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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8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의 생각은 다를 수 없다’며 ‘당·청 한 몸’을 한층 노골적으로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당내에서는 ‘도로 친박 당의 한계’라는 비판과 ‘청와대와 소통이 되는 만큼 일단 지켜보자’는 의견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역시 ‘충박’다우십니다. 충박이 뭐냐고요? 충성스런 박~
2.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의 여론을 살피겠다며 중국 방문에 나섰던 더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추후 미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을 방문해 사드 문제를 계속 논의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청와대, 여당까지 중국 가서 이용만 당하고 올 거라며 난리를 치더니 아무 일 없어 못내 서운하시겠어... 뻘쭘~
3. 국민의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은 4·13 총선 홍보비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됨에 따라 당원권이 정지됐습니다.
이는 당헌에 따른 것으로, 두 의원은 선거권과 피선거권, 당 의사결정 참여 등 당원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국민 약속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 더위에 구속된 왕주현만 불쌍해~
4. 경북 성주 주민들의 '사드 철회'를 위한 미국 백악관 10만 청원이 27일 만에 완료됐습니다.
규정상 청원 시작일로부터 30일 안에 서명 조건이 완료되면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답변할 의무가 있습니다.
뭐라고 하실라나... 아마도 ‘니네 정부에게 물어봐~’라고 하지 않을까?
5. 19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에 정부의 행정 서비스를 안내해주는 '정부 3.0' 앱이 선탑재된다는 소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비자 선택권에 반하는 '정부 앱 끼워 넣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행자부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입장을 정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메모리도 부족한데 별... 삭제는 됩니까?
6.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에서 한일 양국은 일본 측이 내놓을 10억 엔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의견차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직접 지급을 한다는 것인데, 한 사람당 최소 500만 엔, 우리 돈으로는 5천만 원이 좀 넘을 것이란 얘기가 나옵니다.
결국, 먹고 떨어져라? 무슨 보험 처리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7. 유가 하락으로 독점사업자인 한전의 전력구매단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판매단가는 인상되면서 이익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전은 과도한 이익으로 누진제 폐지 여론이 거세질 것을 우려해 발전 자회사들에게 이익을 몰아주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하여간 잔머리하고는... 국민에게 이익을 환원할 생각은 없고?
8. 음주운전이 3번 이상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최근 11년간 1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2년이 지나 면허를 얻었지만,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사람도 5,000명 가까이 됐습니다.
음주운전도 병이라면 병이지... 삼진아웃이면 평생 운전대를 못 잡게 해야...
9. 공무원 시험이 인기를 끌면서 필기시험을 넘어 이젠 체력시험에까지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경찰·소방 공무원 체력시험 학원들이 기초 체력 키우는 방법부터 점수를 잘 받는 '비법'까지 가르치고 있어 공시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운전 학원부터 무슨 학원들이 이렇게 꼼수만 가르치는지... 그러니 사고 나죠~
10. 의무경찰은 전방 군 복무와 비교해 도심에서 근무하는 데다 외박·외출이 상대적으로 많아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의경으로 복무하는 고위공직자 자녀가 200명이 넘고, 이 가운데 20%는 경찰 간부의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슨 가업을 이어받는 것도 아니고 말야... 이러니 금수저 흙수저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있냐고~
11. 한겨울 락스와 찬물을 뿌리고 7살 아들을 숨지게 한 뒤 암매장 한 부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이들에게는 살인죄를 인정해 계모에게 징역 20년, 친부에게는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계모보다는 친부가 더 엄할 벌을 받아야 하는데 말야... '부모 고시' 시험을 보게 할수고 없고... 에휴~
12. 동성애를 비판하는 기사를 써왔던 국민일보가 이번엔 10일자 신문 1면 톱기사로 동성애 혐오성 내용을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일보는 조용기 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이사로 있는 국민문화재단 소유로 반 동성애 기사를 꾸준히 써왔습니다.
얼마나 기사 거리가 없었으면... ‘국민일보’라는 이름이라도 바꾸던지~
13.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안보리 언론 성명 채택이 중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안보리는 대북 제재와 관련, 단 한 번도 일치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로 북한의 핵 미사일을 무력화 한다더니... 참 무색하게 됐습니다 그려~
14. ‘알바천국’이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임금체불 해결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열었습니다.
신고센터에서는 임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법률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아르바이트생에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더럽고 치사하다고 포기하지 마시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니까요~
15. 교통 과태료 및 범칙금을 비롯해 국유재산 사용료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겉으로는 증세 없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세외수입 등을 통해 곳간 채우기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증세인 듯 증세 아닌’ 노래라도 불러야 할 듯...
