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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정재·정우성도 뛰어든 상장사 경영권 분쟁…당국은 관리·감독 골머리
상장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창업자·투자사 충돌, 최대 주주·2대 주주 간 분쟁, 저평가 기업 겨냥 등 유형도 다양하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에프앤가이드, 티웨이항공, 쏘카 등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상장사 경영권 분쟁은 지분싸움을 초래하고,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여부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당초 경영권 분쟁 목적이 주가조작을 위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독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좀비기업’ 등이 양산되는 등 상장사 밸류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경영권 분쟁인 고려아연 분쟁은 최근 지분싸움을 넘어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최윤범 회장 측은 MBK가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단 고려아연뿐 아니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분쟁은 사법 리스크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조차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는 ‘벼랑 끝’ 공세를 퍼붓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위법 소지도 많아지고 가처분 등 법적 공방이 발생할 여지도 많다. 통상 경영권 분쟁에 들어가면 주가가 요동치다 보니 미공개 정보 활용 여부도 핵심 이슈다. 지난해 카카오·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를 두고 검찰 당국이 현재까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장사가 모여있는 코스닥에선 이미 경영권 분쟁이 주요 테마로 부상한 지 오래다. 일명 ‘무자본 M&A(인수합병)’로 불리는 불공정 거래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무자본 M&A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5월) 무자본 M&A를 통해 불공정거래에 나섰다가 적발된 ‘기업사냥꾼’ 143명 중 41.3%에 달하는 59명은 과거에도 같은 행위로 적발된 전력이 있었다. 최근엔 유명 연예인까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초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인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결판이 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통해 이사회 장악에 나서려는 계획이고, 21일에는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주 읍소에 나섰다. 현재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는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이 이사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정재 측이 “김동래 대표가 나와 정우성의 래몽래인 경영 참여를 거부하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요구도 무시했다”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래몽래인 상대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번졌다. 해당 사태가 상장사 경영권 분쟁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이정재 사단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발행 한도 확대를 이번 임시주총 의안으로 상정한 만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를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그만큼 주가도 요동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사모펀드(PEF)가 재벌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연예인들에 이어 이젠 연예인들이 자본시장 경험이 있는 인물과 손을 잡고 경영권 분쟁에 나서는 모양도 연출되고 있다. 이를테면 래몽래인 경영권 장악 시도는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뿐 아니라 박 전 대표를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를 거쳐 일렘테크놀로지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박관우 대표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했는데, 설립 2년 6개월 만인 2018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다수의 M&A와 투자로 덩치를 키웠다. 박 전 대표는 2021년 컴투스에 보유 지분을 넘기면서 수백억원의 현금을 손에 쥔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월 말 래몽래인 지분을 5.04% 보유했지만, 8월 말에는 전량 처분했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도 단순 연기만 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인지도가 좀 있는 연예인들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제작사 등을 직접 차리거나 자금을 투자하고 회사 인수에 나서려고 하는 추세”라며 “래몽래인은 포트폴리오나 인지도 면에서 괜찮은 제작사고, 게다가 상장사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뛰어들었을 것”이고 말했다. 점점 늘어나는 경영권 분쟁에 핵심 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상장사의 경영권 분쟁은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시장은 사실상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평이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이들이 수익화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다수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조종 등 위법 혐의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여러 사건이 있다 보니 (금감원에서도) 제보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일차적으로 시장감시 기능을 하고, 이상이 있다면 금감원과 공조하는 방식으로 감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성 적자 상장사 등 ‘좀비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의 주요 표적이 된다는 점도 당국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이들이 경영권 분쟁, 무자본 M&A, 시세조종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좀비기업 퇴출이 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 나스닥은 지난해 이후 상장 폐지된 기업이 330여 개에 달하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에선 퇴출 기업이 67곳에 그쳤고 신규 상장은 그 3배에 달했다. 원활한 상장사 퇴출 작업이 가로막히면서 코스닥 시장엔 좀비 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고 이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한국 증시 ‘밸류업’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현재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부실기업을 제때 퇴출하기 위한 상장폐지 규정 손질에 나서고 있다. 한 거래소 고위 임원은 “거래소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퇴출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라며 “현재 거래소 핵심 아젠다가 밸류업 프로그램인데, 좀비기업 퇴출이 먼저라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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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정재·정우성도 뛰어든 상장사 경영권 분쟁…당국은 관리·감독 골머리
상장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창업자·투자사 충돌, 최대 주주·2대 주주 간 분쟁, 저평가 기업 겨냥 등 유형도 다양하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에프앤가이드, 티웨이항공, 쏘카 등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상장사 경영권 분쟁은 지분싸움을 초래하고,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여부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당초 경영권 분쟁 목적이 주가조작을 위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독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좀비기업’ 등이 양산되는 등 상장사 밸류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경영권 분쟁인 고려아연 분쟁은 최근 지분싸움을 넘어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최윤범 회장 측은 MBK가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단 고려아연뿐 아니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분쟁은 사법 리스크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조차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는 ‘벼랑 끝’ 공세를 퍼붓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위법 소지도 많아지고 가처분 등 법적 공방이 발생할 여지도 많다. 통상 경영권 분쟁에 들어가면 주가가 요동치다 보니 미공개 정보 활용 여부도 핵심 이슈다. 지난해 카카오·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를 두고 검찰 당국이 현재까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장사가 모여있는 코스닥에선 이미 경영권 분쟁이 주요 테마로 부상한 지 오래다. 일명 '무자본 M&A(인수합병)'로 불리는 불공정 거래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무자본 M&A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5월) 무자본 M&A를 통해 불공정거래에 나섰다가 적발된 ‘기업사냥꾼’ 143명 중 41.3%에 달하는 59명은 과거에도 같은 행위로 적발된 전력이 있었다. 최근엔 유명 연예인까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초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인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결판이 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통해 이사회 장악에 나서려는 계획이고, 21일에는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주 읍소에 나섰다. 현재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는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이 이사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정재 측이 "김동래 대표가 나와 정우성의 래몽래인 경영 참여를 거부하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요구도 무시했다"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래몽래인 상대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번졌다. 해당 사태가 상장사 경영권 분쟁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이정재 사단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발행 한도 확대를 이번 임시주총 의안으로 상정한 만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를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그만큼 주가도 요동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사모펀드(PEF)가 재벌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연예인들에 이어 이젠 연예인들이 자본시장 경험이 있는 인물과 손을 잡고 경영권 분쟁에 나서는 모양도 연출되고 있다. 이를테면 래몽래인 경영권 장악 시도는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뿐 아니라 박 전 대표를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를 거쳐 일렘테크놀로지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박관우 대표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했는데, 설립 2년 6개월 만인 2018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다수의 M&A와 투자로 덩치를 키웠다. 박 전 대표는 2021년 컴투스에 보유 지분을 넘기면서 수백억원의 현금을 손에 쥔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월 말 래몽래인 지분을 5.04% 보유했지만, 8월 말에는 전량 처분했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도 단순 연기만 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인지도가 좀 있는 연예인들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제작사 등을 직접 차리거나 자금을 투자하고 회사 인수에 나서려고 하는 추세"라며 "래몽래인은 포트폴리오나 인지도 면에서 괜찮은 제작사고, 게다가 상장사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뛰어들었을 것"이고 말했다. 점점 늘어나는 경영권 분쟁에 핵심 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상장사의 경영권 분쟁은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시장은 사실상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평이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이들이 수익화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다수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조종 등 위법 혐의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여러 사건이 있다 보니 (금감원에서도) 제보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일차적으로 시장감시 기능을 하고, 이상이 있다면 금감원과 공조하는 방식으로 감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성 적자 상장사 등 ‘좀비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의 주요 표적이 된다는 점도 당국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이들이 경영권 분쟁, 무자본 M&A, 시세조종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좀비기업 퇴출이 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 나스닥은 지난해 이후 상장 폐지된 기업이 330여 개에 달하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에선 퇴출 기업이 67곳에 그쳤고 신규 상장은 그 3배에 달했다. 원활한 상장사 퇴출 작업이 가로막히면서 코스닥 시장엔 좀비 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고 이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한국 증시 ‘밸류업’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현재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부실기업을 제때 퇴출하기 위한 상장폐지 규정 손질에 나서고 있다. 한 거래소 고위 임원은 “거래소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퇴출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라며 “현재 거래소 핵심 아젠다가 밸류업 프로그램인데, 좀비기업 퇴출이 먼저라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https://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4102280146
월월왈왈작성일
2024-10-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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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침수 위험 지역에 초등학교 건설... 시민들 반대에도 시장은 강행!
