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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부진한 GSW의 초신성... 이적설까지 나왔다
쿠밍가의 시즌 출발이 실망스럽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4-112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후 연승 행진이 2연승에 끝났다.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홈에서 펼쳐진 경기고, 클리퍼스는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클리퍼스에 밀렸고, 3쿼터 막판에 에이스 스테픈 커리까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단순히 1패 이상의 타격이 있는 경기였다.비록 패배에도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베테랑 커리와 그린은 여전히 건재하고, 지난 시즌 부진했던 앤드류 위긴스와 케본 루니가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적생 버디 힐드와 디앤서니 멜튼의 활약은 완소 그 자체다.이런 골든스테이트에 큰 고민이 있다. 바로 4년차 시즌을 맞이한 조나단 쿠밍가다.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지명된 쿠밍가는 1년차와 2년차 시즌에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쿠밍가가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은 것은 직전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이다.쿠밍가는 2023-2024시즌, 위긴스의 부상과 그린의 징계 덕분에 출전 기회를 얻었고, 뛰어난 활약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장점으로 평가받은 공격력은 위력적이었고,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이 일취월장한 것이 성장 요인이었다. 쿠밍가는 그린과 위긴스가 맡았던 전방위 수비수의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쿠밍가는 2023-2024시즌 74경기 평균 16.1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크게 발전했다. 애매한 유망주였던 쿠밍가가 어엿한 골든스테이트의 미래가 된 것이다.쿠밍가는 이번 오프시즌, 연장계약 자격이 생겼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쿠밍가는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맥시멈 금액을 요구했고, 골든스테이트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쿠밍가는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다.쿠밍가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시즌이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펼쳐진 3경기에서 쿠밍가의 활약상은 최악이다.첫 경기였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0점 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33%에 그쳤고, 두 번째 경기였던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는 2점 1리바운드에 그쳤다. 그리고 이날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도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야투 성공률은 40%였고, 3점슛은 6개를 시도해 1개 성공에 그쳤다.쿠밍가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득점 능력이었다.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 쿠밍가의 야투가 전혀 말을 듣고 있지 않는 것이다. 득점 능력이 부족한 쿠밍가는 냉정히 매력이 떨어지는 자원이다.이런 상황에서 이적설까지 나왔다.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26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쿠밍가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 "브루클린 네츠도 쿠밍가에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가뜩이나 부진한 상황에서 선수를 흔들 수 있는 이적설까지 나온 것이다. 쿠밍가가 이를 타개할 방법은 단 하나다.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 시즌에 치솟았던 쿠밍가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FA 시즌을 맞이한 쿠밍가 개인과 골든스테이트 모두 쿠밍가의 반등이 절실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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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봉 약 130억' 이대로면 역대급 염가 계약... 골든스테이트가 횡재했다
힐드의 시즌 초반 활약이 대단하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27-86으로 승리했다.에이스 스테픈 커리는 20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커리가 아니었다. 바로 이적생 버디 힐드였다. 힐드는 20분 출전해 27점 6어시스트, 3점슛 9개 중 7개를 성공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힐드의 슛감은 경기 초반부터 불타올랐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초반, 답답한 공격 흐름을 보였고, 곧바로 힐드를 투입했다. 힐드는 코트에 들어오자마자, 커리와 2:2 게임을 통해 패스를 받았고, 3점슛을 성공했다.그 후에도 힐드의 활약은 거침이 없었다. 자신있게 3점슛을 시도했고, 간혹 골밑 돌파까지 성공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이타적인 패스였다. 힐드는 커리에 패스를 전달해 3점슛 기회를 만들고, 속공 상황에서 조나단 쿠밍가와 앤드류 위긴스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심지어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수비에서도 스틸을 몇차례 기록할 정도였다. 그야말로 힐드에게 완벽한 경기였다. 이런 힐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손쉽게 유타를 제압하며,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했다.힐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골든스테이트로 합류했다. 힐드의 골든스테이트행이 전해지자, 대다수 사람이 어울리는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을 NBA에서 가장 많이 시도하는 팀이고, 힐드는 NBA 정상급 3점 슈터였기 때문이다.대신 걱정스러운 점도 있었다. 힐드는 FA로 팀을 떠난 클레이 탐슨의 대체자로 영입된 선수다. 하지만 탐슨과 달리 수비에서 구멍으로 인식된다. 수비에서도 훌륭했던 탐슨을 생각하면, 힐드의 수비력은 아쉬움이 남는다.하지만 현재까지 힐드의 활약은 탐슨의 공백을 전혀 느껴지지 않게 해주고 있다. 탐슨은 2023-2024시즌, 여전히 정상급 3점 슈터였으나, 경기당 기복이 심했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3점슛을 몰아쳤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3점슛을 1개도 성공하지 못할 정도였다.반면 힐드는 첫 경기에서 14분 44초를 출전하고 2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20분을 출전하고 27점을 기록했다. 정말 엄청난 폭발력이다. 힐드는 NBA 입성 당시부터 폭발력 하나는 인정받았던 선수다. 그런 힐드의 잠재력이 골든스테이트에서 폭발하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힐드의 영입은 복권 당첨이나 다름이 없다. 그 이유는 힐드가 4년 3800만 달러(약 527억)에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요즘 NBA 선수들의 몸값을 생각하면, 힐드의 금액은 염가나 다름이 없다. 심지어 4년이라는 장기 계약인 것도 대박이다. 힐드가 지금 실력이라면, FA 시장에서 최소 두 배의 연봉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다. 힐드가 이런 활약을 계속 이어가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탐슨의 공백을 걱정했던 골든스테이트 팬들의 고민을 힐드가 현재까지 말끔히 지워주고 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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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페이튼의 수비 능력을 기대하는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커리와 페이튼은 좋은 콤비다”
커 감독이 페이튼과 커리의 조합에 대해 말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2021~2022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그러나 최근 두 시즌은 다소 달랐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을, 2023~2024시즌에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스테판 커리(188cm, G),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끈 클레이 탐슨(196cm, G)과 결별했다.탐슨뿐만 아니라 베테랑 크리스 폴(183cm, G)도 팀을 떠났다. 대신 골든스테이트는 남은 돈으로 선수들을 부지런히 영입했다. 버디 힐드(193cm, G), 디앤서니 멜튼(188cm, G), 카일 앤더슨(206cm, F) 등 에너지 레벨이 넘치는 선수들을 데려왔다. 프리 시즌이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를 만나 3점슛 28개를 성공. 성공률은 무려 53%였다. 더 젊고 빨라진 골든스테이트를 선보였다. 이러한 경기력은 기대감을 더하기 충분했다.커 감독은 남은 프리시즌과 팀 훈련을 통해 로테이션을 정라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커 감독은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를 통해 “아직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했다.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 것 같다. (웃음) 주축은 커리와 그린이다. 두 선수와 함께 뛸 조합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그 후 “나는 페이튼과 커리 조합을 사랑한다. 좋은 콤비다. 그 둘은 이미 검증됐다. 지난 시즌에도 두 선수가 함께 할 때 엄청난 시너지를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페이튼이 주전으로 나온 경기를 보고 싶다. 