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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A 다저스 VS 뉴욕 양키스, 43년 만에 성사된 꿈의 월드시리즈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43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만난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DS·7전 4승제) 6차전에서 10-5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WS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한국인 어머니를 두며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승선했던 토미 에드먼이 0-1로 지고 있었던 1회 말 2타점 적시타, 2-1로 앞선 4회 투런홈런을 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4회 이어진 기회에선 윌 스미스가 투런홈런을 치며 2점 더 추가했다. 다저스 타선은 8회 말 일본인 투수 센가 코다이를 무너뜨리며 3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야구팬 모두 기다리던 WS 대진이 확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선 양키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앞서며 이미 WS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NL과 서부, 양키스는 AL과 동부를 대표하는 MLB 대표 인기구단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구단 가치에서도 매년 1·2위를 지키고 있다. 다저스가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뒀던 1957년까지는 지역 라이벌이기도 했다. 양키스는 MLB에서 가장 많은 27번 WS 정상에 올랐다. 다저스는 7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두 팀 사이 WS 맞대결을 총 11번이었다. 전적은 8승 3패. 마지막 대결은 1981년이다. 양키스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제압했다. 이후 42년 동안 두 팀은 정상에서 만나지 못했다. 양키스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WS 3연패를 포함해 왕조를 구축했지만, 2010년 이후에는 '악의 제국'이라는 수식어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 다저스는 2010년대 초반부터 NL 서부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WS 우승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규시즌이 축소 진행(정규시즌 기준 팀당 60경기)된 2020년뿐이었다. 다저스와 양키스의 WS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NL 최우수선수(MVP)를 예약한 오타니 쇼헤이, AL 애런 저지가 최고의 무대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MLB 최초로 50(54홈런)-50(59도루) 클럽에 가입한 유니콘, 저지는 2022년 62홈런을 치며 61년 만에 나온 '청정 60홈런' 타자. 올 시즌 양대 리그 홈런왕(58개)이기도 하다.두 선수 모두 디비전시리즈에서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CS에서는 진가를 발휘했다. 오타니는 6경기에서 타율 0.364(22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저지도 2차전 7회 말 쐐기 투런포, 3차전 8회 초 동점 투런홈런을 쳤다. KBO리그는 정규시즌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돌파했고, 1993년 이후 31년 만에 '명문 구단'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맞대결이 펼쳐져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MLB도 꿈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그야말로 야구의 시대다.
재서엉작성일
2024-10-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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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격수 최고옵션” 김하성 FA 계약 최대치 기준점…1억달러 가능? 아다메스 6년 1억4400만달러 전망
“확실한 (유격수) 최고옵션.”김하성(29, FA)에 대한 계약 최대치의 기준점이 나왔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FA 시장에서 1억달러 FA 계약이 가능한 선수들을 꼽았다. 김하성은 1억달러 계약을 맺을 후보라고 밝혔다. 그리고 블리처리포트는 대어들의 몸값을 구체적으로 전망했다. FA 유격수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29)가 6년 1억4400만달러(약 1973억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속팀은 따로 예상하지 않았다.아다메스는 올 시즌 161경기서 610타수 153안타 타율 0.251 32홈런 112타점 장타율 0.462 출루율 0.331 OPS 0.793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홈런 8위, 타점 2위로 맹활약했다. 데뷔 후 7년간 150홈런을 칠 정도로 일발장타력이 있다. 수비력은 살짝 떨어지는 평가지만, FA 유격수 시장에서 김하성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건 확실하다.블리처리포트는 “현재 8명의 유격수가 약 1억달러 계약을 바라보며, 지난 겨울 소강상태를 보인 뒤 아다메스는 올 겨울 이 포지션을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는 팀들에 확실한 최고의 유격수 옵션이다. 안타, 2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에서 커리어하이를 세웠다”라고 했다.계속해서 블리처리포트는 “아다메스는 트레버 스토리(32, 보스턴 레드삭스)가 6년 1억4000만달러의 FA 계약을 맺을 때와 같은 나이(2022시즌 당시 30세)이며, 계약 후 몇 년이 지났으니 아다메스가 그 금액을 살짝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다”라고 했다.이런 근거로 블리처리포트는 아다메스가 6년 1억4400만달러 정도는 따낼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2400만달러. 다시 말해 김하성이 FA 시장에서 장기계약을 맺어도 이 수준보다 높기 어렵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김하성은 최근 어깨수술을 받았다. 내년 4월 중순~5월 복귀가 예상된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퀄리파잉오퍼 제시 및 수락 가능성, 높은 AAV의 단기계약 가능성 등 다양한 계약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혹시 4~5년 이상의 대형계약이 가능하다면 1억달러 언저리의 계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하다. 김하성이 아다메스보다 많은 총액을 수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 시점에선 다소 불확실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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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3번째 PS 등판' 6일 만에 마운드 오른 야마모토, 4⅓이닝 KKKKKKKK 2실점