이곳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츠시베드타운이 되며 주변 지역 인구를 전부 흡수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 도시임저출산 고령화로 많은 지역이 소멸해가는 상황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건 지자체 입장에서 반겨야 할 일이지만너무 갑작스럽게 과도한 수가 늘어나다보니 문제도 발생함시내에 초등학교가 7개밖에 없는데 갑자기 애들이 많아지다보니 벌써 3개 학교가 31학급 이상의 과대 규모교가 되어버린 것교육 기관마다 적정한 학생 수용량이 있는데 그걸 한참 넘어서다보니 애들이 운동장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지경결국 후쿠츠시는 2022년 2월, 새로운 초등학교 건설을 검토하고최종적으로 미야지 지구에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림여기가 새로운 초등학교를 건설할 곳언뜻 보기에는 뭐가 문제인가 싶지만 매우 충격적인 비밀이 숨어있는 장소임사실 저 일대는 저지대일 뿐만 아니라 2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곳이라 침수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지정된 지역이었음호우로 인한 홍수나 쓰나미 발생 시 가장 먼저 수몰될 지역에 학교를 짓는다는 건 비상식적인 일이런 우려가 커지자 후쿠츠시는 학교 부지에 흙을 더 쌓아 지대를 높이겠다며 대책을 내놓음하지만 이는 더 큰 문제를 만들 뿐이었음[다이 아키라 (후쿠오카 공업대학 하천공학부 준교수)]이곳에 흙을 쌓아버리면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겠죠물이 흐르기 상당히 어려워질겁니다다이 교수는 두 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저지대에 학교를 짓겠다는 발상 자체가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음시의 대책대로 학교 건설부지에 성토작업을 한다면 학교는 침수 위험이 낮아지겠지만그 대신 높아진 학교 부지만큼 갈 곳을 잃은 물들이 주변 저지대로 흘러들어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은 훨씬 높아진다는 것[다이 아키라 준교수]애초에 이곳은 상류에서 빗물이 전부 흘러와 모이는 지형이거든요학교 부지에 흙을 쌓으면 초등학교 자체는 안전하겠지만 주변 지역은 침수 리스크가 올라가죠문제는 또 있음현재처럼 공사가 될 경우 재난 상황 발생시 학교가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데그러면 인근 주민이 학교로 대피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역으로 학교 안의 학생들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도 어려워짐[다이 아키라 준교수]학교로 피난할 때, 반대로 학교에서 피난할 때를학교 선생님들이나 행정이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제대로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상정 이상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그런 것까지 다 생각해두지 않는다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거에요전문가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불안하다는 의견을 내기는 마찬가지임이 남자는 인근에 사는 쿠라모토 요시키원래라면 그의 집은 재난 발생시 최대 48cm까지 침수될 것으로 평가되었지만학교 공사 완료 후에는 최대 1m 15cm까지 침수될 것으로 예측값이 변경되었음공사 때문애 약 70cm나 높아진 것[쿠라모토 요시키]인근 주민들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 같습니다대체 왜 이런 식으로 하냐는 생각이 드네요이런 우려에 시측은 운동장이나 주차장 등의 높이는 30cm 낮추겠다고 대책을 내놨지만그렇게 해서 낮춰지는 건 겨우 10cm 정도에 불과함…정말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걸까?사진 속 장소는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시강 옆에 지어진 학교가 보이는데 사실 이곳도 침수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함하지만 이 학교는 성토 없이 다른 공법으로 건설해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 우려를 경감시키는데 성공함이게 학교 사진인데 되게 특이하게 지어져있는 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음동남아 수상 가옥들 마냥 지상에서 높게 띄워서고상구조로 건설한 것이러면 아까 같은 인근 지역 침수 피해 문제는 해결이 가능함그러면 후쿠츠시도 저렇게 지으면 되는 거 아닐까?후쿠츠시 하라사키 토모히토 시장은 고상구조로 건성하면 성토방식보다 내진성이 저하된다며성토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임[하라사키 토모히토 (후쿠츠시 시장)]고상식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기둥 위에 세우는 거잖아요흙 위에 건물을 올려놓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하거든요현재 선택한 공법으로 학교를 건설하는 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전문가는 기준만 충족시킨다면 고상식으로 건설해도 내진성에 문제가 없다고 지적함물론 후쿠츠시 시장은 그런 지적 따위 귀담아 들어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오늘도 공사는 계속 되고 있음주민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는 학교 건설 공사는 2027년 4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음댓글들 반응은 시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 의견이 대부분임주민과 전문가의 우려와 반대를 가볍게 씹고 위험한 공사를 벌이는 하라사키 시장의 진짜 의도는 뭘까?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대가로 검은 돈이라도 챙긴 게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듦과연 시장의 호언장담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는 앞으로 수십년을 더 지켜봐야 할듯 이곳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츠시베드타운이 되며 주변 지역 인구를 전부 흡수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 도시임저출산 고령화로 많은 지역이 소멸해가는 상황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건 지자체 입장에서 반겨야 할 일이지만너무 갑작스럽게 과도한 수가 늘어나다보니 문제도 발생함시내에 초등학교가 7개밖에 없는데 갑자기 애들이 많아지다보니 벌써 3개 학교가 31학급 이상의 과대 규모교가 되어버린 것교육 기관마다 적정한 학생 수용량이 있는데 그걸 한참 넘어서다보니 애들이 운동장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지경결국 후쿠츠시는 2022년 2월, 새로운 초등학교 건설을 검토하고최종적으로 미야지 지구에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림여기가 새로운 초등학교를 건설할 곳언뜻 보기에는 뭐가 문제인가 싶지만 매우 충격적인 비밀이 숨어있는 장소임사실 저 일대는 저지대일 뿐만 아니라 2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곳이라 