16. 과거 학자금 대출금 상환을 연체했다가 모두 상환했는데도 신용 유의정보 기록이 남아 있던 20만 명의 기록이 삭제됐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과 협의를 거쳐 상환 연체자의 신용정보 보존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거 말고~ 등록금 반값은 안 할 거야?
17. 사상 처음으로 세수가 200조 원을 넘어섰는데 정부의 재정 적자 폭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실제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상반기에만 28조5000억 원 적자가 났고, 적자 폭도 지난달보다 12조5000억 원이 불어났습니다.
나라 살림도 살림인데 대체 살림을 어떻게 하길래... 그러다 소박맞는다~
18. ‘에어컨을 제습으로 하면 전기요금이 훨씬 덜 든다’는 이른바 '에어컨 기사의 양심 고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습과 냉방의 전력량이 같은 것으로 확인돼 2시간이든 3시간이든 동일한 시간을 쓰면 같은 요금이 나온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이런 낚시질에 무더기로 걸려들었겠어... 좀 시원하게 사는 것. 이것도 행복추구권 아닐까요?
19. 경기도의 한 경찰서장과 간부들이 건설업자에게, 60만 원이 넘는 한우 식사를 접대받고 서장은 15만 원짜리 소꼬리 선물도 받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감찰 거리도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김영란 법이 시행되는 다음 달 28일부터는 모두 불법입니다.
이러니 ‘김영란 법’이 얼마나 싫겠어... 그래 배 터지게 많이들 먹어둬라 담달 부터는 국물도 없으니...
20. 일본 방위성, 사드 도입을 검토할 계획. 우리 것도 줄게~
광복절 특사, 이재현 회장 포함 전망, 김승연·최재원은 복권 검토. 글치 뭐~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 결국 개장합니다. 우르크가 태백에?
전기요금 누진제 불만 6,000세대 소송 참여 중. 뜨거운 열기...
박태환, 자유형 1500m 출전 포기 올림픽 일정 마감. 수고했어요~
한국 축구, 멕시코 이기고 조 1위로 8강 진출. 와~ 션하다.
둘이서 동시에 노래할 수는 있으나 동시에 지껄일 수는 없다.
- 독일 속담 -
재미있는 속담이네요.
둘이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는 있어도 자기만의 목소리를 높이면 결국 싸움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일까요?
연일 폭염의 연속입니다.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함께 노래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지껄이기 없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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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8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 대통령이 전당대회 축사에서 ‘대안 없이 비판과 갈등으로 국민을 반목시키는 것은 결국 국가와 국민을 위기로 내모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드는 국가와 국민의 생존을 지켜낼 최소한의 방어조치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게 왜 대안 없이 성주 땅에 떡하니 사드는 배치한다고 해서 이런 국민적 반목과 갈등을 만드셨는지... 알다가도~
2.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 대통령 면담이 거부당한 후 정부의 청년수당 직권취소와 관련해 ‘박원순을 보지 말고 청년을 봐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당장 굶어 죽어가는 사람에게 일단 고기를 줘야지,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나?’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떨치려 해도 떨쳐지지 않는 아른아른 거리는 시장님 얼굴... 그래서 죽었다 깨도 청년은 안 보일 겁니다.
3. 시민단체가 우병우 민정수석 처가가 5,000억 원의 상속세를 포탈했다며 우 수석과 부인, 장모 등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넥슨과의 강남 부동산 거래 의혹 등 뇌물수수 혐의로 우 수석과 장모를 검찰에 고발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계속 우수수 떨어지는데... 올림픽에 눈들이 쏠려있으니 누군 좋겠수~
4. 저출산 영향으로 초등학생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제주만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의 인구 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2021년까지 4,000여 명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이 조성되면 인구감소, 저출산 문제도 이렇게 해결될 수 있는 건 아닌지... 말로만 하지 말라는 얘기~
5. 정부가 '전기료 폭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주장에 ‘현재 상황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누진제를 개편하면 ‘전기를 적게 쓰는 사람의 요금을 더 걷어 전기를 많이 쓰는 사람의 요금을 깎아주는 부자 감세 구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언제부터 부자 감세를 그렇게 걱정하셨데? 아주 에어컨은 부자 아니면 못 사게 하지 그랬어~
6. 계속되는 폭염에도 서민들은 전기요금 누진세로 인한 요금 폭탄 우려 때문에 에어컨조차 마음대로 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누진세로 이득을 보고 있는 한국전력 직원 100명이 일 인당 900만 원을 들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어떻게 감전된 것 처럼 짜릿하신 모양입니다... 그러다 타 죽는 수가...