LA 다저스 일본인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야마모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뉴욕 메츠와 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2실점 투구를 했다.1회초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 홈런 지원을 받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는 첫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내야 땅볼로 잡았다. 그러나 마크 비엔토스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초구에는 커브를 던졌고 2구째에 시속 95.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홈런을 얻어맞았다.홈런 한 방을 내줬으나 야마모토는 흔들리지 않고 피트 알론소와 브랜든 니모를 잇따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2사 이후 안타를 헌납했으나,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만들었다. 커터,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 포심 패스트볼을 적절이 섞어 던지면서 메츠 타선을 꽁꽁 묶었다.2회초에는 토미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3-1로 다시 다저스가 리드를 잡았다. 야마모토는 2점 앞선 3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1점 내줬으나 추가 실점없이 한숨 돌렸다.위기 극복 후 4회초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안타, 오타니 쇼헤이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 2루 찬스에서 무키 베츠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다저스는 3점 차로 달아났고, 야마모토는 4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5-2로 앞선 5회 첫 타자 프란스시코 알바레즈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야마모토는 린도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에반 필립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야마모토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등판은 세 번째다.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450억 원) 계약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야마모토는 지난 6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처음으로 빅리그 가을 무대를 밟았다.당시 3이닝 5실점으로 고전한 야마모토는 12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 무대까지 올라왔고, 4차전 선발 야마모토가 3번째 빅리그 가을 등판을 마쳤다.
옽하니작성일
2024-10-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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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하성보다는 프로파가 우선 순위", SD는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는데...FA 시장 걱정할 일 없다
오프시즌에 돌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번 겨울 팀내 FA들 재계약 대상자 중 김하성을 1순위로 삼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월드시리즈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주요 샌디에이고 선수는 김하성, 주릭슨 프로파, 카일 히가시오카다. 이들 가운데 김하성이 가장 낮다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로 전해진다.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내야수 김하성은 최근 어깨 수술을 받아 시장 가치와 관련해 의문점이 생기고 파드리스의 내야진 뎁스가 두터움에도 불구하고 가장 주목받는 FA다. 그러나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와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가 둘 중 하나는 남고 하나는 떠날 수 있겠지만, 김하성보다 더 높은 재계약 순위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이 김하성보다는 프로파와 히가시오카의 재계약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는 뜻이다. 이는 지금까지의 팀 공헌도에 따른 분석이 아니라 몸값과 팀내 필요성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따진 순위로 보여진다.프로파의 경우 샌디에이고 잔류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MLB.com 인터뷰에서 "난 이제 FA가 됐지만, 여기에 계속 있고 싶다. 이 팀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모든 걸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이크 실트 감독이 팀이 멋지게 만들었다. 나도 그 일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우승하고 싶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내가 좀더 많은 걸 해야 했다. 하지만 야구란 이런 것이다. 내년에는 세 배 열심히 뛸 것"이라며 "여기에 남는다는 결정은 전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구단도 나를 원해야 한다"고 했다.프로파는 올해 샌디에이고가 큰 기대를 걸었던 선수는 아니다. 지난 겨울 인센티브가 잔뜩 들어간 1년 계약을 했다. 보장액이 고작 100만달러였다. 