침수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지정된 지역이었음호우로 인한 홍수나 쓰나미 발생 시 가장 먼저 수몰될 지역에 학교를 짓는다는 건 비상식적인 일이런 우려가 커지자 후쿠츠시는 학교 부지에 흙을 더 쌓아 지대를 높이겠다며 대책을 내놓음하지만 이는 더 큰 문제를 만들 뿐이었음[다이 아키라 (후쿠오카 공업대학 하천공학부 준교수)]이곳에 흙을 쌓아버리면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겠죠물이 흐르기 상당히 어려워질겁니다다이 교수는 두 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저지대에 학교를 짓겠다는 발상 자체가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음시의 대책대로 학교 건설부지에 성토작업을 한다면 학교는 침수 위험이 낮아지겠지만그 대신 높아진 학교 부지만큼 갈 곳을 잃은 물들이 주변 저지대로 흘러들어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은 훨씬 높아진다는 것[다이 아키라 준교수]애초에 이곳은 상류에서 빗물이 전부 흘러와 모이는 지형이거든요학교 부지에 흙을 쌓으면 초등학교 자체는 안전하겠지만 주변 지역은 침수 리스크가 올라가죠문제는 또 있음현재처럼 공사가 될 경우 재난 상황 발생시 학교가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데그러면 인근 주민이 학교로 대피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역으로 학교 안의 학생들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도 어려워짐[다이 아키라 준교수]학교로 피난할 때, 반대로 학교에서 피난할 때를학교 선생님들이나 행정이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제대로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상정 이상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그런 것까지 다 생각해두지 않는다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거에요전문가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불안하다는 의견을 내기는 마찬가지임이 남자는 인근에 사는 쿠라모토 요시키원래라면 그의 집은 재난 발생시 최대 48cm까지 침수될 것으로 평가되었지만학교 공사 완료 후에는 최대 1m 15cm까지 침수될 것으로 예측값이 변경되었음공사 때문애 약 70cm나 높아진 것[쿠라모토 요시키]인근 주민들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 같습니다대체 왜 이런 식으로 하냐는 생각이 드네요이런 우려에 시측은 운동장이나 주차장 등의 높이는 30cm 낮추겠다고 대책을 내놨지만그렇게 해서 낮춰지는 건 겨우 10cm 정도에 불과함…정말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걸까?사진 속 장소는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시강 옆에 지어진 학교가 보이는데 사실 이곳도 침수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함하지만 이 학교는 성토 없이 다른 공법으로 건설해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 우려를 경감시키는데 성공함이게 학교 사진인데 되게 특이하게 지어져있는 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음동남아 수상 가옥들 마냥 지상에서 높게 띄워서고상구조로 건설한 것이러면 아까 같은 인근 지역 침수 피해 문제는 해결이 가능함그러면 후쿠츠시도 저렇게 지으면 되는 거 아닐까?후쿠츠시 하라사키 토모히토 시장은 고상구조로 건성하면 성토방식보다 내진성이 저하된다며성토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임[하라사키 토모히토 (후쿠츠시 시장)]고상식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기둥 위에 세우는 거잖아요흙 위에 건물을 올려놓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하거든요현재 선택한 공법으로 학교를 건설하는 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전문가는 기준만 충족시킨다면 고상식으로 건설해도 내진성에 문제가 없다고 지적함물론 후쿠츠시 시장은 그런 지적 따위 귀담아 들어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오늘도 공사는 계속 되고 있음주민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는 학교 건설 공사는 2027년 4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음댓글들 반응은 시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 의견이 대부분임주민과 전문가의 우려와 반대를 가볍게 씹고 위험한 공사를 벌이는 하라사키 시장의 진짜 의도는 뭘까?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대가로 검은 돈이라도 챙긴 게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듦과연 시장의 호언장담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는 앞으로 수십년을 더 지켜봐야 할듯 이곳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츠시베드타운이 되며 주변 지역 인구를 전부 흡수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 도시임 이곳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츠시 베드타운이 되며 주변 지역 인구를 전부 흡수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 도시임 저출산 고령화로 많은 지역이 소멸해가는 상황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건 지자체 입장에서 반겨야 할 일이지만너무 갑작스럽게 과도한 수가 늘어나다보니 문제도 발생함시내에 초등학교가 7개밖에 없는데 갑자기 애들이 많아지다보니 벌써 3개 학교가 31학급 이상의 과대 규모교가 되어버린 것 저출산 고령화로 많은 지역이 소멸해가는 상황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건 지자체 입장에서 반겨야 할 일이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과도한 수가 늘어나다보니 문제도 발생함 시내에 초등학교가 7개밖에 없는데 갑자기 애들이 많아지다보니 벌써 3개 학교가 31학급 이상의 과대 규모교가 되어버린 것 교육 기관마다 적정한 학생 수용량이 있는데 그걸 한참 넘어서다보니 애들이 운동장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지경 교육 기관마다 적정한 학생 수용량이 있는데 그걸 한참 넘어서다보니 애들이 운동장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지경 결국 후쿠츠시는 2022년 2월, 새로운 초등학교 건설을 검토하고최종적으로 미야지 지구에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림 결국 후쿠츠시는 2022년 2월, 새로운 초등학교 건설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미야지 지구에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림 여기가 새로운 초등학교를 건설할 곳언뜻 보기에는 뭐가 문제인가 싶지만 매우 충격적인 비밀이 숨어있는 장소임 여기가 새로운 초등학교를 건설할 곳 언뜻 보기에는 뭐가 문제인가 싶지만 매우 충격적인 비밀이 숨어있는 장소임 사실 저 일대는 저지대일 뿐만 아니라 2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곳이라 침수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지정된 