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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재명 "야당·언론에 외교참사 책임 뒤집어씌워, 엄중경고"
감원전·북핵 스냅백 제안, 정부와 대립각... '기본사회' 구상, 2024년 총선 동시 개헌도 밝혀 '강한 야당' 그리고 '다른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첫 국회 연설에서 강조한 메시지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참사, 에너지 정책 등을 두고 날카롭게 각을 세우면서 동시에 '기본사회'라는 화두를 던지며 '차기 주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이 대표는 28일 오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안타깝게도 며칠 전 대통령의 영미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시켰다"고 일갈했다. 또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와 한미 통화 스와프는 이번 순방의 핵심과제였음에도 꺼내지 못한 의제가 됐다"며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고 했다."오판 하나, 실언 하나로 국익은 훼손되고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 그 책임을 국민과 언론, 야당에 뒤집어씌우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야당 대표 이재명'의 성토 "윤석열 정부는 역행 중" 이재명 대표는 또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정부여당은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연 3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을 내는 초대기업 법인세를 깎아주고, 주식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1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높이면서 3주택 이상 종부세 누진제를 폐지하려고 한다"며 "특혜감세로 부족해진 재정은 서민예산 삭감으로 메우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화폐, 공공주택,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 삭감 등도 비판했다.이 대표는 "'서민지갑 털어 부자곳간 채우기' 정책은 민생·경제 위기의 근본 원인인 양극화 불평등을 확대한다"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막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정부·여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정부의 쌀 과잉 생산분 매입을 의무화) 문제를 두고도 "국민의힘이 반대하지만 쌀값안정법을 통과시켜 풍작을 걱정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이 반대하는 '메가시티' 구상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현실화 하겠다고 했다.그는 EU, 미국 등에서도 재생에너지 비중을 점점 늘리고 관련 산업을 집중육성하는 것과 달리 "우리 정부는 원전비중을 32.8%로 대폭 높이고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30%에서 21.5%로 낮추는 등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이재명 대표는 "세계적 무한경쟁 속에 우리만 거꾸로 가면 살아남을 수 없다. 방향을 바꾸고 속도를 올려야 한다"며 "탈석탄·감원전·재생에너지 확대가 에너지정책의 미래"라고 강조했다.UN 연설에서 북한을 언급조차 안 한 윤석열 대통령, 연이은 무력도발을 감행하는 북한 등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도 위기다. 이 대표는 "이제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어 남북 모두에 도움되는 실용적 방안에 집중할 때"라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조건부 제재 완화(스냅백)와 단계적 동시행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 한국의 주도성을 강화하고 미국과 북한을 설득하는데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윤석열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펼친다면 언제든지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그러나 총풍·북풍사건처럼 안보와 평화를 정략대상으로 삼는 데는 단호히 반대한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6750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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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굥의 지지율 이젠 나아질까? 그의 사상은?