7. 강원랜드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제안한 ‘새만금 내국인 출입 카지노’에 대해 이례적으로 반대라는 공식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금강산,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추진했지만, 강원랜드가 공식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국민이 도박에 빠질까 걱정하는 게 아니라 나눠 먹기 싫다는 얘기겠지?
8. 이맘때 여름 휴가철이 되면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 해 유기된 동물 가운데 20%가 바로 7, 8월에 몰려있으며, 이런 유기 동물은 구조돼도 열흘 뒤면 대부분 안락사 된다고 합니다.
최여진 엄마가 양궁의 기보배 선수보다 이런 양반들을 먼저 욕했다면 훨씬 설득력이 있었을 텐데 말야...
9. 최근 10년 동안 하루 평균 카드결제 건수는 약 4배가 증가했지만,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업소가 적지 않아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 국립공원, 톨게이트 등 정부 운영시설도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을 정부 스스로 역행한다는 지적입니다.
어디 한 두 가지라야 뭐라고도 하지... 솔선수범 몰라요?
10. 치명적인 독소이지만 의료용으로 흔히 쓰이는 일명 ‘보톡스’가 신경세포 사이를 이동하는 것을 확인됐습니다.
흔히 보톡스라고 불리는 BTX가 전혀 다른 부위의 근육을 마비시킬 수 있는 수 있으며, 용량이 많을수록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어쩐지 값이 좀 싸진다 했어... 역시 그냥 생긴 대로 살아야 할 모양입니다~
11. 뉴스타파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훈장과 포장을 받은 친일 인사 222명, 440건을 공개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친일에 앞장섰던 인물들이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반공'을 내세워 훈장도 받고 애국자로 세탁했다는 게 뉴스타파 보도의 핵심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때 '훈장 수여'도가 85%라니... 이들이 뭣 때문에 정권을 유지했는지 앉아서 비디오라는...
12. 불볕더위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10명 중 2명은 야외가 아닌 집, 사무실 등 실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에서 발생한 환자를 보면 집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작업장 44명, 건물 19명, 비닐하우스 15명, 찜질방(사우나) 8명, 기타 35명 순이었습니다.
‘더워 죽겠다’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었네... 설마 전기요금 아끼려다?
13. 전북경찰청이 지난달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전북지역 '성매매 고객명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 명단은 도내 성매매 고객 4천여 명의 연락처와 성별, 나이, 직업 등 신상정보와 '성적취향' 등이 간략하게 적혀 있는 엑셀 파일이라고 합니다.
공포의 ‘데이터베이스’... 아무래도 ‘납량특집’ 떨고 있는 아저씨들 많을 듯... 쯧쯧
14. 변호사로서 최고 영예의 ‘변호사 공익대상’을 수상한 박준영 변호사가 변호사 사무실을 빼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합니다.
무료변론이나 공익사건만을 맡다 보니 수입이 변변치 않아 사무실 월세 보증금을 까먹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관예우라고 가만히 앉아서 수억 원의 수익료를 받는 변호사님은 이런 박 변호사가 이해가 안 가겠지? 나도 그래... 당신들이...
15.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소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 등 육류를 권장량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분이 풍부한 육류를 너무 덜 먹으면 빈혈에 걸리기 쉽고, 영양소 섭취의 균형이 깨져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없어서 못 먹는 게 아니라면 일단 먹고 봅시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고 하자나요~
16. 군 간부의 일탈 행위로 인해 병사들의 휴가가 취소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30사단은 격오지 파견 근무에 나갔던 일부 간부들이 화투를 치다 징계를 받자 함께 파견됐던 병사들에게도 연대책임을 물어 휴가를 취소했습니다.
나 이런... 화투는 간부가 치고 피박은 왜 병사들이 쓰나고~
17.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실에 에어컨을 달아주기 위한 모금 운동이 벌어져 화재입니다.
모금 운동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나오자 마을 축제를 통한 익명의 모금운동과 재활용품 판매, 장터 수익을 통해 마련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이런 훈훈한 얘기는 많을수록 좋다~ 그리고 경비실 전기요금은 누진세 제외랍니다~
18. 독립유공자 후손 38명이 광복 71년 만에 한국 국적을 되찾았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정부로부터 훈장·포장 등을 받은 열사의 외국 국적을 가진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적법에 따라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특별 귀화를 허가했습니다.