지역이었음호우로 인한 홍수나 쓰나미 발생 시 가장 먼저 수몰될 지역에 학교를 짓는다는 건 비상식적인 일 사실 저 일대는 저지대일 뿐만 아니라 2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곳이라 침수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지정된 지역이었음 호우로 인한 홍수나 쓰나미 발생 시 가장 먼저 수몰될 지역에 학교를 짓는다는 건 비상식적인 일 이런 우려가 커지자 후쿠츠시는 학교 부지에 흙을 더 쌓아 지대를 높이겠다며 대책을 내놓음하지만 이는 더 큰 문제를 만들 뿐이었음 이런 우려가 커지자 후쿠츠시는 학교 부지에 흙을 더 쌓아 지대를 높이겠다며 대책을 내놓음 하지만 이는 더 큰 문제를 만들 뿐이었음 [다이 아키라 (후쿠오카 공업대학 하천공학부 준교수)]이곳에 흙을 쌓아버리면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겠죠 [다이 아키라 (후쿠오카 공업대학 하천공학부 준교수)] 이곳에 흙을 쌓아버리면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겠죠 물이 흐르기 상당히 어려워질겁니다 물이 흐르기 상당히 어려워질겁니다 다이 교수는 두 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저지대에 학교를 짓겠다는 발상 자체가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음 다이 교수는 두 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저지대에 학교를 짓겠다는 발상 자체가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음 시의 대책대로 학교 건설부지에 성토작업을 한다면 학교는 침수 위험이 낮아지겠지만 시의 대책대로 학교 건설부지에 성토작업을 한다면 학교는 침수 위험이 낮아지겠지만 그 대신 높아진 학교 부지만큼 갈 곳을 잃은 물들이 주변 저지대로 흘러들어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은 훨씬 높아진다는 것 그 대신 높아진 학교 부지만큼 갈 곳을 잃은 물들이 주변 저지대로 흘러들어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은 훨씬 높아진다는 것 [다이 아키라 준교수]애초에 이곳은 상류에서 빗물이 전부 흘러와 모이는 지형이거든요 [다이 아키라 준교수] 애초에 이곳은 상류에서 빗물이 전부 흘러와 모이는 지형이거든요 학교 부지에 흙을 쌓으면 초등학교 자체는 안전하겠지만 주변 지역은 침수 리스크가 올라가죠 학교 부지에 흙을 쌓으면 초등학교 자체는 안전하겠지만 주변 지역은 침수 리스크가 올라가죠 문제는 또 있음현재처럼 공사가 될 경우 재난 상황 발생시 학교가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데그러면 인근 주민이 학교로 대피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역으로 학교 안의 학생들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도 어려워짐 문제는 또 있음 현재처럼 공사가 될 경우 재난 상황 발생시 학교가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인근 주민이 학교로 대피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역으로 학교 안의 학생들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도 어려워짐 [다이 아키라 준교수]학교로 피난할 때, 반대로 학교에서 피난할 때를 [다이 아키라 준교수] 학교로 피난할 때, 반대로 학교에서 피난할 때를 학교 선생님들이나 행정이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이나 행정이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상정 이상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 제대로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상정 이상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 그런 것까지 다 생각해두지 않는다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거에요 그런 것까지 다 생각해두지 않는다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거에요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불안하다는 의견을 내기는 마찬가지임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불안하다는 의견을 내기는 마찬가지임 이 남자는 인근에 사는 쿠라모토 요시키 이 남자는 인근에 사는 쿠라모토 요시키 원래라면 그의 집은 재난 발생시 최대 48cm까지 침수될 것으로 평가되었지만학교 공사 완료 후에는 최대 1m 15cm까지 침수될 것으로 예측값이 변경되었음공사 때문애 약 70cm나 높아진 것 원래라면 그의 집은 재난 발생시 최대 48cm까지 침수될 것으로 평가되었지만 학교 공사 완료 후에는 최대 1m 15cm까지 침수될 것으로 예측값이 변경되었음 공사 때문애 약 70cm나 높아진 것 [쿠라모토 요시키]인근 주민들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 같습니다 [쿠라모토 요시키] 인근 주민들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 같습니다 대체 왜 이런 식으로 하냐는 생각이 드네요 대체 왜 이런 식으로 하냐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우려에 시측은 운동장이나 주차장 등의 높이는 30cm 낮추겠다고 대책을 내놨지만그렇게 해서 낮춰지는 건 겨우 10cm 정도에 불과함…정말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걸까? 이런 우려에 시측은 운동장이나 주차장 등의 높이는 30cm 낮추겠다고 대책을 내놨지만 그렇게 해서 낮춰지는 건 겨우 10cm 정도에 불과함… 정말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걸까? 사진 속 장소는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시강 옆에 지어진 학교가 보이는데 사실 이곳도 침수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함 사진 속 장소는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시 강 옆에 지어진 학교가 보이는데 사실 이곳도 침수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함 하지만 이 학교는 성토 없이 다른 공법으로 건설해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 우려를 경감시키는데 성공함 하지만 이 학교는 성토 없이 다른 공법으로 건설해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 우려를 경감시키는데 성공함 이게 학교 사진인데 되게 특이하게 지어져있는 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음 이게 학교 사진인데 되게 특이하게 지어져있는 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음 동남아 수상 가옥들 마냥 지상에서 높게 띄워서 동남아 수상 가옥들 마냥 지상에서 높게 띄워서 고상구조로 건설한 것이러면 아까 같은 인근 지역 침수 피해 문제는 해결이 가능함그러면 후쿠츠시도 저렇게 지으면 되는 거 아닐까? 고상구조로 건설한 것 이러면 아까 같은 인근 지역 침수 피해 문제는 해결이 가능함 그러면 후쿠츠시도 저렇게 지으면 되는 거 아닐까? 