글쎄요… 뭐 20%대까지 갔다가 요즘 조금씩 오르는거 같던데 30%대에서 계속 머무를거 같습니다. 지지율 고착 이유를 몇 가지 추려보면. 첫 번째, 첫 인상이 아주 개 뭐시기 같다. 첫인상, 일명 초두효과라고 해서 처음 볼 때 느껴지는 이미지와 그 효과를 말하죠. 굥이 대통령이 되면서 얻었던 부정적인 이미지들. 이미 고착이 되었습니다. 첫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사회 경험 많으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거의 안 바뀐다는 것을. 최신 여론 조사에서 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질문을 한 결과 1위가 바로 “절망” 이었습니다. 포기와 절망은 다르죠. 희망이 있으면 포기할 수도 있지만 절망은 희망도 없거든요. 즉 굥이 무슨 정책을 내놓던 사람들은 무조건 흠집 낼 것만 보고 찾게 될 거란 얘기입니다. 뭐 굥이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을리도 없겠지만. 콘크리트 지지층이 아닌 사람들은 기대를 안합니다. 그러니 이명박근혜 때처럼 30% 대 정도는 유지할 거라고 보는거죠. 두 번째, 청와대가 바뀌지 않음~ 청와대 참모진의 문제가 많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것이고, 여야, 심지어 여론도 가릴 것 없이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죠. 참모가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않으니 엉망이라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굥이 도어스테핑으로 지지율 깎아 먹을 때 이를 막겠다고 수석보좌진들이 여론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보좌진들도 만만치 않은 지지율 깎기 신공을 보여줬죠. 그런데 혁신한답시고 내놓은 대책이 김은혜로 홍보 수석 교체였습니다. 입이 문제라고 본 거 같은데……… 실제는 입이 문제가 아니라 그 대가리에 든 게 문제라고는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김은혜의 장점은 마스크와 목소리가 좋은… 딱 거기까지입니다. 게다가 홍보직이 무슨 혁신을 합니까? 정책 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세 번째, 굥의 머리 속엔 과연 무엇이 들었을까? 리더가 되면 리더로써 갖춰야 할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목표 제시가 아니라 그런 목표가 왜 나왔는지 기초가 되는 정신 세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걸 알면 나중에 나올 정책들이 뭔 생각으로 나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변상욱 앵커가 굥의 머리 속을 채운 것이 뉴라이트라고 말하더군요. '대선 전부터 굥의 머리에 무엇이 들었을까?'에 대한 추측은 많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맞는지…. 뉴라이트의 성향과 굥의 발언들이 일치하는지. 굥의 사상은 과연 무엇일까? ① 뉴라이트의 이승만, 박정희 찬양 굥 “정부 수립해서 자유 민주주의란 헌법 가치를 세운 이승만 전 대통령, 경제를 일으켜 민주화 토대를 만든 박정희 전 대통령” 법과 정의, 공정과 상식을 지키던 검찰 출신, 헌법을 지키겠다는 선서를 한 대통령인 굥의 생각입니다. 뉴라이트와 일치하죠. 이승만이 헌법가치를 세웠다. 박정희가 민주화 토대를 만들었다. 둘 다 독재한 사람들 아닙니까. 이승만은 독립운동을 했을지언정 친일파를 중용한 배다른 민족반역자이고, 박정희는 애초에 친일파였던 놈이고. ② 뉴라이트의 반민족주의적 식민지근대화론 굥이 직접적으로 발언한 것은 없지만… 대신 이를 보여준 인물이 있었죠. 바로 ‘박보균 문체부 장관’ 임명 전부터 일본 찬양, 한국인 비하, 임명 후에는 총독부 건물 복원으로 논란을 일으킨 개새퀴죠. 이걸 알고도 임명했다??? 알고도 그런거면 100%죠.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가치관은 문화의 영역 뿐 아니라 외교에서도 드러나서 일본에 대해 저자세로 일관하면서 일본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는 대일 굴종 외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③ 뉴라이트의 경제적 자유주의 굥 대통령 되자마자 법인세 바로 인하했죠. 기업의 규제 철폐 완화 시도하고 있죠. 공기업 민영화 시도하고 있습니다. 노조나 파업에 대해서는 당연히 안 좋게 봅니다. 실제 대우 조선 파업 때도 전후 과정 이해 없이 무조건 ‘법과 원칙’ 운운하며, 정부가 대놓고 사측의 대리인 역할만 했습니다. 아주 대표적인 뉴라이트 사상입니다. 이는 뉴라이트 사상의 근간이 되는 신자유주의 사상에서 나타나는 경향으로. 