70년이 아니라 700년이 흘러도 감사하고 고맙고 잊지 않겠습니다~
19. 법무부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등록을 죄질에 따라 차등화하는 내용의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죄질이 가벼우면 등록 기간을 줄이거나 면제하고 무거우면 기간을 늘리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성 추행범 변호사가 성 범죄자를 변호하는 세상에서 철저한 관리가 될까? 글쎄올시다~
20. 콜라·사이다 먹는 비만 여성, 고혈압 위험 2배. 트림도 2배?
'대역전극' 박상영, 펜싱 역대 첫 '에페 금메달'. 양궁 말고도 있네...
박태환, 자유형 100m 준결승행 좌절 예선 32위. 그래도 박수~
새누리 새 당 대표에 호남출신 이정현. 다시 '친박'시대~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공연료 축소 신고 탈세 의혹. 여왕이라서?
내가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어떤 면에 있어서는 나보다 더 낫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는 그에게 배운다.
- 에머슨 -
세상 그 누구를 만나도 분명 배울 것이 있을 겁니다.
겸손이 미덕이라고 하자나요~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당분간 쭈욱~ 덥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힘 빠져 하지 마세요...
영원한 건 결코 없으니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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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8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은 더민주당이 밝힌 5억 원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인상 방침에 대해 사실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더민주당은 과세표준 5억 원 이상은 40% 이상의 세율을, 500억 원 이상의 대기업 법인세는 현행 22%에서 25%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법인세 인상이 세계적 추세에 역행이라고? 국정교과서부터 역행은 도맡아 하시는 분들이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2. 더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김영란법’이 정하는 식사·선물 가격 상한 기준을 각각 5만 원, 10만 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해 빈축을 자초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13년 전 한정식집 정가가 3만 원이었다며 5만 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놔~ 글쎄 5만 원이든 10만 원이든 자기 돈 내고 사드시라니까요... 답답하네...
3. 강신명 경찰청장이 ‘꽃보직’ 논란에 휩싸인 우병우 민정수석 아들의 의경 복무에 대해 ‘국민 시각에서 유감스러운 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이달 안에 의경 선발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 시각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버티는 우 수석도 유감스럽다고 좀 전해주세요~
4.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지만, 청와대는 ‘의혹 제기만으로 물러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야권은 대통령의 휴가 복귀에 맞춰 발언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국민 눈에는 의혹만 있는 게 아닌 것 같은데... 여전히 눈높이가 달라도 너무 달라~
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의 운영비를 한국 정부가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출연하는 10억 엔은 피해자들에게 오롯이 쓸 수 있도록 운영비는 정부가 부담하라는 재단 이사진의 요구가 수용됐다고 합니다.
참 대단한 일 하셨네요... 어떻게 등이라도 두드려 드려?
6. 검찰이 적발해 낸 올해 1∼6월 사이 정부 외교안보부처 공무원과 전문가 상대 해킹은 수법 측면에서 보면 기초적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그런데도 대상자 90여 명 중 절반 이상의 비밀번호가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에 탈취당했다는 점은 충격적인 대목이라고 합니다.
사이버 부대라고 만들어서 댓글이나 달고 있었으니... 북이 기초 수준이면 우린 초보 수준인 게지 뭐...
7. 지난달 31일 출간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한국어판은 연말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한국어판을 독점 출간해온 출판사 ‘문학 수첩’은 지난달 말부터 번역을 시작해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출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하는데 몇 개월이 걸리는 구나... 구글로 돌리면 좀 그렇겠지?
8. 독재 시절의 경제 개발 이데올로기를 옹호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과대 포장한 용역보고서를 청와대가 발주·채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헬조선’의 돌파구로 새마을 운동과 신상필벌의 리더십, 강한 컨트롤타워 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싶어 죽겠지? 해리 포터 시리즈도 아니고 소설을 써요... 소설을~
9. 푸른 눈의 스님으로 잘 알려진 현각 스님이 던진 화두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불교가 돈만 밝히는 기복 신앙이라는 비판이 외국 승려의 이기적 시각이란 반론과 이번 일을 반성의 기회로 삼자는 재반론이 나왔습니다.
어디 불교만 그래... 한국 종교의 전반적인 문제라는 건 푸른 눈이 아니더라도 다 보이는 것을~
10. 최근 5년간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모두 380건으로 7명이 숨졌고 33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30%인 131건이 8월에 집중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더워에 불까지 나서야... 여름에도 불조심해야 겠어요~
11. 경찰이 외근직 경찰관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음주감지기를 이용, 전날 음주 여부를 체크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분분합니다.