기대된다”라며 새크라멘토와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전했다.실제로 게리 페이튼2세(191cm, G)는 은 새크라멘토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수비에서 에너지를 더했다. 득점력은 아쉬웠으나, 수비에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면서 커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또, 커 감독은 “페이튼뿐만 아니라 좋은 선수들이 많다. 특히 모제스 무디는 최선을 다했다. 훈련 캠프를 통해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슈팅적으로 훌륭한 선수다. 기대된다”라고 말한 후 “앤더슨은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갖췄다. 힐드 역시 슈팅은 확실하다. 이제는 선수 조합을 찾아야 할 시기다”라며 다른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골든스테이트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여전히 커리가 건재한만큼 경쟁력은 있다. 관건은 커리를 도울 ‘사이드 킥’이 필요하다. 그린은 이미 검증됐다. 그 외의 선수들이 커리와 그린을 도우며 팀을 이끌어야 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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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든스테이트의 미래’ 포지엠스키, “사람들이 틀렸단 것을 증명할 것”
포지엠스키가 차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2021~2022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그러나 최근 두 시즌은 다소 달랐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을, 2023~2024시즌에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스테판 커리(188cm, G),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끈 클레이 탐슨(196cm, G)과 결별했다.탐슨과 결별을 많은 것을 의미한다. 여전히 커리와 그린이 있지만, 팀의 상징인 선수가 팀을 떠난 것. 또, 전력 보강을 원했던 골든스테이트는 다양한 트레이드를 알아봤다. 그런 상황에도 골든스테이트가 아낀 선수가 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브랜딘 포지엠스키(196cm, G)이 주인공.포지엠스키는 지난 시즌 1라운드 19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했다.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에너지 레벨과 투지를 앞세워 출전 시간을 늘렸다. 시즌 중반에는 탐슨을 미러내고 주전으로도 활약했다. 74경기 중 28경기를 선발로 출전했다. 평균 9.2점 5.8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투지를 발휘하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탐슨이 떠난만큼 포지엠스키의 비중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최근 포지엠스키가 차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헤비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은 남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우리가 약해졌다고 한다. 또, 우리에게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의 골든스테이트가 아닐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 또, 사람들이 틀렸단 것을 증명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그 후 “나는 커리와 함께 백코트를 구축할 것이다. 커리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다. 나는 그를 도울 준비가 됐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 행복하다. 또, 여전히 좋은 선수들이 팀에 있다. 우리는 약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골든스테이트는 탐슨과 크리스 폴(183cm, G)이 팀을 떠났다. 그러나 버디 힐드(193cm, G), 카일 엔더슨(201cm, F), 디앤써니 멜튼(193cm, G) 등을 품었다. 거기에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어린 선수들까지 있다. 과연 골든스테이트가 예상을 깨고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포지엠스키가 커리와 팀원들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야 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9-1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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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든스테이트, 지난 시즌과 비슷한 주전 명단 구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NBC Sports』의 먼테 풀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다음 시즌에 스몰라인업을 주전으로 내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 예상되는 명단은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을 필두로 앤드류 위긴스, 브랜든 포지엠스키, 조너던 쿠밍가가 거론되고 있다. 케번 루니가 지난 시즌과 엇비슷하다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 높이에서 열세일 수 있으나 지난 시즌에 파워포워드로 나름의 가능성을 선보인 쿠밍가가 주전으로 나서면서 위긴스와 포지엠스키가 변함없이 본연의 포지션에서 출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초중반에 클레이 탐슨(댈러스)을 벤치로 내리는 대신 신인이었던 포지엠스키를 주전으로 내세웠다. 포지엠스키는 크게 돋보이지 않았으나 커리의 백코트 파트너로서 양호한 면모를 보였다. 운영과 운반을 보조하는가 하면 외곽에서 적잖은 도움이 됐다. 위긴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출장 경기가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그마저 벤치로 밀려나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그가 우승 당시처럼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 백업 파워포워드를 잘 소화한다면 충분히 위력을 떨칠 만하다. 2옵션으로 역할이 관건이다.그린은 감정 조절이 우선이다. 기록은 다소 뒤처질 수 있으나 수비와 경기 운영 등 공격 전개에 이바지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팀의 기둥이라 할 수 있다. 커리와 함께 팀 전술의 근간을 다지고 있기 때문. 그러나 그가 다시 불필요한 행동을 저지른다면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높이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으나 짜임새는 갖추고 있다. 추후 선수 교체가 발생할 때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쿠밍가와 위긴스의 역할이 다소 겹치고, 이로 인한 공간 창출이 여의치 않을 수 있는 게 단점이다. 지난 시즌에도 약점을 노출한 바 있다. 그러나 위긴스가 우승 당시의 모습을 보이되 그린이 팀을 잘 조율한다면 위력을 떨치기 충분하다. 탐슨과 결별했으나, 오히려 적정가로 버디 힐드, 디앤써니 멜튼, 카일 앤더슨을 더하면서 양질의 벤치 전력을 채웠기 때문. 루니까지 더해 주요 전력은 잘 꾸린 셈이다. 다만, 우승 도전까지 얼마나 유효할 지는 의문이다. 라우리 마카넨(유타) 트레이드에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으나, 그를 품는다고 해서 얼마나 전력이 강해질지 확언하기 어렵다. 트레이드와 별개로 기존 전력을 얼마나 잘 응집할 수 있을지가 거듭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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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2의 언드래프트 성공 신화 꿈꿨으나..." 스와이더, 인디애나와 1년 계약
스와이더가 마이애미를 떠나 새 둥지를 찾았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4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콜 스와이더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스와이더는 2022-2023시즌 LA 레이커스에서 NBA 무대에 데뷔했다. 레이커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스와이더는 마이애미 히트의 부름을 받았다. 스와이더는 2023-2024시즌 마이애미에서 18경기 2.3점 0.4리바운드에 그치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결국 스와이더는 마이애미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인디애나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스와이더는 대학 시절부터 3점 슈터로 명성이 높았다. 제2의 카일 코버, 던컨 로빈슨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수준급 3점슛 능력의 소유자였다. 스와이더는 대학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 시라큐스 대학에서 41.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문제는 NBA 무대에서 스와이더의 3점슛이 통하지 않았다. 2022-2023시즌 레이커스에서는 3점슛 성공률 37.5%을 기록했고, 2023-2024시즌 마이애미에서는 33.3%를 기록했다.스와이더는 수비에서 약점이 큰 선수다. 상대 팀은 스와이더가 코트에 있으면, 스와이더 쪽으로 공격을 전개할 정도다. 스와이더는 3점슛 성공률이 40%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면, 냉정히 가치가 없는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선수 육성 공장으로 불리는 마이애미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아쉽다. 마이애미는 로빈슨, 맥스 스트러스처럼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한 선수들을 NBA 정상급 3점 슈터로 키워낸 전력이 있는 팀이었다. 스와이더도 마이애미에 입단하며, 로빈슨이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할 정도였다.