신자유주의에서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도 강력하고 억압적인 정부를 만들어 정책 추진에 시위 등 다수의 반발을 무릅쓰고, 여론에 신경 쓰지 않는 단호함을 요구하죠. 굥이 말하던 “지지율에 신경 쓰지 않는다.”, “초심을 잃지 않고….” 바로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또 시행령 꼼수로 경찰국 신설이나 검찰 수사권 확대하려는 시도도 전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대한민국의 뉴라이트라는 새퀴들. 이명박 때 정치 세력화해서, 박근혜 때 친일 국정 교과서 만들기로 정점을 찍었죠. 박근혜와 같이 사라진 줄 알았던 넘들이 다시 나타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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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기료 인상~
전기료 문제 때문에 시끄럽네. 전기료 인상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이 글은 탈원전의 정책 방향이 우리에게 좋은 것인가 아닌가를 따지는 글이 아님을 밝힌다.탈원전이 맞네 아니네로 싸울려면 다른 글로 가길 권한다. 1. 전기 생산 연료원의 문제 일단 난 전기료 인상에 대해 찬성함. 왜냐면 원자재 가격이 올랐거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데 물건값 상승은 당연한거지. 여기서 살펴볼 것이 ‘어떤 방식의 발전소가 전기 생산 원가가 가장 쌀까?’ 당연 원자력임. 원자력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보다 훨씬 싸게 전기를 생산해. 아래 표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지. (아래 가격은 발전소 건설 비용은 미포함) <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서 가져온 ‘전기연료비’ 단가 >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이 올해 2월에 터졌어. 위 표의 붉은 상자를 보면 2022/01월에 유류 연료비단가가 224.67원이었는데, 2022/02월에 301.09원으로 올랐고, 현재는 무려 382.37원이지. 원자재 가격이 50%나 올랐는데 물건값이 안오르면 그게 더 이상하지. 그런데 녹색 상자를 봐. 가스 연료비 단가인데 전쟁 때문에 중간에 올랐지만 지금은 외려 낮아졌어. 그리고 보라색 상자를 봐. 석탄 연료비 단가인데 전쟁 이후로 25%나 올랐어. 이번에는 다른 표를 보자. < e-나라지표에서 가져온 ‘에너지원별 발전량’ 현황 > 2020년도에 유류(석유)가 우리나라 전기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겨우 0.4%임. 오히려 석탄이 35.6%로 가장 높지. 가스가 원자력에 이어 26.4%로 세 번째네.(석탄 > 원자력 > 가스 > 신재생 > 유류) 자~ 그럼 생각해보자. 첫 번째, 석유 연료비 단가는 졸라 올랐어. 그러니 전기료를 올리는게 맞지. 두 번째. 가스 연료비 단가는 오히려 더 싸졌어. 그러니 전기료를 내리는게 맞지. 세 번째, 석탄 연료비 단가는 비싸졌어. 그러니 전기료를 올리는게 맞지. 그런데 우리가 내는 전기료는 뭘 기준으로 올리고 말고를 결정해야 할까? 첫 번째, 발전 비중이 가장 높은 석탄의 연료비 단가가 올랐으니 가격을 올려야지. 두 번째, 발전 비중이 높은 가스의 연료비 단가가 내렸지만 내린 정도가 석탄이 오른 정도에 비해 적기 때문에 가격 내리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해. 세 번째, 발전 비중이 셋 중 가장 적은 석유지만 어쨌든 원료값이 올랐으니 전기료를 올려야 하지만 발전 비중이 매우 낮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해. 즉, 생산 연료원의 문제로 보면 ‘석탄값이 올라서 전기료를 인상’해야 하는거지. 석유값 때문이 아니란거. 아래 다른 부분에서 얘기하려고 했는데 그냥 여기서 하련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탈원전 때문에 전기료가 오른다??? 이건 아주 개소리지. 지금 현재 우리 나라에서 건설 중인 원전이 4기나 된다. 신한울 1, 2호기, 신고리 5, 6호기. 탈원전 한다고 짓던 원전까지 다 때려부순게 아니란거지. 되도 않는 선동질이며, 무식의 극치라 할 수 있지. 탈원전 한다고 전기료를 올려한다는 주장은 미래에 원전이 없어지면 전기값이 오를테니 지금 미리 올려 받겠다고 주장하는 꼴이야. 이승만의 ‘없는 나라 팔아 먹는 짓’과 비슷하지 ㅋㅋㅋㅋ 2. 한전 적자의 문제 전기료 인상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한전의 적자다. 아니 우리나라 전기 생산하는 공기업들의 적자 문제지. 이런 공기업들은 이득을 보면 욕을 먹는 기업이지. 국민의 복지와 국가 경쟁력을 위해 일정 부분 손해를 감수해야해. 비싼 전기는 국민을 궁핍하게 만들고, 생산한 물건은 비싸게 되어 시장 경쟁력을 잃어. 국민들이 적절한 전기료의 좋은 혜택을 오랫동안 누리려면 공기업은 손해와 이익 사이에서 적절한 줄타기를 해야하지. 일반 기업이야 손해는 안보고 이익 극대화를 노리지만. 어쨌든 한전은 저 줄타기를 못해서 엄청난 적자를 매꿔야해. 