경찰관의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한 자정노력으로 평가하는 시각과 경찰관을 잠재적 음주 운전자로 전제한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는 비판입니다.
오죽하면... 제발 근무에 지장 없게 적당히들 드세요~
12.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공단에 지자체와 정부가 힘을 합쳐서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짓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에 산업단지뿐 아니라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도 부지 마련과 설치 인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렇게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니까... 좋자나~
13. 세월호 참사 당시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이 재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에 이전됩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중재로 진행해 온 이전 시기 협의에서 여름방학 기간에 안산 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잊지 않고 꼭 기억하겠습니다. 꼭~
14. 민생탐방에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마음의 땅끝’인 팽목항을 찾았다며 ‘이 시대 최고의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습니다.
점점 누굴 닮아가시나... 유체이탈 화법이 제법 경지에 오르셨어요~
15. 검찰이 2013년 한겨레가 공개했던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은 국정원 문서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채 사건을 각하 처리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복수의 전직 국정원 핵심 관계자들은 ‘국정원 작성 문건이 맞고 그대로 기획하고 실행했다’라고 증언해 논란입니다.
검찰이 국정원 문서 논란을 제압하려다... 실패~ 딱하다 딱해...
16. 가습기 살균제 사고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옥시가 최종 배상안을 발표하고, 배상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검찰 수사와 국정조사를 앞둔 옥시 측이 급조한 배상안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뭐든 돈이라면 다 되는 줄 아는 사람들... 하긴 ‘세월호 로또’라고 했던 인간들 눈에는 ‘옥시 로또’로 보이겠지?
17.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가 ‘야당 도시’로 변했습니다.
황교안 총리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방문 시 물병을 던지고 상여를 끌고 나왔던 성주 군민들은 국민의당과 정의당 지도부를 열렬히 환영하면서 보수 도시인 성주의 민심 이반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이것도 새누리당 입장에선 국론 분열로 보일걸... 뭐 눈엔 뭐 만 보일 테니...
18.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한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를 획득해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이 양궁, 태권도 종목의 강세를 바탕으로 러시아, 독일 등과 함께 순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림픽을 누구 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래야 뒤로 밀리거든...
19. 42만 명의 팔로어를 가진 ‘파워 트위터리안’ 진중권 씨가 SNS 절필을 선언하고 트위터를 끊었습니다.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그림에 사기죄를 적용한 것에 대해 ‘현대미술에 대한 무지의 소산’이라고 주장했다가 집단적 막말에 직면한 뒤였습니다.
‘모두까기’ 진중권 교수도 절필이라는데... 나도? 갈 때까지 가 보자~
20. 이대 최경희 총장 ‘농성 해제하면 대화하겠다’ 진작하지~
박태환ㆍ손흥민, 결전지 브라질 입성. 잘하고 오길~
'공천헌금' 박준영 구속영장 또 기각. 검찰 뭐하니?
경찰, 리베이트 등 의료ㆍ의약 비리 석 달 간 특별단속. 석 달만?
박 대통령 지지율 31.6%, 대구·경북 35.8% ‘역대 최저’. 대략 난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최근 금연에 성공. 담뱃값 올렸데?
행동에 부주의하지 말며,
말에 혼동하지 말며,
생각에 방황하지 말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완벽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나의 부주의함과 혼동 그리고 방황은 올바른 비판과 따뜻한 격려와 말 한마디로 멈출 수 있지 않을까요?
덥다고 너무 멀리하지 마세요.
함께 할수록 시원한 사람도 많답니다.
오늘도 더위를 이기며 승리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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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6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탈당파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결정에 따른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 비대위원장이 거취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1당이 되는 게 겁나게 싫은 모양입니다. 겸손하기도 하셔라~
2. 더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방식이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당원 권한의 축소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불거지는 양상입니다.
특히 과거에는 비주류 진영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당원 주권론'이 이제는 주류 진영에서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원 무시하는 정당, 국민 무시하는 정부가 힘이 있겠어? 힘의 원천이 어디인지는 다들 알면서 말야~
3.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국내 디자인업계가 공분을 표했습니다.
이들은 ‘리베이트가 업계 관행이라는 무책임한 주장은 불편한 진실을 감추고 디자인업계로 문제를 떠넘기는 비겁한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게 정치라고 하는 건가? 이러다 ‘관행’이 유행어가 될까 겁난다는...