후쿠츠시 하라사키 토모히토 시장은 고상구조로 건성하면 성토방식보다 내진성이 저하된다며 후쿠츠시 하라사키 토모히토 시장은 고상구조로 건성하면 성토방식보다 내진성이 저하된다며 성토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임 성토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임 [하라사키 토모히토 (후쿠츠시 시장)]고상식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기둥 위에 세우는 거잖아요 [하라사키 토모히토 (후쿠츠시 시장)] 고상식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기둥 위에 세우는 거잖아요 흙 위에 건물을 올려놓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흙 위에 건물을 올려놓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재 선택한 공법으로 학교를 건설하는 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선택한 공법으로 학교를 건설하는 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는 기준만 충족시킨다면 고상식으로 건설해도 내진성에 문제가 없다고 지적함 하지만 전문가는 기준만 충족시킨다면 고상식으로 건설해도 내진성에 문제가 없다고 지적함 물론 후쿠츠시 시장은 그런 지적 따위 귀담아 들어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오늘도 공사는 계속 되고 있음 물론 후쿠츠시 시장은 그런 지적 따위 귀담아 들어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오늘도 공사는 계속 되고 있음 주민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는 학교 건설 공사는 2027년 4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음 주민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는 학교 건설 공사는 2027년 4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음 댓글들 반응은 시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 의견이 대부분임주민과 전문가의 우려와 반대를 가볍게 씹고 위험한 공사를 벌이는 하라사키 시장의 진짜 의도는 뭘까? 댓글들 반응은 시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 의견이 대부분임 주민과 전문가의 우려와 반대를 가볍게 씹고 위험한 공사를 벌이는 하라사키 시장의 진짜 의도는 뭘까?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대가로 검은 돈이라도 챙긴 게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듦과연 시장의 호언장담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는 앞으로 수십년을 더 지켜봐야 할듯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대가로 검은 돈이라도 챙긴 게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듦 과연 시장의 호언장담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는 앞으로 수십년을 더 지켜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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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국제 단위계 이야기 (4) 전류: 암페어 (A)
· 국제 단위계 이야기 (0) 개괄 · 국제 단위계 이야기 (1) 시간: 초 (s) · 국제 단위계 이야기 (2) 길이: 미터 (m) · 국제 단위계 이야기 (3) 질량: 킬로그램 (kg) 안녕하세요, 에스프리입니다. 오늘 소개할 단위는 전류와 관련된 단위인 ‘암페어 (A, ampere; 이하 A로 표기)’입니다. 영어 ‘ampere’는 프랑스 물리학자앙드레마리 앙페르 (André-Marie Ampère, 1775–1836)의 이름에서 유래하며, 단위로 사용할 때 한 글자로는 ‘A’, 전체를 쓸 때는 ‘ampere’라고 씁니다. 전류는전하의 흐름으로, 단위 시간 동안 어떤 단면적을 흐른 전하의 양으로 정의되며,전하는전자기장 내에서 전기 현상을 일으키는 주체적인 원인으로 양전하/음전하가 있습니다. 앙드레마리 앙페르 앙드레마리 앙페르는 와이어 2개를 나란히 놓고 전류를 흘려주면 전류를 흘려주는 방향에 따라 와이어가 서로 당기거나 밀쳐내는 힘이 작용함을 발견했는데, 이는 두 와이어가 각자 전자기장을 발생시켰기 때문입니다. 와이어가 길수록, 흐르는 전류가 많을수록, 와이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은 커졌습니다. 전신기 전기가 실생활에 사용되고, 특히전신 (電信, telegraph)이 널리 보급되면서 전기와 관련된 단위를 제정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초창기에는 전기와 관련된 단위가 이원화되어 있었습니다:1) 센티미터-그램-초 시스템 (centimetre-gramme-second (CGS) system)에서 파생된 전자기 단위 (CGS-electromagnetic units (CGS-EMU)); 2) 국제 전자기 단위계 (International System of Electrical and Magnetic Units) 우선 CGS-EMU에서 전류의 단위가abampere (biot (Bi)라고도 합니다. ‘ab’가 붙은 것은 절대 (absolute) 기준이 있다는 뜻이었습니다.)였고, 다음과 같이 정의되었습니다: “1 abampere: 길이가 무한하고 원형 단면적이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작은 두 개의 평행한 직선 도체가 1 cm 간격으로 진공에 놓여 있을 때 1 cm당 2 dyne에 해당하는 힘을 생성하는 일정한 전류” 여기서 dyne은 CGS 시스템에서 유래된 힘의 단위로 1 dyne = 1 g⋅c㎨ = 10^−5 kg⋅㎨= 10^−5 N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1881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 전기 회의 (International Electrical Congress)에서 전류의 단위로 A가 채택되었고,1 A = 0.1 abampere였습니다. 은 전량계 한편 CGS-EMU에서 파생된 전기 단위들은 절대 기준이 있었지만,이상적인 조건을 상정했기 때문에 실용적이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893년에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국제 전기 회의에서는 전류의 단위를 실용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논의가 전개되었습니다. 이때 도입된 전류의 단위가 “국제 암페어 (international ampere)”인데, 실험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은 전량계 (silver voltameter)와질산은 용액이 활용되었습니다. 은 전량계는 양극과 음극이 있는데, 양극을 질산은 용액에 담그고 전류를 흘리면 음극에 은이 축적됩니다. 전류를 흘리기 전후의 음극 질량을 재면 축적된 은의 질량을 계산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1908년에 런던국제회의에서 전기와 관련된 실용적인 “국제” 전기 단위들의 정의가 확정되었습니다. 여기서1 international ampere (A_int)는 “질산은 용액에서 초당 0.001 118 00 g의 은을 축적시키는 일정한 전류”로, 1 international ohm (Ω_int)은 “얼음의 녹는 점에서 질량이 14.452 1 g이고, 일정한 단면적을 갖고, 길이가 106.3 cm인 수은 기둥이 일정한 전류에 제공하는 저항”으로, 1 international volt (V_int)는 “클라크 전지 (Clark cell)의 15 ℃에서의 기전력의 1 000/1 434”로 정의되었습니다. 왜 이러한 애매한 숫자들을 썼냐고 하면, 당시 측정 수준에서 최대한 CGS-EMU에서 정의한 전류, 저항, 기전력 단위와 10의 배수 단위로 맞추기 위해서였습니다. 