인디애나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스와이더 입장에서 한가지 다행인 점은 기존 인디애나의 3점 슈터였던 버디 힐드가 팀을 떠났다는 것이다. 물론 인디애나는 여전히 베네딕트 매터린, 벤 쉐퍼드 등 준수한 슈터들이 있지만, 스와이더 입장에서 작은 구멍이 생긴 것은 사실이다.인디애나도 부담 없이 힐드의 보험을 들은 셈이다. 냉정히 스와이더에 큰 기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8-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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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잭슨까지 잡은 필라델피아, 백코트 대폭 보강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백코트를 더욱 단단하게 다졌다. 『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레지 잭슨(가드, 184cm, 94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잭슨과 계약기간 1년 33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잭슨은 7월 초에 덴버 너기츠에서 샬럿 호네츠로 트레이드됐다. 클레이 탐슨(댈러스), 버디 힐드(골든스테이트), 조쉬 그린(샬럿)이 트레이드될 때 샬럿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후 그는 샬럿과 계약을 해지하며 이적시장에 나왔고, 필라델피아행이 점쳐졌다. 예상대로 필라델피아와 계약하면서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지난 2022-2023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고 LA 클리퍼스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된 바 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덴버에 둥지를 틀었다. 이어 지난 시즌까지 함께 했으나 결별을 피하지 못했다.덴버는 부분적인 지출 절감을 바랐기에 그를 내보내야 했다. 다가오는 2024-2025 시즌까지 계약된 그가 샬럿에 잔류했다면, 다음 시즌에 약 525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계약을 해지하고 전력이 구축된 필라델피아로 향했다. 계약을 해지하면서 그는 330만 달러를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계약을 추가하면서 종전 계약의 연봉을 변함없이 받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덴버에서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았다. 무려 82경기에 출전한 것. 이중 2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주전 가드인 저말 머레이가 부상에 시달린 탓에 그가 주전으로 출장하는 빈도가 높았다. 경기당 22.2분을 소화하며 10.2점(.431 .359 .806) 1.9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해냈다. 필라델피아에서도 덴버에서와 마찬가지로 주로 벤치에서 나설 전망이다. 그러나 슈팅가드 자리가 확실하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만큼, 주전과 벤치를 오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주로 타이리스 맥시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에 따라 에릭 고든과 함께 슈팅가드로 나설 여지도 없지 않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 여름에 폴 조지, 안드레 드러먼드, 고든, 잭슨을 데려왔으며, 맥시를 필두로 켈리 우브레 주니어, 라우리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전력을 다졌다. 동시에 폴 리드와도 결별하면서 조엘 엠비드와 함께 다시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확실하게 마련했다. 확실한 삼각편대를 구축한 만큼, 충분히 위협적인 팀으로 거듭났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8-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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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샬럿과 계약해지한 잭슨, 필라델피아 합류 유력
샬럿 호네츠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샬럿이 레지 잭슨(가드, 184cm, 94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샬럿은 잭슨을 방출하면서 선수단을 비웠다. 어린 선수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하는 데다 잭슨도 좀 더 전력이 갖춰진 곳에서 뛰길 바랐던 것으로 짐작된다. 방향이 달랐던 만큼, 잭슨은 샬럿과 계약해지에 합의했다. 잭슨은 이번 여름에 덴버 너기츠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됐다. 샬럿과 덴버를 포함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까지 포함해 무려 6개 구단이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교환했다. 클레이 탐슨(댈러스), 버디 힐드(골든스테이트), 조쉬 그린(샬럿) 등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도 이때 샬럿으로 향했다. 덴버는 핵심 전력 다수를 데리고 있어 지출 절감이 불가피했다. 지난 2022-2023 시즌에 덴버에서 생애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으나 이번에 결별을 피하지 못했다. 샬럿으로 트레이드가 됐기에 결별이 예상된 바 있다.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 종전 계약에 의해 약 525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계약을 해지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는 잭슨이 샬럿과의 바이아웃에 330만 달러를 양보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확정된 소식이 나오지 않았으나, 필라델피아행이 유력한 그는 필라델피아와 1년 33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와 계약이 최종 확정된다면, 그는 다음 시즌에 변함없이 종전 계약에 의한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 덴버에서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았다. 무려 82경기에 출전한 것. 이중 2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주전 가드인 저말 머레이가 부상에 시달린 탓에 그가 주전으로 출장하는 빈도가 높았다. 경기당 22.2분을 소화하며 10.2점(.431 .359 .806) 1.9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김없이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졌다. 필라델피아에서는 타이리스 맥시의 뒤를 받칠 전망이다. 주로 백업 포인트가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우승 경험도 있는 데다 이번 여름에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폴 조지와 이미 LA 클리퍼스에서 손발을 장기간 맞춘 바 있다. 이에 팀에 적응하는 것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전성기를 함께 보낸 안드레 드러먼드도 포진해 있다. 다만, 출전 경쟁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오프시즌에 카일 라우리와 재계약을 맺은 데다 에릭 고든까지 데려왔기 때문. 연륜이 많은 선수가 즐비한 만큼, 잭슨이 얼마나 출전시간을 확보할 지가 관건이다. 반대로 수비가 다소 취약한 이가 많은 만큼, 이를 잘 메우는 것이 여러모로 중요할 수밖에 없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7-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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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최고의 작품들 ft. 스트리트 파이터 극장판 지역 한정 공개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모탈 컴뱃' 시리즈 영상 등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과거에도, 후대에도 연말연초에는 인쇄매체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포함 여러 매체어서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하는 발표가 자주 나왔는데, 매체도 각양각색에 매년 나오는 작품들도 한둘이 아니라 매체에 따라 선정작들은 때로는 겹치기도, 때로는 달라지기도 했으며 영상매체들(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 역시 여러 분야에 걸쳐 발전이 이루어져와 최고 작품들의 선정 발표도 여러 분야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예를 들어 IGN같은 사이트에선 2023년 작품들 중 최고의 코믹북 시리즈 및 그래픽 노블 작품들, 최고의 영화 작품들, 최고의 TV 쇼 작품들(쇼라고 하면 꽁트나 서커스 등을 우선적으로 떠올리는 경우도 있으나 서구권에선 진지한 분위기의 극 형식 작품들도 특정 출연진 및 특정 컨셉으로 볼거리를 선보이는 형태로 나왔기 때문에 쇼 작품들로 분류), 최고의 비디오 게임 작품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선정작들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분량이 워낙 많은지라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 작품들의 경우 2013년에 Cinefix - IGN Movies and TV 채널에서 선정 영상을 올리기도) https://www.ign.com/articles/best-comic-book-series-graphic-novel-2023 https://www.ign.com/articles/best-movies-2023 https://www.ign.com/articles/best-tv-shows-2023 https://www.ign.com/articles/best-video-games-2023 이전에 '한국의 비디오 게임 영화화 작품들 정리(1992~) ft. 화이트데이 20주년' 글에도 잠시 언급했듯이 1980년대부터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슈퍼 마리오 극장판 등), 실사판 영화(후술할 미래닌자 실사판 영화 등)로 영화화가 수십년 간 이루어져오며 '우베 볼' 연출 비디오 게임 영화 작품들처럼 다른 비디오 게임 영화들을 상대적으로 걸작으로 보이게 만들어주는 버프(?)