마무리 되었다"고 덧붙였다.맥토미니는 맨유 성골 유스로 불리는 미드필더다. 5세의 나이에 맨유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고, 2016-17시즌 프로 데뷔를 이뤄내며 자신의 꿈을 이뤄냈다. 맥토미니는 단 한 번도 임대를 떠난 적 없이 오로지 올드 트래포드만 지킨 선수로 유명하다. 또한 박지성을 우상으로 꼽으며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등번호 13번을 선호했지만, 당시 리 그랜트 골키퍼가 갖고 있어 3번째 13번이라는 의미로 39번을 달고 뛰는 것으로 알려졌다.플레이 스타일에 유사점도 있다. 맥토미니는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선수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한다. 맥토미니는 투박한 편이다. 킥의 정확도나 판단에서 미스가 잦고, 볼 터치에서도 아쉬움이 많은 선수다.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3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세미루를 영입했고, 점차 카세미루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코비 마이누까지 등장하면서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서 경쟁력을 잃었다.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맥토미니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3선이 아닌 2선에 배치하기 시작하면서 공격적으로 사용했다. 맥토미니는 큰 키를 활용해 페널티 박스 안에 진입하는 횟수가 잦아졌고,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이에 지난 시즌 맥토미니는 7골 1도움을 올렸다.그러나 올여름 맨유는 매각을 계획했다. 이적시장 초반 풀럼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이적료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며 협상이 결렬됐다.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 돌입항 상황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의 부름을 받았다.예상 외로 큰 이적료를 받고 맥토미니를 매각하게 된 맨유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맨유는 3,000만 유로의 이적료가 결정되엇으며, 향후 나폴리 측으로부터 판매 수익의 일부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25억 원)보다 높은 금액이다.맥토미니까지 매각하게 된다면, 맨유는 곧바로 우가르테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온스테인 기자는 "우가르테 영입 가능성은 맥토미니의 이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조슈아 지르크지,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그리고 우가르테까지 영입할 계획이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8-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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