1 A_int = 0.1 abampere 1 Ω_int = 10^9 abohm 1 V_int = 10^8 abvolt 웨스턴 전지 은 전량계를 이용한 전류 측정은 절대적인 측정이 아니었고, 과학자들은 여전히은 전량계를 다른 장치를 이용하여 보정하는 작업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은 전량계를 보정하던 대표적인 장치가웨스턴 전지 (Weston cell)인데,황산카드뮴 용액에 수은 전극과 카드뮴 전극을 넣어 장기간 일정한 전압을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옴의 법칙 (Ohm's law)에 따라 V (전압) = I (전류) x R (저항) 이었기 때문에웨스턴 전지에 저항값을 알고 있는 저항 장치를 연결할 경우 은 전량계를 보정할 때 사용하는 전류를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암페어 저울 은 전량계를 보정한 다음에는 전류계 교정에 사용되는 또 다른 장비인 ‘암페어 저울 (ampere balance)’을 교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암페어 저울에서는 두 개의 와이어 코일을 직렬로 연결하되, 그 중 하나의 와이어 코일을 민감한 저울의 한 쪽 팔에 부착하였습니다. 이때 전류를 흘려주면 두 와이어 코일 사이의 자기력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저울의 다른 쪽 팔에 필요한 무게로 측정되었고, 이는전류의 크기를 재는데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까지 통용되었던 A의 정의 하지만전기와 관련된 단위가 이원화되어 있고, 특히 ‘국제’ 전기 단위가 절대적인 기준에 따라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은 많은 과학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또한 측정 기술이 발전하면서 은 전량계를 기반으로 한 전류 단위 정의가 충분히 정확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국제 도량형 위원회는 1935년에 ‘국제’ 암페어를 대체하여A를 절대 단위로 새로 정의하기로 하고, 2차 세계 대전의 공백을 거쳐 1948년에 A를 미터-킬로그램-초 체계 (metre-kilogramme-second (MKS) system)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1 A: 길이가 무한하고 원형 단면적이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작은 두 개의 평행한 직선 도체가 1 m 간격으로 진공에 놓여있을 때 1 m당 2x10^-7 N에 해당하는 힘을 생성하는 일정한 전류” 양의 점전하와 음의 점전하에 의해 발생하는 전기장 그러나 1948년의 A의 정의는 실제 구현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는 과거 “국제” 전기 단위들이 도입되었던 원인과 동일했습니다. 그 결과 V와 Ω을조셉슨 효과(Josephson effect: 초전도체와 초전도체 사이에 부도체를 끼워도 전류가 흐르는 현상)와양자 홀 효과(quantum Hall effect: 일정한 조건에서 홀 전도율이 양자화하는 효과)에 기반하여플랑크 상수 h와 기본 전하 e의 특정 조합에 연결하는 실용 양자 표준이 옴의 법칙을 통한 A의 실제적 구현으로 거의 보편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실용 양자 표준과 국제 단위계를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해서플랑크 상수 h와 기본 전하 e를 오차 없는 값으로 고정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결국 2018년에는 A가 다음과 같이 정의되었습니다: “1 A: 기본 전하 e = 1.602 176 634 x 10^-19 C이 되도록 하는 전류” 여기서 기본 전하의 단위 C는 쿨롱 (Coulomb)인데 국제 단위계 기본 단위로 풀어 쓰면 A·s가 되며, s는 이미 섭동이 없는 바닥 상태의 세슘-133 원자에서 초미세 전이 주파수 ΔνCs로 인해 정의된 값이었습니다. 비로소 A는 절대적인 기준에 따르면서도 구현 가능하도록 정의될 수 있었습니다. [원본 보기]
귀신지니작성일
2024-09-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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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민의 힘 지지자분들께 궁금한게 있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를 보다가… 갑자기 국민의 힘 지지자분들께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2009년, 미디어법의 일명 ‘날치기’통과 때문에, ‘국회 선진화법’이 생겼습니다. 뭐, 그 과정을 다 설명해봐야, 정치에 너무나 잘 아시는 여러분들이시니, 더 이상 설명해야 할 필요 없다고 생각되구요….어쨌든, 그렇게 생성된 ‘패스트트랙’이고, 이번 ‘채상병 특검법’은 그러한 패스트트랙을 밟아서 상정된 안건이지요. 뭐, 다시한번, 그 과정은 다 생략하고,제가 이번에 국힘에게 궁금한 점은 이것이라서요. 본인들이 만든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소위 채상병 특검법은 패스트트랙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거기에 반대한다면, ‘반대’의견을 내지 않고 국회 퇴장하면 그만인가요???? 이번 총선때에는 ‘한표 행사해 주세요’라고 그렇게 외치던 사람들이, 정작 본인들은‘국민의 투표로 뽑혔지만, 내 의견 또는 당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반대도 하지 않고 투표를 거부하겠다’이게 맞는건가요????? 오늘 너무나 궁금해졌네요. 반대라면, 그리고 그것이 정작 그들이 말하는 ‘국민을 위한 것’이라면, ‘내가 국민이 준 표로 뽑혔으니, 왜 반대한다!’라고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소신도 없고, 내용도 없고, ‘그냥 불만 불평’ 그리고 ‘거부’ 여기서, 국민의 힘 지지자분들께 궁금한 것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정작 국회 의원에게 드린 표가, 그리고 여러분이 국회의원에게 준 표의 의미가, “불리하면 투표고 뭐고 그냥 참여하지 말고 퇴장하세요!!!!!” 라는 의미였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여러분이, 국민의힘에게 준 그 한표의 의미가, 어떤 의미였는지…, 그게 아니라면, 어떤 의미였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살짝 남겨봅니다.
Nez작성일
2024-05-02추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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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탄핵이 그리 쉬운 게 아니에요. 명분이 있나요?
지난 닭년 끌어내린 것 때문에 뭐만 하면 탄핵탄핵 하시는데 진지하게 묻고싶습니다. 지.금.현.재 탄핵을 할 확실한 사유와 명분이 있습니까??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귀한 투표권으로 선발된 대표입니다.사표가 절반이지만요. 탄핵의 1원칙은 대통령의 국정수행이 불가능하다는 국민들 대다수의 찬성의 여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현재상황에서 까놓고 말해서 윤석열이 대국민, 대국적으로 나라의 중요한 기밀을 팔아먹는 시도를 한다거나, 적과 내통하여 내란을 일으킨다거나, 자국 국민을 공적, 사적으로 물리적인 폭압을 지기했다거나, 지난 박근혜 처럼 대대적으로 사인을 끌어들여 권력을 사적으로 나누거나, 성범죄나 중대한 범죄에 가담한 사실이 있나요? 윤석열이 아무리 무능하고 불통하다 한들. 이런 사유론 절대 탄핵 못 시킬 뿐더러, 국민들 동의도 얻지못합니다. 200석 되면 탄핵 가능했을텐데!! 하고 아쉬워하는 분들 많이 계신데, 200석 얻어서 단독탄핵안 상정하면 국민들이 동의해줍니까? 국회의원 탄핵이라면 모를까, 대통령 탄핵은 대통령이 심하고 증거가 확실한 헌법위반과 국민 대다수의 뜻이 모아져야 합니다. 누가봐도 아 이 새끼는 개쓰레기구나 싶을 정도로요. 답답한 마음에 탄핵 얘기 나오는 건 십분 이해하지만, 지금 이 상태로는 탄핵 절대 불가능합니다.