를 걸어주는 작품들도 나오는 한편, 비디오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을 해본 적 없는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은 작품들, 관객들 뿐만 아니라 평론가들로부터까지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콜라이더'에서는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최고의 작품들을 영화 및 TV 시리즈에 걸쳐서 선정했으며, 이런 경우 평범한 나열식 기사가 많은 반면 해당 기사는 가능한 연도순에 맞춰서 볼 수 있게 추가 정리도 잘 되어있어(다만 '모탈 컴뱃' 실사판들의 경우는 한꺼번에 소개), 기사 원문의 선정 작품들 하단에 적힌 소제목 + 선정 이유에 관련 영상도 추가로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내용도 있고, 요약한 내용도 오역이 섞여버렸을 위험이 높으니 기사 원문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collider.com/best-video-game-adaptations/ '미래 닌자'는 비디오 게임 각색작의 초창기 작품 '미래닌자: 케이운 키닌 외전' (未来忍者: 慶雲機忍外伝, Mirai Ninja, Cyber Ninja, Robo Ninja, Warlord, 1988) '남코'의 1988년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 '미래닌자' (未来忍者)가 원작인 실사판 영화로, 본래 게임으로 시작한 기획이 실사영화로도 낼 것으로 결정되어 제작된 뒤 영화제 초청작이 되어 극장에도 개봉됐으며, 당시 게임이 원작임을 분명히 하는 홍보지를 내며 실사판 타이틀에도 외전을 넣은 작품입니다. '콜라이더'에선 터무니 없을 수도 있으나 일본의 중세 봉건 시대 + SF 조합, 진심어린 연기, 잘 연출된 칼싸움, 레이저 빛 쇼와 폭발이 나오는 작품으로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느날, 쿠로타카군이라는 무뢰배의 집단이 기닌(기계닌자)들과 함께 나라를 침략한다. 사키 공주는 그에 대항하기 위해 방어군을 결성, 스스로 선두에 나서 지휘를 시작한다. 그리고 본래 쿠로타카군의 기닌이었지만 그들의 행동에 반발심을 가진 시라누이가 쿠로타카군을 탈주, 사키 공주의 곁에 나타난다. '스트리트 파이터 II: 무비'는 놀라울 정도로 폭력적 '스트리트 파이터 II: MOVIE 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II MOVIE 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 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 인터폴 형사 '춘리', 미 공군 '가일'이 뒤쫓고있는 테러 조직 '샤돌루'가 뛰어난 격투 능력을 지닌 '류'를 노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미국 실사판 영화와 동일년도에 나왔으며(정확히는 일본에선 애니판 영화가 먼저 개봉하고, 실사판 영화는 1995년에 개봉)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했으며, 비디오 게임에 익숙치 않은 연령대의 관객들이 혼란을 느낄 우려가 있어서인지 실사판 영화는 제목을 '스트리트 파이터'로 간략화했고, 애니판 영화는 원작 게임 시리즈 중 2편을 각색한 것임을 분명히 명시한 타이틀로 냈습니다. '콜라이더'에선 당시 호평을 받았고, 나중에 나온 실사판들보다 '북두의 권'에 가까워 놀라울 정도의 분량으로 유혈 장면, 노출 장면이 나와 다른 의미로 유명한(infamous) 샤워씬이 나오며(춘리는 병원행으로 처리되어 비중에 손해를 보기도), 우연인지 켄과 류의 남자들 간 우정에는 다른 관계로 해석될 수 있는 연출(gay subtext, '서브텍스트'는 말이나 행동 뒤에 숨어있는 진짜 의미를 가리키는 용어)이 포함된 당시 스타일, 좋은 의미에서 남성의 신체에 집중, 반쯤 벗은 남자들이 확대되는 프레임, 롭 라이펠드가 과장한 그림체의 근육질로 그렸던 캡틴 아메리카 체형처럼 된 DJ, 다른 매체에선 안 어울릴 가능성도 있는 원작의 코스튬도 당연한 듯 착용, 약간의 줄거리를 준 뒤 벌어지는 싸움, 마치 나중에 진행될 섬 토너먼트에 참가자들이 모인 1막처럼 보일 수 있는 구도 등이 나오고 팬들이 좋아할 가치를 지녔으며, 빠르고, 거친 격투씬을 개성적 스타일과 능력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위의 롭 라이펠드 그림체의 캡틴 아메리카 비유에 대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nerdist. com/article/rob-liefeld-infamous-big-chested-captain-america-art-up-for-auction/ '스트리트 파이터 II: 무비'의 경우 지역 한정 공개 중인 사이트들도 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street-fighter-ii-the-animated-movie-1994-1-1 https://watch.sling.com/1/program/db645c0abcb3dbc58eeb95bf8a72119f/ https://therokuchannel.roku.com/watch/7e5d3da429655d219b7ea04e1ed92a1d? https://www.vudu.com/content/movies/play/1764276/ADVERT_CONTENT https://watch.plex.tv/movie/street-fighter-ii-the-animated-movie '둠'이 뽑낼만한 유명인 '칼 어번' & 드웨인 "더 락" 존슨 '둠' (Doom, 2005) 1인칭 슈팅 게임 '울펜슈타인 3D'으로 인기를 얻은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1993년부터 낸 초인기작 게임 '둠' 시리즈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이며 위의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나중에 극장판에서 가위질당한 삭제 내용을 추가한 새로운 버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콜라이더에선 초기에 영화 '에일리언즈'를 각색하려던 기획으로 시작했다가 우주 해병대원이 달려가며 괴물들을 쏴죽이는 내용이 된 게임 시리즈의 단순하고 만족스러운 공식을 액션 베테랑 '안제이 바르트코비아크'의 연출, '더 락'이 전형적이지 않은 역할을 맡은 이점 덕에 칼 어번과 초인적 WWE 대결을 벌이는 마무리, 원작 '둠 3'의 악마가 들끓는 세상에 '스탠 윈스턴 스튜디오'가 화려한 생동감을 불어넣은 점, 리부트 시리즈에서 바뀌기 전 프렌차이즈의 방향성을 보여준 점, 호러 영화로 분류해야 될 수도 있는 경계선에 있어 헷갈리기도 하지만 '도그 솔져스' '프레데터스'처럼 B급의 매력이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2026년, 미국 네바다 주 사막에서 유적 탐사를 벌이던 고고학자들이 화성의 고대 도시로 순간 이동 할 수 있는 포털, 일명 “아크”를 발견한다. 그리고 20년이 지난다.연합 항공 우주국(UAC)이 화성 기지에 세운 “올더바이” 연구소에서 알 수 없는 긴급 사태가 발생하자, 지구에서는 해병대 특수작전 팀을 구조대로 파견한다. 구조대상은 UAC 파견 직원 79명과 과학자 6명. 특수부대의 임무는 UAC 시설 복구 및 인명 구조,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감염체 및 위협물 제거, 지구로의 감염경로 차단이다.연구소에 정확히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도 모른 채 아크 포털을 통해 화성에 도착한 특수부대원들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절대절명의 위기에 직면한다. 그들이 맞서 싸워야 할 대상은 수퍼 파워와 지능을 가진 거대한 괴물들. 대원들이 한명 두 명 괴물의 밥이 되는 동안 차츰 놈들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상상못하는 그들과의 투쟁이 시작되는데………. '캐슬바니아'가 부화시킨 넷플릭스 스핀오프 '캐슬바니아' (Castlevania, 2017) 악마성 드라큘라 (캐슬바니아) 시리즈 중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 중 하나인 3편 '악마성 전설'(미국판 제목은 '캐슬바니아 III: 드라큘라의 저주')의 랄프 C. 벨몬드 (미국판은 '트레버 벨몬트)가 주인공인 TV 시리즈 작품(분류에 따라선 스트리밍 시리즈용 웹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으며 후속 시즌들도 제작됐고, 이후 2023년부터는 다른 주인공이 나오는 속편 작품 '캐슬바니아: 녹턴'도 공개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타임 머신 타고 2016년에 가서 캐슬바니아 TV 쇼가 나와 성공할 거라고 하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지 상상해보며 수많은 훌륭한 목소리 연기자들, 연출가, 상투적 모법 기법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클리셰도 조리 있게 다뤄 스토리에 설득력을 부여했으며, 본래 3부작 실사영화 기획도 구상됐던 캐슬바니아의 애니메이션판은 크리쳐 디자인과 피 튀기고 빠른 페이스의 액션으로 완벽해졌으며, 넷플릭스가 장기간에 걸쳐 모은 지적 재산들 중 캐슬바니아처럼 별난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했습니다. 드라큘라에게 포위된 도시. 그가 조종하는 괴수 군단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구하기 위해 한 남자가 전투를 시작한다. 클래식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시리즈. '위쳐'는 원작 소설, 게임판 양쪽에 걸친 각색작 '위쳐' (The Witcher, 2019) 엄밀히 말하면 이 작품은 1986년 단편 소설로 시작된 폴란드 소설 시리즈 작품이 원작이며(원작자는 소설과 게임은 다르다는 입장이며 구체적인 것은 '성구쇼'님이 기사 해석문을 첨부하신 '위쳐의 원작자가 말하는 위쳐 게임'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2000년대 실사판 영화나 실사판 TV 시리즈와는 연결되지 않는 별개의 작품으로 나온 2010년대 스트리밍 시리즈이며, 비디오 게임 작품들이 원작인 여러 TV 시리즈 및 영화 작품들이 평론가들은 딱히 흥미를 안 보이거나, 혹은 위에 언급했듯이 일단 보면 다른 작품들에게 버프 효과가 걸리는 영화들처럼 로튼토마토 신선도가 한자리 수에 머문 작품들도 한둘이 아니었으나, 이 작품의 경우 호의적인 평가를 보인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시즌 전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스핀오프 작품도 제작됐습니다.(특히 주인공이 바뀐 애니메이션 스핀오프 작품의 경우 실사판 부럽지 않은 극찬을 받기도) 콜라이더에서는 이 작품은 2000년대 실사판 The Hexer에 이어 소설을 실사화한 두번째 시도를 한 작품이라 게임을 실사화한 건 아니란 점은 인정하되 비디오 게임 버젼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언급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특히 극찬을 받은 게임판 3편의 경우 2000년대 폴란드 실사판들에 비해 원작의 정신을 더 잘 살렸고 후대에 나올 각색작들에게 참고가 됐을 것이고, 2010년대 실사판 역시 인상적인 연출, 출연 배우들을 칭찬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전 세계 1,500만부 이상 판매된 판타지 베스트셀러넷플릭스 드라마 〈위쳐〉의 원작 소설소설 『위쳐: 이성의 목소리』는 동명의 게임과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연작 소설 ‘위쳐 시리즈’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괴물과 마법,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세 세대를 배경으로 특유의 문화와 설화가 섞여 독특하고도 방대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특히 수많은 등장인물과 정교하고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판타지 문학 작품으로 유명하다.