4.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활동 지원사업'이 내달 시행을 코앞에 뒀지만, 보건복지부의 '오락가락' 행정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돌연 '청년수당'을 수용하지 않기로 하고 사용범위도 학원·취업상담 등 구직활동과 직접 연관된 것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포퓰리즘이라더니 이제는 청년수당을 학원비로 쓰라고? 이거야 원~
5. 세월호 인양의 핵심 작업인 선수 들기 과정에서 선체 일부가 훼손되고 사전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양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세월호 인양 시기도 애초 7월에서 8월로 미뤄졌습니다.
침몰과정도 인양과정도 꼭 이래야 하는 건지... 기다리는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이러면 안 되지~
6.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총리공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 의지를 적극 피력했습니다.
과잉 의전 논란이 있던 '엘리베이터 과잉 의전' '서울역 플랫폼 차량 진입' 등에 대해 현장에 자주 나가다 보니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민들 근처도 못 오게 하는 의전이 소통 의지라... 불통에 일방통행은 아니고?
7. 유엔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제한해선 안 된다’며 한국 정부에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을 권고했습니다.
유엔의 ‘한국 조사 보고’는 ‘북한과 대치 중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를 이유로 인권이 희생돼선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무슨 유신 시절 대한민국도 아니고... 챙피해서 정말...
8. 1980∼90년대 이혼 사유로는 남편의 폭력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성격 차이 등 추상적 불협화음이 부부의 결별을 낳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딱히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울 때... 성격도 모르고 결혼했다는 게 좀 그렇지?
9. 그룹 JYJ의 박유천이 성폭행으로 재차 피소된 것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박유천의 두 번째 피소도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마당에 은퇴 운운하는 게 더 우습다. 화장실 냄새가 넘 심하지 않아?
10. 경찰의 단속 강화에도 교통법규 위반이 늘어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 수준으로 도로교통법상 범칙금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OECD 주요 국가의 신호위반 범칙금은 1인당 GDP 대비 0.26~3.61% 수준인 반면 한국은 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일리는 있다만은... 일단 선진국 수준으로 먹고살게 좀 해준 다음에 하는 걸로~
11. 여성이면 누구나 이용하는 미용실의 들쭉날쭉한 요금 체계가 적지 않은 혼란과 함께 소비자들의 큰 불만을 낳고 있습니다.
미용실도 식당 메뉴판처럼 가격표시제를 도입하고, 소비자는 주문사항을 명확히 한 뒤 사전에 정확한 가격을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나도 미용실 가지만 뭔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 눈치 보인다니까...
12. 서울 시내 사립초등학교의 절반 이상이 편법으로 영어 선행교육을 해오다가 교육청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의 전체 사립초등학교 39곳을 대상으로 최근 영어교육 특별장학을 진행한 결과, 21개 학교가 법을 위반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학교가 이럴수록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걸 모르시는 것도 아닐 텐데... 나원참~
13. 우리나라 60대 이상 국민의 85% 이상이 매일 TV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는 74.5%, 40대는 60.7%, 30대는 58.1%, 20대 이하는 44.0%가 매일 TV를 본다고 답했습니다.
하루 종일 종편만 보고 계시는 게 문제라면 문제... 채널을 돌리세요~
14. 술을 자주 또는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우리나라의 음주문화가 위암 발병을 최대 3.5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주일에 7회 이상 술을 마셨거나 31년 이상 장기간 음주를 한 사람은 비음주자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상에 제일 어려운 게 ‘적당히’라고 하던데... 술보다는 사람에 취해 보는 건 어때요?
15.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걸어가면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교통안전표지가 강남역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설치됩니다.
또 스마트폰에 몰두하느라 앞을 보지 않는 보행자들을 위해 바닥에도 위험을 알리는 안내가 붙습니다.
세상엔 집중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작은 것에 집중하다 넘어지면 많이 아프다는 거...
16.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트럼프가 ‘김정은과 만나 협상하겠다’고 다시 피력했습니다.
‘대화를 안 하는 것보다 가능성이 낮아도 하는 게 좋다’며 힐러리는 아무것도 못 한 아마추어라고 비판했습니다.
맞는 말이기는 한데... 이 양반이 하니까 이상하다. 역쉬 신뢰가 우선인게지...
