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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백승호와 이와타 : 버밍엄 시티는 10년 이상 기다려온 중원 파트너십을 찾았다.
버밍엄 시티는 지난 몇 년 동안 몇몇 미드필더를 보유하는 축복을 받았다. 마이클 키프텐벨트, 스테판 글리슨, 데이빗 데이비스, 이반 슈니치는 모두 쉽지 않은 버밍엄에서 제 몫을 해냈다. 클럽은 이제 경기장 안팎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감독인 크리스 데이비스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미드필더에 관심이 있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버밍엄에 부임하기 전 Coaches’ Voice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제가 뛰었던 포지션이고, 몸의 방향과 의사 결정 측면에서 가장 복잡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특히 관심이 간다. 사방에서 오는 압박에 대처하고 후방에서 전방으로 경기를 연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저는 그것이 코치로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비스가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기동력, 게임 지능, 기술은 기본적인 기술이다. 버밍엄에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선수가 나온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백승호와 이와타 토모키가 확실히 그런 선수들이다. 사실 프리미어리그 외의 다른 팀 중원에서 이만한 실력을 갖춘 선수가 있었을까? 이는 토론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27살의 백승호와 이와타는 버밍엄 시티 미드필더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바꿔놓았다. 백승호는 88%, 이와타는 89%에 달하는 패스 정확도는 이전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버밍엄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셰이크 은도예가 거의 압박을 받지 않고 공을 메인 스탠드로 보내는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백승호와 이와타 선수와 같은 테크니션을 높이 평가할 것이다. 둘 다 탄탄한 체격과 기동력을 갖추고 있다. 토요일 후반전 중반 이와타가 로더럼 선수 두 명을 따돌리고 수비 3선까지 침투하는 모습은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이었다. 아마도 그들의 가장 큰 장점이자 지능을 보여주는 것은 어느 한 포지션에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와타가 더 많은 수비 임무를 맡고 백승호가 더 많은 자유를 누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두 선수는 분담하며 영리하게 공간을 채웠다. 지난 두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이와타가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백승호는 묵묵하게 버밍엄의 센터백을 보호했다. 셀틱에서 리그 32경기에서 1골에 그쳤던 이와타가 버밍엄에서 2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는 사실은 그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백승호 역시 리그1에서 한 시즌을 치르지 않아도 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한국 대표팀에 소집될 기회를 잃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 진출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더 큰 그림을 분명히 믿고 있다. 재능 있는 젊은 선수 마크 레너드를 포함한 미드필더진은 이미 2부 리그 선수들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보강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백승호와 이와타의 조합은 적어도 10년, 어쩌면 그 이상 동안 버밍엄이 가졌던 그 어떤 조합보다 뛰어나다. 심지어 능가하려면 버밍엄의 프리미어 리그 시절로 되돌려야 할지도 모른다.