어려서부터 다양한 약물 실험과 훈련을 통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게 된 위쳐 게롤트가 펼치는 정통 판타지. 폴란드의 경제학자이자 소설가인 안제이 사프콥스키는 이 소설 하나로 단숨에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로 발돋움 하였으며, 2016년에는 장르 문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환상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넷플릭스(NETFLIX)에서 동명의 이름으로 드라마가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유럽 각국의 신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배경과, 어둡고 무거우면서도 현실감 있는 위쳐 시리즈만의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은 기존의 평범한 장르 소설에 질린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한 스트리밍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다. 어둠과 위험의 세계,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운명으로 묶인 그들. 위쳐와 마법사, 홀로 남은 공주의 싸움이 시작된다.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승격시켜준 2018 '툼 레이더' 각색작 '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 1996년부터 시작된 액션 어드벤쳐 게임 시리즈(그 중 특히 2013년부터 시작된 리부트판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배급사 영화로 나온 작품으로(다른 배급사에서 90년대 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실사화한 영화 시리즈 '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와는 무관한 리부트 작품) 당시 영화 홍보 차원에서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 게임 시리즈에 '라라 크로프트'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는 작품도 있었으며, 역대 툼 레이더 실사판들 중 평론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도 제작비 3배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했습니다. 콜라이더에선 각색작들 중 교과서가 되는 작품으로 칭찬하며,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포함한 출연진들이 간결한 각본에 귀중한 인간성을 주고, 진심어린 드라마 순간을 보여줄 수 있게 잘 조율된 구성 요소로 나오며, 말 안 하는 주인공이 혼자 나오는 분량이 많은 게임 각색으로 각본가들이 고민할 때, 무대 도구를 통해 목적을 알려주는 등의 방식을 통해 라라가 굳이 혼잣말로 중얼거릴 필요 없도록 각색한 툼 레이더의 성공을 설명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험한 어드벤처의 시작전사로 깨어난 ‘라라’의 모험에 동참하라!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늘 주변 사람들에게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사실 7년 전 실종된 탐험가였던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를 발견한 라라는 아버지가 어딘가에 반드시 살아 있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 나선다.위험한 모험의 문이 열리고, 무덤 속에 숨겨진 퍼즐을 풀어나갈수록 라라 자신도 몰랐던 전사의 본능이 깨어난다! '모탈 컴뱃'을 즐겁게 해준 두 종류의 튼튼한 각색작들 '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 2021 *) 1992년에 아케이드용 대전 격투 게임으로 시작해 나와 큰 인기를 얻은 시리즈를 실사화한 작품들로 1995년 실사판은 저예산인 제작비 2000만 달러 정도로 제작해 극장 흥행으로 제작비 6배가 넘는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대성공을 거두었으며(특히 스콜피온이 '이리로 와라!' Get Over Here!, '이리 오거라!' Come Here!를 외치며 원작 재현을 한 팬서비스 장면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블루레이 홍보용으로 활용하기도), 평론가들 중에도 '진 시스켈'을 포함해 호평을 준 평론가들이 여럿 나왔습니다. 2021년에 개봉한 리부트판은 표면 상으로는 이전보다 늘어난 제작비인 5500만 달러로 만들었으나, 실제로는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도 발생해서 실질적으로는 80년대 형사 버디 액션 코미디 영화 '탱고와 캐쉬' (Tango & Cash, 1989)보다도 적은 한계를 겪은데다가 코로나 시국에 개봉했음에도 극장에서 8400만 달러를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이전에 올린 'DCEU 10주년 정리 +@ ft. 슈퍼 프렌즈 시리즈(1973)'에서도 잠시 언급했듯 HBO MAX에서도 높은 스트리밍 조회수를 기록해 속편 제작도 확정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같은 원작 시리즈를 각색한 작품들이어서인지 2개의 좋은 모탈 컴뱃 영화라고 모아서 정리하여 각 영화가 동전의 다른 면 혹은 다른 색의 팔레트 스왑 닌자들처럼 나뉘어 나왔으며, 1995년 실사판을 더 좋은 영화라 칭찬하며 마치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 (Big Trouble in Little China, 1986)의 잃어버린 속편같은 영화며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비현실적이지만 촘촘한 모험으로 만든 작품으로 소개하고, 2021년 리부트 실사판은 제목의 모탈 컴뱃이 개최되지 않고, '아르카나' 능력 각성같은 플롯 장치를 넣었는데 R 등급 연령대에 잘 어울리는 포인트들이 나오고 훌륭한 연기자들도 나오며, 가볍고 재미있는 1995년 실사판과 고어한 2021년 실사판 양쪽 다 훌륭한 무술 영화라 모두 볼 가치가 있다고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인용한 1995년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세계 각지의 무술 고수들이 '모탈 컴뱃'이라는 무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의 한 부두에 모여 배를 탄다. 무술대회의 목적은 외계의 괴물들이 지구를 침공할 권리를 부여받느냐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 이 자리에 모인 무술인 리우 캉, 소냐 블레이드, 자니 케이지 그리고 그들을 돕는 번개신 레이든. 그들은 사악한 마법사 샹 청으로부터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모탈 컴뱃> 게임 시리즈를 각색한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게이머들 간 대표적 게임을 영화화한 성공 사례로 꼽히며 감독 폴 앤더슨은 이후 <바이오하자드> <모스터 헌터> 게임 시리즈도 실사 영화로 만들게 되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2021년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R등급 액션의 신화, 피니시!어스렐름과 아웃월드의 최강 챔피언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혈전 모탈 컴뱃.MMA 격투 선수 콜 영은 대전을 앞두고 선택 받은 전사들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서브제로의 공격을 받는다.지구와 가족을 보호하고 자기 혈통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모탈 컴뱃 토너먼트에 참가해 죽음의 전투를 치러야 한다! '웨어울브스 위딘'은 보기 드문 코미디 비디오 게임 각색작 '웨어울브스 위딘' / '놈이 우리 안에 있다' (Werewolves Within, 2021) 2016년에 유비소프트에서 소셜 디덕션 장르('마피아 게임' 등의 사회적 추론 게임)로 출시한 VR 게임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뒤 2021년에 초저예산 미스테리 코미디 호러 영화 작품으로 나왔는데 실사판 역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제한 개봉 후 VOD로도 발매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흔치 않은 코미디 게임이 원작인 흔치 않은 각색작으로 소개하며 멀티 플레이어 VR 원작 게임에서 중세 배경을 현대 배경으로 업데이트하되 우스꽝스러운 출연진들이 나오는 것은 유지했고, 웃음을 주는 재능 있는 출연진들이 나오며, 영화 제작진이 원작 게임의 코미디 포인트를 잡아내는 한편으로 히스테리가 내제된 공포로 '더 씽' 영화같은 느낌이 담긴 작품으로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눈 덮인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비버필드 마을에 새로운 산림 관리원으로 오게 된 '핀' 그리고 집배원 '세실리'그들이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눈보라에 마을은 고립된다.한 공간에 모인 비버필드 사람들은 인간 혹은 짐승으로 추정되는무언가로부터 한 명씩 살해당하는데..두려움에 가득 찬 마을,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끝없는 의심이 시작된다!우리 중 그 놈은 과연 누구일까? '아케인'은 인기작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이 원작인 각색작 '아케인' (Arcane, 2021) 2009년의 MOBA 장르(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한국에선 AOS란 명칭도 사용) 게임을 원작으로 삼아서 스트리밍 서비스용으로 나온 웹 애니메이션 TV 시리즈이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애니' 어워즈 시상식의 여러 부문에서 수상작이 됐고, 2024년 방영 예정인 후속 시즌 제작도 확정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유비소프트'가 부분적으로 참여한 '웨어울브스 위딘' 실사판과 마찬가지로 '라이엇 게임즈'가 기획 및 제작사로 참여한 '아케인' 역시 게임 회사가 각색작에도 참여한 모범적인 사례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TV로 보게 된다면 신들 중 한명의 시선으로 자그마한 사람들이 서로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것을 보는 격이라 이 사람들 누구야? 누가 이들을 조종하지? 그리고 왜?