17. 옥시, 애경, 이마트, 롯데마트 등은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한 회사들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 살균제 원료를 공급한 회사는 단 하나. ‘SK케미칼‘이지만만 어떤 이유인지 언론에서는 SK케미칼은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몰라서 안 쓰는 걸까? 알지만 못 쓰는 걸까? 기업만큼 언론도 책임감이 있어야... 말을 말자~
18. 김복동 할머니가 시모노비치 ‘유엔 여성대상 범죄특별보고관’을 면담하고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며 유엔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별보고관은 ‘한일 양국의 위안부 합의 발표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등 인권기구의 권고와 원칙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반 총장님의 ‘환영한다’는 얘기는 개인적인 표현인 거죠? 그럼 그렇지~
19. 4·13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총선넷’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참여연대 등 총선넷 관계자와 사무공간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총선 참패에 대한 뒤끝 작렬 분풀이 같다는... 그런다고 쫄겠어? 힘내라 총선넷!!
20. 대한체육회, 박태환 국가대표 선발 불가 원칙 재확인. 결국...
윤상현 ‘새누리당 변화와 발전에 몸 던져 헌신할 것’ 욕하면서?
정세균 ‘국회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5년 만에 실마리. 투표가 힘.
서울지하철의 안전 관련 업무는 모두 직영으로 전환. 대환영~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삼겹살 가격이 60% 이상 폭등. 금 한돈.
노동자에게 생활임금 이하로 지급하면서 살아남고자 하는 기업은 이 나라에서 지속할 권리를 가질 수 없다.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루스벨트 대통령의 말 대로라면 이 땅엔 남아날 기업은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수천 수억을 횡령하고 방만한 기업 운영에도 불구하고 수억 원의 연봉과 수천억의 배당금을 챙겨가는 기업들이 최저 임금 인상에는 벌벌 떠는 행태가 국민들의 공분을 사게 하는 이유는 다 있지 않을까요?
금요일입니다.
편한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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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5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박 대통령의 ‘히잡’ 착용을 두고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성 대통령이 여성을 억압하는 도구를 착용했다’는 의견과 ‘해당 국가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심이 깊으신 분이 국내에선 왜 그러신데 그래... 섭하게 말야~
2.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0대 국회의장직 문제를 두고 발언이 오락가락하면서 국민의당이 너무 몸값 올리기에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락가락한 박지원 대표의 국회의장직 발언에 당내에서도 정리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너무 이리저리 줄 타다 떨어지면 많이 아프지 말입니다. 적당히 하시는 게...
3.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테러방지법 시행령 내 독소조항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러방지법 시행령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달 4일부터 시행됩니다.
20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의 필리버스터를 꼭 보고 싶습니다~~
4. 안상수 창원시장은 ‘공무 국외 여행 출장 경비를 반납하면서’라는 보도 자료를 내고 자신의 부인의 2회 출장경비 항공료 1,107만8,000원 전액을 반납했습니다.
안 시장은 ‘잘잘못을 떠나 그것으로 인해 시시비비의 대상이 된 것에 책임을 지고 저의 배우자 출장경비 전액을 반납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잘잘못을 떠나지 마라니까~ 그거 잘못이야 잘못~ 답답하네...
5. 가습기 살균제로 최대 피해를 낸 ‘옥시’가 사건 발생 5년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옥시는 ‘신뢰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검찰 수사와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급조된 대국민 사과라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더니... 근데 그동안 정부는 뭐 하고 있었데 그래? 꼭 한통속 같잖아~
6.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어린이용 전동자동차에서 환경호르몬이 기준치의 최대 248배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제품은 주주토이즈의 LS-528, 클레버의 AM-177, 하나토이즈의 하나키즈카1, 햇살토이의 아우디 A3로 제조자 명이나 제조 연월, 주의나 경고 등 안전표시도 누락했습니다.
설마 기준치의 수백 배를 첨가하다 보니 비싼 거는 아니겠지?
7. 시사저널이 북한식당 종업원의 집단 탈북 과정에 주중 총영사관의 국정원 직원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동안 이들의 입국 시점이 공교롭게 4·13 총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때라 야권에선 ‘총선용 북풍’이라고 강하게 의심한 바 있습니다.
각본 좋고, 감독도 좋고 다 좋았는데 투자 대비 흥행 참패로구만... 끌끌...
8.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을 계기로 456억 달러 한화로 약 52조 원 규모의 이란 인프라ㆍ에너지 재건 사업을 한국 기업이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이는 단일 국가 방문에서 박 대통령이 거둔 최대 경제외교 성과입니다.