합창의장작성일
2024-04-1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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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번 총선이 재미없는 이유.
총선이 원래 대통령 임기 중에 펼쳐지는 점 때문에 총선결과에 따라 대통령실 분위기 보는 맛이 있는데 이번 총선은 이겨도 별 감흥이 없는 것이 어차피 윤석열은 애초에 분위기에 떠밀려서, 그리고 후일에 전 대통령 타이틀 하나 달아볼라고 처음부터 대한민국 개판 만들려고 대선 나와서 당선 된 놈이라 아마 이번 총선 참패에도 신경 전혀 쓰지않고 술이나 질펀하게 퍼마실 겁니다. 한동훈이 이 븅.신새끼 ㅋㅋㅋ 이러면서요. 만약 문재인 대통령 재임시절 이런 참사였다면 청와대 부터 시작해서 여당, 지지자들까지 전부 초상집 분위기였을 테죠..앞으로 국정운영은 어떻게 해야할지, 거대야당과 어떻게 협치를 해야할지, 상임위 배정은 어떻게 해야할지, 법사위는 무슨 명분으로 가져올지, 국회에 상정되는 법안들이 어떤 식으로 야당의 입맛대로 꾸며질지 등등… 윤가놈 저 새낀 지금도 오늘 아침 메뉴는 뭘까를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만약 이번 총선에서 비등한 결과 혹은 패배였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일단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천 책임론 및 빗발치는 사퇴요구는 기본으로 깔고가고 그 반대급부로 한동훈이 대권주자로 급성장하고 그 특유의 깝죽대는 듯한 말투로 자신의 치적에 대한 자랑질로 언론 인터뷰 도배, 의석수에 의한 여당의 압제, 불통, 윤통의 기세등등, 창녀의 재등장 등등. 어우 ㅋㅋ
합창의장작성일
2024-04-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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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 넷플릭스 미드 삼체 리뷰
원 제목으론 3 body problem.왜 굳이 삼체라고 번역을 했는지 좀 의문이긴 하다. 그냥 원어 그대로 "삼체 문제"라고 했으면 고전역학의 “삼체 문제” 뜻 그대로 받아드릴 수 있었고그 말이 생소했으면 뭐 "삼체적 문제" “삼위체적 문제” 아니면 원 뜻은 변형되도 직감적으로 더 받아드리기 쉬운“삼위적 문제”, “삼각관계 문제” 등등 다소 제목이 번역부터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고전역학에서의 삼체 문제는3가지 중력을 가진 물체의 상호작용에 관한 사고 실험 문제를 말하는데그 유명한 아이작 뉴턴은 지구, 달 그리고 해의 상호 작용을 서술하기 위해 첫 언급을 하였고1800년대 말, 프랑스의 이론물리학자에 의해 삼체문제의 “일반해”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현대에 들어와선 삼체문제를 그나마 일반에게 알려진, 헤일로 운동 스윙바이 항법 같은 특수해를 구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 중국 SF가 원작인건 모르고 보기 시작하였고;;무엇보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에 왕좌겜 출연 배우 다수 출연한다는 미드라니, 놓칠 수가 없는 작품이었다.거기에 현 소서러 스프림 웡 형까지.. 일단 제목부터 상당히 이과적인 냄새를 풍기고 있고한국 포털에서 본 이 드라마의 광고 배너는 “이과와 문과를 다 만족시킨다!” 라고 되어 있던데.. 과연 그럴까? ※여기부턴 내용 스포일러가 있으니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작품을 감상하시고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일단 이과적인 접근부터 시작해보자. 1. 삼체? 아닌데? 일단 이 제목부터 문제가 있다. 이 3개의 태양을 피하여 지구로 도망쳐온다는 외계 종족 산-티 족태양이 3개이고 그 영향을 받는 그들의 고향 행성이 하나 있으니 사실은 삼체가 아닌 사체이다.4 body problem 인 것. (아 그래서 해결을 못 한건가?) 2. 태양의 신호 증폭기 역할 일단 필자의 과학적 상식이 무슨 관련 전문가는 아니지만 태양에 전파 신호를 쏘면 수십 수백배가 되어 퍼져나간다는 것은 듣도 보도 못한 얘기고 당연하게도 전파가 방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한 설정을 넣고 싶었으면 이렇게 나름 중-하드SF 지향으로 나왔다면,최소한 어째서 그런 특수한 설정을 발견하게 되었는지가 설명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외계의 신호를 직접 받은 쪽과 8분, 즉 빛이 태양에서 지구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만큼 걸려서 받은 외계 신호가 훨씬 더 선명하더라..라는 설명 밖에는 없다. 3. 태양과 지구의 빛의 거리 8분. 지들이 스스로 태양빛이 지구에 다다르는 시간이 8분이라고 언급해놓고,지구에서 태양으로 전파를 쏠때 현재 보이는 태양의 중심에 아주 조심스럽게 각을 맞추고 쏜다.그렇게 조심스럽게 각을 맞추고 심지어 한자를 2진법으로 변환하여 쏘는데 이 과정도 최소 수분에서 십수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러면 적어도 20분 이상 걸려서그 전파가 태양에 도달할때는 태양은 그 자리에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어도 그렇게 태양의 중심에 딱 맞게 각을 잡을 이유는 더더욱이나 없다. 4. 광자에 실어 담긴 컴퓨터 “소폰” 광자에 슈퍼 인공지능 컴퓨터를 탑재해 자신들이 출발하기 전, 광자이기 때문에 빛의 99.9% 속도로 미리 이 컴퓨터를 지구로 보내어 지구의 각종 과학장비들을 교란시킨다는 설정인데,광자, 광학 기술이 극도로 발단한 문명이라 이게 가능하다 치자,이는 3차원 상의 광자를 2차원적 단면에 인공지능 컴퓨터를 탑제 (쑤셔박은 후) 4차원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이 필요로 하는데 광자의 2차원 표면에 엄청난 성능의 ai 컴퓨터를 인식 시킨다는 의미는 현재 인류가 발견한 가장 작은 단위인 “쿼크” 수준의 혹은 그보다 작은 아원자 구상에서 공학 기술 이식이 가능한 문명이란 이야기다.이정도로 발달한 문명이 자신들의 전함, 이주함은 빛의 1% 속도 밖에 못낸다고? 그마나 “설명”을 한 설정이니 그러다 친다. 극 중에선 인류의 모든 컴퓨터를 해킹 할 수 있다고 한다.말 그대로 광자 즉, 빛 입자 위에 탑제된 인공지능이니 지구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게 가능하여 인류는 이 시점부터 이 산-티 족으로부터 비밀이라는게 없어진다. 그런데 보다보면 의문점만 생긴다.인류의 모든 컴퓨터를 해킹 가능하다면 그냥 지구상의 핵무기를 폭파시켜 멸망 시키면 되는것 아닌가?자신들이 이주하려는 별이니 방사능이 걱정이라면 그냥 운항중인 항공기들을 땅에 처 박아버리면 인류는 바로 항공기를 이용을 못할 것이다.항공기를 이용 못하는 인류라, 바로 어마어마한 발목이 잡히게 되는 것.이런 능력을 이미 극중에서 다 보여줬는데 고작 하는건 컴퓨터 스크린 해킹해서 ai가 등장하거나 입자 가속기 같은 과학 장비 관측을 방해한다는건,이 산-티인들이 어떻게 인류보다 고등한 문명을 이룩했는지 납득이 안 가는 수준이다.전 지구에 실시간으로 이런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고작 컴퓨터 스크린 해킹하고 있다고? 5. 과학이 망가졌어요! 이 부분이 작가 나름은 엄청 참신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거 같던데;;입자 가속기에 기존의 물리학으로 설명이 안되는 입자 혹은 현상이 발견되었다 하여 기존의 물리학이 박살이 나는게 아니다. 