란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아케인'은 원작 MOBA 게임의 뒷배경에 있는 이야기를 끌어올려 설득력 있는 극으로 만들고, 회화적인 비쥬얼 스타일로 나무랄 곳이 없게 애니화시켜 스팀펑크 형식의 장관 및 여주인공의 감정적 요동을 잘 전달시켜줘서, 해당 장르에선 보기 힘든 요소인 '감정'도 담겨있기에 이후 나올 모큐멘터리 작품 '플레이어스'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앞으로 나올 작품들도 본받아야할 스탠다드로 호평해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마지막에 미래 닌자 2 기다린다는 문구 역시 넣기도)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했습니다. 지상 도시 필트오버와 그 아래의 지하 도시 자운. 극심하게 반목하는 두 쌍둥이 도시에서, 두 자매가 서로 반대편에 서서 싸우기에 이른다. 마법 기술과 신념의 충돌 속에서 전쟁이 시작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아마도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작일 것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2023) 2013년에 '너티 독' 제작, '소니' 발매식으로 나온 PS3용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으며 여러 상을 수상하고, 흥행도 대박을 낸 이후 시리즈 10주년이 되는 2023년에 HBO를 통해 공개된 실사판 TV 시리즈로 실사판 역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여러 상들을 수상했으며(더 게임 어워즈에서 최고의 각색 작품 상을 받을 때 시상식 자리에선 폴아웃 시리즈의 파워 아머 또한 나오기도) 후속 시즌 제작 역시 확정됐습니다. 콜라에더에선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들이 계속 나올 예정인 것을 감안해서인지 원문에 might be라는 표현을 넣은 뒤 어쩌면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모든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으며, 해당 작품이 비디오 게임 각색작들이 달성해야할 높은 철봉을 만들어준 셈이며, 각색이 이뤄진 점들 역시 의미가 있고, 흥미를 부여했으며 관객들로부터 히트를 치며 이뤄낸 증명 덕에 시즌 2도 얻어냈고, 유명 시상식에도 진출해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작품들이라고 이전처럼 안 좋게 볼 필요가 없다는 점 역시 증명했다고 극찬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정체불명의 팬데믹으로 인류 대다수가 죽거나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근미래, 황량해진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다. 이 외에도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작들을 선정한 기사들은 여럿 있습니다만 분량 상 전부 다루긴 곤란하고, 2023년까지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진 기사 중 TV 시리즈는 포함 안 된 영화 작품들만 선정한 리스트로 간략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슬래시필름'의 경우 최고의 비디오 게임 영화들로 추가시킬 작품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업데이트해서인지 URL 지정 당시에는 12개였으나,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36개로 증가) https://www.slashfilm.com/614171/the-12-best-video-game-movies-ranked/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명예로운 언급 (Honorable Mention)* 비디오 게임을 각색한 것은 아니고 비디오 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테트리스' Tetris (2023) 명예로운 언급 (Honorable Mention)* 테트리스 게임을 극 작품으로 각색한 것은 아니고, 테트리스 개발자 관련 실화를 다룬 작품.'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2010)'슈퍼 마리오 브로스. 더 모턴-잰컬 컷' Super Mario Bros. (The Morton-Jenkel Cut) (1993 *)* 1993년 실사판 영화에서 극장판 개봉 당시 가위질 당한 삭제 장면들이 발굴되어 팬들이 다시 복원시킨 버젼이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polygon.com/22463442/super-mario-bros-extended-cut-unreleased-footage-internet-archive'둠' Doom (2005)'앵그리 버드 무비' The Angry Birds Movie (2016)'워크래프트' Warcraft (2016)'라쳇 앤 클랭크' Ratchet and Clank (2016)'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레지던트 이블' Resident Evil (2002)'모탈 컴뱃' (2021) Mortal Kombat (2021)'프레디의 피자가게' Five Night's at Freddy's (2023)'사일런트 힐' Silent Hill (2006)'소닉 더 헤지혹 2' Sonic the Hedgehog 2 (2022)'언차티드' Uncharted (2022)'앵그리 버드 무비 2' The Angry Birds Movie 2 (2019)'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 시티' Resident Evil: Welcome to Raccoon City (2021)'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2016)'인저스티스' Injustice (2021)*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이 등장한 비디오 게임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각색'몬스터 헌터' Monster Hunter (2020)'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 Lara Croft: Tomb Raider (2001)'램페이지' Rampage (2018)'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2005)'니드 포 스피드' Need for Speed (2014)'소닉 더 헤지혹' Sonic the Hedgehog (2020)'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 - 더 크레이들 오브 라이프 (2003) Lara Croft: Tomb Raider - The Cradle of Life (2003)'모탈 컴뱃 레전즈: 스콜피온즈 리벤지' Mortal Kombat Legends: Scorpion's Revenge (2020)'레이튼 교수와 영원의 디바' Professor Layton and the Eternal Diva (2009)'스트리트 파이터 II: 애니메이티드 무비' 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2023)'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 Dragon Quest: Your Story (2019)'슈퍼 마리오 브로스 무비' The Super Mario Bros. Movie (2023)'역전재판' Ace Attorney (2012)'명탐정 피카츄' Detective PIkachu (2019)'웨어울브스 위딘' Werewolves Within (2021)'극장판 동물의 숲' Animal Crossing: The Movie (Gekijōban Dōbutsu no Mori) (2006)이 외에도 에스콰이어에서도 2023년에 최고의 비디오 게임 영화들을 발표한 바 있으며 마찬가지로 분량 상 작품 제목들만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esquire.com/lifestyle/g27664881/best-video-game-movies/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픽셀' Pixels (2015) '언차티드' Uncharted (2022)'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2016)'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The Resident Evil Series (2002-2016) 워크래프트 Warcraft (2016) '소닉 더 헤지혹 2' Sonic the Hedgehog 2 (2022) '모탈 컴뱃' (2021) Mortal Kombat (2021) '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 '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2023) '슈퍼 마리오 브로스 무비' The Super Mario Bros. Movie (2023)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2005) '소닉 더 헤지혹' Sonic the Hedgehog (2020)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명탐정 피카츄' Detective PIkachu (2019) '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 위의 목록 및 기사에 소개됐된 1993년 마리오 실사판 영화의 삭제 장면을 팬들이 복원시킨 모턴-잰컬 컷의 경우 '슈퍼 마리오 브로스 더 무비 아카이브', '인터넷 아카이브'를 통해서도 감상 가능하니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smbmovie.com/ https://archive.org/details/super-mario-bros-1993-the-morton-jankel-cut-extended-vhs_202207
콩라인박작성일
2024-01-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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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쿠아맨 2 관련작 및 영상, 트리비아 정리 ft. 언더시 킹덤 (1936) 무료 공개