일단 지지율은 좀 오르실 테고... 발판만 마련하고 나 몰라라 하기... 있기 없기? 없기~~
9. 청와대 허현준 선임행정관이 보수단체의 물리력을 동원해 ‘언론 탄압’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을 상대로 규탄 집회를 열었던 어버이연합 측은 허 행정관이 JTBC를 상대로 열려고 한 집회에도 개입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습니다.
이 양반도 곧 잠수타게 생겼구만,,, 그렇게 말조심하라고 했더니만 말야~
10. 싱가포르에서 92세의 여성이 맥도날드 매장 직원으로 일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슬하에 다섯 명의 자녀를 통해 10명의 손자와 20명의 증손주를 거느린 고씨가 처음 맥도날드 직원으로 취직한 건 지난 1998년으로 18년간 꾸준히 이 매장에서 일해왔습니다.
100세 인생이 맞기는 맞는 거 같은데... 이걸 행복하다고 해야 하는 건가? 글쎄~
11. 스타벅스가 아이스커피 속 얼음을 너무 많이 채워 결과적으로 용량을 속여 광고했다는 주장과 함께 이에 대해 500만 달러를 배상해달라는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예컨대 스타벅스의 그란데 사이즈는 광고대로라면 454㎖의 커피가 들어있어야 하지만 아이스커피의 경우 얼음이 절반을 차지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래도 우리 ‘질소반 과자반’만 할까... 암튼 너무 부풀리면 터진다니까~
12.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개발하고 있는 LH가 엄청난 양의 폐기물을 걷어내지 않고 안정화 공법을 통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해 청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안정화 공법은 도로 개설 구간 밑에 있는 폐기물만 굴착해 일반 흙으로 성토하고 나머지 구간은 다짐 공사 등을 통해 침출수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참 안정화스럽네... 근데 뭐든 묻어버리는 걸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 냄새 난다고~
13.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며 큰절을 올렸습니다.
박태환은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가 수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국가에 봉사 할 수 있도록,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기회를 주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이런 건 워낙 예민들 하셔서...
14. 고 신해철 씨의 부인이 안철수 대표를 만나 '신해철법'의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신해철법’의 핵심은 의료 사고 피해자가 '의료 분쟁 조정 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하면, 조정이 자동으로 개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게 아마 새누리당이 발의하고 새누리당이 반대했지? 암튼 반대하시는 분 안 계시면 통과~
15. 서울 시내 도서관과 미술관 29곳에서 독립영화 500회를 무료로 상영합니다.
서울시는 국내·외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인디서울 2016'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엔 세월호참사를 다룬 ‘나쁜 나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영화화한 ‘귀향’이 상영된다네요... 저랑 같이 가실 분~~
16. 지난 주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습니다.
한때 아방궁 논란을 빚었던 사저의 내부를 본 시민들은 소박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방궁이라고 침이 튀도록 비판하시던 홍준표, 나경원 씨도 한번 가보시지 그래요~
17. 미국의 11살 소년이 무장 강도를 총으로 제압했습니다.
총소리에 놀라 도망가던 강도는 소년이 쏜 총알에 다리를 관통당했고 소년은 ‘강도들이 우리 집에 와서 물건을 훔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에서 어떤 교훈을 얻으셨나요? 쪼까 무섭습니다 그려~
18. 공룡의 멸종 이유는 소행성의 지구충돌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소행성 충돌 이전부터 쇠락단계에 있었다는 학설이 제기됐습니다.
수많은 환경 변화가 쇠락의 이유라는데... 우리 인간은 이런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버티면 사는 거야?
19. 유일호 부총리가 재계 대표들과 골프 회동 뒤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보도자료의 내용은 ‘영릉 방문을 통해 세종대왕의 창조경제 정신을 확인했고, 한식당 오찬을 통해 K푸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입니다.
골프를 안 쳐서 그동안 세종대왕의 정신도, 한국 음식의 가능성도 몰랐다는 말이지? 대단허이~
20. 양주에 필로폰을 녹여 밀반입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답니다.
경주 방사성폐기물장이 ‘바닷물 유입 가능성’ 경고도 무시했답니다.
간접흡연이 자살과 같은 극단적 생각을 1.4배 높인답니다.
금융사가 콜센터 직원에게 폭언ㆍ성희롱하면 고발한답니다.
퇴직 후 방산업체에 군인 10명 중 8명은 아무런 문제 없이 취직했답니다.
육해공 사관생도의 학교 밖 음주·사복이 허용됐답니다.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답니다.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우리 개개인은 작은 물방울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 되었을 때 우리는 성난 파도가 되고 잔잔한 호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 되는 모습으로 승리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