로보트카작성일
2024-09-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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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아시안게임 축구 명단
명단 발표되었는데, 공격진과 골키퍼를 제외하면 조금 걱정이 되네요.선발은 감독의 몫이니까 결과가 좋아야겠지요. 공격진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선수들이었습니다.나상호 선수는 2부리그 소속이지만, 맹활약 중이고 아주 잘하는 선수입니다.황의조 선수 선택한 거 보면 공격으로 상대를 누르겠다는 의도인 것 같은데, 조금 의문이 듭니다.우리 나라를 상대로 아시아팀들은 뒤로 물러서서 공간을 거의 주지 않으려고 할텐데... 미드필더진은 황인범,김정민,이진현 선수를 제외하면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많이 없는 선수들입니다. 수비진은 황현수,조유민,김문환,김진야 선수는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들입니다.김민재 선수는 부상에서 확실히 회복되었으니까 뽑았겠죠.정태욱, 이시영 선수는 경기에 거의 출전도 못 하는 선수들인데 후보의 의미로 뽑았겠죠.풀백 라인은 솔직히 좀 걱정이 됩니다. 원래 공격수 출신이었다가 소속팀 들어가서 풀백으로 보직 옮긴 선수들도 보이고... 골키퍼는 송범근 뽑힌 게 의외입니다. 강현무 선수가 뽑힐 줄 알았는데...사실 송범근은 전북이라는 팀빨로 실점이 적은 건데, 어차피 주전은 조현우 선수니까 상관없겠죠. 전체적으로 김학범 감독의 의중이 들어간 명단이라고 볼 수 있기는 합니다.수비에서 강한 압박과 공중볼 다툼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뽑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미들진과 중앙 수비의 체격 조건은 상당히 좋습니다.거기에 이진현이나 김정민 선수는 패스에도 능한 선수들이기도 하구요.사실 공격진은 거의 최강이기 때문에 미들라인을 이렇게 뽑은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이강인,백승호 선수의 탈락입니다.백승호 선수는 부상이라는 변수, 이강인 선수는 어린 나이 때문에 탈락이었겠죠.근데 여기 명단에 있는 선수들 중 상당수가 작년 20세이하 대회 출전 선수들입니다.지난 툴롱컵에서 4~5살 많은 선수들 상대로도 몸싸움에서도 안 밀리고볼 간수능력, 패스, 슛팅 모든 걸 보여줬던 이강인 선수를 안 뽑았다는 건 아쉽네요.이강인같은 확실한 패스마스터가 있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비도스작성일
2018-07-16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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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젠 아시안게임이네요.
이제 우리나라의 월드컵 경기는 끝났고, 아시안게임이 남았습니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엔트리는 와일드카드3명 포함 20명입니다.조추첨은 7월 15일에 열릴 예정이고, 경기는 8월 14일에서 9월 1일까지입니다.월드컵보다 기간은 짧은데 참가팀은 32팀이라 체력안배 잘 하면서 경기할 필요가 있습니다.(호주는 축구만 아시아 소속이어서 아시안게임에는 참가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아래는 월드컵 기간 중 소집된 23세이하 대표팀 명단입니다. <U-23 대표팀 5월 훈련 및 6월 인도네시아 평가전 참가 25명 명단>GK(3명) : 강현무(포항스틸러스), 송범근(전북현대), 박대한(전남드래곤즈)DF(9명) : 황현수(FC서울), 이상민(울산현대), 정태욱(제주유나이티드), 김정호, 김진야(이상 인천유나이티드), 김문환(부산아이파크), 이시영(성남FC), 조유민(수원FC), 서영재(함부르크SV)MF(10명) : 황기욱(FC서울), 장윤호(전북현대), 이승모(포항스틸러스), 김현욱(제주유나이티드), 한승규, 김건웅, 이동경(울산현대), 황인범(아산무궁화), 백승호(지로나), 이진현(아우스트리아 빈),FW(3명) : 이근호(포항스틸러스), 이은범(제주유나이티드), 나상호(광주FC) 공격진은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으로 구성되면 아시아레벨에서는 문제없을 거 같네요.권창훈 선수가 부상없이 와일드카드로 나왔으면 최강 공격진이었을텐데 아쉽네요. 미드필더진은 백승호,이진현 해외파에 전남 소속 한찬희 선수 등이 있으면 무난하네요.여기에 나이는 어리지만, 김정민 선수도 가능성이 있네요. 수비진은 김민재가 부상에서 회복되면 대표발탁이 확실시 되고 황현수와 같이 책임질 거 같습니다.여기도 좌우풀백문제가 좀 있네요. 마땅한 선수들이 없습니다. 골키퍼는 2명 발탁한 거 같은데, 강현무와 송범근의 발탁이 유력하지만,학범슨 감독이 골키퍼를 중요시한다고 생각한다면 조현우 와일드카드 뽑을 가능성도 있네요. 여기에 일부 팬들이 툴롱컵에서 4살 많은 선수들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이강인도 불러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비도스작성일
2018-06-28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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