안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증명되었다 하여 뉴턴의 물리 법칙 틀린 법칙이 되는게 아니듯이조건과 규모에 따라 물리학은 얼마든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이런 현상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하여 “과학이 망가졌어요! (Science is broken)" 라는 소리를 과학자들이 하는건 이과들 혈압 오르는 대사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짜증났던 부분. 6. 주기적으로 문명 초기화 되는 행성의 문명이 지구보다 발전해? 이 작품 설정에는 아주 극단적인 모순이 존재하는데,이 산-티 족의 항성계는 주기적으로 3개의 태양이 겹쳐질때 그 3개의 태양의 빛과 중력의 효과를 다 받아버려서 행성의 문명이 초기화 된다는 설정이다.그런 가운데 그래도 가장 고도로 발전한 현재의 산-티 족이 지구를 넘보고 400년의 시간을 소비하여 지구로 온다는 설정인데,그렇게 주기적으로 만년도 안되는 쿨타임으로 문명이 초기화 되는 행성에서 지구보다 문명이 더 발전한 종족이 산다고?뭐 그거야 그럴수 있는데 그 종족의 기술 발전 속도는 인류보다 느리다는건 명백한 오류다. 그렇게 문명 초기화 쿨타임 때문에라도 훨씬 빠르게 발전을 해야 되는 종족이어야 한다. 3개 태양의 중력으로 난다요오오옷 7. 핵폭발이 장난이냐? 지구로 향하고 있는 산-티 종족의 본대를 정찰할 목적으로 인류는 옵져버를 보낼 계획을 새운다.태양풍 돛을 펼치고 그 돛의 안쪽에 소형 핵폭발 일으켜 그걸로 추진력을 얻는 방식으로 300번 이러한 폭발로 가속한다는 설정이다.문제는 이 핵폭발이 돛 근처에서 터지고 옵져버 본체는 그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체가 아에 이 핵폭발 위치를 거의 직후 바로 통과한다는 것이다.이 옵져버에는 무려 인간의 뇌라는 유기체가 들어가 있다. 당연히 그 뇌를 살려두기 위해 기계 장치들이 탑제되어 있다.1g도 줄이려고 노력한 장치라 소형이고 그어떤 방사능에 방어 기제는 없어보인다.그리고 EMP로 박살날 기계 장치들은? 뭐 핵폭발이 무슨 좀 쌘 다이나마이트 정도로 생각한거 아닌가 싶다. 거기에 빛의 1% 속도까지 도달하는데 이를 고작 300번의 가속으로 도달 한다는 설정인데,그 안에 유기체인 인간의 뇌가 가속 중력을 버티고 멀쩡한 모습으로 유지될 거라 상정하는거 자체도 매우 비과학적이다. 문과적인 접근으로 봤을땐 어떨까? 1. 거짓말을 할 줄 알아?! 무서워 힝 이 외계 종족 산-티는 일종의 텔레파시 같은 형태로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는 종족으로 묘사가 된다.하여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칼라”를 연상케하는 설정이 있다.그건 일단 동족끼리야 거짓말이 불가능하다고 치지만, 이런 고등 지능체가 거짓말이라는 컨셉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는 점,그리고 그걸 이해하자 갑자기 거짓말을 하는 상대가 “무섭다”고 한 점.그리고 무서우니 “너그덜은 벌레야! 박멸해야겠어" 로 급발진 한다는 점.갑자기 자신들을 신으로 모시는 광신도 집단의 우두머리 2마리는 자신들에게 인류가 거짓말이라는 것을 할 줄 안다는 사실을 헌납한 충실한 신자인데 갑자기 외면하여 다 죽게 만들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그 광신도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님? 응답해주세요 주님! 거짓말 안 할게요 엉엉 여러가지로 산-티인들이 자신들의 광신도들을 버리고 이용하는 과정에 개연성이 허술하다. 2. 니들도 충분히 거짓말을 하고 있어;;; 천재 과학자들을 미쳐버리게 하는 방법으로 갑자기 그들의 시야에 그들만 볼 수 있는 카운다운이 시작된다는 설정 그 자체로 매우 흥미로운 설정이었는데, 아무런 설명도 없이 눈앞에 이런 카운다운이 시작된다면재정신을 온전하게 유지하긴 힘들 것이다.해당 연구를 멈추면 이 카운다운도 사라지게 되는데 실제로 이 카운다운이 끝나도 별다른 일이 안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이거 자체가 블러핑, 즉 거짓말이다. 이를 더욱 설득력 있게 보이려고 일명 “우주의 윙크”를 만들어낸 것도 마찬가지로 거짓된 연출이고인류의 심리 상태를 이정도로 잘 알고 있는 종족이 갑자기 인간이 거짓말이 가능하다는 것을 몰랐고 그걸 알았기에 이들을 멸종시킬 생각을 한다? 가장 중요한 설정 중 하나가 박살나있다. 3. 400년뒤 외계인 침공 예약! 그 뒤 인간상 그 외계인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 집단 등장 ok이때다 싶어 약탈하는 인간들 등장 ok 근데 외계인 도착이 400년 뒤인데,갑자기 공포심에 집단자살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갑자기 각국의 정부가 컨트롤이 힘들 정도의 폭동? 왜?? 오히려 이렇게 되면 지구상의 모든 국가는 서로에 대한 전쟁과 증오를 멈추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훨씬더 현실성 있는 예측 아닌가 싶음.생존을 위해 군비 증강, 과학 발전 예산 증가로 지구 전체가 파시즘국가적 성향을 띄게 되고결국엔 국가 벽을 허물고 하나의 집단으로 나아간다는게 대부분 이런 스케일의 내용을 그리는 SF들이 공통적인 예측임. 군비와 과학발전 예산 몰빵으로 인해 복지예산 같은게 줄어들어 사람들 불만이 폭발하여 폭동이 벌어진다면 또 모를까.. 4. 허술한 암살자들 최후의 면벽자로 선정된 사울은 그 포지션을 거절하고 UN 본사를 빠져나오자 마자 저격을 당한다.이 장면은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방탄복으로 생존을 하지만 결국 면벽자인 사울은 어딜가나 보호를 받아야 하고 감시를 당하는 어딜가든 감옥과도 같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연출인데,바로 같은 에피소드에서 드넓은 늪지대를 고작 그의 보호자와 외출하면서 이 연출을 스스로 망치는 장면은 선사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산-티인들, 실시간 지구 전지역 감시라는 기능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똥멍청이들이다.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작품이라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대중적인 작품에 고전역학의 난제였던 “3체 문제”를 들고 왔다는 발상자체가 신선하고빛의 속도와 그 제약으로 인한 타임라인 전개,우주의 윙크광자에 새겨진 ai 소폰의 설정 자체,더 이상 비밀이 없어진 인류에게 마지막 보류인 혼자서 생각하고 계획하고 결단하는 “면벽자” 컨셉광신도들이 묘하게 기독교와 오버랩되는 영리한 연출 등등 배우들 “대부분”의 연기는 매우 출중한 편이지만주인공 중 한명인 Jin은 뭐 제작 투자자의 딸인가? 싶을 정도의 발연기가 일품이다.이 정도로 표정연기가 형편없는 배우는 참 오랜만이다 싶을 정도.그리고 외모로도 참 매력없는 이 배우가 작품에선 웬만한 남자는 넘보기 힘든 퀸카라는 설정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뿐.“진” 역의 제스 홍, 출연 장면의 90%는 저 표정.혹시 아빠가 돈이 좀 많니?이 배우의 이름으로 이미지 검색을하면 심각한 내상을 입을 수 있다.진짜 왜케 이쁜척인지;;;; 반면 이번 삼체를 통해 발견한 배우 마를로 켈리,진짜 정신나간 광신도가 어떤 모습인지 제대로 보여준다.이 예쁜 외모로 밝게 웃고 있어도 섬뜩한 표정연기는 일품이다. 소서러 슈프림과 양파기사의 콤비극은 이 드라마 재미 요소의 절반쯤을 차지하는거 같다. 5/10 점 앞으로 더 큰 스토리를 위해 깔고 가는 첫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이과와 문과를 다 만족시킨다!” 는 어그로만 아니었어도 최소 0.5점은 더 받았을 작품 시즌2가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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