그러나 그는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564타수 158안타), 24홈런, 85타점, 94득점, 76볼넷, OPS 0.839를 기록했다. 홈런, 타점, 안타, OPS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fWAR은 4.3으로 전체 외야수 중에서는 7위다.이에 대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전문가들은 올해 올스타 시즌을 보낸 프로파가 연평균 1000만달러 이상의 다년계약을 맺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히가시오카는 지난 겨울 샌디에이고가 후안 소토를 뉴욕 양키스에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할 때 받은 베테랑 포수다. MLBTR은 '프로파와 마찬가지로 히가시오카는 파드리스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며 '그는 남부 캘리포니아에 만족하고, 지금까지 자신이 뛴 팀 중 샌디에이고 가장 흥미로웠다고 한다'고 전했다.MLBTR은 '히가시오카는 이번 겨울 몸값이 뛸 것이지만, 샌디에이고는 이번 겨울 김하성과 그를 떠나보낼 수순으로 갈 것 같다. 유망주 포수 에단 살라스와 유격수 레오달리스 디브리스가 성장 중'이라고도 했다.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잡지 못한다면 그건 몸값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스포팅뉴스는 14일 '파드리스가 2025년 시즌을 잘 준비해야 하는데 핵심 전력 중 일부가 빠져나갈 수 있다. 김하성은 지난 4년간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고, 트레이드 소문에도 자주 휩싸였다'면서 '그는 이번 겨울 좋은 대우를 받을텐데 최소 5년 6300만달러(약 850억원)의 시장가치를 지녔다는 분석이다. 그와 같은 조건을 제안한 구단이 있을 것'고 예상했다.지난 11일 오른쪽 어깨수술을 받은 김하성의 복귀 시점은 대략 내년 4월 중하순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즌을 온전히 맞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때문에 김하성의 FA 가치는 수술 때문에 떨어질 여지가 최소화되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잡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 때문에 샌디에이고가 그와의 이별을 확신하고 퀄리파잉 오퍼(QO)를 신중하게 고민할 수도 있다. 물론 김하성 입장에서는 QO에 매달릴 이유는 없다.
마크42작성일
2024-10-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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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령 포크→유령 제구력’ 1016억 日 빅리거, 왜 2회도 버티지 못했을까 “억울하고 한심해, 할 말 없어”
이날은 유령 포크볼이 아닌 유령 제구력이었다. 믿었던 ‘1016억 원 빅리거’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급격한 제구 난조로 2회도 버티지 못하고 충격 강판됐다. 센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4볼넷 3실점 조기 강판과 함께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2루수 땅볼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3타자 연속 볼넷을 헌납,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베츠와 에르난데스는 스트레이트 볼넷이었다. 센가가 자랑하는 커터, 포크볼의 제구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센가는 윌 스미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으나 맥스 먼시를 만나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2타점 선제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폭투로 2사 2, 3루 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키케 에르난데스를 투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0-2로 뒤진 2회말 시작 또한 개빈 럭스의 볼넷이었다. 이어 토미 에드먼의 희생번트로 계속된 1사 2루에서 오타니 상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센가는 결국 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1루에서 리드 가렛에게 바통을 넘기고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 30개 가운데 볼이 20개에 달하는 제구 참사를 경험했다. 메츠는 선발투수의 조기 강판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저스에 0-9로 완패하며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줬다. 미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센가는 경기 후 제구 난조에 대해 “여러 요인이 있지만 투구 메커니즘에서 오류가 있었던 거 같다. 스스로 오늘 무엇을 모샜는지 반성하고 다음 경기에서 어떻게 퍼포먼스를 개선할 것인지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에 돌입한 뒤 메커니즘이 어긋났다는 걸 깨달았다. 시리즈 1차전이라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 속상하다. 딱히 할 말이 없다. 억울하고 한심하지만, 팀이 내일 다시 승리하길 바랄 뿐이다. 또 내가 해야 할 일을 확실히 계속 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2회 오타니에게 맞은 적시타가 뼈아팠다는 질문에는 “내가 그 전에 계속 볼넷을 내줬기 때문에 뼈아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볼넷으로 내보낸 주자들이 홈으로 들어왔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시리즈 4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센가는 “아직 내 다음 등판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반등을 위해 하루빨리 내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싶다”라고 다저스 상대 설욕을 다짐했다. 한편 센가는 2022년 12월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약 1016억 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데뷔 첫해 29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인해 1경기 등판에 그쳤다.
라저스작성일
2024-10-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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