한전 망하지 않으려면 전기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는게 나의 생각이야. 하지만 물가 상승 때문에 어느 정도 올려야 하는지는 나도 몰라. 그 쪽 전문이 아니라서… 3. ㅆㅂ 존나 큰 문제 그런데 전기료를 인상해야 하는 이유를 국힘이나 굥이나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그런 노력도 안한다는거지. 국힘이나 굥이 주장하는 두 가지가 ‘한전 적자와 탈원전 때문에 전기료를 올려야 한다' 인데, 위 표들을 보면 ‘탈원전’은 '개소리'라는걸 바로 알 수 있거든. 그렇다면 한전 적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하지. 즉, 제대로 된 적자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려서 적자를 메꿔야 하는데 도대체 왜 이런 개소리를 할까??????? 첫 번째, 전기료 인상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야. 국힘과 굥 지지자들이 누구 싫어하더라? 문재인~ 문재인이 추진했던 에너지 정책이 뭐였더라? 탈원전~여기 게시판에도 탈원전 때문에 올려야한다고 주장하는 골빈 애들 많지? 직접 자기가 정보 찾은 놈들 한 명도 없다.굥도 알아. 국민의 절반은 자길 싫어한다는걸. 그러니 반이라도 잡으려고 애쓰는거지. 두 번째, 전기료 인상에 대해 굥과 국짐은 거대 야당과 국민의 절반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 굥이 당선되기 전에 협치해야 한다고 말하다가 당선되고 나서 야당에 사이좋게 지내자고 제안한거 있었나? 외려 야당과 전 정권을 공격했지. 거대 야당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데, 대화를 할 생각조차 없다니까. 게다가 당선 이후 굥은 계속 지지율 깎아 먹는 행보만 보였지. 취임 3개월만에 데드크로스라니 ㅋㅋㅋㅋ 그러니 지지자들만 보고 ‘탈원전’만 주구장창 외치는거야. 세 번째, 전기료가 오르면 물가는 필연적으로 오르는데 물가 상승에 대한 대책이 없어. 이건 굥이 말한거지. 그런데 눈에 띄게 바로 실행한 정책이 있었지. 바로 법인세 인하~~~ 대책이 없다면서 법인세 인하 바로 해주는 굥~ 그러나 물가가 오르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일단은 부자가 희생하는게 맞아. 왜냐고? 부자는 굶어 죽진 않거든. 하지만 서민은 아니지. 역사를 통틀어 부자가 ‘경제가 어려워 굶어죽었다’는 얘기 들어본 적 있어? 미국이나 유럽은 법인세를 올렸어. 전기료 인상 전에 말도 안되는 정책(법인세 인하)을 펼쳤는데 전기료 인상은 씨알도 안 먹힐거 아냐. 그러니 ‘탈원전’으로 눈 돌려놓는거야. 아래 표를 보자. < e-나라지표에서 가져온 2020년 용도별 전력소비량 > 우리 나라에서 전기 가장 많이 쓰는 곳이 어디? 산업, 즉 기업이란 말. 그런데 이번에 전기료 인상 한다는 정부에서 흘러나오는 보도 자료들 중에 산업용 얘기하는거 본 적 있음? 법인세 인하해줬는데, 이번에 산업용 전기료 찔끔 올려봐라. 가정용 요금보다 적게 올리면 지지율 바로 깎여나간다. 왜냐고? 아래 표는 전기 판매 단가야. <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서 가져온 ‘용도별 전기판매단가’ > 아쉬운게 문 정권이 가정용 전기료 조금 내리고 산업용 전기료를 조금 올렸어야 했는데… 어쨌든 문 정권 초기 많은 국민들은 산업용 전기료가 싸야 한다는데 이의는 없지만 왜 산업용 전기료가 가정용 전기료보다 싸야 하는지는 납득을 못했다는거지. 그런데 굥께서는 전기료 인상 결정하기도 전에 법인세부터 덜컥 내려버렸네~ 세금으로 한전 적자 메꿔야 한다며???? 네 번째, 한전의 적자 일부는 세금으로 때워야 한다.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제에 악영향이 미칠 걸 다들 예상하는 와중에 굥이 당선되자마자 한 게 뭐다? 1조 넘는 세금 써서 용산 이사하기~ 한전 적자라고 세금으로 때워야 한다고 씨부리는 새퀴가 국민과의 약속 운운하며 용산 이전으로 세금 1조를 태우네. 전기료 인상은 국민과의 약속이었냐???? 굥이 태운 세금은 쓸모 있는 전기도 안돼. 다섯 번째, 굥께서 친히 하달하신 ‘원전 안전중시 버려라.’전기료 인상과 탈원전 정책을 까면서 원전을 다시 짓는 쪽으로 방향 전환을 하려는 시점에서 저러면 나가리지~ ㅋㅋㅋㅋ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발생한 거의 대부분의 원전 사고는 인재였다. 원전에서 대형 사고가 나면 국가재난급이기 때문에 안전을 강조하는건 결코 양보해서는 안되는 일이야. 원전의 전기 생산 단가가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설비용이 엄청난건 다 그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안전은 탈원전을 추진했던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인데, 저렇게 가볍게 소주처럼 마셔'버리다니' ㅋ 이 모든 것이 ‘굥의 이성’으론 해결이 안되거든~ 그러니 탈원전이니 월북이니 개 같은 소리나 지껄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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