*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1936년에 극장 개봉한 12부작 시리얼 영화 '언더시 킹덤', 1969년 TV 시리즈 '해저소년 마린' (한국수입명은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동명의 코믹스 및 토이라인이 동시기에 진행된 '레전드 오브 더 다크 나이트'의 '언더워터 어설트 배트맨' 등 히어로물과 수중 소재가 결합한 사레는 여럿 있었습니다. 이 중 언더시 킹덤 (Undersea Kingdom)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합법 채널 Classic Hollywood Movies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DC 코믹스의 고참 캐릭터 아쿠아맨은 1941년에 수중에서 활동하는 컨셉의 히어로로 데뷔한 이래 여러차례 설명 및 디자인 수정이 있었으며(실사판 개봉을 앞두고는 다시 제이슨 모모아처럼 수염에 장발 디자인이 되기도) 아쿠아맨 이외에도 똑똑한 문어 '토포', 다른 사이드킥 캐릭터들이 그렇듯 어린 독자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투입된 조수 캐릭터 '아쿠아래드', 2023년 기준으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여성 캐릭터 '메라' 등 추가 캐릭터들도 여럿 나왔습니다. 코믹스 뿐만 아니라 영상 매체 작품들에도 수십년째 등장해와서 슈퍼프렌즈 시리즈(1973~1985)에서도 메인으로 나온 것을 포함 크로스오버 작품들 출연 및 아쿠아맨 주연 TV 시리즈, 실사 파일럿 필름, 비디오 게임, 레고 애니메이션 영화, 스트리밍 시리즈, 후술할 극장용 실사판 시리즈 및 관련작들도 제작됐습니다.(이 중 특히 아쿠아맨 데뷔 80주년에 나온 스트리밍 시리즈는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극찬을 받기도) 아쿠아맨 (Aquaman, 2018) DCEU (DC Extended Universe) 세계관으로 나온 영화들 중 하나로 시기 상 카메오 출연한 '배트맨 v 슈퍼맨' (2016), 비중 있게 등장한 '저스티스 리그' (2017)에 나와 원작 코믹스를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도 지명도를 높힌 뒤 솔로 주연 작품으로 나왔습니다. 전작 영화들 등장에 이어 솔로 영화 개봉 당시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가 이루어져서 어린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설판, 아쿠아맨이 물고기 소년이라 놀림 받던 어린 시절을 다룬 프리퀄 소설, 작 중 아쿠아맨이 썼다는 설정의 일기장 형식으로 아틀란티스를 소개하는 서적, 아트북, 당시 연재 중인 메인 코믹스에서도 내용과 무관했지만 영화 홍보용 커버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통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홍보 인터뷰는 물론이고, 토이라인 발매 및 광고에는 특히 큰 비중을 둬서 DC 키즈와 연계한 홍보 영상, 아쿠아맨 Funko 인형 홍보 목적의 4부작 웹시리즈, 마텔의 예고편 패러디 토이라인 영상, DC 코믹스 공식 계정을 통해 홍보한 토이라인 스톱모션 영상 등도 나왔으며, 이후 포트나이트와도 계약해 아쿠아맨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부럽지 않은 푸쉬를 받았습니다. '워너 브라다스 디스커버리'의 지극정성(?) 덕분인지 실사판 1편은 개봉 당시 10억 달러가 넘는 초대박 흥행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평론적으로 호의적 반응을 보인 평론가들도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정략결혼을 피해 해저 왕국 아틀란티스에서 도망쳐 육지로 오게 된 아틀라나는 등대지기 톰과 사랑에 빠진다. 아틀란티스의 세력으로부터 남편과 아들 아서를 지키기 위해서 아틀라나는 바다로 돌아가고, 육지에 남은 아서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초능력을 인지해 인간세계의 해적을 물리치는 등 나름의 활약을 펼친다. 한편 아서의 이부형제 옴은 육지를 정복하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옴의 약혼자이자 네레우스 왕의 딸 메라는 아서에게 평화를 위해 해저 7개 왕국의 왕이 되어야만 한다고 설득하는데...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 실사판 1편의 대성공 이후 당연하게도 속편 영화, 스핀오프 영화 '더 트렌치'(내용 유출 방지를 위한 가제이며, 실제로는 블랙 만타 주연 영화였다고 제임스 완이 2021년에 스크린랜트 기사에서 공개) 제작이 발표되고, 2019년에는 메라 스핀오프도 제작될 것이란 이야기가 돈다는 기사 역시 나왔습니다만 이 글을 읽은 시점에선 예상하실 수 있듯 나중에는 상황이 급변하게 됐습니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이유로는 배우들 간 캐미스트리로 인해 아쿠아맨과 오션마스터 (옴)의 버디 영화로 전환되고, 여러 작품들이 그랬듯 코로나 시국에 여러 난항을 겪어 일부 기획은 취소되고, 취소되지 않는 기획도 진행이 느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벌코' 역의 월램 데포처럼 스케쥴 때문에 하차하는 배우도 나왔고, 그 동안 DCEU 시리즈 중단 및 DCU로의 리부트가 결정되어서 , 기존 촬영 내용 수정이 필요해졌는데, 상황이 상황이라 재촬영 예산도 한정된 현실적 한계 속에서 고생하며 추가 테스트 시사회 진행 및 개봉 연기, 이후 개봉 시기에는 레드 카펫 행사가 안 이뤄져 해외에선 회사 입장에서 딱히 이 작품에 큰 기대를 안 하는 것으로 보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DC 계열 작품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토이라인 및 굿즈 판매 전개 및 1편과 2편의 내용 사이를 다룬 프리퀄 코믹스를 발매해 아쿠아맨과 메라의 결혼식을 '카리브디스'(Charybdis, 원작 코믹스에서도 나왔던 캐릭터) 일행이 습격하는 에피소드, 블랙 만타가 자기 조직을 만드는 에피소드, 옴이 탈출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에피소드를 보강하면서, 벌코가 아쿠아맨을 카리브디스로부터 지켜주다가 대신 공격당하는 장면을 넣어 벌코의 부재를 설명해줬으며, 통편집되는 배우가 있다는 루머나, 아동 살해 장면이 나온다는 등의 루머도 있었으나 최종편집본 기준으로는 양쪽 다 틀린 루머로 판명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아틀란티스 왕국을 이끌 왕의 자리에 오른 아쿠아맨. 그 앞에 블랙 만타가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지배 아이템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게 된다. 그동안 겪지 못 했던 최악의 위협 속 아쿠아맨은 블랙 만타와 손을 잡았던 이복 동생 옴 없이는 절대적 힘이 부족한 상황. 바다를 지배할 슈퍼 히어로가 세상의 판도를 바꾼다! 아쿠아맨 실사판 2편 역시 관련 트리비아가 여럿 있는데, 이를 간략하게나마 엉터리 해석으로 정리해봤으며 단순 생략 뿐만 오역이 있을 위험도 높으니 아래의 원문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imdb.com/title/tt9663764/trivia/ '제이슨 모모아'는 출연자이면서 스토리 크레디트에도 이름이 실렸는데, 이는 코믹북 원작 영화들 중 '크리스토퍼 리브' (슈퍼맨 시리즈), '폴 러드' (앤트맨 시리즈),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시리즈), '톰 하디' (베놈 시리즈), '타이카 와이티티' (토르 시리즈)에 이어서 6번째 사례. '니콜 키드먼'이 속편 영화에도 나온 것은 이 영화가 처음. 아쿠아맨이 블루 스텔스 슈트도 이 영화에서 입는데, 문어의 영향을 받아 색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 이 블루 슈트는 1986년 아쿠아맨 코믹스에서 인용한 것. 작업 당시 가제는 "네크러스" "Necrus" - 아쿠아맨 코믹스 및 이번 영화에도 나오는 수중 왕국. 전 'DC 필름즈' 대표인 '월터 하마다'는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을 '닉 퓨리'와 비슷하게 여러 영화에 등장시키고 싶어 카메오 출연을 배트걸, 플래시 (2023), 이 영화 등 여러 영화에 넣었다. 그러나 재촬영하며 플래시 개봉 이후로 개봉 스케쥴이 바뀌고, 키튼의 카메오 출연은 벤 애플랙 버젼 배트맨으로 바꿔 대체했으나, 이 대체 장면 역시 삭제됐다. 아쿠아맨의 해마 '스톰'은 원작 코믹스, 1967년 애니판에 나왔으며 이번 영화에도 등장. 블랙 만타가 이번 영화에서 걸친 광택 나는 새 슈트는 실버 에이지 시절 코스튬을 기반으로 한 것. 월타 하마다가 관여한 마지막 DCEU 영화로 그는 2022년에 DC 필림즈에서 사직했다. 속편은 1편 개봉한지 한달만에 발표. DCEU의 15번째이자 마지막 영화. 아틀란 왕 역 배우가 1편은 '그레이엄 맥타비쉬' (Graham McTavish), 2편은 '빈센트 리건' (Vincent Regan) 영화 제작진은 이번 영화의 아서와 옴의 관계가 액션 코미디 영화 "48 시간"("48 Hours") 시리즈처럼 "서로 함께 있을 생각 없지만 어쩔 수 없이 협력해야 되는 관계"로 설명. 수중 연기 및 액션씬에서 100개의 카메라를 활용하는 새로운 효과 및 장치를 영상효과팀이 만들었는데 1편 당시 장치가 복잡하고, 배우들도 신체적 고통을 겪었기 때문. 미술 디자이너 '빌 브라제스키'(Bill Brzeski)는 이번 영화를 작업하면서 레이 해리하우젠(Ray Harryhausen)이 작업한 작품들,특이 그의 모험 영화들인 '신밧드의 7번째 모험' The 7th Voyage of Sinbad (1958), '아르고 황금 대탐험' Jason and the Argonauts (1963)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숀' (Karshon)은 DC 코믹스 역사 상으로는 '샤크' (Shark)로 더 잘 알려지 캐릭터로, DCEU에선 '킹 샤크'에 이어 두번째 상어. * 관련 기사 추가로 보강하자면, 게임랜트 기사에도 나오듯 '카숀'은 실사판 2편에서는 CGI 괴물이 아니라 '인디아 무어' (Indya Moore)가 연기하는 여성 아틀란티스 정치인으로 나와 아쿠아맨과 대립하는 캐릭터로 각색됐으며, 해당 기사에선 상어 빌런을 정적으로 각색한 창의적 결정이 위험한 면도 있지만 속편을 차별화시키는 긍정적 요소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작품은 2023년에 샤잠 2편, 플래시, 블루 비틀에 이어 개봉한 4번째 DC 영화이며 이로 인해 한 해 동안 가장 DC 영화가 많이 나온 해로 기록이 경신됐다. 이전 기록은 아래와 같다.2017 - 더 레고 배트맨 무비 (2017), 원더 우먼 (2017), 저스티스 리그 (2017)2022 - 더 배트맨 (2022), DC 리그 오브 슈퍼펫 (2022), 블랙 아담 (2022) 제임스 완은 1960년대 호러 영화들, 특히 '흡혈귀 행성' Terrore nello spazio (1965), 그리고 레이 해리하우젠의 크리쳐들이 로스트 킹덤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제임스 완은 '플래시 고든' 실사판 'Flash Gordon' (1980)을 감상한 것이 초반 오리할콘 저장고 장면에 영향을 끼쳤음을 인정했다. 아쿠아맨 영화 중에선 최초로 1.90:1 화면비로 촬영.(DC 영화들 중에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플래시'에 이어 3번째) 토포(Topo)는 이번 영화에선 전략적 관측 및 추적자 "Tactical Observation and Pursuit Operative"의 약자인 것으로 나온다. 빈센트 리건이 코믹북이 원작인 영화에 나온 것은 '300', '고스트 라이더 2편'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아서가 옴에게 개인 아즈카반으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본다. 아즈카반은 해리포터 원작 소설, 실사판 영화 시리즈에 나오는 마법사의 감옥을 의미. 빈센트 리건은 이전에 BBC 쇼 '아틀란티스' Atlantis (2013)에도 나온 적이 있다. 스포일러 (SPOILERS) 스케쥴 충돌로 인해, 월렘 데포는 '벌코 역으로 나올 수 없었다. 때문이 '아틀라나' 여왕 (니콜 키드먼)'이 그를 대신해 영화에서 조언자 역할을 담당했으며, 스토리를 다시 써 벌코가 1편과 2편 사이 시간대에 사망한 것을 암시. 블랙 만타는 원작 코믹스에서 유아인 아서 커리 주니어를 죽였으며, 이번 영화에서 아쿠아맨과 메라의 아이를 거의 죽일 뻔 했다. * 혹시 몰라 스포일러 부분은 굳이 글자 크기 키우지 않고, 간격을 뒀습니다만 모바일 등으로 보실 경우 적용이 안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3-12-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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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종교에 대하여 2/4
3.종교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종교탄생의 근인적 접근"예전에는 신비였고 이제는 문제로 변모하고 있다." -노암 촘스키종교는 인간의 산물이다. 그리고 인간 역시 생물이다. 따라서 종교라는 문화 역시 인간이라는 생물의 소산이라고 봐야 한다.한때 종교는 초자연적인 영역(신비)에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종교라는 개념 역시 인간의 산물(문제)로 이해되고 있다. 그렇다면 종교의 탄생은 어찌 설명 해야 하는가. 질병을 이해하려면 질병에 대한 이해 이전에 인간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 하듯 종교를 이해하려면 종교 이전에 인간, 특히 인간 뇌의 인지능력을 이해해야 한다.인간의 뇌가 발달하면서 인간은 수많은 인지능력을 발달 시켰다. 그러한 능력은 명백히 적응적인 것이리라. 하지만 그 적응능력 뒤에는 의도치 않는 부산물이 발생되엇다. 종교가 만들어지기 위해 필요한 4가지 인지능력들, 그리고 그 부산물들을 알아보자. (1. 멘탈라이징, 마음이론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과거의 거친 자연에서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었다. 집단으로 뭉쳐서 협동을 추구했다. 그룹을 이루어 다니다 보니 개체간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분명 도움이 되었다. 마음이론이란 다른 개체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다른 개체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개체일수록 마키아벨리적능력은 뛰어났을것이고 그런 개체들은 그렇지 못한 개체들이 비해 성공적으로 번식 할 수 있엇을것이다.(*7) 우리 인류는 그렇게 성공적으로 번식한 개체들의 후손이다. (2. 이원론적 사고인간은 두뇌가 발달하면서 상상력이라는 능력 또한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능력은 탈 현실적 자아를 만들어 낼 수 있기에 이른다. 점심을 먹지못해 굶주린 한 개체는 이러한 상상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때 점심을 먹엇더라면 이렇게 배가 고프지는 않을텐데." 그 개체는 지금의 현실적인 자아(점심을 못먹어 배고픈 나)와 현실과 다른, 다시말해 탈 현실적 자아(점심을 먹어 배가 고프지 않은 나)를 분리해서 상상할 수 있게 된다.이러한 능력은 분명 적응적 결과일것이다. 잘못된 상태를 이해하고 잘못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반성("점심을 먹엇어야해!") 할 수 있는 능력은 다시 그런 상황에 처했을때 똑같은 실수를 반복 하지 않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런 이원론적 사고능력은 결국 현실과 다른 또다른 '나'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이세상 종교중에서 이원론적 사고를 가정하지 않는 종교는 단 하나도 없다. 심지어 종교가 아니라도 수많은 문화는 이원론적 사고를 가정 하곤 한다. 영화 '빅'을 보면 마음은 어리지만 몸은 어른이 된 톰 행크스가 나온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도 주인공은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경험을 한다. 우리는 막연하게 '내가 만일 과거로 돌아간다면'이라는 말을 할때는 '모든것(나의 육체를 포함한)은 과거지만 나의 정신,지식 체계는 지금과 같은' 이라는 가정을 하고 있다. 이 역시 이원론적 사고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인간은 타고난 이원론자이다.(*8) (3. 목적론적 사고인간은 본능적으로 목적론적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제 막 말을 할 수 있는 아기들에게 나무 옹이를 보여주면서 이게 왜 있나고 물으면(이유를 상상하더니) 곰이 등을 긁기 위해 존재한다고 답변 한다. 아기들은 나무옹이의 존재를 곰이 등을 긁기 위한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지금도 우리는 목적론적 사고본능이 매우 강하다. 가기싫은 모임에 가려다 차를 놓치기라도 하면 "가지 말라는 계시인가!" 라고 상상하곤 한다. 놓쳐버린 차는 우리를 모임에 보내지 않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상상하곤 한다.(*8.1) (4. 지향적 행위자성우리의 직관은 뭔가 없기 보다는 뭔가 의도를 가진 존재를 상상하길 좋아한다. 이는 사실 자연스러운 결과다 지향적 행위자가 있다고 가정 하는것이 없다고 가정 하는것보다 이익이기 때문이다.무언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없을 경우에는 사실 잃을건 별로 없다. 하지만 없다고 생각 했지만 있으면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다.덤불에서 무언가 부스럭 거렸을때 그냥 바람이였지만 뭔가 있다고 반응하면 그저 뻘쭘할 뿐이지만, (나를 잡아먹기 위한 지향성을 가진)사자가 있었는데 바람일거라고 가정 했다면 그 개체는 그걸로 끝일것이다.(이를 Hyperactive agent detection device라 한다.)(*9) 이 4가지만으로 종교의 탄생에 필요한 인지적능력을 모두 설명 했다고 하긴 힘들다. 하지만 최소한의 이 4가지 개념은 종교 탄생의 얼개를 그릴 수 있게 도와준다.누군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가다 번개를 맞았다고 해보자. 그는 왜 번개에 맞았는가? 하늘위의 구름에서의 입자간 전하 차이로 인한 마찰전기가 발생해 지상으로 내리 꽂는데 '하필' 그 사람이 거기에 있엇다라는 설명과 나쁜짓을 하니 벌을 받았다라는 설명중 어떤내용이 더 와닿는가?관찰자의 관점에서(1. 마음 이론) 사람을 찌르고 도망가는건 나쁜짓이고 이를(번개를 다룰 수 있을정도의 힘을 가진) 누군가 나쁘다고 생각하여(4. 지향적 행위자성) 그를 벌을 주기위한 목적(3. 목정론적 사고)으로 번개를 내렸다.또한 죽게 되면 죽은 후의 나의 영혼은 육체로부터 분리되어진다(3. 이원론적 사고)이러한 마음의 적응적 능력의 부산물로써의 종교를 해석하는 과정은 종교를 비적응적 관점으로 바라보게된다. 따라서 태초의 종교는 인간 마음의 부산물에서 시작 했다.(*10) 4. 종교는 왜 태어났는가? 종교 탄생의 궁극적 접근인간은 야생에서 나약한 존재였다. 빠른 발이나 강한 힘, 무시무시한 이빨이나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것도 아니고 독이나 갑옷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다. 약한 개체들이 늘 그렇듯 우리 인간은 집단 생활을 했다. 초기에 인류는 다른 동물들이 늘 그렇듯 우리와 유전자를 조금이라도 더 공유하는 개체들과 그룹을 형성 했다. 그리고 그 그룹안에서 서로를 지키고 보호해줬다. 나의 유전자를 공유하는 개체들에게는 이타적으로 대해 왔다는 뜻이다. 유전자는 유전자 자신을 공유하는 집단에게 '질서'를 부과했다.(*11) 그렇게 집단의 크기는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인간의 대뇌피질은 서로 구분하고 인지할 수 있는 개체의 크기를 늘려왔지만 기계적 제한으로 150명이 한계였다.(*12) 인간은 인지능력의 부산물로 만들어진 상상의 존재를 질서의 중심에 세우기 시작했다. 가상의 신은 그 신을 믿는 개체들을 하나로 묶어주기 시작했다.이로인해 인간의 집단은 150명을 훨씬 넘어서기 시작했고 그들은 '유전자'의 공유를 넘어서 '신 개념'을 공유하는 집단으로 성장 하기 시작 한다. 집단 구성원은 그 집단 내부인 에게는 이타적으로 행동하라는 지침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러한 집단이 '더 성공적으로' 생존 했을것이기 때문이다. 집단이 위기에 처하면 목숨걸고 동료를 지키는 스파르탄 같은 개체들로 구성된 집단과, 자기 살겟다고 남들 뒤에 숨으려는 개체들로 구성된 집단중 어디가 더 높은 생존가를 보여주엇을지는 불보듯 뻔하다.(*13)서로에게 이타적인 개체들로 구성된 집단은 이기적인 개체들로 구성된 집단에 비해 훨씬 생존율이 높았으리라. 결국 종교를 가진 개체들은 종교가 없는 개체들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엇고 따라서 결국 살아남은 모든 문명조직은 종교를 가질 수 밖에 없엇다.(*14) 결국 종교는 종교를 가진 개체들의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진화했다. 따라서 종교는 적응적이다. 5. 종교의 적응과 비적응, 궁극인과 근접인 그리고 굴절적응앞서 말한 세가지 관점을 환기 하면서 종교를 다시한번 이해해보자.종교라는 인간의 소프트웨어적 특징 역시 궁극인과 근접인으로 나누어 설명 할 수 있어야 한다. 궁극인은 결국 적응적 산물이다. 다시말해 종교는 종교를 가진 개체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엇기 때문에 존재 할 수 있엇다. 반면 근접인은 비 적응적 산물이다. 다시말해 인간의 인지능력의 부산물로써 탄생했다. 많은 과학자들은 이 둘을 분리시켜 다루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는 이를 분리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이 간극에는 굴절적응의 시각이 필요하다. 태초의 종교는 그저 부산물로서 태어났지만 그 부산물은 반대로 인간 생존에 필요한 하나의 장치가 되엇다.(*15) 생존에 도움을 주었던 인지능력은 부산물을 만들어냈고 그 부산물은 이제 부산물의 지위를 뛰어넘어 생존에 필수 장치가 되었다.(*16) 참조7.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장대익8. !데카르트의 아기-폴 블룸, 천국의 발명-마이클 셔머8.1. 신없는 세계에서 목적 찾기-랄프 루이스9. 주문을 깨다-데니얼 대닛, 오래된 연장통-전중환10. 만들어진 신-리처드 도킨스, 밈-수잔 블랙무어, 다윈의 식탁-장대익, 종교 설명하기-파스칼 보이어, !신은 왜 존속하는가-로버트 힌데, !우리가 믿는신들-스콧 애트런, 종교 본능-제시 베링, 뇌의 진화, 신의 출현-E.풀러 토리, 믿음의 엔진-루이스 울퍼트, 믿음의 탄생-마이클 셔머, 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로빈 던바, 오래된 연장통-전중환11.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이타적 유전자-매트 리들리12. 던바의 수-로빈 던바13. 이기적 원숭이와 이타적 인간, 도덕의 기원-마이클 토마셀로14. 종교는 진화한다-데이비드 윌슨, 거대한 신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진화심리학2-아라 노렌자얀,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신의 이름으로-존 티한, 울트라 소셜-장대익15. 신없는 세계에서 목적 찾기-랄프 루이스, 굴절적응의 정확한 의미는 이전에 '전적응적' 특징이 후에 '다른 적응적'로 바뀌는걸 말한다. 하지만 여기서 부산물로써의 종교는 '전적응적' 특징이 아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정확한 의미의 굴절적응은 아닐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을 수도 있다는점을 인정하는 바이다.16. 친사회성종교에 관해서는 '거대한 신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아라 노렌자얀을 참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